빈지노는 5일 자신의 SNS에 “속보. 빈지노, 스테파니 미초바 용산구청에서 비밀리에 호화 결혼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가 서울시 용산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순간들이 담겨 있다. 흰색 미니 원피스로 웨딩드레스를 대신하고 부케를 든 스테파니 미초바와 남색반팔 셔츠에 부토니에를 꽂은 빈지노는 환하게 웃으며 혼인신고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스테파니 미초바 역시 자신의 SNS에 “Mr and Mrs Lim”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두 사람이 부부가 되었음을 알렸다.
빈지노와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2015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지난해 1월에는 빈지노가 스테파니 미초바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네며 프로포즈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