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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에스파 닝닝 "수술 후 오른쪽 눈 거의 안 보여" 충격 고백! '가시아메바 각막염' 무엇?

에스파 닝닝이 오른쪽 눈의 시력을 거의 잃었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최근 패션 매거진 보그 차이나는 에스파 닝닝과의 인터뷰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닝닝은 자신의 가방 속에 들어 있는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같은 코너는 평소 좋아하는 연예인이 어떤 소지품을 가지고 다니는지 궁금해 하는 팬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그런데 닝닝의 소지품 중 뜻밖의 물건이 나와 걱정을 자아낸 것. 닝닝은 안약을 꺼내 들더니, "이건 비밀인데 제가 시력이 좋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어릴 적에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이후 오른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안겼다.이어 닝닝은 "그래서 눈이 건조해지지 않게 하고,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약을 꼭 가지고 다닌다"고 덧붙였다.이같은 소식에 국내외 팬들은 "진짜 몰랐던 사실", "너무 놀랐다", "지금까지 어떻게 춤을 춘건지", "참 대견하고 멋지다", "얼마나 뼈를 깎는 수고를 했을지 안봐도 뻔해서 눈물이 나온다", "다른 쪽 눈도 계속 검사해야 할 듯" 등 걱정과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앞서 중국 외신에 따르면 닝닝은 연습생 시절 '가시아메바 각막염'에 걸린 바 있다. 이 때문에 치료를 위해 중국으로 돌아갔으나 완전히 치유되지 않아 시력이 나빠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닝닝이 앓은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수돗물이나 수영장 물에 서식하는 운생동물의 한 종류인 가시아메바가 각막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키는 병으로, 흔한 질환은 아니다. 하지만 걸렸을 경우, 각막을 손상시키고 시력을 떨어뜨리는 가 하면 실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한편 닝닝이 속한 걸그룹 에스파는 지난해 7월 미니 2집 '걸스' 발매 후 10개월 만인 오는 5울 컴백한다. 이와 관련해 이성수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에스파가 컴백을 연기한 이유는 나무 심기부터 시작한 이수만의 부동산 사업 욕심, 고집, 그리고 프로듀싱에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그런가 하면, 에스파는 컴백이 미뤄지고 있던 지난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진행해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또한 오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파크에서 개최되는 'Outside Lands Music & Arts Festival'(아웃사이드 랜즈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 K팝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사진=보그 차이나 영상 캡처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16 18:19
연예일반

선미, 11자 복근 드러낸 과감한 봄패션...'시크의 의인화'

가수 선미가 상큼 발랄함과 우아한 럭셔리를 오가는, 180도 다른 매력의 화보를 선보였다.패션 매거진 보그코리아 측은 6일 선미의 화보 및 광고 영상 등을 대거 방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우선 보그 측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와 앰버서더 선미가 함께한 23SS 화보를 만나보세요"라며 선미의 간절기 패션을 담은 화보컷을 올려놨다.이어 "이번 화보는 'Super Sunshine'을 콘셉트로 따스한 봄 햇살 같은 선미만의 톡톡 튀는 매력을 담아냈습니다. 초경량 소재와 비비드한 컬러감으로 우아하고 매력적인 간절기 스타일링을 완성해줄 아이템들을 놓치지 마세요"라고 덧붙였다.해당 화보에서 선미는 핫핑크 의상부터 그린그린한 캐주얼 패션까지 찰떡 소화했다. 특히 한줌허리를 강조하는 크롭톱 스타일을 선보이며, 살짝 11자 복근을 드러내기도 해 감탄을 자아냈다. 상큼한 캐주얼 패션 화보에 이어 프랑스에서 찍은 럭셔리한 패션 화보와 영상도 대비를 이뤘다. 보그 측은 "#VogueRunway SUNMI IN PARIS! 엘피 가게, 서점, 카페… 발망과 함께 파리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선미"라는 메시지와 함께 파리를 누비는 선미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고즈넉한 파리의 한 서점에 들어가 책을 들여다보는 모습이나, 노천 카페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모습으로 '파리지엔느'로 변신한 선미의 매력을 부각시켜줬다. 한편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한 선미는 지난 2010년 1월에 원더걸스 활동 중단을 선언해 팬들에게 충격을 줬다. 그 뒤로 솔로 활동을 펼치면서 독자 행보를 이어갔으나 2015년 8월, 원더걸스 정규 3집으로 컴백했다. 다시 원더걸스 활동을 펼쳐나가던 선미는 2017년 2월 10일 원더걸스가 해체됨과 동시에 JYP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소속사를 떠났다. 이후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현 어비스컴퍼니)로 이적했다.현재 선미는 매주 목요일 공개되는 SBS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선미의 쇼!터뷰' 진행을 맡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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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컴백 앨범 ‘걸스 곤 보그’ 3차 콘셉트 포토 공개

가수 알렉사(AleXa)가 3종 콘셉트 포토를 모두 공개,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지난달 28일과 6일 정오 알렉사의 공식 SNS를 통해 미니 앨범 ‘걸스 곤 보그’(GIRLS GONE VOGUE)의 콘셉트 포토 2, 3차 버전을 순차적으로 게재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달 27일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화보를 방불케 했다.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알렉사는 고혹적인 맵시를 뽐내며 흑막으로 둘러싸인 배경 아래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알렉사 뒤편의 신비한 분위기의 하얀 천막 뒤로 태양을 연상케 하는 강렬한 조명이 광활한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이 장면을 바닥에 깔린 잔잔한 물결이 한 번 더 반사해 비추며 그윽함을 더한다. 세 번째 콘셉트 포토에서 알렉사는 무대 위 퍼포머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발산하고 있다. 10여 명의 댄서에게 둘러싸인 알렉사는 크러시하면서도 도회적 분위기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알렉사가 약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미니 앨범 ‘걸스 곤 보그’는 시대를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콘셉트의 앨범이다. 미국의 1980년대 사운드와 미래지향적인 음악을 아울렀다. 알렉사의 음악적 성장과 아티스트로서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기대케 한다. 오는 11일 낮 12시에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1.0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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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미니 1집 ‘걸스 곤 보그’ 스케줄러 공개…본격 컴백 신호탄

가수 알렉사가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26일 알렉사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걸스 곤 보그’(GIRLS GONE VOGUE)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모션 스케줄러에 따르면, 오는 27일 콘셉트 포토를 시작으로 31일 ‘걸스 곤 보그’ 예약 판매가 오픈된다. 이어 트랙리스트, 타이틀곡 ‘백 인 보그’(Back in vogue) 뮤직비디오 티저와 리릭 영상,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연이어 공개된다. 이와 함께 알렉사의 비주얼이 담긴 포토도 공개됐다. 사진 속 알렉사는 고풍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뒤돌아 선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의 강렬한 눈빛과 입체적인 손끝은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걸스 곤 보그’는 알렉사가 지난 1월 발매한 싱글 앨범 ‘타투’(TATTO) 이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알렉사가 데뷔 4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 단위 작업물이다. 특히 지난 5월 미국 NBC 대규모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카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에서 우승한 이후 선보이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걸스 곤 보그’는 다음 달 11일 정오 전 세계 동시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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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맘' 구설수 걸그룹→관종母, 물만난 황보라의 능청스러움

배우 황보라가 '보그맘'에서 '구설수지'역을 완벽 소화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MBC 새 예능드라마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양동근)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박한별)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예능드라마다. 극중 '구설수지'로 등장하는 황보라는 유치원 내 사조직인 엘레강스의 서열 3인자로, 한때 걸그룹 콜라걸스로 활동했지만 인기보다는 구설수로 유명했다. 현재는 SNS에 목숨 거는 관종 엄마다. 15일 방송된 1회에서는 엘레강스 맘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소개가 이어졌다. 첫 등장부터 도도혜(아이비), 부티나(최여진), 구설수지(황보라)가 화려한 명품 백, 고가의 의상으로 휘황찬란하게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중에서도 구설수지(황보라)는 시종일관 SNS에 허세 가득한 설정샷을 찍어 올리며 관종력을 과시했다. 특유의 능청스러움과 맛깔 난 연기로 캐릭터 싱크로율 100%의 모습을 선보이며 재미를 더했다. 황보라가 표현하는 럭셔리한 듯, 코믹한 듯 그 찰진 완급 조절이 이 작품에 꼭 필요한 배우였음을 증명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09.16 08:47
스포츠일반

대보그룹 서원밸리서 28일 2016 자선 무료 그린 콘서트 개최

EXID와 마마무, 소년공화국, 마틸다, 브레이브걸스….이번 주말 특급 아이돌이 국내 골프장에 총출동한다. 바로 매년 5월 마지막 주 토요일이면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골프장에서 열리는 '2016 자선 무료 그린 콘서트'가 그 무대다. 올해로 14회째이자 16년째 열리고 있다. 대보그룹(회장 최등규)이 운영하는 서원밸리골프장은 그린 콘서트를 위해 28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골프장을 무료 개방한다.이 그린 콘서트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골프장 주최 문화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2000년 작은 통기타 음악회로 시작해 한 해 4만 명이 찾는 대규모 한류 콘서트와 시민 축제로 성장했다. 첫해 1500명 정도였던 관객은 지난해까지 총 28만 명을 넘었고 올해는 누적 관객 수 30만 명 돌파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된다.이제 한국을 넘어 해외 팬들까지 찾아오는 한류 중심의 대형 콘서트로 발전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가족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면서 열리는 무료 자선 행사여서 더 의미가 깊다. 지역 주민은 물론이고 회원 가족과 전국의 일반인뿐만 아니라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미국, 유럽 등에서도 그린 콘서트를 보기 위해 많은 한류 팬들이 서원밸리골프장을 찾아오고 있다. 이 때문에 인구 1만2000여 명이 사는 파주시 광탄면 주변의 숙박 시설은 매년 1~2주 전에 예약이 동나는 상황이다.문화와 자선이 있는 이 행사는 이날 정오부터 시작된다. 다양한 입장객 이벤트가 분위기를 돋운다. 캘러웨이골프가 마련하는 ‘장타 대회’ ‘가족 퍼팅 대회’ ‘사랑 나눔 창고 대 방출 할인 판매’는 매년 인기다. ‘씨름 대회’ ‘어린이 사생 대회’ 등도 펼쳐진다. 사진=서원밸리골프장 제공 하이라이트인 자선 무료 콘서트는 오후 6시 밸리코스 1번홀에서 시작된다. 주요 출연진은 아이돌 그룹 EXID, 마마무, 소년공화국, 마틸다, 브레이브걸스, CLC, 에이션, MAP6, 팬타곤, 제시 등이다. 해마다 3000명 넘는 해외 한류 팬들이 몰리는 이유다.또 7080 그룹 샌드페블즈를 필두로 DJ DOC, 정동하, 홍진영, 허각, 김조한, 알리, 박학기, 이봉원 등도 초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콘서트 중간중간에는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모닝 1대와 LG 49인치 TV, 항공권, 무료 골프 라운드권 등 1억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한다.지난해까지 골프장 회원과 기업 협찬, 먹거리 장터 수익금 등 누적액 5억원가량의 기부금이 파주보육원과 광탄면 사랑의휠체어보내기운동본부 등에 전달됐다. 행사 주최 측 관계자는 "토요일 하루 27홀을 시민에 개방하면서 5억원에 이르는 영업 손실을 감수한다"면서 "그러나 골프장 문턱을 낮추고 골프문화와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무형의 효과는 금액으로 따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6.05.26 06:00
연예

가인, 가터벨트·그물망 스타킹까지 ‘이젠 성인돌이네’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망사 스타킹으로 '성인돌' 이미지를 굳혔다.가인은 24일 공개된 패션지 '보그 코리아' 8월호 화보를 통해 흰 피부와 대조되는 검은 의상과 함께 강렬한 눈빛으로 당당한 섹시미를 드러냈다.망사 스타킹에 가터벨트, 코르셋으로 연결된 렌지리룩을 입고 묘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물에 촉촉히 젖은 뒤 양파망을 떠올리게 하는 그물망 스타킹을 신고 샤론스톤 자세를 잡았다.가인은 '야한데 선정적이지 않은 도를 넘지 않는 느낌'이라는 평가에 대해 "너무 넘치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게 적정선을 맞추는 일은 힘들다. 그를 위해 주변에 좋은 스태프들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무대 위 섹시한 퍼포먼스에 대해 "프로라면 어떤 수위에도 일단 마음은 열어놔야 한다. 곡과 컨셉트를 만들어 제안하는 사람은 프로듀서니까, 제안을 받아들여야 하는 나 역시 열린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7.24 10:44
연예

이효리-소희, 같은 헤어스타일 ‘너무 다른’ 느낌

이효리가 원더걸스 소희와 같은 헤어스타일을 했지만 '큰 갭'을 줄이는데 실패했다.이효리는 지난달 발매된 패션지 '보그걸' 화보를 통해 펑키한 스타일을 선보였다.그는 미국 뉴욕 거리를 배경으로 무리수를 둔 스트리트 패션을 보여줬다. 여기에 양갈래로 묶은 일명 '삐삐 머리'는 이효리의 미모를 전체적으로 흐릿하게 만들었다. 소희는 최근 패션지 '쎄씨' 11월호를 통해 '아메리칸 걸'로 변신했다. 빈티지 페라리 레드 오픈카를 파트너로 위트있는 제스처와 실용적인 레이어드 스타일로 젊고 자유로운 이미지를 뽐냈다. 제 나이대로 보이게 하는 헤어스타일은 완벽한 비주얼을 만들었다. '아이돌 선배' 이효리와 똑같은 스타일이지만 느낌은 많이 달랐다. 김진석 온라인 뉴스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2.11.01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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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파파라치①] 복고와 시크…여배우가 태양을 피하는 법

할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 사진을 보면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패션 아이템이 있다. 바로 얼굴의 반이나 가릴 법한 선글라스가 그것.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의 완성에 필수품인 선글라스는 이제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는 물론 패션 액세서리 용으로도 꼭 필요한 아이템이 됐다. 하지만 아무리 멋진 선글라스를 써도 나와 어울리지 않으면 안하느니만 못하다. 최근 김태희는 선글라스를 안썼을 때 더 예쁜 얼굴로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무조건 유행에 따르기 보다 나의 얼굴형에 맞으면서도 그날 패션 스타일에 맞는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게 포인트.패션 홍보대행사 비주컴의 설수영 실장은 "올해는 전체적으로 복고적인 느낌이 가미된 아이웨어가 트렌드"라며 "색이 들어간 고글, 복고풍 미러 색조 선글라스, 이색적인 그래픽 실루엣 등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유행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강렬한 햇살 아래 연예인들이 앞다투어 선보인 선글라스 화보를 통해 올 시즌 트렌드를 확인해보자. ▶과감해진 패턴(김사랑 이시영)새롭고 독특한 것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과감한 패턴과 컬러와 테, 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매거진 W 4월호 화보 속 김사랑은 스와로브스키 아이웨어 중 템플(선글라스 다리) 부분에 작은 크기의 스와로브스키가 알알이 박혀 은은하면서 매혹적인 빛을 발하는 선글라스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측면 외에 정면 프레임에서 과하지 않은 레오퍼드 무늬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준 이시영의 선글라스도 눈에 띈다. 측면에서 반전의 매력을 꾀하는 이 아이템은 심심한 스타일링에 포인트로 충분하다.▶복고풍 오버사이즈(손예진)수많은 선글라스 중 매년 베스트 인기아이템 1순위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 여성을 더욱 우아하고 세련되게 만드는 매력을 지녔다. 올해는 장식적인 디테일이 더해져 더욱 화려해졌다. 손예진은 매거진 보그 3월호에 얼굴의 반을 가리는 빅 프레임과 템플 부분에 큼지막한 지방시 로고가 새겨진 오버사이즈 선글라스를 써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과하게 부푼 헤어스타일, 고혹적인 표정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새로운 트렌드를 몸소 보여줬다.▶캣츠아이 스타일(박신혜)박신혜는 코스모폴리탄 4월호에서 비비안웨스트우드의 양끝이 살짝 올라간 모양의 화이트 캣츠아이 선글라스로 시원함을 선사했다. 기존 캣츠아이 모양과 달리 독특하면서도 소녀적인 감성까지 더해져 센스가 돋보인다. 시원한 하얀색 테가 햇살이 작렬하는 여름과 썩 잘 어울린다.▶컬러풀 플라스틱 소재(유빈 이민기 서효림)단순한 기능성이 아닌 보여주기 위한 아이웨어가 자리를 잡아가는 요즘 업계에서는 "안 팔릴 것 같은 과한 스타일의 아이웨어가 오히려 많이 팔린다"는 귀띔이다. 올해 초 매거진 퍼스트룩에서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한 원더걸스의 유빈은 화려한 프린트 자수가 놓여진 의상에 그라픽 플라스틱의 화이트 빅 프레임 선글라스를 매치해 복고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화보를 선보였다. 코스모폴리탄 3월호의 이민기는 짙은 옐로우 컬러 헤어와 키치한 둥근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불량소년의 이미지를 더욱 배가시켰다. 여성의류 브랜드 탑걸의 화보촬영에서 서효림은 복고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화보에서 옐로컬러의 그라픽 플라스틱 선글라스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했다.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스타일 파파라치①] 복고와 시크…여배우가 태양을 피하는 법▶[스타일 파파라치②] 화이트닝 제품으로 햇빛보다 환하게 2012.05.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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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유빈 “명란젓이 너무 좋아” 매니아 인증

원더걸스 유빈이 미국서 명란젓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유빈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매운 명란젓~ 살짝 구운 명랏젓~ 찐 명란젓~ ㅎㅎ 명란젓이 너무 좋아'라는 글을 올렸다. 한국의 토속 식품인 명란젓을 종류별로 나열하며 강한 애정을 드러낸 것. 과거 원더걸스는 미국 투어버스에 비상식량으로 명란젓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원더걸스는 미국에 머물며 새 음반 작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미국 주니어 패션지 틴 보그 5월호에 파격적인 패션화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2011.06.1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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