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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겟앰프드’ 채널링 사전예약 진행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난투형 액션 게임 ‘겟앰프드’의 스토브 채널링 정식 입점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겟앰프드’는 2002년 11월에 출시돼 누적 가입자 1600만명, 동시접속자 최고 2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이 게임은 6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와 1000여개가 넘는 액세서리를 활용하여 다양한 조합을 즐길 수 있으며, 빠르고 경쾌한 게임 진행과 난투형 액션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겟앰프드’ 채널링 입점(스토브 론칭)에 앞서 ‘스토브 겟앰프드’ 이용자에게 전용 혜택을 지급하기 위한 사전예약 이벤트를 실시한다. 5만 GM과 스토브 캐시 3,000원을 ‘스토브 겟앰프드’ 이용자 전원에게 제공한다. 보상은 스토브 런칭 후 ‘스토브 겟엠프드’ 게임 접속 시 지급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12.14 16:44
생활/문화

스마일게이트PC방서 20년 장수 온라인 게임 ‘겟앰프드’ 만난다

온라인 액션 게임 ‘겟앰프드’가 스마일게이트PC방에 들어간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준인터가 겟앰프드의 국내 PC방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겟앰프드 이용자는 스마일게이트PC방에 가맹되어 있는 PC방에서 겟앰프드를 즐길 수 있게 되며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겟앰프드는 지난 2002년 11월 출시돼 누적 가입자 1600만명, 최고 동시 접속자 2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게임이다 6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와 1000여 개가 넘는 액세서리를 활용해 다양한 조합을 즐길 수 있으며, 빠르고 경쾌한 게임 진행과 난투형 액션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PC방 유저는 68개의 전체 캐릭터, 500여 개의 액세서리, 50여 종의 코디 액세서리, 30종의 프리미엄 스킨 등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PC방 전용 엠블럼과 PC방 보물상자 등의 매력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권익훈 본부장은 “20년 가까이 많은 이용자분들에게 사랑받으며 액션 게임 장르의 한 획을 그은 겟앰프드를 스마일게이트 PC방을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으실 수 있도록 좋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2.03.07 18:09
생활/문화

밸브·e펀·슈퍼셀 등 해외 게임사들, 확률형 자율규제 '나 몰라라'

해외 게임사들이 국내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게임사 중에는 밸브와 e펀, 슈퍼셀 등 유명 해외 게임사들도 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16일 한국게임산업협회의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이하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 유예기간을 거쳐 미준수 게임물을 2차 공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2018년 7월부터 강화된 자율규제 강령을 시행하고 있다. 강화된 강령은 확률형 아이템 결과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확률정보 표시 위치를 이용자의 식별이 용이한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자율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율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이하 평가위)는 자율규제 강화 이후 총 12종(온라인게임 1종, 모바일게임 11종)의 미준수 게임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총 12종 게임물 중 1종만 제외하고 모두 해외 게임사가 서비스하는 게임들이다. 특히 밸브 코퍼페이션의 '도타2', e펀 컴퍼니의 '삼국지M', 슈퍼셀의 '클래시 로얄' 등 잘 알려진 게임사와 게임들도 확률형 아이템의 자율규제를 지키지 않았다. 자율기구 측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 2차 공표에서 총 12종 게임물 중 국내 게임사의 게임물이 1종만 포함되어 있다. 국내 게임사의 자율규제 준수 노력이 지속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해외 게임사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지난 1차 미준수 게임물 공표 이후 온라인 게임물 중 준인터의 ‘겟앰프드’, 동양온라인의 ‘타이젬바둑’이 준수로 전환했다. 모바일 게임물 중 '킹스레이드’, '쿠키런:오븐브레이크’, ‘왕이되는 자’, ‘야망’, ‘이터널라이트’가 준수로 전환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2019.01.16 19:21
생활/문화

펀플웍스, 100억원 규모 투자 유치

O2O 플랫폼 운영사 펀플웍스는 캡스톤파트너스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로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2012년 설립된 펀플웍스는 전국의 ‘판매제휴PC방’을 PC와 모바일 플랫폼으로 연결해 게임 아이템이 담긴 신개념 선불 상품을 유통하는 O2O 플랫폼 기업이다.현재 ‘리니지1·2’, ‘아이온’, ‘겟앰프드’, ‘로한:오리진’, ‘오디션’ 등의 콘텐트를 활용한 신개념 아이템 카드인 ‘펀플카드’와 수집용 일러스트 카드를 포함하고 있는 ‘펀플 스페셜 에디션’을 운영하고 있다.생활의 편리함을 높여주는 ‘도서문화상품권 캐시’, 쉽고 간편하게 충전 가능한 ‘넥슨 캐시’, 전국민의 1등 상품권 ‘컬쳐 캐시(모바일 문화상품권)’ 등도 제작했다. 펀플웍스는 이번 투자 유치로 기존 사업의 확장 및 플랫폼 강화와 이를 활용한 게임 퍼블리싱 사업 전개, 신규 사업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펀플웍스는 올해 O2O 사업인 '펀플스토어' 부문을 확장, 유력 게임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파트너와 손잡고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전국 2000여 개의 ‘판매제휴PC방’과 함께 새로운 수익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퍼블리싱 부문에서는 연내 다수의 신규 모바일게임을 출시하고, 온라인 게임 ‘타르타로스:리버스’의 라이브 서비스도 보다 강화하고, 신규 사업으로 게이머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펀플웍스 김현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O2O 플랫폼 사업의 상생 파트너인 판매제휴PC방과 손잡고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사업 강화 및 신규 사업 확장을 통해 게이머를 대상으로 한 O2O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7.03.31 16:38
생활/문화

겟앰프드, 신규액세서리 라파엘 메이스 공개

준인터(㈜JUNEiNTER 대표 한성택)는 20일 자사의 액션 대전게임 ‘겟앰프드’에서 신규 액세서리인 ‘라파엘 메이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라파엘 메이스’는 하늘에서 내려준 성스러운 방패와 메이스라는 컨셉을 가지고 있으며, 장착 시 캐릭터의 기본 공격이 메이스와 방패를 이용해 공격하는 것으로 변경 된다.주요 기술로는 달리는 도중 천사의 날개를 하사 받아 빠르게 공중으로 도약하여 이동하거나, 방패로 상대를 강력하게 들이받아 멀리 날려버리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커맨드 기술을 사용하면 자신과 주변에 있는 아군에게 약 15초간 DEF 능력치를 +1만큼 부여하거나, 지면에 마법진을 생성하여 마법진에 있는 모든 플레이어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보조 기술을 사용해 팀 전력에 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규 액세서리 ‘라파엘 메이스’는 겟앰프드 RM보급상자 & 봉인된 상품 보물상자에서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겟앰프드 초보자가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말 기능이 업데이트된다. 도움말 기능은 게임 내 로비에서 [ETC] – [물음표 아이콘]을 클릭하여 확인해 볼 수 있으며, 겟앰프드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부터 대전 모드, 게임 방, 메신저 등 겟앰프드의 여러 가지 기능에 대해 초보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게임 내 기능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신규 유저들에게 편리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겟앰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김준정기자 kimj@joins.com 2016.04.20 17:04
생활/문화

인기 게임 ‘겟앰프드’ 네오위즈PC방서 유통

네오위즈게임즈는 PC방 유통 서비스인 네오위즈PC방에서 윈디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대전액션 게임 ‘겟앰프드’의 PC방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겟앰프드는 2002년 서비스를 시작한 인기 장수게임으로, 쉬운 조작과 경쾌한 게임 진행, 짜릿한 타격감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모드와 66종의 캐릭터, 800여 가지 액세서리 등 방대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트를 갖추고 있다. 윈디소프트는 지난해 말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등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자체적으로 하던 겟앰프드의 PC방 서비스를 네오위즈아이엔에스에 맡겼다. 네오위즈PC방을 운영하고 있는 네오위즈아이엔에스는 "스페셜포스 건빵PC방, 슬러거 PC방 등 다수의 인기 게임을 서비스해온 PC방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겟앰프드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겟앰 PC방’으로 명명된 ‘겟앰프드’의 프리미엄 PC방 서비스는 전용 PC방에서 게임 접속 시 상점에서 판매 중인 모든 액세서리 및 캐릭터를 제공하며, 게임머니 및 경험치 추가 혜택도 주어진다. 프리미엄 PC방 전용 보물상자와 앰블럼이 제공되고, 낚시, 채광 도구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오는 26일부터 6월 11일까지 ‘겟앰 PC방’에 방문해 1시간 이상 게임을 즐기면 시간당 200 리얼머니(하루 최대 2시간)가 적립되고, 경험치 2000을 달성하면 액세서리와 고강화 소재 등 다양한 아이템(하루 최대 5개)을 준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5.22 17:48
생활/문화

CJ 엔투스 ‘2012 e스포츠대상’ 최다 수상

프로게임단 CJ 엔투스가 2012년 e스포츠 최고의 별로 떠올랐다. CJ 엔투스는 28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SK텔레콤 올해의 프로게임단상’을 포함해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스타크래프트1, 스타크래프트2, 리그 오브 레전드 3개 종목에서 최우수 프로게임단상을 석권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개인 최우수 선수 5개 전 부문과 스페셜포스2 돌격 최우수 선수상 등을 수상하면서 최다 부문 수상을 기록했다. 스타크래프트1 종목의 프로토스, 저그, 테란 최우수 선수에는 허영무(삼성전자), 김명운(웅진), 이영호(KT)가 선정됐다. 이영호는 5회 연속(2007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테란 최우수 선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타크래프트2 종목의 프로토스, 저그, 테란 최우수 선수에는 원이삭(SK 텔레콤), 정종현(LG-IM), 이승현(StarTale)이 올랐다. 프로게이머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우정상은 지난해 세상을 떠난 KT의 故 우정호이 받았으며 이지훈 KT 감독이 대리 수상했다. 올해의 최우수 프로그램상은 김태형 해설위원과 김정균 SKT 코치가 진행한 ‘나는 캐리다(온게임넷)’, 최우수 지자체상은 다년간 ‘안동e스포츠대회’를 개최한 경상북도 안동시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한국e스포츠협회 명예 홍보대사 가수 박완규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공로상은 2012년부터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를 후원해온 SK플래닛의 서진우 사장에게 주어줬다.국내 카트라이더의 황제 문호준(StaTale)은 3년 연속, 통산 4회 카트라이더 최우수 선수로 뽑혔다. 겟앰프드 최우수 팀상에는 ‘2012 겟앰프드 섬머리그’에서 우승한 독도는 우리땅 팀,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 최우수 팀상에는 StarTale팀, 스페셜포스 최우수 팀상에는 Scammer팀, 슬러거 최우수 선수상은 신정훈이 각각 차지했다. ‘IeSF 2012 월드챔피언십’과 ‘MLG 2012 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현진(나진 e-엠파이어)이 최우수 국제활동 선수상과 철권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최우수 국제대회 활성화 종목상에는 ‘IeSF 2012 월드챔피언십’을 비롯해 ‘A.V.A 인터네셔널 챔피언십’, ‘한일 친선경기’로 국내 e스포츠를 세계에 알리는 데 공헌한 네오위즈게임즈의 아바가 선정됐다.이번 e스포츠대상은 프로종목 부문 본상·공인종목 부문 본상·특별상 3개 부문에서 31개상이 수여됐다. 지난해까지 최고의 프로게이머에게 주던 '올해의 e스포츠대상'은 없어졌다. 2011년 e스포츠대상은 이영호가 차지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3.02.28 21:00
생활/문화

국내서 묻힌 게임 ‘러스티하츠’, 해외서 길을 찾다

중견 게임업체인 윈디소프트가 해외에서 길을 찾았다. 대표작인 '겟앰프드' 이후 의욕적으로 내놓았던 신작들이 국내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잇따라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러스티하츠'와 '헤바 클로니아'가 일본·대만·인도네시아 등에서 러브콜을 받았다. 국내 부진을 해외에서 만회할 기회를 잡은 윈디소프트는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대작들 국내 부진으로 위기윈디소프트는 인기 대전 액션 게임 '겟앰프드'의 개발사로 유명하다. 이 게임은 2002년 11월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15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10년이 지난 게임이지만 여전히 PC방 점유율(게임트릭스 기준)은 12%대로 청소년들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겟앰프드에만 기댈 수는 없는 일. 지난해 게임개발사 스테어웨이게임즈와 플레이버스터즈에서 각각 만든 액션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RPG)인 '러스티하츠'와 캐주얼 RPG인 '헤바 클로니아'를 선보였다. 윈디소프트가 투자해 차기 성장 동력으로 삼은 게임들로 백칠현 대표 등 임직원들이 몸소 PC방을 뛰어다니며 마케팅을 펼쳤다.그러나 성적은 처참했다. 러스티하츠는 지난해 4월 공개 서비스 이후 첫 주말에 동시접속자수 4만명을 기록하며 블루칩으로 떠올랐지만 거기까지였다. 헤바 클로니아도 지난해 5월 국내 서비스에 나섰으나 부진을 면치 못했다. 윈디소프트는 2002년 설립 이후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다. 겟앰프드가 여전히 인기라도 해도 성장곡선이 둔화되고 있고 전 세계 1억부 이상 판매된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만든 '짱구는 못말려 온라인'도 인기에 비해 매출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중국 등 잇딴 해외 진출윈디소프트는 국내 위기의 돌파구로 러스티하츠와 헤바 클로니아의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카드를 빼들었다. 그 결과 러스티하츠는 지난해 북미·유럽·대만에 이어 올해는 일본·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일본에서는 세계적인 게임회사 세가와 손잡았다. 이달초 비공개 테스트에서 모집 인원 1만명보다 많은 게이머가 몰려 다음달 예정된 공개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윈디소프트는 또 중국의 유명 다운로드 플랫폼 회사와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를 겨냥해 동남아 최대 온라인 서비스사인 아시아소프트와도 각각 계약을 맺었다. 중국의 경우 1년 간 공을 들여 계약이 성사됐다.헤바 클로니아도 대만과 일본에 이어 올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했다. 지난 3월 국내 FPS게임인 '쉐도우컴퍼니'를 서비스하고 있는 Qeon 인터렉티브와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월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헤바 클로니아는 귀여운 캐릭터를 내세운 RPG로 이같은 게임이 현지에서는 드물어 게이머의 관심이 높다. 더구나 인기 연예인을 앞세운 스타 마케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년부터 성과…제2의 도약 발판 윈디소프트는 해외 진출의 성과가 각국에서 본격적으로 서비스되는 내년 중반부터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체 매출의 20% 가량인 해외 매출이 40%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일본·중국·대만 시장에 집중해 세계 공략의 발판을 만든다는 전략이다. 백칠현 윈디소프트 대표는 "두 게임의 부족한 점을 보완, 해외 진출에 전력투구한 결과 세계 각국의 메이저급 퍼블리셔(유통·서비스사)들이 선택해줬다"며 우리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해준 것이 가장 뿌듯하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또 "현재 매출 비중을 보면 겟앰프드와 해외 매출이 8대2인데 앞으로 2대8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해외 진출로 제 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2.11.14 11:25
연예

사흘간의 게임바캉스…‘e스타즈서울 2012’ 개막

한 여름의 게임축제 'e스타즈서울 2012'의 막이 올랐다. e스타즈서울 2012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사흘 간의 '게임 바캉스'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레츠 인조이 투게더(Let’s Enjoy Together)’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관람형·참여형·건전게임문화 콘텐트로 시민들을 게임세상으로 안내한다. 개막선언은 공동 주최사인 서울시의 김상범 행정1 부시장과 중앙일보 중앙문화사업의 류영호 대표를 비롯해 참여사인 드래곤플라이의 박철승 사장, 윈디소프트 신승민 이사, 반다이 남코 호타 마코토 프로모션 총괄이 함께 했다. 김상범 서울시 행정1 부시장은 "서울시는 창조산업의 대표주자인 게임, e스포츠는 물론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등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창작공간 제공, 제작비, 해외 마케팅 지원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e스타즈 서울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 세계 게이머들과 서울 시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또 "앞으로도 국내 게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막식에는 지난해처럼 화려한 개막 공연 없이 조촐하게 진행됐지만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겟앰프드'와 '짱구는못말려 온라인'을 준비한 윈디존에는 오전부터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대학 챌린지 부스에서도 대학생들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열전을 펼쳤다. 이번 e스타즈서울은 e스포츠 토너먼트·e파티·가족게임대회·건전게임문화 캠페인 등이 진행된다. 개막전으로는 ‘e스타즈서울2012 겟앰프드 썸머리그’ 8강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됐다. 29일까지 진행되는 e스타즈서울 2012의 e스포츠 경기는 온게임넷으로 국내에 중계되며, 미국 게임전문 온라인TV 트위치TV와 중국 마스TV에서 인터넷으로 실시간 동시 중계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2.07.27 17:49
생활/문화

한여름의 게임축제 ‘e스타즈서울 2012’ 27일 개막

한 여름의 게임축제 'e스타즈서울 2012'가 27일 개막한다. 29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펼쳐지는 e스타즈서울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각종 e스포츠대회에 게임도 즐기고 상품도 받을 수 있는 e파티, 건전 게임문화캠페인 등이 마련, 온 가족이 '게임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철권 챔피언십 등 7개 e스포츠대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무려 7개나 되는 e스포츠대회. 인기 게임 '철권'의 세계 최고를 가리는 'e스타즈서울 2012 철권 챔피언십'이 3일간 진행된다. 한국·홍콩·대만·태국·미국·일본 총 6개국, 8명의 선수가 총 상금 3000만원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국산 게임으로는 ‘스페셜포스 하이파이브 마스터즈’와 ‘겟앰프드 썸머리그’가 개최된다. 국내 대표 e스포츠대회인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시즌2'의 경기도 28일 열린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웅진 스타즈와 한 게임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는 CJ 엔투스가 맞붙는다. 이외 e스포츠 올림픽으로 불리는 WCG의 한국대표 선발전이 대회 기간에 진행되고, 요즘 뜨고 있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대학생 대회에서는 48개팀이 총 상금 1000만원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스페셜포스(SF)', '슬러거', '프리스타일풋볼'을 종목으로 하는 ‘2012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서울시 대표 선발전’도 열린다. 참여형 게임파티도 열려 e스타즈서울의 e파티존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게임파티가 진행된다. '윈디존 e파티'는 캐주얼 액션 게임 '겟앰프드'와 '짱구는못말려 온라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게임 아이템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SF 랜파티'는 스페셜포스 월드 챔피온십 국가대표 선발전 티켓을 놓고 벌이는 '하이파이브 챌린지'를 비롯해 클랜 아지트, 미공개·신규모드 특별 부스, 체험 및 부대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건전게임캠페인 강화 올해 e스타즈서울은 건전 게임 콘텐트를 강화했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가족게임대회, 건전게임문화 캠페인 체험존 등이 마련돼 건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가족게임대회에서는 30여 개 보드게임을 종목으로 채택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한 부모 가정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게임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어울림의 장'을 만들어간다. e스타즈서울은 서울시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중앙일보문화사업이 공동 주관한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2.07.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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