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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게임)

'롤 마니아 축제' LCK 팬 페스타, 6일부터 경주서 개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는 2024 LCK 서머 파이널의 전야제인 '팬 페스타'를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경북 경주 타임캡슐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팬 페스타는 LCK가 서머 스플릿 결승전을 비수도권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하면서 함께 기획된 행사다.경기장을 위주로 진행되는 팬들과의 프로그램을 넘어 보다 확장된 장소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LCK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2022년 강릉에서 첫선을 보인 팬 페스타는 1만명 이상이 다녀갈 정도로 호응을 얻었다. 2023년 서머 파이널이 진행된 대전 팬 페스타에는 2만2000여 명의 팬이 찾았다.경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팬 페스타는 서머 파이널 경기가 개최되는 7일보다 하루 먼저 팬들과 만난다.6일에는 'TFT 인플루언서 매치', '국가 보훈부 제복 근무자 칼바람 대회', 'QWER 축하무대' 등이 펼쳐진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현장 투어 로드쇼 프로그램이 LCK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무대 프로그램뿐 아니라 LCK 후원사들도 부스를 설치해 팬들을 맞이한다. 개최 도시인 경주시와 LCK 공식 파트너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 부스들이 마련된다. 이번 팬 페스타에 참가하는 후원사는 우리은행, 카스, JW중외제약, 레드불, 골든듀, 로지텍이다.우리은행은 경주에 맞춘 전통 콘셉트를 살린 초대형 부스에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들의 족자 포스터, 노리개 키링, 전통 부채, 행운 부적 등 경품을 제공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4 14:09
메이저리그

오타니 자리, LA가 채웠다...에르난데스, 다저스 최초 홈런 더비 우승 '상금 100만 달러'

LA 다저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2)가 2024 메이저리그(MLB) 홈런 더비에서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이뤄냈다.에르난데스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 전야제 홈런더비 결승에서 14홈런을 기록, 맞상대인 바비 윗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의 13개 기록을 하나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14억원)에 달한다. 다저스 구단 역사상 첫 우승자로 이름을 남기게 됐다.총 8명의 스타 타자들이 참가한 이번 홈런 더비에서 에르난데스는 매 라운드를 간발의 차로 제치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예선에선 딱 4위에 이름을 올렸고, 준결승 때는 알렉 봄(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동률을 이룬 후 번갈아 치는 '스윙 오프'로 접전 끝에 승리했다.결승전도 치열했다. 에르난데스는 결승전 1라운드 때는 2분 동안 27개 공을 쳤는데, 총 11홈런을 때렸다. 이어 4개 아웃 카운트 안에 홈런을 노리는 보너스 라운드에서 다시 3개를 더했다. 윗 주니어 역시 장타력을 과시했다. 1라운드에서 똑같이 11홈런을 때렸고, 보너스 라운드에서는 연속 홈런으로 에르난데스의 턱 밑까지 추격했다. 아웃 카운트 2개가 남은 가운데 1홈런만 치면 동점, 2홈런을 치면 역전을 이룰 수 있었다. 하지만 윗 주니어는 두 번의 기회를 모두 놓쳤고, 결국 우승에 실패하며 에르난데스에게 트로피를 내줬다.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실버슬러거를 두 차례나 탄 에르난데스는 MLB 대표 강타자 중 한 명이다. 다만 이번 대회에서 유력 우승 후보로 꼽히진 않았다. 이미 홈런 더비 우승이 두 차례나 있는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아메리칸리그 홈런 2위로 최우수선수(MVP) 수상을 노리는 거너 헨더슨(볼티모어 오리올스) 아메리칸리그 최고 3루수 호세 라미레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등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하지 않은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오타니 쇼헤이(다저스)의 불참이 더 큰 화제가 된 것도 에르난데스가 큰 관심을 받지 못하게 했다.다소 관심은 받지 못했지만, 에르난데스 역시 올 시즌을 대표하는 홈런 타자다. 전반기 동안 그는 타율 0.261 19홈런 62타점을 쳐 오타니, 프레디 프리먼, 윌 스미스로 이어지는 다저스 강타선에 한 축을 맡았다. 지난해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부진을 씻기 위해 다저스와 1년 계약했고, 성적으로 부활을 증명하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우승 후 "사람들이 나를 과소평가했을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마지막까지도 윗 주니어가 우승할 거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건 나다. 다른 선수들이 나보다 어릴지 모르지만, 나도 재능에선 밀리지 않는다"고 웃었다.한편 지난해 홈런 더비 우승자이자 에르난데스의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 동료였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도 더비 내내 그를 응원했다. 게레로 주니어는 "더비 챔피언을 물려주게 됐다"며 "에르난데스가 매우 자랑스럽다. 그는 내 훌륭한 친구다. 내 형이고 내 전 팀메이트다. 그에 대해 뭐라고 더 말할 수 있겠나. 지금은 그가 자랑스러울 뿐"이라고 기뻐했다.한편 사전 행사를 마무리한 MLB 올스타전 본 행사는 17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7.16 15:03
e스포츠(게임)

'2023 LCK' 서머 결승전 개최지 공개 모집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오는 8월 열리는 ‘2023 LCK 서머’ 결승전 개최지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LCK 서머 결승전 개최에 관심 있는 지방 자치 단체는 오는 2월 17일까지 한국e스포츠협회에 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향서를 제출한 지방 자치 단체 중 1차적으로 선정된 지방 자치 단체 대상으로 3월 중 유치 제안서를 받아본 뒤 심사를 통해 3월 말까지는 개최 도시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LCK 측은 “통상적으로 서머 결승전 우승팀은 LoL 이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직행을 확정짓기 때문에 그 어느 결승전보다 팬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22년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결승전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LCK 측은 “LCK 역사상 수도권과 부산광역시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결승전을 치른 것은 처음이었으며 결승전 개최 전날 전야제를 병행한 것도 처음이었다”며 “2022 LCK 서머 결승전은 결승 당일 1만 명의 관객이 입장했고 이틀 동안 열린 팬 페스타에는 1만7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LCK는 2022년 강릉시에서의 성공을 계기로 스프링 결승전은 수도권에서, 서머 결승전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개최하겠다는 복안을 세웠다. 이를 위해 LCK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2023년 서머 결승전 개최를 원하는 지방 자치 단체를 찾아 나선다. 올해 LCK 서머 결승전은 작년과 비슷한 시점인 8월 말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이 도입되면서 일정이 하루 늘어나게 된다. 패자 결승전이 토요일, 최종 결승전이 일요일에 열리며 팬 페스타도 함께 펼쳐진다. LCK는 10개 팀이 정규 리그에서 경쟁을 펼친 뒤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자웅을 겨룬다. 총 상금은 4억원이며 우승 상금은 2억원에 달한다. 우리은행, BBQ, HP OMEN, 몬스터 에너지, LG울트라기어, OP.GG, 중외제약, 로지텍, 시크릿랩, CGV, 티파니 등 11개 기업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리그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1.31 17:48
e스포츠(게임)

무관의 한 푼 젠지, LCK 첫 우승 차지

젠지가 처음으로 LCK 왕좌에 올랐다. 11번째 우승을 노린 T1은 힘 한 번 써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젠지는 28일 강원도 강릉시 강릉아레나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에서 T1을 3대 0으로 완벽하게 제압했다. 2017년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삼성 갤럭시를 인수, 2018년 KSV라는 이름으로 LCK 스프링에 참가한 젠지는 젠지라는 팀 이름으로 활동한지 5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020년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에게 0-3으로 패했고 2021년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담원 기아 0-3으로 무너진 뒤 2022년 LCK 스프링 T1에게 1-3으로 패배하면서 준우승만 계속했던 젠지는 네 번의 도전 만에 LCK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젠지는 우승 상금 2억원, 티파니앤코가 선물하는 우승 반지를 획득했다. 결승전 MVP로 선정된 '피넛' 한왕호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브레이슬릿이 주어졌다. 젠지의 이번 우승은 계획적인 리빌딩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젠지는 2022년을 앞두고 프랜차이즈 스타인 '룰러' 박재혁을 제외한 모든 선수들을 새로 영입했다. LCK와 LPL에서 활약하면서 우승은 물론, 월드 챔피언십까지 경험한 베테랑 정글러 '피넛' 한왕호를 영입했고 최고의 개인기를 갖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과 자기 역할을 확실하게 해내는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 다양한 챔피언으로 창의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를 주전으로 영입했다. 젠지는 코칭 스태프도 리빌딩했다. LCK에서 맹활약하면서 '전설적인 정글러'라는 호칭을 얻었던 고동빈 감독과 '마파' 원상연을 코치로 받아들였다. 감독이라는 직책을 처음 맡았던 고동빈 감독은 스프링에서 준우승을 경험한 뒤 서머 정규 리그 1위에 이어 최종 우승까지 차지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LCK는 사상 처음으로 전야제를 토요일에 개최하고 결승전을 일요일에 열었다. '팬 페스타'라는 이름으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전야제는 27일 하루 동안 7500명의 팬들이 현장을 다녀갔다. 강릉아레나에서 28일 진행된 결승전도 1만명의 관객으로 성원을 이뤘다. 젠지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2022 롤드컵’에서 LCK 1번 시드를 받아 뉴욕에서 열리는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8.29 11:33
e스포츠(게임)

‘2022 LCK’ 서머 결승전 전야제 열린다

강원도 강릉에서 개최되는 ‘2022 LCK’ 서머 결승전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는 28일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아레나에서 2022 LCK 서머 결승전이 젠지와 T1의 대결로 펼쳐진다. LCK는 결승전 전야제 성격인 'LCK 팬 페스타'를 27일부터 이틀 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팬 페스타는 결승전 티켓을 갖고 있지 않은 팬들도 참가할 수 있다. 경포대 해수욕장 광장 앞에는 2022 LCK 서머 결승전을 기념하여 트로피 조형물과 함께 LCK의 모든 팀의 선수들이 조형물로 등장한다.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GCK'(강릉 챔피언스 코리아)와 결승 토론 라이브, LCK 골든벨, 찐팬 찾기와 코스프레 퍼포먼스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원 지역에 위치한 4개의 대학교가 LoL로 맞붙는 GCK에는 강원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 강릉원주대학교, 강릉영동대학교가 참가하며 박한얼 캐스터와 '뉴클리어' 신정현이 해설 위원으로 나선다. 젠지와 T1이 맞붙는 결승전에 대한 프로 선수 출신 선수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결승 토론 라이브'는 박한얼 캐스터가 진행하며 '울프' 이재완, '뱅' 배준식, '칸' 김동하, '뉴클리어' 신정현이 출연할 예정이다. 최후의 1인을 찾을 때까지 진행되는 골든벨 퀴즈인 'LCK 골든벨'과 팬아트를 감상하고 진정한 LCK 팬이라 할 수 있는 '찐팬'을 가릴 수 있는 퀴즈 시간인 '찐팬 찾기'에는 김민교와 이상호 등 인기 BJ와 '플레임' 이호종, '쿼드' 송수형 등 프로 선수 출신 스트리머들이 함께 한다.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주위를 돌려 팬들을 만나는 부스 투어에는 '울프' 이재완, '뱅' 배준식, '플레임' 이호종, '쿼드' 송수형, '칸' 김동하, '투신' 박종익이 참여하며 팬 페스타 참여 팬들과 인터뷰를 나누고 마무리할 때 퀴즈를 함께 푸는 '엘시퀴즈 온 더 페스타'는 김민교와 이상호의 진행으로 꾸며진다. 경기장 안에 마련된 '미니 라이엇 PC방'에서는 칼바람 나락, 발로란트, 전략적 팀 전투,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라이엇게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들을 체험할 수 있다. 경기장 안에는 또 LoL의 세계관과 캐릭터들을 아티스트와의 협업으로 탄생시킨 아트 컬렉션이 전시되며 팬들이 직접 디자인한 작업물 가운데 입상한 작품들도 함께 팬들에게 선을 보인다.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오리지널 모큐멘터리 ‘플레이어스’의 예고편도 팬 페스타 현장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e스포츠 팀 '퓨지티브'의 이야기를 다룬 ‘플레이어스’는 배우 미샤 브룩스, 다주르 존스, 엘리 헨리 등이 출연하며 한국 프로게이머 정영빈이 나이트폴 역을, '애로우' 노동현이 밥 역을 맡아 '퓨지티브' 일원으로 연기했다. 28일 결승전 당일 강릉아레나에서 열리는 서머 결승전 티켓을 구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 대형 LED 스크린을 설치한다. 젠지와 T1의 2022 LCK 서머 결승전은 전용준 캐스터와 '클라우드 템플러' 이현우, '강퀴' 강승현 해설 위원이 중계를 맡는다. 강승현 해설 위원이 LCK 결승전을 중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2 LCK 서머의 후원사들도 팬들을 만나기 위해 강릉아레나와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 부스를 마련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2.08.25 15:44
스포츠일반

수영대회 홍보대사 박태환·안세현·성훈, 광주로 총 출동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대사들이 광주로 총 출동해 막바지 대회 붐 조성에 나선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수영선수 ‘박태환‧안세현’과 수영선수 출신 배우 ‘성훈’이 광주수영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현장 홍보대사로 나선다고 밝혔다.배우 ‘성훈’은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 남부대 주경기장 마켓스트리트에서 팬사인회와 팬미팅을 통해 이번 대회를 홍보한다.또, 수영스타 ‘박태환’은 26일 저녁 7시 남부대 주경기장을 찾아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경기장 아나운서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 선수들을 응원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한국 여자 경영 최고성적을 보유중인 안세현 선수도 24일부터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국내 유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박태환과 최근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성훈은 이번 광주 방문을 통해 수영대회를 홍보하고 일반시민들과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박태환 선수는 지난 21일 이용섭 조직위원장을 만나 “앞으로 대한민국 수영 인프라를 넓힐 수 있는 일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며 “광주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협력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박태환 선수와 배우 성훈은 그동안 광주수영대회를 홍보하는 홍보영상에 출연하고 유니폼 패션쇼, 전야제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이번 수영대회 붐 업 조성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한편, 지난 22일 김정숙 여사가 남부대 주경기장을 방문해 여자 200m 개인혼영 결승전과 23일 대한민국 남자 수구팀의 경기를 응원하며 수영대회에 큰 힘을 보태준 것에 뒤이어 이번 두 홍보대사의 방문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막바지 행보에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일간스포츠 김우중사진=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 2019.07.25 09:55
야구

'전야제 주인공' 저지, 생애 첫 ASG 타석 '삼진'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전야제 주인공 아론 저지(뉴욕 양키스)가 본 무대 첫 타석에선 삼진으로 물러났다. '별들의 전쟁'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12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진행 중이다. 마이크 트라웃, 댈러스 카이클 등 몇몇 정상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불참했지만 리그, 세계 야구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올 시즌 메이저리그를 강타한 신인은 단연 저지다. 전반기에만 30홈런을 기록하며 리그 전체 홈런 부문 1위를 기록했다. 타율(0.329)도 고공행진 중이다. 가장 강력한 MVP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올스타전 전야제던 홈런더비에서도 괴력을 보여줬다. 밀어치는 스윙으로 수 차례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겼다. 1라운드에서 저스틴 보어, 2라운드에서 코디 벨린저 그리고 결승전에서 미구엘 사노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본 경기 첫 타석에서는 침묵했다. 5년 연속 올스타전 출전, 사이영상 수상자 맥스 슈어저의 슬라이더에 당했다. 아메리칸리그 3번 타자로 나선 저지는 1회초 1사 1루에서 슈어저를 상대했다. 슈어저는 1회부터 98마일 강속구를 뿌리며 '축제'가 아닌 '실전'처럼 투구에 임했다. 철저하게 바깥쪽 승부를 했다. 그리고 풀카운트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던져 저지의 헛스윙을 유도했다. 저지의 데뷔 첫 올스타전, 첫 타석은 베테랑 투수에게 한 수 배운 경험으로 끝났다. 슈어저는 기세를 이어갔다. 역시 메이저리그 신진 세력인 조지 스프링어를 상대했다. 그는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다시 변화구를 섞어 헛스윙 세 개를 이끌어내며 삼진을 잡았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2회초가 진행 중이다.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가 0-0으로 맞서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2017.07.12 09:37
야구

아론 저지, 보어-벨린저-사노 꺾고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

메이저리그 전반기 홈런 1위(30개) 아론 저지(뉴욕 양키스)가 2017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우승했다. 저지는 11일(한국시간)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홈런더비 결승전에서 미네소타 미구엘 사노를 꺾었다. 먼저 나선 사노가 10개를 쳤지만 저지는 제한 시간 2분을 남겨두고 10개를 따라잡은 뒤 바로 11호 홈런을 치며 우승을 결정지었다. 저지는 1라운드에서 말린스 파크를 홈구장으로 쓰는 마이애미 소속 저스틴 보어를 꺾었다. 보어가 먼저 22개 홈런을 쳤다. 앞선 1라운드 3경기를 치른 선수 중 최다 홈런은 양키스 개린 산체스가 친 17개였다. 하지만 상대의 페이스에 말리지 않았다. 꾸준히 홈런을 쏘아올리며 제한 시간(4분) 동안 22홈런을 치며 동타를 만들었다. 440피트(135m)가 넘는 홈런을 치면 얻을 수 있는 보너스 타임(30초)에서 23번째 아치를 그리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내셔널리그 대표 신인 코디 벨린저(LA 다저스)였다. 초신성 사이 대결에서도 무난히 승리했다. 벨린저는 12개 홈런에 그쳤다. 저지는 1분 4초를 남겨두고 13번째 홈런을 쳤다. 결승전도 싱거웠다. 힘이 빠진 사노는 10개에 그쳤다. 말린스 파크를 메운 관중 모두가 저지의 우승을 예감했다. 그리고 무난히 홈런쇼를 이어가며 휴식 시간도 부르지 않고 11개째 홈런을 때려냈다.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신인, MVP까지 노리는 대형 신인이 올스타전 전야제의 주인공이 됐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2017.07.11 11:25
연예

리얼야구존’, 22일 ‘리얼배틀 연예인 리그 최강팀 결정전’ 진행

스크린야구 브랜드 ‘리얼야구존’(대표 이승진)이 ‘하이트배 전국 스크린야구 최강자전 – 리얼배틀’ 개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 경기를 주관한다고 밝혔다. 특별 이벤트 경기로 이뤄질 ‘리얼배틀 연예인 리그 최강팀 결정전’은 총 8개의 연예인 야구단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격돌하여 스크린야구 최강팀을 결정하는 방식이다. 참가 확정팀은 ▲천하무적 ▲조마조마 ▲외인구단 ▲이기스 ▲컬투치킨스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 ▲폴라베어스까지 총 8개 팀이며, 리얼배틀 연예인 리그 우승팀은 상금 500만원, 준우승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대회 관계자는 “우수상금의 상당 부분은 사단법인 다원 문화복지회에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4월에는 조마조마 대 개그콘서트, 이기스와 폴라베어스가 예선 첫 토너먼트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첫 경기는 22일 수요일 저녁, 신논현 직영점에서 3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3판2선제로 승부를 가릴 예정이며, 참가팀은 외인구단과 컬투치킨스다. 이어 28일에는 천하무적 대 한스타 여자야구단의 성 대결이 펼쳐질 계획이다. 준결승은 5월과 6월, 연예인 최종 결승은 7월 ‘하이트배 전국 스크린야구 최강자전 – 리얼배틀’ 결승전이 개최되기 하루 전날 전야제로 치뤄질 예정이다. 한편, 스크린야구장 브랜드 ‘리얼야구존’의 스크린야구 대회 ‘하이트배 전국 스크린야구 최강자전 – 리얼배틀’은 업계 최고 수준인 총 2억원 시상 규모로, 일반인 리그 우승팀은 3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500만원이 수여된다. 여성 리그의 경우 우승 1000만원, 준우승 상금 500만원이다. 홈런 레이스 이벤트 경기도 진행되며, 우승할 경우 약 3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대회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기념품과 하이트 맥주가 선착순으로 증정되며, 특별 추첨 이벤트를 통해 시상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준정기자 2017.03.21 10:56
스포츠일반

F1 열리는 영암, 대회 기간은 축제의 장으로

F1경기가 열리는 영암은 대회기간 동안 '축제의 장'이 된다.13일 오후 7시에는 남악 신도시에서 가을밤의 락 페스티벌이 열린다. 신나는 락으로 대회의 시작을 즐기면 된다. 락 페스티벌은 14일과 15일에는 하당평화광장으로 옮겨져 대회기간 내내 계속된다. 또 영암의 특산물 무화과축제도 14일부터 펼쳐진다. 사물놀이와 무화과 아가씨 선발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그리고 결승전을 하루 앞둔 15일 오후에는 K-Pop 한류콘서트가 열린다. 결승전 전야제의 개념으로 열리는 이 콘서트에는 소녀시대와 티아라·다비치·슈퍼주니어 등 인기가수들이 참가해 대회의 열기를 달군다. 같은 날 오후 4시30분에는 피트레인에서 메인그랜드스탠드 입장권 소지자 선착순 1000명에 한해 F1 드라이버 사인회가 열린다. 2011.10.1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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