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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반전 제주댁"…'편스토랑' 한지혜, 요리실력+예능감 '만점'

요리실력에 예능감까지 빵 터졌다. 1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NEW 편셰프 한지혜가 첫 등장했다. 이날 한지혜는 등장부터 남달랐다. 제주공항에 커다란 짐가방을 들고 나타난 것. 한지혜는 남편의 발령을 따라 3개월 전부터 제주에 거처를 마련했다. 이에 서울에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싸들고 제주로 향했다. 한지혜는 무거운 짐을 옮기면서도 눈 앞의 한라산을 보며 행복해했다. 이어 공개된 한지혜의 제주집은 딱 필요한 것만 있는 미니멀 하우스였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눈길을 끈 것은 한지혜의 요리사랑. 아기자기한 그릇들과 다양한 레시피가 정리돼 있었다. 정리를 마친 한지혜는 본격적인 요리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냉장고 안에 자투리 재료들밖에 남아있지 않았으나, 뚝딱뚝딱 한 끼 식사를 해결했다. 한지혜는 초스피드 칼질 솜씨를 자랑하며 제주산 채소들을 다듬었다. 또 직접 만든 양념으로 간을 한 고기와 서울에서 가져온 화분에서 뜯은 고수를 더해 자신만의 스타일로 제주반미를 완성했다. 여기에 제주라서 더 맛있는 감귤로 감귤우유까지 만들었다. 한지혜는 음식을 들고 옥상으로 향했다. 한라산을 보며 식사를 하겠다는 한지혜의 로망은 강렬한 제주 바람으로 난항을 겪었다. 계속해서 반미 속 고수가 날리고 머리카락이 날린 것. 하지만 한지혜는 까르르 웃으며 꿋꿋하게 홀로 식사를 마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한지혜의 매력적인 성격과 예능감이 빛났다. 한지혜는 요리를 하며 기다림을 싫어하는 ‘퀵지혜’ 면모를 보였다. 요리 중간중간 다른 조리들을 하는가 하면, 빨리 껍질을 까고 싶은 마음에 귤 즙을 흘리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배꼽잡게 했다. 한지혜는 제주 오일장도 찾았다. 사람들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줄을 서서 맛집 분식을 사 먹고 어머니를 위해 과일을 꼼꼼히 고르는 모습 역시 눈길을 끌었다. 한지혜의 반전 일상은 이후 '편스토랑'에서 보여 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20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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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댁' 한지혜 '편스토랑' 합류, 일상+요리실력 공개

배우 한지혜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한다. 지난 12일 KBS 2TV '편스토랑' 방송 말미에는 새로운 편셰프 한지헤의 등장이 깜짝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예고 영상에는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한지혜의 미니멀 하우스를 시작으로 한식과 양식을 넘나드는 요리가 모두 담겼다. 특히 스피드한 칼질 솜씨와 수준급 웍질은 숨은 고수 한지혜의 요리 실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편스토랑’ 제작진은 "기대해도 좋다. 한지혜가 요리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이 대단하더라. 늘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다"며 "굉장히 배려 깊고 밝고 긍정적이며 사랑스럽다. ‘러블리 최강 보스’라는 수식어가 전혀 과장이 아니다. 물론 예상과 다른 반전 매력도 볼 수 있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한지혜의 일상 또한 궁금증을 더한다. 한지혜는 2010년 결혼, 현재는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다. 제주댁 한지혜의 모습도 '편스토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1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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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시청률 20%의 벽 넘었다... 사실상 주말극 최강자

MBC 주말극 '전설의 마녀'가 방송 8회 만에 20%의 벽을 넘었다.16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수도권과 전국 기준 각각 22.5%와 20.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7회보다도 각각 2.7포인트, 1.7포인트 상승(지난 주 전국 17.5% 기록)하며 적수 없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혜(수인), 오현경(풍금), 하연수(미오) 세 마녀가 출소하기까지 교도소 내에서의 일상이 밝고 경쾌하게 그려졌다. 세 마녀와 김수미(영옥)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진한 우정을 쌓아나갔다. 또 고수심(복녀)와 박근형(마회장) 일가와의 관계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박인환(이문)의 집에 들어가 살게 된 고두심은 전인화(앵란)를 찾아가 “세월이 흐르면 사람도 변한다지만, 어떻게 죄도 없는 며느릴 감옥에 집어넣을 수가 있어? 그 집 며느리랑 교도소에서 한 방 쓰면서, 친모녀처럼 지냈었어. 그렇게 순하고 착한 애한테 어떻게 그런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씌울 수가 있어? 부탁할게, 미스차가 마사장을 설득해서, 며느리 좀 풀어줘"라고 말했다.그러나 전인화는 ”그거 따지려고 나 만나려 온 거냐, 바깥일은 내 소관이 아니라 잘 모르니 궁금하니 회장님 직접 만나 물어봐라“라고 냉정하게 말했다.'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한지혜·고두심·오현경·하연수)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선다는 내용의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전설의 마녀를 본 시정자들은 "전설의 마녀, 빨리 복수좀 했으면" "전설의 마녀, 4명이 쿵짝이 잘맞아" "전설의 마녀, 은근재미있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MBC '전설의 마녀' 포스터) 2014.11.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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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방송 8회만에 20% 돌파하며 주말극 왕좌에 등극

MBC 주말극 '전설의 마녀'가 방송 8회 만에 20%의 벽을 넘었다.16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수도권과 전국 기준 각각 22.5%와 20.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7회보다도 각각 2.7포인트, 1.7포인트 상승(지난 주 전국 17.5% 기록)하며 적수 없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혜(수인), 오현경(풍금), 하연수(미오) 세 마녀가 출소하기까지 교도소 내에서의 일상이 밝고 경쾌하게 그려졌다. 세 마녀와 김수미(영옥)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진한 우정을 쌓아나갔다. 또 고수심(복녀)와 박근형(마회장) 일가와의 관계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박인환(이문)의 집에 들어가 살게 된 고두심은 전인화(앵란)를 찾아가 “세월이 흐르면 사람도 변한다지만, 어떻게 죄도 없는 며느릴 감옥에 집어넣을 수가 있어? 그 집 며느리랑 교도소에서 한 방 쓰면서, 친모녀처럼 지냈었어. 그렇게 순하고 착한 애한테 어떻게 그런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씌울 수가 있어? 부탁할게, 미스차가 마사장을 설득해서, 며느리 좀 풀어줘"라고 말했다.그러나 전인화는 ”그거 따지려고 나 만나려 온 거냐, 바깥일은 내 소관이 아니라 잘 모르니 궁금하니 회장님 직접 만나 물어봐라“라고 냉정하게 말했다.'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한지혜·고두심·오현경·하연수)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선다는 내용의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전설의 마녀를 본 시정자들은 "전설의 마녀, 빨리 복수좀 했으면" "전설의 마녀, 4명이 쿵짝이 잘맞아" "전설의 마녀, 은근재미있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MBC '전설의 마녀' 캡처) 2014.11.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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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시청률 20% 돌파! 어떤 내용이길래?

'전설의 마녀' 20% 돌파…'왔다! 장보리' 시청률 넘을까%-------MBC 주말극 '전설의 마녀'가 방송 8회 만에 20%의 벽을 넘었다.16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수도권과 전국 기준 각각 22.5%와 20.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7회보다도 각각 2.7포인트, 1.7포인트 상승(지난 주 전국 17.5% 기록)하며 적수 없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혜(수인), 오현경(풍금), 하연수(미오) 세 마녀가 출소하기까지 교도소 내에서의 일상이 밝고 경쾌하게 그려졌다. 세 마녀와 김수미(영옥)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진한 우정을 쌓아나갔다. 또 고수심(복녀)와 박근형(마회장) 일가와의 관계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박인환(이문)의 집에 들어가 살게 된 고두심은 전인화(앵란)를 찾아가 “세월이 흐르면 사람도 변한다지만, 어떻게 죄도 없는 며느릴 감옥에 집어넣을 수가 있어? 그 집 며느리랑 교도소에서 한 방 쓰면서, 친모녀처럼 지냈었어. 그렇게 순하고 착한 애한테 어떻게 그런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씌울 수가 있어? 부탁할게, 미스차가 마사장을 설득해서, 며느리 좀 풀어줘"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인화는 ”그거 따지려고 나 만나려 온 거냐, 바깥일은 내 소관이 아니라 잘 모르니 궁금하니 회장님 직접 만나 물어봐라“라고 냉정하게 말했다.'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한지혜·고두심·오현경·하연수)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선다는 내용의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전설의 마녀'를 즐겨보는 네티즌들은 "주말극은 역시 MBC인듯, 전설의 마녀-왔다 장보리 다 재밌어", "전설의 마녀가 왔다 장보리 뛰어넘을 듯", "전설의 마녀 한지혜-하연수 너무 예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MBC 전설의 마녀 표지, 자료=닐슨코리아) 2014.11.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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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20% 돌파…동시간대 적수 없는 1위 기록

MBC 주말극 '전설의 마녀'가 방송 8회 만에 20%의 벽을 넘었다.16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수도권과 전국 기준 각각 22.5%와 20.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7회보다도 각각 2.7포인트, 1.7포인트 상승(지난 주 전국 17.5% 기록)하며 적수 없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혜(수인), 오현경(풍금), 하연수(미오) 세 마녀가 출소하기까지 교도소 내에서의 일상이 밝고 경쾌하게 그려졌다. 세 마녀와 김수미(영옥)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진한 우정을 쌓아나갔다. 또 고수심(복녀)와 박근형(마회장) 일가와의 관계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박인환(이문)의 집에 들어가 살게 된 고두심은 전인화(앵란)를 찾아가 “세월이 흐르면 사람도 변한다지만, 어떻게 죄도 없는 며느릴 감옥에 집어넣을 수가 있어? 그 집 며느리랑 교도소에서 한 방 쓰면서, 친모녀처럼 지냈었어. 그렇게 순하고 착한 애한테 어떻게 그런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씌울 수가 있어? 부탁할게, 미스차가 마사장을 설득해서, 며느리 좀 풀어줘"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인화는 ”그거 따지려고 나 만나려 온 거냐, 바깥일은 내 소관이 아니라 잘 모르니 궁금하니 회장님 직접 만나 물어봐라“라고 냉정하게 말했다.'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한지혜·고두심·오현경·하연수)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전설의 마녀를 본 시정자들은 "전설의 마녀, 빨리 복수좀 했으면" "전설의 마녀, 4명이 쿵짝이 잘맞아" "전설의 마녀, 은근재미있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드라마 포스터 2014.11.1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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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20% 돌파…한지혜 본격 복수에 돌입하나?

MBC 주말극 '전설의 마녀'가 방송 8회 만에 20%의 벽을 넘었다.16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수도권과 전국 기준 각각 22.5%와 20.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7회보다도 각각 2.7포인트, 1.7포인트 상승(지난 주 전국 17.5% 기록)하며 적수 없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혜(수인), 오현경(풍금), 하연수(미오) 세 마녀가 출소하기까지 교도소 내에서의 일상이 밝고 경쾌하게 그려졌다. 세 마녀와 김수미(영옥)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진한 우정을 쌓아나갔다. 또 고수심(복녀)와 박근형(마회장) 일가와의 관계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박인환(이문)의 집에 들어가 살게 된 고두심은 전인화(앵란)를 찾아가 “세월이 흐르면 사람도 변한다지만, 어떻게 죄도 없는 며느릴 감옥에 집어넣을 수가 있어? 그 집 며느리랑 교도소에서 한 방 쓰면서, 친모녀처럼 지냈었어. 그렇게 순하고 착한 애한테 어떻게 그런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씌울 수가 있어? 부탁할게, 미스차가 마사장을 설득해서, 며느리 좀 풀어줘"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인화는 ”그거 따지려고 나 만나려 온 거냐, 바깥일은 내 소관이 아니라 잘 모르니 궁금하니 회장님 직접 만나 물어봐라“라고 냉정하게 말했다.'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한지혜·고두심·오현경·하연수)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선다는 내용의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전설의 마녀를 본 시정자들은 "전설의 마녀, 빨리 복수좀 했으면" "전설의 마녀, 4명이 쿵짝이 잘맞아" "전설의 마녀, 은근재미있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드라마 포스터 2014.11.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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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20% 돌파…'왔다! 장보리' 시청률 넘을까

MBC 주말극 '전설의 마녀'가 방송 8회 만에 20%의 벽을 넘었다.16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는 수도권과 전국 기준 각각 22.5%와 20.8%(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7회보다도 각각 2.7포인트, 1.7포인트 상승(지난 주 전국 17.5% 기록)하며 적수 없는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지혜(수인), 오현경(풍금), 하연수(미오) 세 마녀가 출소하기까지 교도소 내에서의 일상이 밝고 경쾌하게 그려졌다. 세 마녀와 김수미(영옥)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진한 우정을 쌓아나갔다. 또 고수심(복녀)와 박근형(마회장) 일가와의 관계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음을 암시했다. 박인환(이문)의 집에 들어가 살게 된 고두심은 전인화(앵란)를 찾아가 “세월이 흐르면 사람도 변한다지만, 어떻게 죄도 없는 며느릴 감옥에 집어넣을 수가 있어? 그 집 며느리랑 교도소에서 한 방 쓰면서, 친모녀처럼 지냈었어. 그렇게 순하고 착한 애한테 어떻게 그런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씌울 수가 있어? 부탁할게, 미스차가 마사장을 설득해서, 며느리 좀 풀어줘"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인화는 ”그거 따지려고 나 만나려 온 거냐, 바깥일은 내 소관이 아니라 잘 모르니 궁금하니 회장님 직접 만나 물어봐라“라고 냉정하게 말했다.'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한지혜·고두심·오현경·하연수)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선다는 내용의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4.11.1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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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MAMA’ 아시아 뮤직 어워즈 아닌 ‘범 CJ채널 시상식?’

'MAMA'를 보면 CJ E&M의 인맥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아시아 뮤직 어워즈'라는 타이틀답게 화려한 스케일이 돋보였던건 사실이다. 하지만 '공정한 시상식'을 만들기보다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해준 연예인들의 공을 치하한, 이른바 '범 CJ채널 연말 시상식'의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 22일 오후 7시(현지시각) 홍콩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에서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가 9000여 관객의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사전에 공지된 것처럼 팝계 레전드 스티비원더와 노르웨이 듀오 일비스, 곽부성까지 등장해 관객을 열광케했다. 스케일과 쇼의 완성도 면에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들었다. 그러나 실제로 이 무대에서 상을 주고받은 스타들이 대부분 CJ계열사를 빛낸 이들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객관적인 시상 보다는 지상파가 자사 프로그램 제작진과 출연진의 공을 치하하기 위해 내보내는 시상식과 다를바 없다는 말이 나왔다. 그럴만한 것이 'MAMA' 행사장에는 이효리부터 이승철·이승기와 이서진·고아라까지 CJ E&M 전 채널에서 두루 활약한 스타들을 모두 만나볼수 있었다. 지상파 연말 시상식처럼 '슈퍼스타K'에서 5년 내내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이승철에게 공로상이라고 할 수 있는 '베스트 콘서트 퍼포머상'을 수여했다. 또 호스트로 나선 이승기에겐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상'을 줬다. 이효리에겐 '여자가수상'을 줬다. 음원판매량이나 투표 등 뚜렷하게 드러나는 결과없이 주최측이 알아서 특정 상을 만들고 적당히 배분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외 행사에 참여한 이들 역시 CJ그룹 이미경 부회장과 친분이 두텁거나 또는 CJ E&M 프로그램 출연자들이 대부분이었다.홍콩에서 지켜본 '2013 MAMA', 그 현장의 속사정은 어땠는지 자세히 살펴봤다. ▶누가누가 다녀갔나비(정지훈)는 전역 후 첫 공식 무대로 'MAMA'를 택했다. 이미 알려진것처럼 비와 이미경 부회장의 인연은 남다르다. 비는 2010년 발매된 앨범에 '스페셜 땡스 투'를 'VIP 스페셜 땡스 투'라고 따로 만들어 '늘 아들같이 보살펴 주고 사랑해주는 이미경 부회장님 사랑해요'라는 문구를 넣었다. 이 부회장도 2011년 크리스마스에 일명 'CJ 사단'이라고 불리는 배우 정석원·김성수 등을 이끌고 군복무중이던 비를 면회하러 가기도 했다. 일본 제프 투어 중인 비는 CJ 측이 마련한 전용기를 타고 홍콩으로 날아와 '태양을 피하는 방법' '이츠 레이닝' 힙 송' 등을 불렀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다음달 CJ E&M 채널을 통해 방송될 리얼리티 프로그램 '레인 이펙트'의 예고편이 나오기도 했다. 신혼여행 후 첫 공식일정으로 'MAMA'를 찾은 이효리도 CJ E&M과 인연이 깊다. 지난해 온스타일 '골든 12'와 최근 종영된 '이효리의 X언니'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CJ E&M의 시청률을 올리는데 많은 공이 있는 스타다. 이효리의 참석이 많은 화제가 됐지만, 퍼포먼스를 하지는 않았다. 여자가수상만 받은 뒤 애프터파티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슈퍼스타K'에서 5년째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이승철은 홍콩을 찾아 지난해까지 없던 '베스트 콘서트 퍼포머'상을 받았다. CJ E&M과 손잡고 월드투어 중인 인피니트도 '소니 MDR 월드 와이드 퍼포머'와 '남자그룹상'까지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보컬 퍼포먼스상'을 받은 이승기도 사실상 CJ E&M의 주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29일 방송되는 tvN '꽃보다 누나'에서 젊은 짐꾼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상을 받은 가수들이 모두 지명도와 인기면에선 손색이 없지만 '공로상'의 성격이 강하다는 인상을 지우긴 힘들다. 그외 지난 여름 댄스 신드롬을 몰고 온 Mnet '댄싱9' 멤버들도 무대에 올라 특별 공연을 꾸몄다. '꽃보다 할배'에 출연한 이서진도 홍콩을 찾았다. 스토리온 '100인의 여자' MC로 활약한 한지혜와 Mnet 재팬 요리 프로그램을 맡은 김지훈, 또 제일제당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인 고수도 시상자로 초대받았다. tvN 화제작 '응답하라 1994'에 출연 중인 고아라와 정우는 한창 바쁘게 촬영이 진행중인데도 시간을 쪼개 참석했다. 온스타일 '스타일 로그' MC로 활약 중인 이수혁과 홍종현도 무대에 올라 시상을 했다.▶그렇다면 공연은 완벽했나올해 'MAMA'는 시상 보다는 화려한 외양의 공연에 주력한 듯 보였다. 또 해마다 지적된 음향문제를 피하려 했는지 일부 가수들은 엄청난 스케일의 무대 위에서 거의 녹음이 다 된 반주테이프에 입을 맞춰가며 노래를 불렀다. 2013년을 빛낸 국내 히트곡을 되짚으며 K-POP을 아시아 시장에 소개하기 보다는 대단한 해외 팝스타를 많이 불렀다는 걸 강조하는 무대가 눈에 띄었다. 전설의 가수 스티비 원더와 씨스타 효린, 중국 최고 스타 곽부성이 '아이 저스트 콜 투 세이 아이 러브 유'를 불렀다. 스티비 원더는 뮤직 메이크스 원 앰배서더 상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지난해 싸이에 이어 올해 국제적인 월드스타로 떠오른 노르웨이 형제 일비스의 공연도 볼거리였다. 여우의 울음소리를 착안한 곡 '더 폭스' 단독 무대를 꾸몄다. 국내 방송에서 일비스의 무대를 선보인 건 'MAMA'가 처음. 이후 '빠빠빠' 신드롬을 일으킨 크레용팝과 합동 공연을 펼쳤다. 일비스는 크레용팝의 '직렬 5기통춤'을 선보여 웃음을 줬다. 광고 음악으로 국내에서 유명한 스웨덴 듀오 아이코닉팝도 2NE1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MAMA'는 2011년부터 해외아티스트와 합동 공연을 꾸며왔다. 지난해에는 힙합뮤지션 BOB와 서인영이, 2011년에는 스눕독과 2NE1 등이 기록될만한 무대를 만들었다. CJ E&M 측은 "예전보다 가수들의 섭외가 수월해졌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무대도 있고 아시아 시장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먼저 출연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혀오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팝스타의 출연으로 외양은 화려했지만 국내 가수 매니저들은 "K-POP을 통해 더욱 많은 아시아팬들과 소통하는 게 'MAMA'의 의미라면 그 측면에선 좀 아쉬운 무대였다. 주최측이 얼마나 대단한 팝스타를 많이 부를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데 신경을 많이 쓴 걸로 보인다"면서 "그러다보니 일부 국내 가수들은 홀대를 받은 경우도 있었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수상 및 시상자와 CJ E&M 관계 표비(정지훈) '레인 이펙트(다음달 방송)'이효리 '골든12' 'X언니'이승철 '슈퍼스타K'이하늘 '슈퍼스타K'이승기 '꽃보다 누나'이서진 '꽃보다 할배' 한지혜 '100인의 선택'성유리 '론치 마이 라이프'김지훈 '비비고'고수 제일제당 광고 모델고준희 '솔드아웃2(예정)'차예련 '스타일로그'이수혁·홍종현 '스타일로그'고아라·정우 '응답하라 1994''댄싱9' 참가자 특별 공연홍콩=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사진= CJ E&M 제공 2013.11.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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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존] ‘감정 이입 제로’ 몰입 방해 전문 배우 4인방

배우의 출중한 연기력은 짜임새 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한 필요 충분 조건이다. '미친 존재감급' 열연만 뒷받침된다면 대본과 연출력이 떨어져도 시청자를 홀릴 수 있을 정도. 반면 배우의 형편없는 연기력은 드라마에 있어 재앙에 가깝다. 극 몰입을 방해해 채널까지 돌려버리는 결과를 초래한다. 감정 이입이 되지 않은 연기, 부정확한 발음, 어색한 표현력 등이 대표적인 지적 사항. 같은 이유로 시청자에 외면 받고 있는 천정명·장혁·차예련·윤정희 등 '몰입 방해 전문 배우'들을 모아봤다. ▶천정명: 감정만 이입되면 허둥지둥 '아역보다 못한 연기력의 성인 연기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MBC 드라마 '짝패'로 첫 사극에 도전했지만 어색한 연기로 시청자의 몰입을 방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극 중 천민으로 태어나 부정부패가 판을 치는 세상에 반감을 품고 사는 근성을 표현해야 하지만 버거워 보인다. 양반에게 분노하고 힘 있게 일갈하는 장면에선 어눌하고 부정확한 발음과 어색한 표정 탓에 실소가 난다는 평. 주연배우의 어설픈 연기력에 '짝패'도 발목이 잡혔다. 7일부터 천정명·한지혜 등 성인 연기자를 투입해 큰 폭의 시청률 상승을 기대했지만 아역배우들이 출연했을 당시와 별반 차이가 없다. 오히려 '성인 연기자들이 투입되고 드라마에 대한 집중력이 확 떨어졌다'는 시청자의 반응이 매섭다. 한 드라마국 CP는 "사극의 경우 수염만 붙이면 외모가 가려지기 때문에 배우의 연기를 더 집중해서 보게 된다. 천정명의 연기력이 이번에는 제대로 평가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혁: 현대극도 사극처럼 지나치게 KBS 2TV 드라마 '추노'로 연기 대상을 받았지만 SBS 드라마 '마이더스'에선 연기력이 실종됐다는 평가다. 사극과는 달리 현대물에만 출연하면 존재감이 작아진다는 분석. 기대작 '마이더스'에서 주인공 김도현 역을 맡았지만 '추노' 대길에서 한걸음도 내딛지 못한채 퇴보한 연기력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차가우면서 냉철한 '기업사냥꾼' 도현을 표현하기 위해선 강약 조절이 필수지만 지르는 연기는 사극처럼 투박하고 거칠다. 특히 기업인수를 반대하는 노동자에게 매몰차게 소리 지르는 장면에서는 '추노'에서의 대길이 겹쳐보였다는 평. 장혁의 '맥을 끊는 연기' 때문에 스토리라인까지 빛을 잃었다는 평가다. 한 드라마국 PD는 "미스 캐스팅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힘이 잔뜩 들어간 연기와 새는 발음이 사극에서는 먹힐 수 있지만 현대극에서는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22일 방송된 '마이더스'는 시청률 13.1%(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정체상황에 놓여 있다. ▶차예련: 명품 몸매가 아까운 어색한 표현력 '명품 몸매'가 아깝다는 평가다.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던 '발연기' 논란이 MBC 드라마 '로열 패밀리'에서도 어김없이 불거졌다. 재벌가 JK그룹의 ‘똑소리’나는 딸 조현진을 연기해야 하지만 어색한 표현력 탓에 '헛힘'만 잔뜩 쓰고 있다는 지적. '연기 고수' 염정아와 함께 잡히는 장면이 많아 부담스럽다. 부족한 연기력이 비교돼 더 초라하게 느껴지기 때문. 강렬한 카리스마로 맞서야 하지만 소리만 질러 귀가 따갑다는 지적이다. 특히 감정이 고조되는 신에선 몰입을 방해할 정도로 연기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대사가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의 불확실한 발음도 문제. 시청자 게시판에는 '머리끝까지 화가 나 있는 신에서도 단지 대본을 크게 읽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차예련의 분노 연기가 어색해서 민망할 정도. 소리만 질러 극 집중에 방해됐다'는 혹평이 많다. ▶윤정희: 7년째 발음 논란 윤정희는 오랜 무명생활 끝에 2005년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 '하늘이시여'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역시 무명이었던 이태곤과 함께 주연을 맡아 '막장 드라마' 논란 속에 열연했다. 발음 논란은 7년째 진행형이다. '하늘이시여', '행복한 여자', '가문의 영광' 등을 거치며 차츰 나아지는가 싶더니 SBS 주말극 '웃어요 엄마'에서 또 혀 짧은 소리가 난다고 지적받았다. 남편에게 버림받고 복수하는 역을 맡아 주부에서 국회의원 후보·신문사 기자·칼럼니스트·동화작가 등 다이내믹한 변신을 거듭한다. 역할 변화에 맞게 발성 자체도 세심하게 변해야 하지만 워낙 불안한 발음 탓에 톤이 일정하다는 평가. 또 발음에 지나치게 신경 쓰다 보니 입모양이 굳어 어색해 보인다는 원성도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정희씨가 연기력만큼은 이번 드라마를 거치며 호평 받았는데 발음이 또 발목을 잡아 아쉽다"고 전했다.엄동진 기자 [kjseven7@joongang.co.kr] 2011.03.2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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