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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수아레스, 브라질 무대 데뷔전서 38분 만에 해트트릭

루이스 수아레스(36)가 브라질 프로축구 그레미우 유니폼을 입고 치른 브라질 무대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했다. 수아레스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아레나 두 그레미우에서 열린 산 루이스와의 2023 레코파 가우차(이전 시즌 리그 우승팀과 컵 대회 우승팀의 단판 승부 대결)에서 세 골을 몰아쳤다. 그레미우는 4-1로 이겼다.수아레스는 전반 5분 박스 왼쪽에서 패스를 받아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슛으로 첫 골을 만들었다. 이어 2-1 상황이던 전반 31분과 38분 연속으로 골을 추가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이 끝나기도 전에 해트트릭을 작성한 수아레스는 후반 교체되어 나가면서 그레미우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수아레스는 지난 1일 그레미우에 입단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브라질리그에서 뛰는 건 처음이다. 수아레스는 지난달 끝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루과이 대표로 나섰지만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는 그레미우 데뷔전을 마친 후 "내 커리어 최고의 데뷔전이었다"고 했다. 그는 아약스, 리버풀, 바르셀로나 등을 거쳤고 그레미우 입단 전까지는 고향팀인 우루과이의 나시오날에서 뛰었다. 우루과이 프로축구 시즌이 끝난 후 FA가 된 수아레스에게 여러 구단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수아레스는 그레미우를 선택했다. 이은경 기자 2023.01.1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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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레전드 "홀란은 게임 체인저가 아니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 선수 생활 평생을 활약한 '원클럽맨' 수비수 제이미 캐러거(44)가 라이벌 팀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새로운 주전 공격수 엘링 홀란(22)에 대해 입을 열었다. 캐러거는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나는 여전히 맨시티가 우승 후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맨시티는 이미 100점 만점에 95점짜리 팀이다. 홀란을 영입했다고 해서 110점이 될 순 없다. 홀란은 '게임체인저'가 아니다"라고 속뜻을 밝혔다. 맨시티는 이미 너무 강력한 전력을 갖춰 홀란의 합류로 인해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는 것. 다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큰 경기서 도움이 될 것이라며 "레알과의 경기에 홀란이 있었다면 맨시티가 승리할 수 있었을 거다"라고 했다. 이어서 자신의 고향팀 리버풀을 예시로 들었다. 캐러거는 리버풀이 필리페 쿠티뉴를 판매하고 버질 반 다이크와 알리송이라는 세계적인 수비수, 골키퍼 자원을 영입한 직후 성적이 급상승한 것에 대해 "반 다이크와 알리송을 영입한 후 리버풀은 75점에서 95점 이상의 팀으로 성장했고, 결국 리그에서도 승리했다"며 '게임 체인저'란 이런 선수들이라고 답했다. 홀란은 맨시티 유니폼을 입고 뛴 첫 프리시즌 경기인 FC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결승 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캐러거의 말처럼 큰 경기에서 맨시티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 것. 곧이어 큰 경기가 또 다가온다.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맨시티와 FA(축구협회)컵 우승팀인 리버풀이 맞붙는 '커뮤니티 실드'가 31일 새벽 1시에 열린다. 홀란이 캐러거의 발언을 뒤집는 활약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동건 기자 movingun@edaily.co.kr 2022.07.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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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한 남자'의 이름이 걸린 '축구 전쟁'

'한 남자'의 이름이 걸린 '축구 전쟁'이 벌어진다.리버풀(잉글랜드)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가 8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 맞붙는다. 유럽 축구계는 수일 전부터 양팀의 만남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왔다. 이번 대결이 주목 받는 이유는 영국과 독일의 '축구 수도'로 불리는 구단의 라이벌전, 그 이상의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리버풀과 도르트문트의 맞대결은 '명장' 위르겐 클롭(48·독일) 리버풀 감독을 두고 치르는 자존심 싸움이다. 클롭 감독은 지난 시즌까지 도르트문트를 사령탑을 지내며 팀의 황금기를 이끈 상징하는 인물이었다. 그랬던 그가 팬과 구단의 만류를 뒤로 하고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리고 6개월. 공교롭게도 클롭 감독은 자신의 친정팀을 제물로 삼아야 하는 '난처한 상황'을 맞게 됐다.리버풀과 도르트문트의 경기가 '클롭 대전'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독일 '축구 1번지'의 영웅, 영국에서 새 도전클롭은 현재 유럽 빅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사령탑이다. 그는 2008년 슬럼프를 겪고 있던 도르트문트에 부임해 지난해까지 7시즌간 정규 리그 우승 2회(2011·2012년),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1회(2012년),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이끌며 팀의 전성시대를 열었다.클롭은 이 기간 세계 축구의 새로운 트렌드도 만들어냈다. 그는 공격과 수비의 간격을 좁혀 최전방부터 강력한 압박을 펼치는 '게겐프레싱(Gegenpressing)'으로 독일에서 가장 뛰어난 감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클롭의 장점은 또 있었다. 그는 젊은 감독답게 유망주 육성에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도르트문트는 독일에서 축구 열기가 가장 뜨거운 도시로 유명하다. 분데스리가 팀 중 최대 규모인 8만1359석을 자랑하는 홈 구장 지그날 이두나 파크는 매경기 도르트문트를 응원하기 위해 모여든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이 때문에 도르트문트는 독일의 '축구 1번지'로 불린다.그런데 지난 시즌 도르트문트는 클롭 부임 후 처음으로 부진에 빠졌다. 그러자 클롭 감독은 돌연 사임 의사를 밝히고 팀을 떠났다. 그는 2018년 6월까지 도르트문트와 계약돼 있었다. 팬과 구단은 클롭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만류하는 데 실패했다.클롭은 지난해 10월 영국에서 새 둥지를 틀었다. 흥미롭게도 클롭은 영국의 '축구 1번지'로 통하는 리버풀의 사령탑에 올랐다. 리버풀은 지난 1892년 창단 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0회·맨유)에 이어 통산 1부 리그 우승 2위(18회)를 기록 중인 전통의 강호다. 리버풀의도 2008년의 도르트문트 부임 당시처럼 부진했다. 2000년대 중반 첼시, 맨유, 아스널과 함께 프리미어리그의 '빅4'로 불리며 유럽축구판을 주름 잡았던 리버풀은 2008~2009시즌 이후 리그 4강 이내에 진입한 건 2013~2014시즌뿐이었을 만큼 슬럼프에 빠져 있다. 때문에 클롭의 부임은 리버풀 팬들에겐 '구세주'의 등장이나 다름없었다.그는 "앞으로 4년 이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게 목표"라며 팀 리빌딩에 돌입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현재 리그 9위에 올라 있다. 순위만 보면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특유의 강력한 카리스마와 뛰어난 전술로 리버풀의 DNA를 바꿔가고 있다는 평가다. ◇'털보 사나이', 얼마나 매력적이길래실력이 전부는 아니었다. 클롭은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팀의 슈퍼스타 부럽지 않은 인기를 누렸다. 클롭은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마리오 괴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이상 바이에른 뮌헨) 등 당시 도르트문트의 간판 선수들을 제치고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인물이었다. 인기의 비결은 화끈한 쇼맨십과 화려한 언변이었다.클롭은 도르트문트 감독 시절 '사이드라인의 댄서'로 불렸다.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인 그는 골이 터지면 벤치를 박차고 나와 사이드라인 따라 껑충껑충 뛰며 허공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는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한 술 더 뜰 경우엔 관중석에 뛰어들어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기행을 펼치기도 했다. 팬들은 그런 클롭의 모습이 마치 사이드라인을 따라 춤을 추는 것 같다고 해 '댄서'라는 애칭을 선물했다.유독 많은 별명을 갖고 있는 클롭은 '공격자'라고도 불린다. 팀을 위해서라면 싸움을 마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경기 중 판정에 불만이라도 생기면 그라운드로 뛰어들어가 주심과 이마를 맞대고 거친 항의를 하곤 했다. 키 194cm의 거구 클롭이 험상궂은 얼굴로 달려 들면 제 아무리 '강심장'인 주심도 평정심을 잃을 수밖에 없다.상대 팀 벤치와 신경전을 벌이는 경우는 더 많다. 그는 독일 축구를 대표하는 '성깔' 마티아스 잠머 바이에른 뮌헨 단장과 주먹다짐 직전까지 간 적이 있을 정도다.클롭은 마법 같은 취임사로 단번에 리버풀 팬들을 홀렸다. 그는 "나는 마법을 부릴 수 없다. 굳이 말하자면 '노멀 원(the normal one)'에 가까울 만큼 평범하다"고 말했다. '노멀 원'은 지도하는 팀마다 우승을 안긴다는 주제 무리뉴 당시 첼시 감독의 별명인 '스페셜 원(the special one)'에 빗대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말이다.하지만 클롭의 '애드리브'는 뜨거운 반응으로 이어졌다. 이틀 뒤 리버풀 구단의 공식용품몰에는 클롭의 얼굴과 '노멀 원'이라는 문구가 박힌 티셔츠, 컵, 깃발 등이 등장했다. 당시 현지 언론은 '클롭 티셔츠'는 이틀만에 수천 장이 팔려나갔다"며 클롭 열풍을 보도했다. ◇적장이 돼 돌아온 영웅운명의 장난일까. 클롭 감독은 친정팀을 떠난 지 불과 반 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에서 다시 마주하게 됐다. 그는 지난달 18일 UEFA 유로파리그 8강 대진 추첨이 끝난 직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인터뷰를 갖고 "축구이기에 가능한 일이다(a story only football can write)"며 놀라움과 당혹감을 동시에 드러냈다. 사실 도르트문트는 클롭이 떠난 뒤에도 흔들림이 없다. 도르트문트는 올 시즌 현재 리그 선두 뮌헨(승점72)에 불과 승점 5를 뒤진 채 우승을 다투고 있다. 새로 부임한 토마스 투헬 감독이 팀을 잘 추스린 덕분이다. 투헬이 이끄는 도르트문트의 올 시즌 기세는 클롭이 정규 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릴 때와 비교될 만큼 탄탄하다.그럼에도 클롭의 이름은 여전히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클롭의 도르트문트는 실력과 매력을 모두 갖춘 팀이었기 때문이다. 독일 현지 언론은 7일 클롭 감독이 항공편으로 도르트문트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과 만난 사람 등 일거수 일투족을 분단위로 쪼개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팬들의 환영에도 클롭은 승부사다운 모습을 유지하려 애쓰는 모습이었다. 그는 지난 1일 독일 슈포르트아인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자신의 마음가짐을 밝혔다. 클롭은 "나는 경쟁을 즐기고 살아남는 데 최적화된 사람"이라면서도 "도르트문트에선 좋은 기억뿐만 아니라 좋은 사람들을 만났다. 주차관리요원 아저씨조차도 돌아온 나를 보면 반갑게 맞아 줄 것이다. 그래도 이번 만큼은 쉽지 않다"고 했다. 7일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한 클롭은 그 누구보다 리버풀 승리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는 "우리는 준비가 끝났다. 치열한 경기다 되겠지만 톱-톱-톱 수준의 축구를 한다면 승산이 있다. 만약 도르트문트를 잡는다면 이번 대회 우승까지도 노려볼만한 팀이 될 것이다"고 했다.승리를 위해 고향팀의 환대는 마다하기로 했다. 클롭은 "나는 아무것도 바라고 있지 않다. 내가 등장한다고 해서 환호성을 보낼 필요도 없다"고 했다. 이어 "나는 평생 기쁨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번 만큼은 고민이 많았다. 만약 내일 기뻐해야 할 순간이 있다면 평소처럼 '오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2016.04.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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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가람의 빛나는 축구] 겨울 이적시장이 다가온다! 그들의 행보는?

이적시장이 다가왔다. 주말이 다가올 수록 축구 볼 생각에 설레고 있을 여러분들을 위해 이적시장 루머를 정리했다. 루머는 항상 잘 익으면 뉴스로 바뀐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디에고 고딘(DF, AT마드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수비진 강화를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캡틴 디에고 고딘을 노린다고 보도! 예상 금액은 약 490억 수준이라고.. (데일리 메일)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베슬리 스네이더(MF, 갈라타사라이SK)이쯤 되면 다들 예상했을 것이다. 역시 맨유와 스네이더는 매번 올라와야 제 맛. 데일리 스타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스네이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그러나 스네이더는 “나는 그 루머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갈라타사라이에서 매우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라며 일축. 얘네 루머는 그만 만들어도 될 것 같은데...(익스프레스)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딘손 카바니(FW, 파리 생제르망)아스널과 맨유가 파리 셍제르망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를 노리고 있다! 파리는 카바니를 데리고 가고 싶다면 적어도 50m(약 680억)을 준비해야할 것이라고 말함. 27살의 이 스타는 19경에서 11골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바이브)아스널- 크리스토퍼 크라머(MF, 뮌헨글라드바흐)아스널의 크리스토퍼 크라머에게 비드할 전망. 금액은 20m으로 한화로 약 275억. 최선책으로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사미 케디라의 영입을 노리고 있지만, 의치 않을 시 크라머를 노릴 듯. (골닷컴)아스널- 제임스 맥카시(MF, 에버튼)아스널이 줄부상 당한 선수단의 강화를 위해 에버튼의 스타 제임스 맥카시에게 제안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에버튼의 감독 마르티네스 감독은 ‘판매 불가 선수’라며 아스널의 제의를 거절할 뜻을 전함. (데일리 스타)아스널- 티에리 앙리(FW, 뉴욕 레드불)‘아스날의 킹’ 티에리 앙리가 친정팀으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뉴욕 레드불과 계약이 만료되는 앙리는, 아스널로 돌아와 코치진으로 팀을 도울 예정. 벵거 감독은 “앙리는 아스널에서 늘 최고의 순간을 보냈고, 앞으로도 그럴 것” 이라고 말함. (데일리 스타)맨체스터 시티- 윌프레드 보니(FW, 스완지 시티)스완지 시티의 감독 개리 몽크는 맨체스터 시티가 스완지의 공격수 ‘윌프레드 보니’에게 천문학적인 제안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몽크는 보니의 대체자로 아스날의 공격수 조엘 캠벨을 고려중. 조엘 캠벨은 현재 아스널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어 영입에 수월할 전망. (타임즈)리버풀- 잭슨 마르티네스(FW, FC포르투)수아레즈(바르셀로나)의 대체자를 찾지 못해 고심중인 리버풀이 공격력 강화를 위해 포르투의 공격수 잭슨 마르티네스를 노린다고. 거상 포르투의 장사수완을 옅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듯하다. (101 Great Goal)리버풀- 마르코 로이스, 헨리크 음키타리안(MF, BVB 도르트문트)리버풀이 강등권에서 헤메고 있는 로이스와 음키타리안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 리버풀 역시 성적이 시원치않아 반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뜻. 하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루머에 큰 신경을 쓰지 않는 듯한 느낌. (스포츠바이브)리버풀, 첼시- 이카르디(FW, 인터 밀란)리버풀과 첼시가 인테르의 스트라이커 이카르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리버풀은 발로텔리의 부진으로 골머리가 썩고 있고, 이카르디를 영입한다면 나폴리로 발로텔리를 보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첼시는 노쇄화된 드록바의 대체자로 이카르디를 영입하길 원한다고. 이번 시즌 17경기에 나서 8골을 넣으며 선전하고 있지만 인테르는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off the post)갈라타사라이SK- 티에리 앙리(FW, 뉴욕 레드불)갈라타사라이가 티에리 앙리를 원한다는 소식. 갈라타사라이는 공격수 보강을 위해 앙리와 사인을 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그렇게 되길 원한다고.. 근데 앙리는 아스날 복귀를 원하는 느낌이다. (골닷컴)AS로마- 페트르 체흐(GK, 첼시)AS로마가 페트르 체흐를 주시하고 있다. 체흐에게 주전자리를 보장해주겠다고 꼬시고 있는 상태. 체흐가 로마에 합류한다면 로마의 늙은 골키퍼 데 산치스(37)는 여름에 팀을 떠날 것이라고. (골닷컴)AC밀란- 수소(FW, 리버풀)AC밀란이 리버풀의 공격수 수소를 첫 번째 영입 타겟으로 삼고 있다는 소식. 지난 2012년 수소는 올 여름까지 UD알메리아에 임대되어 뛰었고, 이번 시즌은 부상 때문에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네. (데일리 메일) 쾰른- 루카스 포돌스키(FW, 아스날)쾰른의 스타, 쾰른이 만든 스타, 쾰른을 사랑하는 스타 루카스 포돌스키가 고향팀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포돌스키는 아스날에서의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며, 새 팀을 찾을 것이라고 천명한 상태. 이에 고향팀 쾰른은 포돌스키를 원하고 있다. 포돌스키 역시 다시 쾰른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누누이 말할 정도로 쾰른을 격하게 아낌. 선수생활의 막바지를 고향팀에서 한다는 것 역시 좋은 소식인 것 같다. (미러)이한빛 기자 2014.12.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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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함께 뽑혔던 세계 10대 유망주, 3년뒤 이들은 지금 어디에?

블리처 리포트 선정 세계 10대 유망주, 너네 지금 뭐하고 있니?축구팬이라면 기억하고 있겠지? 지난 2011년 미국 ‘블리처 리포트’가 선정한 '11/12시즌을 빛낼 세계 10대 유망주' 명단을. 여기에 손흥민 포함 당시 내로라 하는 10대 선수들.그로부터 약 3년이 지난 지금, 그들은 뭐하고 있을까? 손흥민, 이스코처럼 잘나가는 선수가 있는 반면, 그란돌프처럼 폭망한 선수도 있다. 그러나 아직 많아봐야 24살이니 아직 10년은 더 뛸 수 있잖아? 좀 더 지켜보자고.1. 손흥민(1992년생, 대한민국, 레버쿠젠 FW)그렇소, 내가 바로 한국축구의 자랑이자, 현재이자, 미래인 손흥민이오. 함부르크 유소년 시절부터 프리시즌에 물오른 골감각을 보이며 팀의 주축선수로 자리를 잡아갔지. 그리고 작년! 레버쿠젠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로 소속팀을 옮겼다. 파괴력은 있지만 연계에 약하다는 지적을 받은 손흥민은 올시즌은 연계능력까지 보완하며 전천후 공격수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시즌만 벌써 11골째. 이정도면 빅클럽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기 충분하겠지? 오늘도 리버풀 이적설이 나왔는걸? 2. 이스코 알콘코르(1992년생,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MF)스페인 국가대표 이니에스타의 뒤를 이을 유력한 이스코! 말라가 시절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52경기 16골을 넣는 등 쏠쏠한 활약을 하고 레알마드리드로 떠났지. 레알에서는 3선에서 중미로 뛰며 활동량과 리딩능력까지 보완하게 되어 현재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의 희망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어. 얼마 전인 16일 열린 유로2016 지역예선 벨라루스 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물이 올랐다고.3. 클레베르(1990년생, 브라질, FC포르투B FW)이땐 진짜 잘 될 줄 알았지.. 느린 발 대신 큰 키를 이용해 골을 넣는 타겟맨 스타일의 클레베르! 10대 유망주 선정 당시 브라질 A대표팀에도 선발되었고, 팀에서도 요긴한 골을 넣어주는 공격수였지만, 2013년 파우메이라스로 임대를 다녀온 후 포르투B팀에서 놀고있다던데…4. 알바로 바스케스(1991년생, 스페인, 헤타페 FW)시작은 위대했다. 19살이던 10/11시즌 에스파뇰에서 데뷔해 두 시즌동안 60경기를 소화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헤타페로 떠났어. 헤타페에서의 첫 시즌도 29경기를 소화했지만, 한 골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13/14시즌에는 스완지 시티로 임대를 떠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어. 그러나~ 14경기 1도움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 헤타페로 돌아왔고, 이번 시즌은 세 경기에서 한 골을 기록하며 괜찮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어.5. 매튜 브릭스(1991년생, 잉글랜드, 밀월 DF)풀햄의 최연소 프로 데뷔기록 보유자. 2007년, 16세 2개월에 풀럼의 왼쪽 풀백으로 데뷔전을 치루며 성공적인 선수생활이 시작되려나 했지만, 뜻처럼 쉽지 않았고, 풀럼 21세 팀에서 뛰며 왓포드, 피터보로우, 레이튼 오리엔트 등 여러 팀에서 임대생활을 전전했어. 13/14시즌에는 허리디스크로 인해 시즌을 통으로 날려먹고 소속팀 풀햄으로부터 방출되어 현재는 챔피언십 밀월에서 뛰고 있어. 현재 밀월에서는 장기인 드리블과 크로스가 살아나며 팀에서 꾸준히 70분 이상을 소화하며 못다핀 재능을 펼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이라고.6. 프란세스코 그란돌포(1992년생, 이탈리아, 바리 FW)선정 당시 세리에B의 바리 소속으로 ‘제2의 카사노’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유망주였다. 별다른 부상이력 없이 이팀 저팀 임대생활하며 실력향상을 꿈꿨지만, 현실은 세리에D의 아마추어 클럽 Correggese Calcio에서 ‘4부리그의 카사노’로 전락했다. 밥 벌어먹고 살기 힘들지? 한국오면 형이랑 순대국밥에 소주 한 잔 하자.7. 크리스 뢰베(1989년생, 독일, 카이저슬라우테른 DF)2부리그와 3부리그를 전전하던 독일의 작은 클럽 FC캠리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뢰베는 왼쪽 윙어로 시작했어. 윙이지만 수비력 또한 준수한 수준이라서 도르트문트는 슈멜처의 백업으로 그를 데려왔지만, 도르트문트에선 도중에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한 달 이상씩 결장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고, 지난 시즌엔 종아리 부상을 당해 두 달을 쉬며 도르트문트의 인내심을 테스트했지. 결국 뭐… 그렇게 팀을 떠나게 됐어. 워낙 실력이 있던 선수라 지금은 분데스리가2의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이적해 매경기 풀타임 뛰며 분데스리가 컴백을 꿈꾼다나 뭐라나.8. 티모시 콜로지에자크(1991년생, 프랑스, 세비야 DF)2010년 u20월드컵에서 프랑스를 우승으로 이끈 ‘제2의 에브라’ 콜로지에자크! 어린나이에 팀을 참 많이 옮겨다닌 케이스. 랑스 유소년 출신으로 주포지션인 왼쪽 풀백은 물론이고 센터백까지 소화가 가능한 만능 수비수야. 뿐만 아니라 정확한 태클과 킬러패스가 일품인 선수로 여러 명문클럽들이 진작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지만 프랑스의 명문 리옹이 먼저 영입해 프로데뷔플 시켰어. 그 후 니스로 떠나 지난 시즌까지 활약한 후 지금은 라리가의 강호 세비야로 이적해 활약중이야.9. 케빈 라쿠르즈(1992년생, 스페인, CD과달라하 MF)‘제2의 사비 에르난데스’ 이스코와 함께 청소년대표팀에서 주목받던 라쿠르즈. 중앙 미드필더로써 날카로운 패싱력과 오른발 못지않게 왼발 또한 준수한 수준이라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선수지만 성인무대는 쉽지않았어. 고향팀 사라고사에서 약 5시즌 동안 몸을 담으며 뛰었던 1군 무대는 단 6경기. 결국 자유계약으로 레알 베티스로 향했으나 베티스에서도 생활은 다를바 없네? 2군을 전전하며 3부리그 경기만 소화했을뿐. 베티스에서도 계약해지된 라쿠르즈는 지금 3부리그인 세군다B리그 CD과달라하에서 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어.10. 배리 베넌(1989년생, 스코틀랜드, 크리스탈 팰리스 MF)패싱력이 아주 인상적인 중앙 미드필더야. 현재 소속팀 팰리스와 스코틀랜드 대표팀에서도 활약하고 있는 중위권 클럽의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어. 셀틱과 아스톤빌라에서 유소년 시절을 보냈고, 데뷔시즌에는 15경기나 소화하며 잠재력을 발휘하기 시작!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이번 시즌에는 소속팀에서 부여받은 시간이 적어 실력발휘를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꾸준히 교체출장하며 다시 한 번 주전 자리를 꿰차길 기대하고 있어. 이한빛 기자 2014.11.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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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 “날 이적시킨 리버풀, 실망스럽다”

스페인 대표 골키퍼 페페 레이나(31)가 8년 동안 뛰어온 리버풀을 떠나 나폴리로 임대됐다. 그런데 이적 과정이 개운하지 않다. 레이나는 개인 홈페이지에 리버풀의 일처리 방식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레이나는 이케르 카시야스의 뒤를 받치는 2순위 골키퍼로 유로2012에 참가한 바 있는 실력파다. 리버풀에서만 100회 넘는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고, 다재다능한 골키퍼를 선호하는 바르셀로나 출신답게 수비 범위가 넓고 공격 전개에 능하다는 평을 들어 왔다. 뛰어난 실력과 별개로 종종 코미디에 가까운 실점을 허용하는 성향과 유쾌한 성격으로 컬트적 인기도 누리고 있다. 최근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가도 있지만 레이나가 완전 이적도 아닌 임대로 리버풀을 떠난 건 뜻밖의 상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레이나 역시 "리버풀이 나와 상의하지 않고 나폴리 임대를 먼저 결정한 건 실망스럽다. 축구계에서 있을 수 있는 어려운 결정이란 건 알겠지만 난 좀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했다"며 불만을 표했다. 레이나는 바르셀로나행을 원한다는 소문에 대해 인정했지만, 한편 고향팀 바르셀로나가 아니라면 리버풀에서 뛰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영입 제안이 있었다면 내가 반겼을 거라는 이야기가 많다. 그러나 나는 별다른 제안이 없다면 계약을 연장하고 싶다는 뜻도 클럽에 전달했다.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는 건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뜻이었다. 그게 아니라면 리버풀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울 생각이었고 (브랜든 로저스) 감독에게도 내 생각을 전했다. 리버풀이 날 내보내려 한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아쉬운 마음을 밝힌 레이나는 "리버풀과 함께 '빅4'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한 시간은 즐거웠다. 리버풀이 다시 최고 수준으로 돌아갈거라 믿는다"며 리버풀에 대한 애정도 함께 밝혔다. 리버풀은 전 선덜랜드 골키퍼 시몬 미뇰렛(25)을 레이나 대신 영입해 뒀다.김정용 기자 cohenwise@joongang.co.kr 2013.07.30 10:52
축구

토레스에 의한, 토레스를 위한 슈퍼컵 ‘개봉박두’

페르난도 토레스(28·첼시)에 의한 토레스를 위한 판이 깔렸다. 그가 자신을 키워준 아틀레트코 마드리드(이하 AT마드리드)와 첫 맞대결을 갖는다. 1일 오전(한국시간 ) 2012-2013 UEFA(유럽축구연맹) 슈퍼컵에서 토레스의 첼시와 그의 전 소속팀 AT마드리드가 만났다. 수퍼컵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UEFA유로파리그 우승팀이 겨루는 대회다. 첼시가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정상에 올랐고, AT마드리드가 유로파컵을 석권했다. ◇좌절 딛고 일어선 토레스2007년 고향을 떠나 영국 무대를 밟은 토레스는 리버풀에서 4시즌 동안 142경기에 나와 81골을 넣엇다. 그는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2011년 5000만 파운드(당시 900억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로 이적했다. 그러나 토레스에게 좌절의 순간이 왔다. 그는 '신' 디디에 드로그바에 밀려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토레스는 당시를 떠올리며 "17~18살 때 이후 8경기 연속 벤치에 앉아본 것은 처음이었다"며 "다시는 그때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올 시즌 토레스는 다르다. 우선 드로그바가 중국 상하이로 떠났다. 또 특급 도우미 에당 아자르까지 합류하며 그도 덩달아 살아나고 있다. 토레스는 올 시즌 정규리그 세 경기에서 두 골을 뽑으며 부활을 알렸다. 이런 상승세에서 고향팀 AT마드리드를 만나게 됐다. ◇토레스의 고향 AT마드리드 토리스는 5살 때 마드리드의 지역 클럽에서 골키퍼로 축구를 시작했다. 그러나 9살 때 공격수로 보직을 바꾼 뒤 꽃을 피기 시작했다. 그는 11살이던 1995년에 AT마드리드의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1999년 AT마드리드는 15살이던 토레스와 프로계약을 맺는다. 2001년 그는 성인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승승 장구했다. AT마드리드는 19살이던 2003-2004시즌부터 토레스에게 주장완장을 맡기며 믿음을 나타냈다. 그는 일곱 시즌 동안 AT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243경기에 나와 91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새로운 도전을 원했던 토레스는 2007년 리버풀로 팀을 옮겼다. 토레스는 AT마드리드를 떠나며 "언젠가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며 클럽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적 후 토레스는 2008년 챔피언스리그와 2011년 유로파 리그에서 AT마드리드를 만난 적이 있지만, 당시 부상으로 경기에는 나오지 못했다. 6년 만에 처음으로 고향팀을 상대하는 토레스는 "특별할 것이 없다.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다"고 애써 태연하게 말했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ngang.co,kr사진=AP Photo예상선발 명단 ◇첼시 체흐, 이바노비치 케이힐 루이스 콜, 미켈 람파드, 하미레스 아자르 마타, 토레스◇AT마드리드쿠토이스, 후안프랑 미란다 고딘 펠리페, 수아레스 가비 코케 투란, 로드리게스 팔카오 2012.08.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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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로 모여드는 축구 스타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축구 스타들이 모여들고 있다. 왕년의 스타부터 떠오르는 신예까지 다양하다.정확한 킥으로 프리미어리그를 호령했던 데이비드 베컴(36·잉글랜드)이 7년 반 만에 고국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영국 언론사 '데일리 메일'은 3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베컴을 영입하기 위해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LA 갤럭시가 그의 이적을 허락한다면 복귀전은 1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베컴은 지난 2003년 10년 동안 활약했던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LA 갤럭시(미국) 등을 거쳤다. 4위권 진입을 노리는 토트넘에 베컴의 합류는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과 치열한 순위 경쟁을 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도 대형 영입을 성사하기 직전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에딘 제코(25·보스니아)를 데려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영국 축구 전문 사이트 'ESPN 사커넷'은 3일 "맨시티가 볼프스부르크와 472억원의 이적료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계약서에는 아직 사인을 하지 않은 상태다. 바이에른 뮌헨이 더 높은 주급을 제시해 제코를 설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제코의 맨시티행이 무산될 가능성도 흘러나오고 있다. 블랙번은 브라질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31·브라질) 영입을 준비 중이다. 소속팀 AC밀란에 105억원 가량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호나우지뉴 측은 "고향팀 그레미우와 이적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가능성은 언제든지 열려 있다"고 말했다. 부진에 빠진 리버풀도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엘예로 엘리아(24·네덜란드) 영입 작업에 나섰다. 엘리아는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한국 축구대표팀의 신예 손흥민(19)과 팀내 라이벌 구도다. 반면 1위팀 맨유는 겨울 이적 시장에 별 관심이 없다. 오히려 선수를 1명 내보냈다. 공격수 페데리코 마케다(20)를 이탈리아 세리에A 삼프도리아로 임대보냈다. 김환 기자 [hwan2@joongang.co.kr] 2011.01.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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