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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관광공사, 원주서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만나…관광 과제 해법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공사 원주 본사에서 '한국관광공사-트래블테크 스타트업 비즈니스 밋업 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사 임직원의 전문 역량으로 업계 현안을 짚어보고, 트래블테크 스타트업과 관광 분야 해결 방안을 탐색하는 개방형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공사 7개 실별 사업 담당자와 트래블테크 스타트업 22곳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인바운드 관광 및 내수 관광 활성화, 관광 편의 및 인프라 개선 등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나눴다.1부에서는 '관광 과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주제로 관광 분야 오픈이노베이션 현황(탭엔젤파트너스), 모바일 여권 기반 관광 현안 해결 사례(로드시스템), 트래블테크 생태계 변화(온다) 등의 발표를 진행했다.2부에서는 각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템 및 핵심 기술을 활용한 제안 발표와 공사 임직원과의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이날 참여한 주요 트래블테크 기업은 라라스테이션(여행 라이브 콘텐츠), 수앤캐롯츠(소셜 여행 플랫폼), 오렌지스퀘어(방한 외국인 올인원 선불카드), 트래블메이커스(프리미엄 숙소 장기 투숙 플랫폼), 트래볼루션(여행 상품 판매 페이지 구축) 등이다.권종술 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관광 스타트업은 관광 업계의 주요 동력으로, 교통·숙박·체험 등 전 영역에 걸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주도하고 있다"며 "공사는 관광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관광 분야 과제 해결 모델을 발굴해 성공적인 사례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12 17:59
연예일반

니쥬 “韓 데뷔 정말 기뻐, 트와이스 응원 감사” [일문일답]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걸그룹 니쥬(NiziU)가 30일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와 타이틀곡 ‘하트리스(HEARTRIS)’를 발매하고 국내 정식 데뷔한다.니쥬는 지난 2020년 6월 JYP의 K팝 현지화 전략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Globalization by Localization) 일환으로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진행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데뷔했다.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 프리 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부터 최신작이자 정규 2집 ‘코코넛(COCONUT)’까지 다수의 작품으로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일본 주요 차트 정상을 석권하고 단숨에 대세로 뛰어올랐다.2020년 12월 첫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Step and a step)’으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 후 1년 11개월 만에 오사카 교세라돔,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막강한 영향력을 빛냈다. 최근에는 약 18만 5000여 관객을 동원한 일본 8개 도시 총 17회 규모의 두 번째 단독 투어 ‘니쥬 라이브 위드 유 2023 “코코넛 페스”(NiziU Live with U 2023 “COCO! nut Fes”)’를 진행하고 치바 조조 마린 스타디움에 파이널 공연이자 첫 스타디움 단콘을 열며 높은 인기를 재입증했다.니쥬는 한국 첫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Press Play)’ 활동을 통해 국내 정식 데뷔를 알리고 입지를 넓힌다. 신보는 게임을 시작할 때 나오는 문구에서 착안해 앨범명을 완성했다. 작은 버튼을 누르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정이 펼쳐지듯, 마코, 리쿠, 리마, 리오, 마야, 미이히, 마유카, 아야카, 니나 아홉 멤버는 신보와 함께 익숙하고도 새로운 발걸음을 옮긴다. 타이틀곡명 ‘하트리스’는 영단어 ‘하트(HEART)’와 '테트리스(TETRIS)’를 조합한 단어로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테트리스 게임에 비유한 곡이다. 일본 프리 데뷔 디지털 앨범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를 포함해 니쥬의 여러 음반 작업에 참여한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를 맡아 이들 조합이 다시 한 번 만들어 낼 시너지에 기대를 높인다. 그룹 새 챕터 화려한 서막을 열 니쥬가 아홉 멤버가 첫 싱글 앨범 ‘프레스 플레이’를 소개한다. 1. 니쥬는 일본에서 눈부신 성과와 화제성을 쌓으며 JYP 현지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가동한 그룹입니다. 한국 정식 데뷔를 앞두고 많이 설렜을 텐데요. 소감과 더불어 가장 기대되는 활동과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지 궁금합니다.마코(MAKO): 이번에 한국에서 데뷔를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니쥬가 지금까지 일본에서 많은 경험을 쌓으면서 준비해왔던 것들을 앞으로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설렙니다. 일본 활동을 응원해 주신 위쥬(WithU, 팬덤명)분들도 이번 한국 데뷔를 정말 진심으로 기뻐해 주시고 응원을 해주셔서 멤버들도 큰 힘을 얻었습니다. 그만큼 한국 데뷔도 니쥬한테는 큰 기회이기도 해서 앞으로도 아홉 명이서 좋은 퍼포먼스로 많은 분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팬미팅이나 음악 방송에서 팬분들을 많이 만나고 싶어요. 그리고 니쥬가 일본에서 활동했을 때도 한국에서 응원해 주신 위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야(MAYA): 한국 데뷔를 해서 더 많은 분들에게 니쥬의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음악 방송에 나가는 것도 정말 기대가 돼요. 개인적으로는 한국 예능 출연이나 미니 팬미팅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더 많은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행복합니다.마유카(MAYUKA): 한국 데뷔를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한국 위쥬 분들을 드디어 만날 수 있다는 게 너무 기대가 되고 기다려주셨던 만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2. 프로필 필름을 보니 멤버들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던데 어떻게 배우고 있나요? 또 최근에 배운 한국어로 니쥬를 표현 또는 소개해 본다면요? 이유와 함께 설명해 주세요.리쿠(RIKU): 꾸준히 다 같이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한국 아티스트 선배님들의 영상이나 콘텐츠를 보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니쥬를 한마디로 소개한다면 ‘기적’입니다. ‘니지 프로젝트’ 오디션에서 이 9명이 뽑혀서 같은 그룹이 된 것도 기적이고, 성격도 다르고 자라온 환경도 다른데 정말 사이가 좋고 팀워크가 좋은 것도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기적이 겹쳐서 지금의 니쥬가 완성되었다고 생각해요! 리마(RIMA): 데뷔 전부터 한국어 수업을 많이 받았고, 멤버들끼리 대화할 때도 많이 사용하려고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한국어 배우는 게 되게 즐겁고, 이번 활동을 통해서도 더 발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최근에 배운 한국어 중에 니쥬와 잘 어울리는 단어가 있는데요. 바로 ‘찰떡궁합’입니다. 니쥬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고 서로 잘 맞다 보니 이 단어가 저희한테 ‘찰떡’인 것 같습니다.미이히(MIIHI): 그룹명 니쥬의 스펠링 중 ‘NIZI’의 뜻은 ‘무지개’라는 의미인데요. 니쥬는 무지개처럼 정말 많은 색깔(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대에서의 모습과 평소의 니쥬 를 보시고 다양한 매력에 푹 빠져 주셨으면 좋겠습니다.3. ‘프레스 플레이’는 처음으로 발매하는 국내 앨범인 만큼 준비 과정에서도 새로웠던 부분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녹음, 티징 콘텐츠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등에서 있었던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무엇인지, 국내 데뷔를 앞두고 멤버들은 어떤 대화를 나누고 각오를 다졌는지도 이야기해 주세요.리오(RIO): 녹음 전에 한국어 발음도 많이 연습했고 발랄한 곡 느낌에 맞춰서 녹음도 해봤는데 그게 조금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곡 분위기를 살려 노래하면 발음이 잘 안되고, 발음이 되면 곡에 맞는 느낌이 잘 나지 않아서 녹음 시간이 길어졌어요. 그렇지만 노력을 많이 한 만큼 정말 좋은 곡을 만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 데뷔를 앞두고” 니쥬답게 하자” “우리 잘하자”는 말을 멤버들이랑 많이 했습니다. 9명이 함께 라면 어떤 것도 괜찮고, 다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 활동했을 때부터 멤버들끼리 사이가 좋고 편안함이 있으니까 위쥬 분들에게도 니쥬의 진심이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야카(AYAKA): 저는 자기소개 영상을 찍었을 때가 ‘드디어 한국에서 데뷔를 하는구나’ 실감이 났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한국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긴장되기도 했지만 신기하고 즐거웠습니다. 뮤비 촬영장에서는 촬영장 근처에 유명한 빵집이 있다고 해서 ‘튀김 소보로빵’을 먹었던 기억이 나요. 정말 맛있어서 덕분에 촬영을 열심히 잘 끝낼 수 있었습니다.니나(NINA):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너무 많은데 특히 회사 선배님들에게 축하한다는 말씀을 들었을 때 매우 기뻤습니다. 회사에서 마주칠 때마다 응원하고 있다고 해주셔서 준비하고 있을 때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 데뷔를 위해 멤버들끼리 퍼포먼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눴습니다. 첫 해외 데뷔인 만큼 정말 완벽하고 매력적인 니쥬를 얼른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4. 타이틀곡 ‘하트리스’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완벽한 시너지를 내는 모습을 테트리스 블록 게임에 비유했는데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를 통해 결성되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이 만나 그룹으로서 시너지를 내고 있는데, 멤버 간의 돈독한 팀 시너지를 끌어낼 수 있었던 특별한 비결이 있을까요?마코(MAKO): 멤버들이 정말 사이가 좋고 팀워크가 좋은 점이 니쥬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오디션 프로젝트를 통해 만났다 보니 그때부터 힘들거나 슬픈 일, 기쁘거나 행복한 일이 있을 때 모두 서로의 마음을 잘 알고 서로 서로가 배려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아무리 힘들어도 멤버들이랑 다 같이 거실에 모여서 이야기하면 걱정 고민이 사라집니다! 생일이나 크리스마스가 되면 저희끼리 마니토를 정해서 선물 교환 같은 것도 합니다.(웃음)마야(MAYA): 저희는 오디션 프로젝트 때부터 멤버들과 함께 도우며 많은 시간을 보내왔기 때문에, 멤버들끼리 사이가 정말 좋습니다. 9명 각자 매력이 넘치고,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또한 존중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마유카(MAYUKA): 멤버들이 다 밝고 재미있고 착해요. 무엇보다 가장 큰 비결은 서로를 잘 배려하고 서로 서로 잘 챙겨줘서 사이가 좋은 것 같습니다.5. 일본 프리 및 정식 데뷔곡과 한국 정식 데뷔 타이틀곡 모두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 PD님이 만들었습니다. 니지 프로젝트부터 한일 데뷔까지 모두 박진영 PD님과 함께 했는데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또 기억에 남는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아야카(AYAKA): 먼저 한국 데뷔곡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 활동 끝나면 같이 식사하러 가자고 해주셔서 진짜 진짜 기대됩니다. 또 박진영 PD님이 니쥬다운 매력과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니쥬답게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미이히(MIIHI): 박진영 PD님은 항상 좋은 조언을 해주세요! 녹음 때나 티칭 때 이번 곡을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그리고 어떻게 부르면 더 예쁜 소리를 낼 수 있을지 등등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데뷔 때부터 "사이좋은 게 제일 중요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니쥬는 그 말대로 사이가 정말 좋은 그룹입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즐겁게 지내고 있고 활동도 신나게 하고 있습니다.리마(RIMA): 일본 데뷔도, 이번 한국 데뷔 타이틀곡도 박진영 PD님께서 직접 참여해 주셨습니다. 항상 니쥬와 잘 맞는 곡, 그리고 멤버들마다 어울리는 파트를 주셔서 너무 영광입니다. 함께 식사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스스로 기쁘고 행복하면 주변 사람들도 그렇게 된다”, “어떤 일이든 감사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셔서 초심을 잊지 않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6. 일본인 멤버 미나, 사나, 모모가 속한 트와이스를 비롯해 2PM,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ITZY(있지) 등 JYP 소속 아티스트들이 일본에서 막강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일본 대표 프로그램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NHK ‘홍백가합전’ 등에서 트와이스,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MISAMO)와 동반 출연하기도 했는데, JYP 선배 아티스트가 한국 데뷔를 앞둔 니쥬 에게 전한 조언이나 특별한 코멘트가 있다면 소개 부탁합니다. 또 JYP 소속 걸그룹이라는 점이 그룹 성장에 있어 도움이 된(영향을 끼친) 부분이 있다면 무엇일까요?리오(RIO): 많이 축하해 주셨습니다. “그대로 가면 될 거 같아”라는 말씀도 해주셨어요. 트와이스 모모 선배님이 “친구가 8명 있으니까 괜찮아”라는 말씀 해 주셨을 때 굉장히 든든했고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계속 옆에 있어주는 멤버와 함께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쿠(RIKU): 트와이스 선배님이랑 회사에서 만나면 항상 반갑게 인사해 주시고 저희한테 “연습 파이팅!”이라고 말을 걸어주셔서 힘낼 수 있었습니다. 선배님 콘서트를 감사하게도 보러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정말 그룹의 분위기가 좋고 서로를 믿고 사랑해야 하는구나’하고 느꼈습니다. 실력이나 재능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팀워크가 있어야 보는 분들도 더 응원해 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니쥬도 선배님들한테 배운 걸 살려서 앞으로도 멋진 니쥬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니나(NINA): 회사에 VCHA라는 새 걸그룹이 있는데요. 저희가 한국에서 데뷔와 앨범 발매가 정해졌을 때 축하를 정말 많이 해줬고 또 회사에서 연습하다가 마주쳤을 때도 서로 응원을 많이 해줘서 정말 힘이 많이 났습니다. 트와이스 선배님과 있지(ITZY) 선배님을 회사에서 뵈었을 때, 데뷔하고 나서 시간이 지나도 계속 열심히 연습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늘 초심을 잃지 않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7. JYP엔터테인먼트의 현지화 전략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Globalization by Localization)’을 적용한 첫 걸그룹입니다. JYP의 노하우, 체계적인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탄생한 전원 일본인 그룹이라는 점에서 현지 타 아이돌 그룹과 차별성을 지니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는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니쥬 탄생 기반이자 K팝의 중심지인 한국에서의 정식 데뷔가 니쥬에게 있어 어떤 의미인지 궁금합니다. 또 한국과 일본, 양국 가요계에서 니쥬의 정체성을 새롭고 신선하다고 느끼는 팬들이 많은 것 같은데, K팝 시장에서 니쥬가 가져갈 포지션과 특히 한국 K팝 팬을 사로잡을 매력 포인트를 설명해 주세요.마코(MAKO): 이번 한국 데뷔가 니쥬를 세계에 알리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저희는 일본에서도 서로 다른 지역에서 살았었고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9명이 모여서 퍼포먼스를 할 때 완전히 하나가 되는 것이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멤버 모두가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고 니쥬라는 그룹을 진심으로 아끼고 좋아하는 것이 큰 매력이지 않을까 합니다.미이히(MIIHI): 니쥬는 더 많은 글로벌 팬들에게 새롭고 신선한 매력을 전하는 퍼포먼스를 할 수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물론 춤과 노래를 잘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대를 즐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고 그것이 바로 니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니나(NINA): 먼저 니쥬가 꿈 꿔왔던 한국 데뷔를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고 매우 기쁩니다. 한국 데뷔는 정말 저희에겐 큰 목표였던 만큼 지금까지 엄청 열심히 연습하고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해외에서 데뷔를 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니까요. 니쥬를 계속 지켜봐 주셨던 모든 팬분들 덕분에 저희가 한국 데뷔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 데뷔는 니쥬 에게 새로운 시작이고 더 많은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대 위에서는 제일 신나고 행복하니까 무대 위에서의 마음과 에너지를 그대로 많은 분들께 전달하고 싶습니다. 그게 가장 큰 매력이자 포지션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8. 한국에서의 첫 싱글 발매인 만큼 이번 기회에 니쥬를 처음 만나는 음악팬들도 있을 텐데요, 대중이 니쥬를 어떤 그룹으로 기억해 주었으면 하는지도 말해주세요.마유카(MAYUKA): 밝고 에너지 넘치는 노래와 퍼포먼스, 그리고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라서 보시는 분들이 저희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룹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마야(MAYA): 니쥬에게 한국 데뷔는 큰 목표이기도 하고, 새로운 시작이기도 합니다. 보면 볼수록 다양한 매력과 각기 다른 개성에 빠져드는 그룹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는 니쥬가 되겠습니다.리마(RIMA): 니쥬는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과 색깔을 음악을 통해서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요, 니쥬만의 밝은 에너지를 듣는 분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30 08:46
산업

LG엔솔, 네이버·엔카·아비커스처럼 사내 벤처 신화 꿈꾼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비즈니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사내 독립기업(CIC) '쿠루(KooRoo)'와 '에이블(AVEL)'을 출범했다. 의사결정이 빠른 독립기업을 통해 더 신속하고 민첩하게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5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쿠루와 에이블은 이달부터 각각 BaaS, EaaS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BaaS는 배터리 생애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 EaaS는 분산된 재생에너지 자원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전력망 효율화를 돕는 사업 모델을 말한다. 성공적인 사내 벤처 및 독립기업 사례를 쫓을 수 있을지 관심사다. 네이버는 삼성SDS, 엔카는 SK의 사내 벤처로 출발해 성공한 대표적 기업이다. 또 최근에는 현대중공업의 사내 벤처 아비커스가 자율운항 기술을 앞세워 ‘선박계 테슬라’로 주목받고 있다. 쿠루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BSS는 전기이륜차용 배터리팩을 충전이 아닌 교환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대폭 높인 서비스다. 쿠루는 BSS 전용 배터리팩과 스테이션 개발을 우선 추진하고, 향후 수집된 사용 데이터를 활용해 전기이륜차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최근 서울시에서 BSS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와 연계해 사업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에이블은 에너지 전력망 통합관리(EA)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ESS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전력망 통합 관리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또 CIC의 독립적 운영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CIC는 출범 초기 최고 전략 책임자 산하에서 철저하게 독립 조직으로 운영된다. 운영 과정에서 차별화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향후 회사 분할 때 별도의 파격적 보상 방안도 고려할 계획이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새로 출범하는 사내 독립기업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 사고와 도전을 통해 미래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0.06 07:02
연예일반

[D-1 27th BIFF②] 양조위부터 ‘수리남’ 하정우까지! ‘부국제’ 찾는 스타들

약 3년 만에 정상화된 ‘부산국제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국내는 물론 세계 전역의 스타들이 부산을 찾는다. 5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이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을 뚫고 무사히 영화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된 영화제. 영화인들의 큰 잔치인 이 자리의 사회는 배우 류준열과 전여빈이 맡는다. 류준열은 앞서 영화 ‘글로리데이’(2015)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전여빈은 2017년 ‘죄 많은 소녀’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전부터 ‘부산국제영화제’와 좋은 인연을 유지해 온 두 배우가 사회자로 선정된 만큼 영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배우들이 자신들의 출연작과 연기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적인 행사 ‘액터스 하우스’에도 많은 스타가 참석을 확정 지었다. 배우 한지민, 강동원, 하정우, 이영애 등 행사의 취지에 공감한 대형 배우들이 부산을 찾아 영화 팬들과 만난다. 조현철, 안재홍, 이주영, 문근영은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부산을 찾는다. ‘D.P.’로 크게 이름을 알린 배우 구교환은 연인인 이옥섭 감독과 함께 ‘2X9’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GV(관객과의 대화)를 갖는다. 여기에 영화 ‘한산: 용의 출현’과 ‘브로커’ 팀의 GV와 ‘20세기 소녀’, ‘고속도로 가족’, ‘약한영웅 클래스 1’ 등의 오픈토크도 마련돼 있어 부산을 찾는 관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안길 전망이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전 세계 71개국, 모두 243편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큰 규모만큼 세계 곳곳에서도 많은 스타들이 부산을 찾는다. 개막식에서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하는 배우 양조위는 개막식은 물론 ‘양조위의 화양연화’ 섹션에도 참석해 관객들과 호흡한다. 특히 양조위가 직접 GV에 나서는 ‘2046’과 ‘무간도’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여기에 ‘오래된 꿈’(2001), ‘용감한 자에게 안식은 없다’(2003) 등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거장 알랭 기로디가 신작 ‘노바디즈 히어로’로 부산을 방문한다. 그는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해 자신의 영화 세계에 대해 관객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올 12월 베일을 벗는 ‘아바타: 물의 길’도 개봉을 앞두고 먼저 부산에서 프레젠테이션을 갖고 본편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아바타: 물의 길’의 모든 것’에서는 15분 분량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자리에는 존 랜도 프로듀서가 참석하며 제임스 캐머런 감독 역시 화상으로 인사를 나눈다. 또 ‘첨밀밀’(1996)의 감독 첸커신이 참석하는 ‘필름메이커스 토크’도 마련, 시네필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04 08:30
e스포츠(게임)

컴투스, P&E 게임 ‘크리티카 글로벌’ 출시

컴투스는 P&E 게임 ‘크리티카 글로벌’을 전 세계에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컴투스 자회사 올엠이 개발한 ‘크리티카 글로벌’은 전 세계 2000만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한 PC 온라인 액션 RPG ‘크리티카’를 컴투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C2X에 탑재해 선보이는 웹3 게임이다. 이번 정식 출시에 맞춰 게임 플레이로 획득 가능한 신규 재화 ‘다이아몬드’와 ‘쿼츠’를 업데이트했다. 해당 재화는 전용 상점에서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서 전자지갑 ‘C2X스테이션’을 통해 게임의 유틸리티 토큰 ‘KRX’ 및 ‘C2X’로 상호 교환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어진 결과물을 직접 소유하고 가상화폐로도 교환해 거래할 수 있다. 컴투스 측은 “최근 크리티카 글로벌의 C2X 블록체인 생태계 합류를 위해 참여자들이 직접 게임을 테스트하고 플랫폼 탑재 의사를 표현하는 절차인 ‘베타 게임 런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크리티카 IP만의 액션 쾌감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 높은 게임성에 소유와 분배의 P2O 가치를 담아 글로벌 웹3 게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투스는 향후 공성전, PvP 토너먼트 등 신규 콘텐트의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연내 NFT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이번 크리티카 글로벌 출시로 C2X 생태계 기반 P2E 게임 라인업을 기존 모바일에서 PC 온라인 영역까지 확대했다. 향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워킹데드: 아이덴티티', '낚시의 신: 크루', '미니게임천국'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도 합류할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kwon.ohyong@joongang.co.kr 2022.06.09 11:26
자동차

수익성 떨어진 타이어, 2분기 생존 몸부림

올해 1분기 저조한 성적표를 받아 든 국내 타이어 업계가 2분기 실적 개선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32.2% 줄어든 1260억원을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영업이익 5억3000만원으로 4억5000만원을 기록했던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고 넥센타이어는 영업손실 42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실적 부진의 원인 중 하나는 해상 운임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때문이다. 타이어의 원료인 천연고무와 합성고무의 가격이 오르고 글로벌 해운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월 5109포인트까지 치솟았다. 타이어 업계의 1분기 매출은 증가했지만 비용 상승 폭이 높아 수익성은 감소했다. 이에 타이어 업계는 할인 판매와 더불어 소비자 보상 정책을 강화하는 등 마케팅을 통해 2~3분기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국타이어는 내달 17일까지 '한국타이어 패밀리세일' 이벤트를 열고 제품 할인에 나선다. 이번 프로모션은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의 행사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티스테이션닷컴에서 벤투스 또는 다이나프로 행사 상품 4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을 프로모션 기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1시에 50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 행사 상품 4개를 구매하는 고객은 티스테이션닷컴 또는 행사매장 방문으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패밀리세일 쿠폰으로 행사상품을 구매·장착하면 최대 6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한국타이어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브랜드 사이트’와 고객의 구매 결정에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는 ‘상품·판매 사이트’도 새로 단장했다.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운영되는 브랜드 사이트는 브랜드 콘텐트를 첫 화면에 배치하고, 고객이 자사의 혁신 기술과 고급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벤투스, 다이나프로 등 상품만을 담은 페이지도 새로 개설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7월 출시되는 SUV 전용 신제품 타이어에 대해 '만족 보증제'를 실시키로 했다. 금호 만족 보증제는 금호타이어 SUV 신제품 구매고객에게 제공하는 스페셜 무상 서비스다. SUV 신제품을 전국 타이어프로 매장에서 4개 구매한 고객이 제품에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 조건 없이 구매일로부터 2주 이내 100% 교환 및 환불해 준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금호 만족 보증제는 신제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라며 "고객의 선택과 만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제도"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이달 말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8889명에게 경품을 지급한다. 경품은 기아의 K8(1명), 세라짐 안마기(8명), 갤럭시 워치 4(80명), 차량용 안전키트(800명), 커피 교환권(8000명) 등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5.26 07:00
경제

디앤에이모터스, 새 CI 공표 및 신기종 UHR125 런칭

홍성관 대표이사는 지난 18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New Brand/Model Launching&Dealer Conference’ 행사에서 디앤에이모터스와 에이렌탈앤서비스의 새로운 CI를 공표하였다. 올해로 창립 44주년을 맞은 디앤에이모터스는 국내 오토바이 시장을 선도하는 최대 이륜차 제조업체다. 1978년 대림공업으로 시작해 2018년 대림오토바이로 사명을 변경했고, 지난해 ‘디앤에이(DNA)모터스’로 이름을 바꾸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림오토바이와 합병했던 바이크 렌탈 전문 서비스 기업 AJ바이크도 ‘에이렌탈앤서비스(A Rental and Service)’로 이름을 바꾸고 신발 끈을 고쳐 맸다. 디앤에이모터스의 D와 A는 대림오토바이와 에이렌탈앤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DNA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홍 대표는 "디앤에이모터스와 에이렌탈앤서비스는 올해 신차 출시를 통해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양사는 단순 이륜차 제조를 넘어 렌탈 기반의 서비스 확대를 통해 사전 정비부터 소모품 교체, 사후 관리까지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앞으로의 이륜차 시장은 자동차 시장과 마찬가지로 내연기관 중심에서 친환경차로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디앤에이모터스는 이에 대비해 전기 이륜차 공유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인 BSS 보급 사업에 집중해왔고, 21년 81기의 교환 스테이션을 설치한데 이어 22년 200기 이상의 교환 스테이션을 추가로 총 300기를 목표로 확장해 나가면서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앤에이모터스는 이날 고성능 럭셔리 스쿠터인 UHR125를 공개하여 국내 125cc 시장을 겨냥하였다. “UHR125는 ‘당신의(U) 시간(HR)을 지켜주는 제품’이라는 뜻으로 UHR로 명명하였고, 시간을 유용하게 지켜주어 돈을 벌어주는 제품이라는 뜻을 담았다” 고 전하였다. 또한 “UHR125는 국내 지형을 고려해 한국 배달기사에게 맞춤형으로 내놓는 제품”이라며 “수냉엔진으로 조용하고 정숙한 엔진을 구현하였고, 아이들링 스톱 기능 채용으로 최고 연비를 실현하였다. 최고출력(12.24마력)과 최대토크(12뉴턴미터)를 확보하였다. 또한 럭셔리 스쿠터에 걸맞은 다양한 옵션도 개발하였다”고 덧붙였다. 홍 대표는 "고성능 스쿠터 UHR125로 해외 업체가 과점한 국내 상용 시장을 탈환하는 동시에 렌탈 서비스 확대를 통해 배달 시장에서 1위 업체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전하였다. 마지막으로, 딜러 컨퍼런스 행사를 통해서 영업정책 및 미래비전을 설명하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은 대리점주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지난 40여년 간 우수한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이륜차 제조업계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한 디앤에이모터스는 ‘고객의 일상과 이동의 가치를 연결하는 Mobility Innovator’라는 새로운 비전과 함께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03.23 17:11
연예

'나혼자산다' 독특한 감성 헨리하우스-이장우 진땀 유발 요리교실

헨리와 이장우가 독특한 감성을 뽐내며 알찬 하루를 그려나갔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각각 1부 11.9%, 2부 11.4%(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6.6%, 2부 6.8%(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로 금요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는 드림 하우스에서 예술가 감성을 뽐내는 헨리와, 김연경과 손담비, 장도연을 위해 초간단 가루 레시피를 전수하는 이장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헨리는 옷 매장을 방불케 하는 깔끔한 거실과 사방이 거울로 꾸며진 화장실, 작업실부터 주방과 헬스장까지 완비한 지하 공간으로 알차게 꾸려진 드림 하우스를 공개했다. 이사 3일 차인 헨리는 커튼이 없는 탓에 텐트에서 아침을 맞이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유발했다. 지하실로 향한 헨리는 텅 빈 벽을 꾸미기 위해 미술 작품 셀프 제작에 돌입, 물감 통에 줄을 연결해 진자운동으로 그림을 그리는 펜듈럼 페인팅에 도전했다. 작업에 완벽히 매료돼 열정을 불태우던 헨리는 페인트 통을 계속해서 엎지르는가 하면 미끄러운 바닥에 아등바등하며 스릴 넘치는 작업을 이어갔다. 계속되는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독특한 감성의 그림을 완성, 손수 만든 작품에 이름까지 붙이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집안 곳곳을 누비던 헨리는 예상치 못한 소품을 활용해 '방구석 콘서트'를 펼쳤다. 유리잔과 비닐, 쓰레기통, 자전거 벨 소리까지 동원해 소리를 하나씩 만들어낸 뒤, 루프 스테이션으로 점차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가며 색다른 음악을 선보인 것. 노래에 푹 빠진 채 멜로디를 만들어가는 '음악 천재'다운 면모로 안방극장까지 즐거움과 힐링을 고스란히 전했다. 이장우는 집으로 찾아온 김연경과 손담비, 장도연과 함께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이장우는 김연경이 직접 사인한 배구공 선물에 만족한 듯 찐 웃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거침없이 직진하는 '상여자' 매력에 "자신감 있는 게 너무 좋은 것 같다"라며 묘한 속내를 드러냈다. 김연경은 요리 도중 면발을 휘감는 이장우에게 심쿵한 속마음을 토로, 연락처까지 교환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남사친과 여사친의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망손' 회원들을 위해 간단하게 한상차림을 만들어내는 요리법을 가르치는 '이장우 표 요리 교실'을 오픈했다. 김연경과 손담비가 자존심을 한껏 세우며 자신만만하게 재료 손질에 나섰지만, 서툰 칼질에 보다 못한 이장우는 직접 시범을 보였다. 다양한 가루와 직감적인 계량법으로 제육볶음과 누룽지 닭백숙을 완성, 산해진미의 맛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며 '가루 요리사'의 명성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손님 대접에 부담과 긴장감에 끊임없이 실수를 저지르던 이장우가 멤버들의 종잡을 수 없는 하이 텐션까지 더해지자 넋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 지친 그를 위해 세 여자의 댄스타임이 시작됐고, 흥겨운 분위기에 이장우까지 노래를 열창하며 유쾌함을 자아냈다. '나 혼자 산다'는 개성 가득한 두 남자의 서로 다른 일상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헨리는 그림부터 음악까지, 예술혼을 불태운 셀프 창작 활동으로 색다른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전달했다. 이장우는 가루만으로 순식간에 푸짐한 한상을 완성하는가 하면 무지개 회원들과 조용할 틈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활기찬 에너지를 전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2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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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 4월 초 공급

편리한 위치와 교통시설, 교육, 생활시설, 문화시설 등 인프라의 구성이 잘 갖춰진 곳이 선호 주거지역임에는 이변이 없다. 이러한 장점과 함께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예정되어 있다면, 투자 목적이나 실거주 목적 모두에 가장 적합한 지역일 것이다. 이에 직주, 교통환경, 풍부한 상업시설, 개발계획 등의 조건을 충족하며 관심을 모으는 부산 사상구에 신규 소형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 사상구 아파트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은 부산 신규 분양 아파트로 괘법동 525-56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4월 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총 286세대 중 1차분 133세대 분양에 돌입한다. 전용 46~66㎡의 전 세대 소형 평면위주의 구성으로 4bay시스템, 드레스룸 등 수준 높은 생활 편의를 제공한다. 거기에 이태리산 수입자재로 아트월을 꾸몄으며, 현관과 주방 쪽에는 넓은 펜트리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사상구 최초로 IoT(사물인터넷)도 갖추고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자금부담이 큰 고가의 에어컨과 중문은 무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그 밖에 미세먼지 대응과 난방에 효과적인 전열교환기, 주방의 품격을 더하는 하이브리드 쿡탑과 광파오븐렌지, 음식물파쇄기를 기본적으로 갖췄으며, 전동빨래건조기와 비데(안방)도 설치되어 있다. 아이들과 부모의 안전까지 고려한 키즈 스테이션까지도 구성하고 있다. 부산 아파트 ‘사상역 경보 센트리안’은 2호선 사상역과 부산-김해 경전철, 경부선 사상역까지 누리는 트리플역세권으로 부산시내의 도심은 물론, 부산 서부 시외버스터미널, 김해국제공항, 동서고가도로 등 접근성이 좋은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도보 4분 거리의 애플아울렛, 롯데시네마, 이마트와 걸어서 누리는 르네시떼, 홈플러스, 서부산센텀병원 등 쇼핑∙문화∙상업시설 등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또 사상초, 창진초가 단지와 인접한 학세권이며, 삼락생태공원 등 대형공원도 가깝다. 여기에 사상 스마트시티, 서부산청사 이전, 사상역 복합 환승센터, 감전천 공원 조성, 마산~사상~부전 복선전철, 사상~하단 도시철도, 김해국제공항 확장, 에코델타시티 개발 등 사업을 진행 및 예정하고 있다. 아울러 사상구는 청약조정대상제외 지역으로 단, 6개월의 전매제한만 부여돼 부담 없는 청약과 자유로운 투자가 가능하다. 이승한기자 2018.04.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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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서울, '테이스트 오브 베트남' 선보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뷔페 패밀리아가 29일 베트남 윈저 플라자 호텔에서 현지 셰프를 초청해 ‘테이스트 오브 베트남’을 선보인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윈저 플라자 호텔과 협약을 맺어 셰프 교환을 진행한다. 베트남에서는 37년 경력의 응우옌 티 빈투이(Nguyen Thi Bich THU) 셰프와 온 꾸옥 휴(On Quoc HUU) 세프를, 한국에서는 35년 경력의 한식 전문 이화숙 셰프와 윤영준 한식 셰프를, 서로 양국으로 보내 각각 베트남 음식과 한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뷔페 패밀리아에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베트남 쌀국수와 월남쌈, 베트남식 춘권인 짜조 외에도 다양한 베트남 요리와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황으로 반죽해 숙주와 돼지고기, 새우 등을 넣은 베트남식 부침개 ‘바인세오’, 베트남 볶음 쌀국수 ‘까오러우’, 다양한 해산물과 고수, 파인애플 등을 곁들인 고슬고슬한 식감의 볶음밥 ‘껌지엔’ 등을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베트남 현지 셰프가 직접 요리한다. 베트남 음식은 육류보다는 수산물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채소 중심의 식단으로 한국에서도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베트남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테이스트 오브 베트남’는 29일(토)부터 8월 12일(토)까지 진행되며, 매일 런치와 디너 뷔페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평일 런치 6만8000원, 주말 런치 7만8000원, 평일 및 주말 디너 8만8000원. (모두 세금, 봉사료 포함)이인경 기자 lee.inkyung@jtbc.co.kr 2017.07.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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