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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액자처럼 꾸미는 삼성 '뮤직 프레임' 스피커 출시

삼성전자는 28일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을 공개했다.뮤직 프레임은 포토 프레임에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넣어 액자처럼 전면 패널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삼성닷컴 '커스텀 스튜디오'에서 취향에 맞는 이미지를 아트 패널에 담아 나만의 갤러리를 꾸밀 수 있다.뮤직 프레임은 삼성 오디오 랩이 개발·튜닝해 완성한 높은 수준의 음질을 자랑한다.사용자는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한 2.0 채널 스테레오, 3방향 스피커에서 나오는 120W 출력의 강력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와이파이와 블루투스 연결로 공간 제약 없이 무선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 명령, 삼성 스마트싱스 허브로 기기를 제어할 수도 있다.뮤직 프레임의 국내 출고가는 59만9000원이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및 오픈마켓에서 만나볼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3.28 15:10
IT

LG 스마트홈 핵심 가치는 진화·연결·개방…"똑똑한 동반자"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의 핵심 가치로 진화·연결·개방을 제시했다.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편리함까지 스스로 찾아내는 스마트홈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LG전자는 20일부터 4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표준 연합 CSA 정례회의에 참석해 LG 씽큐의 비전을 소개했다.CSA는 스마트홈 생태계 개방형 통신 표준인 '매터'를 개발하는 단체로, LG전자가 의장사로 활동하고 있다.회의 첫날 기조연설을 맡은 정기현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부사장은 "가까운 미래엔 LG 씽큐가 고객 생활패턴을 학습하고 개개인의 특성에 맞춘 최상의 스마트홈 환경을 조성해 고객 삶의 자유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정 부사장은 또 "나아가 집·직장·휴가지에서까지 나를 챙겨주는 똑똑한 동반자 역할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했다.예를 들어,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 집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알아서 에너지를 절약한다.고객이 가전이나 IoT 기기를 새로 구매하면 기존에 설치한 LG 가전이 이를 자동으로 인식해 LG 씽큐와 연동한다. 고객은 LG 씽큐에 별도로 제품을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 B2B(기업 간 거래) 영역으로 확대하면, 매일 출근하는 사무실이나 휴가 때 놀러 가는 숙박시설에서 별도의 조작 없이 에어컨이 사용자를 알아보고 취향에 맞는 온도와 풍량을 설정한다.정 부사장은 진정한 스마트홈 경험을 위해 LG 씽큐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LG전자는 LG 씽큐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챗봇과 맞춤형 서비스용 AI 기반 음성 ID 기술 등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객이 설정한 에너지 목표 사용량에 맞춰 알아서 가전과 IoT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 등 AI 기반의 에너지 관리 기능들도 고도화한다.LG전자는 스마트홈의 사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LG 씽큐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있다.고객은 LG 씽큐에 애플 홈킷·아카라·헤이홈 등의 IoT 기기들뿐 아니라 매터 인증을 받은 기기들을 연결해 LG 가전과 함께 제어·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 TV 플랫폼인 '웹OS 23'도 매터 인증을 받아 LG TV를 가전 허브로 삼을 수 있다.회사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LG 씽큐의 편의성과 범용성을 키우고 있다.LG 씽큐는 구글 어시스턴트·아마존 알렉사 등 AI 플랫폼을 지원하며 구글 캘린더, 메모와 날씨 등 서드파티 앱, T맵,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 등과 연동해 고객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정보를 뒷받침한다.정 부사장은 "AI로 끊임없이 진화하면서 매터로 IoT 생태계와 연결되는 LG 씽큐로 차별화한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3.20 16:03
IT

LGU+, 외국인 채팅 상담 서비스 도입…4개 국어 지원

LG유플러스는 외국인 고객이 자사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어 채팅 상담'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방역조치 완화 등으로 국내 방문 외국인이 작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외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를 오픈했다. 시범 운영을 한 2개월간 1000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되는 등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외국어 채팅 상담 서비스는 영어·러시아어·중국어·베트남어 총 4개 국어를 제공한다. 다른 언어는 구글 어시스턴트 기반 자동번역을 활용한다. 채팅 상담은 지난해 채용한 러시아·중국·베트남 국적 전문 상담사가 제공한다.기존에는 외국인 고객이 요금제 가입이나 청구서 재발행 등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매장에 직접 방문해 통역 지원을 받거나 전용 콜센터를 이용해야 했다. 매장 직원이 외국어에 서툴거나, 콜센터 이용 시 상담 신청이 몰리면 대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LG유플러스는 외국인 고객이 상담을 하지 않고도 서비스 가입 정보 및 요금 조회, 휴대폰·요금제 소개 등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다국어 홈페이지를 다음달 열 예정이다. 기본 언어는 영어다. 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도 순차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김유진 LG유플러스 글로벌통신사업담당은 "장기적으로는 통신뿐만 아니라 비자 갱신, 항공권 예매 등 외국인이 국내 체류 시 꼭 필요한 영역의 사업자와 제휴를 맺고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3.14 16:27
IT

삼성 '갤워치5', 운동 후 휴식 관리에 등산 트랙백까지

삼성전자가 운동 후 휴식은 물론 코골이 등 건강 관리 기능을 대거 탑재한 '갤럭시 워치5'(이하 갤워치5)를 내놨다. 삼성전자는 10일 온라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를 개최하고 갤워치5 시리즈를 공개했다. 아웃도어 사용성을 강화한 '프로' 라인업이 추가됐다.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더한 시그니처 원형 디자인의 갤워치5와 티타늄 바디·향상된 GPS 성능으로 아웃도어 스포츠에 최적화된 갤워치5 프로를 출시한다. 갤워치5 시리즈는 진화한 '삼성 바이오액티브 센서'가 탑재돼 체성분과 심박은 물론 혈압, 심전도 측정 기능까지 더욱 강력해진 통합 건강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갤워치5 시리즈는 단순히 운동 이력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운동 후 휴식과 회복 과정까지 모니터링하는 포괄적인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체성분 측정 기능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돕고, 체성분 지표를 활용한 상세 목표 설정으로 꾸준히 운동 동기를 부여한다. 운동 후에는 자동으로 심박수를 측정하고 수분 섭취 권장량을 제시하는 등 사용자가 운동 후 잘 휴식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정보를 뒷받침한다. 건강한 수면 습관을 기르기 위한 수면 관리 기능도 한층 더 강화됐다. 수면 깊이에 따라 4단계로 수면의 질을 분석하고 수면 중 코골이와 산소포화도를 측정해 개인의 수면 상태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사용자의 수면 패턴을 분석해 최적화된 수면 코칭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스마트싱스를 활용할 경우 사용자가 잠든 것을 감지하면 연결된 조명·에어컨·TV 등을 사전에 세팅된 설정으로 자동 변경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도 있다. 갤워치5 시리즈는 워치 최초로 사파이어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전작 대비 약 60% 강해진 경도로 스마트워치의 디자인뿐 아니라 내구성도 향상했다. 배터리 용량은 전작 대비 13% 커졌으며 방전된 상태에서도 30분 충전으로 45%의 배터리를 추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시리즈는 '웨어 OS' 기반의 '원 UI 워치 4.5'를 탑재해 구글 모바일 서비스와 안드로이드 앱을 활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글 어시스턴트 음성만으로 음악 앱 스포티파이의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할 수 있으며, 유튜브 뮤직에서 원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갤워치5 프로는 더 강한 기능과 내구성을 제공해 하이킹과 사이클링과 같은 아웃도어 스포츠에서 활용도가 높다. 갤워치5보다 더 강화된 사파이어 크리스탈과 티타늄 프레임으로 디스플레이를 더욱 강력하게 보호한다. 또 D-버클 스포츠 밴드를 기본으로 제공해 제품의 내구성을 높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마그네틱 소재의 D-버클 스포츠 밴드는 사용자가 설정한 사이즈대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갤워치5 프로는 GPS를 활용한 기능을 추가해 사용성을 더욱 넓혔다. 사용자는 삼성헬스 앱의 '경로 운동' 기능으로 트래킹 경로를 미리 설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운동할 수 있으며 본인의 운동 기록을 파일로 만들어 저장하고 공유할 수도 있다. 트랙백 기능으로 등산 시 지나왔던 길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워치 시리즈 중 가장 큰 배터리 용량으로 장시간 아웃도어 활동에도 걱정 없이 활용할 수 있다. 갤워치5 시리즈는 오는 26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LTE와 블루투스 모델로 나온다. 크기는 44㎜와 40㎜ 두 가지다. 44㎜ 모델은 그라파이트·실버·사파이어 색상으로 출시되며 40㎜ 모델은 그라파이트·핑크골드·실버(보라 퍼플 스포츠 밴드) 등 새로운 색상으로 선보인다. 가격은 블루투스 지원 44㎜ 모델이 32만9000원, 40㎜ 모델이 29만9000원이다. LTE 지원 제품은 44㎜ 모델이 36만3000원, 40㎜ 모델이 33만원이다. 갤워치5 프로는 블랙 티타늄과 그레이 티타늄 2가지 색상으로 45㎜ 단일 크기로 출시된다. LTE 모델은 52만8000원, 블루투스 모델은 49만9000원이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8.10 23:12
생활/문화

LG헬로비전, 역대급 사양의 셋톱박스 '헬로tv UHD2' 출시

LG헬로비전은 신규 셋톱박스 '헬로tv UHD2'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헬로tv UHD2는 국내 최초로 셋톱박스에 구글 안드로이드 OS 10을 탑재해 속도, 안정성, 보안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브로드컴의 쿼드코어 CPU와 3GB 메모리를 장착해 4K UHD 콘텐트도 끊김 없이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새로워진 리모컨은 콘텐트와 음성 인공지능(AI)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들나라·넷플릭스·유튜브·TV앱 바로가기 버튼을 리모컨 상단에 배치해 접근성을 향상했다. 또 헬로tv 음성 AI와 구글 어시스턴트 서비스 버튼을 중앙에 배치했다. 음성을 통한 TV 제어, 각종 콘텐트 및 생활정보 검색 등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책 한 권보다 작은 사이즈(18㎝✕16.8㎝✕4㎝), 심플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도 갖췄다. 현재 헬로tv는 250여개 채널과 20만편의 VOD를 제공하고 있다. 가격은 타사 대비 30%가량 저렴하다. 헬로tv 프리미엄 UHD 상품은 월 1만2100원(3년 약정)이다. 헬로인터넷과 함께 가입 시, 방송과 인터넷 결합상품 가격이 최대 30%가량 낮아진다. LG헬로비전은 케이블 핵심 고객을 2040세대로 확대했다. 신규 셋톱박스와 콘텐트 시너지를 발판 삼아 트렌드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가입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장상규 LG헬로비전 컨슈머사업그룹 상무는 "고객가치를 극대화한 프리미엄 UHD 상품을 기반으로, 케이블 가입자 확대와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 등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20 11:40
생활/문화

LG전자, 천장형 선풍기 '휘센 실링팬' 출시

LG전자는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천장형 선풍기 'LG 휘센 실링팬'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제품은 천장의 높이가 2.6m를 넘는 복층 집, 매장 등에서만 설치할 수 있었지만, 이번 신제품은 높이가 2.3m까지 낮아져도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는 일반 가정의 천장이 낮은 점을 고려해 천장과 실링팬 사이의 간격을 좁히고, 거주 공간의 공기를 최적으로 순환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회사에 따르면, 난방기나 냉방기를 켜고 2시간 동안 실링팬을 가동하면 전력 소비량은 각각 13%, 8% 줄어든다. 또 봄과 가을에는 공기를 위아래로 순환해 쾌적한 실내를 유지하고, 여름에는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겨울철에는 난방기에서 나오는 더운 공기를 아래로 보내 실내를 따뜻하게 만든다. 이 제품의 최저 소음은 속삭일 때와 비슷한 25dB 수준이다. 인버터 모터를 탑재해 내구성이 높고, 바람 세기를 최대인 4단계로 설정한 상태에서 7만700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무선인터넷 기능으로 리모컨 없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있는 'LG 씽큐 앱'으로 원격지에서 선풍기를 제어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 등 인공지능 플랫폼과도 연동된다. 신제품은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설치비를 포함해 출하가 기준 51만원이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0.12.07 11:37
경제

롯데하이마트에서 구글 ‘네스트 오디오’를 만나보세요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15일 국내 공식 출시되는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스피커인 ‘네스트 오디오’(GA01420-KR,GA01586-KR)를선보인다. 신모델 ‘네스트 오디오’는 롯데하이마트 오프라인 주요 매장 100여 곳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 가운데 롯데하이마트가 단독으로 선보인다. 판매가는 12만 9천 9백원으로, 그레이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네스트오디오’는 인공지능(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하는 스피커로, ‘구글홈’과 ‘네스트 허브’에 이어 구글에서 세 번째로 출시한 스피커다. 강력한 음성 출력 기능은 물론 매력적인 디자인에 활용도까지 뛰어나다. 실내에서 음악을 감상하거나 영상을 생동감 있는 사운드와 함께 즐기고 싶은 고객에게 추천한다. ‘네스트오디오’는 스피커 본연의 기능이 뛰어나 공간을 가득 채우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2018년 출시된 ‘구글홈’과 비교해 소리 출력은 75% 더 커졌다. 베이스 사운드도 50% 더 강화돼 좁은 공간에서도 큰 울림을 준다. ‘네스트 오디오’ 두 대를 호환하면 동시 재생해 스테레오 사운드로도 즐길 수 있다. 미디어 이퀄라이저 기능으로 주변 소음을 자동 감지해 사용자 환경에 알맞은 볼륨으로 조절해주기도 한다. 스마트함도 갖췄다. 동작 없이 목소리만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헤이 구글(Hey Google)” 한마디로 필요한 정보를 구글에 검색해 알려준다. 음성 명령으로 음악이나 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안 전자 제품과 스피커가 연동된 상황이라면 기기의 동작, 멈춤 등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구글 계정과 연동하면 알람, 스케줄 관리 등 개인 비서 역할까지 톡톡히 해준다. 디자인도 주변 환경을 고려했다. 큰 사운드를 내는 스피커는 보통 크기가 크지만 ‘네스트 오디오’는 1.2KG로 작은 편이다. 이동성이 좋으며 집안 어디에 두어도 조화로운 슬림한 사이즈다. 모서리를 둥글게 곡선 형태로 디자인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패트릭 소재를 활용해 포근한 느낌도 준다. 인클로저는 70%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롯데하이마트 손우람 스마트상품팀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끊임없이 발달하며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편리성도 높였다”며,” ‘네스트 오디오’를 활용해 경험해보지 못했던 편리함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10.15 11:23
경제

BMW, 차량용 플랫폼 무선 ‘BMW 안드로이드 오토’ 출시

BMW코리아가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의 무선 애플 카플레이에 이어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를 공식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글이 개발한 안드로이드 오토는 차량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연결해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는 기능을 차량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내비게이션, 일정, 전화 등 운전자가 자주 이용하는 스마트폰의 기능을 차량 디스플레이에 직접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BMW와 구글이 협업을 통해 선보인 만큼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연결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카카오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경우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계기판에도 방향 표시 정보가 구현되는 등 최적의 연결성을 자랑한다. 안드로이드 오토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오토 앱을 설치한 후 구글 설정에서 무선 연결을 활성화한 뒤 차량 디스플레이에서 안드로이드 오토를 선택해 연결하면 된다. 구글 음성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서도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스티어링 휠의 음성인식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안녕 구글”이라고 불러서 실행할 수 있다. BMW 안드로이드 오토 서비스는 BMW의 최신형 7세대 I-Drive(ID7)가 장착된 차량 중, BMW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 옵션이 적용된 모델에서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때, 차량의 소프트웨어는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어야 한다. 만약, 위 차량 중 BMW 커넥티드 패키지 프로페셔널 옵션이 적용되어 있지 않으나 애플 카플레이를 구매한 고객의 경우에는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면 안드로이드 오토를 활성화할 수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06 15:48
생활/문화

구글, 스크린 달린 스마트 스피커 ‘네스트 허브’ 출시

구글이 스크린이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 ‘네스트 허브’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네스트 허브는 구글 최초로 스크린이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다. 동영상 시청이나 날씨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7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음성으로 레시피를 찾아 요리 과정을 보면서 따라할 수 있으며, 유튜브와 구글 포토 등 다양한 구글 서비스를 시각적으로 지원한다. 유튜브에서 뮤직 비디오나 하우투 영상을 찾아 시청할 수도 있다. 또 구글 포토의 라이브 앨범 기능을 활용해 선택한 인물 혹은 동물의 새로운 사진을 자동으로 앨범에 업데이트하거나 스크린에 사진을 띄워 액자로 활용할 수 있다. 조만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의 다양한 콘텐트도 즐길 수 있다. 네스트 허브는 한 개의 화면에서 스피커와 연동된 모든 홈네트워크 기기를 확인하고, 또 터치스크린과 음성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스크린에는 자동 밝기 센서가 탑재돼 1600만 가지 색상과 톤을 감지하고, 집 배경 또는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을 조정한다. 네스트 허브는 접근 가능한 콘텐트 범위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는 ‘필터’ 기능과 사용자가 지정한 일정 시간 알람, 타이머 외 알림이 울리지 않는 ‘다운타임’ 기능도 제공한다. 각 사용자별 목소리를 인식하는 구글 어시스턴트의 보이스 매치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6명까지 개인 맞춤화된 루틴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구글은 사운드와 성능이 향상된 ‘네스트 미니’도 출시한다. 네스트 미니는 기존 구글 홈 미니보다 베이스 사운드가 두 배 더 강력해지고 특허받은 네스트만의 튜닝 소프트웨어로 풍부하면서 깔끔한 고품질 사운드를 제공한다. 내장된 세 번째 마이크를 통해 소음이 있는 환경에서도 사용자의 소리를 감지할 수 있으며, 주변 소음 정도에 따라 볼륨도 자동 조절한다. 네스트 허브와 네스트 미니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내장되어 있어 음성으로 손쉽게 일상생활의 다양한 작업에 유용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네스트 허브에서는 디스플레이와 음성을 같이 활용해 영어 학습 콘텐트인 윤선생을 통해 영어 회화를 공부할 수 있으며, 만개의 레시피를 통해 레시피를 확인하며 요리를 따라할 수 있다. 또 대화형 게임인 스캐터랩의 파이팅 루나와 마인드로직의 끝말잇기 또한 화면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네스트 및 구글 홈 기기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전 세계 5000개 이상의 홈 자동화 파트너 기기들과 호환되어 4만5000개 이상의 제품을 집 안에서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LG전자의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호환된다. 네스트 허브와 네스트 미니는 그레이, 블랙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네스트 허브는 11만5000원이고, 네스트 미니는 6만4900원(부가세 포함)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6.30 17:35
생활/문화

LG전자, 옮겨 쓸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 29일 출시

LG전자는 오는 29일 집안의 원하는 곳으로 옮겨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전자는 19일부터 28일까지 ‘LG 이동식 에어컨’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LG 이동식 에어컨은 주방, 공부방 등 집안 여러 공간에서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다. 이사가 잦은 고객의 경우 에어컨을 다시 설치해야 하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공간이나 벽에 구멍을 뚫기 어려운 경우에도 유용하다. 신제품은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를 탑재했다. 한 번에 보다 많은 냉매를 압축할 수 있기 때문에 냉방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 기존 정속형 모델(LW-C062PEW)보다 하루 4시간 사용기준 에너지를 최대 29% 절약할 수 있다. 이 제품의 냉방면적은 26㎡로 냉방, 송풍,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바람세기 약풍에서 정음모드를 사용할 경우 소음이 42dB(데시벨)에 불과한 저소음 냉방을 구현했다. LG전자는 고객이 직접 이동식 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의 창틀을 고려해 간편설치 키트를 기본 제공한다. 고객은 에어컨을 이용하려는 공간의 창문을 조금 열어 설치 키트를 체결한 후 더운 바람을 내보내는 배관을 연결하면 된다. 무선인터넷 와이파이를 탑재한 모델은 LG 씽큐, 구글 어시스턴트, 네이버 클로바 등과 같은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원격으로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게 가능하다. 신제품의 가격은 출하가 기준 무선인터넷 탑재 모델이 74만9000원, 일반 모델이 69만9000원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5.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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