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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국수의신' 천정명X이상엽, 조재현 복수 위한 합동작전 돌입
복수를 위한 작전이 시작됐다. 천정명과 이상엽은 조재현을 속이고 무한 신뢰를 얻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잔인무도한 조재현을 상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높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마스터-국수의 신' 10회에는 천정명(무명)이 조재현(김길동)의 후계자가 되겠다고 말하며 그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정명은 뛰어난 천재성을 발휘했다. 메밀꿩국수의 국물이 평소보다 많이 남는다는 사실을 눈치 챈 천정명은 어육장고를 찾아가 옹기를 살펴봤다. 그리곤 부쉈다. 그는 "이건 죽은 장이다. 사람이 먹으면 안 되는 장이다"라면서 "이건 약토옹기가 아니다"라고 단번에 알아봤다. 조재현은 질감과 광택만 보고 옹기 바꾼 걸 알아챈 천정명의 천재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불러들인 조재현에게 거짓 속내를 드러냈다. 정치에 대한 야먕을 표하며 6선 의원인 소태섭(김병기)을 불러달라고 하자 "후계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자신을 후계자로 삼아달라고 청했다. 조재현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가고 있는 천정명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었다.이와 함께 천정명이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궁락원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안 이상엽(박태하) 역시 궁락원에 제 발로 들어갔다. 조재현의 수하가 되기로 마음 먹은 것. 조재현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천정명과 수하가 된 이상엽. 과연 두 사람의 합동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5.27 0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