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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현, 디퍼런트컴퍼니와 전속계약 "지원 아끼지 않을 것"[공식]

배우 이예현이 디퍼런트컴퍼니와 전속계약했다. 6일 디퍼런트컴퍼니는 "이예현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어 "다양한 매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두루 갖춘 배우인 만큼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며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예현은 작년 인기리에 종영한 김혜윤·로운 주연의 MBC 수목극 '어쩌다 발견한 하루' 속 비밀을 품고 있는 전학생 김수향 역을 맡았다. 앞서 2016년 KBS 2TV 수목극 '마스터-국수의신'으로 데뷔한 그는 KBS 1TV 일요극 '안단테'에서는 이시영을 맡아 엑소 카이와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바 있다. 디퍼런트컴퍼니는 배우 김미경·이영진·오하늬 등이 소속된 기획사다. 김지현 kim.jihyun3@jtbc.co.kr 2020.03.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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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시그널에서 아내가 바람까지…웰메이드가 선택한 배우

데뷔 10년 차를 앞둔 배우 이상엽은 살인범부터 사이보그, 찌질남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치고 있다. 이상엽은 2007년 드라마 '행복한여자'로 데뷔해 현재까지 드라마, 영화, 사극과 정극, 멜로에서 미스터리, 시트콤에 이르기까지 극과 극의 이미지를 모두 섭렵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2016년은 배우 이상엽의 행보가 도드라졌다.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는 그동안 보여줬던 부드럽고 젠틀한 이미지와 달리, 쓸쓸함과 잔인함이 공존하는 연쇄 살인범 진우를 현실감 있게 연기했다. 여기서 이상엽은 '편의점 훈남'으로 불리며 이른바 '믿고 보는 배우'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KBS2 드라마 '마스터-국수의신'에서는 의리에 죽고 의리에 사는 태하로 분했다. 강렬한 겉모습과는 달리 이면에 내제된 두려움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는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특별 출현했다. 이상엽은 임신중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리는 날, 갑작스럽게 당한 교통사고로 아내와 아이 모두를 잃을 우진을 연기하며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런 그가 올 하반기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이달 16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 스페셜 '즐거운 나의 집'에서 사이보그 성민 역을 맡아 신선한 캐릭터를 보여줄 예정. 이상엽은 독특한 소재의 드라마를 차기작으로 선택함하며 거침없는 연기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JTBC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는 허세가 넘치는 5년차 PD 준영 역을 맡아 보영(보아 분)과 심상치 않은 로맨스를 선보인다. 이상엽은 그녀 앞에서 한없이 찌질해지는 준영의 코믹한 모습을 연기하며 그동안 쌓은 내공을 쏟아 부을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은다. 또 관계자에 따르면 이상엽은 "주연만 고집하지 않고 좋은 작품, 매력적인 역할이라면 주저없이 출연할 것"이라며 연기에 대한 꾸준한 열정도 드러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이 성실한 태도로 다양한 캐릭터에 도전하는 그의 모습이 웰메이드 작품의 선택을 받는 이유가 아닐까. 새로운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상엽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김은혜 기자 kim.eunhye1@jtbc.co.kr 2016.10.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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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정유미, 종영 인증샷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배우 정유미가 '국수의 신' 종영 인사를 전했다.지난 30일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임세준)‘ 20회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지막회 방송 직후 정유미는 소속사 스타캠프202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2 ‘마스터-국수의 신’ 시청해주신 여러분~ 그리고 채여경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올렸다.사진에는 ‘2016.06.30,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해요~’라고 적혀있는 ‘마스터-국수의신’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는 정유미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에서의 강단 있는 모습과 달리 소녀 같은 모습을 물씬 풍기고 있는데다, 귀여운 글씨체가 유독 눈길을 끈다.‘마스터- 국수의 신’에서 정유미는 외유내강 카리스마 소유자 채여경 역으로 분해 차갑지만 속 정 깊은 캐릭터를 연기했다. 마지막 회에서는 검찰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청에 온 김길도가 채여경에게 "검사님,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이자 "이제 쇼 그만하세요. 개 자식아"라며 그 동안 쌓인 체증을 한방에 뚫어줄 사이다 발언으로 안방극장에 통쾌함까지 안겨줬다. 김연지 기자 2016.07.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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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국수의신' 최종회, 수목극 1위로 유종의 미 거뒀다

'마스터-국수의 신'이 최종회에서 수목극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마스터-국수의 신' 최종회는 8.2%(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였던 9.0%보다는 낮았지만 동 시간대 수목극 중에는 1위였다.이날 마지막 회에는 최후의 복수가 펼쳐졌다. 이상엽(박태하)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김병기(소태섭)을 향한 복수의 총구를 겨누는 천정명(무명), 정유미(채여경), 조재현(김길도)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상엽을 대신해 조재현은 복수했고 조재현은 자살로 자신의 죄에 대해 속죄하며 막을 내렸다. 동 시간대 경쟁한 SBS '원티드'와 MBC '운빨로맨스'는 각각 7.6%와 7.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원티드'가 '운빨로맨스'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7.0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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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신' 공승연, 폭풍오열…궁락원 송두리째 흔들린다

궁락원의 미래를 송두리째 흔들 역대급 사건이 펼쳐진다.8일 방송될 KBS 2TV 수목극 '마스터-국수의 신'에는 면장 경연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대형 사건이 벌어져 궁락원 전체가 발칵 뒤집힌다. 지금까지 궁락원은 대면장 최종원(고대천)의 뺑소니 사고, 면장의 알콜 중독으로 인한 매출 하락, 새로운 면부 천정명(무명)의 등장 등 수많은 사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던 상황.하지만 급작스러운 변화와 위기를 잘 넘겨왔던 궁락원이 휘청이게 될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늘 씩씩하고 당찼던 궁락원의 면부 공승연(다해)가 폭풍 오열까지 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오늘 벌어지는 이 사건을 계기로 궁락원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인물들의 관계에 큰 변동이 찾아올 예정이다. 모든 인물에게 지대한 영향력을 미치지만 그 중에서도 다해에게 큰 심적 갈등, 변화가 닥칠 것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공승연을 오열케 한 궁락원의 역대급 사건은 8일 방송되는 '마스터-국수의 신'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6.0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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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국수의신' 이상엽, 알고보면 이런 남자 없습니다

이상엽은 친구들과의 의리를 누구보다 중시하고 사랑에 있어서 때묻지 않은 순수한 남자였다. 그런 박태하라는 인물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흔들림 없이 소화해냈다.1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마스터-국수의 신' 11회에는 천정명(무명)과 이상엽(박태하), 그리고 정유미(여경)가 갈등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천정명은 궁락원에서 이상엽과 마주했다. 이에 천정명은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조재현(김길도) 곁에 있는 것이니 궁락원에 다신 발을 들이지 말라고 했다. 조재현의 악랄함으로 이상엽이 위험에 처할 것을 걱정하는 동시에 복수의 걸림돌이 될까 염려했던 것. 이상엽은 끝내 조재현 곁에 머무르는 것을 택했다. 그는 "진흙탕 같은 삶이 지겹다. 날 위해서 여기 있는 것이다. 성공을 위해서다"라면서 "내 인생에서 제일 후회하는 것이 정유미를 대신해 감옥에 간 것"이라고 말했다. 6년의 세월이 흐른 만큼 자신이 변했다는 걸 강조하는 대목이었다. 그렇게 진한 우정을 자랑하던 두 사람은 멀어지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상엽은 변한 것이 아니었다. 천정명과 정유미를 지키기 위해 조재현 곁에 머무르기로 한 것이었다. 정유미의 모든 죄를 짊어지며 교도소에서 6년이란 시간을 보낸 이상엽. 그는 과거나 지금이나 친구들이 우선이었다. 그리고 그런 이상엽에게 사랑이 찾아왔다. 조재현으로부터 사람을 해치라는 명을 받고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본 공승연(다해)은 "기름 냄새, 피 냄새, 그리고 오래된 편지 냄새. 오랜 그리움 같은 냄새야. 다행히 아직은 나쁜 냄새들보다 진해. 내가 너라면 더 물들기 전에 그만두겠어"라고 조언했다. 이 순간 이상엽은 공승연의 손을 꽉 잡았고 두 사람 사이엔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우정에선 단연 최고의 의리남, 사랑에선 누구보다 순수하고 서툰 남자 이상엽. 그의 매력이 '마스터-국수의 신'을 채우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6.0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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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신' 천정명, 이상엽과 우정 빨간불?…멱살잡이 포착

천정명과 이상엽의 우정에 빨간 불이 켜지는 것일까.1일 공개된 KBS 2TV 수목극 '마스터-국수의 신' 스틸컷에는 천정명(무명)과 이상엽(태하)이 날 선 눈빛을 주고받으며 멱살잡이까지 마다치 않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두 사람의 우정에 큰 위기가 찾아왔음을 짐작케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앞서 천정명과 이상엽이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뒤 궁락원에서 재회했다. 천정명은 궁락원의 대면장인 조재현(김길도)와 어떤 악연으로 얽혀있는지 이상엽에게 모두 털어놓으며 궁락원과 멀어지라고 했다. 하지만 이상엽은 결국 천정명의 곁을 지키기 위해 조재현의 밑으로 들어갔고 이들의 관계는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두 사람 사이에 끈끈한 우정은 사라지고 끊을 수 없는 과거의 악연과 묶여버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마스터-국수의 신'의 한 관계자는 "천정명이 궁락원에 들어온 만큼 두 남자의 우정에도 큰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조재현뿐만 아니라 수많은 인물이 두 사람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니 모든 인물 관계에 주목하면 드라마를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천정명과 이상엽이 서로에게 분노한 이유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마스터-국수의 신'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6.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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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국수의신' 천정명X이상엽, 조재현 복수 위한 합동작전 돌입

복수를 위한 작전이 시작됐다. 천정명과 이상엽은 조재현을 속이고 무한 신뢰를 얻기 위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잔인무도한 조재현을 상대로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긴장감을 높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마스터-국수의 신' 10회에는 천정명(무명)이 조재현(김길동)의 후계자가 되겠다고 말하며 그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정명은 뛰어난 천재성을 발휘했다. 메밀꿩국수의 국물이 평소보다 많이 남는다는 사실을 눈치 챈 천정명은 어육장고를 찾아가 옹기를 살펴봤다. 그리곤 부쉈다. 그는 "이건 죽은 장이다. 사람이 먹으면 안 되는 장이다"라면서 "이건 약토옹기가 아니다"라고 단번에 알아봤다. 조재현은 질감과 광택만 보고 옹기 바꾼 걸 알아챈 천정명의 천재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불러들인 조재현에게 거짓 속내를 드러냈다. 정치에 대한 야먕을 표하며 6선 의원인 소태섭(김병기)을 불러달라고 하자 "후계자가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자신을 후계자로 삼아달라고 청했다. 조재현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가고 있는 천정명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쾅거리게 만들었다.이와 함께 천정명이 부모님의 복수를 위해 궁락원에 들어갔다는 사실을 안 이상엽(박태하) 역시 궁락원에 제 발로 들어갔다. 조재현의 수하가 되기로 마음 먹은 것. 조재현의 후계자가 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천정명과 수하가 된 이상엽. 과연 두 사람의 합동 작전은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5.2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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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국수의신' 천정명·이일화·서이숙, 복수 어벤져스 칼 갈았다

점점 더 거대해지고 있는 복수 어벤져스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였다. 천정명, 이일화, 서이숙이 조재현에 대한 복수심으로 불타올랐다. 각기 다른 이유로 복수심이 맺혔지만 이 세 사람의 복수 상대는 같다. 이에 복수 어벤져스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마스터-국수의 신' 9회에는 천정명(무명)이 조재현(김길도)에 대한 복수를 위해 궁락원 입성에 성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천정명은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조재현이 있는 궁락원에 들어가 본격적인 복수를 하기 위해 계획을 세웠던 상황. 하지만 어린 시절 생긴 화상자국으로 최순석이란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했다. 이를 꿰뚫고 수술로 화상자국을 지운 천정명. 조재현은 속아 넘어갔다. 철저하게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조재현에게 접근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었다. 미묘한 신경전 속 궁락원 명찰을 찬 천정명. 그는 "내 본명은 하정태다"라는 거짓말과 함께 조재현을 자극했고 믿음을 심어주려고 했다. 서이숙(설미자)은 "대면장 집무실에 밀실이 있다. 비밀이 많은 사람은 숨길 곳이 필요하다. 그 밀실에 대면장의 비밀이 있을 것"이라고 천정명에게 전했다.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조재현을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복수 어벤져스에 새로 이름을 올린 사람은 이일화(고강숙)였다. 아버지 최종원(고대천)을 뺑소니 사고를 통해 식물인간으로 만든 것이 조재현이라는 사실을 모두 알고 폭풍눈물을 흘리며 이를 악물었다. 그리곤 조재현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한을 품기 시작했다. 게다가 믿었던 공승연(김다해)까지 조재현의 숨겨둔 딸이라는 걸 알고 분노를 참지 못했던 터. 복수 어벤져스의 복수가 성공할 수 있을까. 조재현을 향한 본격적인 복수가 서막을 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5.2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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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도토리 키재기' 수목극…'굿미블'>'딴따라'>'국수의신'

1등과 3등의 격차는 단 1.5% 포인트다. 도토리 키재기인 수목극 3파전에서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결말까지 단 1회를 남겨둔 가운데, 선두를 유지한 상태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MBC 수목극 '굿바이 미스터 블랙' 19회는 8.5%(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수목극 3사 중 1위이며 전회보다 0.1%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최종회를 1회 앞둔 상황이지만 2위인 SBS '딴따라'와 격차는 0.7% 포인트로 1% 내다. 이에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지성과 혜리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된 가운데,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결말의 힘으로 왕좌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수목극 3파전 최하위인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은 7.0%를 찍었다. 한편 '태양의 후예'가 물러난 후 강력한 강자가 없어 힘을 잃은 수목극.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후속인 '운빨로맨스'의 시작과 함께 사라진 시청률을 다시금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5.19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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