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마스터-국수의 신' 최종회는 8.2%(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였던 9.0%보다는 낮았지만 동 시간대 수목극 중에는 1위였다.
이날 마지막 회에는 최후의 복수가 펼쳐졌다. 이상엽(박태하)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김병기(소태섭)을 향한 복수의 총구를 겨누는 천정명(무명), 정유미(채여경), 조재현(김길도)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상엽을 대신해 조재현은 복수했고 조재현은 자살로 자신의 죄에 대해 속죄하며 막을 내렸다.
동 시간대 경쟁한 SBS '원티드'와 MBC '운빨로맨스'는 각각 7.6%와 7.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원티드'가 '운빨로맨스'의 턱밑까지 추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