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아시아모터스포츠 카니발로 팬들 만난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7, 8라운드)이 오는 20일과 21일 전라남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이번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피트 워크, 그리드 워크가 진행되고 CJ대한통운 Fastest Lap Awards, 시즌 피날레(시상식) 등 이벤트로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관람석 티켓은 온라인으로 판매 중이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및 48시간 내 PCR 검사 음성 확인자 등 정부지침에 따른 허용기준을 갖췄을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클래스인 ‘삼성화재 6000 클래스’에서는 현재까지 6라운드가 치러지는 동안 2승을 거둔 드라이버가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이 계속되고 있다. 나이트 레이스로 열린 지난 2라운드 우승자 김종겸(77점,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현재 1위, 더블라운드로 치러진 5라운드와 6라운드 우승자 노동기(73점, 엑스타레이싱)와 이찬준(65점, 로아르 레이싱)이 각각 2위와 3위로 선두 김종겸을 바짝 뒤쫓고 있다. 그리고, 이번 최종전은 슈퍼레이스와 국제 스포츠 프로토타입컵 코리아가 함께 해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꾸며진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삼성화재 6000 클래스, 금호 GT 클래스, 캐딜락 CT4 클래스, 코오롱 모터스 M 클래스를 비롯해 고성능 레이싱 전용 차량으로 펼쳐지는 ‘국제 스포츠 프로토타입컵 코리아’가 특별 경기로 함께 하고,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등 6개국 드라이버가 출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은 슈퍼레이스 공식 유튜브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각 클래스 결승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이강오 기자 lgo2337@joongang.co.kr
2021.11.17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