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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스마일게이트, ‘테일즈런너’ 유저들과 1200만원 환경재단 기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테일즈런너’ 유저와 함께 1200만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테일즈런너에서 인게임 사회 공헌 이벤트 ‘우리의 바다를 지켜줘’를 지난 8월 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유저들이 여름 업데이트 테마인 ‘감정의 제도’ 바다 주변에 널려 있는 쓰레기를 줍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스마일게이트가 후원금을 적립해 기부하는 내용이다. 회사 측은 “퀘스트 완료 목표 횟수인 20만 회를 훨씬 초과하는 117만 회가 성공적으로 완수돼 총 12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환경재단의 ‘지구쓰담(지구의 쓰레기를 담다)’ 캠페인에 기부됐다. 환경재단에서 진행하는 지구쓰담 캠페인은 바다로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를 사회에 알려 시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정화 활동을 펼치며 관련 단체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임직원들은 퀘스트 목표 초과 달성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지난 7일 판교 주변 하천의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10.09 07:00
게임

스마일게이트, 소외 아동 위한 스마일하우스 8호 문 열어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소외 아동을 위한 스마일하우스 8호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리라아동복지관 내에 문을 연 스마일하우스 8호는 학대와 방임, 미등록 이주아동 등 소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정형 그룹홈 3개 동을 신축으로 지원했다. 스마일게이트와 선데이토즈 임직원들은 스마일하우스 신축을 위한 기부금과 아동들이 생활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기부했다.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2017년부터 즉각적인 지원이 필요한 소외 아동들을 위해 스마일하우스를 개소하고, 복지 지원을 이어 왔다. 스마일하우스는 초기 아동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 뿐 아니라 심리치료, 자립지원금 결연 후원, 정서적으로 안정을 더하는 멘토링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플랫폼이다.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하우스 개소 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4.19 18:25
게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해밀학교에 기부금 전달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강원도 홍천의 해밀학교에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 등과 함께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의 24시간 기부 콘서트에서의 모금한 기부금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시청자들이 전해준 기부금,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의 후원금 등을 더해 총 3000만원이다. 이번 기부금은 해밀학교 학생들의 IT 교육 인프라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밀학교는 지난 2013년 4월 강원도 홍천에 개교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해 대안학교다. 희망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취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 그룹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과 ‘세아 스토리’와 같은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이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18일에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스마일게이트 양동기 사장과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3.22 18:23
게임

스마일게이트 ‘세아’, 24시간 릴레이 기부 콘서트 진행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크리에이터인 ‘세아’가 연말연시를 맞아 24시간 릴레이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기부 콘서트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세아는 29일 정오부터 30일 오전 11시 59분까지 24시간 동안 릴레이로 유튜브와 트위치 채널 ‘세아 스토리’에서 생방송 기부 콘서트를 진행한다. 세아는 시청자들로부터호응을 받았던 콘텐트들을 다시 선보이고, 시청자들이 동참할 수 있는 신규 코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 콘서트에는 기존 세아 스토리를 함께 진행했던 ‘흥선좌’와 ‘충만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을 위해 세아 팀은 특별 게스트도 섭외해 시청자들이 요청했던 다른 크리에이터와의 컬래버레이션도 준비했다. 특별 게스트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기부 콘서트에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계열사인 선데이토즈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내 ‘스토브 인디’도 세아와 함께 한다. 기부금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다문화 대안교육기관 해밀학교의 IT인프라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세아는 지난 7월 세아 스토리의 시즌2 시작과 함께 세아의 성우를 교체하며 ‘마크 쓰리(MK.3)’ 버전을 선보였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12.28 18:23
경제

게임업계, 코로나19 극복에 ‘통큰’ 기부 릴레이

게임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기업 못지않은 ‘통큰’ 행보를 하고 있다. 거액의 기부금을 내는가 하면 유급 휴가를 주거나 소상공인인 PC방 사업주 지원에 나서고 있다. 중견 게임사 크래프톤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10억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펍지를 비롯해 여러 관계사들과 함께 기부금을 마련했다. 펍지는 지난 4일 중국 적십자사에도 300만 위안(5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기부금은 마스크 50만장을 포함,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방역·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물품 및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방역과 치료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크래프톤도 응원과 지원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빅 3게임사는 일찌감치 기부에 나섰다. 엔씨소프트는 지난달 28일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당하신 분들과 헌신적으로 임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넷마블도 지난주 계열사로 편입된 코웨이와 함께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에 기부했다. 넥슨은 지난달 25일 자회사인 네오플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0억원을 전달했다. 특히 성금 중 5억원은 네오플 본사가 있는 제주도를 위해 써달라고 부탁했다. 중견 게임업체 위메이드와 모바일 게임 ‘포코팡’ 개발사인 트리노드가 각각 2억원을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극복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우한시가 위치한 중국 허베이성의 자선총회에 100만 위안(약 1억7000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게임업체들은 PC방 지원책도 내놓았다. 엔씨는 전국 엔씨패밀리존 가맹 PC방 사업주를 대상으로 3월 한 달 동안 'G코인' 사용량의 50%를 보상 환급한다. G코인은 엔씨패밀리존에서 가맹 PC방 사업주가 이용하는 통합 화폐다. 넥슨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은 영남권 전 지역 가맹점에 무인선불기 관리비를 2개월 동안 면제해준다는 계획이다. 임시휴업 매장에는 무인선불기 관리비를 받지 않고 있다. 게임업체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도 적극 시행하고 있다. 특히 엔씨와 스마일게이트는 전 직원에 대해 유급 특별휴가를 실시하고 있다. 국내 게임업체들이 코로나19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과 달리, 중국 등 외국계 게임업체들은 아직까지 움직임이 없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3.03 07:00
생활/문화

게임업계 연초부터 나눔문화 '훈풍'…넷마블 사회공헌재단 공식 출범

게임 업계는 돈만 벌고 사회공헌에 인색하다는 비판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알게 모르게 나눔을 실천하는 게임사들이 적지 않다.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는 공익 재단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넥슨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다. 매년 공익사업 예산을 늘리고 있는 넷마블게임즈는 조만간 사회공헌재단을 출범해 좀 더 체계적으로 공익사업을 진행한다. 연초부터 게임 업계에 사회공헌 바람이 불고 있다. 넷마블 10년간 사회공헌활동… 이달 중 재단도 출범17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는 이달 안에 사회공헌재단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게임사 중에 재단을 설립하는 것은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에 이어 세 번째다.재단은 넷마블 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팀에서 담당하던 업무를 이어받아 사회공헌 사업을 전문화하고, 앞으로 새로 추진할 사업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사업을 더욱 확장할 전망이다. 넷마블은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성공으로 넥슨·엔씨소프트와 함께 게임 업계 빅3로 올라섰고 지난해 5월 유가증권시장에도 상장됐다. 넷마블은 사세가 커지는 것과 함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도 커지면서 작년부터 재단 설립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넷마블은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춰 10년 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해 왔다.이를 위해 게임문화체험관·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게임소통교육 등 ‘문화 만들기’, 게임아카데미·견학 프로그램 등 ‘인재 키우기’, 어깨동무문고·임직원 봉사활동 등 ‘마음 나누기’ 등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특수학교에 설치하는 게임문화체험관은 올해로 11년째 진행하는 것으로, 2017년까지 31개소가 문을 열었다. 게임으로 장애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2009년부터 꾸준히 주최하고 있다. 넷마블은 2016년부터 인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제 기획과 그래픽, 프로그래밍 등 게임 개발 과정에 대한 교육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게임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작년부터는 청소년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넷마블게임아카데미’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마련하고 경진대회도 개최하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 종로구 아라아트센터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작년에 게임아카데미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이 전시된다.넷마블은 오는 2020년에 완공 예정인 서울 구로구 신사옥도 부지의 70%를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대규모 도서관과 게임박물관, 지역 청소년을 위한 게임아카데미 등이 마련된다. 넷마블은 사회공헌 비용도 늘리고 있다. 2016년 7억5000만원이던 기부금이 작년 3분기까지 28억5000만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넷마블은 올해 재단도 공식 출범해 사회공헌 비용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게임 업계 공익활동 활발넷마블뿐 아니라 다른 게임사들도 오래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엔씨소프트는 2012년 업계에서 처음으로 사회공헌재단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을 설립했다. 공익 콘텐트 개발·배포, 사회적 약자 지원, 문화·장학 사업, 학술 연구 등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아동·청소년들을 돕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아동 양육시설인 ‘소년의집’(2015년)과 ‘송도가정’(2016년)을 후원하면서 ‘NC 꿈키움 공부방’을 만들고, MIT 학생들이 양육시설에 한 달간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가르치는 과학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작년 9월 창립 20주년을 맞아 오는 2020년까지 사회공헌을 위한 5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스마일게이트도 2012년 공익 법인인 희망스튜디오를 설립했다. 미래 세대 인재 양성을 위해 오렌지팜에서 청년 ‘창업’ 지원, 스마일게이트멤버십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창작’ 지원,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넥슨은 ‘동반 성장’과 ‘상생 협력’을 키워드 삼아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12회째 진행을 앞둔 ‘넥슨 개발자 콘퍼런스(NDC)’와 13년째 지속해 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넥슨작은책방’, 개관 4년째인 복합문화공간 ‘넥슨아레나’, 벤처스타트업의 진출을 후원하는 ‘NPC’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2014년에는 푸르메재단에 200억원을 기부해 국내 최초 장애 어린이 재활병원인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개관을 도왔다.연초에도 게임업계의 어려운 이웃 챙기기는 계속되고 있다. 넥슨지티와 넥슨레드는 17일 성남시 분당구 중탑지역아동센터에 양사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하고 컴퓨터 15대를 기증했다.기부금은 넥슨지티 및 넥슨레드 임직원들이 사내 피트니스와 미용실 등 편의시설을 이용하며 낸 금액을 모은 것이다. 두 회사는 회사가 위치한 성남시 지역 아동들을 직접 후원하고자 2015년 중탑지역아동센터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지난 3년 간 두 회사는 컴퓨터를 기증하고 문화 행사와 새 학기 맞이 행사, 초등학교 졸업여행 등을 지원해왔다. 봄, 가을에는 푸드트럭, 겨울에는 연말행사 등의 이벤트도 열어 꾸준히 관계를 유지해왔다. 4년차를 맞은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도 17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홀에서 ‘온라인 웹보드 게임을 통한 성남 어르신 네트워킹 발대식’을 가졌다.NHN엔터는 성남시 이로운재단, 서울대 인지과학연구소,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및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와 지역 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권 보장 및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사회공헌 사업은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식생활이 불안정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웹보드 게임과 공동마을부엌 활동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전개,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해 어르신 고립문제 해결과 뇌인지건강 증진 등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공동마을부엌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하고, 사회적 상호작용 기회도 접할 수 있는 공동 취사시설로, 서로가 역할을 부담하여 자발적으로 요리활동에 참여하며, 활동의 난이도와 참여도에 따라 포인트를 획득, 이를 게임ㆍ문화ㆍ직업재활 프로그램 등에 활용할 수 있다.게임사 관계자는 “게임업계가 돈만 벌고 공익 활동은 등한시 한다는 비판이 많지만 알게 모르게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있다”며 “다만 게임산업 상장만큼 더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8.01.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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