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강원도 홍천의 해밀학교에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 등과 함께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해 연말 진행된 버추얼 크리에이터 세아의 24시간 기부 콘서트에서의 모금한 기부금과 함께 지난해 8월부터 시청자들이 전해준 기부금,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인디의 후원금 등을 더해 총 3000만원이다.
이번 기부금은 해밀학교 학생들의 IT 교육 인프라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해밀학교는 지난 2013년 4월 강원도 홍천에 개교한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위해 대안학교다.
희망스튜디오는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취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스마일게이트 그룹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과 ‘세아 스토리’와 같은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이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부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18일에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스마일게이트 양동기 사장과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