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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윤승열과 다정 투샷 "10년차인 나보다 단단한 사람" [전문]
개그우먼 김영희가 예비신랑 윤승열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김영희는 22일 자신의 SNS에 "나는 10년차가 되었는데도 적응이 안 되는데 너는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고 태연하고 평온하구나"라는 글과 함께 예비신랑 윤승열과 함께한 다정한 순간들을 공개했다. 김영희는 이어 "결혼으로 어떤 요행을 바라지도, 인생 역전을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아껴주는 사람 만난 38세 여자가 남들처럼 살아가고픈 건데, 마음 안 다치고 편하게 재미나게 살고 싶다 했더니 애쓰지 말고 흘러가자고 말해준 사람. 현재에 충실하고 미래 지향적인 삶을 살자던, 생각보다 어려운 말 쓸 줄 아는 사람. 내가 많이 배운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희는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야구선수 출신이자 10살 연하 윤승열과의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친한 누나 동생으로 지내오다 5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김영희 SNS 글 전문 나는 10년차가 되었는데도 적응이 안되는데 너는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고 태연하고 평온하구나. 결혼으로 어떤 요행을 바라지도 인생역전을 바라지도 않는데 그냥 아껴주는 사람 만난 38세 여자가 남들처럼 살아가고픈건데 마음 안다치고 편하게 재미나게 살고 싶다 했더니 애쓰지 말고 흘러가자고 말해준 사람. 미래지향적인 삶을 살자던 생각보다 어려운말쓸줄 아는 사람 내가 많이 배운다. 젊음은 못배우겠..건치로가득찬 너와 가짜이로가득찬 나. 마지막 사진 은니는 쇼미더머니 나가야 되나?(최근 사진 아님 주의)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22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