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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료나눔재단, 2019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성과보고대회 성료
12월3일 진행되었던 ‘2019년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성과보고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열렸던 본 행사에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이개호 前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민영신 보건복지부 치매정책과장,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 이심 명예이사장, 대한노인 연합회장과 지회장들, 그리고 후원협력 병원장 등 2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행사는 나병기 상임이사의 2019년 사업성과보고로 시작되었으며, 수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제2의 삶을 살게 되신 어르신들의 우수사례 발표와 보건복지부장관과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의 축사, 사업에 기여한 공로자 및 우수기관을 표창하는 시상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 나병기 상임이사는 2019년 사업성과보고에서 올 해 26억2천 만원의 국고 보조금과 후원금 5,800만원을 투입해 총 1,767명, 2,603건의 무릎인공관절수술을 지원했다고 보고하고, 사업에 도움을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리서치 기관인 ㈜비에프리서치를 통해 진행한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 만족도 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하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도 보여지듯 본 사업은 노인들에게 제2의 건강한 삶을 열어주는 뜻 깊은 사업으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성환 노인의료나눔재단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재단은 올해도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을 원만하게 진행했으며, 5년동안 7,362명에게 총 96억6천만원을 지원해 다시 걸을 수 있는 희망을 드렸다”며, “도움을 받는 사람 도움을 주는 사람 다 같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노인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선 천사클럽 발대식도 함께 개최되었는데, 김원길 천사클럽 회장을 주축으로 천사클럽 출범하는 취지를 소개하고, 위촉장 전달, 구호제창 순으로 발대식이 거행되었다. 천사클럽회장인 김원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많은 일을 하였지만 천사클럽 회장직을 맏은게 인생의 가장 잘한 일이고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천사로 살아갈 수 있는 뜻 깊은 천사클럽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사랑으로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다시 걸을 수 있는 행복을 나누고 함께 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노인의료나눔재단은 2014년 10월 28일, 당시 이 심 회장을 비롯 발기인 12명이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저소득층 노인과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고 보다 나은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재단은 이듬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 확정을 받았고 이후 대한노인회, 협력병원, 지자체로부터 홍보, 수술, 환자 발굴 등의 지원을 받아 소외계층 노인에 대한 무릎수술혜택을 넓혀왔다. 재단은 이 밖에도 노인성질환 예방교육 및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및 지자체에 대한 캠페인 전개로 나눔문화 확산 조성 등의 일을 해오고 있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12.04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