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12건
프로야구

[류선규의 다른 생각] 제2 홈구장은 프로야구 저변 확대 필수 아이템

지난달 18일 충청북도 청주시가 들썩였다. 2019년 9월 이후 약 5년 만에 한화 이글스의 홈 경기가 청주구장에서 열렸기 때문이다. 많은 관심 속에 3경기 모두 매진(9000석)으로 치러졌고 한화는 8월20~22일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까지 올 시즌 총 6경기를 청주구장에서 소화할 계획이다.1980~1990년대 KBO리그는 지역의 거점이 되는 대도시 한 곳을 중심으로 지역권 전체가 연고 지역으로 인정되는 광역 연고제를 채택했다. 자연스럽게 제2 홈구장도 연고지 안에 포함됐다. 인천·경기·강원 연고 구단인 삼미 슈퍼스타즈·청보 핀토스·태평양 돌핀스·현대 유니콘스의 춘천과 수원, 대전·충남북도 연고 구단인 빙그레 이글스·한화 이글스의 청주, 호남 연고 구단인 해태 타이거즈의 전주, 전북 연고 구단인 쌍방울 레이더스의 군산, 부산·경남 연고 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마산이 제2 홈구장에 속했다.그러나 리그 확장과 신규 구단 창설을 위해 2000년부터 연고지 제도를 도시 연고제로 변경, 기존 제2 홈구장으로 활용한 장소가 연고지가 아닌 곳으로 바뀌었다. 그런데도 연고지와 인접한 지방 도시에선 제2 홈구장 경기가 계속 열리고 있다. 이번 한화의 청주 경기나 롯데의 울산 경기, 삼성의 포항 경기가 여기에 속한다. 2026년 전주시 신축 야구장이 완공되면 KIA 타이거즈가 제2 홈구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구단 입장에서 보면 제2 홈구장은 단점투성이다.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대부분 제2 홈구장은 지방 중소도시에 위치해 원정 숙소가 마땅치 않고 가끔 1군 경기가 열리다 보니 그라운드 상태도 좋지 않다. 까다로운 건 홈 팀도 마찬가지다. 말이 홈 경기지 사실상 원정 경기나 다름없는 생활을 해야 한다. 무엇보다 제2 홈구장 경기가 늘어날수록 제1 홈구장의 광고나 매점 수입이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선수단 이동에 따른 부대 비용까지 발생하니 구단으로선 적자를 피하기 어렵다.반면 한국야구위원회(KBO) 입장에선 제2 홈구장은 프로야구 저변 확대를 위한 최고의 아이템이다.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은 야구의 세계화를 위해 비행기를 타고 한국, 멕시코, 영국, 일본 등에서 공식 경기를 개최한다. KBO리그 역시 국내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불편 정도는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2016년부터 퓨처스(2군)리그가 강원도 춘천시 소재 의암야구장(2004년 완공)에서 열리고 있는데 이 역시 야구 저변 확대가 가장 큰 이유다.프로축구·프로농구·프로배구가 중소도시 포항·김천(이상 K리그1) 고양·안양·원주(이상 프로농구) 안산·의정부·천안(이상 남자 프로배구)을 연고로 하는 것과 비교하면 프로야구는 대도시 중심이다. 현재는 지방의 일부 구단들만 제2 홈구장 경기를 치르는데 전 구단이 같은 경기 수를 제2 홈구장에서 치르는 방안은 어떨까. 수도권 5개 구단이 강원도나 제주도에서 제2 홈경기를 6경기씩을 치른다면 1년에 30경기가 열리는데 이 정도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적극적으로 시설에 투자할 수 있다. 연간 홈 72경기 가운데 6경기면 8.3%. 이 정도는 야구 저변 확대 차원에서 투자할 가치가 있다. 잘 나갈 때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지금 KBO리그는 그런 때이다.전 SSG 랜더스 단장정리=배중현 기자 2024.07.01 17:27
프로야구

[레인보우 리포트] 제2 홈구장에 관심을 가집시다

최근 KBO리그에는 신축구장 건립 붐이 불고 있다. 잠실, 사직, 문학, 대전구장이 그 대상이다. 이들이 완공된다면 KBO리그에는 20세기에 완공된 홈구장을 찾아볼 수 없다. 이미 잊혀지고 있는 구장도 있다. 바로 제2 홈구장이다.초창기 프로야구는 과거 거점도시와 인근의 지역권 전체를 연고지로 인정하는 광역연고제를 운영했다. 거점도시 인근에 자리 잡은 제2 홈구장도 엄연히 연고 구단의 홈 구단으로 인정받았다. 한때 프로야구단의 절반 이상이 제2 홈구장을 운영했다. 한 시즌 많게는 10번이 넘는 1군 경기를 개최하는 제2 홈구장도 있었다.하지만 2000년 들어 거점 도시 하나만을 연고지로 인정하는 도시연고제가 시행되며 제2 홈구장의 입지는 크게 줄어들었다. 연고지가 아닌 지역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개최할 명분이 사라졌기 때문이다.제1 홈구장의 잇따른 신축과 리모델링도 변수다. 프로야구단의 숙원과도 같은 수익성 확보는 연고 도시도 작고 구장 크기도 작은 제2 홈구장에서 기대하기 어렵다. 또 제2 홈구장 경기를 위해서는 원정 경기처럼 따로 숙소를 잡아야 하는 불편함도 있다. 여러 문제가 겹치며 제2 홈구장의 1군 경기 개최 비율은 하락세다. 많은 관중을 모을 수 있는 주말경기는 2018시즌 이후 아예 열리지 않았다. 제2 홈구장은 개최 경기의 양과 질 모두에서 소외되고 있다.코로나19 사태가 심각했던 2020, 2021시즌에는 제2 홈구장 1군 경기가 한 차례도 없었다. 상황이 조금 나아진 2022시즌에는 총 5경기가 평일에 개최됐다. 이마저도 정규 편성이 아닌 7월 추후 편성된 일정이었다. 그리고 2023시즌 포항과 울산은 각각 6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지만 청주야구장은 프로야구 경기를 위한 시설 개선이 미비하다는 이유로 1군 경기 개최가 불투명하다.하지만 제2 홈구장이 단순한 천덕꾸러기는 아니다. 제1 홈구장 대비 절반 남짓한 관중 수용 능력과 적은 배후 인구에도 불구하고 실제 흥행은 괜찮았기 때문이다. 우선 제2 홈구장 경기 대부분이 평일 경기였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완공된 제2 홈구장(울산)이 1군 경기를 개최하기 시작한 2014년부터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2019년까지의 평일 경기 관중 데이터를 들여다보자. 해당 기간 제2 홈구장의 평일 경기 관중 수는 동기간 제1 홈구장의 평일 경기 관중 수와 큰 차이가 없다. 특히 2022년에는 2 홈구장의 관중 수가 1 홈구장보다 많았다. 1 홈구장이 전반기 응원 금지 등의 악재를 만났고, 2 홈구장은 적은 경기 수로 관중이 몰렸다는 점은 고려해도 인상적인 수치다. 제2 홈구장의 관중 동원은 보통의 인식과 달리 크게 떨어지지 않는다. 특히 제2 홈구장 경기의 원정팀은 수도권 구단이 많았다. 코로나 직전 3시즌은 제2 홈구장 경기 원정팀의 3분의 2가량이 수도권 소재 구단이다.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한 지방 구단의 평일 경기는 매진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관중 동원은 상대 팀이 같은 지방 구단일 때 훨씬 유리하다.이렇듯 제2 홈구장의 관중 동원 실적은 평일 경기, 수도권 구단 위주 매치업이라는 지극히 불리한 조건에서 쌓아 올린 것이다. 제2 홈구장의 관중 동원 능력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이다.KBO리그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돌파구도 될 수 있다. 제2 홈구장을 운영하는 지방 구단들의 연고 도시인 부산, 대구, 대전광역시는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각 지자체 중에서도 특히 극심한 지역이다. 프로야구 전체 관중 수도 2017년을 정점으로 지속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지방구단들은 팬 한 명이 아쉽다. 팬 유입을 위해서는 '직관'만 한 것이 없다. 몇 안되는 제2 홈구장 개최 경기는 해당 도시 거주민들에게는 소중한 직관 기회이다. 소재지가 모두 대도시 특례를 받는 다(多)인구 도시이자 공업도시로 소비력을 갖춘 젊은이들이 많다는 이점이 있다. 단순히 인구를 이유로 제2 홈구장을 도외시한다면 서울 구단의 관중 수를 뛰어넘는 지방 구단들이 이따금 생기는 걸 설명할 수 없다. 성적이나 마케팅을 통해 제2 홈구장도 언제든 수도권 구장에 필적하는 관중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김성근 전 감독이 부임한 2015~2016년 한화 이글스가 열풍을 일으킨 시기가 좋은 케이스다. 이 기간 청주야구장 경기는 한 경기를 제외하고 평일 경기에도 관중 1만명을 넘기며 매진을 달성했다.그렇다면 우리는 제2 홈구장의 소외문제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필자는 평일 경기 편성 확대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우선 주말 경기는 구단의 수익성을 고려해 제1 홈구장 개최가 옳다. 하지만 관중 동원에 큰 차이가 없는 평일 경기만큼은 제2 홈구장에 배분해 신규 팬 유입을 노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또한 2023시즌부터 2연전 체제의 폐지로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잔여 경기가 많이 발생한다. 이중 일부를 제2 홈구장에 배정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매일 경기를 열 수 없는 시즌 막바지에는 제2 홈구장에도 주말 경기 개최의 기회를 주는 것은 어떨까?최근 프로야구는 리그 정상 진행이 버거울 정도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올해는 프로야구가 4년 만에 팬 곁으로 돌아온 시즌이다. 팬데믹 기간 까맣게 잊고 있었던 제2 홈구장의 존재에 대해서도 이제는 다시 한번 상기할 필요가 있다.민경훈 야구공작소 칼럼니스트 2023.04.17 08:22
드라마

K드라마 열풍은 계속…'해피니스' 역주행

K드라마의 전세계 흥행이 꼬리물기처럼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OTT 서비스의 월드와이드 TOP10 순위권에 한국 드라마가 오르는 일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3월에는 넷플릭스 '소년심판'과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4월에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에 이어 지난해 종영한 티빙 ‘해피니스’가 인기 역주행하며 순위권에 진입했다. 28일 기준으로 전세계 8위이며, 26개국에서 순위권에 올랐다. 종영 4개월만의 일이다. '해피니스'는 지난해 11월 국내 tvN 채널에 공개 됐으며, 현재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세계에서는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해피니스'는 감염병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 고층을 일반 분양으로 저층을 임대주택으로 나눈 대도시 신축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계급 간 차별과 은근한 신경전을 그린 드라마다. 위기 속에서 변해가는 사람들의 심리를 사실적이고 디테일하게 짚어낸 안길호 감독과 한상운 작가는 스릴러 장르를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전세계 영화와 드라마의 리뷰를 볼 수 있는 IMDB사이트에서도 '해피니스'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해피니스'를 담당한 스튜디오드래곤 조문주 CP는 “광인병이라는 비현실적 소재를 사용했지만, 이것이 인간들을 잠식해가는 과정은 그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그려졌다”고 이야기하며 “이 시리즈는 전세계 시청자들이 똑같은 마음으로 시청할 수 있을 만큼 쉽게 공감될 것이며, 결말까지도 그러할 것이다, 더 많은 시청자들이 이 이야기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9 22:27
연예

한다슬 '해피니스' 합류…한효주·박형식과 호흡[공식]

배우 한다솔이 '해피니스'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해피니스(Happiness)'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 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도시 스릴러로, 대도시 신축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와 심리전을 전한다. 한다솔은 극중 신축 아파트 단지 내 위치한 마트 직원 보람으로 분한다. 보람은 학업과 마트 일을 병행하는 대담한 성격의 인물. 한효주· 박형식과 호흡을 맞추며 극의 무대가 되는 봉쇄된 아파트 내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함께할 예정이다. 한다솔은 앞서 '그놈이 그놈이다' '조선로코 – 녹두전' '날 녹여주오' 등 작품을 통해 특유의 밝고 명랑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그놈이 그놈이다’에서 황정음의 직장 후배로 등장해 애교 넘치는 모습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매 작품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주며 주목받는 신예로 등극한 한다솔이 감염병으로 인해 펼쳐지는 도시 스릴러 드라마 ‘해피니스’에서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해피니스’는 지난 5월 촬영에 돌입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6.17 18:57
연예

박형수, '해피니스' 출연 확정...한효주X박형식과 호흡 [공식]

배우 박형수가 새 드라마 '해피니스(Happiness)'에 캐스팅됐다. '해피니스'는 근미래를 배경으로 계층 사회 축소판인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도시 스릴러다. 대도시 신축 아파트가 신종 감염병으로 봉쇄되면서 벌어지는 균열과 공포, 생존을 위한 치열한 사투와 심리전이 치밀하게 그려질 예정. '청춘기록', 'WATCHER(왓쳐)',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비밀의 숲'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세밀한 연출을 보여준 안길호 감독과 'WATCHER(왓쳐)', '굿와이프'를 집필한 한상운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앞서 한효주, 박형식, 조우진이 출연을 확정 지어 기대감을 높였다. 박형수는 극 중 변호사 '국해성' 역을 맡는다. 엘리트를 꿈꾸지만 현실은 '생계형 변호사'로 살아가는 인물.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강렬해지는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을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수는 영화 '해치지 않아', '나쁜 녀석들: 더 무비'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멜로가 체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매 작품 새로운 가면을 쓰듯 얼굴을 달리하는 놀라운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작년, 많은 사랑을 받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여동생 윤세리(손예진 분)를 시기 질투하는 오빠 윤세형으로 분해 남보다 더 남 같은 재벌 남매 케미를 뽐내며 시청률을 견인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박형수는 앞서 영화 '공조' 1편에 이은 '공조2: 인터내셔날'과 이병헌 감독의 차기작 '드림'(가제) 출연까지 확정, 올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해피니스'는 지난 5월 첫 촬영에 돌입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10 10:41
연예

[단독]한효주·박형식·조우진, tvN '해피니스' 주인공(종합)

배우 한효주·박형식·조우진이 '해피니스'로 뭉친다. 세 사람은 내달 촬영을 시작하는 tvN 드라마 '해피니스(Happiness)' 주인공으로 최종 확정됐다. 한효주는 극중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란 특수 경찰 윤새봄을 연기한다. 상황 판단과 결단이 빠르며 뭐든 생각나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행동파 스타일.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라는 좌우명을 갖고 있지만 의외로 뒤끝은 있는 캐릭터다. 박형식은 경찰서 강력반 형사 정이현을 맡는다. 봉황기 우승에 빛나는 선발투수 출신으로 무릎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둔 뒤 경찰이 됐다. 몸 보다는 머리를 잘 쓰는 곰 같은 여우로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공공선을 위해 움직인다. 조우진은 의무사령부 소속 중령 한태석으로 변신한다. 효율적인 일 처리를 위해 군과 민간 양쪽에 직함을 가지고 있다. 오랜 기간 군 정보사에서 정보요원으로 일했고 전역 후에는 제약사 임원으로 근무, 감염병 관련 공작에는 적임자다. '해피니스'는 감염병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 고층을 일반 분양으로 저층을 임대주택으로 나눈 대도시 신축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계급간 차별과 은근한 신경전을 그린다. 해갈되지 않은 갈증에 시달리는 새로운 종류의 감염병이 나타나며 균열이 파국으로 치닫는 도시 스릴러이자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종말을 담아낸다. '왓쳐'를 만든 안길호 PD와 한상운 작가가 다시 힘을 합쳐 만든다.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이며 편성은 tvN 하반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15 10:22
연예

[단독]박형식, tvN '해피니스' 주인공… 전역 후 복귀작

배우 박형식이 전역 후 복귀작으로 '해피니스(Happiness)'를 선택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박형식이 tvN '해피니스' 주인공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해피니스'는 감염병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 고층을 일반 분양으로 저층을 임대주택으로 나눈 대도시 신축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계급간 차별과 은근한 신경전을 그린다. 해갈되지 않은 갈증에 시달리는 새로운 종류의 감염병이 나타나며 균열이 파국으로 치닫는 도시 스릴러이자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아포칼립스(종말). 박형식은 극중 경찰서 강력반 형사 정이현을 맡는다. 봉황기 우승에 빛나는 선발투수 출신으로 무릎 부상으로 운동을 그만둔 뒤 경찰이 됐다. 몸 보다는 머리를 잘 쓰는 곰 같은 여우로 자신이 손해를 보더라도 공공선을 위해 움직이는 인물이다. 이로써 박형식은 전역 후 관심이 쏠린 복귀작으로 '해피니스'를 선택했고 한효주와 호흡을 맞춘다. '해피니스'는 '왓쳐'를 만든 안길호 PD와 한상운 작가가 다시 힘을 합쳐 만든다.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이며 편성은 tvN 하반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15 09:32
연예

[단독]"5년만에 드라마…" 한효주, '해피니스' 주인공

배우 한효주가 5년만에 드라마를 선택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24일 일간스포츠에 "한효주가 드라마 '해피니스(Happiness)'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피니스'는 감염병이 일상화된 뉴노멀 시대, 고층을 일반 분양으로 저층을 임대주택으로 나눈 대도시 신축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계급간 차별과 은근한 신경전을 그린다. 해갈되지 않은 갈증에 시달리는 새로운 종류의 감염병이 나타나며 균열이 파국으로 치닫는 도시 스릴러이자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아포칼립스(종말). 한효주는 극중 화목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란 윤새봄을 연기한다. 상황 판단과 결단이 빠르며 뭐든 생각나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행동파 스타일.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라는 좌우명을 갖고 있지만 의외로 뒤끝은 있는 캐릭터다. 한효주의 드라마는 2016년 방송된 MBC 'W' 이후 무려 5년만이다. '해피니스'로 그동안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된다. '해피니스'는 '왓쳐'를 만든 안길호 PD와 한상운 작가가 다시 힘을 합쳐 만든다.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이며 편성은 하반기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3.24 10:03
연예

'구해줘! 홈즈' 복팀, 뷰맛집으로 勝…51주 연속 2049시청률 1위

'구해줘! 홈즈' 복팀의 '스위트 홈망대'가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1월 31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8%, 2부 4.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7%, 7.9%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9.4%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위해 이사를 결심한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남편의 사업과 아이의 육아로 여러 지역으로 이사를 다녔다. 남편의 사업이 경기도 파주에 정착하면서 파주와 일산 일대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고 있었다. 아들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어 도보 10분 이내 초등학교가 있길 바랐고, 아이가 뛰놀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했다. 복팀에서는 개그계의 아버지 김준호와 김대희 그리고 박나래가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파주시 교하동의 '방과 후 옥상'이었다. 작년에 준공된 첫 입주 매물로 세련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11자형 널찍한 주방을 지나 계단으로 올라가면 여러 방들이 있었다. 특히 작은방 안에는 프라이빗 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등장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에 위치한 '스위트 홈망대'였다. 생활 인프라 걱정 없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8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었다. 화이트 톤의 일자 복도를 따라가면 통창 가득 답답함 제로, 시티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었다. 또 세련된 주방과 고급스러운 안방은 호텔 스위트룸을 방불케 했다. 마지막으로 복팀은 파주 운정 신도시의 '맘.잘.알 하우스'를 공개했다. 대단지 아파트와 인접한 듀플렉스 형태의 매물로 초등학교가 도보 5분 거리에 있었다. 높은 층고의 거실을 따라 나가면 의뢰인 가족만을 위한 마당이 등장했다. 1층과 2층 사이 1.5층에는 아이만의 공부방이 있었고, 2층 방에는 창밖으로 노천탕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벽돌화로가 연결된 노천탕은 한 겨울에도 사용 가능했다. 덕팀에서는 그룹 엑소의 시우민과 붐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한 '경이로운 쪽문 집'이었다. 도보 10분 거리에 초등학교가 있었으며, 인근에 운정 호수공원과 야당역이 있었다. 신축이지만 집주인의 부분 리모델링으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쪽문이 있는 마당에는 멋진 알파룸이 등장했다. 집안 곳곳 수납장이 숨겨져 있었으며, 4층에는 층고 높은 옥탑방까지 있었다. 두 번째 매물은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정발 으리렁 하우스'였다. 학교, 병원, 마트 등 각종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최고의 입지조건을 자랑했다. 아파트형 대단지 빌라의 탑층세대로 연식이 오래된 매물이지만 3년 전 전체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널찍한 거실과 주방은 대리석 바닥으로 더욱 고급스럽게 느껴졌으며, 2층 공간까지 모두 합쳐 방 5개, 화장실 3개를 갖추고 있었다. 복팀은 '스위트 홈망대'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경이로운 쪽문 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복팀의 스위트 홈망대를 최종 선택했다. 대도시 인프라와 압도적인 뷰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01 08:02
연예

빌라타임즈, 신축빌라 맞춤 중개 서비스 제공

나의 공간이자 휴식처가 되는 집을 마련한다는 것은 모든 이들의 꿈이다. 자신 소유의 집이 있다는 것에서 오는 안정감은 그 무엇에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 과정이 순탄하지만은 않다. 대도시의 땅값은 내려 올 생각은 전혀 없는 듯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기를 반복한다. 이러한 상황에 낙담한 이들이 많이 찾는 매물이 경기권의 신축빌라다. 서울에서는 조금 멀어진다는 점이 있지만, 최근에는 대중교통의 연결로 충분히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점수를 얻고 있다.신축빌라의 최대의 장점은 낮은 예산으로도 좋은 환경의 매물을 마련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새로 지어진 건물이기에 쾌적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는 당연히 따라오는 조건이다. 주 수요층인 젊은 세대에 맞게 꾸며진 주변 편의 시설 또한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장치들이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이러한 것들을 노리는 신축빌라 수요자들에게 '빌라타임즈'가 맞춤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하는 조건에 맞는 매물을 탐색하는 것은 물론, 투어를 통해 실제 방문 기회를 제공하며 계약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빌라타임즈의 관계자는 이에 관해 허위매물의 위험성을 최대한 낮추고자 함이라고 밝히며 맞춤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업체를 찾을 것을 강조했다의정부시 3룸 신축빌라 시세는 의정부동, 금오동 신축빌라는 1억6천~2억7천, 가능동, 호원동 신축빌라는 1억5천~2억7천,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호계동 신축빌라는 2억7천~3억3천, 만안구 안양동 신축빌라는 2억2천~4억5천, 석수동, 박달동 신축빌라는 2억7천~3억7천, 비산동, 관양동 신축빌라는 2억9천~3억6천에 거래되고 있다.시흥시 3룸 신축빌라 시세는 대야동, 신천동 신축빌라는 1억7천~3억, 광명시 철산동 광명동 신축빌라는 2억6천~3억6천, 금천구 독산동, 시흥동, 가산동 신축빌라는 2억2천~3억8천, 하남시 3룸 신축빌라 시세는 신장동, 덕풍동 신축빌라는 2억4천~3억7천, 과천시 문원동 신축빌라는 3억8천~8억5천, 의왕시 삼동 신축빌라는 2억2천~7억5천, 양주시, 동두천시 신축빌라는 1억1천~2억5천, 광명시 광명동, 철산동, 소하동 신축빌라는 2억6천~3억6천에 거래되고 있다.인천시 부평구 3룸 시세는 부평동, 십정동, 산곡동 신축빌라는 1억8천~2억6천, 삼산동, 갈산동 신축빌라는 1억7천~2억7천, 부개동, 일신동, 청천동 신축빌라는 1억6천~2억6천, 남동구 만수동, 간석동, 구월동 신축빌라는 1억6천~2억5천, 장수동, 서창동, 논현동 신축빌라는 1억5천~2억7천, 계양구 귤현동, 동양동, 작전동 신축빌라는 1억8천~2억4천, 계산동, 임학동, 병방동, 박촌동 신축빌라는 1억8천~2억7천에 거래되고 있다.부천 3룸 신축빌라 시세는 여월동, 춘의동, 원미동 신축빌라는 2억~3억9천, 약대동, 도당동, 심곡동(부천역) 신축빌라는 2억~3억, 역곡동, 괴안동(역곡역), 범박동 신축빌라는 1억7천~2억9천, 구로구 3룸 신축빌라 시세는 개봉동, 구로동(구로역), 궁동 신축빌라는 1억9천~3억8천, 고척동, 오류동 신축빌라는 1억9천~3억7천, 양천구 3룸 신축빌라 시세는 신정동 신축빌라는 2억5천~3억3천, 목동, 신월동 신축빌라는 2억1천~3억4천에 거래되고 있다.영등포구 3룸 신축빌라 시세는 양평동, 신길동, 당산동 신축빌라는 3억2천~3억5천, 신길동, 대림동 신축빌라는 3억1천~3억5천, 서대문구 북가좌동, 남가좌동, 연희동 신축빌라는 2억4천~4억5천, 홍제동, 홍은동, 신축빌라는 2억4천~4억7천, 노원구 공릉동, 상계동, 월계동 신축빌라는 2억 3천~3억2천에 거래되고 있다.고양시 일산 서구 3룸 신축빌라 시세는 가좌동, 덕이동 신축빌라는 1억8천~2억9천, 대화동, 일산동 신축빌라는 2억2천~ 2억7천, 덕양구 관산동, 내유동, 원흥동 신축빌라는 1억8천~2억4천, 주교동, 성사동(원당역), 지축동 신축빌라는 1억4천~2억1천, 삼송동(삼송역), 동산동, 고양동, 덕은동 신축빌라는 2억3천~2억8천, 행신동, 사리현동 신축빌라는 1억2천~2억1천에 거래되고 있다.강북구 3룸 신축빌라 시세는 미아동, 수유동(수유역) 신축빌라는 2억5천~2억8천, 우이동, 번동 신축빌라는 2억2천~3억5천, 동대문구 3룸 신축빌라 시세는 전농동, 장안동, 답십리 신축빌라는 2억2천~3억7천, 광진구 자양동, 구의동, 능동 신축빌라는 3억5천~4억8천, 중곡동, 군자동(군자역) 신축빌라는 2억8천~6억5천에 거래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07.24 00: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