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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신병’ 이정현도 흔들렸나…‘억대 연봉’ 기아 생산직 지원 화제

배우 이정현이 기아 생산직 신규 채용에 지원했다고 직접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23일 이정현은 자신의 SNS에 “탈락.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짧은 소감과 함께 불합격 통보 문자를 게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이정현님의 서류를 통해 기아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입사 준비를 하던 과거를 되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안내가 담겨있다. 소식이 전해지자 배우도 도전하게 하는 기아 생산직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기아 직원 1인당 평균 급여는 1억 2700만 원 수준이다. 또한 정년은 만 60세까지 보장되며, 퇴직 후 재고용 기간도 최대 2년으로 확대됐다.일각에서는 이정현의 은퇴설이 제기됐으나 ‘사실 무근’으로 전해졌다. 이정현은 최근 ‘신병3’에 캐스팅되어 현재 촬영 중이다.한편 이정현은 용인대 유도학과를 졸업하고 2014년 연극 ‘경숙이, 경숙아버지’로 연기를 시작했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영화 ‘강철비2’, ‘해적:도깨비 깃발’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스위트홈’, ‘신병’ 시리즈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24 10:53
e스포츠(게임)

펄어비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검은사당 '비형랑' 추가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검은사당 신규 파티형 우두머리 '비형랑'을 27일 선보였다.비형랑은 5명의 모험가가 힘을 모아 공략하는 콘텐츠다. 검은사당은 아침의 나라(동해도편)에서 추가된 콘텐츠다.비형랑은 탈을 쓴 외형과 광기 어린 웃음소리로 모험가들에게 공포감을 선사한다.모험가는 일반 등급과 도전 등급으로 도전이 가능하며, 토벌 시 '태초의 불꽃', '데보레카 액세서리(최대 광 등급)', '재련석', '카프라스의 돌', '영롱한 불의 광명석' 등을 획득할 수 있다.도전 등급 토벌 시 받는 '도깨비 부적'은 '태초의 결정' 20개와 간이 연금해 최대 '발크스의 조언(+130)'을 얻을 수 있다.이 외에도 '토벌의 증표: 비형랑'을 모아 ' 명의', '비형랑 이모티콘', '크론석'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어둠 추종자 침소' 사냥터에는 더 강력한 몬스터들이 등장하도록 개편했다. 높아진 난이도에 따라 사냥터에서 '라피 베드마운틴의 개량형 망원경 부품'과 '어둠 포식의 기원', '포식의 정수'를 획득할 수 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1.27 16:43
연예일반

이선희 대표곡→‘도깨비’ OST··· 뮤직카우, 5월 신규 옥션 라인업 공개

음악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5월 진행 예정인 옥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15일 뮤직카우에 따르면 이달 이소정의 ‘너와 나는 이제 남이니까’를 시작으로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정준일 ‘첫눈’까지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스테디셀러들의 옥션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올해 1월 첫 옥션 시작 후 장르와 시대를 뛰어넘은 스테디셀러로 연이은 완판, 조기마감 기록을 달성한 뮤직카우는 이달에도 음악투자자들이 주목할만한 명곡들로 다시 한번 옥션 흥행몰이에 나선다.오는 13일부터 20일까지 옥션 진행 예정인 ‘너와 나는 이제 남이니까’는 음악 경연 프로그램의 여왕으로 통하는 이소정의 대표곡으로, 최근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삽입되며 다시 한번 관심을 모은 곡이다. 뮤직카우는 해당 곡의 저작재산권을 기초자산으로 한 음악수익증권 3750주(옥션 시작가 1만2000원)에 대한 옥션을 진행한다.레전드 가수 이선희의 명곡 ‘그 중에 그대를 만나’도 이달에 음악투자자를 찾는다. 이선희 데뷔 30주년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후배 가수들의 끝없는 커버 행렬로 대중에게 꾸준히 회자되고 있는 곡이다. 국내 대중음악차트 ‘써클차트’에서 발표한 ‘2014~2023년 벨소리 차트’ 4위에 오르는 등 발표 후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중이다. 뮤직카우는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음악수익증권 3332주(옥션 시작가 6만6000원)를 모집하는 옥션을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이달 마지막 옥션은 드라마 ‘도깨비’ OST로 삽입되어 인기를 모은 정준일의 ‘첫눈’이 장식한다. 국내 음원 차트 아카이빙 사이트인 ‘가이섬’ 집계에 따르면, 첫눈의 일간이용자수 추이는 최근 5년간 매년 11월부터 상승하다가 12월말에 피크를 찍는 양상을 반복하고 있을 정도로 자리잡은 시즌송이다. 오는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예정된 ‘첫눈’ 옥션은 총 2153주(옥션 시작가 3만8000원)의 음악수익증권에 대한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옥션 일정은 각 증권신고서에 대한 금융당국의 심사 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옥션 진행 중 상한가로 모집 예정 수량이 모두 낙찰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달 옥션 예정곡에 대한 상세 정보와 옥션 관련 기타 유의 사항 등은 뮤직카우 공식 앱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뮤직카우는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이나 계절마다 떠오르는 인기 시즌송 등은 문화소비자는 물론, 음악투자자들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 추세”라며 “뮤직카우 옥션에 많은 성원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의 기대를 충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오랜 시간 사랑받는 좋은 곡, 그리고 좋은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4 09:40
e스포츠(게임)

검은사막 모바일,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 내달 12일 출시

펄어비스가 오는 9월 12일 ‘검은사막 모바일’에서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진행된 모험가 행사 ‘2023 하이델 연회’에서 공개됐다. 연회는 모험가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 일본, 대만, 글로벌 서버 등 서비스 권역 전체 동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아침의 나라는 원작 ‘검은사막’에서 인기를 얻은 콘텐츠로 ‘마고리아 해역’ 너머 위치한 신규 대륙이다. 기존의 중세 판타지 배경에서 ‘조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가상의 국가로 넘어가 모험을 펼친다. 한국의 신화나 민담, 설화를 바탕으로 구성된 ‘이야기’ 도깨비, 구미호, 손각시 등 한국 판타지 속 존재들과 전래동화 등의 모험 요소들을 즐길 수 있다.9월 12일 ‘우사‘ 각성 클래스 초령도 함께 업데이트된다. 초령은 한국 신화 속 저승인 ‘서천’에 있는 꽃밭의 힘을 가져다 쓰는 신규 클래스다. 저승의 힘을 두른 초령은 세필붓으로 명부에서 영혼을 불러내기도 하고 저승 꽃을 소환해서 지뢰처럼 활용해 시간차 공격을 할 수 있다.가문 내 메인 캐릭터 장비 정보를 서브 캐릭터에 전이하는 ‘캐릭터 전이’, 빛의 가호 1단계 무료화, 가문 내 서브 캐릭터로 ‘토벌’을 진행할 수 있는 ‘토벌 파견’, 흑정령/길드 의뢰를 3회에서 1회로 줄인 일일 의뢰 간소화 등은 이날 업데이트됐다.대사막 사원 간소화, 거점전 리뉴얼, 신규 시즌, 검은돌 신전 리뉴얼도 진행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8.29 18:34
e스포츠(게임)

펄어비스 “붉은사막, 하반기 개발 완료 목표”

펄어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 858억원, 영업이익 11억원, 당기순이익 9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1%, 78.8% 감소했다.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로 안정적인 글로벌 성과를 유지했다. 1분기 매출 중 해외 비중은 77%를 차지했고, 플랫폼별로는 PC 74%, 모바일 20%, 콘솔 6% 매출을 기록했다. 검은사막은 쌍둥이 클래스 ‘우사‘와 ‘매구’ 업데이트 효과로 신규 및 복귀 이용자가 각각 330%, 430% 증가했다. 회사 측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은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를 선보이는 등 콘텐츠 업데이트로 게임의 재미를 높였다”고 말했다. ‘아침의 나라’는 신작 게임 규모에 버금가는 대규모 업데이트로, 조선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모험을 즐길 수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한국 5주년, 일본 4주년을 맞이하며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를 선보였다.펄어비스는 2분기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기반으로 검은사막과 이브 IP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가며 신작 개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검은사막은 6월 중 '아침의 나라' 글로벌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다.펄어비스는 하반기에 신규 IP의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개발 중인 신작은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8' 등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붉은사막은 하반기 개발 완료가 목표고, 현재 글로벌 무대에서 공개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출시에 이어 도깨비로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붉은사막은 도깨비도 고려해 개발을 진행한 부분이 많다"며 "붉은사막이 나오면 도깨비 출시까지는 긴 시간이 필요하지는 않을 거라고 기대한다"고 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5.11 14:43
드라마

[OTT위크] 코미디 명가 웨이브 독점 드라마 ‘위기의 X’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유 레이즈 미 업’ 등 웰메이드 코미디의 명가 웨이브가 현실 격공 코미디로 선보였다.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인 ‘위기의 X’는 희망퇴직-주식떡락-집값폭등까지 인생 최대 하락장을 맞은 위기의 ‘a저씨’가 반등을 위해 영끌하는 코미디 드라마다. 국내 에세이 ‘아재니까 아프다’를 6부작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서울대 졸업, 대기업 차장, 멀끔한 아파트와 다정한 아내까지.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오던 a저씨는 어려워진 회사 사정으로 인해 권고사직을 당한다. 망연자실하던 그는 인생떡상을 꿈꾸며 주식과 코인에 도전하지만, 수익률 ‘-73%’와 함께 큰돈을 잃고 만다. 극심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까지 얻은 a저씨에게 스타트업 ‘루시도’의 부사장으로 일할 기회가 생기고, 독특한 MZ청춘 사원들과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a저씨는 과연 인생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선을 집중시킨다. 권상우가 ‘a저씨’ 역을 맡아 몸 사리지 않는 코미디 연기를 선보인다. 달콤살벌한 a저씨의 아내로 분한 임세미, 팩트폭행을 아끼지 않는 인생 멘토 성동일, 박진주, 신현수, 이이경까지. 웃음 치트키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상의 코믹 케미를 보여준다. ‘위기의 X’는 주식, 코인, 청약, 파이어족 등 전에 없던 리얼한 소재를 다뤄 웨이브 첫 공개와 동시에 신규 유료 가입 콘텐츠 드라마 부문 2위에 올랐다. 특히 영화 ‘해적2: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의 김정훈 감독과 ‘SNL 코리아’ 시리즈의 곽경윤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4 09:00
연예

[더보기] K콘텐트 질주에 글로벌 데뷔 무대 된 ‘한국 안방극장’

K콘텐트의 질주에 ‘한국 안방극장’이 글로벌 데뷔 무대로 우뚝 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촉발한 K콘텐트 열풍이 지속되면서 국내 창작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스튜디오 드래곤과 덱스터 스튜디오 등 국내 콘텐트 업계가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tvN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사랑의 불시착‘, ’빈센조‘ 등 국내 유수 드라마를 만들어 온 스튜디오 드래곤은 미국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함께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 ‘더 빅 도어 프라이즈’ 공동 제작을 추진 중이다. 국내 제작사가 이미 만든 콘텐트나 리메이크 권리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미국 드라마 시리즈 제작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기생충’, ‘승리호’ 등의 시각특수효과를 제작한 덱스터 스튜디오는 지난 2월 할리우드 영화 ‘나이츠 오브 더 조디악’의 VFX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 역시 K콘텐트가 주목받기 시작하면서 국내 VFX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SBS ‘열혈사제’에 이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어느 날’을 연출한 이명우 PD는 지난 2월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 CAA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명우 PD는 현재 CAA와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계 미국인의 음악적인 삶을 다룬 이야기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창작업계가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으면서 나타나는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콘텐트의 자막과 더빙을 담당하는 아이유노 SDI 그룹은 넷플릭스, 디즈니+, HBO, 아마존 스튜디오 등 세계 OTT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 콘텐트 번역 시장에서 1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세계 1인자에 등극했다. 특수분장 전문 기업 CELL은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200편 이상의 콘텐트 제작에 참여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SBS '사내맞선‘,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 JTBC '기상청 사람들‘ 등 TV에서 방영 중인 작품도 OTT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정부는 방송 및 OTT 콘텐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작지원에 나선다. 특히 기획안 발굴부터 제작사와 웨이브, 티빙, 왓챠, 시즌, 딜라이브 등 국내 OTT 회사들과 협업 매칭을 돕는 OTT 특화형 부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여기에 어제(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5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코리아 포커스’ 행사를 진행해 국내 OTT 콘텐트의 해외유통을 본격 지원한다. 기획안 투자설명회와 상영회 등으로 구성된 해당 행사는 국내 OTT 회사 및 제작사에게 드라마 홍보와 수출, 기획안에 대한 해외투자 유치 기회 등을 제공하게 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우리나라 시리즈물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 OTT 오리지널 콘텐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제작사의 신규 기획안이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 마켓에서 홍보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며 “국내 OTT 플랫폼이 제작사와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4.05 09:46
생활/문화

펄어비스 '도깨비', 글로벌 눈도장 꾹…이유는

중견 게임사 펄어비스의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신작 부재로 올해 상반기에 아쉬운 실적을 거두면서 주가도 타격을 받는 듯했지만 오히려 역주행하는 모습을 보여서다. 이는 글로벌에서 주목받은 신작 ‘도깨비’가 있어 가능했다. 도깨비는 펄어비스가 콘솔과 PC 플랫폼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게임명은 순우리말로 지었고, 주인공이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냈다. 펄어비스는 한국적 정서와 스토리, 그래픽을 전면에 내세운 도깨비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도깨비는 첫 글로벌 무대에서 눈길을 끄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말 독일에서 열린 유럽 최대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1’ 오프닝 무대에서 공개된 게임 트레일러 영상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주목받았다. 관련 트레일러는 공개된 지 5일 만에 유튜브 조회 수 700만뷰를 넘었다. 도깨비가 글로벌 게이머의 시선을 끈 데는 게임 속에 구현된 독특한 세계관과 고품질의 그래픽화를 통한 메타버스(확장 가상세계) 게임 구현이 한몫했다. 도깨비 신규 트레일러에는 개성 넘치는 도깨비들과 함께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모습을 섬세하고 화려한 그래픽으로 담았다. 실시간 기반의 전투 시스템은 물론 몬스터와의 다이나믹한 합동 전투 액션 등 높은 자유도를 보여줬다. 펄어비스의 차세대 게임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는 점도 주목되는 이유다. 특히 차세대 게임 엔진으로 구현된 고품질의 압도적인 그래픽은 다른 게임들과 뚜렷한 차별점을 보여준다. 이는 마인크래프트·로블록스·제페토 등 유명 메타버스 플랫폼과 비교하기 어려운 그래픽부터 콘텐트 볼륨감으로 차세대 메타버스 게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업계에서는 이번 트레일러 속 도깨비는 작년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서 처음 공개됐던 모습보다 발전된 게임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펄어비스는 2022년 출시를 목표로 도깨비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도깨비는 일시적 메타버스 유행이 아닌 기술 발전과 이용자 니즈가 반영된 트렌드에 맞춰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9.24 07:00
생활/문화

펄어비스, 신작 ‘도깨비’ 게임스컴서 공개

펄어비스는 26일 독일 게임전시회 ‘게임스컴 2021’에서 신작 ‘도깨비’의 게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게임스컴은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게임 축제로서 올해도 작년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도깨비는 개막 행사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이하 ONL)에서 소개됐다. 도깨비는 주인공이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콘솔과 PC 플랫폼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김대일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펄어비스 애니메이션 및 모션 캡쳐를 총괄하는 김상영 리드 프로듀서가 개발을 맡고 있고 ‘검은사막’ IP의 액션 디자인을 담당했던 남창기 게임 디자이너가 개발에 합류했다. 도깨비 신규 트레일러는 개성있는 도깨비들과 함께 오픈월드를 탐험하는 모습을 화려한 그래픽으로 담았다. 실시간 기반의 전투 시스템, 보스 몬스터와의 다이나믹한 전투 등 뛰어난 액션성과 높은 자유도를 보여준다. 펄어비스가 선보여온 타격감 있는 전투 액션도 유쾌하게 재해석돼 도깨비들과 함께 안드로이드 로봇에 대항하는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우산으로 하늘을 날거나 다양한 변신을 하는 등 도깨비들의 능력을 활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현실과 가상공간을 넘나드는 화려한 오픈월드를 차세대 신형 게임엔진으로 구현했으며, K팝 음악 '락스타'의 리믹스 버전, 한국적인 요소인 한옥 건물, 해태상 등도 담았다. 김상영 도깨비 리드 프로듀서는 “도깨비라는 유니크한 소재와 애니메이션 풍의 그래픽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8.26 18:41
생활/문화

넥슨, ‘카트라이더’에 한국 트랙 선보여…서비스 17년 만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에 한국 트랙이 선보였다. 카트라이더 서비스 17년 만이다. 넥슨은 22일 ‘카트라이더’에 새로운 테마 ‘코리아’의 1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업데이트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지역을 반영한 트랙들과 전설 속 주인공으로도 친숙한 다양한 캐릭터들을 공개한다. 이번 1차 업데이트에서는 서울, 부산, 전주 트랙을 추가했다. 트랙을 주행하는 동안 광화문, 경복궁, 해운대, 광안대교, 풍남문, 한옥마을 등 랜드마크를 지나며 각 지역만의 고유한 특색을 만끽할 수 있다. 또 꼬리가 9개인 여우 요괴 ‘구미호’, 정의로운 도사 ‘홍길동’을 포함해 ‘일지매’ ‘전우치’ 등 캐릭터 4종이 선보였다. 맹렬한 호랑이 기운을 형상화한 스피드 카트 ‘산군 V1’, 푸른빛으로 불타오르는 불꽃을 담아낸 아이템 카트 ‘도깨비불 V1’도 출시했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코리아 테마’ 시나리오도 오픈했다. 넥슨은 오는 8월 25일까지 ‘카동여지도’ 웹 이벤트를 진행한다. 1차로 오픈된 신규 트랙을 주행하면 추첨을 통해 ‘넥슨캐시’를 지급한다. 코리아 테마의 각 트랙을 주행할 때마다 ‘스탬프’를 제공, 모든 트랙의 스탬프를 획득한 유저에게 특별한 엠블럼을 준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7.2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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