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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씨 시은, 창작동요대회 MC로 활약... 비주얼+진행 ‘완벽’

그룹 스테이씨 시은이 ‘2025 KBS 창작동요대회’ MC로 활약했다.스테이씨 시은은 지난 5일 방송된 KBS1 ‘2025 KBS 창작동요대회’에서 MC를 맡아 박철규 아나운서, 아역배우 오은서와 호흡을 맞췄다.‘KBS 창작동요대회’는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이어온 이 대회는 매년 새로운 동요를 발굴하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정서와 풍요로운 감성을 키워주는 대한민국 대표 창작동요축제다. 시은은 MC를 맡아 안정적으로 진행을 펼쳤고, 동심 가득한 축하무대로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사했다.먼저 시은은 박철규 아나운서, 오은서, 예동합창단과 함께 ‘팡파레’, ‘어린이날 노래’, ‘노래는 마법 버스’로 ‘2025 KBS 창작동요대회’ 특별 무대를 꾸몄다. 이어 시은은 어린이날에 대해 “2014년에 아빠, 동생과 함께 ‘KBS 초록동요제’에 참가했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시은은 ‘2025 KBS 창작동요대회’ 본선에 진출한 합창단, 작곡가, 작사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를 통해 감상 포인트 등을 짚어주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긴장을 풀어줬다. 무대가 마무리 된 후에는 자연스럽게 심사위원에게 심사평을 물어보는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갔다.시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감상평과 자연스러운 호응 유도 또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시은은 ‘한 스푼’ 무대에는 “달콤짭짤한 매력이 너무 느껴지는 두 친구의 하모니가 기분이 좋았다. 어린 친구들이 단짝과 같이 부르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고, 관객들의 호응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성공적으로 ‘2025 KBS 창작동요대회’를 마치며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사한 시은은 “어린이들의 많은 무대를 볼 수 있어 행복했고, 여러 동요의 탄생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한편, 시은이 속한 스테이씨는 지난달 전석 매진 쾌거 속에 2025 스테이씨 투어 ‘스테이 튠드’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오는 6월부터 오사카, 도쿄, 자카르타,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오클랜드, 방콕, 홍콩, 싱가포르, 타이베이 등 11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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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남자들’ 양지은→이솔로몬, 귀호강 무대 릴레이

‘바람의 남자들’이 추억 여행으로 안방에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TV조선 ‘바람의 남자들’ 3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주와 박창근이 강원도 태백에서 양지은, 솔지, 김동현, 이솔로몬과 함께 버스킹을 선보이는 ‘왕과 노래’ 특집으로 꾸며졌다. 옛 탄광촌 주거 시설을 복원한 철암탄광역사촌을 따라 걷던 박창근은 광부와 아내 동상을 보며 안치환의 ‘하얀 비행기’를 불렀고, 이내 김성주의 눈시울이 붉어져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장소를 옮긴 김성주와 박창근은 각종 ‘왕’ 타이틀을 가진 특급 게스트들을 소개했다. ‘미스트롯2’의 진(眞) 양지은은 “살이 많이 빠졌지만 노래 실력은 더 늘었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김성주는 MBC 예능 ‘복면가왕’ 초대 가왕 솔지와의 인연을 밝히며 “덕분에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솔지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로 유명한 ‘통리탄탄파크’를 배경으로 ‘태양의 후예’ OST ‘유 어 마이 에브리띵’(You Are My Everything)을 열창하며 버스킹의 시작을 알렸다. 박창근은 김광석의 ‘나의 노래’를 경쾌한 하모니카 연주와 함께 선보여 흥을 돋웠다. 특히 박창근은 EXID 시절 버스킹 경험이 있다는 솔지의 말에 즉석에서 이솔로몬과 김동현을 호출해 ‘위아래’ 댄스를 선보여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객석에는 ‘국민가수’ 팬이라는 솔지의 어머니와 지인들이 자리해 버스킹의 묘미를 더했다. 이어 솔지는 박지윤의 ‘환상’을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가창했고, 양지은은 김윤아의 ‘야상곡’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박창근과 양지은은 ‘바다새’로 흥 폭발 듀엣 무대를 펼쳐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동현은 김태우의 ‘하이 하이’(High High)를 매력적인 목소리로 소화했고, 이솔로몬은 프랭키 밸리(Frankie Valli)의 ‘Can’t Take My Eyes Off Of You’를 열창해 로맨틱한 음색을 제대로 드러냈다. 삶에 영감을 불어넣은 곡에 대한 게스트들의 토크도 힐링을 선사했다. 양지은은 어린 시절 배운 동요 ‘기차를 타고’를 꼽으며 동요대회 입상 후 20년이 흘러 심사위원을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태백의 바람에 영감을 얻은 김성주는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르기 시작했고, 출연자 모두가 목소리를 맞추며 노래에 푹 빠져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후 박창근은 한동준의 ‘그대가 이 세상에 있는 것만으로’을 불러 아련함을 터트렸고, 솔지와 임현정의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으로 완벽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양지은은 나래의 ‘호랑수월가’를 선곡해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 끝으로 이솔로몬과 김동현은 처진 달팽이의 ‘말하는 대로’ 무대를 펼치며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이처럼 ‘바람의 남자들’은 추억이 깃든 노래들,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우러진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휴식을 선물했다. 또한 박창근, 양지은, 솔지, 김동현, 이솔로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선곡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전달했다. 한편, TV조선 ‘바람의 남자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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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젠, 日 동요대회 스타 노노카 만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젠이 ‘강아지 경찰 아저씨’로 일본 동요대회 은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노노카와 만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31회는 '누가 뭐라 해도 최고 최고’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평소 노노카의 동요를 좋아했던 젠이 노노카와 극적인 만남을 갖는다고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일본을 방문한 젠은 조부모의 무한한 사랑과 관심 덕분에 나날이 개인기가 늘어가 웃음이 그칠 새가 없었다. 특히 이날은 젠이 평소 열렬히 좋아하는 노노카가 젠의 집을 방문해 젠은 물론 사유리의 팬심까지 뜨겁게 달궜다는 전언이다. 이날 젠은 노노카 누나를 보자 방긋 미소를 지어 노노카의 찐팬임을 과시했다. 이어 노노카는 처음 만난 젠에게 깜짝 선물로 즉석에서 한국 동요 ‘곰 세마리’를 유창한 한국말로 불러 모든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사유리는 노노카의 또박또박한 한국어 발음에 “나보다 발음이 좋네~”라며 칭찬했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놀라 박수 갈채를 보냈다. 특히 젠은 벌떡 일어나 노노카 누나에게 눈웃음을 발사하며 애정을 표현해 보는 이들조차 이들의 만남을 설레게 한다. 한편 노노카는 ‘곰 세마리’ 뿐만 아니라 ‘작은 별’까지 부르며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 이에 사유리와 젠은 노노카에게 분홍빛이 아름다운 한복을 선물했는데, 즉석에서 한복을 입어본 노노카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연신 신기해 했다. 20일 오후 10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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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동요 천재' 노노카, 펭수TV에 잠깐 등장하자마자 뭇매...악플에 몸살

일본의 한 동요대회에서 귀여운 모습으로 화제가 된 두살 아이 '무라카타 노노카'가 '자이언트 펭TV'를 구독한 일부 네티즌들에게 비난받고 있어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지난 5일 '자이언트 펭TV'에서 펭수는 예고편에서 동요대회에 출전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노노카와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러한 악플들을 본 또다른 네티즌들은 "아기한테까지 질투하냐", "출연해서 노래를 하는 것도 아니고 잠시 통화한 것뿐인데 왜 이렇게 부들부들 대냐", "세 살짜리 아기가 뭔 죄를 지었냐"며 비난했다.한편 노노카는 지난해 11월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35회 동요·어린이 노래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당시 노노카의 귀여운 목소리와 노래에 맞는 앙증맞은 율동은 각종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노노카의 부모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든 후 노노카의 한글을 배우는 모습, 동요를 부르는 모습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가수 태연도 노노카의 팬임을 밝히며 패러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노노카는 일부 악플러들에게 비난을 받아 노노카의 부모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폐쇄했다.최주원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2.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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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언니 '성소'보다 더 유명한 여동생

대세 아이돌 '우주소녀'의 멤버 성소의 여동생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소보다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성소의 여동생 사진이 올라왔다. 성소의 하나 뿐인 여동생 청천은 올해 13살이 됐다. 청천은 언니 성소 못지않은 뛰어난 미모와 노래 실력으로 중국 동요대회를 휩쓸어 중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청천은 성소가 지난 해 2월 데뷔하기 전 2015년 5월 중국 베이징 위성 TV '음악대사과'에 출연했다. 현재 청천은 언니처럼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소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언니 못지 않은 외모다" "엄청난 가수가 될 것 같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2.0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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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배다해 "목소리는 성악, 기질은 가요…항상 일탈 꿈꿨다"

7년 전, '천상의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은 가수가 있었다. 주인공은 배다해다.지난 2010년 그룹 바닐라루시로 데뷔해 같은해 KBS 2TV '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합창단 편에 출연하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당시 소프라노로 '넬라판타지아'를 부르며, 수려한 외모와 깨끗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였다.하지만 그에게 주어진 기회는 오래가지 않았다. '남격' 이후 내내 하락세를 걸었다. 노래하는 사람이 노래를 못하니 슬럼프까지 찾아왔다.그렇게 배다해는 6년이라는 인고의 세월을 겪었다. 그래도 그의 음색은 여전했다. 부드러운 멜로디 위도 따뜻한 목소리가 '똑똑똑' 흘렀다. '똑똑똑'은 배다해가 6년 만에 정식 솔로가수로 선보인 디지털 싱글이다. 직접 노랫말을 붙였다. 겨울 감성이 물씬 풍기는 발라드 곡으로, 배다해의 맑은 음색과 잔잔한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이다.배다해가 6년 동안 말하지 못했던 음악이야기는 뭘까. 직접 만나 글로 풀어봤다. - 성악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시작을 했다. 피아노를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전공하려고 했었다. 근데 피아노 대회에 나가면 계속 떨어지더라. 근데 우연찮게 동요대회에 나갔는데 1등을 했다. 어머니께서 이걸 보시고 바로 노래를 시켰다. 어머니의 빠른 판단력으로 재능이 발견 된 것 같다. 어머니가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웃음)"- 가수를 하겠다는 생각은 언제부터 했나."성악하면서도 가요를 들었다. 가요를 너무 좋아했다.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는데 입학하기 전에 성악과 떨어지면 연극영화가 들어가서 노래나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근데 의지와 상관없이 성악과에 붙었다. 대학 졸업하기 전부터 방향을 틀 수 있는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성악가 김동규 선생님 음반 녹음할 때 합창을 했는데 신나라 레코드에서 '팝페라를 해볼 생각이 없느냐'는 제의가 들어와서 가수의 길로 눈을 돌렸다."- 터닝포닝트였겠다."'기회는 이때다'라고 생각했다. 성악을 드디어 그만할 수 있겠다 싶었다.- 성악하기 싫었나."성악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 목소리는 성악 쪽에 탁월하다. 근데 기질은 성악과 어울리지 않는다. 클래식을 하려면 성실해야 하는데 나는 썩 성실한 음악인이 아니다. 계속 일탈을 꿈꿨다."- 성악 쪽으로 타고났나."타고난 건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진작에 유명해졌을 것이다(웃음). 남들하는 만큼 했다. 클래식은 작곡가의 의도를 잘 표현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의 성향을 표출하기에 하계가 있다. 난 내 자아가 강했다. 거기서 성악과 부딪혔다."- 자아를 표현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다."작사와 작곡을 시작했는데 아직 인정받지 못 하고 있다.(웃음)"- 사랑이야기 외에 노래 부르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밝고 희망찬 국민 노래를 부르고 싶다. 근데 일단은 단계를 차츰 밟아가야 한다. 그래서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장르를 선택했다. 내가 희망찬 노래를 한들 인정받지 못한다. 양희은 선생님 같은 음악을 하고 싶다. 어떤 사람이 들어도 위로와 감동을 받지 않나. 나중에라도 할 수 있으면 다행이다." - 벌써 '남격' 합창단 편이 방송된지 7년이나 지났다. 출연 계기는."당시 회사에서 합장단을 뽑는 게 있다고 해볼 생각있으면 신청서해서 달라고 했다. 사실 일반인 합창 단원을 뽑는 줄 알고 갔다. 그래서 미용실에도 안 들렸다. 그냥 이경규 선배님 뒤에서 얼굴이라도 조금 더 비출까해서 갔던 기억이 난다.(웃음)"- 바닐라 루시로 활동했다가 탈퇴했다."방향성이 달라서 합의하에 탈퇴했다. 바닐라루시는 일본에서 음반 제의가 들어왔지만, 나는 한국에서 활동해야 했다. 회사와 합의 하에 솔로로 전향을 하게 됐다."- 솔로로서 역량을 못 펼친 이유는."당시 내가 속한 회사가 가요 전문 회사가 아니고 이벤트 회사였다. 회사도 나도 준비가 덜 된 상태였다. '남자의 자격' 이후에 가장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다. 당시엔 회사도 나도 최선이었다. 역량이 거기까지였던 것 같다."- 뮤지컬에 도전을 했다."예전부터 제안이 많이 들어왔다. 함부러 도전하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 솔로 활동이 줄어들다보니 시간이 많았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타의로 떠밀려서 뮤지컬을 하게 됐다. 근데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됐다. 오히려 좋은 기회였다."-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다."계약직이다.(웃음) 배재대학교 겸임교수를 찾고 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한 작곡가님에게 나를 추천했다. 급하게 구하고 있던터라 바로 미팅을 했는데 운이 좋게 자리를 주셨다."- 연장 계약을 할 것 같나."계약상으론 올해까지다. 연장을 할지 말지는 학교 측에서 판단을하지 않을까.(웃음)"- 학생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보람이 있다. 나이가 어렸다면 학생 가르치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다. 지난 5년 동안의 시간을 거치면서 음악을 폭넓게 볼 수 있는 눈이 생긴 것 같다. 20~22세 친구들한테 지금 당장 노래 스타일이 어떻다고 조언해주는 것보다 비전을 보고 용기있게 나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싶다. 근데 학생들이 노래를 너무 잘해서 가르칠게 없다.(웃음)"- 성악 발성 노래 부르는데 도움이 되나."기본적으로 성악 발성이 있다면 부를 수 있는 폭이 넓다. 학생들에겐 노래 스타일을 정리해준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JTM 엔터테인먼트 제공 [인터뷰①] 배다해 "나는 중고 신인…열정 가져준 대표님께 충성"[인터뷰②] 배다해 "목소리는 성악, 기질은 가요…항상 일탈 꿈꿨다"[인터뷰③] 배다해 "결혼 적령기는 34세…올해 35세라 슬프다" 2017.01.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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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이니 “태어나 몸무게 40㎏ 넘은 적 단 한 번 없어”

'상큼함'이 목마른 요즘 가요계, 무더위를 날려준 신인이 등장했다. 혜이니(21·김혜인). 지난달 14일 데뷔곡 '달라'로 가요계 문을 두드렸다. 가녀린 체구에 헬륨가스를 마신 듯한 독특한 보이스, 이것저것 참 신기한 구석이 많은 신인이다. "어릴 적부터 목소리로 놀림을 받았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다. 나만 낼 수 있는 목소리라고 생각한다"고 웃어보였다. 초등학생보다 마른 체구는 뭘 먹고 저럴까하는 생각을 갖게 만든다. 그래도 초등학교 시절 쇼트트랙까지 메달까지 딴 체육인 출신이다. 혜이니는 "몸은 이렇게 말랐지만 허벅지가 조랑말벅지다. 운동으로 다져진 복근은 언제나 탄탄히 박혀 있다"며 당장이라도 보여줄 듯한 기세였다. 섹시함으로 무장한 걸그룹만 가득한 올 여름 가요계, 잔잔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혜이니를 만나봤다.-음반 활동 경력이 꽤 있다."어릴 적 학교에서 기회가 주어져 동요대회에 나갔다. 몇 번의 입상을 했고 이후 작곡가의 눈에 띄었다."-김현철에게 발탁됐는데."어머니가 교사인데 '누가 누가 잘하나' 심사를 갔다가 김현철 선배님을 만났다. 그게 인연이 돼 지금까지 만나고 있다. 지금도 안부 전화를 주고 받는 사이다."-본격적으로 음악 진로를 결정한 건 언제부터인가."고등학교 3학년때 진로를 정할 때 공부를 할까 하다가 노래를 너무 하고 싶어서 선택했다. 나중에 후회할까봐 가수가 되고 싶었다." -목소리가 매우 독특하다. 놀림도 받았을 거 같은데."모기 소리 같다는 얘기도 들었고 헬륨가스 마신다는 놀림도 받았다. 당시에는 싫었지만 나만의 목소리이자 나만 낼 수 있다."-타이틀곡은 마음에 드나."처음에는 '달라'가 크게 좋진 않았다. 녹음실에 들어가 불러보니 그제서야 내 목소리와 딱이라는 생각을 했다. 편곡도 신나게 잘 돼 정성을 들여 녹음했다."-아이유나 주니엘과 이미지 겹친다."짧게 보면 겹친다고 생각되지만 길게 놓고 보면 각자의 색이 있다. 그 중에 나이는 제일 많고 데뷔 순서는 제일 느리지만 가장 밝고 맑다."-서 있는 것도 불안해 보일 정도로 마른 체형이다."보기에는 이래도 어릴 적 쇼트트랙을 배워 허벅지가 꽤나 굵다. 일명 조랑말벅지라 불린다. 컴플렉스가 될 수도 있지만 이것이야말로 나름의 반전 매력 아닐까."-계속 선수 생활을 하지 왜 그만뒀나."선수등록까지 하며 열심해 베웠다. 초등학교때 대회에 나가 메달도 따냈다. 그러다 험난한 운동생활의 일부를 본 어머니의 만류로 그만뒀다."-국내 첫 초등학생 유학 일지 저자라던데."초등학교 5학년때 캐나다로 유학을 가 매일매일 일기를 썼다. 당시 유학 붐이 일어 많은 또래들이 해외로 떠났고 캐나다에서 배운 것들을 일지로 만들었다. 나중에 알았는데 그것이 초등학생의 첫 유학 일지라더라. 이렇게 의미있는 일인 줄 몰랐다."-살이 많이 빠진건가. 원래 마른건가."태어나서 40㎏을 넘어본 적이 없다. 초등학교 6학년때 39㎏이 최고 뭄무게다. 지금은 30㎏ 중반대를 왔다갔다한다."-살이 안 찌는 건가."장이 굉장히 튼튼하다. 먹는 대로 쉽게 볼 일을 본다. 살 찌려고 보약도 먹어봤는데 소용이 없다. 부모님도 굉장히 마른 체형이다."-중국어 수평고시 8급이다. 이 정도면 원어민 수준인데."어릴 적 김현철 선배님을 따라 상해 쇼케이스 초청됐는데 한 달 동안 인삿말을 준비했다. 짧은 인삿말이지만 욕심이 났다. 이후 중국어를 배웠고 꾸준히 공부 중이다."-외모가 상당히 동안이다. 재미있는 일도 많을 것 같은데."지난해인가 버스를 타고 1000원을 냈는데 기사님이 거스름돈을 줬다. 미성년자가 들어갈 수 없는 곳에서도 주민등록증 검사를 자주한다. 처음에는 동안이 스트레스였지만 지금은 좋다.(웃음)"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3.07.0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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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얼 “미국 명문대 포기하고 가수 꿈 택했어요”

평균연령 16.6세. "우리가 진짜 소녀들의 그룹"이라며 당당하게 외치는 여성 5인조 신인그룹이 씨리얼(케미 18, 레디·에피17, 앤제이 16, 레니 15)이 등장했다. 아이유를 발탁했던 프로듀서 최갑원이 2년여를 준비해 내놓은 신상 걸그룹. 최고 주가의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데뷔곡 '노노노노노'에 힘을 보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기대주다.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 포인트가 뭐냐'는 질문에 "나이가 무기죠. 아무리 피곤해도 다음 날 벌떡 일어나는 무서운 십대의 체력을 가졌거든요"라며 외치는 십대 소녀들이 당찬 가요계 도전기를 쓰고 있다. -씨리얼이란 이름이 튀는데. "컴플리틀리 리얼의 줄임말이에요.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는 진짜 가수가 되고 싶다는 뜻입니다. 하하. 그룹 이름 짓는게 사실 힘들어서 좋은 뜻을 찾아내느라 고생했어요. 전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지었죠."-얼마나 준비기간 거쳤나. "2년 가량 연습생 생활을 했어요. 오디션을 봐서 조금씩 시간차를 두고 팀에 합류했죠. 아직 다 학생이라 수업 마치고 와서 밤늦게까지 연습을 했던 것이 제일 힘들었어요."-가수의 꿈은 언제부터 키웠나. "중학교 2학년 때부터 SM·YG·JYP 등 웬만한 유명 기획사 오디션에는 다 응시를 했어요. 보아 선배님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죠. "(케이)"한때 외교관이 꿈이라서 공부에만 열중했었요. 그런데 우연히 나간 교내동요대회에서 제 큰 목소리를 듣고 담임선생님이 가수가 돼보란 말씀을 하셨죠. 갑자기 가수가 되고 싶다느 생각이 들어 진로를 확 바꿨어요. 지금 대표님에게 발탁이 된 후 '위대한 탄생 시즌1'에도 출전했었죠. 예선에서 붙었는데 본선에는 나가지 않았죠. 가수로서 가능성이 있단걸 보여드리기 위해 나간거였거든요."(레디)"초등학교 때 김연우 선배님이 부른 '사랑한다는 흔한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어요. 노래로 감동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었죠."(에피)"전 박정현 선배님 같은 가수가 되고 싶어요. 초등학교 4학년때 놀이공원에 갔다가 길거리 캐스팅이 된 적이 있어요. 연기자가 될 생각은 못했고 가수만 바라봤죠. "(앤제이)"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좋아해 막연히 가수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어린이동요대회에도 여러번 나갔고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할 만큼 노래와 친했죠. 무대 장악력에서 최고로 꼽히는 이효리 선배님이 롤모델입니다."(레니)-레디는 유명 외국 대학 입학도 포기했다면서. "스탠포드·컬럼비아 주립대에서 합격 통지서를 받았죠. 근데 엄마가 합격통지서를 보면 가수를 반대하실 것 같아서 숨겨 놨어요. 하하. 나중에 솔직히 말씀드렸지만요. 주변에서 공부한 게 아깝다고들 하시는데 지금은 공부보다 노래를 하고 싶어요."-걸그룹이 정말 많은데 씨리얼만의 무기는."모두들 다 실력은 뛰어나시니 실력 얘기를 빼면 어린 나이? 하하. 멤버 전원이 십대여서 웬만하면 잘 지치지 않거든요. 밤늦게까지 연습해도 다음날 벌떡 일어나요. 그리고 피부도 좀 탱탱하지 않을까요."-앞으로 목표는. "우리 또래의 얘기를 하고 싶어요. 진짜 우린 십대니까 소녀들의 대변자가 될 수 있어요. 지금은 뮤지션으로서 역량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음악 공부를 해서 음악적인 실력도 높이고 싶어요. 몇년 후엔 씨리얼의 앨범에 멤버들 자작곡이 수록될 겁니다. "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 2011.11.3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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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소녀’ 씨리얼 “탱탱한 피부가 우리 무기죠”

평균연령 16.6세. "우리가 진짜 소녀들의 그룹"이라며 당당하게 외치는 여성 5인조 신인그룹이 씨리얼(케미 18, 레디·에피17, 앤제이 16, 레니 15)이 등장했다. 아이유를 발탁했던 프로듀서 최갑원이 2년여를 준비해 내놓은 신상 걸그룹. 최고 주가의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가 데뷔곡 '노노노노노'에 힘을 보태 더욱 주목 받고 있는 기대주다.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 포인트가 뭐냐'는 질문에 "나이가 무기죠. 아무리 피곤해도 다음 날 벌떡 일어나는 무서운 십대의 체력을 가졌거든요"라며 외치는 십대 소녀들이 당찬 가요계 도전기를 쓰고 있다. -씨리얼이란 이름이 튀는데."컴플리틀리 리얼의 줄임말이에요.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리는 진짜 가수가 되고 싶다는 뜻입니다. 하하. 그룹 이름 짓는게 사실 힘들어서 좋은 뜻을 찾아내느라 고생했어요. 전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지었죠."-얼마나 준비기간 거쳤나요."2년 가량 연습생 생활을 했어요. 오디션을 보고 조금씩 시간차이를 두고 합류해서 춤·노래·연기 등 다른 그룹들이 하는 것처럼 연습을 했죠. 멤버들이 다들 학생이라 오전엔 수업을 듣고 오후에 모여 밤늦게까지 연습을 했던 것이 제일 힘들었어요."-가수의 꿈은 언제부터 키웠나요."중학교 2학년 때부터 SM·YG·JYP 등 웬만한 유명 기획사 오디션에는 다 응시를 했어요. 보아 선배님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죠. "(케이)"한때 외교관이 꿈이라서 공부에만 열중했었요. 그런데 우연히 나간 교내동요대회에서 제 큰 목소리를 듣고 담임선생님이 가수가 돼보란 말씀을 하셨죠. 갑자기 가수가 되고 싶다느 생각이 들어 진로를 확 바꿨어요. 지금 대표님에게 발탁이 된 후 '위대한 탄생 시즌1'에도 출전했었어요. 예선에서 붙었는데 본선에는 나가지 않았죠. 가수로서 가능성이 있단걸 보여드리기 위해 나간거였거든요."(레디)"초등학교 때 김연우 선배님이 부른 '사랑한다는 흔한 말'을 듣고 눈물을 흘렸어요. 노래로 감동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었죠."(에피)"전 박정현 선배님 같은 가수가 되고 싶어요. 초등학교 4학년때 놀이공원에 갔다가 길거리 캐스팅이 된 적이 있어요. 연기자가 될 생각은 못했고 가수만 바라봤죠. "(앤제이)"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좋아했어요. 어린이동요대회에도 여러번 나갔고요. 어린이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할 만큼 노래와 친했죠. 자연스럽게 가수가 돼야 겠다고 마음 먹었죠. 전 무대 장악력에서 최고로 꼽히는 이효리 선배님이 롤모델입니다."(레니)-레디는 유명 외국 대학 입학도 포기했다면서요."스탠포드·컬럼비아 주립대에 원서를 넣어 합격 통지서를 받았죠. 근데 엄마가 합격통지서를 보면 가수를 반대하실 것 같아서 숨겨 놨어요. 하하. 나중에 솔직히 말씀드렸지만요. 주변에서 공부한 게 아깝다고들 하시는데 지금은 공부보다 노래를 하고 싶어요."-걸그룹이 정말 많은데 씨리얼만의 무기는 뭔가요."하하. 모두들 다 실력은 뛰어나시니 실력 얘기는 제외하면 어린 나이죠. 멤버 전원이 십대여서 웬만하면 잘 지치지 않거든요. 밤늦게까지 연습해도 다음날 벌떡 일어나요. 그리고 피부도 좀 탱탱하지 않을까요."-씨리얼의 목표는 뭔가요."우리 또래의 얘기를 하고 싶어요. 진짜 우린 십대니깐 소녀들의 대변자가 될 수 있어요. 지금은 뮤지션으로서 역량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음악 공부를 해서 음악적인 실력도 높이고 싶어요. 몇년 후엔 씨리얼의 앨범에 멤버들 자작곡이 수록되도록 할겁니다. " 이경란 기자 [ran@joongang.co.kr]사진=김민규 기자 2011.11.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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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신지수, 걸그룹 가수 변신

탤런트 신지수가 여성 3인조의 가수로 변신한다.신지수는 유신·푸른과 함께 '디헤븐'(DHeaven)이라는 이름의 걸그룹을 결성, 다음달에 디지털 싱글을 내고 가수 활동에 나선다.그동안 가수 변신을 위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요대회 출신으로 음악에 대한 관심이 남달라 가수로 데뷔하고, 연기도 병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지수는 지난 2006년에 KBS 2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송됐던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막내 종칠이 역을 맡아 이승기와 '어린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김인구 기자 [clark@joongang.co.kr] 2010.10.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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