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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 게 비지떡은 옛말…편의점 '커피 맛' 전쟁

편의점 업계의 '원두커피 맛' 경쟁이 치열하다. 고물가 속 비싼 카페 대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편의점 커피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어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는 자체 즉석 원두커피 브랜드인 '겟(GET)'의 브랜드 컨셉트와 원두, 커피머신을 모두 리뉴얼했다. CU는 우선 이탈리아 라심발리사의 전자동 커피머신을 전국 점포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라심발리는 110년 동안 커피머신만 전문적으로 개발·생산한 업체다. CU가 도입하는 커피머신은 1000만원대 중반의 고급 모델이다. 열 교환 방식이 적용돼 50잔 이상 연속으로 커피를 추출해도 온도와 압력에 변화가 없어 맛과 풍미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커피 맛에 큰 영향을 미치는 원두도 심혈을 기울여 선정했다. 개선한 GET커피 원두는 콜롬비아·브라질·니카라과산의 신선한 원두를 50대 25대 25 비율로 배합한 미디엄 다크 로스팅이다. 다른 편의점 업체들도 커피 맛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부터 원두커피 ‘카페25′를 판매하기 시작한 GS25는 '커피 맛을 끌어올리라'는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의 특명에 맞춰 본사 부담으로 1300만원이 넘는 스위스 커피 머신을 점포마다 도입했다. 1만4000개 점포에 커피머신을 들인 걸 고려하면, 투자금만 1800억원 이상 든 셈이다. 원두도 유명 산지에서 들여오기 시작했는데, 콜롬비아·과테말라·브라질·에티오피아 등 4개 유명 커피 산지의 원두 배합을 5개월 동안 재조정했다. 즉석 원두커피 ‘세븐카페’을 판매 중인 세븐일레븐은 다른 편의점들이 에스프레소 기반의 커피를 선보이는 것과 달리 드립 원두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일본 세븐일레븐이 자체 개발한 600만원 상당의 전자동 드립 추출 기기로 커피를 종이 필터에 한 잔씩 내려 깔끔한 맛을 더했다. 100% 아라비카 원두에 열대우림동맹 인증을 받은 생두를 사용해 프리미엄 가치를 높였다. 이마트24는 지난해부터 1000만원대 이탈리아 커피머신 ‘그랑 이디에’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최고 등급의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해 진한 풍미를 강조한 게 이마트24의 원두커피 브랜드 ‘이프레쏘’의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업계 최초로 직접 바리스타가 있는 편의점도 운영하는 중이다. 이곳에서는 소비자가 케냐AA·콜롬비아후일라수프리모 원두 중 하나를 선택해 커피를 구매할 수 있다. 이렇듯 편의점들이 즉석 원두커피에 힘을 주는 이유는 고물가 등 여러 요인으로 저렴한 편의점 커피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 겟커피의 최근 3개년 매출신장률은 2019년 31.2%, 2020년 19.6%, 2021년 20.4%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 역시 전년 대비 22.6% 오르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세븐카페’도 이달 들어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늘었다. 또 편의점 커피는 미끼 상품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GS25에 따르면 카페25의 병매율(다른 제품을 함께 사는 비율)은 81%에 달한다. GS25에 들러 카페25를 사서 마신 사람 10명 중 8명은 다른 상품을 같이 구매했다는 얘기다. 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속 한 잔에 4500원이 넘는 커피 전문점 대신 1000원대 편의점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한국 소비자의 커피 수준이 워낙 높은 만큼 전문점 못지않은 ‘맛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7.2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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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카페앤베이커리페어, 스페셜티커피시음 등 다양한 이벤트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만날 수 있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수원 카페앤베이커리페어 개막이 임박해 지면서 커피,차,디저트를 즐기는 일반인과 카페창업예정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수원카페앤베이커리페어는 오는 6월 7일(금)부터 9일(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커피와 디저트, 카페창업아이템의 최신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9 수원카페앤베이커리페어는 ‘커피의 시작’ 아리는 주제로 카페, 디저트, 베이커리샵 등을 창업하려는 분들에게 제품정보와 세미나, 클래스 진행을 통해 카페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팁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각종 부대행사와, 이벤트를 소개 한다. 매일 300명 총 900명에게 원두커피, 허니케익 등 선착순 선물 증정하며, 말렌카 허니케이크, 더치커피, 아일레스티, 원두, 커피드립백 등 가정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매일 300명, 총 900명에게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 SNS에 사진만 올려도 선물을 드리는 인증 이벤트 전시장에 와서 본인의 SNS에 현장사진을 올리면 매일 100분에게 립톤티백, 아이스티, 그라탕기 등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메테오라 커피머신 특별보상판매 매장에서 사용하던 커피머신을 바꿀 수 있는 기회, 사용하던 커피머신을 반납하면 새 머신을 할인된 가격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메테오라 부스에서 진행한다. 프리미엄실론티 믈레즈나 부스 방문만 해도 샘플 증정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면, 믈레즈나 부스를 방문만해도 롤레콘데라, 크림얼그레이, 프렌치바닐라 홍차 베이스를 받을 수 있다. 윤서, 큐캔시머 캔아메리카노 증정 윤서에서 원두를 내려 캔에 담아 먹는 캔메리카노를 부스 방문하는 사람들 중 매일 50명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가배공상, 온라인보다 저렴하게 커피 드립백 판매 융드립 방식으로 커피맛을 살려낸 스페셜티 핸드드립백을 온라인 보다 저렴하게 전시장에서 판매 하며, 구매고객에 한하여 가배공상 블렌딩 진 파우치 증정 이벤트 진행한다. 이밖에도 더 많은 이벤트를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수 있다. 2019 수원카페앤베이커리페어는 6월 7일~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일반인 사전등록자는 지금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할인 입장, 관련업계종사자 및 바이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소영 기자 2019.06.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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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노블트리,인텔리전트 브루잉 커피머신 아이레아 수원카페앤베이커리페어 참가

㈜노블트리는 이번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수원 카페앤베이커리페어'에 참가하여 스페셜티커피의 대중화를 위해 자사가 개발한 인텔리전트 브루잉 커피머신인 ‘아이레아’(Intelligent Brewing Coffee Machine ‘iRHEA’) 제품을 출품한다고 밝혔다.국내 커피 소비량이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며 국민 기호품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아직도 국내 커피시장은 고압의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여 분쇄원두로 부터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아메리카노나 우유를 혼합한 카페라떼, 카푸치노를 기본으로 한 음료를 제공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업체 관계자는 핸드드립, 융드립, 더치커피 등이 기존 커피와 차별성을 두어 시도되고 있지만 대중화하는 데 한계가 있어 매력적인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커피매장에 쉽게 들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노블트리에 따르면 "현재 자동드립머신 개발사는 세계적으로 8~10개사가 있는데 바테이블 하단에 보일러를 두는 언더카운터 방식으로 부피가 크고 가격이 고가인 경우가 대다수이다", "핸드드립으로 수입을 올리기엔 부담스러운 현실로 핸드드립의 대중화에 한계를 주는 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이어서 "반면 인텔리전트 브루잉 커피머신 ‘아이레아’는 현존하는 상업용 드립머신 중 가장 작은 크기지만 최고의 기능을 갖췄다"며 "기존의 크고 비싼 언더카운터 방식 머신과는 달리 보일러를 내장해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어떤 매장이든 상관없이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쓸 수 있는 일체형 테이블탑 방식으로 개발되었고 드립추출을 위한 전문인력을 고용하거나 별도의 교육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간단하게 설정된 프리셋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고품질의 드립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전했다. 프리셋은 스마트폰 앱과 블루투스 연동으로 드립추출에 필요한 추출변수(원두량, 온도, 시간, 횟수, 추출량 등)를 설정해 저장하면 된다.남홍우 노블트리 대표는 “노블트리는 2011년 설립 후 지난 8년간 스페셜티커피와 핸드드립의 대중화를 이루고자 고품질의 원두커피를 로스팅해 온 업체로서 커피의 향미를 최고로 살릴 수 있는 방법이 핸드드립이라 믿고 이를 활성화시키겠다는 목표로 3년에 걸쳐 자동 핸드드립 머신을 개발했지만 이 제품 역시 언더카운터 방식을 채택해 대중화 및 판매에 큰 결실을 맺지 못했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앞서 제품을 개발하며 얻은 노하우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더해 개발한 신제품이 바로 “인텔리전트 브루잉 커피머신 ‘아이레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리셋에 의한 반복추출, 연속추출이 가능해 드립커피 추출 품질의 안정화를 도모한다. 하나의 스마트폰 앱에서 여러 대의 동일한 프리셋을 복사해 설정할 수 있는 기능과 본점과 지점 간의 프리셋 공유기능, 에코 절전기능도 제공된다"며 "추출과정을 스마트폰 앱에서 실시간 그래프로 표시해주고 추출완료 후 알람 등으로 종료를 알려주며 추출과정 분석과 커피에 대한 평가기능도 제공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현재 1차 생산한 제품의 물량은 시장의 큰 관심과 실수요자분들의 신청으로 모두 소진된 상태이며, 2차 물량을 생산하여 공급중에 있다고 한다. 노블트리는 이번 수원카페앤베이커리페어에서 인텔리전트 브루잉 커피머신 ‘아이레아’ 제품을 시연 및 전시하며, 전시회 기간 실수요자를 위한 할인판매 및 전국 유통파트너사들과의 미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준선 기자 2019.05.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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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올인원 선물세트 2종 출시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새해를 맞이해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올인원 선물세트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선물세트는 ‘비니스트 올인원 세트’와 ‘블렌딩티 올인원 세트’ 2종으로 각각 커피와 차로 구성돼 각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의 인기 제품을 모두 담은 실속 있는 구성으로 전국 이디야 매장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0,900원이다.‘비니스트 올인원 세트’는 이디야커피가 세계적인 바리스타 데일 해리스와 협업을 통해 개발한 스틱원두커피 ‘비니스트 스페셜 에디션’과 드립백커피 제품 ‘이디야 핸드드립 커피’ 2종(다크블루, 바이올렛), ‘비니스트 라떼’ 3종(바닐라라떼, 초콜릿칩라떼, 토피넛라떼)으로 구성해 이디야커피의 다양한 인기 커피 MD제품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블렌딩티 올인원 세트’는 과일청 2종(제주청귤·허니자몽)과 티백 3종(쥬이시 후르츠·네이블 오렌지·피나콜라다)으로 구성했다. 매장에서 판매되는 ‘이디야 블렌딩티’를 가정에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과일청과 티백을 자유롭게 조합해 색다른 맛을 즐겨도 좋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의례적인 것보다 실용적인 선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디야커피의 인기 MD제품으로 구성한 실속 있는 올인원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올인원 선물세트를 통해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1.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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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 인 스틱’ 출시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커피 마스터가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의 맛과 향을 구현한 스틱 커피인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 인 스틱’(Lookas 9 Reserve Drip in Stick)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 인 스틱’은 크라프트지 스틱에 원두커피 여과지를 부착한 지금까지 없던 형태의 스틱 커피이다. 물 양으로 맛을 조절하는 기존 인스턴트 커피와 달리 크라프트지 스틱을 담가 놓는 시간으로 커피의 맛과 향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소비자가 직접 크라프트지 스틱에서 추출되는 원두의 강도를 조절함으로써 산뜻하고 가벼운 맛부터 묵직한 바디감의 깊은 맛까지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전문 핸드드립 커피의 맛과 향을 구현하기 위해 원두부터 차별화했다. 남양유업은 ▲킬리만자로 고산지대에서 재배되어 과일의 신맛과 중후한 무게감을 선사하는 ‘케냐AA’와 ▲해발 1700미터 이상의 비옥한 화산토에서 자라 고소한 맛과 스모키 향을 즐길 수 있는 ‘과테말라 안티구아’ 등 원두 산지별 최고등급 원두를 사용했다. 원두 품질에 더해 원두별 최적의 온도와 시간에 맞춰 로스팅했을 뿐 아니라 원두를 굵게 분쇄해 핸드드립 커피의 전문성을 더했다. 원두 함량도 기존 제품 대비 10배나 높여 갓 추출한 드립 커피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남양유업 박종수 연구소장은 “커피 마스터가 직접 내려주는 핸드드립 커피를 구현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스틱 커피의 수준을 높였다”며 “날로 고급화되는 커피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기 위해 스틱 커피의 진화를 이끌어낼 제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루카스나인 리저브 드립 인 스틱’은 과테말라 안티구아 블렌드, 케냐 AA 블렌드 2종류로 선보이며, 소비자 판매가격은 스틱 1개당 2.2g 용량 기준으로 7개입은 4,300원, 20개입은 12,000원이다.이정호기자 2017.12.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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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0주년 칸타타, 원두 캔커피 대표 브랜드로 성장

롯데칠성음료는 2007년 4월 출시한 원두 캔커피 브랜드 '칸타타'가 연 매출 1800억원을 넘기며 국내 대표 캔커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23일 밝혔다.칸타타는 출시 5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고, 지난해에는 약 1830억원의 매출(AC닐슨 기준)을 올렸다. 국내 원두 캔커피 시장에서 매출 1800억원을 넘는 메가 브랜드가 탄생한 것은 칸타타가 처음이다.칸타타는 현재 캔커피 시장 점유율 약 40%로 부동의 1위다. 지난해 팔린 칸타타는 약 2억3000만캔으로 이는 캔을 옆으로 나열하면 서울에서 부산까지(약 456km) 25번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칸타타는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일간스포츠 선정 '2017 파워 브랜드'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칸타타의 인기 비결은 커피 전문점 절반 수준 가격에 아라비카 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점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다.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원두 선정을 비롯해 로스팅, 분쇄, 추출 전 과정을 기존 커피 음료와 차별화했다.칸타타는 더블 드립식 커피인 프리미엄 라떼, 아메리카노, 캐러멜마키아토 3종과 지난해 7월 출시한 저온 추출 방식인 '칸타타 콜드브루 블랙' 등 총 4종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2015년 5월에는 국내 RTD(Ready to Drink) 캔커피 최초로 단일 품종 원두만 사용한 프리미엄 커피 '칸타타 킬리만자로' 2종도 선보였다.롯데칠성은 프리미엄 원두 캔커피 칸타타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 및 클래식 프로그램 후원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2011년 6월 롯데스카이힐 제주CC에서 첫 대회를 시작한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스타 탄생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2015년 6월에는 ‘칸타타와 클래식의 만남’이라는 컨셉트로 tvN의 리얼 미션 버라이어티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2’를 제작 지원하며 칸타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알렸다.최근에는 '명화와의 특별한 만남, 내손안의 미술관 프리미엄 원두 캔커피 칸타타'라는 컨셉트를 앞세워 빈센트 반 고흐의 3개 작품을 담은 스페셜 패키지를 선보였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칸타타의 정통성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2017.04.24 07:00
경제

유통가, 활짝 핀 '벚꽃 마케팅'

이달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벚꽃 시즌을 맞아 커피와 맥주에도 벚꽃이 만개했다.편의점 GS25는 벚꽃 시즌을 맞아 '유어스벚꽃스파클링' 한정판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유어스벚꽃스파클링은 벚꽃 향을 도입한 음료로 벚꽃 추출액과 벚꽃 향을 원재료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30만 개만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1000원이다.하이트진로는 맥주 기린 이치방의 '벚꽃 스페셜 애디션'을 벚꽃 개화 시기인 이달 말부터 판매한다. 봄 시즌 한정판으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동시 출시된다. 이번 에디션은 벚꽃의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흩날리는 벚꽃 잎을 캔 전체에 수놓은 듯 디자인했다. 캔 형태며, 전국 대형 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오비맥주는 '호가든 체리'를 내놨다. '체리블라썸'이라는 영어 이름을 가지고 있기도 한 벚꽃에 맞춰 분홍빛 맥주로, 체리 과즙과 체리 시럽을 넣은 제품이다.롯데아사히주류는 ‘클리어아사히 벚꽃축제’를 봄 한정 수량으로 판매 중이다. 패키지 디자인에 벚꽃 모양을 입혔고, 자몽과 오렌지 향이 나는 시트러스홉과 캐스케이드홉을 사용했다.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벛꽃 이미지를 넣은 텀블러와 머그컵 등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스타벅스는 다음 달 17일까지 '체리블라썸 프로모션'으로 '체리블라썸 라떼' '체리블라썸 화이트 초콜릿' '체리블라썸 그린티 크림 프라푸치노' 등을 판매한다. 또 벚꽃 모양을 모티브로 한 머그컵과 텀블러 등 기획 상품 26종을 판매한다.커피빈은 '벚꽃 소풍커피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테이크아웃 전용 드립커피며,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물만 부으면 어디서든 신선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드립백 형태의 원두커피다. 모카자바 블렌드를 원두로 사용했으며, 분쇄 원두 스틱과 드립퍼, 벚꽃 코스터 등으로 세트 구성됐다. 안민구 기자 2017.03.28 07:00
경제

'세븐카페' 등장…판 커진 편의점 커피전쟁

편의점 업계가 또 다시 '커피전쟁'에 돌입했다. 1000원대의 원두커피 경쟁에 이어 이번에는 아예 편의점 안에 커피 카페가 있는 커피 전문 편의점이 등장했다. 여기에 커피 반값 할인에 나선 곳도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편의점 커피 경쟁이 올 연말 일부 편의점의 적극적인 공세로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편의점에 커피 카페가…반값 할인도 세븐일레븐은 7일 서울 회현동에 앉아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세븐카페점 1호 '남대문카페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11월 도시락카페를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이제 아예 진짜 카페를 세운 셈이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월 자체브랜드(PB) 드립 커피인 '세븐카페'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복층 구조로 된 남대문카페점은 1층은 일반 편의점 공간으로, 2층은 카페로 꾸렸다. 총 23석 규모의 원목 테이블과 의자, 소파를 구비해 방문객들이 앉아서 커피를 즐길 수 있게 했다. 편의점 특성에 맞게 1인 전용 테이블도 3석 마련했다.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편의점은 과거 상품 위주의 점포 구성에서 벗어나 휴식 공간과 편의 시설을 두루 갖추어야만 미래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먹거리와 서비스, 휴식이 있는 문화공간으로의 진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맞서 미니스톱은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미니카페'를 이달 특정 요일, 시각에 정상가(1000원)의 반값인 500원에 판매하고 나섰다.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시간은 이번 주는 9일까지, 내주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이 시간대에 소비자는 미니스톱에서 미니카페 핫아메리카노와 핫에스프레소를 500원에 즐길 수 있다.미니스톱 관계자는 "편의점 원두커피의 경우 직장인 고객이 많아 주 초반 오전과 점심시간 매출이 가장 많다"며 "이 시간대 소비자들이 더 부담 없이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커피, 이젠 매출 효자 상품편의점 업계가 커피에 집중하는 이유는 최근 편의점에서 커피를 마시는 '편의점 카페족'이 늘면서 도시락에 이어 커피가 '편의점 효자상품'으로 뜨고 있기 때문이다. 편의점 커피 성장세는 두드러진다. 올해 10월까지 편의점 원두커피 매출은 4배 가까이 뛰었다. 세븐일레븐의 세븐카페는 올해 1~10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69.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미니스톱의 미니카페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3.1% 상승했다.CU와 GS25도 1000원대 원두커피가 인기를 끌자 지난해 12월 PB를 전격 출시했다. CU는 1200원짜리 '카페 겟' 원두커피를 내놨고, GS25는 '카페25'를 개발했다.CU가 고객 이용 빈도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3분기까지 1주일에 평균 2회 이상 즉석 원두커피를 이용한 고객은 46%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주일 평균 편의점 커피를 2회 이상 이용한 고객이 20%대에 머무른 것에 비하면 1.8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3회 이상 커피를 구입한 고객은 2014년 대비 5배 성장했다.GS25에서도 카페25 론칭 이후 원두 커피의 올 1~10월 매출이 전년 대비 251.6% 뛰었다.업계 관계자는 "편의점 도시락은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먹을 수 있고,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나다는 점 때문에 인기를 끌었는데, 편의점 커피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성비를 따지고 간편한 테이크아웃을 즐기는 소비자가 점차 늘고 있어 편의점 커피의 위상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11.08 07:00
경제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1000만잔 돌파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달 세븐일레븐의 달을 맞이해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세븐카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명동평화점(서울 명동 소재)에서 진행하는 세븐카페 이벤트는 지난해 1월 '세븐카페'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1000만잔 판매 돌파 기념과 동시에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세븐일레븐은 경영주 및 임직원 대표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븐카페 1000만잔 판매 기념식을 열고 3.5m 크기의 대형 세븐카페 모형의 에어벌룬을 선보이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시원한 세븐카페 711잔을 시민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전자동 '드립 방식' 추출 커피인 세븐카페를 런칭하며 원두커피 시장에 본격 진출한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7월 현재 세븐카페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네 배 이상(306.1%) 크게 증가했으며, 지난달 베스트 상품을 분석한 결과 '세븐카페'가 전체 판매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세븐일레븐 세븐카페 판매점은 현재 3000여 점에 달하며 연내 4500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황우연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세븐카페를 시작으로 편의점 원두커피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안정적으로 국내 커피시장에 자리매김했다"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과 성원으로 세븐카페 1000만잔 판매 돌파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도 고품질, 합리적인 가격으로 커피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7.19 13:19
연예

경기불황에 '1000원대' 편의점 커피 인기

경기불황에 '1000원대' 편의점 원두커피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4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주요 편의점의 원두커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 수준까지 뛰었다.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월 선보인 자체 브랜드(PB) 원두 드립커피 '세븐카페'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6배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현재 세븐일레븐에서 판매되는 아메리카노 커피의 가격(레귤러 기준)은 1000원이다.같은 기간 GS25의 원두커피 매출도 2.92배나 뛰었다. 앞서 GS25는 지난해 12월 자체 브랜드 '카페25'를 선보이고 커피 한 잔당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씨유(CU) 역시 1분기 원두커피 매출이 같은 기간 대비 62%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카페 겟'이라는 원두커피 PB를 출시한 씨유는 아메리카노 한 잔을 1200원에 팔고 있다.편의점 업계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올해에도 원두커피 사업을 대대적으로 키운다는 방침이다.세븐일레븐은 드립커피 머신 설치 지점 수를 이달에만 1000개, 상반기 중 3000여 개까지 크게 늘릴 계획이다. GS25도 현재 1000여 개인 카페25 점포를 올해 말까지 3배 수준인 3000개까지 늘릴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바람이 불면서 편의점 원두커피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며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저가 편의점 원두커피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4.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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