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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전인권 특집, 박완규·박기영·핫펠트·한해·송소희 등

'불후의 명곡'이 들국화 전인권 특집의 2부를 풍성한 라인업으로 채웠다. 4일 KBS2 '불후의 명곡'은 '들국화 전인권 특집' 2부를 방송한다. 박완규, 임태경, 박기영, 핫펠트, 한해, 홍이삭, 송소희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전인권의 곡을 재해석한다. 지난주 방송된 1부에서는 '불후의 안방마님' 알리부터 밴드 소란, 카더가든,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 홍대광 등이 무대를 펼쳤으며 독보적 매력의 소유자 선우정아가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방송되는 2부에서는 관록을 과시하는 카리스마 로커 박완규가 '사랑일 뿐이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고, 마음을 울리는 보컬 임태경이 '사랑한 후에'로 특별한 감동무대를 선사하며, 힐링 디바 박기영이 '사노라면'으로 따뜻한 희망가를 전한다. 이어서 젊은 피들의 반란으로 실력파 뮤지션 듀엣 핫펠트&한해가 '제발'로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홍이삭이 '걱정말아요 그대'로 힐링 무대를 선보이며, 국악 요정 송소희가 '매일 그대와'로 산뜻한 매력을 뽐낸다. 4일 오후 6시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09.0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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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오늘(12일) '내가 지금껏' 발표 "전인권과 듀엣"

뮤지션 임현정이 전인권과 의기투합한 '내가 지금껏'을 발표했다. 임현정이 1999년 발표한 2집 수록곡 '내가 지금껏'을 리메이크해 12일 정오 선보였다. 임현정은 스테디셀러 음원이 다수 수록돼 있는 2집 '가위손' 리마스터 앨범을 발표하기 앞서 선공개 형태로 '내가 지금껏'을 발표했다. '내가 지금껏'에는 전인권이 가창에 참여해 임현정과 호흡을 맞췄다. 임현정은 "전인권과 허성욱에 대한 오마쥬라고 표현해야 할까. ‘내가 지금껏’은 들국화에 허성욱이 함께했던 시절의 사운드를 추억하게 한다. 특히 전인권의 영향을 받은 임현정은 들국화와 비틀즈의 사운드를 이 곡에서 표현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임현정은 "1집을 마무리하고 2집 작업을 진행하게 되기까지 지금 돌아보면 길지는 않은 시간이지만 20대의 임현정에게는 길고 힘겨웠던 시간이었던 모양이다. 여러 과정과 시간을 지나 지금 이 노래를 다시 들었을때의 임현정은 전인권 선배님과 이 노래를 다시 부르고 싶다고 생각했다. 전인권 선배도 무조건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해주어 함께 협업으로 리메이크 싱글을 발매했다"고 밝혔다. 임현정은 데뷔 때부터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했다. 2, 3, 4, 5집은 당시로는 드물게 섬세한 오케스트라 편곡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대중과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10월 중순 리마스터 2집을 20년만에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김연지 기자사진제공=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2018.09.1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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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임현정, '내가 지금껏' 리메이크…전인권과 듀엣

가수 임현정이 전인권과 의기투합해 리메이크곡을 낸다.12일 정오 임현정은 1999년 발표한 자신의 2집 앨범 수록곡 '내가 지금껏'의 리메이크 버전을 발매한다. 지난 4월 신곡 '사랑이 온다'를 발매하며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은지 약 5개월만이다.임현정은 스테디셀러 음원이 다수 수록돼 있는 자신의 2집 앨범 '가위손' 리마스터 앨범을 발표하기 앞서 선공개 형태로 '내가 지금껏'을 새롭게 선보인다. 임현정은 전인권과의 협업에 "전인권과 허성욱에 대한 오마쥬라고 표현해야 할까. ‘내가 지금껏’은 들국화에 허성욱이 함께했던 시절의 사운드를 추억하게 한다. 특히 전인권의 영향을 받은 임현정은 들국화와 비틀즈의 사운드를 이 곡에서 표현하고 싶었다"고 소개했다.또한 임현정은 "1집을 마무리하고 2집 작업을 진행하게 되기까지 지금 돌아보면 길지는 않은 시간이지만 20대의 임현정에게는 길고 힘겨웠던 시간이었던 모양이다. 여러 과정과 시간을 지나 지금 이 노래를 다시 들었을때의 임현정은 전인권 선배님과 이 노래를 다시 부르고 싶다고 생각했다. 전인권 선배도 무조건적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해주어 함께 협업으로 리메이크 싱글을 발매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음원에서는 전인권, 임현정 뿐만 아니라 재주소년 박경환, 31세 싱어송라이터 '빛이 모여드는 곳에'의 임현정이 코러스에 참여해 눈길을 모은다. 민재현, 신석철, 임헌일, 이성렬, 나원주 등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밴드 사운드의 곡으로 재탄생됐다.임현정은 12일 선공개곡 '내가 지금껏'을 발표하고, 10월 중순 리마스터 2집 앨범을 20년만에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9.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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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신곡 '내가 지금껏' 발표..전인권 가창 참여

임현정이 전인권과 호흡을 맞췄다. 임현정은 12일 신곡 '내가 지금껏'을 발표한다. 전인권이 가창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임현정은 지난 5일 스테디셀러 음원이 다수 수록된 2집 '가위손' 리마스터 앨범을 발표하기 앞서 선공개 형태로 '내가 지금껏'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임현정과 전인권의 만남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전인권이 지난 6월 자신의 뮤직룸을 통해 장문의 글과 함께 임현정의 '사랑이 온다'를 극찬했기 때문. 임현정과 전인권은 25년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계기로 두 뮤지션의 만남이 성사됐다. 임현정은 선공개곡 '내가 지금껏'에 대해 "들국화 그 중 전인권의 영향을 받았다. 들국화와 비틀즈의 사운드를 이곡에서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임현정은 데뷔 때부터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해온 뮤지션이다. 2, 3, 4, 5집은 당시로는 드물게 섬세한 오케스트라 편곡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대중과 평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 ‘첫사랑’ 등은 요즘도 꾸준한 라디오 리퀘스트를 받는 스테디셀러 히트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임현정은 12일 선공개곡 '내가 지금껏'을 발표하고, 10월 중순 리마스터 2집을 20년만에 다시 선보일 계획이다. 김연지 기자 사진제공=감성공동체 물고기자리 2018.09.0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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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히든싱어5' 전인권, 시대+세대 아우르는 레전드

올해 데뷔 40년 차인 전인권이 록커의 자존심을 지켰다.2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5'는 80년대 록의 전설 전인권 편으로 꾸며졌다. 김도균·김종서·박완규 등이 패널로 출연해 전인권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하며 재미를 더했다.이날 전인권은 '히든싱어5' 섭외 소식을 듣고 출연을 망설였다며 "사실 자신이 없었다. 내가 도대체 어떤 가수인지 아직 파악을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딸도 '히든싱어5' 출연을 걱정하더라. 그런 방송에 나갈 스타일이 아니니까 자기가 옷을 맞춰주겠다고 했다. 근데 결국 다른 분의 옷을 입고 나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전인권은 특유의 거칠고 진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록커로, 대한민국 록을 주류 음악으로 이끈 일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다. 샘 오취리와 알베르토도 국경을 초월한 팬심을 드러냈다. 샘 오취리는 실제 전인권의 모창능력자로 예심에 참여했고, 알베르토는 오히려 제작진에게 섭외를 부탁했다고 밝혔다.1라운드를 앞두고 전인권은 "지금도 공연을 하면 긴장이 된다. 긴장해야 무대가 잘된다"며 "최종 라운드에서 92표를 받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최종 라운드에서 92표 미만의 표를 받을 시 오는 가을 예정된 콘서트 티켓을 10장 준다고 공약을 걸었다.이어 전인권은 1라운드에서 모창능력자 5인과 함께 대표곡인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불렀다. 시작부터 대혼란이었다.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전인권도 "참 대단한 친구가 하나 있다"며 놀라워했다. 전인권은 3등을 기록하며 탈락을 면했다.이어진 2라운드 미션곡은 들국화의 '제발'이었다. 전인권은 "가사가 은유적이지 않고 직설적이다. 가사를 생각하면서 부르면 울적한 적이 많다. 사회적인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고 설명했다. 전인권은 15표를 얻으며 역시 3등으로 가까스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3라운드 미션곡은 전인권의 솔로 1집 수록곡인 '돌고 돌고 돌고'였다. 대결 전 박완규는 "들국화 해체 이후 상심했던 후배 가수들이 다시금 희망을 찾은 노래다"고 해 전인권을 흐뭇케 했다. 이번 라운드도 전인권과 모창능력자들간의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방송 내내 여유 있던 전인권도 "내가 떨어질 것 같다"고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다행히 전인권은 탈락자와 3표 차이로 최종 라운드에 가게 됐다. 전인권은 '결과가 어떻냐'는 물음에 "만족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마지막 미션곡은 '사랑한 후에'였다. 전인권은 "서른두 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저를 굉장히 예뻐해 주셔서 정말 지독할 만큼 우울증을 앓았다. 그때는 그게 우울증인지도 몰랐다. 너무 슬프게 곡을 쓰지 말고 멋지게 가사를 쓰자 해서 만들어진 곡이다"고 소개했다.전인권은 '30초 전인권' 한가람 씨와 우승 자리를 놓고 다퉜다. 두 사람은 겨우 단 9표 차이. 전인권은 우승자 발표를 앞두고 "내가 이렇게 확 빠질지 몰랐다. 지금 굉장히 떨리고, 1등 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인권은 43표를 얻으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열심히 산다는 것은 어느 순간 힘이 들 때도 이겨낼 수 있는 거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6.25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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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가수의 깊이"…'히든싱어5' 전인권, 9표 차로 최종 우승[종합]

'히든싱어5' 전인권이 최종 우승했다.2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5'는 80년대 록의 전설 전인권 편으로 꾸며졌다.이날 전인권은 '히든싱어5' 섭외 소식을 듣고 고민이 많았다며 "사실 자신이 없었다. 내가 도대체 어떤 가수인지 아직까지 파악을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딸도 '히든싱어5' 출연을 걱정했다"며 "그런 방송에 나갈 스타일이 아니니까 자기가 옷을 맞춰주겠다고 하더라. 근데 결국 다른 분이 맞춰주신 걸 입고 나왔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패널로 출연한 알베르토는 전인권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알베르토는 "저는 오늘 섭외 받아서 나온 게 아니고 제작진에게 부탁해서 나왔다'며 "선생님 목소리는 한 번 듣고 잊을 수 없는 목소리다. 일반인이 맨정신으로 모창할 수 없는 분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1라운드 미션곡은 '그것만이 내 세상'이었다. 당시에만 180만 장의 앨범을 판 들국화의 대표곡으로, 1997년·2007년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시작부터 대혼란이었다. 모창능력자들의 실력에 전인권도 "참 대단한 친구가 하나 있다"며 놀라워했다. 전인권은 6표를 획득하며 3등을 기록, 탈락을 면했다.이어진 2라운드 미션곡은 '제발'이었다. 전인권은 "가사를 생각하면서 부르면 울적한 적이 많다. 사회적인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고 설명했다. '제발'로 골든디스크 1회 본상을 수상했다고도 밝혔다. 전인권은 15표를 얻으며 역시 3등으로 가까스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3라운드 미션곡은 전인권의 솔로 1집 수록곡인 '돌고 돌고 돌고'. 노래와 관련해 박완규는 "들국화 해체 이후 상심했던 후배 가수들이 다시금 희망을 찾은 노래다"고 치켜세웠다. 탈락자는 '전화연결 전인권'으로, 실제 전인권과는 3표 차이였다. 전인권은 '결과가 어떻냐'는 물음에 "만족하고 있다"고 웃었다.마지막을 장식할 미션곡은 '사랑한 후에'였다. 전인권은 "서른 두 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저를 굉장히 예뻐해 주셔서 정말 지독할 만큼 우울증을 앓았다. 그때는 그게 우울증인지도 몰랐다. 너무 슬프게 곡을 쓰지 말고 가사를 멋지게 쓰자 해서 만들어진 곡이다"고 말했다.22표를 받은 '공사장 전인권'이 3위를 기록했다. 3위임에도 득표수가 적지 않았다. 전인권은 '둘 중에 누가 우승이냐'는 질문에 "내가 이렇게 확 빠질지 몰랐다. 지금 굉장히 떨리고, 1등하고 싶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이어 발표된 대망의 최종 우승자는 전인권이었다. 전인권은 9표 차로 '30초 전인권'을 이겼다. 전인권은 "열심히 산다는 것은 어느 순간 힘이 들 때도 이겨낼 수 있는 거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6.25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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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알베르토 "전인권, 맨정신으로 모창할 수 없어" 폭소

'히든싱어5' 알베르토가 전인권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2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5'는 80년대 록의 전설 전인권 편으로 꾸며졌다.이날 알베르토는 "저는 오늘 섭외 받아서 나온 게 아니고 제작진에게 부탁해서 나왔다. 제가 선생님을 너무 좋아해서 통화를 한 적도 있다. 제가 하도 좋아하니까 작가님들이 연결을 해주셨다"며 들국화의 팬임을 고백했다.이어 알베르토는 "선생님 목소리는 한 번 듣고 잊을 수 없는 목소리다"며 "'행진'은 100번 들었던 것 같다. 솔직히 모창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말을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일반인이 맨정신으로 모창할 수 없는 분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6.24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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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알베르토, 제작진에 先연락…전인권 향한 팬심

'히든싱어5' 알베르토 몬디, 샘 오취리, 지숙이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팬심을 뿜어냈다. 이들은 셀프 섭외에 나서는가 하면 쌍 엄지를 세우는 등 전인권을 향한 무한 애정 공세를 펼친다. 24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에는 80년대 록의 전설 전인권 편으로 꾸며진다. 전인권은 듣는 이들의 심금을 울리는 특유의 거칠고 진한 목소리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국보급 로커. 그는 1979년 그룹 따로 또 같이로 데뷔, 1985년 밴드 들국화의 메인 보컬로서 '그것만이 내 세상', '행진', '매일 그대와'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전인권은 활발한 솔로 활동으로 대한민국 문화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현재까지 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전인권은 지난 '히든싱어4' 왕중왕전 무대에 깜짝 등장했던 바 있기에 어떠한 활약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이 가운데 알베르토 몬디가 국적을 초월한 진한 팬심을 드러낸다. 그는 "한 번 듣고 잊을 수 없는 목소리"라며 전인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인다. 뿐만 아니라 이번 전인권 편에 꼭 출연하고 싶어 제작진에게 먼저 연락했다고 고백한다. 샘 오취리와 지숙 또한 알베르토 몬디 못지 않은 팬심을 뿜어내면서 전인권과 모창 능력자들의 무대에 연신 감탄한다. 24일 오후 10시 30분 '히든싱어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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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3년만 귀환 '히든싱어5', 듣는 음악의 원조 품격(with.전현무)(종합)

'히든싱어5'가 3년 만에 컴백한다. 전현무의 깐족 진행과 원조를 능가하는 모창 도전자들의 활약이 매주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히든싱어5'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원조의 품격을 잃지 않고 더욱 고급지게, 더욱 디테일하게 시청자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기 위한 그 시작을 알린다.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JTBC '히든싱어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승욱 CP, 김희정 PD, 전현무가 참석했다. 조승욱 CP는 "'히든싱어'를 시작한 지 6년이 됐더라. 2012년 12월 시즌1을 처음 방송했었는데 시즌4를 하고 3년 만에 돌아오게 됐다. '히든싱어' 만큼 힘들고 어려웠던 프로그램은 없었던 것 같다. 시즌4까지 하고 더는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돌아오길 주저했는데 많은 분이 성원해주신 덕에 컴백하게 됐다. 특히 MC 전현무의 '빨리 돌아와야 한다. 잊힌다'는 응원 덕에 돌아오게 됐다. 무엇보다 '히든싱어'의 초심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 중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PD는 "모창 도전자들의 존재 자체가 타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전현무는 "'히든싱어'와 관련한 댓글을 볼 때마다 '빨리빨리 하자'고 했다. 제작진이 제대로 하고 싶다고 해서 '모창 도전자를 찾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오래 끌면 잊는다'고 했다. 개인적으로 프리선언을 한 후 자리매김하는 데 굉장히 큰 영향을 준 프로그램이라 더욱 애착을 가지고 있다. 누구보다 즐거운 마음으로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3년 준비한 게 보람이 있다고 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기대해도 좋다"고 강조했다.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포인트와 관련, 조승욱 CP는 "전현무의 외모?"라고 답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전현무는 "과거 영상을 돌아보면 황소개구리 한 마리가 있을 것이다. 라디오 할 때였는데 사경을 헤맬 때다. 개인적으로 얼굴은 시즌1 때가 가장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재치 농담을 던졌다. 그러면서 "모창 능력자들의 실력이 업그레이드가 됐다. 과거 가창력이 아쉬운 분들이 있었는데 지금 가창력까지 겸비해서 진짜냐, 가짜냐를 가리는 것 말고도 모창 능력자들의 노래를 듣는 재미도 있다"고 애착을 드러냈다. '히든싱어5'의 첫 방송은 원조가수 강타가 장식한다. 김희정 PD는 "시청자 입장으로서 이 프로그램을 봤을 때 가수의 역사가 쭉 써 내려간다고 생각했다. 음악을 들었을 때 음악이 줄 수 있는 추억, 공감대를 많이 살릴 수 있는 그리고 라운드를 진행할 때 4곡 이상의 히트곡이 필요했다. 강타는 원조 아이돌로서 보컬리스트였다. H.O.T. 시절부터 지금까지 본인의 노래를 프로듀싱할 정도의 능력 있는 아티스트였다. 그래서 첫 회 원조가수로 섭외했고 그런 부분에 집중해서 녹화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강타 편은 당연히 1회였다.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H.O.T.가 다시금 재결합 가능성을 보여줬다. 학창시절 최고의 가수였다. 그리고 싱크로율도 굉장히 궁금했다.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하길래 본 때를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오라고 했다. '히든싱어'의 또 하나의 매력은 팬과 같이 만드는 콘서트라는 점이 있다. '무한도전'이 불러일으킬 분위기를 이어 다시금 젝스키스처럼 재결합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녹화를 하니 H.O.T. 팬분들이 너무 좋았다. 개인적으로 흐뭇했다"고 녹화 역시 잘 됐다면서 자신감을 표했다. 김희정 PD는 "강타 편 게스트로 젝스키스 은지원, 강성훈이 흔쾌히 나왔다. 강타가 현장에서 보고 깜짝 놀라면서도 고마워했다. H.O.T. 팬들과 젝키 팬들이 알 수 있는 미묘한 대립구도가 녹화 내내 잘 살았다. 보는 분들이 그 부분을 관전포인트로 잡는 것도 재밌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히든싱어5' 초반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희정 PD는 "1회는 강타, 2회는 전인권, 3회는 싸이, 4회는 케이윌, 5회는 린 편이 준비되어 있다. 케이윌은 그간 패널이나 모창 능력자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이번엔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후반부 라인업도 계속해서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조승욱 CP는 "전인권 선생님은 들국화 보컬로 시작해서 우리나라 록의 전설이다. 막강한 고음의 전인권 선생님을 모창 하는 게 우리도 궁금했다. 그 부분을 해냈다. 싸이는 '히든싱어'에서 처음 하는 도전이었다. 한 번도 랩을 시도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독보적 가창력을 자랑하는 케이윌과 함께하게 돼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5회 라인업이 린이라는 말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처음 들은 전현무는 "제작진이 내게도 말을 잘 안 한다. 지금 알았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조용필 선생님은 지금도 꼭 섭외하고 싶다.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 지난 2012년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드는 기적의 무대'를 콘셉트로 시작, '듣는 음악'의 시초로 거듭나며 시즌4까지 방영됐다. 3년 만에 컴백한다. '히든싱어5'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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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라인업 공개…강타부터 전인권·싸이·케이윌·린 출격

강타로 시작해 린으로 이어지는 '히든싱어5' 초반 라인업이 공개됐다.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JTBC '히든싱어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조승욱 CP, 김희정 PD, 전현무가 참석했다. '히든싱어5' 초반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희정 PD는 "1회는 강타, 2회는 전인권, 3회는 싸이, 4회는 케이윌, 5회는 린 편이 준비되어 있다. 케이윌은 그간 패널이나 모창 능력자로 출연한 적이 있는데 이번엔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후반부 라인업도 계속해서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조승욱 CP는 "전인권 선생님은 들국화 보컬로 시작해서 우리나라 록의 전설이다. 막강한 고음의 전인권 선생님을 모창하는 게 우리도 궁금했다. 그 부분을 해냈다. 싸이는 '히든싱어'에서 처음하는 도전이었다. 한번도 랩을 시도한 적은 없었다. 그리고 독보적 가창력을 자랑하는 케이윌과 함께하게 돼 기대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5회 라인업이 린이라는 말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처음 들은 전현무는 "제작진이 내게도 말을 잘 안 한다. 지금 알았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조용필 선생님은 지금도 꼭 섭외하고 싶다. 그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히든싱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 지난 2012년 '스타와 팬이 함께 만드는 기적의 무대'를 콘셉트로 시작, '듣는 음악'의 시초로 거듭나며 시즌4까지 방영됐다. 3년 만에 컴백한다. '히든싱어5'는 17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6.1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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