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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빵 햄버거 가격 줄줄이↑, 맥도날드 불고기버거도 이젠 2200원

빵과 햄버거 등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뛰고 있다. 맥도날드는 25일부터 버거류 11종 등 총 30개 품목의 가격을 100~300원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체 품목의 평균 가격 인상률은 2.8%다.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등은 4500원에서 46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불고기 버거는 8년 만에 처음으로 200원 올라 2200원이 된다. 탄산음료는 100원, 커피는 크기와 종류에 따라 100원~300원 인상된다. 맥도날드는 "닭고기, 돼지고기, 달걀, 토마토, 양파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20~30% 오르고 지난 5년간 인건비 부담이 커졌다"고 인상 이유를 설명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가격 인상과 함께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점심 할인 메뉴인 '맥런치'를 다시 도입할 계획이다. 앞서 롯데리아는 이달 초부터 버거·디저트 등 제품 25종의 가격을 100∼200원 올렸다. 버거류 13종, 디저트류 7종, 드링크류 2종, 치킨류 3종이 대상으로 평균 인상률은 약 1.5%다. 국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1위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19일부터 파리바게뜨 660개 제품 중 14.4%에 해당하는 95개 품목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평균 5.6% 인상했다. 땅콩크림빵은 1200원에서 1300원으로, 소보루빵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올렸다. 베이커리 2위 브랜드 뚜레쥬르는 지난달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90여 종의 제품 가격을 평균 약 9% 인상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2.19 11:31
경제

쌍용차,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캠페인’ 시행

쌍용자동차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100% 당첨되는 SNS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 캠페인’ 소식을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카카오톡을 포함한 SNS에 공유하면 20만원 상당의 신차 구매 쿠폰을 지급하며, 쌍용자동차 신차 계약 시 제시하면 해당 금액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1일까지 쌍용차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즉석 추첨을 통해 뚜레주르 크리스마스 케이크 상품권(100명), 편의점(CU) 모바일 1000원 상품권(3000명)을 지급한다. 신차 상담∙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도 연말까지 시행된다. 비대면 구매가 더욱 편리해지는 ‘1:1 모바일 큐레이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캠핑 키친테이블(10명), 아웃도어 타프(20명), 치킨교환권(3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1:1 모바일 큐레이터’ 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 '올뉴렉스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모바일 상담 및 시승신청이 가능하고, e카탈로그와 가격표도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전국의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해 구매견적만 받으면 추첨을 통해 갤럭시Z 플립(1명), 아웃도어 키친테이블(10명), 어드벤처 타프 세트(20명), 메가박스 영화관람권(3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명) 등의 선물을 준다. ‘1:1 모바일 큐레이터’ 쿠폰등록 이벤트와 전시장 내방 이벤트는 연말까지 응모할 수 있고 추첨 결과는 오는 1월 7일 발표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2.12 10:56
경제

배우 임택승-이재우 광고 모델로 낙점...에코솔, 광고 2종 세트 선보여

배우 임택승과 이재우가 전력 절감 솔루션 에코솔 광고 모델로 낙점됐다.두 사람은 에코솔의 성능을 알리는 광고 2종 세트를 최근 서울의 모처에서 촬영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1월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진행된 창업박람회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후 에코솔 유튜브 채널에도 함께 공개된 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영상 속 임택승은 육상 선수로 변신해, 열심히 트랙에서 달리지만 돈을 허공에 흩뿌리는 모습으로 심판 이재우의 제지를 받는다. 이재우는 돈을 흩뿌리지 않고 아끼는 절감 노하우를 가르쳐주면서 임택승에거 참 가르침을 선사한다.광고 영상을 제작한 (주)유니콘비세븐은 "에코 라이프를 도와주는 에코솔의 콘셉트에 맞춰 광고 영상을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했다. 전기요금을 절감시켜주는 솔루션인 에코솔의 장점을 알기 쉬운 방법으로 설명하려고 영상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솔은 배전반과 분전반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흡수하고, 전류 흐름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전기요금을 절감시켜주는 솔루션이다. 전자파 노이즈가 발생하는 배전반에 설치하여 전자파 노이즈를 흡수하고 전기의 흐름을 개선시켜 전력의 손실을 없애는 전력절감 패치다.에코솔 측은 "사업 개시 후 1년간 약 1,000장이 고객사에 설치되었다"며 "CJ푸드빌, 뚜레주르, CU 등 대기업과 업무제휴를 맺었으며, 이밖에도 20여 곳의 제조공장, 병원, 음식점 등 다양한 고객군에 설치되어 전기 절감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최주원 기자 2020.12.05 16:15
연예

케이크 인기에 쑥쑥 크는 투썸플레이스·배스킨라빈스…파리바게뜨 바짝 긴장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SPC그룹의 파리바게뜨가 새로운 경쟁자 때문에 바짝 긴장했다. 바로 CJ의 디저트 카페인 투썸플레이스와 SPC그룹 계열사인 배스킨라빈스다. 두 업체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에 가장 많은 객단가(고객 1인당 평균매입액)를 안기는 제품군인 케이크를 판매해 짭짤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투썸플레이스의 프리미엄 케이크와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사이에서 제품 차별화 및 젊은 계층을 끌어들여야 하는 숙제를 풀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케이크 사러 투썸플레이스·배스킨라빈스 가는 젊은층 "파리바게뜨요? 특별한 날 사기에는 조금 흔해서…."20대 여성인 A씨는 최근 연인과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투썸플레이스에서 '스트로베리초콜릿생크림' 케이크를 샀다. 가격은 한 개에 2만9000원. 비교적 작은 크기에 비해 가격대가 비싼 편이지만 A씨는 만족스러운 눈치였다."여기 케이크는 일단 고급스럽고 흔하지 않다는 장점도 있다"던 그는 "케이크를 살 때는 조금 비싸도 일반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보다는 투썸플레이스를 찾는다"고 말했다.투썸플레이스의 케이크가 젊은 층 사이에 인기를 끌면서 매출도 수직 상승 중이다.현재 투썸플레이스는 연매출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케이크와 샌드위치, 쿠키 등 200여 종의 디저트 메뉴가 맛잇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매장 매출의 40%를 베이커리류에서 올리고 있다. 다른 카페들의 음료 외 평균 매출 비중이 10%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상당한 수치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2002년 출범 당시부터 디저트 카페를 표방했다. 지난 16년 간 베이커리 등 디저트류를 판매하면서 나름의 노하우 역시 수준급이라고 자부한다"며 "우리는 고급 원료를 디저트용으로 사용한다. 프리미엄 케이크에 걸맞는 맛과 제품력을 자신한다"고 말했다.투썸플레이스의 베이커리와 디저트가 승승장구하자 파리바게뜨가 긴장했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요즘 파리바게뜨가 정한 경쟁 상대가 '투썸플레이스'라는 말이 있다.매장수도 많고 케이크류가 인기를 끌자 투썸플레이스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파리바게뜨는 같은 그룹의 배스킨라빈스와도 경쟁해야 하는 처지다. 배스킨라빈스에서도 파리바게뜨의 매출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팔고 있기 때문이다.한 배스킨라빈스 가맹점주는 "일반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매출 비중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다. 50대 50 가량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무척 잘 나간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요즘 아이스크림 케이크의 디자인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모양부터 20대가 선호하는 고급스러운 스타일까지 고루 나오지 않나.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 말고도 평상시에도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찾는 손님이 많다"고 했다.가격 경쟁력 면에서도 여타 프랜차이즈 빵집에 뒤지지 않는다. 현재 배스킨라빈스의 케이크 가격은 주로 2만원에서 3만원 대 초 사이에 형성돼 있다. 여기에 일반 밀가루 케이크보다 보관 기간이 월등하게 길다는 장점이 있다. 동네 흔한 빵집된 파리바게트…압도적 1위가 오히려 독?파리바게뜨는 국내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사실상 적수가 없다.파리바게뜨는 창립 10년 만인 1997년 업계 1위에 올랐다. 2000년대부터는 빵과 함께 커피와 음료를 도입해 '베이커리 카페'를 컨셉트로 잡으면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다. 2015년에는 전국에 매장 3400여 개를 냈고 공시 기준 연 매출 1조7200억원을 달성했다. 하루 빵 생산량만 400만개를 훨씬 웃도는 것으로 파악된다.2위와의 격차도 크다. 2위인 CJ의 뚜레주르는 파리바게뜨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300여 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뚜레주르가 파리바게뜨 자리를 넘 볼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제빵 업종이 동반성장위원회의 중기적합업종으로 선정돼 연 2% 이내에서 가맹점 신설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뚜레주르 관계자는 "파리바게뜨의 경우 카페형 매장이 많지만, 뚜레주르는 일반 매장이 많다. 매장 수 등 여러 조건적 문제로 매출 면에서 차이가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파리바게뜨가 업계에서 압도적인 선두가 되면서 소비자 사이에 파리바게뜨도 가장 대중적인 빵집이 됐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이런 분위기가 파리바게뜨에 독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파리바게뜨 빵을 너무 흔하게 인식하면서 식상해 하거나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최근 20~30대가 파리바게뜨 케이크나 빵 대신 투썸플레이스나 배스킨라빈스, 특화된 동네 명소 빵집을 찾으려는 경향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파리바게뜨의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도 젊은 층의 변화하는 성향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나 핑크퐁, 해외 유명 아티스트 등과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꾸준히 하고 있다. 또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제품 및 SNS 마케팅으로 새 계층을 유입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8.05.02 07:00
경제

아시아나항공, 회원 수 20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아시아나항공이 아시아나클럽 회원 수 200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아시아나클럽 인터넷 회원 누구나 이날부터 10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로그인 후 1일 1회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게임 이벤트 참여를 통해 비즈니스 항공권·이코노미 항공권·뚜레주르 생크림케이크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에서 매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2만명에게 100마일씩을 선사해 10일 동안 20만명에게 총 2000만 마일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989년 처음 회원제도 운영을 시작해 회원 수가 1995년 100만명, 2005년 1000만명, 2010년 1500만명을 넘었으며 약 28년 만에 2000만명을 돌파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그 동안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주신 고객들 덕분에 아시아나클럽 회원 수가 2000만명을 돌파했다”며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은 대한민국 대표항공사로서 고객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7.02.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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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드라마 콘서트’, 담백하고 진솔한 ‘축제의 장’

배우들은 노래했고 관객들은 응답했다.1990년대로 문화 축제 '응답하라 1994 드라마 콘서트'가 화려한 막을 내리며 마음 한 켠 속 추억 여행을 간직하게 했다.지난 1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치러진 '응답하라 1994 드라마 콘서트'는 1일 2회 공연 총 7000명의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공연 전 사전 부스 운영 및 각종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 '드라마 콘서트' 시장의 새 장을 열었다. ▶콘서트 넘어선 1990년대 페스티벌로!정우·고아라·김성균·도희 등 출연진이 직접 방송에서 못다한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와 함께 90년대 최고의 가수들이 펼치는 라이브 무대 공개로 공연 전부터 '응사앓이' 팬들을 설레게 했던 '응답하라 1994 드라마 콘서트' 시작은 사실상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였다. 일반적인 콘서트 현장이 아니라 페스티벌을 연상케 할 정도로 90년대 추억의 먹거리 시식과 '응답하라 1994' 감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된 것. 드라마 속 유연석(칠봉)과 고아라(나정)가 즐겼던 따우스레스 자우르스 공룡빵 증정과 90년대 추억의 분식집 운영, 피자 시식 이벤트, 빕스 샐러드바 이용권 제공 등 CJ제일제당·CJ푸드빌(뚜레주르·빕스)·미스터 피자·오리온·하늘안과 등 상업적 이윤 추구를 배제하고 '응사앓이' 관객들을 위해 마련한 '90년대 축제의 장'이었다. 공연장 입구에는 '응답하라 1994' 신촌 하숙 내부를 그대로 재현한 포토존과 관객들이 자유롭게 배우들에게 궁금한 사항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질문 게시판을 설치, 관객과의 스킨십을 높였다. 공연 중에도 관객들을 위한 선물은 계속됐다. 공연 최초·최후 예매자를 비롯, 출연 배우가 직접 출제하는 '응답하라 1994' 퀴즈를 통해 CJ 원 박스·퍼스트룩 등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며 무대와 관객과의 거리를 최대한 좁혔다. 정우는 퀴즈 정답자를 위해 직접 관객석까지 내려가 선물을 전달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MC 윤종신+4인방의 폭소만발 입담박기영의 '시작'을 부르며 무대에 오른 고아라 무대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응답하라 1994 드라마 콘서트' 백미는 무엇보다 MC 윤종신과 출연 배우 4인방의 '토크 타임'이었다. 노련하고 재치있는 MC 윤종신의 입담에 출연진의 위트 넘치는 응수와 예상을 넘은 대답, 배우들이 최초로 공개하는 이야기들로 공연 진행 내내 관객석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드라마 콘서트'이기에 가능한 구성으로 토크쇼와 콘서트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 MC 윤종신의 맛깔 나는 진행과 운영이 묘가 돋보였다. 정우의 솔로 무대가 끝나자 "무엇보다도… 제 점수는요"라는 멘트로 웃음을 유도했다. 공연이 밸런타인데이 다음날이라는 점을 감안해 배우들의 초콜릿 선물 개수 질문부터 방송 종료 후 배우들이 CF 계약 숫자까지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디테일하고도 굵직한 질문으로 '응사앓이' 팬들의 호기심을 시원하게 해소케 했다. 배우들 또한 윤종신 못잖은 입담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밸런타인데이에 친구가 이사 가냐고 물을 정도로 선물을 많이 받았다'는 정우의 말에 김성균은 "술자리에서 안주로 먹은 초콜릿이 전부"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토크 타임 후 이어진 가수들의 무대의 포문은 홍대광과 하이니가 열었다. 홍대광은 故 김광석의 '그날들'과 故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로 90년대 감성 무대를 완벽히 재현했고 하이니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가질 수 없는 너'를 선보였다. 가수지만 이 정도로 관객이 많은 무대는 처음이라며 신기해한 도희는 타이니지 멤버들과 함께 R.ef'이별공식'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열창하며 완벽한 댄스실력을 선보이며 남자 관객들의 환호를 독차지했다. ▶보고팠다 '1994'콘서트를 통해서만 유일하게 만날 수 있었던 015B·김조한·더 블루 등 '90년대 레전드'는 무대 등장만으로 온 객석을 요동치게 했다. 015B 초대 객원 보컬이었던 윤종신과 장호일, 헥스가 꾸미는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인류의 사랑' '친구와 연인' 무대로 관객석은 순식간에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과 함께 김조한이 등장하자 솔리드의 최고 전성기 시절 무대를 연상케 할 만큼 3040관객들의 환호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무대의 압권은 90년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 '더 블루(김민종·손지창)의 등장이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손지창은 "이 무대를 위해서 5㎏을 감량했다. 지금 이 관객분들과 더 블루 콘서트를 하고 싶다"는 등 무대와 관객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내며 팬들을 감동하게 했다. 세련된 무대 매너와 카리스마로 '그대와 함께' '너만을 느끼며' 등 추억의 명곡으로 더 블루를 완벽히 재현하며 관객들을 감동하게 했다. '너만을 느끼며'는 배우들이 함께 출연해 더 블루와의 무대를 즐기며 관객과 호흡했다. ▶10대부터 50대까지 응답한 '연초 유일' 공연총 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90년대 향수와 추억, 드라마의 여운과 감동을 완벽히 재현한 콘서트는 전통적으로 연말 공연 일정 후 공연이 약세를 보이는 1·2월에도 불구하고 전 세대에게 고른 인기를 보인 유일한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기준 연령별 예매율에 따르면 30대 관객이 약 45%를 차지하며 최다 예매율을 기록했고 그 뒤로 20대(26.8%)와 40대(20.6%)관객이 뒤를 이으며 세대를 가리지 않는 고른 선호를 보였다. 1월 8일부터 2월 7일까지의 예매순위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인피니트·브루노 마스·B.A.P 등 아이돌과 팝 스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응답하라 1994 드라마 콘서트'는 5위에 자리하며 3, 40대 관객의 힘을 입증했다. CJ E&M 음악사업부문 관계자는 "'응답하라 1994 드라마 콘서트' 경우, 전통적으로 연말 공연 일정 이후 공연이 약세를 보이는 1~2월에도 불구하고 전 세대에게 고른 인기를 얻은 유일한 공연이었다"며 "10·20대에게는 배우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동시에 90년대 가요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시간인 동시에 30·50대 관객에게는 공연을 통해 1990년대 향수를 달래주는 유일무이한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4.02.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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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웰빙으론 부족해? ‘힐링’ 열풍에 빠지다

웰빙을 넘어선 힐링이 사회·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스트레스 해소가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의식주에 힐링 트렌드가 반영되고 있는 것. 특히, 매일 접하는 음식을 통해 치유 받는 현대인이 늘면서 식품업계는 제품 개발에서부터 마케팅까지 힐링을 접목하고 있다.대상 청정원은 지친 심신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홍초밸런스워터 멘탈’과 피로를 덜어주는 ‘홍초밸런스워터 피지컬’을 선보였다. 식초베이스를 기본으로 테아닌·아르기닌·비타민 등을 함유해 스트레스 해소와 긴장완화 등에 좋다. 대상 청정원의 이광승 총괄중역은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힐링이라는 사회적 이슈를 적극 반영해 만든 제품”이라며,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주요 편의점을 중심으로 제품을 유통시키고 있다”고 전했다.오뚜기는 아예 힐링을 제품명으로 내세우며 소비자의 지친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나섰다. 유자·복숭아·매실·오미자·석류 등의 아이스티 5종으로 구성된 ‘힐링타임 아이스티’는 비타민C가 100㎎이 함유돼 있다. 이는 1일 영양소 기준치의 비타민C를 충족시키는 양이다. 차는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커피의 인기를 이어갈 음료로 주목 받고 있다. 뚜레주르는 힐링열풍에 힘입어 품질을 강화한 프리미엄차를 판매하고 있다. ‘프리미엄 허브티와 홍차’는 유기농으로 재배한 꽃 잎을 말려 진한 캐모마일 향이 특징이다. 캐모마일은 소화와 진정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깔끔한 민트 향을 더해 처진 기분을 상쾌하게 전환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예 힐링 제품군을 따로 묶어 판매하는 곳도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업계 최초로 식품관에 힐링푸드관을 만들여 80여종의 관련 식품을 판매 중이다. 방부제를 넣지 않은 반찬과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식품에서부터 히말라야 고산지에서 생산되는 삼미채와 같이 희소성 높은 식품도 있다.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는 ‘토마토레몬주스’, ‘키위바나나주스’, ‘오렌지자몽주스’, ‘블루베리요거트라떼’, 소이오곡라떼’ 등 5종을 힐링음료군으로 설정해 판매 중이다. 이 중 토마토레몬주스는 디톡스 효과가 있는 천일염과 레몬즙을 소비자가 기호에 맞게 직접 넣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바쁜 일상으로 챙기기 힘든 영양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힐링음료군 5종을 개발하게 됐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3.06.2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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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중국 ‘위고광장’ 광장에 ‘웨이하이점’ 오픈

롯데백화점이 25일 중국 웨이하이시의 대규모 복합단지 ‘위고광장’광장에 ‘웨이하이점’을 오픈한다. 웨이하이점은 롯데백화점이 100% 자본출자, 단독 운영하는 중국 내 세 번째 점포이자 해외 4호점이다. 롯데백화점은 한국에서 축적한 유통 노하우와 해외 점포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웨이하이점을 산동지역 최고의 백화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웨이하이는 면적 5,698㎢로, 1,000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끼고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큰 수산물 생산기지이자 관광도시다. 인구는 280만 명으로, 2011년도 GDP는 2010년에 비해 10.7% 성장한 $2,111억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웨이하이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지난 2011년 5월 웨이하이시 ‘만통치업 유한공사’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약 2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중국 고객들에게 웨이하이점을 선보이게 됐다. 롯데백화점은 중국의 젊은 고객들을 위한 ‘핫 플레이스’로 웨이하이점을 선보인다. 웨이하이점은 연면적 4만㎡(1만2천평), 영업면적 2만7천㎡(8천평)이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차별화된 쇼핑·문화공간을 갖춘 트렌디한 고급 백화점으로, 총 280여개 브랜드가 입점됐다. 또한 웨이하이 지역 최초로 ‘뚜레주르’, ‘까페베네’, ‘파파존스’, ‘베스킨라빈스’ 등 한국에서 인기 있는 다양한 먹거리 매장을 마련했다. ‘미니동물원’, ‘야외 까페’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옥상공원도 마련해 문화공간을 강화했다. 중앙 보이드는 ‘신데렐라’ 콘셉트를 활용해 재미있게 꾸몄다. 롯데백화점에서 고객들이 화려한 ‘신데렐라’로 변신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한 것이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2013.04.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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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곤두박질 크라운베이커리…대표 교체설 ‘솔솔’

파리바게뜨, 뚜레주르에 이어 국내 제과업계 3위업체인 크라운베이커리의 경영이 악화되면서 대표이사 교체설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최근 3년간 실적이 곤두박질치면서 1,2위와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크라운베이커리의 작년 매출액은 428억원으로 전년대비 26.8% 감소했다. 2010년 매출 감소폭인 18.5%보다 더 높아 상황이 심각하다. 2009년 718억원의 매출을 찍은 후 3년째 내리막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몇 년째 적자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작년 영업손실은 32억원으로 전년보다 19억원이나 늘어났다. 순손실도 전년대비 147% 늘어난 42억원에 달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커피·베이커리 프랜차이즈가 우후죽순 늘어나는 상황에서 크라운베이커리가 예비 가맹점들과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상품과 브랜드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현재 크라운베이커리 전국 매장 수는 2011년말 기준 450여개로 파리바게트(3000여개), 뚜레쥬르(1300여개)에 비해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실적 하락으로 부채비율, 유동비율, 당좌비율 등 재무상태도 심각하다. 작년 말 기준 크라운베이커리의 부채비율이 전년대비 651.4%p 상승한 1211.4%에 달했다. 또 크라운베이커리 유동자산은 2010년 말 80억원에서 지난해 말 61억원으로 줄었다. 반면 작년 유동부채는 2010년 말 311억6000만원에서 지난해 말 312억5000만원으로 늘어나 유동비율도 2010년 말 25.6%에서 지난해 말 19.6%로 하락했다. 평균적으로 기업들의 유동비율은 150%이상일 경우 양호하게 평가하고 있다. 이처럼 경영상태가 악화되면서 관련업계에서는 육명희 대표이사(63) 교체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최근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비서실장 출신인 유근진 씨가 크라운베이커리의 이사로 선임되면서, 유 이사가 새롭게 크라운베이커리의 대표이사를 맡고 육명희 대표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 육 대표는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부인으로 2006년부터 크라운베이커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와 관련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유근진 이사가 크라운베이커리의 총괄이사로 온 것은 맞지만 대표이사의 교체는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크라운베이커리가 악화된 경영상태를 반전시키기 위해 오너의 부인을 교체하는 강수를 둘 수 있을지 제과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2.08.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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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의 ‘로맨틱 프러포즈’에 여심 ‘샤르르’

'공주님, 가실까요?'꽃미남 배우 원빈이 여심접수에 나섰다.원빈은 12월부터 방송된 '뚜레주르' 광고에서 체크 보타이와 깔끔한 수트로 로맨틱 가이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달 광고에선 온화하고 따뜻한 매력을 발산하며 훈남 이미지를 강조했던 원빈은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광고에선 '로맨틱의 결정체'로 한층 진화된 모습을 보였다.제작을 담당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장거리를 이동하며 촬영해야 했고, 각 장면 별 준비도 상당 시간 소요되는 상황이었음에도 가장 먼저 도착해 현장을 살피는 원빈의 세심함과 준비성에 감탄했다"며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 사진=PRGATE 제공 2011.12.0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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