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a2024 ×
검색결과37건
예능

영탁‧김준수, 고품격 무인도 라이브→허당美 가득 요리 실력 (‘푹다행’)

가수 영탁과 김준수가 반전 매력으로 추석특집 ‘푹 쉬면 다행이야’에 웃음을 불어넣었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 붐은 늦여름, ‘호캉스’를 못 즐긴 손님들을 위해 ‘붐캉스’를 기획했다. 이에 그는 영탁, 김준수, 그리고 절친 토니안을 일꾼으로 초대했다. 무인도 자체가 처음이라는 김준수는 붐의 음식을 기대하며 설렘을 갖고 무인도로 향했다. 김준수의 첫 등장에 ‘안CEO’ 안정환과 김대호도 그의 일 실력을 궁금해했다.일꾼들이 도착하자마자 붐은 ‘붐캉스’의 대형 프로젝트, 노래방 만들기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일꾼들은 한 개에 15kg짜리 벽돌과 대형 합판을 노래방 터로 잡은 무인도 정상으로 옮겨야 했다. 과수원 집 아들이라는 영탁은 외발 수레를 능숙하게 끌며 대활약을 펼쳤다. 김준수는 축구로 다져진 체력을 바탕으로 직접 지게를 지고 벽돌을 날라 모두를 놀라게 했다.무더위 속에서 쉴 새 없이 일한 영탁과 김준수 덕분에 금세 무인도 노래방이 완성됐다. DJ 부스에 미러볼까지 갖춘 그럴듯한 비주얼에 모두가 감탄했다. 이어 일꾼들은 무인도 노래방 음향 테스트도 펼쳤다.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영탁 김준수는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음향 테스트를 하며 0.5성급 무인도를 흥으로 물들였다. 그야말로 한가위 분위기에 딱 맞는 풍경이었다.배고픈 일꾼들을 위해 붐은 이연복 셰프 표 ‘해산물 떡볶이’를 새참으로 준비했다. 영탁과 김준수는 칼을 잡고 떡볶이에 들어갈 채소 손질에 나섰다. 무인도 노래방에서는 최고의 노래 실력을 보여준 두 사람은 요리에서는 반전 허당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준수는 양파를 껍질째 써는 신개념 손질법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그래도 붐 셰프는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거북손과 붐이 만든 양념장으로 만든 떡볶이와 톳 채소 튀김은 놀라운 맛으로 일꾼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떡과 거북손의 쫄깃한 식감을 살린 해산물 떡볶이와 바삭한 튀김의 조합은 시청자들까지 군침을 삼키게 했다.이어 손님들이 도착하고, 붐과 일꾼들은 손님들이 먹고 싶어 한 ‘오분자기 뚝배기’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전복 뚝배기’를 약속하며 원정 해루질을 떠났다. 경력직 머구리가 단 한 명도 없는 가운데, 김준수와 토니안이 머구리에 도전했다. 초보 머구리들은 게를 발견하고도 “너무 크다”고 무서워하며 잡지 못해 붐을 걱정하게 했다.결국 해루질 경력자 영탁이 머구리복도 없이 물안경만 쓰고 물속을 수색했다. 하지만 영탁도 자신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다는 걸 잊고 입수해, 구명조끼를 터뜨리며 붐의 한숨을 유발했다. 그래도 영탁은 게, 소라를 연달아 잡으며 경력자의 위엄을 보여줬다.영탁의 활약에 자극받은 머구리 김준수도 바로 소라를 잡으며 본격 해루질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그는 전복까지 발견했다. 그러나 바위에 붙어 있는 놀라운 자연산 전복의 힘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복 껍데기까지 깨지는 혈투 끝에 토니안까지 합세해 겨우 첫 전복을 획득했다. 한번 전복을 발견한 이후로 김준수는 연달아 전복을 추가로 획득하며 혼자서 전복 세 마리를 잡는 활약을 보여줬다.비상 상황이었던 해루질 초반과 달리 소라, 게 등 푸짐한 해산물과 전복 세 마리를 잡아 온 붐과 일꾼들. 이를 이용해 ‘전복 해물 된장 뚝배기’와 히든 요리 ‘해물덮밥’을 만들기로 했다. 이번에도 붐은 재료 손질을 일꾼들에게 부탁했고 김준수는 영탁과의 협업으로 무사히 손질을 마쳐 요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그렇게 완성된 붐의 요리는 이번에도 대성공을 거두며 손님들을 만족케 했다. 손님들이 식사를 마친 뒤 이를 맛본 일꾼들도 붐 셰프의 실력을 인정했다. 특히 김준수는 “내가 생각하는 붐은 최고의 요리사”라며 “몇 년간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고 극찬했다.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0.5성급 무인도를 찾은 의문의 호랑이 셰프와 그를 만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붐, 영탁, 김준수, 토니안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17 11:05
연예

가수 하동근, 전방위 러브콜에 늘 '출발 오분전'? 행사-방송-OST까지!

하동근이 신곡 '출발 오분전' 발표 후, 쏟아지는 러브콜에 늘 '출발 오분전' 대기 상태에 있는 것은 물론 '대박 오분전'이라는 애칭을 얻었다.하동근은 지난 8월 31일 지니뮤직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출발 오분전'(작사-작곡 신강우)을 발표했으며 이와 함께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지난 2일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에서 진행된 '가을맞이 콘서트 및 추석맞이 콘서트'에 초대돼 공연을 한 것은 물론, 느티나무쉼터에서 기획한 '메타버스' 이벤트에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하동근은 이번에 선보인 신곡 '출발 오분전'을 이 무대에서 라이브로 처음으로 불러 감회가 남달랐다. 또한 '미스트롯2' 출신 강유진과 듀엣 무대도 꾸며 텐션을 폭발시켰다.행사 후 하동근은 "서초구 조은희 구청장님, 온누리복지재단 송영범 대표이사님, 우송정보대학 서효민 교수님, 서초구립 느티나무쉼터 가족분들, 어려운 시기에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일일이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서초가 부르면 달려가는 가수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그런가 하면, 최근 안동MBC '트로트! 트로트는 즐거워!'에도 출연해 강유진과 출연해 차진 입담을 과시했다. 현재 구독자 3만6천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 하동근'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방송국 예능 프로그램 못지 않은 섭외력으로 유명 트로트 가수들과 합동 방송을 펼쳐 왔으며, 시원한 라이브 실력은 물론, 동료들과의 찐 케미로 유튜브에서 인기가 높아서 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하동근은 방송 후 "일년만에 다시 출연하니 반갑게 맞아주신 홍형철, 반은혜 MC님 감동이였습니다. 녹화 끝나고 칭찬 많이해주신 처음부터 끝까지 세심하게 챙겨준 김지용 PD님과김주희 작가님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데뷔하고 첫 행사를 갔을 때 '잘했다'며 칭찬해주시고 지금까지도 많이 챙겨주시는 우리 유진 선배님, 늘 배우고 있습니다"라고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하동근의 소속사 유니콘비세븐 측은 "9일 김중연, 하이량과 함께 이벤트TV '가요를 부탁해2'에서 '출발 오분전' 무대를 또 한번 꾸밀 예정이다. 13일에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복지TV '생방송 전국 나눔 노래자랑'에 출연해 박미현 스타 강사님과 호흡을 맞춘다. 이외에도 부산 지역 스타 노래강사이자 방송인 임성환과 '임성환TV', 박미현의 시니어TV 방송 등 유명 스타 강사님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특히 하동근은 오는 10월말 KBS에서 방송 예정인 한 프로그램의 OST 작업에도 참여하게 돼, 조만간 녹음에 들어간다.유니콘비세븐 측은 "지난 해 2월 15일 데뷔 후 코로나19가 터져서, 2년째 제대로 활동을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고 있다. 이번 OST에서는 트로트 장르, 성인 가요 장르가 아닌 발라드에 도전한다. 미스터붐박스와 독도를 알리기 위한 힙합 곡 '디기독도'에서 새로운 시도를 한 것처럼 이번 OST에서도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하동근의 전천후 활약상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9.08 22:30
연예

혜림, 유빈 소속사 르엔터 전속계약

혜림과 유빈이 한솥밥 식구로 인연을 이어간다. 9일 르 엔터테인먼트는 "혜림은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기간이 종료된 후, 새로운 거처에 대한 신중한 고려 중에 있었다. 그 과정 속에서 당사 대표이자 소속 아티스트 유빈의 제안으로 혜림의 향후 활동 향방에 대해 상호 간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혜림과 유빈은 이루고자 하는 방향과 목표가 일치하여 협의 끝에 르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일하게 됐다. 소속사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혜림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활동 범위를 확대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르엔터테인먼트는 유빈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로 ‘real recognize real’의 줄임말이다. 유빈은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로서 다양한 목표와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거창한 말 보다는 앞으로 펼쳐질 유빈의 REAL로 REAL을 보여 드릴테니 많은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10 07:16
연예

유빈, JYP 떠나 새 엔터사 설립 "진짜 모습 보여줄 것"

가수 유빈이 새로운 엔터사를 설립하고 진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유빈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많은 고민 속에 차근차근 준비했다. 새 안식처를 소개한다"며 rrr 엔터테인먼트(르 엔터) 설립을 밝혔다. 사명은 ‘real recognize real’의 줄임말로 ‘진짜는 진짜를 알아본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유빈은 "소속 아티스트이자 대표로서 다양한 목표와 책임감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거창한 말 보다는 앞으로 펼쳐질 유빈의 REAL로 REAL을 보여 드릴테니 많은 기대해달라. 아티스트로서 진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유빈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유빈은 지난달 13년 인연의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2.18 14:46
무비위크

엄태구X이혜리 '판소리복서' 베를린 크리틱스 위크 초청[공식]

'판소리복서'가 베를린으로 향한다. 영화 '판소리 복서(정혁기 감독)" 측은 29일 "신박한 코믹 휴먼 드라마 '판소리 복서'가 2020년 베를린 크리틱스 위크에 공식 초청됐다"고 밝혔다. '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생애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판소리 복싱’이라는 세상에 없던 유니크한 소재와 예측 불가한 스토리로 개봉 당시에서 주목 받았다. '판소리 복서'가 초청된 베를린 크리틱스 위크는 독일 영화 비평가 협회에서 주최하는 영화제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과 유사한 성격의 영화제로 매년 베를린 영화제와 동기간에 열린다. 베를린 크리틱스 위크는 매해 10여 편의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하며 주로 유럽 국가들의 영화를 선정하는데, 한국 영화가 초청된 것은 거장 임권택 감독의 '화장' 이후 두 번째다. 해당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를 기준으로, 영화 상영 후 영화업계 종사자, 비평가 및 학자들과 함께하는 토론의 시간이 마련된다. '판소리 복서'의 해외 마케팅 및 세일즈사인 화인컷에 따르면, 베를린 크리틱스 위크의 프로그래머 데니스 페터는 '판소리 복서'에 대해 “영화의 줄거리를 관통하며 나타나는 리듬감과 스타일의 탐색은, 영화적 언어의 탐구를 향한 주목할 만한 야망을 보여주는 감독 정혁기의 커리어에서도 특히 두드러진다"고 평했다. '판소리 복서'는 독일 현지 시각으로 내달 26일 오후 8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로 상영 후 두 명의 비평가와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판소리 복서'를 연출한 정혁기 감독 또한 직접 영화제를 찾아 무대인사, 관객과의 대화 등 공식 일정을 통해 전 세계 영화 팬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9 10:35
경제

리복, 도전 정신을 담은 스니커즈 ‘엘렉트로 3D LT’ 출시

글로벌 피트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리복이 오는 1일 도전 정신을 담은 스니커즈 ‘엘렉트로3D LT(ELECTRO 3D L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의 컨셉 ‘평범함에서 벗어나라(SPLIT FROM THE ORDINARY)’는 1997년 출시된 리복 ‘일렉트로라이트’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정신을 나타낸다. 일렉트로라이트는 이색적인 디자인과 기술로 주목 받았던 스니커즈로, 비슷한 제품들이 양산되는 시장 속에서 모험을 통해 예기치 못한 것을 시도하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엘렉트로3D LT’는 일렉트로라이트를 갑피부터 아웃솔까지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 물결치는 형태의 실루엣이 독특한 느낌을 자아낸다. 밑창의 일부를 제거해 아웃솔을 앞뒤로 분리한 스플릿 툴(Split Tool) 기술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순히 디자인만 본뜬 것이 아니라 기술과 도전 정신까지 접목해 리복의 진정한 헤리티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갑피는 합성 오버레이 메쉬 소재로 제작돼 통기성이 우수하며, 아웃솔은 스플릿 툴과 3D 울트라라이트 에바 폼이 적용돼 가벼운 쿠셔닝과 안정감을 자랑한다. 아웃솔과 신발끈 측면에는 벡터(Vector) 로고로 레트로한 분위기를 더했다. 리복 마케팅팀 관계자는 “‘엘렉트로 3D LT’는 리복 아카이브 속 ‘일렉트로라이트’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자세까지 본뜬 제품”이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엘렉트로 3D LT’와 함께 장르를 넘나드는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복 ‘엘렉트로 3D LT’는 리복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다양한 멀티 슈즈 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리복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1.03 10:32
무비위크

[인터뷰⑤] 엄태구 "재미없고 쓸모없는 후배 같아…선배들께 감사"

엄태구가 겸손한 후배의 면모를 전했다.영화 '판소리 복서(정혁기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엄태구는 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유쾌함이 넘치는 성격인데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쉽지는 않냐"는 질문에 "재미있어 하는 분들도 있고, 답답해 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엄태구는 "현장에서 난 재미없는 후배인 것 같다. 필요없는 후배, 쓸모없는 후배가 아닐까 싶다"며 웃더니 "정말 선배님들이 다 한다. 내가 적응을 못하는 것 같고, 끼지 못하는 것 같으면 선배님들이 끌어 가며 챙겨주신다. 나는 좋은 선배님들을 잘 만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함께 한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하지만 '밀정' 때 송강호 선배님이 정말 잘 챙겨주셨다. '안시성' 땐 조인성 선배님이 잘 챙겨주셨고. 감사할 따름이다"고 덧붙였다. '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생애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박한 코믹 휴먼 드라마다. 9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프레인글로벌 [인터뷰①] '판소리복서' 엄태구 "판소리복싱 실제 가능, 힙합 복서도 있다"[인터뷰②] '판소리복서' 엄태구 "3개월 복싱 특훈에 뼈밖에 안 남아"[인터뷰③] 엄태구 "설현 이어 혜리 걸그룹 멜로 전문? 큰 도움 받았다"[인터뷰④] 엄태구 "연애 안한지 오래, 어떻게 했는지 잊어버려"[인터뷰⑤] 엄태구 "재미없고 쓸모없는 후배 같아…선배들께 감사" 2019.10.02 12:07
무비위크

[인터뷰④] 엄태구 "연애 안한지 오래, 어떻게 했는지 잊어버려"

엄태구가 연애 언급에 대해 쑥스러운 반응을 보였다.영화 '판소리 복서(정혁기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엄태구는 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극중 민지(혜리)와 썸타고 연애하는 병구의 모습이 조신하면서도 러블리해 보였다"는 말에 "둘의 모습이 정말 귀여운 것 같다. 혜리 씩 덕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엄태구는 "혜리 씨의 밝은 에너지가 현장에서도 좋았지만, 영화를 보면서도 너무 좋았던 것 같다. 그 영향을 나도 받고, 병구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혜리 씨와의 호흡을 기대하기도 했다. 예능이나 드라마에서 봤던 밝음이 민지를 통해 잘 전달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다."실제 연애 스타일은 많이 다를 것 같다"고 하자 엄태구는 순간 말을 잇지 못하며 어색한 미소만 짓더니 "실제 연애는 내가 어떻게 하는지 찍어놓고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그리고 연애를 안 한지 꽤 돼서 다 잊어 버렸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영화가 전달하는 메시지 중 하나처럼 하고 싶은걸 다 하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것을 다 하고 있다면 연애도 하고 그럴텐데 그저 일만 하고 있기 때문에…"라고 덧붙여 또 한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생애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박한 코믹 휴먼 드라마다. 9일 개봉한다.>>[인터뷰⑤] 에서 계속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프레인글로벌 [인터뷰①] '판소리복서' 엄태구 "판소리복싱 실제 가능, 힙합 복서도 있다"[인터뷰②] '판소리복서' 엄태구 "3개월 복싱 특훈에 뼈밖에 안 남아"[인터뷰③] 엄태구 "설현 이어 혜리 걸그룹 멜로 전문? 큰 도움 받았다"[인터뷰④] 엄태구 "연애 안한지 오래, 어떻게 했는지 잊어버려"[인터뷰⑤] 엄태구 "재미없고 쓸모없는 후배 같아…선배들께 감사" 2019.10.02 11:57
무비위크

[인터뷰③] 엄태구 "설현 이어 혜리 걸그룹 멜로 전문? 큰 도움 받았다"

엄태구가 설현에 이어 혜리까지 걸그룹 멤버들과 멜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영화 '판소리 복서(정혁기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엄태구는 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안시성' 설현에 이어 이번에는 혜리를 만났다. 걸그룹 멜로 전문 배우라는 말도 있더라"는 말에 "'구해줘'에서는 한선화 씨와 연기했다"고 콕 집어 웃음을 자아냈다."혹시나 서운해 하실까봐"라고 덧붙인 엄태구는 "내가 그 분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연기했다. 걸그룹, 아이돌 그런 생각은 한번도 한 적 없다. 그냥 같은 동료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진심을 표했다."멜로가 굉장히 잘 붙는 배우"라는 표현에는 "현실에서 못하는걸…"이라고 읊조려 좌중을 폭소케 했다. 엄태구는 "농담이고, 어떻게 하다 보니까 멜로가 포함돼 있는 작품을 계속 하게 됐다. 처음엔 '감당할 수 있을까?' 싶었고, 긴장도 많이 했던 것이 사실이다"고 밝혔다.이어 "중간 중간 단편을 찍으면서 멜로 장르를 조금씩 경험했다. '할 수 있을까'에서 '해보자'로 용기를 얻게 된건 단편의 경험이 크다"며 "장르를 가리고 선택하지는 않기 때문에 좋은 작품이 들어온다면 정통 멜로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생애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박한 코믹 휴먼 드라마다. 9일 개봉한다.>>[인터뷰④] 에서 계속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프레인글로벌 [인터뷰①] '판소리복서' 엄태구 "판소리복싱 실제 가능, 힙합 복서도 있다"[인터뷰②] '판소리복서' 엄태구 "3개월 복싱 특훈에 뼈밖에 안 남아"[인터뷰③] 엄태구 "설현 이어 혜리 걸그룹 멜로 전문? 큰 도움 받았다"[인터뷰④] 엄태구 "연애 안한지 오래, 어떻게 했는지 잊어버려"[인터뷰⑤] 엄태구 "재미없고 쓸모없는 후배 같아…선배들께 감사" 2019.10.02 11:10
무비위크

[인터뷰②] '판소리복서' 엄태구 "3개월 복싱 특훈에 뼈밖에 안 남아"

엄태구가 판소리복서 캐릭터를 위해 복싱 연습에 매진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영화 '판소리 복서(정혁기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엄태구는 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잉투기' 때 킥복싱을 배우긴 했는데, 이번엔 코치님이 아예 일대일로 붙으셔서 2~3달동안 하루 5시간 씩 특훈을 받았다"고 말했다."실제 복싱선수의 느낌이 물씬 풍겼다. 재능이 있어 보이더라"고 하자 "코치님과 연습할 때 목표가 되게 높게 잡았다. '선수들이 봤을 때도 이질감 느끼지 않을 만큼 해보자' 작정하고 거의 미친 듯이 했다"고 전했다."체중감량도 했냐"는 질문에는 "저절로 감량이 됐다. 좀 많이 빠졌다. 몸무게를 따로 재보지는 않았는데 그땐 진짜 뼈 밖에 없었다"며 "부상은 여기저기 쑤시는 정도였다. 하다 보니까 괜찮아졌다"고 덧붙였다.'판소리 복서'는 과거의 실수로 체육관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프로복서 병구(엄태구)가 자신을 믿어주는 든든한 지원군 민지(이혜리)를 만나 잊고 있었던 미완의 꿈 판소리 복싱을 완성하기 위해 생애 가장 무모한 도전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신박한 코믹 휴먼 드라마다. 9일 개봉한다.>>[인터뷰③] 에서 계속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프레인글로벌 [인터뷰①] '판소리복서' 엄태구 "판소리복싱 실제 가능, 힙합 복서도 있다"[인터뷰②] '판소리복서' 엄태구 "3개월 복싱 특훈에 뼈밖에 안 남아"[인터뷰③] 엄태구 "설현 이어 혜리 걸그룹 멜로 전문? 큰 도움 받았다"[인터뷰④] 엄태구 "연애 안한지 오래, 어떻게 했는지 잊어버려"[인터뷰⑤] 엄태구 "재미없고 쓸모없는 후배 같아…선배들께 감사" 2019.10.02 10:58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