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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iAA엔터 전속계약 "새 도약의 기회"[공식]

배우 김민식이 iAA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5일 소속사 iAA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만의 색깔로 다양한 캐릭터를 그려내는 배우 김민식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그의 다채로운 매력들이 더 돋보일 수 있도록 든든히 서포트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민식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를 졸업,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백두산’, ‘변신’, ‘암살’,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을 비롯해 드라마 MBC ‘데릴남편 오작두’, ‘쇼핑왕 루이’, ‘결혼계약’, OCN ‘그남자 오수’ 등에 출연하며 장르를 불문한 작품 속에서 임팩트 강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2019년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시베리아 선발대’를 통해 또 다른 유쾌한 매력도 뽐낸바 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선균, 김남길, 고규필 등과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발산, 만능 친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섬세함과 배려심으로 대원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 작품에서 볼 수 없던 매력을 보여주며 만능엔터테이너다운 역량을 드러냈다. 현재 새로운 드라마에 캐스팅이 확정되어 남은 하반기를 바쁘게 보낼 예정이다. 김민식은 소속사를 통해 "iAA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이번 기회를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아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민식이 앞으로 소속사 iAA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iAA엔터테인먼트 임채홍 대표는 "여러 작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며 큰 관심을 얻고 있는 김민식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더 많은 작품을 통해 배우 김민식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식이 함께하게 된 iAA엔터테인먼트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배우앤배움EnM의 자회사다. iAA엔터테인먼트는 조아영, 이휘서, 정여빈, 황재훈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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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엄정화 "제천음악영화제 짐페이스, 행복한 프러포즈"

만능엔터테이너의 정석, 짐페이스로 제격인 엄정화다. 제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에 엄정화가 선정된 가운데, 영화제와 함께한 데이즈드 8월호 화보가 공개됐다. 영화와 음악 양 분야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준 대중문화계의 대표 아이콘 엄정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짐페이스 선정을 기념해 데이즈드는 그녀의 과거 현재 미래를 화보로 담아냈다. 누구도 쉽게 소화하지 못하는 콘셉트도 자신만의 정체성으로 완벽 소화한 엄정화는 시대의 아이콘답게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인터뷰를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그냥 영화제가 아니라 음악과 함께한다. 가수로, 또 배우로 살아온 내가 느끼기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이런 제안은 행복한 프러포즈와도 같았다”며 짐페이스에 선정된 영광의 소감을 전했다. 한편, 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제 기간 동안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올해의 인물 '짐페이스'(JIMFFACE) 엄정화를 집중 조명한다. 엄정화의 대표작 6편을 상영하는 특별 상영과 ‘짐프 라이브 토크 – 짐페이스’, 엄정화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기획된 ‘짐프로드 X 짐페이스’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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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손대면 다 터지는 '조정석 마법'

만능엔터테이너의 '정석'이다. 배우 조정석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급기야 음원 차트까지 섭렵하는 기염을 토했다. '스스로 안하는 것이 아닌 이상 못하는 것 없을 것이다'는 반응이 딱이다. 흥행 신(神)의 원픽을 받은 듯 손만 대면, 건드리기만 하면 빵빵 터졌다. 쉼없이 달린 보람도 톡톡히 받아냈다. 지난해 상반기 작품성을 인정받은 SBS '녹두꽃'을 시작으로 940만 명을 동원하며 여름 스크린을 점령한 영화 '엑시트(이상근 감독)',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까지 조정석은 매 작품의 중심에서 성공까지 일궈내며 '1등 남자' '1위 배우'로 존재감을 빛냈다. 무엇보다 떼주물에 원톱 주연, 사극에 코믹, 드라마까지 각 작품의 장르와 캐릭터도 다양했던 바, 대중들은 그 어느 때보다 조정석의 다채로운 얼굴을 만날 수 있었다. 특히 뮤지컬 아이돌로 군림했던 시절의 내공은 깜짝 음원 선물로 이어졌다. 쿨의 '아로하'를 조정석 버전으로 재탄생 시키면서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명장면을 탄생시킨 것은 물론, 추가로 공개된 음원도 1위를 찍었다. 1석n조의 수확이다. 조정석의 능력치가 밑바탕 된 성공이지만, 이로써 조정석은 작품 잘 고르는 배우로도 신뢰를 얻게 됐다. 당연한 성공과 실패는 누구에게도 담보되지 않는다. 기획 단계부터 점찍어 놨던 '엑시트'에 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 역시 "무조건 한다"고 던졌던 작품. 조정석의 차기 행보에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다. 조정석은 꾸밈없는 솔직함과 눈에 보이는 열정으로 사랑받는 대표 배우다. 필드에서는 '건축학개론' 납뜩이 이후 본격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그 후 약 8년간 본연의 색을 잃지 않았다. 꾸준히 성장했고, 차곡차곡 쌓은 필모그래피를 통해 '조정석만의 장르'를 완성시켰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조정석은 '함께 일해보고 싶은 배우'로 손꼽힌다. 조정석을 경험한 관계자들은 단연 '또 함께 하고 싶은 배우'로 주저없이 지목한다. 그만큼 배우 조정석과 인간 조정석 모두에게 반했다는 것을 뜻한다. 관계자들은 "이젠 캐스팅이 힘든 배우가 됐지만 조정석은 뚝심있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택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여전히 궁금하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결혼이라는 개인적 영역까지도 조정석에게는 플러스 점수가 되어주고 있다. 곧 아빠가 되는 조정석은 당분간 아내 거미와 함께 휴식의 꿀맛을 취할 전망이다. 모든 여정을 마친 후 마지막 인터뷰에서 "더할나위없이 행복했다"고 밝힌 조정석. 대중 역시 조정석 덕분에 더할나위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6.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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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보검매직" 눈호강 박보검, 선물같은 나들이

진정한 만능엔터테이너 박보검이다. 박보검이 두 번의 깜짝 나들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으로 반강제적 방콕 신세가 된 시청자들에게 '눈호강 선물'을 안겼다. 예상치 못한 등장은 '보검 매직'을 또 한번 증명하며 더할나위없이 완벽한 박보검의 존재감을 다시금 확인케 하기 충분했다. 박보검은 지난 20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게스트로 출연, 21일에는 JTBC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회 카메오로 활약해 두 프로그램을 모두 빛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웹툰 '달빛조각사' OST '내가 많이 사랑해요'의 가창자와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만난 이승철과 함께 했고 '이태원 클라쓰'는 '구르미 그린 달빛' 김성윤 PD와 인연으로 참여했다. 의리까지 톡톡히 지켜낸 나들이가 아닐 수 없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연기 외 박보검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박보검은 MC 유희열 요청에 즉석해서 이승철 '서쪽 하늘'과 토이 '좋은 사람'을 피아노 연주와 함께 열창, 두 뮤지션의 박수를 자아냈다. 유희열과는 '젓가락 행진곡'을 함께 연주하며 도플갱어(?) 하모니를 완성해 보는 이들을 미소띄게 했다. 입담도 수준급. 배우 데뷔 전 싱어송라이터를 꿈꿨던 박보검은 "아직도 그 꿈을 놓지 않고 있다. 현재 안테나뮤직 샘김과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해 향후 공개 될 뮤지션 박보검에 대한 기대치도 높였다. 박보검은 이미 적재 '별 보러 가자'를 리메이크 하는 등 감미로운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배우 박보검의 차기작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드는 티저 예고편과 다름 없었다. 극중 오수아(권나라)가 새롭게 오픈한 레스토랑에 면접을 보러 온 훈남 셰프로 분한 박보검은 남다른 비주얼에 짧게 선보인 셰프 복장까지 오수아의 대사처럼 저절로 "대박"을 외치게 만들었다. 여전한 소년미와 한층 물오른 외모는 "박보검은 박보검" "장르가 달라진 느낌" "눈이 트인다" 등 감탄도 이끌었다. 박보검은 올해 차기작으로 tvN 드라마 '청춘기록'과 이미 크랭크업을 마친 '서복' 개봉을 앞두고 있다. 4월에는 또 다른 스크린 복귀작 '원더랜드(김태용 감독)' 촬영에 돌입한다. 세 작품 모두 장르와 캐릭터의 차별화를 자랑해 의미를 더한다. 박보검의 열일 자체만으로도 반가울 따름이다. 청춘들의 우여곡절 성장을 그리는 '청춘기록'에서는 모델에서 배우로 전업 중인 사혜준 캐릭터를 연기하고, SF 장르 '서복'에서는 영생의 비밀을 지닌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 역을 맡아 공유와 열연했다. AI 가상세계를 다루는 '원더랜드'에서는 식물인간이 된 인물로 수지와 연인 호흡을 맞춘다. 잠깐의 나들이만으로도 '박보검 파워'를 입증한 만큼 박보검의 차기 행보도 변함없는 청신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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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골든] 흔들리는 음원 시장 속에서 강자의 기운이 느껴진거야

골든디스크어워즈는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후보자격을 부여하고 있어, 노미네이트만으로도 1년의 활약을 짐작하게 한다.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후보에도 음원강자부터 신흥세력까지 한눈에 가요시장을 파악할 수 있는 가수들이 자리했다. 전통의 음원강자 AKMU·TWICE·볼빨간·장범준·폴킴·태연신곡만 냈다하면 차트를 휩쓰는 음원강자들이 모였다. 악뮤는 멤버 찬혁의 제대 후 돌아와 2년 2개월만에 내놓은 정규앨범 '항해'의 타이틀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로 가을 차트를 흔들었다. 한층 깊어진 감성과 다양한 장르를 통해 음악성까지 인정받으며, 대중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음원파워와 탄탄한 팬덤을 동시에 갖춘 독보적인 걸그룹이다. 30회 신인상 수상 이후 '치얼 업'으로 31회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32회부터는 음원과 음반 본상을 동시에 싹쓸이하는 유일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볼빨간사춘기의 활약도 계절을 가리지 않았다. 상반기엔 '나만, 봄'으로, 하반기엔 '워커홀릭'으로 1년 내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장범준, 폴킴, 태연은 본인 노래뿐만 아니라, O.S.T.로도 대박을 떠트리는 믿고 듣는 보컬이란 공통점이 있다. 장범준은 JTBC '멜로가 체질'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로 차트 역주행을 이끌었으며, 폴킴과 태연은 tvN '호텔 델루나' O.S.T. 가창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상식에선 각각 '노래방에서', '너를 만나', '사계'로 후보에 올라 본상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팬덤부터 대중까지 흡수한 방탄소년단·비투비·엑소·위너음원시장에도 보이그룹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방탄소년단과 엑소는 독보적 팬덤을 바탕으로 대중까지 흡수, K팝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섰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7개월만에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6억뷰를 돌파했고 미국 MTV 어워즈에서 베스트 K팝 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비투비와 위너는 보이그룹 대표 음원 강자로 꼽힌다. 서은광, 이창섭, 이민혁까지 일곱 멤버 중 셋이 군에 입대해 '군백기'를 보내고 있는 비투비는 '아름답고도 아프구나'로 여전한 화력을 입증했다. 위너는 팬들을 위한 겨울 시즌송 '밀리언즈'로 후보에 들었다. 29회 신인상 수상자인 위너는 데뷔곡 '공허해'를 시작으로 '베이비 베이비', '릴리 릴리', '럽미 럽미', '에브리데이', '밀리언즈'까지 모든 타이틀곡을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인기를 이어갔다. 1그룹 2후보 제니·화사·첸·슈가그룹과 개인이 모두 두각을 내며 가요계를 휩쓴 이들이 있다. 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로, 제니는 '솔로'로 쌍끌이 시너지를 내며 글로벌 시장에서 단연 주목받고 있다. 에이전시 관계자는 "미국 남성들의 지지가 대단하다"며 블랙핑크의 행보에 관심을 보였다. 먹방 신드롬을 일으킨 화사는 무대 위에선 독보적 카리스마를 뽐낸다. '고고베베'로 마마무만의 흥을 보였다면 '멍청이'로 솔로 파워를 각인시켰다. 엑소의 메인보컬 첸은 솔로 데뷔하자마자 본상 후보에 들었다.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로 부드러운 음색을 강조했고 '러브 샷'에선 엑소만의 섹시함을 어필했다. 방탄소년단 슈가는 랩 피처링 및 랩 작사에 참여한 이소라의 '신청곡'으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노래를 쓴 에픽하이 타블로는 "좋은 친구고 재능이 많다"고 슈가를 칭찬했다. 신흥 세력 속에 차트 불신 의혹도올 가요계에도 '괴물신인'이 탄생했다. 데뷔곡 '달라달라'로 돌풍을 일으킨 있지가 그 주인공. 미모와 실력을 갖춘 다섯 멤버로 구성된 있지는 JYP가 트와이스 이후 4년만에 선보인 걸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인상과 본상 동시 후보라는 영광으로, JYP는 '걸그룹 명가' 수식어를 공고히 했다. 잔나비는 밴드의 저력을 보여줬다.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뜨거운 여름밤은 가고 남은 건 볼품없지만' 등 히트곡을 내면서 가요계 긴 제목 히트 공식을 새로 썼다. 청하는 여자 댄스 솔로가수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벌써 12시' '스내핑' 등 춤과 노래 다 되는 만능엔터테이너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흡수하고 있다. 하온도 신인상과 본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신용재'라는 노래로 차트 위 깜짝 바람을 일으킨 가수다. 음원 후보엔 하온을 비롯해 벤, 장혜진&윤민수, 우디 등 이른바 '바이브 사단'이 대거 후보로 올랐다. 이 가운데 윤민수는 일각의 음원 사재기 의혹에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는다"는 글을 SNS에 직접 올렸다. 또 소속사 차원에서 강경대응 방침을 밝히고 "범죄가 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함께 거론된 송하예, 황인욱도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이들 역시 멜론 차트 최상위권에서 롱런하며 음원 후보에 들어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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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꽃파당'→12월 컴백…만능엔터테이너 행보

'꽃파당'의 박지훈이 가수로 돌아온다. 31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이 12월 새 앨범을 발매한다. 이와 함께 FANCON ASIA TOUR도 함께 개최하며 가수로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발매한 ‘어클락(O'CLOCK)’ 이후 10개월만의 신곡이다. 전작으로 무한한 가능성 입증하며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박지훈은 12월 컴백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지훈은 JTBC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조선 최고의 사내 매파당 고영수 역으로 매주 시청자들과 만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연기뿐 아니라 춤과 노래 등 다방면으로 출중한 끼를 발휘하며 ‘2019 소리바다 어워즈’ 본상과 신한류 아이콘상, ‘2019 아시아 모델 어워즈’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했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11월 4일, 5일 오후 9시 30분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10.3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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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스' 최제우, 스스로 다시 깐 17년만 꽃길무대

배우 겸 가수 최제우가 1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스스로 원치 않게 방송에서 떠나게 됐던 그는 스스로 그 문을 다시 두드렸다.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우 서지석, 개그우먼 김지민, 최제우(최창민), 김일중이 출연했다. 1990년대 꽃미남 만능엔터테이너였던 최제우는 최창민으로 활동했다. 노래는 물론 배우로도 활동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 종횡무 활약하다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췄다. 최제우는 "17년 만에 센 예능으로 컴백했다. 옛 이름은 최창민, 지금 이름은 최제우다. 일이 좀 안 되는 것 같아서 좋은 이름을 받았다. 이름이 묵직하기도 하고 흔치 않아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그간 공백기에 어떻게 지냈냐고 묻자 "힘들게 살긴 했다. 방송을 그만둔 건 그만두고 싶어서가 아니다. 그때 회사 대표님이 잠적해서 그걸 해결하는 데 2년이 걸렸다. 20살이 되자 밤업소에서 행사 제의가 들어왔다. 밤 업소 행사 대신 1년 반 정도 일용직을 했다"고 답했다. 최제우는 명리학을 공부, 사주를 보는 능력도 자랑했다. 지난해 6월 공부를 마쳤고 수강료를 벌기 위해 지하철 택배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그는 출연진의 사주를 속속들이 봐주며 분량을 톡톡히 챙겼다. 떠오르는 연예가 샛별에서 갑작스럽게 자취를 감춘 후 스스로 어려움을 딛고 다시금 일어선 최제우. 17년만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8.01.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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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김명수(엘) "연애? 아직 갈길 멀어 계획無…도전은 'ing'"

인피니트 엘(25)이 배우 김명수로 한뼘 더 성장했다. 흑화되는 천민 이선과 함께 첫 사극 도전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어려웠지만 그만큼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어 MBC 수목극 '군주'와 함께한 시간이 행복했다는 김명수는 "가수일 땐 인피니트 엘로, 배우일 땐 김명수로 불렸으면 좋겠다. 아직 김명수란 이름이 많은 분께 굉장히 낯설 것 같은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열혈 청년 김명수의 눈빛에선 식지 않는 열정이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데뷔 8년 차 아이돌이다. 가수와 연기 병행에 대한 생각은."가수를 해서 가수 출신 연기자가 됐다. 두 가지 직업을 다 가지고 있다. '군주' 할 때 OST도 불렀다. 가수로서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계속 병행하고 싶다. 예전엔 앨범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작품을 하니 집중도가 떨어졌는데 이번 작품 같은 경우 작품에만 딱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연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할 생각이지만 앨범 할 때는 앨범만, 작품 할 때는 작품만 하고 싶다."-데뷔 이후 행보에 대한 생각은."보통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데뷔한다. 데뷔 이후에 채워나가는 게 있다. 처음엔 정해진 일만 하기에도 버거웠다. 지금까지 주어진 일만 했다면 이제 8년 차가 됐고 주변의 시선들과 뭘 해야 할지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목소리 톤과 노래, 나에 대한 외적인 이미지를 탈피할 수 있는 도전을 계속하려고 한다. 도전은 'ing'다. '군주'를 토대로 좀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연기돌에 대한 선입견이 있다."우선 아이돌이라는 것 자체가 만능엔터테이너를 뜻한다. 연극이나 예능, 뮤지컬, 드라마 등 다양하게 하고 있어 시기와 질투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걸 함으로써 못하면 당연히 선입견이 생기고 욕할 수 있다. 어떻게 극복해내고 좋은 호평을 듣느냐는 본인의 노력에 따라 다르다. 그래서 주변의 모니터를 더 많이 한다. 댓글도 있으면 다 본다. 발전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한다."-인피니트 동료 호야도 연기하고 있다. 서로 어떤 조언을 해주나. "각자가 연기하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준비하겠나. '잘하고 있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는 편이다. 다른 멤버들 역시 이번에 '군주' 할 때 '부모님이 잘 보고 있다'고 해주더라. 멤버들이 봤는지까지는 잘 모르겠다.(웃음)"-하반기 계획은."조금의 휴식 후 다시 움직일 계획이다. 사진을 찍고 있어서 포토에세이나 사진전을 하고 싶다. 차기작도 하고 싶다. 노래도 하고 싶다. 계속 활동할 계획이다."-연애는."김명수란 이름을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른다.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연애하면 그 부분에 집중하게 되니까 지금은 내 위치에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일에 치여서 사는 게 재밌다. 외로움이 잊힌다. 아직 갈 길이 멀다."-하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다 열려 있는 사람이다. 사극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사극을 또 하고 싶고, 현대극을 한다면 tvN이나 OCN에서 하는 장르물도 해보고 싶다."-대표적인 연예계 '여사친(여자사람친구)'이 있다면."하지원 누나는 같이 연기를 하고 싶은 여배우이자 롤모델이자 '여사친'이다. SBS '너를 사랑한 시간'이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내가 연기에 대해 잘 모를 때였는데 너무 많은 걸 배웠다. 본인도 잘하지만 상대 배우를 잘 살려주는 배우다. 너무 친절하다. 특별출연이라 너무 짧게 끝났는데 다음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누나랑 같이하고 싶다. 실제로 지금도 연락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연예인 중 절친한 친구는 FT아일랜드 최민환이다. 나이가 동갑이기도 하고 잘 통한다. 가장 친하게 지내고 있다. 그 친구는 데뷔 10년이 넘은 베테랑 가수다."-또 다른 절친이 있다면."어른들과의 대화가 너무도 즐겁다. 조민기 선배님과는 사진으로 친해졌다. 또래보다는 선생님들과 노는 것이 즐겁다. 20대는 이리저리 부딪치며 성장해서 '청춘'이라고 하는데 미리 겪은 어른들이 있는데 부딪힐 필요가 있나 싶다. 인생에 있어 어느 정도 위치가 있는 분들에게 인생 이야기를 들으면 좀 더 폭넓은 길을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어른들과 소통하는 걸 좋아한다."-현재 가장 큰 고민은."도장 깨기처럼 이걸 깨나가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슬럼프라는 게 딱히 없는 게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하기 때문인 것 같다. 사소한 스트레스는 받지만 차근차근 간단한 것부터 이뤄나가면 고민이 없어지는 것 같다."-끝으로 '군주'는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까."나의 연기에 있어 첫 출발점인 것 같다. 너무 좋은 선배님들 만났기에 연기 시발점이 될 것 같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사진·영상=양광삼 기자영상편집=민혜인 [인터뷰①]인피니트 엘↔배우 김명수 "두마리 토끼 잡고파" [인터뷰②]'군주' 김명수(엘) "연관검색어 '거북목', 실제론 아닙니다" [인터뷰③]김명수(엘) "연애? 아직 갈길 멀어 계획無…도전은 'ing'" 2017.07.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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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HB엔터테인먼트 계약 '김래원과 한솥밥'

배우 차예련이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했다.HB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차예련은 연기력은 물론 다양한 능력을 지닌 배우이다. 배우와 소속사간의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대중에게 폭넓은 연기 활동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 차예련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차예련이 전속 계약한 HB엔터테인먼트는 지진희·김래원·조성하·서지혜·정일우·안재현 등이 소속돼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펀치' '용팔이'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을 제작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차예련은 2004년 영화 '여고괴담4-목소리'로 데뷔해 '화려한 유혹'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더 테너-리리코 스핀토'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으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뷰티 사관 학교' MC로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실력 있는 만능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련되고 도시적인 이미지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도 유명한 만큼 HB엔터테인먼트 합류 소식에 남다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03.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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