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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자’ 수호 “엑소에선 리더, 드라마 현장서도 분위기 메이커로 불렸죠” [IS인터뷰]

“아이돌의 수명이 짧아서 연기를 하는 건 아니에요. 엑소라는 팀으로 데뷔했지만 어렸을 때부터 연기자가 꿈이었거든요. 저에게 연기는 자연스러운 일 중 하나입니다.”배우 수호가 연기에 대한 진지한 마음을 전했다. 2012년 그룹 엑소의 리더로 데뷔한 수호는 대중에게 가수로 더 잘 알려졌 있다. 그러나 수호에게 연기는 가수의 일만큼이나 책임감을 갖고 임하는 작업이다.최근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본사에서 수호와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 수호는 극 중 보쌈으로 인해 일생일대의 위기를 겪게 되는 세자 이건을 연기했다. 1회 1.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한 ‘세자가 사라졌다’는 치열한 주말극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시청률이 올라 후반부에는 4%대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다만 좋은 성적으로 드라마를 마쳤음에도 이날 수호는 마냥 웃지 못했다. 최근 엑소 유닛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의 현 소속사 INB100과 SM 간 갈등이 지난해에 이어 재차 불거졌기 때문이다. 수호는 작품 이야기에 앞서 “엑소 리더로서 엑소엘(팬덤명)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꼭 하고 싶다”고 사과하며 “음악으로 보답하는 게 엑소로서, 리더로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배우 수호의 첫 사극 도전이다. 20부작인 ‘세자가 사라졌다’는 궁궐 암투에 휘말린 세자 이건의 일대기를 다룬다. 첫 사극인 데다 극을 이끌어야 하는 주인공을 맡은 만큼 수호에게 ‘세자가 사라졌다’는 어느 때보다도 책임감이 컸던 작품이다.“이건을 연기할 때 세자라는 역할의 무게감과 책임감을 표현하려고 했어요. 이번 작품을 하면서 사람도 잘 안 만나고 계속 대본만 봤어요. 다른 일을 할 때도 밥 먹으면서도 자기 전에도 계속 대사를 읊었어요.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나 아쉬운 점은 없는 것 같아요.”특히 수호는 이번 사극 출연으로 가수로만 활동했을 때보다 팬 연령층이 넓어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40, 50, 60대 중장년분들은 많이 알아봐 주신다. 식당을 가도 ‘세자 아니냐’고 물어봐 주신다”며 “제 팬이 되셨는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출연을 결심한 데에는 이런 이유도 있다”고 미소 지었다.엑소 내에서 맏형인 수호는 이번 작품에서 주로 호흡을 맞춘 후배 홍예지, 김민규와는 10살 정도 차이가 난다. 극 중 홍예지는 이건과 로맨스를 펼치는 세자빈 최명윤 역을, 김민규는 이건의 이복동생 도성대군 역을 맡았다. 한참 후배들과 연기하며 본의 아니게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담당했다는 수호는 “저를 엑소로 많이 본 친구들이라서 그런지, 저를 많이 편하게 대해줬다. 대사를 맞추려고 제가 먼저 다가가면 되게 감사한 표정을 짓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제가 먼저 장난을 많이 치긴 했지만 일부러 텐션을 높이려고 그런 건 아닌데 후배 동생들은 제가 분위기 메이커라고 얘기를 해주더라. 연기를 할 때도 서로 애드리브를 만들어 가면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웃었다.수호는 이번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선배 연기자 명세빈, 김주헌, 차광수에 대해서도 “선배님 세 분이 극 중 저와 적대 관계라서 약간 서먹서먹한 게 없지 않아 있었는데 제가 후배라서 그런지 먼저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대사도 먼저 맞춰보자고 해 주셨다. 정말 많이 배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수호에게 연기는 부차적인 일이 아니다. 가수가 자신을 표현하는 일이라면 연기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표현하는 일이다. “다른 사람을 표현하는 것에서 오는 매력이 좋아요. 제가 언제 왕이 돼 보겠어요. 누군가의 감정을 이해하고 그것을 해소한다는 건 되게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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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엑소 완전체 컴백, 잠시만 안녕…아쉬움 속 연기된 ‘3세대 보이그룹’의 귀환

“컴백이 얼마 남지 않았고 열심히 달릴 준비를 하고 있으니 2023년도 저희와 함께 해주시면 좋겠습니다.”지난 4월 개최된 엑소 데뷔 11주년 기념 팬미팅 ‘엑소 클락’에서 엑소는 올해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당초 SM엔터테인먼트는 외부에 공표하지는 않았지만 엑소 완전체 앨범을 오는 7월 선보일 계획이었다. 하지만 멤버 카이의 갑작스러운 군 입대로 팬들은 또 한 차례 기다림을 견뎌야 하는 상황이 오고 말았다.지난 11일 카이가 육군훈련소로 입소했다. 그는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카이는 입대 전 뮤직비디오 일부 촬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카이는 엑소 멤버 중 시우민, 디오, 수호, 첸, 백현, 찬열에 이어 7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엑소의 활동을 올 3분기로 잠정 결정한 상태다. 엑소의 마지막 완전체 앨범은 지난 2018년 12월 발표된 정규 5집 리패키지 ‘러브샷’이다. 이후 엑소의 맏형 시우민이 입대하면서 ‘군백기’를 맞이한 엑소는 5년 동안 멤버들의 개인 활동으로 팬들의 허전함을 달랬다. 공백기가 길어진 것 외에도 엑소의 컴백이 연기된 것에 아쉬움이 큰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걸그룹이 강세를 보이는 최근 국내 가요계에서 엑소의 완전체는 ‘3세대 보이그룹’의 귀환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2010년대 ‘EBS’(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라 불리며 보이그룹의 삼대천왕 자리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세븐틴만 완전체로 활동 중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2월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군백기를 맞이했고, 지민, 제이홉, 슈가가 올해 솔로 앨범을 발매했다.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였던 세 그룹 중에서 엑소는 성숙하고도 섹시한 콘셉트와 보컬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차별화됐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등 4세대 보이그룹이 후발주자로 나서고 있지만 3세대 보이그룹의 활약에는 아직 못 미치고 있다. 여기에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등 4세대 걸그룹과 더불어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3세대 걸그룹도 여전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엑소의 컴백이 지금의 K팝계에 어떤 영향력을 끼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던 찰나였다. 엑소가 5년이라는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 여전한 팬덤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는 점도 컴백의 기대 요인이었다.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수용 가능 인원 1만5000명)에서 열린 팬미팅 ‘엑소 클락’은 약 4년 4개월 만의 완전체 일정임에도 예매 오픈과 동시에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엑소 클락’은 전 세계 120개 지역에서도 동시 시청돼 엑소의 변함없는 인기와 티켓 파워를 확인시켰다. 멤버들의 솔로 앨범도 남다른 화력을 자랑 중이다. 3월 발매된 카이의 ‘로버’는 초동 판매량 20만 장을 넘겼으며, 백현은 2021년 3월 입대 전 발표한 ‘밤비’로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당시 솔로 가수 10년 누적 앨범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수호도 2020년 3월 발매한 ‘자화상’으로 21만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했다. 그간 엑소는 ‘으르렁’, ‘러브 미 라잇’, ‘중독’, ‘코코밥’, ‘템포’, ‘러브샷’ 등 항상 새로운 음악과 탄탄한 실력으로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여전한 인기 아이돌이자 엑소만의 장르를 개척한 아티스트인 만큼 추후 완전체 컴백에 팬들의 기다림은 계속될 전망이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엑소는 SM엔터테인먼트표 아이돌의 절정이었다”며 “데뷔 이래 최단기간에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아이돌 그룹의 인기 주기를 앞당긴 그룹”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만약 엑소가 완전체 컴백을 한다면 그동안 엑소의 무대를 보지 못했던 팬들의 바람이 투어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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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시우민, 말년 휴가→12월 6일 미복귀 전역 [공식]

그룹 엑소(EXO) 시우민이 전역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시우민은 현재 말년 휴가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지침에 따라 오는 12월 6일 미복귀 제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별도 전역 행사는 없다"고 덧붙였다. 시우민은 지난해 5월 7일 현역으로 입대해 복무를 이어왔다. 육군창작뮤지컬 '귀환: 그날의 약속' 무대를 통해 얼굴을 비치기도 했다. 이로써 엑소의 맏형 시우민은 그룹 내 첫 군필자가 됐다. 현재 멤버 디오, 수호, 첸이 복무 중이다. 한편, 시우민이 속한 그룹 엑소는 지난 2012년 4월 8일에 데뷔해 '으르렁 (Growl)', 'CALL ME BABY', 'MONSTER'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1.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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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샤이니→엑소 전역 러쉬, 오빠들이 돌아온다

장수 보이그룹들이 돌아온다. 2018년 릴레이 입대로 소녀 팬들을 고무신 신게 했던 아이돌들이 올해 줄줄이 제대한다. 지난해 연예계를 휩쓴 '정준영 카톡방' 사건 이후 멤버 탈퇴의 아픔을 겪은 그룹들이 많아, 가요계 새로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비투비 리더 서은광은 말년 휴가를 나와 4월 7일 부대 복귀 없이 제대한다. 8월 이창섭·9월 이민혁까지 비투비 맏형 라인이 올해 모두 전역을 앞두고 있어, 동생 라인 입대 전 잠깐의 조우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인피니트도 전역 이후 활발히 활동 중인 김성규를 필두로 이성열, 장동우 등이 돌아온다. 샤이니에선 막내 태민을 제외한 온유, 키, 민호가 순차 제대한다. 씨엔블루는 올해 완전체 3인조로 뭉쳤다. 하이라이트도 4월 윤두준부터 12월 손동운까지 전원 군필자 그룹이 된다. 엑소 첫 입대 주자였던 시우민도 연말 제대를 앞뒀다. 빅뱅은 전역 후 전원 재계약에 성공, 첫 활동으로 10월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를 예정했다. '우리집' 유튜브 직캠으로 역주행 인기를 얻고 있는 2PM도 순차 제대 중에 있어, 팬들도 내년 활동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데이터 분석에서도 2~3세대 그룹들을 향한 대중적 관심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샤이니, 빅스, 인피니트, 빅뱅, 비투비, 2PM, 2AM, B1A4, FT아일랜드, 핫샷 등 군백기(군입대+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그룹들이 순위권을 다수 채웠다. 가요 전문가는 "보이그룹의 세대교체가 이뤄지지 않은 탓도 있다. 빅뱅, 엑소, 방탄소년단 등 7년 차 이상의 그룹들이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내수시장 주도권을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코로나 19 여파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말년휴가를 받아 복귀 없이 제대하고 있기 때문에 소속사들도 향후 활동에 대해 비교적 이른 준비를 하고 있다. 비투비, 하이라이트 등 음원에서도 두각을 내는 대중적 보이그룹들이 복귀한다면 가요계 쏠림 현상에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춰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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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예능·판타지로맨스·태연·첸" V오리지널 풍성한 11월 라인업

V오리지널이 기대만발 11월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V오리지널 최초 힙합 예능 ‘둘도 없는 힙합 친구 : DAMOIM‘(제작 딩고 스튜디오, 이하 ‘다모임’)이 베일을 벗는다. ‘다모임’은 대한민국 대표 힙합 레이블의 수장이 된 16년 지기 84년생 동년배 염따·사이먼 도미닉(쌈디)·더콰이엇·딥플로우·팔로알토가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힙합 거장들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거침없는 말솜씨와 예능감을 보여줄 예정. ‘다모임’은 4일 오후 6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브이라이브(V앱)를 통해 선공개된다. 특히 84년생 동갑내기 래퍼 더 콰이엇, 딥플로우, 사이먼 도미닉(쌈디), 염따, 팔로알토, '다모임'의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브이라이브만의 스페셜한 혜택이 공개될 예정이라 힙합을 사랑하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나의 이름에게(제작 플레이리스트)’는 V오리지널의 판타지 로맨스 웹 드라마 계보를 이어 간다. ‘나의 이름에게’는 운명의 이름이 몸에 새겨지는 세계에서 지우와 재하가 사랑을 찾아 나가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웹 드라마 최초로 ‘네임버스’라는 소재를 선택해 새로운 판타지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V오리지널의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신작 ‘나의 이름에게’는 2일 오후 7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토 오후 7시 브이라이브(V앱)와 네이버TV에 공개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스타의 리얼한 일상을 담은 웹 예능도 온다. ‘펫셔니스타 탱구’(제작 SM C&C)는 보컬퀸 태연과 그의 공식 베스트 프렌드 견생 2년차 제로의 우정과 교감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달 30일 첫 티저 영상 공개에 이어 31일에 ‘펫셔니스타 탱구’의 0화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팔불출 제로 누나 태연의 매력과 보고만 있어서 엄마 미소가 유발되는 제로의 매력이 담겨 본 방송을 기대케 한 것. V오리지널 ‘펫셔니스타 탱구’는 26일 낮 12시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과 네이버 TV를 통해 1화가 첫 방송된 후 매주 화, 목 낮 12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무엇보다 첫 방송 전까지 태연과 제로의 남매 케미가 돋보이는 스페셜 영상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V오리지널의 시그니처 웹 예능 ‘심포유’는 첸과 함께 돌아왔다. EXO의 영상 기록기 ‘심포유’(SM C&C)는 지난 시즌1에서 엑소의 맏형 시우민의 무대 밖 반전 일상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새로움을 선사했다. 이어 이번 ‘심포유 - 첸 편’은 첸의 특별한 버스킹 여행을 담아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에서 독점으로 공개한다. ‘심포유 - 첸 편’은 지난 지난 달 28일 첫 공개돼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심포유 - 첸 편’은 매주 월, 수, 금 낮 12시에 브이라이브(V앱)와 네이버TV에서 독점 공개된다. 웹 드라마 최초 1억뷰를 돌파한 ‘전지적 짝사랑 시점’은 스핀오프작 ‘연애미수(제작 와이낫미디어, MBC)’로 돌아왔다. ‘연애미수’는 연애에 수없이 도전하지만 늘 미수로 그치는 고등학생들의 짝사랑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스 코믹 드라마. ‘연애미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뿐만 아니라 TV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브이라이브(V앱)에서는 ‘연애미수’를 조금 더 빨리 만날 수 있다. 지난 달 28일, 브이라이브(V앱)를 통해 1화를 공개한 ‘연애미수’는 매주 월,화 오후 6시에 브이라이브(V앱)와 네이버TV에서 MBC보다 먼저 선공개된다. 10월 인기작을 11월에도 브이라이브(V앱)에서 이어 만날 수 있다. ‘에이틴’-‘일진에게 찍혔을 때’를 이어 ‘하이틴 붐’을 일으키고 있는 웹 드라마 ‘라이크’는 매주 월, 목 오후 7시에 브이라이브(V앱)와 네이버TV를 통해 타 플랫폼보다 1회차씩 선 공개된다. 또 글로벌 아이돌 성장 일기를 담은 예능 ‘투 비 월드 클래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브이라이브(V앱)와 Mnet에서 동시 방영되며 방송이 끝난 후 오직 브이라이브(V앱)에서만 심사 결과가 공개된다. V오리지널 측은 “올해 V오리지널은 웰메이드 시즌제 드라마와 새로운 도전이 어우러진 예능 라인업을 구축해왔다"며 "이번 11월은 가장 콘텐츠가 풍성한 한 달이 될 것이다. V오리지널 최초의 힙합 예능으로 힙합 장르 타깃 확장을 시도하면서, 네임버스 세계관의 판타지 로맨스, 레전드 인기작의 귀환 등 신선하고 차별화된 볼거리가 다양하게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V오리지널이 제공하는 풍성한 콘텐츠를 취향에 따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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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세훈, 디오 軍 입대 전 회식 자리 공개 '끈끈한 의리'

그룹 엑소(EXO)가 멤버 디오의 군 입대를 앞두고 한자리에 모였다.엑소 멤버 세훈은 26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엔 함께 모여 식사를 하고 있는 백현, 카이, 수호, 찬열, 첸, 디오, 세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중국에서 활동 중인 레이와 지난 5월 입대한 맏형 시우민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모여 디오의 입대 전 모임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각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한자리에 모인 멤버들의 훈훈한 우정이 눈길을 끈다.디오는 시우민에 이어 엑소 두 번째 주자로 군복무에 나선다.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며,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입대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한편, 엑소는 7월 19~21일, 26~28일 6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 EXplOration -'(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을 개최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6.2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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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휴가·군백기에 SM 실적 부진…하반기 볼 수 있나

그룹 엑소가 긴 휴가를 나고 있다. 재계약 여파는 없지만 반년 째 음악활동 소식이 없는 멤버들도 있어, 기다리는 팬들에겐 '마의 7년'이나 다름없다.지난 1월 초 엑소는 데뷔 7년만에 휴가를 받아 각자의 시간을 가졌다. 활동 사이 휴식기는 있었지만 멤버 전원이 동시에 일주일을 통으로 쉬는 것은 데뷔 이래 처음이었다는 멤버 도경수(디오)의 설명이다. 의미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왔지만 올해 그룹 활동 소식은 아직까진 들려오지 않는다.증권업계에 따르면 엑소가 공백을 가진 1분기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30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팝의 글로벌 시장 확대로 지난해보다 해외음원 매출이 2배 늘었음에도 주요 가수들의 앨범 부재를 메우진 못했다는 분석이다.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커진 적자 폭에 SM도 "하반기에는 엔터테인먼트 본업의 체력 강화로 아티스트 스케줄이 집중, 영업이익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더벨을 통해 말했다.첸이 열심히 솔로 활동 중이지만, 맏형 시우민 군입대와 최근 배우들과 목격된 도경수의 일본 여행 등으로 엑소 공백은 여전하다. 불안함에 해외 팬들은 19일 SM을 향한 '도경수 관리에 대한 성명서'를 각국 언어로 내고 '응원할게_도경수' 해시태그 이벤트를 벌였다. 내용엔 "(휴가를 간다고 했던)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금은 6개월이 됐고, 팬 이벤트나 백상예술대상까지 활동이 없었다. 소속사로부터의 소식도 지난 3월 불거진 도경수의 탈퇴설에 불구하고 활동에 관한 정보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배우로, 가수로의 도경수 활동 방향을 알려달라고 적혀 있다. 백현은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을 열고 "얼마나 (팬들이) 기다리면서 힘들겠나. 기다리는 건 언제나 힘든 것 같다. 스트레스도 있으실 거고, 저희(엑소)가 얼마나 힘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이라면서 "저희보고 행복하고 뭔가 힘났으면 좋겠다. 정말로 무대 하면서 팬 분들 표정만 봐도 어떤 기분인지 느껴지고, 와준 것도 정말 고맙더라.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여러분도 저도 웃었으면 좋겠다. 더 많은 힘이 되고 싶어서 유튜브도 열었다"고 말했다.기약없는 공백기 속에서도 엑소는 7월 SBS '슈퍼콘서트 in 홍콩' 라인업에 일단 이름을 올렸다. 하반기 컴백 기대감도 점쳐지는 가운데, 주식 전문가들은 2분기와 3분기에 실적 서프라이즈를 전망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방탄소년단 낙수효과로 국내 가수들이 좋은 조건으로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며 "SM의 중국 내 잠재력과 해외 음원 고성장 등을 감안"이라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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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변화의 바람' 규현 제대 후 완전체된 슈퍼주니어..군 복무 시작한 엑소

SM엔터테인먼트의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7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슈퍼주니어 규현이 제대하고 엑소 시우민이 군 입대를 했다. 이로 인해 같은 날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에 큰 변화가 생겼다.슈퍼주니어 막내 규현의 제대로 올해부터 슈퍼주니어는 완전체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멤버들이 순차적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다시 완전체로 모여 활동하기까지 약 10년 걸렸다.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은 이날 인스타그램에 '규현아 고생했다 이제 자리 하나 더 만들어야겠어. 슈퍼주니어 군대 모두 해결. 10년 정도 걸렸다'며 '슈퍼주니어 컴백. 2019. 언제 인지는 나도 모름 하지만 기대해요'라며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의 보컬 파트를 담당하는 규현의 복귀로 슈퍼주니어의 음악이 어떻게 달라질지 기대를 모은다.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중 맏형인 슈퍼주니어가 군 복무를 모두 해결한 날, SM엔터테인먼트의 또 다른 그룹 엑소는 군 복무를 시작했다. 시우민이 군 입대를 했다. 2012년 엑소가 데뷔한 이후 멤버가 군 입대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우민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줄줄이 군 복무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엑소 완전체 활동은 당분간 보기 힘들어졌다.시우민은 엑소 뿐만 아니라 엑소 유닛 그룹 엑소 첸백시로도 활동했던 멤버. 시우민의 부재로 엑소 첸백시 활동 역시 잠시 멈출 예정이다. 시우민이 없이 활동하는 엑소와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이어질 전망이다.엑소의 경우 올 초부터 재계약에 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 지난 3월 디오의 엑소 탈퇴설이 불거지자 SM엔터테인먼트는 "탈퇴설은 사실무근이며 엑소의 계약 기간은 아직 많이 남았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하지만 시우민을 시작으로 멤버들이 군 입대를 할 예정인 가운데 재계약 이슈까지 겹치는 건 언젠가 벌어질 일이라 향후 엑소의 행보에 관심이 더욱 모아진다.김연지 기자 2019.05.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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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시우민, 오늘(7일) 현역 입대···멤버 중 첫 주자

그룹 엑소(EXO) 시우민이 오늘(7일) 현역 입대한다.시우민은 7일 오후 강원도의 한 훈련소로 입소해 현역 군 복무를 시작한다. 시우민은 엑소 멤버 중 처음으로 군입대를 하게 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조용히 입대하고자 하는 본인의 뜻을 존중해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팬미팅 등의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전했다.시우민은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팬미팅 'Xiuweet Time(슈윗 타임)'을 열어 입대 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하기도. 시우민의 삭발 셀카에 멤버 백현과 찬열, 세훈, 카이 등은 애정을 담은 댓글을 통해 팀 맏형의 군입대를 응원했다.시우민이 엑소의 첫 주자로 현역 입대를 하게 되면서 당분간 팀의 완전체 모습을 보기는 힘들어졌다.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더욱 단단하고 멋진 모습으로 성장할 시우민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시우민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곡 '이유 (You)'를 공개한다. '이유'는 지칠 때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상대에 대한 감사와 늘 함께해야 하는 이유를 전하는 곡으로, 시우민이 군입대에 맞춰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노래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5.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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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 시우민, 삭발 사진 공개…엑소 군백기 돌입

그룹 엑소 멤버 시우민이 입대를 앞두고 머리를 잘랐다.시우민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입대를 위해 삭발을 한 시우민의 모습이 담겨 있다.엑소 맏형인 시우민은 7일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시우민을 시작으로 입대 러시를 예고한 엑소는 군백기에 들어간다. 시우민은 지난 4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팬미팅 'Xiuweet Time'을 열고 팬들에 입대 전 마지막 인사를 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9.05.0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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