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모모랜드 탈퇴' 태하 "함께해 행복했다,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 [전문]
태하가 그룹 모모랜드 탈퇴 소감을 밝혔다.태하는 30일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근황이 담긴 사진과 글을 올렸다.태하는 "모모랜드의 한 멤버로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너무너무 행복했다"며 "활동하면서 평생 느끼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할 일들을 많이 느꼈다. 정말 감사하다"고 고백했다."저 김태하를 빛날 수 있게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다"고 팬들에게 거듭 인사한 태하는 "지금 이 감사함을 잊지 않고 새 출발해 더 예쁘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태하 많이 응원해 달라. 감사하다"고 전했다.2017년 모모랜드에 데이지와 함께 합류한 태하는 지난 3월 건강상의 이유로 모모랜드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Show Me' 활동을 함께하지 못했다. 그는 소속사와 오랜 논의 끝에 모모랜드에서 탈퇴하고 소속사와의 전속계약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이날 팬카페를 통해 "모모랜드의 멤버 태하와 연우는 금일부로 팀을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고 밝혔다. 태하는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으며 연우는 연기자로 전향한다. 활동을 중단한 데이지 역시 향후 행보를 두고 소속사와 논의 중이다.▼이하 태하 SNS 글 전문.안녕하세요 태하입니다모모랜드의 한 멤버로서 너무많은 사랑을 받았고, 그동안 함께해주셔서 너무너무 행복했어요활동하면서 평생 느끼지 못하고 경험하지 못할 일들을 많이 느꼈어요 정말 감사해요....!!!! 저 김태하를 빛날 수 있게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요.지금 이 감사함을 잊지 않고 새 출발해서 더 예쁘고 좋은 모습으로 그리고 또,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고 태하 많이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1.30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