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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3년 만에 돌아온 경마공원 여름축제

무더위를 떨쳐낼 경마공원의 여름축제가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한국마사회가 전국 3개 경마공원에서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다채로운 축제와 이벤트로 고객을 맞는다. 먼저 서울경마공원에서는 30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총 17일간 ‘2022년 서울경마공원 야간 수국축제’가 펼쳐진다. 지난 4월 서울 근교 벚꽃 맛집으로 유명했던 벚꽃길을 수국꽃길로 탈바꿈해 야간경마 시즌의 특색있는 여름축제로 꾸민다. 서울경마공원 금동마상부터 약 1㎞ 이어지는 거리를 수국행사 공간으로 조성하고 수국 꽃길 동선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쾌적한 관람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수요일과 목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야간 수국축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SNS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꽃과 관련된 플라워로드, 플라워카페 등 체험 이벤트와 즉석사진 촬영 등으로 채울 계획이다. 인디 뮤지션들의 버스킹과 푸드트럭 등도 더해진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는 여름철 간이 물놀이 시설인 바닥분수 운영을 3년 만에 재개했다. 바닥분수는 바닥에서 솟는 물줄기 사이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체험시설로 오는 8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4시30분까지 운영된다. 이외 90m 사계절 썰매장인 슬레드힐과 어린이 승마체험이 가능한 포니승마장 등 여름 시즌 경마공원을 찾은 고객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특히 동물병원, 말 수영장 등 경마공원 곳곳을 탐방하고 말과 관련된 체험을 할 수 있는 렛츠런투어도 준비됐다. 제주경마공원에서는 여름 폭염을 잠재울 ‘2022년 제주경마공원 어린이 물총놀이 축제’가 개최된다.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물을 주제로 한 테마로 기획됐다.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재개되는 여름축제로,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보육시설, 다문화 가정 등 지역 소외계층을 초청하는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용 시간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여기에 물놀이 축제에 맞춰 마임행사, 버스킹 공연, 지역 사회적 기업 및 소상공인들과 함께하는 플리마켓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7.28 19:02
생활/문화

경마공원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으로 오세요

과천 경마공원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이 오는 11월 3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한국마사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3일부터 과천 경마공원에서 바로마켓을 매주 화·수요일에 정상 시행한다고 밝혔다. 바로마켓은 과천 경마공원에서 경마가 없는 평일(기존 수·목요일)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약 2개월간 바로마켓 운영이 중단된 바 있다. 판매 활로가 막힌 참여 농가들의 요청으로 지난 4월부터는 경마공원 주차장을 이용해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운영해왔다. 3일부터는 경마공원 진입로 ‘꿈으로’에서 기존 방식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및 국민 전반 방역 의식이 높아진 환경을 고려해 코로나19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들의 소득 지원 확대를 위한 결정이다. 축산물 차량 4대를 비롯해 총 145개의 농가가 참여한다.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용자와 판매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바로마켓 장소를 비롯해 여러 사람의 손이 닿는 카트, 장바구니를 상시 소독한다. 판매자 전원은 영업 개시 전 발열 체크를 해 37.5도 이상은 귀가 조처한다. 판매 중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식품 시식은 이뤄지지 않는다. 이용자 역시 출입 시 비접촉식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과 함께 항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차에 탄 채로 구매가 이뤄지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해왔다. 바로마켓이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의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동시에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바로마켓에 이용자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10.30 07:00
생활/문화

경마, 올해말까지 목요일 경주 시행…코로나19에 운영 조건 완화

올해 코로나19로 경마 ‘설계도’가 바뀐다. 한국마사회는 25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경마가 재개됨에 따라 원활한 경주 시행과 효율적 제도 운용을 위해 올해 경마 시행 계획을 일정 부분 변경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말산업 전반의 위기 속에서 경마 또한 약 4개월간 시행되지 않음에 따라 올해 일정에도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안정적 경마 운영을 위해 경주 시행 규모, 대상경주 요건 등 일정 조건을 완화하고 기타 조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변경에 나섰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경주 수 확대 편성, 안정적 경주 시행, 효율적 경주 자원 운용, 우수마 선발체계 조정 등이다. 이와 같은 해당 변경 내용은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적용된다.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말산업 부문 정상화를 위해 경주 수 확보에 나선다. 올해 연말까지 목요일에도 경마가 진행되며 목요일 경마는 제주에서만 시행된다. 금요일에는 부산·경남 경마만 개최된다. 기존대로 토요일은 서울과 제주 경마가 진행되며 일요일은 서울과 부산·경남에서 경마 경기가 열린다. 기존에 3개 경마장이 각 1주씩 순차적으로 운영했던 하계 휴장도 올해는 시행되지 않는다. 또 추석 연휴 기간에도 경마가 시행돼 10월 3일, 4일에 서울과 부산·경남 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매년 여름에 시행됐던 야간경마는 올 7월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한국마사회는 경주마 관계자 소득 안정 등 말산업 정상화를 위한 노력에도 발 벗고 나선다. 코로나19로 장기화한 경마 중단에 따라 침체한 분위기를 환기하고 경주마 출전 장려와 안정적인 경주 운영을 위해 경마 상금 운영기준을 한시적으로 일부 조정한다. 순위에 상관없이 출전 두수에 따라 출전만 하면 모두 지급되는 마주·조교사·기수·말 관리사 출전료를 새롭게 신설한다. 마주, 조교사, 말 관리사에게 지급되던 출전장려금은 기존 9위에서 10위까지로 범위를 확대했다. 경마 제도나 출전조건 또한 탄력적으로 운영해 경주마 자원 운용의 묘를 살릴 예정이다. 당초 경주 경험이 있는 기성마들의 주행심사 합격 기준을 올해 7월부터 1분 6초에서 1분 4초 이내로 강화하기로 했으나 장기적인 경마 중단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일반적인 경주 운영에서도 유연함을 발휘할 예정이다. 일반경주에 출전하는 마필 두수의 상한선과 하한선을 탄력적으로 조정해 기존에 8~14두에서 7~14두로 범위를 넓히는 등 특정 기간이나 시즌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할 예정이다. 대상경주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대상경주 일정은 조정하되 기존에 계획된 경주는 전부 열린다. 상반기 주요 대상 경주 중 하나인 코리안 더비는 오는 8월 2일 서울 경마공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국내 톱5 최고 상금 경주인 대통령배(11월 8일, 서울), 그랑프리(12월 13일, 서울) 출전마 선발을 위한 승점 체계인 ‘Road to GⅠ 챔피언십’ 운영은 정상적으로 시행된다. 연도 대표마를 선발하는 코리아 프리미어 지정 경주도 기존 6개 대상경주(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오너스컵, KRA컵 클래식, 대통령배, 그랑프리 누적 승점 상위 3위 대상 인센티브 지급)에서 오너스컵 시행일정 연기에 따라 5개 대상경주를 기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0.06.26 07:00
생활/문화

마사회, 코로나 타격 농민 위한 '바로마켓 드라이브 스루' 운영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농민을 돕기 위해 서울 경마공원에 ‘바로마켓 농축수산물 드라이브 스루’ 장터가 선다.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바로마켓은 서울 경마공원에서 매주 수·목요일마다 열리는 농수산물 장터로 농가와 소비자가 직거래로 연결돼 구매·유통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농수산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시장으로, 지난해 약 140여개의 농가가 참여했고 145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올해도 바로마켓은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난 2월 전통 장 담그기 음식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해 고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입국한 교민들에게 임시 생활시설을 지원한 충북 진천군과 충남 아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농특산물·화훼 특별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바로마켓 또한 휴장 기간에 돌입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바로마켓 입점 농가들을 돕고 농축수산물 판로 지원을 위해 ‘바로마켓 농축특산물 드라이브 스루’ 장터라는 이색적인 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29일부터 문을 열었다. 장터는 정상 개장 시까지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경마공원 주차장에서 진행한다. 판매하는 품목은 양곡류, 과실류, 채소류, 특용류, 수산물, 가공식품, 반찬‧장류, 축산류 등이며 품목별로 꾸러미 또는 단품으로 준비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보 방문고객은 행사장 입장이 제한된다. 차량을 이용한 장터 방문은 경마공원 준마교를 통해 진입이 이뤄지고 현금과 카드 결제 모두 가능하다. 한국마사회와 바로마켓 운영사(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판매 농가와 방문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행사장 입구에서 비접촉식으로 발열 체크를 진행한다. 운전자 및 동승자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고객에 한해서만 입장하도록 안내 중이다. 판매자들도 영업 시작 전 전원 발열 체크를 하고, 마스크와 위생장갑 의무 착용을 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우리 농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이라는 아이디어를 차용했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바이러스 방역과 안전 대책도 철저하게 챙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2020.05.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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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경정사업본부, '지정연습'에 숨겨진 베팅 노하우 찾아라

'지정연습 속에 베팅 해답이 있다고?'경정이 경륜, 경마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그 차이점 가운데 하나는 선수들이 연습(지정연습)하는 것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전에 앞서 행해 지는 훈련은 선수들의 컨디션 점검인 동시에 모의경주 성격을 띠고 있어 베팅을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국민체육진흥공단의 경정사업본부는 6일 10회차부터 기존 66명에서 매주 72명으로 입소 훈련 선수들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경정 지정연습은 매주 화·수·목요일 3일에 걸쳐 시행된다. 화요일은 오전·오후에 걸쳐 개인 선회 및 스타트 연습이 실시되고, 경주일인 수·목요일은 오전 9시10분에 지정연습이 실시된다. 올해 경정은 프로펠러 고정지급제가 도입되면서 지정연습 결과도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고 있다.특히 지정연습을 통해 선수와 모터보트의 궁합도 및 예상치 못했던 전복으로 인한 기력저하까지 예측할 수 있다. 각 선수들의 훈련 습성을 미리 파악하고 지정연습을 참관한다면 베팅 전략을 세우는데 큰 좌표가 될 수 있다.◇지정연습과 똑같은 실전형훈련을 실전처럼 성실하게 임하는 모범적인 선수들이 있다. 어선규와 유석현, 서화모, 최영재, 손제민 등이 그 대표적인 표본이다. 이 선수들은 지정연습 때 훈련을 실전처럼 하기 때문에 연습에서 부진을 보였다면 실전에서도 그 성적이 비슷하게 반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면 지난 8회차에 출전했던 어선규는 훈련부터 최상의 컨디션을 유감없이 발휘했었고 실전에서도 3연승을 거뒀다. ◇모터성능에 따라 급변하는 기복형말 그대로 편차가 심한 기복형 선수들을 말한다. 김종목과 김국흠. 경상수, 강지환, 조성인, 이동준 등이 해당된다. 이들은 평소 이렇다 할 모습이 없는 선수들이지만 고성능 모터를 만나면 그 결과가 180도 달라지는 카멜레온형이다. 강지환은 8회차와 9회차 연이어 우수 모터를 장착해 우승 4회, 준우승 1회를 기록하며 착순점 6점대 진입에 성공했다. ◇스타트에 모든 걸 거는 출발형지정훈련 때 오직 스타트에만 연연하는 선수들도 있다. 박석문과 정민수, 김효년, 김응선, 이태희 등이 이 케이스다. 연습 때 훈련 내용과 무관하게 자신만의 스타트 타임을 정확히 잡아낸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만한 선수들이다. 때문에 이들 선수들은 훈련 때 1,2착을 한 착순 결과보다는 당일 스타트 감각과 모터 시속 체크에 모든 초점을 맞춰 베팅해야 한다. ◇연습과 실전이 판이하게 다른 돌격형지정연습에서는 소극적인 모습으로 일관하는 선수들도 적지 않다. 이승일과 이재학, 김영민, 류해광, 권명호 등이 그들이다. 훈련 도중 연습을 주도하거나 하지 않고 자신만의 컨디션 점검에만 초점을 맞춘다. 연습 때는 후미에서 참관하면서도 막상 실전에만 나서만 물불 안 가리는 선수로 돌변해 좋은 성적을 내기도 한다. 경정 전문가는 "지정훈련에서의 착순 결과가 선수들의 승부의지와 비례하는 경우도 많지만 선수들의 훈련 습성에 따라 역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있다"며 "지정연습 결과와 선수들의 훈련습성 차이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창호 기자 chchoi@joongang.co.kr 2016.04.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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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한국마사회 ‘무료 승마체험’ 행사, 주말에 한해 연장 운영

KRA한국마사회 ‘렛츠런 CCC. 용산’(용산지사)에서 진행되던 ‘무료 승마체험’ 행사가 주말에 한해 연장 운영된다. 미니호스 승마체험과 먹이주기, 승마 체험 등으로 짜여진 무료 승마체험 행사는 당초 방학기간 동안 운영하기로 했다. 그러나 기대 이상의 높은 인기를 얻어 9월말까지 기간이 연장됐다. 단 방학기간 종료에 따라 주말에만 이용할 수 있다. 용산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전 학년생을 대상으로 시행된 ‘도심 속 승마체험’은 매일 체험 어린이 50여명(가족 포함 32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주말이면 용산 이외 지역의 사람들도 찾아와 평균 80여명의 어린이들과 400여명의 가족들이 승마를 체험했다. 다만 9월 7일(일)은 추석연휴로, 27일은 서울경마공원 행사로 인해 승마체험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안효진 용산 지사장은 “방학기간동안 승마체험 행사를 이용한 어린이와 가족이 총 7,333명에 달한다.”며 “동행한 학부형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승마체험 행사 종료가 아쉽다며 연장을 요청하는 분들도 많았다.”라며 행사 연장 배경을 전했다(승마체험 문의: 02-2199-9999).한편 용산지사에서 준비했던 9월 교육 특강 프로그램을 모두 취소됐다. 당초 용산 지사 측은 자녀 성격진단 및 대화법·진로선택 방법·대학 입시전략 설명회·자녀 강점 활용 학습법을 기획했고 9월 한 달 동안 매주 목요일 무료 특강이 열릴 예정이었다. 이번에 교육특강이 취소된 이유는 일부 주민이 교육특강 취소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용산 지사 측은 "이번 특강에 대한 문의가 상당히 많았지만 교육 특강을 둘러싸고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이 발생할 것이 염려돼 취소했다"고 밝혔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4.08.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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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매일 20배 이상 고배당 적중…전문가들 “경마계에 돌풍 일으킬 수도”

“매일 20배 이상의 고배당이 터진다. 볼거리도 많고 비용도 적게 들고 안할 이유가 없다.” 서울경마공원에서 만난 경마팬 D씨는 밝게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 “레이싱긱은 목요일부터 공부할 수 있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도 공부할 수 있어서 좋다. 게다가 배당도 터지니 얼마나 좋나.” 영등포 지사를 찾은 경마팬 A씨의 말이다.마른 장마가 한창이지만 경마정보앱 레이싱긱을 만난 경마팬들에게 소나기 배당을 선물받고 있다.레이싱긱이 자랑하는 슈퍼컴은 매일 20배 이상 고배당을 적중시키고 있고 레이싱긱의 전문가들은 어려운 경주에서 힘을 내고 있다. 실제로 레이싱긱은 11일 부산 9경주에서 20.3배, 11경주에서 40.3배를 적중시키더니 12일에는 서울 1경주 20.8배, 5경주 33.1배를 터트렸다. 13일에도 부경3경주 21.8배, 6경주 23.1배를 정확히 맞췄다. 지난주 예상가들중에서는 강백호 전문위원과 신한수·한대수 전문위원이 발군이었다. 강백호 위원은 11일 부산3경주 쌍승43.6배, 부산6경주 쌍승51.1배를 적중시키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신한수 위원도 11일 부산5경주 쌍승24배, 13일 부산3경주 복승14.5배를 적중시켰다. 한대수 위원 역시 11일 부산10경주 쌍승22.4배, 13일 부산3경주 쌍승21.8배를 정확히 맞추며 자존심을 지켰다.경마팬들은 레이싱긱 런칭 한달여 만에 레이싱긱의 가치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안정적인 적중률과 편의성이 높이 평가한 것이다. 레이싱긱의 핵심 콘텐트인 슈퍼컴의 신뢰성이 입증됐고 차별화된 경주 예상이 실전에서 적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슈퍼컴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초로 한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신뢰성을 끌어올렸다. 전문가들의 감각적인 예상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경제성도 한목하고 있다. 레이싱긱의 앱문자는 기존의 SMS 서비스와 같은 기능을 하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하다. 하루 5000원 이틀 8000원 3일 1만원이면 전문가 한명의 예상을 매 경주 받아볼수 있다.돌무치 일간스포츠 전문위원은 “레이싱긱은 예상과 달리 대단한 선전을 하고 있다. 경쟁력이 충분하다. 과거 예상지 ‘에이스’가 경마계에 처음 들어올때처럼 큰 폭풍이 될지도 모르겠다"고 평가 했다. 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표] 7월 2주차 레이싱긱 고배당 적중내역 2014.07.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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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KRA 서울경마공원, 경주편성 과정 참관 프로그램 운영 개시

KRA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이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3주차 목요일에 경주편성 과정 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경마공원 안내데스크 혹은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회당 5명이 참관한다. 오전 9시반에 시작되는 일정은 출전신청부터 경주편성표가 공지되는 과정 전반을 견학하고 설명을 듣는다.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있는 경주마들의 마방과 도핑검사도 볼 수 있다. 3월에는 20일에 시행되는 경주편성 과정을 참관하려면 13일까지 홈페이지(http://www.kra.co.kr)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2014.03.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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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이번주 베팅 기상도 11월 16-17일

편성=11월은 11월 30일이 토요 경주로 진행이 되면서 경마일수가 하루 늘어 났다. 결국 경주수가 많아졌기 때문에 11월은 출전두수가 분산 되면서 매주 많은 말이 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금주도 11월의 중반으로 진행이 되지만 여전히 다소 적은 경주마들이 출전하고 있어 안정적인 흐름과 배당이 많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주로=11월의 월초 경마일에는 주로 흐름이 다소 빠르게 진행이 됐지만 지난주에는 다시 정상적인 흐름으로 복귀 했다. 현재 함수율은 8%(양호) 상태를 기록하고 있지만 목요일과 토요일에 비소식이 있다. 전체적인 주로의 흐름이 지난주와는 상당히 달라 질 것이고 토요일과 일요일의 주로 흐름도 달라질 것이기에 금주는 주로의 흐름을 철저히 파악하고 공략해야 한다.감독=11월은 전체적으로 경주수는 늘어났지만 상금이 고르게 분배 되면서 상금 경쟁이 상당히 치열하게 진행 되고 있다. 상금이 부족한 감독들 가운데는 7팀 구자흥감독이 6마리의 경주마를 추전 시켰지만 대부분이 입상 도전 가능해 주목해야 한다. 떠 다른 달보다는 상금이 부족한 22팀 안병기감독도 7마리의 입상 가능 말을 출전 시켜 금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선수=금주는 8명의 선수가 부산으로 내려가서 상대적으로 다른 선수들에게 기승 기회가 많이 돌아 갔다. 그렇다 하더라도 대부분 올해 좋은 기량을 선보였던 기수들에게 기회가 더 돌아갔기 때문에 하위군 기수들은 여전히 많은 기승 기회가 없다. 31기 신인들은 8마리만 기승 할 수 있는 계약선수인데 교류경주가 진행이 되는 시기에는 그 제한이 풀리기 때문에 좀 더 많은 경주마에 기승했고 이찬호·김태훈·조한별은 주목 해야할 선수. 최근 여전히 좋은 기량을 보여 주고 있는 최범현이나 신인들 가운데 안정적인 기승술을 선보이는 김정준도 관심을 갖자.채준 기자, 도움=이종현 경마왕 전문위원(ARS)060-603-5000 2013.11.1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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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목요일엔 경마 장외발매소가 문화센터로

“해외에 나가면 남편은 어느 정도 영어가 되는데, 저만 ‘꿀 먹은 벙어리’가 돼서 창피하더라고요. 아직 시작단계지만 다음에 해외에 나갈 땐 영어로 현지인과 대화하는 게 목표예요”결혼 후 살림과 자녀들 교육에만 ‘올인’해왔던 주부 조미정(34ㆍ안산)씨는 지난해 2월부터 동네근처 KRA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에서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처음엔 독학할 생각으로 회화 책 하나 구입해 상황별 표현을 몇 문장씩 달달 외웠지만 며칠 못 가 한계를 느꼈다. 돌파구는 집 근처 장외발매소에서 운영하는 원어민 영어교실이었다. 원어민 수업을 들은지 1년 6개월여 만인 현재 조씨는 미국 드라마를 자막을 보지 않아도 내용을 대략 짐작할 수 있고 유창하진 않지만 외국인과의 짤막한 대화 진행에도 무리 없을 정도까지 영어실력이 늘었다.안산 장외발매소의 원어민 영어교실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달에 교재비 5000원으로 외국인에게 영어회화를 배울 수 있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한 번 개강할 때마다 20명 정원이 금세 들어찼다. 주로 30~50대 주부들이 신청하지만, 60·70대의 만학 할아버지와 할머니들도 열심이다. 안산 장외발매소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경마가 시행되지 않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문화센터로 변신해 원어민 영어교실, 승마교실, 탁구교실 등 10여개의 문화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안산 장외발매소 정영주 지사장은 “까다롭게 선발한 외국인 강사에게 무료로 수업을 받을 수 있어 지역민들의 호응이 좋다.”면서 “처음에는 10여명 정도가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나, 인기가 많아 지금은 대기 순번을 나눠 줄 정도”라고 전한다. 한편 KRA한국마사회의 30개 장외발매소에서는 외국어ㆍ수학ㆍ승마 같은 기본 프로그램부터 어린이경제교실·한문교실·독서논술교실·어린이 승마 등 학교에서 쉽게 배울 수 없는 강좌도 개설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채준 기자 doorian@joongang.co.kr 2013.08.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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