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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현역가왕3’ 솔지 “힘들었다”…피 말리는 준결승전서 설움 폭발

‘현역가왕3’ 솔지가 준결승 2라운드에서 방출 위기 속 힘들었던 마음고생을 폭발시키며 결국 오열을 터트린다.MBN ‘현역가왕3’ 지난 9회는 최고 시청률 12.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한 데 이어 무려 3주 연속으로 지상파-종편-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포함한 화요일 전 채널에서 압도적인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갈수록 더해지는 화력을 입증했다. 또한 K-콘텐츠 경쟁력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TV-비드라마 부분에서 화제성 TOP3를 차지하며 사그라지지 않는 뜨거운 열기를 확인시켰다.‘현역가왕3’에서 음원 최강자로 막강한 기세를 증명하고 있는 솔지가 오는 24일 방송될 10회 준결승전 2라운드 ‘뒤집기 한판 한일전 필살기’에서 참아왔던 마음을 분출하며 위기감을 드높인다. 본선 3차전 MVP를 거머쥐며 타장르 톱티어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솔지는 지난 준결승전 1라운드에서 패자부활전으로 생존한 빈예서에게 참패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던 상황. 그 결과 1라운드 10위로 하락하며 방출 후보에 이름을 올려 불안감에 휩싸였다.이런 가운데 솔지는 준결승전 2라운드에서 ‘사랑 참’을 선곡, 애절한 발라드 트롯으로 필살기 무대에 도전한다. 솔지는 무대에 나서기 전 “1라운드에서 점수 차가 많이 나서 불안하다. 오늘 집에 갈 수도 있다. ‘2라운드에 사활을 걸어야 순위를 올려볼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극심한 부담감을 토로한다.급기야 솔지는 ‘사랑 참’ 무대를 마친 후 눈물을 글썽이더니 끝내 펑펑 오열을 터트린다. “힘들었다. 그동안 꾹꾹 참았던 게 다 터졌다”라며 눈물의 이유를 설명한 솔지가 800점이 배점된 준결승전 2라운드에서 혼신의 무대로 대반전의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을지, 순위를 뒤집고 9위 안에 안착해 무사히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솔지가 흘린 눈물의 의미가 궁금증을 모은다.그런가 하면 ‘현역가왕3’ 10회 준결승 2라운드에서는 마스터들에게 소름을 일으키며 극찬을 받는 ‘괴물급 무대’가 등장한다. 한 현역의 무대가 끝난 후 연예인 판정단 13명 중 무려 7명이 만점을 부여한 무대가 탄생한 것. 과연 마스터들로부터 “음악 깡패 같다”라는 엄지척 칭찬을 받은 현역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제작진은 “‘현역가왕3’의 막강한 음원 최강자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솔지가 준결승전 1라운드 10위라는 방출 위기에 몰리면서 긴장감을 드러낸다”라며 “생존의 벼랑 끝에 놓인 솔지가 사활을 걸고 준비한 필살기 무대를 본 방송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라고 전했다.‘현역가왕3’는 대한민국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총출동,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싸움을 펼치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10회는 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23 14:13
프로야구

노시환 307억 계약 후 첫 타석서 한화 화이트 상대 투런 홈런 폭발

노시환(26)이 11년 총액 307억원 계약을 자축하는 홈런을 터뜨렸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의 노시환은 23일 일본 오키나와 가데나의 가데나 구장에서 열린 소속팀 한화 이글스와 평가전에 7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초 무사 1루에서 2점 홈런을 터뜨렸다. 그는 새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의 공을 잡아당겨 좌월 담장을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정도로 큼지막한 타구였다. 이날 오전 한화와 KBO리그 사상 역대 최고액·최장 기록이 나온 직후 터진 홈런이어서 더욱 의미있다. 한화는 23일 오전 "노시환과 2027년부터 2037년까지 11년, 인센티브 포함 총액 307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WBC 대표팀 주전 내야수인 노시환은 한화와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고, 계약 발표 후 첫 타석에서 기분 좋게 홈런포를 때렸다. 노시환은 2019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한화에 입단해 KBO리그를 대표하는 20대 우타 거포로 성장했다. 특히 2023년(31홈런 101타점)과 2025년(32홈런 101타점) 두 차례나 거포의 상징인 30홈런-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현재 리그에서 개인 통산 100홈런 이상을 기록 중인 20대 선수는 강백호(136홈런)와 노시환 2명뿐이다. 한화는 프랜차이즈 스타인 노시환을 장기 계약을 통해 꼭 붙잡고자 했다. 노시환은 "처음부터 나는 한화 이글스 밖에 생각을 안 했고, 다른 팀을 갈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봤다.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가 중간에서 잘해서 한화가 더 강팀이 될 수 있게 더 열심히, 책임감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노시환도, 대표팀도, 그리고 한화에도 모두 반가운 홈런포였다. 이형석 기자 2026.02.23 13:47
프로야구

애리조나 캠프 마친 염경엽 감독 "루틴 적립하고 팀플레이에 집중, 만족스럽다"

LG 트윈스가 미국 애리조나 1차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LG는 지난달 25일부터 염경엽 감독과 코칭스태프 18명, 선수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인디언 스쿨 파크(Indian School Park) 구장에서 실시한 1차 전지훈련을 22일 종료했다. 염경엽 감독은 "첫 번째는 부상자 없이, 또 팀이 가고자 하는 방향대로 캠프를 잘 마쳐서 만족스럽다. 그리고 누구 한 명 할 것 없이 모든 선수가 잘해줬다"며 "고참을 중심으로 어린 선수들까지 자신들의 루틴을 한 번 더 적립하고, 팀이 가져야 하는 팀플레이에 대해 집중하는 모습들이 굉장히 좋았다"고 평가했다. LG 선수단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3월 1일 KT 위즈, 5일 삼성 라이온즈, 6일 KIA 타이거즈와 평가전을 치른다. 염 감독은 "1차 캠프에서 훈련한 부분들을 오키나와까지 연결하여 경기에서 얼마나 운영할 수 있는지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형석 기자 2026.02.23 10:52
연예일반

‘언더커버 미쓰홍’ 자체 최고 10.6% 찍었다... 비자금 탈환 위한 드림팀 형성

tvN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이 시청률 10%대의 벽을 뚫었다.지난 21일 방송된 ‘언더커버 미쓰홍’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10.6%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선 박신혜가 새로운 조력자를 얻어 본격적인 비자금 확보 작전을 시작했다. 고복희(하윤경)는 강노라(최지수)가 시간을 끌어 주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송주란(박미현) 실장의 목소리를 흉내 내 은행장에게 보증을 서는 데 성공했고, 이에 홍금보는 자신의 계좌에서 무사히 비자금을 인출할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한민증권 비자금 확보 작전에 돌입한 홍금보는 증권감독원 상사인 윤재범(김원해) 국장을 만나 자신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 없는 이유를 설명했고, 윤 국장은 쓰러진 김미숙(강채영) 일에 죄책감을 갖지 말라며 홍금보를 위로하다가 오히려 자신이 눈물을 보였다.그런가 하면 한민증권을 집어삼키려는 신정우(고경표)와 DK벤처스의 계획이 순조롭게 흘러가던 찰나, 증권가의 모든 소식을 유통하는 PC통신 여의도 해적단에 이들의 관계를 의심하는 내용의 글이 연달아 게시됐다. 신정우는 오덕규(김형묵) 상무의 연줄을 이용해 사이트 폐쇄를 요청했고, 여의도 해적단은 이같은 조치에 자극받은 듯 한민증권 비자금에 관련한 진실을 밝히겠다고 선언해 혼란이 가중됐다. 여의도 해적단을 이끄는 ‘선장’이 한민증권 내부에 있다고 확신한 홍금보는 의심 가는 후보를 추린 후 거짓 대외비 문서로 미끼를 만들어 유도하는 작전을 꾸몄다.미끼를 문 선장의 정체는 다름 아닌 알벗 오(조한결)였다. 여의도의 일상에 권태를 느끼던 알벗 오는 오래전 컴퓨터 마니아인 이용기(장도하) 과장에게 협업을 제안했고, 사주 일가로서 내부 소식에 능통했던 알벗의 정보력과 천재 해커 출신 이용기의 기술력이 더해져 PC통신 여의도 해적단이 탄생했던 것. 하지만 여의도 해적단에게서도 한민증권 비자금과 관련된 정보를 더 얻어낼 수 없게 되자 홍금보와 고복희는 난항에 빠졌고, 자신을 추궁하는 두 사람의 행동에 의문을 품은 알벗 오는 결국 홍금보가 스무 살 말단 사원이 아닌 서른다섯 살 증권감독관이며 언더커버 임무 수행 중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한편 경제 한파 속에서도 따뜻한 순간이 찾아와 ‘미쓰홍’ 속 인물들을 웃게 했다. 홍금보는 자신의 본가인 치킨집에서 가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열었고, 룸메이트들과 잠시 멀어졌던 강노라도 참석해 모처럼 행복한 시간을 같이 보냈다. 301호에서 함께했던 애틋한 순간들을 돌아보며 눈물짓는 세 여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함께 붉어지게 했다. 여기에 “거리에서 들리는 캐롤은 내 생일 축하 예고편”이라는 홍금보의 발언에 강노라가 충격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약혼 예정인 신정우가 옛 연인과의 추억을 들려주며 했던 이야기와 똑같았기 때문. 홍금보와 신정우의 사이를 의심하게 된 강노라가 어떤 변수로 떠오를지 궁금하게 만들었다.방송 말미에는 한민증권 비자금 무사 탈환을 위한 새로운 ‘드림팀’이 결성돼 눈길을 끌었다. 홍금보의 진짜 정체는 물론 고복희와 함께 꾸미는 작전의 내용까지 모조리 알게 된 알벗 오와 이용기가 극적으로 합류했고, 서로 다른 능력치를 지닌 네 사람이 어떤 공조를 통해 짜릿한 전개를 만들어갈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2.22 09:05
동계올림픽

"얼마나 참고, 버티고, 울었는지 다 안다" 올림픽 은퇴 알린 최민정의 눈물과 어머니의 손편지 [2026 밀라노]

"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다."최민정(27·성남시청)의 '금빛 레이스' 뒤에는 어머니가 전해준 감동의 편지가 숨어 있었다. 최민정은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세 차례 올림픽에서 통산 메달 7개(금 4·은 3)를 따내며 한국 선수 동·하계 올림픽 최다 메달 신기록을 작성했다. 2018 평창 대회를 통해 올림픽 무대에 데뷔한 최민정은 개인 1500m와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땄다. 2022 베이징 대회에선 개인 1500m 2연패에 이어 개인 1000m와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계주 3000m 금메달과 개인 1500m 은메달을 합쳐 총 메달은 7개까지 늘어났다. 최민정은 1500m 결승 직후 올림픽 은퇴를 깜짝 발표했다. 최민정은 흐르는 눈물을 계속 닦으며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다. 경기 끝나고 나서도 '정말 이제 마지막이다'라는 생각만 들었다. 이제 올림픽에서 저를 보지는 못할 것 같다"라며 '올림픽 은퇴'를 선언했다. 올림픽 은퇴와 더불어 현역 은퇴까지도 고민하고 있다. 최민정이 한국 올림픽 역사상 최다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리면서 어머니가 보여준 사랑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최민정은 밀라노로 출국하기 전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인터뷰를 통해 어머니께 받은 '손편지' 내용을 소개했다. 최민정의 어머니는 편지에 "벌써 네가 올림픽에 세 번째로 출전한다는 게 엄마는 아직도 믿기지 않아. 6살 때 스케이트를 처음 신던 그 작은 아이가 이렇게 큰 무대에 서다니 그 자체로 엄마는 이미 기적 같아. 이번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엄마는 마음이 울컥해진다"라며 "그동안 네가 얼마나 많은 일을 참고, 얼마나 버티고, 얼마나 혼자 울었는지 엄마는 알고 있단다. 결과와 상관없이 무사히, 다치지 말고, 웃으면서 돌아와. 그것만으로 엄마는 충분해. 사랑한다. 정말 많이. 그리고 존경한다. 우리 딸. 너는 이미 엄마 인생의 금메달이다"라고 글을 맺었다. 최민정은 "출국 전에 어머님이 손편지를 써서 비행기에서 읽어보라고 주셨다. 감동적이어서 비행기에서 읽고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최민정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목에 걸고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를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이형석 기자 2026.02.21 20:10
메이저리그

WBC 한국 대표 더닝, 샌디에이고 강타선 상대로 무실점 점검

다음 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대표팀 합류를 앞둔 한국계 투수 데인 더닝(32·시애틀 매리너스)이 시범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더닝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린 2026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했다. 4사구 2개, 탈삼진 1개를 기록했다.더닝은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샌디에이고 타선을 맞아 실점 없이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더닝은 1회 샌디에이고의 1·2번 타자인 산더르 보하르츠와 잭슨 메릴에게 내야 안타와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후속 매니 마차도를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고 한숨을 돌렸다. 이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외야 호수비로 실점 없이 마쳤다. 2회 역시 선두 타자 닉 카스테야노스에게 볼넷을 허용한 더닝은 루이스 캄푸사노를 내야 땅볼, 타이 프랜스를 내야 뜬공으로 막고 2사 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더닝은 이날 37개의 공을 던졌다. 한국인 어머니(한국명 정미수·57)를 둔 더닝은 한국 야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려, 다음 달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WBC 1라운드에 태극마크를 달고 뛸 예정이다.그는 몇 년 전부터 "기회를 주신다면 한국 대표팀 일원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했다.더닝은 빅리그 통산 136경기에서 28승 32패 평균자책점 4.44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텍사스 레인저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뛴 더닝은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97로 다소 부진했다. 올 시즌은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빅리그 복귀를 노린다. 이형석 기자 2026.02.21 16:15
프로야구

류현진 16년 만에 태극마크 달고 실전 등판, 한화 상대 2이닝 완벽투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16년 만에 태극마크를 단 유니폼을 입고 실전 마운드에 올라 깔끔한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21일 일본 오키나와 아야세 고친다 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평가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류현진이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실전 경기를 소화한 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이다. 2012년을 끝으로 미국 메이저리그(MLB)로 진출하면서 태극마크와 연을 맺지 못했다. 류현진은 소속팀 한화 타자를 맞아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다. 첫 타자 이원석을 삼진으로 잡은 그는 요나탄 페라자와 강백호를 각각 내야 땅볼과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어 2회에는 채은성을 내야 땅볼, 한지윤을 3루수 직선타, 하주석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하고 임무를 마쳤다.류현진은 이날 총 19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142㎞를 기록했다. 전날 삼성과의 평가전에서 3-4로 패했던 대표팀은 이날 한화에 5-2로 역전승했다. 두 번째 투수인 송승기(LG 트윈스)가 4회 2점을 내줬으나 6회 1사 3루에서 안현민(KT 위즈)의 1타점 내야 땅볼과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의 적시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7회 무사 1, 2루에서 김주원(NC 다이노스)이 황준서를 상대로 3점 홈런을 터트려 5-2 역전승을 이끌었다.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주원은 3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기록했다. 대표팀은 22일 하루 휴식한 뒤 23일 가데나 구장에서 한화와 오키나와 3차 연습경기를 치른다. 이형석 기자 2026.02.21 15:55
예능

[TVis] ‘고위험 산모’ 남보라, 기형아 검사 이상無…심장 소리에 “울컥” (편스토랑)

배우 남보라가 태아 기형아 검사를 무사히 마쳤다.20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남보라가 어머니와 함께 산부인과를 찾아 초음파 및 염색체 이상 검사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35세 이상 고위험 산모인 남보라는 검사 결과를 앞두고 긴장했지만,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안도했다.이어 진행된 초음파에서 다운증후군과 심장 기형 여부를 확인하는 목덜미 투명대 검사 역시 정상 소견을 받았다. 몇 주 사이 8.55cm까지 자란 태아의 모습과 힘찬 심장 소리에 남보라는 “들을 때마다 울컥한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처음으로 손주 초음파를 본 어머니도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남보라는 “처음엔 별 관심이 없어 보였는데, 막상 와보니 엄청 좋아하셨다”고 전했다.남보라는 지난해 5월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같은 해 12월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2.20 21:35
프로야구

홈런 쾅! 장타 쾅! '2번 안현민+3번 김도영' 조합 미쳤다, "컨디션 좋으면 더 좋은 시너지 나올 것"

안현민과 김도영이 나란히 붙었다. 그리고 나란히 장타를 때려냈다. 첫 연습경기부터 두 핵심 기대주들이 펄펄 날았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야구 대표팀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3-4로 패했다. 이날 대표팀의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안현민은 첫 타석부터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1회 삼성 선발 최원태의 공을 받아쳐 중월 홈런으로 연결했다. 연습경기지만, 지난해 11월 K-베이스볼 시리즈 한일전 2경기 연속 홈런까지 합하면 평가전 3경기 연속 홈런이었다.바로 다음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도 장타를 생산했다. 이날 3번·지명타자로 출전한 김도영은 최원태 높은 공을 당겨쳐 좌익선상을 따라 흘러가는 2루타를 쳐냈다. 두 2003년생 타자가 붙어 나왔을 때의 시너지 효과를 제대로 드러낸 장면이었다. 경기 후 안현민은 KBO와 인터뷰에서 "첫 경기인데 둘 다 나쁘지 않은 활약한 것 같다. 컨디션이 올라오고 최고의 컨디션이 되면 더 좋은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라며 김도영과의 조합을 기대했다. 류지현 감독은 "안현민과 박해민, 박동원의 타격 컨디션이 좋았다"며 "앞으로 연습경기가 7경기 남아있는데 연결 상황을 고려해 어떤 조합이 좋은지 계속 지켜볼 것이다. 컨디션 좋은 선수들이 앞에 타선에 있지 않을까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류지현 감독은 지난해 11월부터 안현민을 '강한 2번타자'로 배치할 것을 시사했다. 당시 류 감독은 "올 시즌(2025년) 가장 정확한 타격을 하는 선수였다. 좋은 기억들도 있지만, wRC+(조정득점생산력)를 더 높게 봤다. 타순이 앞쪽에 형성이 되면 득점 생산하는 데 있어 더 좋을 거라는 계산을 했다"라고 말했다. 야구 통계사이트 '스탯티즈'에 따르면, 안현민의 지난해 wRC+는 182.7로, 2위 오스틴(LG 트윈스·171.6) 3위 송성문(키움 히어로즈·164.1)보다 높았다. 김도영도 3번 타순이 어색하지 않다.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던 2024년 그는 소속팀 KIA 타이거즈에서 3번 타자로 360타석을 소화, 타율 0.341, 24홈런, 73타점의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 '2번 안현민'과 붙는다면 공격력은 배가 될 전망이다. 대표팀은 21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두 번째 평가전에서도 또다른 조합으로 실험에 나설 예정이지만, 2번 안현민-3번 김도영의 조합은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지현 감독은 21일 두 번째 평가전 선발 투수로 류현진을 낙점했다. 윤승재 기자 2026.02.20 18:30
프로야구

'안현민 솔로포·정우주 150km' WBC 대표팀, 삼성과 첫 연습경기서 3-4 패배

대표팀이 첫 평가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맞았다. 대표팀은 20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에서 3-4로 패했다. 대표팀은 소형준과 정우주, 노경은, 고영표, 박영현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졌다. 이 중 정우주가 36개의 공을 던져 최고 150km의 구속을 기록했다. 삼성에 11개의 안타를 허용하고, 타선에서 병살타 3개를 친 것은 옥에 티였다. 이날 대표팀은 신민재(2루수)-안현민(우익수)-김도영(지명타자)-노시환(1루수)-구자욱(지명타자)-박동원(포수)-문현빈(좌익수)-김주원(유격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연습경기인 만큼 지명타자를 2명이나 투입했고, 3루 수비엔 상무 야구단에서 지원을 온 김호진이 들어갔다. 삼성은 김지찬(중견수)-김성윤(우익수)-심재훈(2루수)-르윈 디아즈(1루수)-박세혁(포수)-류지혁(3루수)-이성규(지명타자)-함수호(좌익수)-이해승(유격수) 순으로 나왔다. 김지찬-김성윤 테이블세터에 디아즈까지 투입, 1.5군 선수들로 야수진을 구성했다. 최원태가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먼저 웃은 팀은 대표팀이었다. 1사 후 나온 안현민이 최원태의 공을 받아쳐 중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다음타자 김도영까지 2루타를 쳐내며 기회를 만들었으나, 노시환-구자욱 후속 타자가 침묵하면서 추가 득점은 없었다. 삼성은 4회 점수를 뒤집었다. 4회 말, 정우주를 상대로 류지혁이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했고, 1사 후 나온 함수호의 우전 안타, 양우현의 3점포로 3-1 역전에 성공했다.대표팀은 5회 초 김주원의 3루수 강습타구 안타와 신민재의 내야 안타, 2사 후 안현민의 내야 땅볼서 나온 유격수 양우현의 실책으로 1점을 추격했다. 하지만 삼성도 5회 말 노경은을 상대로 한 전병우의 2루타에 이어 장승현의 적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대표팀은 6회 초 1사 후 박동원의 안타와 폭투, 문현빈의 적시타로 1점을 따라 잡았다. 대표팀은 7회 초 박해민의 안타와 안현민의 볼넷으로 1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김도영의 병살타로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삼성도 7회 말 1사 후 류승민의 안타와 심재훈의 안타로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역시 득점은 없었다. 연습경기 성격상 경기는 7회 말까지 진행, 삼성이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윤승재 기자 2026.02.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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