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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장불입”…가요·영화계, 尹 탄핵 선고 임박에도 일단 ‘고’ [IS포커스] 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지정을 놓고 한 달째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결론 도출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정국은 여전히 안개 속을 걷고 있고, 사회, 경제 전반에는 불안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대중문화 산업 역시 해당 영향권에 들어와 있다. 특히 음원 발매, 신작 개봉 등을 앞둔 가요·영화계의 시름이 깊다. 특별한 대안이 없는 만큼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한다는 입장이지만, 이에 따른 여파를 두고 걱정이 적잖다.◇가요계, 계엄령→탄핵 정국...데뷔·컴백 더는 못 미뤄대통령 탄핵 선고가 어떤 결과로 나오든 정국은 한동안 어수선할 수밖에 없다. 요즘 아이돌 그룹이 컴백을 하려면 적잖은 비용과 노력, 시간이 필요한데 대중의 관심이 탄핵 결과를 둘러싼 정국에 쏠린다면 자칫 아무 성과를 거두지 못할 수도 있다.그럼에도 가요계는 일단 당장 잡혀 있는 컴백 및 활동 계획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분위기다. 오는 4월에만 NCT 위시, 투어스, 유니스, 82메이저 등 10팀이 넘는 그룹 혹은 솔로 가수들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작은 일정 변경도 재정적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자칫 활동 시기를 변경하면 연간 스케줄 계획까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 기획사와 비교해 재정 기반이 취약한 중소 기획사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예정된 스케줄을 강행해야 하는 상황이다. 중소 기획사 A사 측은 “원래 지난해 12월, 올해 1월 데뷔할 계획이었던 신인들이 계엄 사태 등 여파로 일정을 변경해 올해 3~4월로 늦추다보니 신인들의 데뷔가 몰렸다”며 “아이돌 그룹은 유지하는 데만도 비용이 만만치 않아 더 이상 일정을 늦추는 것은 부담이 너무 크다”고 토로했다.실제 올들어 3월까지 신인들 데뷔가 눈에 띄게 많은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하츠투하츠,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키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킥플립, RBW 소속 NXD, 비트인터렉티브 소속 뉴비트 등이 데뷔했다. 이미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신인 데뷔 및 기성 가수 컴백이 하나둘 미뤄지면서 올 상반기 음악 방송 출연 라인업은 포화 상태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인기그룹이 소속된 B사 관계자는 “아직 대통령 탄핵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선고기일조차 확실히 정해진 게 아니니 예정대로 움직이려고 한다”면서 “가능한 스케줄대로 진행하는 것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대통령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선을 치르는 상황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경우 대선 당일과 전후는 피하는 것을 고려하는 기획사들도 있다. 다만 이럴 경우 단순 일자 변경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기획사 C사 관계자는 “한 엔터사가 연간플랜을 변경하면, 나비효과처럼 다른 엔터사들도 일정을 줄줄이 변경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모두 조심스럽게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영화계, 대안 NO…어려움 뚫고 개봉 간다영화계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통상 4월은 비수기지만, 극장 산업 악화로 성수기가 모호해진 데다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를 피한 신작들의 ‘몸 사리기’가 이어지면서 이달에는 다수의 작품이 개봉을 대기 중이다. 실제 5월 초까지 국내 대형 배급사에서 선보이는 허리급 이상 영화는 하정우 연출·주연 ‘로비’, 강하늘·유해진 주연 ‘야당’, 마동석 제작·주연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이혜영·김성철 주연 ‘파과’ 등 4편에 달한다.이들은 대통령 탄핵 여부와 무관하게 작품 개봉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이 중 가장 먼저 베일을 벗는 건 4월 2일 개봉하는 ‘로비’다. 배급사 쇼박스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개봉 일정에 특별한 변동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야당’,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파과’ 측 역시 상황을 주시하고는 있지만, 개봉 일정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걱정이 없는 건 아니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 별다른 수가 없다는 게 솔직한 입장이다. 한 배급사 관계자는 “사안이 어떻게 흐르느냐, 정국이 얼마나 더 악화하느냐에 따라 여름 시장 등 이후 일정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면서도 “지금 당장 작품들의 일정 변경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다음 스케줄이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미룰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야말로 낙장불입”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배급 관계자는 “사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계속 영향권에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개봉작 역시 이 부분을 감안, 타깃층 등을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며 “물론 홍보 자체가 쉽지는 않다. 일례로 지상파, 종편 보도국의 문화초대석은 이미 특보 체제로 전환된 상태라 홍보가 불가하다. 일부 창구가 막힌 셈이다. 이에 따른 대책을 강구 중”이라고 설명했다.개봉 강행 기조는 대통령 탄핵이 인용돼도 동일하게 유지된다. 해당 영화 모두 조기 대선 등과 무관하게 작품을 극장에 걸겠다는 방침이다.우려가 되는 지점이 있다면 어수선한 정국에 따른 극장 산업 침체다. 극장은 사회 분위기에 크게 좌우되는 산업 중 하나로 감염질환, 재난 등의 영향을 크게 받아왔다. 비상계엄 선포 당시에도 직격타를 맞았다. 사태 직후 첫 주말(2024년 12월 6~8일) 총 관객수는 전주 대비 약 10% 빠졌다. 다수의 기대작이 개봉한 주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체감 하락세는 더욱 크다. 만약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면 집회 등 사회적 움직임이 잇따를 수 있는 만큼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익명의 극장 관계자는 “계엄 사태 당시와 비슷한 분위기가 이어진다면 외부 활동은 움츠러들 수밖에 없고, 극장은 그 타격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며 “기대작들이 예정대로 개봉한다고 해도 마냥 낙관하기는 어렵다”고 우려를 표했다.다만 일각에서는 탄핵 선고 결과에 따라 산업 분위기가 가라앉을 수는 있지만, 이것이 일정 전반을 흔들거나 장기적 문제로 이어질 정도의 큰 파장을 불러오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지금까지 흐름을 봐도 음원 발매, 작품 공개 일정 변동까지 이어진 경우는 없다. 문화 산업이 사회적 분위기에 예민한 터라 일시적인 불이익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전체 일정을 좌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3.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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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티파니 영, '뉴스룸' 문화초대석 인증샷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티파티 영이 '뉴스룸' 출연을 예고했다. 티파니 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news room 문화초대석"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티파니 영은 JTBC '뉴스룸-문화초대석' 인터뷰에 임하는 모습. 그 뒤로는 뮤지컬 '시카고' 연습과 무대를 즐기는 티파니의 스틸이 스크린에 담겨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뉴스 출연까지 멋지다" "꼭 볼게요" "늘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파니 영은 뮤지컬 '시카고'에서 록시 하트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시카고'는 내달 18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6.26 17:09
무비위크

신하균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해 본 적 없어서 항상 불안"

배우 신하균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드라마 '괴물'과 이동식 캐릭터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파고든 심리 추적 스릴러다. 지난 9일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 출연한 신하균은 '괴물'에서 전달하고 싶었던 부분에 대해서 "실종자들에 대한 이야기, 성인 실종자들이 실종 되었을 때 단순 가출로 처리되는 부분을 저도 이 작품을 하면서 알게 되었다. 스릴러물에서는 범인과 사건에 중심이 많이 가 있는데 우리 드라마는 피해자들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부분이 좋았던 것 같다. 우리가 놓치고 가는 것들이 그런 것들인 것 같다"며 이번 작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겼다. '괴물'에서 신하균이 연기한 이동식은 손가락 열 마디만 남긴 채 사라진 동생을 21년 동안 추적, 괴물을 잡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되는 인물로 드라마 초반 그로테스크한 미소와 수수께끼 같은 대사로 여진구(한주원)를 혼돈에 빠뜨릴 만큼 선인지 악인지 모호하게 그려졌었다. 이런 이동식을 연기하면서 신하균은 "이 드라마가 잘 만들어진다면 두 번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처음 볼 때와 다시 볼 때 또 다른 느낌을 주고자 하는 바람이 있었다. 이동식의 밑바닥에 깔려 있는 고통이나 슬픔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장르가 주는 재미를 충분히 보여줘야 되겠다, 그 두 가지를 같이 가지고 가야 되겠다, 하는 생각이었다"고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신하균의 연기는 매 회 화제를 모았다. 충혈된 눈과 형형한 눈빛, 그리고 매번 다른 감정이 느껴지는 웃음까지. '슬픔이 차고 넘쳐서 미쳐버린' 이동식의 깊은 감정을 표현해내며 '실핏줄까지 연기한다'는 평을 받았다. 이런 평가에 대해서 신하균은 "대본에 있는 대로 연기했다"며 겸손함을 내비쳤다. '하균神(신)'이라는 별명에 대해서도 "영어식 이름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음을 유발한 그는 "정말로 제가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항상 불안하고 후회되고 반성한다. 제 능력이나 재능에 비해서 과한 사랑을 받고 칭찬을 받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도 저 같이 이렇게 말주변이 없어도 연기를 함으로써 이렇게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좋다. 작품을 통해서, 이야기를 통해서 계속 이렇게 소통하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소명을 전했다. 신하균이 출연한 뉴스룸 문화초대석의 전체영상은 JTBC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0 20:27
연예

'싱어게인' 톱3 이승윤-정홍일-이무진 출연

'싱어게인' TOP3가 '뉴스룸'에 출연한다. 14일 오후 7시 방송되는 '뉴스룸'에 '싱어게인' 최종 TOP3에 선발된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한다. 한민용 앵커와 인터뷰를 갖는다. 우승자 이승윤을 비롯해 TOP3 멤버들은 앞으로 활발한 방송 및 공연 등 본격 행보가 예보된 상황이다. '싱어게인' 파이널 라운드 이후 TOP3의 TV 출연은 '뉴스룸'이 처음이다. 그동안 수 많은 셀럽들을 만났던 뉴스룸 문화초대석은 1년여 중단됐다가 지난달 피아니스트 조성진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주말 '뉴스룸'에서 재개됐다. 뜨거운 주목을 받고있는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뉴스 스튜디오에서 또 어떤 이야기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안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1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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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톱3 이승윤-정홍일-이무진, '뉴스룸' 14일 출연

'싱어게인' 톱3가 14일 '뉴스룸'에 출연한다. 14일 오후 7시에 방송될 JTBC '뉴스룸'에는 '싱어게인' 최종 톱3에 선발된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출연한다. 우승자 이승윤을 비롯해 톱3 멤버들은 앞으로 활발한 방송 및 공연 등 본격 행보가 예보된 상황이다. '싱어게인' 파이널 라운드 이후 톱3의 TV 출연은 '뉴스룸'이 처음이다. 그동안 수 많은 셀럽들을 만났던 '뉴스룸' 문화초대석은 1년여 중단됐다가 지난달 피아니스트 조성진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주말 '뉴스룸'에서 재개됐다. 뜨거운 주목을 받고있는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이 뉴스 스튜디오에서 또 어떤 이야기와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지 기대감을 안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2.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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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 '뉴스룸' 손석희 앵커와 훈훈 인증샷 '환한 미소'

가수 양준일의 '뉴스룸' 인증샷이 공개됐다. 25일 JTBC '뉴스룸' 공식 SNS에는 "'시간 여행자'로 불리는 가수 양준일의 시간은 어땠을까요. 우리가 못 본 동안의 삶부터 앞으로의 계획까지 들어봤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양준일과 손석희 앵커가 다정하게 서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양준일은 이날(25일) 방송된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문화초대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JTBC 예능 '슈가맨3' 출연 전후 달라진 일상과 한국 활동 재개, 팬미팅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19.12.26 11:26
무비위크

'생일' 전도연, 오늘(15일) '뉴스룸' 생방 출연[공식]

전도연이 '뉴스룸'에 출연한다.영화 '생일(이종언 감독)'을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전도연은 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뉴스룸’ 문화초대석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의 만남을 갖는다.'생일'은 2014년 4월 16일 세상을 떠난 아들의 생일날, 남겨진 이들이 서로가 간직한 기억을 함께 나누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이번 영화에서 전도연은 설경구와 함께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가는 엄마 순남 역을 맡아 진심이 담긴 일상적인 연기를 선보여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호평을 얻고 있다.전도연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뉴스룸’ 문화초대석을 통해 '생일'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 빛나는 열연에 대한 다채롭고 풍성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한편 '생일'은 '샤잠!'을 꺾고 역주행에 성공,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4.15 08:21
연예

'뉴스룸' 피아니스트 조성진 "클래식 본질 잃지 않는 대중화 추구해야"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클래식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서는 코너 '문화초대석'으로 꾸며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조성진을 향해 "머리를 짧게 자른 이유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조성진은 "한국에 올 때마다 머리를 자르는 편이다. 한국이 세계에서 머리를 제일 잘 자르는 것 같다"고 답했다.손석희 앵커는 또 앞서 조성진이 말한 "클래식이 대중화 되는 게 위험하다"는 뜻에 대해 질문했다. 조성진은 "클래식을 하는 사람으로서 클래식 음악이 대중화되면 너무 좋다. 하지만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걸 알고 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 대중화에 힘쓰지만 방법에 약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크로스오버는 다른 장르 음악과 클래식을 섞어서 하는 장르다. 제 생각에는 진짜 클래식 음악의 본질을 잃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존중하지만 본질이 훼손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이날 조성진은 '뉴스룸'측이 스튜디오에 설치한 그랜드 피아노를 통해 모차르트 피아노 환상곡 3번을 연주했다. 2015년 한국인 최초 쇼팽 콩쿠르 우승 이후 주목받은 조성진은 지난해 뉴욕 카네기홀 연주, 베를린 필하모닉과의 협연을 이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2.05 21:42
축구

기성용, 은퇴 여부? "아시안컵 남아있어 고민중"

국가대표 축구 선수 기성용이 은퇴를 고민 중이라고 말해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5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주장 기성용이 문화초대석에 출연해 인터뷰했다.이날 기성용은 "사실 이번 월드컵에서 선수들이 많은 부담감을 안고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책임감을 덜어주기 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렇지만 마지막 경기를 잘 치르고 왔기에 그런 부분은 위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이날 손석희 앵커는 기성용을 소개하며 "출연 소식이 들리니 많은 축구팬들이 은퇴를 말려달라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에 기성용은 "많은 분이 말씀 많이 한다. 지난 10년간 해외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힘들었다. 정신적으로도 많이 힘들었고, 언제나 팬분들에게 100%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희생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제 몸도 옛날보다 망가진 게 사실이다. 부상 당한 건 나았다. 무릎 수술을 2번 했기에 그런 여러 복합 요인이 후배들을 위해 길을 터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찾아오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또 "공식적으로는 이야기하지 않았지만, 이번 월드컵이 제 생각에는 마지막이 아니었을까 언론에 미리 이야기했다. 아시안컵이라는 중요 대회가 남아있기에 상당히 고민하고 있다. 팀에 도움이 될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부분"이라고 털어놨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JTBC뉴스룸 캡쳐 2018.07.05 22:35
연예

'뉴스룸' 김남주X손석희,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투샷 포착

배우 김남주와 손석희 앵커가 '뉴스룸' 인터뷰 후 인증샷으로 훈훈한 케미를 발산했다. JTBC '뉴스룸' 공식 SNS에는 10일 김남주와 손석희 앵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 문화초대석에 출연했던 김남주와의 투샷이었던 것.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살며시 미소를 띄고 있다. 드라마 '미스티'에서 국민 앵커 고혜란 역을 소화했던 김남주와 실제로 국민 앵커인 손석희의 만남이라 그런지 더욱 묘하게 다가온다. '뉴스룸'에 출격한 김남주는 '미스티' 고혜란 앵커의 말투를 구사했다. 손석희 앵커를 만났기 때문에 앵커 대 앵커의 모습으로 볼거리를 선사한 것. 연기력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자 김남주는 "6년 만에 복귀한 작품이었다. 기존에 했던 캐릭터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도전이었기에 부담감이 컸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방송이 나간 후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아 너무 기뻤다. 행복했다. (제54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 연기상) 트로피를 품에 안으니 만감이 교차했다. 그래서 좀 울컥했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5.1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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