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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조야 월드컵 즐겨” 브라질 레전드, 그리스서 2달 만에 쫓겨날 위기

브라질 축구 전설 마르셀루(34·올림피아코스)가 이적 두 달 만에 팀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였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4일(한국시간) “마르셀루가 불과 두 달 만에 올림피아코스를 떠날 예정이다. 올림피아코스는 그의 체력 문제와 경기장에서의 활약에 질렸다”고 전했다. 마르셀루는 2007년부터 15년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월드클래스 풀백이다. 브라질 대표팀 일원으로도 A매치 58경기에 나섰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결별한 마르셀루는 그리스로 활약 무대를 옮겼다. 그러나 체력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올림피아코스는 마르셀루가 30분 이상 활약하지 못하는 것에 불만이 있다. 그는 올 시즌 5경기에 나섰는데,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미첼 곤잘레스 올림피아코스 감독도 방출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셀루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자원인 황인범과 황의조의 입단 동기다. 황의조는 “마르셀루가 월드컵을 즐기라고 했다”며 조언 내용을 밝히기도 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2.11.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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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황태자' 황의조, 소속팀서 2군행... 대표팀 최전방 어쩌나

황의조(30·올림피아코스)가 2군행을 지시받았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도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황의조는 올 시즌 프랑스 2부에 참가 중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노팅엄 포레스트(영국)와 이적 계약에 합의한 뒤 같은 구단주가 소유한 올림피아코스(그리스)로 임대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에 도전했던 황의조는 자신에게 녹록지 않던 시장 상황 탓에 직진 대신 우회하여 영국 무대에 도전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대표팀 동료 황인범의 조언도 큰 힘이 됐다. 황의조는 이전 소속팀인 지롱댕 보르도(프랑스)에서 중앙 공격수로 활약하며 두 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보르도가 1부 최하위를 기록해 강등당한 데다 재정 문제에 부딪혀 핵심 선수 판매를 선언했고, 황의조도 더 큰 무대에 진출하기로 의지를 굳혔다. 프랑스에서 입지를 탄탄히 했던 황의조가 그리스에서도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렸다. 이적 후 첫 경기부터 출전 기회를 받았다.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도움 한 개를 기록했으나, 이후 부여받는 출전 시간이 점점 줄어졌다. 클럽대항전인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결국 그리그 언론 SDNA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황의조는 올림피아코스 B팀(2군)행을 지시받았다. 경기력 회복을 위한 휴식 차원에서 2군행을 지시받았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도 있지만, SDNA는 감독이 황의조에게 실망했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프랑스 리그에서 온 황의조는 지금까지 팀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황의조에 대한 실망감이 퍼지고 있다. 그래서 미첼 곤잘레스 감독은 B팀과 함께 훈련하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황의조의 부진에 따른 2군행은 대표팀에도 악재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한 달가량 앞둔 상황이다. 벤투 감독은 황의조와 조규성(전북 현대)을 최전방에 배치하는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했다. 9월 A매치 평가전에서는 조규성이 허벅지 부상으로 중도 하차하고 황의조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황의조와 손흥민(토트넘)을 최전방에 세우는 전술을 꺼내기도 했다. 벤투 감독은 소속팀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 선수를 대표팀에서도 활용하는 경향이 있다. 황의조는 9월 A매치에서 모두 침묵했고, 소속팀에서는 2군행을 지시받았다. 황의조가 월드컵 본선까지 경기력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대표팀에서 최전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 자원은 조규성 한 명뿐이다. 대표팀 절정의 공격력을 완성하기 위해선 황의조의 부활이 시급하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10.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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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올림피아코스 B팀행...월드컵 앞두고 악재

월드컵을 한 달 앞두고 유쾌하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다. 대표팀 스트라이크 황의조(30)가 소속팀 올리피아코스에서 2군으로 강등됐다. 그리스 매체 'SDNA'는 22일(한국시간) "미첼 올림피아코스 감독이 황의조를 B팀(2군)으로 보냈다"고 전했다. 경쟁력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것. 황의조는 지난 8월 프랑스 리그앙 소속 지롱댕 보르도를 떠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레스트와 계약했고, 바로 올림피아코스로 임대 이적했다. 황의조는 리그앙에서 두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국가대표 스트라이크다운 기량을 뽐냈지만, 그리스 리그로 이적한 뒤엔 존재감이 미미했다. 수페르리가엘리다(1부)에서 출전한 다섯 경기에서 득점 없이 도움 1개만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경기에서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B팀행 조처는 컨디션 관리 차원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현지 언론의 시선은 말 그대로 '강등'이다. SDNA는 "팀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 황의조에 대한 실망감이 커졌다. 빅리그 클럽인 보르도에서 온 선수지만, 눈에 띄지 않았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주 공격수의 2군 강등은 벤투호에 비보다. 안희수 기자 2022.10.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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ƈ연승' 코트 디부아르 8강 선착

코트 디부아르가 네이션스 컵에서 첫 8강 진출팀으로 확정됐다. 코트 디부아르는 24일 이집트 카이로 인터내셔널스타디움에서 열린 네이션스컵 예선 A조 경기에서 리비아에 2-1로 승리했다. 코트 디부아르는 모로코전에 이어 상쾌한 2연승을 달렸다. 코트 디부아르는 디디에 도르바(28.첼시)의 첫 골과 그네리 야야 투레(23.올림피아코스)의 결승골로 승리할 수 있었다. 디디에 도르바는 이번 대회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리비아는 후반 막판 압데살람 카미스가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헨리 미첼 코트 디부아르 감독은 "대단히 만족한다. 우리는 2경기 만에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고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벌어진 같은 조의 이집트는 유리한 경기를 펼쳤으나 모로코에 0-0으로 비겼다.2연승을 거둔 코트 디부아르는 승점 6(2승)을 기록했고 이집트는 4점(1승1무) 모로코는 1점(1무1패)을 기록했다. 이집트는 28일 있을 코트 디부아르 경기에서 승리해야 결선 진출이 가능하다. 한편 토고 스트라이커 엠마뉴엘 아데바요르(22.아스널)가 25일 카메룬 전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콩고민주공화국 경기가 끝난 후부터 스테판 케시(45) 토고 감독과 설전을 벌였던 아데바요르가 고집을 꺾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판 케시 토고 감독은 "아데바요르의 행동은 프로선수답지 않다. 지금은 진정해야 할 때다.아직 출전 선수들을 확정하진 안았지만 그는 스타팅으로 (카메룬전에) 뛸 것이다"고 말했다. 아데바요르는 지난 22일 있었던 콩고민주공화국과의 네이션스 첫 경기에 스타팅으로 출전하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어 이후 경기에 출전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었다. 2006.01.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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