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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오늘(24일) 김자연과 결혼…10살 나이 차 극복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가 그룹 1NB 출신 가수 겸 피트니스 모델 김자연과 결혼한다.24일 이상호와 김자연이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0살 차이인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앞서 이상호는 SNS에 결혼 소식을 알리며 “제가 힘들 때 항상 곁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주던 아내이다. 앞으로 잘 살라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 잘 살겠다. 여러분 감사하다. 여러분도 저처럼 행복하시라”고 전한 바 있다.김자연 역시 “늘 가늠할 수 없는 앞날을 걱정하는 삶을 살아왔기에 불안하고 초조했던 제가 일에 있어 대선배님이자 인생의 선배님이도 한 상호 오빠를 만나 넘치게 사랑받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평온한 마음을 갖을 수 있었다. 퍼즐과 같이 너무 닮기도 다르기도 한 서로를 보며 4년의 연애 끝에 올해 9월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동료 개그맨들은 두 사람에게 축하를 건넸다. 김지민이 공개한 웨딩 사진에는 이상호, 김자연을 비롯해 박나래, 김지민, 송병철, 이승윤, 이상민 등 KBS 21기 개그맨들이 총출동한 모습이 담겼다.한편 1981년생인 이상호는 쌍둥이 형제 이상민과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에서 함께 활약했다.김자연은 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7년 걸그룹 1NB로 활동했고, 현재는 피트니스 크리에이터 겸 가수로 활약 중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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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X라이머, 똑 닮은 미소로 찍은 훈훈 투샷 "고마운 친구"

개그맨 이승윤이 음악PD 겸 가수 라이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승윤은 23일 자신의 SNS에 "라이머를 처음 만나 찍은 사진"이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함께 셀카를 남기는 이승윤, 라이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밝게 미소 띤 두 사람의 훈훈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승윤은 이어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데 나이 따위 생각할 필요 없다는 걸 깨닫게 해준 고마운 친구"라며 라이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승윤은 최근 라이머와 함께 헬스인을 위한 힙합곡을 작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박나래부터 양세형, 전현무, 유병재 등 특급 게스트들이 힘을 더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대됩니다", "두 분 형제 같음",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윤의 첫 음원 '닥치고 스쿼트'는 오는 2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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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닥치고 스쿼트' MV, 박나래·양세형·전현무 등 특급 게스트 활약

'자연인' 이승윤이 초특급 카메오 군단과 함께한 자신의 신곡 '닥치고 스쿼트'의 뮤직비디오 B컷을 차례로 공개했다. 이승윤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원공개 D-10 뮤직비디오 맛보기"라는 문구와 함께 박나래가 출연한 뮤직비디오 B컷 영상을 깜짝 공개한 바 있다. 이어 그는 양세형, 유병재, 전현무, 안일권 등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핫한 출연진의 B컷 영상을 매일 하나씩 차례로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바쁜 일정에도 이승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을 흔쾌히 수락해 준 이들은 특별한 대본이 없었음에도 불구, 몸을 사리지 않는 혼신의 연기와 애드리브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 이번 뮤직비디오 B컷 영상에 특급 게스트들과 함께 출연해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끈 두 명의 여성 댄서들은 미국 NBC 리얼리티 프로그램 'World of Dance' 시즌 3에서 Upper(성인미니그룹) 부문 Best 4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던 실력파 댄싱팀 '올레디'다. 이번 '닥치고 스쿼트' 뮤직비디오의 안무를 맡아 특유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춤 실력을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승윤의 깜짝 신곡 '닥치고 스쿼트'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2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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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친 존재감"..박나래, 이승윤 '닥치고 스쿼트' MV 출연 지원사격

개그우먼 박나래가 가수 데뷔를 앞둔 동료 이승윤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나래는 17일 자신의 SNS에 "2020.06.27 #닥치고스쿼트 #티저 #뮤직비디오 #이승윤"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개그맨 이승윤의 가수 데뷔곡 '닥치고 스쿼트' 뮤직비디오 티저. 댄서들과 흥을 발산하던 박나래는 트월킹을 추다 이내 바닥에 엎드려 춤을 이어갔다. 이를 본 이승윤은 "역시 짱이네. 고마워"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배우 황보라, 개그우먼 홍윤화 등 동료들 역시 폭소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승윤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머와 작업한 음원 발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승윤은 "헬스인이 공감할 만한 노래나 운동을 자극하는 노래를 해보고 싶었다. 마음 놓고 운동하기도 힘든 요즘 자신만의 장소를 찾아 시간을 쪼개가며 운동하는 사람들, 헬스장을 운영하는 분들이 조금만 더 기운을 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곡의 취지를 설명했다. 개그맨 이승윤의 에너지 가득한 깜짝 음원 '닥치고 스쿼트'는 오는 2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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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이영자, 신인상→대상까지 26년 걸렸다…대상 2관왕

이영자가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차지했다. 1992년 MBC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그녀는 26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자신의 파워를 입증했다. 송성호 매니저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축하의 포옹을 나눴다. 감격의 순간이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2018년 한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 스타들을 가리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사회는 전현무, 승리, 혜리가 맡았다.대상은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였다. 막강한 라이벌이었던 '나 혼자 산다' 박나래를 따돌리고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2018 KBS 연예대상' 대상에 이어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까지 2관왕에 오르며 '영자의 전성시대'를 입증했다. '나 혼자 산다'가 2년 연속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에 이름을 올렸다. 황지영 PD는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출연자 중에 대상 후보가 둘이나 있다는 건 진짜 큰 의미인 것 같다. 1년 내내 몸을 아끼지 않았던 박나래 씨 덕분에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은 각각 윤종신, 한혜진, 송은이가 꿰찼다. 한혜진은 '나 혼자산다'로, 송은이는 '전지적 참견시점'으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한혜진은 "감개무량하다"고 운을 떼면서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힘들 때마다 고충을 들어주는 전현무 씨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그저 MBC 시상식에 26년 만에 처음 왔다. 말할 수 없이 기쁘고 좋다. '전지적 참견시점'의 테이블을 바라보는데 1년 동안 함께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 정말 내 일처럼 서포트해준 매니저들, 그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준 제작진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의 기쁨에 더 박수칠 때 행복하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언급해 감동을 자아냈다. 올해의 예능인상은 대상 후보에 오른 4인이 차례로 수상했다. 이영자는 순간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상을 받아 기쁘지만 대상이 멀어진 것 같아 아쉽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다음 수상자로 호명된 김구라가 올해의 예능인상에 대해 "대상 후보 4인에게 모두 주는 상이다"라고 소개하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이불밖은 위험해'를 통해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거머쥔 강다니엘은 "워너원으로서 받는 마지막 상일 것 같다"면서 직접 써온 편지를 읽었다.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묻어나 눈길을 끌었다. 대상만큼이나 주목받은 베스트 커플상은 '전지적 참견시점' 박성광, 임송 매니저에게 돌아갔다. 임송 매니저는 박성광을 품에 안고 무대에 올라 수상했다. 박성광은 "기대를 안 했는데 송이랑 함께 받게돼 기쁘다. 뭔가 해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임송 역시 기쁨을 표하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지적 참견시점' 매니저들의 공은 수상으로 이어졌다. 인기상 수상자로 호명된 것. 매니저들이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전하자 이영자, 유병재, 이승윤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함께 울고 웃었다.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은 "오빠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면서도 "제가 오늘 2관왕 했다"고 감동의 눈물을 왈칵 흘려 웃음을 안겼다. 축하무대는 대상 후보에 오른 박나래가 1부 오프닝을 장식했다.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제니가 아닌 일명 '죄니'가 꾸민 축하무대였다. 박나래는 그야말로 요염한 자태로 시선을 압도했다. 손동작과 표정만큼은 '섹시퀸'이었다. 2부 오프닝은 '전지적 참견시점' 조무래기들이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무대를 시도했다. 리더 양세형을 중심으로 파워풀한 춤을 췄다. 눈빛만은 진지함과 진정성이 묻어났다. 노래 초반 맘처럼 움직이지 않는 몸에 진땀을 흘렸지만, 점차 노래가 무르익을수록 합이 맞는 춤을 선보였다. 감탄이 쏟아졌다. 승리는 "조무래기들의 피, 땀, 눈물이 느껴진 무대였다"고 칭찬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이하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대상: 이영자(전지적 참견시점)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나 혼자 산다버라이어티 최우수상: 송은이(전지적 참견시점), 한혜진(나 혼자 산다), 이시언(나 혼자 산다), 차인표(궁민남편)뮤직·토크 최우수상: 윤종신(라디오스타)버라이어티 우수상: 김재화(진짜사나이300), 박성광(전지적 참견시점), 기안84(나 혼자 산다) 뮤직·토크 우수상: 김소현(언더 나인틴), 차태현(라디오스타)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유리, 신동욱(대장금이 보고있다), 이상민(섹션TV 연예통신), 성훈(나 혼자 산다), 유병재(전지적 참견시점) 인기상: 송성호, 임송, 유규선, 강현석 매니저(전지적 참견시점) 베스트 팀워크상: 궁민남편베스트 커플상: 박성광, 임송 매니저(전지적 참견시점)특별상: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C상: 김성주(복면가왕)PD상: 진짜사나이300올해의 작가상: 여현전(전지적 참견시점)올해의 예능인상: 이영자(전지적 참견시점), 김구라(라디오스타), 박나래(나 혼자 산다), 전현무(나 혼자 산다)라디오 최우수상: 김신영(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라디오 우수상: 김제동(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정선희(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라디오 신인상: 안영미, 최욱(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 양효섭(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버라이어티 신인상: 화사(나 혼자 산다), 감스트(진짜사나이300), 강다니엘(이불밖은 위험해)뮤직·토크: 미나(쇼! 음악중심), 승관(뜻밖의 Q) 2018.12.3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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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연말결산①] '전참시' 土夜 점령했고, '맛' 시리즈 터졌다

2018년 예능가의 변화 속도는 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수 예능 MBC '무한도전'이 13년 만에 종영된 후 누가 이 주도권을 잡느냐가 관건이었다. 토요일 '무한도전'의 빈자리는 MBC '전지적 참견시점'이 채웠다. 11%대 시청률을 찍으며 토요일 전체 예능 1위 위엄을 자랑하고 있고, 금요일 심야 시간대는 MBC '나 혼자 산다'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MBC 금, 토 예능이 두각을 나타낸 가운데, TV조선 '맛' 시리즈가 승승장구했다. '나 혼자 산다' 올해 자체 최고 경신 올해 '나 혼자 산다'의 인기는 뜨거웠다. 자체 최고 시청률인 1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찍었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서 지난 4월 첫 1위에 오른 뒤 9개월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2월 공식 1호 커플인 전현무, 한혜진이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 인정 후 '나 혼자 산다' 기자간담회에서 나란히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썸 커플'로 불린 박나래와 기안84의 썸, 박나래와 사이먼디의 썸, 박나래와 끝나지 않은 김충재의 썸 등이 연이어 등장하며 핑크빛 설렘을 가져왔다. 함께 모였을 때 더욱 빛나는 '나 혼자 산다'지만, 정작 혼자인 삶이 그려졌을 땐 그 재미가 좀 반감된다는 것이 숙제로 떠올랐다. '전지적 참견시점' 연이은 스타 탄생'먹장군' 이영자와 '먹바타' 이영자 매니저, '다정다감남' 박성광과 병아리 매니저, '자연인' 이승윤과 훈남 매니저, 영혼의 단짝 유병재와 매니저 등이 다양한 모습으로 조화를 이루며 안방극장에 재미를 선사했다. 세월호 참사 관련 속보를 자료화면으로 활용해 위기를 겪었지만, 진정성 있는 사과와 후속 대처로 지금의 자리에 다시금 올랐다. 스타와 매니저의 케미가 회를 거듭하며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이영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박성광은 전성기를 맞아 각종 광고 촬영과 프로그램 섭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신서유기' 변함없는 힘 나영석 사단의 변함없는 힘을 입증했다. tvN '신서유기5'와 '신서유기6' 시리즈는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 대세인 가운데, 리얼 버라이어티가 전해줄 수 있는 웃음의 강도로 특유의 재미를 높였다. 새 멤버로 피오를 영입, 신(新) 바보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송민호와 10년 넘게 이어온 우정과 함께 송민호를 넘어서는 바보 캐릭터로 다음 시리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던 편. 직접 뛰고 달리며 '신서유기' 시리즈 본연의 재미를 살렸다는 평을 받았다. '와썹맨' 웹예능 강자 우뚝 JTBC 스튜디오 룰루랄라가 웹 예능 콘텐츠로 승기를 잡았다. 독립 채널을 개설한 지 3개월 만에 방송사 단일 채널 중 첫 100만 구독을 기록했다. 현재는 161만 구독자, 누적 조회 수 1억뷰를 넘어선 상황. 인기의 중심엔 god 박준형이 있다. 20년이 넘는 한국 생활에도 여전히 어설픈 한국어와 카메라가 있든 없든 거침없이 말하는 그의 캐릭터가 적재적소에 활용되고 있다. TV와 다른 생생한 '날것 느낌'이 살아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 자유분방한 박준형의 모습에 톡톡 튀는 자막이 더해지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했다. 디지털 세대를 겨냥한 콘텐츠로서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맛' 시리즈 성공서혜진 PD가 SBS에서 TV조선으로 이적, '맛' 시리즈로 시작을 알렸다. 지난 6월 '세상 어디에도 없는-아내의 맛'을 론칭했고, 뒤이어 9월 '우리가 잊고 지냈던-연애의 맛'으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섰다. 입소문을 타면서 시청률이 가파르게 상승, 온라인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도 점령했다. '아내의 맛'은 18살 연상연하 한중커플인 함소원, 진화 부부가 초반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다면, '연애의 맛'은 김종민 황미나 커플 그리고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리얼한 연애 이야기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처음엔 '~맛'이란 제목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지만, 지금은 '맛' 시리즈로 불리며 연속 기획 전략이 제대로 통했다는 반응이다. 시청률이 5~6%대를 찍으며 지상파를 압도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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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땀 많아 슬픈 윤정수, 뜻밖의 화장실 변기 폭파 고백

'라디오스타'를 찾은 윤정수가 뜻밖의 화장실 변기 폭파 사건을 고백한다.5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임채무, 윤정수, 김도균, 이승윤이 함께하는 '난난난난 자유로와'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윤정수는 임채무의 출연 소식을 듣고 '채무 특집'인 줄 알아 화를 냈다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 자신과 함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나래가 떴고, 자신이 고사한 녹화에서 대박이 났다고 말해 이번 특집에서는 누구의 운명이 바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윤정수는 자신의 집 화장실 수난사를 고백해 웃음을 전한다. 그는 땀이 많아 특별한 용품을 사서 사용한다고 말했는데, 화장실에서 이 용품을 쓰려다가 변기가 들리는 사고가 난 것.그는 "빡 소리가 났다"면서 변기가 폭파된 현장을 상세하게 말해 웃음바다로 만든다. 특히 집 안 다른 화장실까지 이 용품을 사용하려다 유리가 밀려나는 등 그의 화장실 수난사에 MC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그런가 하면 윤정수는 결혼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음을 털어놓는다. "결혼이 너무 어렵다는 걸 절실히 깨닫고 있다"고 말하자 '웃픈' 현실 조언이 이어진다. 이번 방송에서 나이를 초월한 소울 메이트의 존재를 전하기도 한다.땀이 많아 슬픈 윤정수의 집 화장실 변기 폭파 사건의 전말과 결혼에 대한 생각은 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09.0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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