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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레이2' 하성운, 게임 중 'JYP' 외친 이유

'위플레이2' 하성운이 게임 중 JYP를 외친다. 내일(19일) 엔큐큐(NQQ)에서 방영 예정인 '위플레이' 시즌2 12회에는 강호동, 이수근, 하하, 정혁, 하성운, JR, 황제성과 박명수, 박성광, 김재환의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진다. '대왕조개'로 출연한 박명수는 강호동에게 '뚱보'라고 부르는가 하면 해양소년단 멤버들에게 "주접떨고 있네"라고 호통치며 과몰입 한다. 이에 맞서 이수근은 '복어' 박성광과 '문어' 김재환에게 '잡어'라고 불러 배꼽을 잡는다. 이날 방송에는 전주를 듣고 인트로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해양소년단과 대왕조개단의 폭풍 눈치 게임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강호동과 박명수는 호기롭게 가수 룰라의 '3!, 4!', 가수 나미의 '빙글빙글' 인트로에 도전했으나 이내 '혈압에 안 좋은 게임'이라고 우왕좌왕하며 멘붕에 빠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하성운은 가수 박진영을 상징하는 특유의 인트로 'JYP'를 맞히기 위해 박성광과 함께 원더걸스의 'So Hot'과 2PM의 'Again & Again'에 도전한다. 하성운은 본캐 아이돌 다운 박자감으로 'JYP'를 외쳐 모두를 놀라게 한다. 지는 게 전문인 JR은 박성광과 김재환에게 '참참참 게임' 대결을 신청하며 역대급 순발력을 발휘해 퀘스트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해양세계를 뒤흔든 '해산물 트리오'로 로그인한 대왕조개단 박명수, 박성광, 김재환이 함께한 '위플레이2'는 엔큐큐(NQQ), SBS F!L에서 19일 오후 7시 45분, 스카이(SKY), SBS MTV에서 20일 오후 7시 45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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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김준호, 독보적 예능감···랜선투어 마지막 우승 차지

'더 짠내투어' 김준호가 슬기로운 랜선투어의 마지막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 김준호는 규현과 소이현, 게스트 조이, 박성광, 김수찬과 함께 설계 라이벌 박명수가 안내하는 강원도 동해로 여행을 떠났다. 아침 식사로 동해 막국수와 마주한 김준호는 수육까지 거하게 쏘는 명수를 경계하면서도 엄지를 내세우며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그러나 이내 "해장으로 좋은 것 같다"고 극찬하면서도 "맛있는데 부담스럽다. 이게 저녁이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디스해 멤버들의 폭풍 공감과 함께 물개 박수를 받았다. 이후 망상 해수욕장을 찾은 김준호는 스피드 보트 탑승 소식에 "제주도 오프로드 체험이 생각난다"고 몸서리를 쳤다. 보트에 오른 김준호는 '속도 높여달라'는 수신호를 묻는 조이에게 "하지 마. 진짜 혼난다!"라며 겁쟁이 모드를 발동했다. 결국 질주 내내 "살려주세요"를 외쳤고, 마치 10년은 늙은 것 같은 표정으로 보트에서 내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점심 식사 후 카페를 찾은 김준호. 멤버들이 박명수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미리 (우승을) 축하드린다"고 준호 투어를 높이 평가하자 광대승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후 텐션이 잔뜩 오른 김준호는 '쏘리 쏘리'와 '시골 영감'을 믹스해 트로트 버전으로 부르는가 하면 묵호항 전망에 대한 소감을 묻는 박명수에게 "묵호는 묵호 더블로 가"라고 외쳐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마지막 저녁식사 코스가 물닭갈비 식당인 걸 확인한 김준호는 "물 보고 갈비 먹으러 오는 게, 코스가 날 따라 하는 것 같다"며 투어 표절 시비를 제기했다. 그러나 비슷한 투어는 오히려 멤버들이 제대로 비교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결국 김준호가 최종 승리를 차지하며 '더 짠내투어 #슬기로운_랜선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김준호는 현재 JTBC '장르만 코미디'에서 활약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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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더 짠내투어' 본방사수 독려 "가족여행 같았던 방송"

개그맨 박성광이 '더 짠내투어'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박성광은 4일 자신의 SNS에 "방송하는 내내 즐거웠던, 가족여행 같았던 방송. 보고 싶은 명수형 준호형 규현 이현 현희 조이. 오늘 밤 7시 40분 본방사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나란히 선 박명수, 박성광, 홍현희, 김준호, 소이현, 규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보기만 해도 미소를 자아내는 이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대할게요", "본방은 필수", "사진에서도 즐거움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예능 '더 짠내투어'는 오늘(4일) 오후 7시 40분 국내편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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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짠내투어' 김준호, 제천투어 올 따봉 쾌거 "내가 충청의 아들"

'더 짠내투어' 충청의 아들 김준호가 '준호 제천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더 짠내투어'에서는 김준호, 박명수, 규현, 소이현과 게스트 홍현희, 박성광이 충청북도 제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계자로 나선 김준호는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제가 충청의 아들"이라며 '제천에 가면 괜찮아유' 투어 가이드로 나섰다. 일행을 순두부 맛집으로 인도한 김준호는 "이게 바로 제천의 맛이쟈나"를 외치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멤버들은 산초기름의 독특한 향에 난색을 표해 김준호를 긴장케 했다. 하지만 두부요리는 명불허전의 맛을 보여줬고, 결국 경쟁자 박명수에게까지 "이렇게만 먹으면 1등 아니냐"라는 말을 들으며 올 따봉을 받았다. 다음 코스는 오래된 찹쌀떡-도넛 맛집이었다. 멤버들에게 1인1떡과2인1도넛을 제공한 김준호는 "55년 동안 가격을 딱 세 번 올린 집이다. 그래서 아직까지 도넛 한 개에 700원이다"고 자랑했지만, "그런데도 겨우 3개만 사 온 거냐"라고 화를 내는 멤버들 때문에 진땀을 흘렸다. 세 번째 코스는 청풍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익스트림 스포츠였다. 김준호는 "공수부대처럼 타겠다. 개그맨이라고 징징대거나 까불지 않겠다"라고 호언장담하며 40미터 높이의 빅 스윙에 올랐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눈물과 비명을 쏟아냈고, "공짜로 한 번 더 태워 주겠다"는 말에 찐 버럭을시전해 폭소를 자아냈다. 과분한 스릴 선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호평을 받은 김준호는 매운 등갈비찜으로 저녁 식사까지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마지막 평가를 앞둔 김준호는 "진인사제천명이라고 했다. 그만큼 사람의 인생은 제천에 달려있다"라고 어필해 폭풍 웃음을 선물했고, 결국 제천 준호 투어의 모든 코스에서 올 따봉을 받는 기쁨을 맛봤다. 한편 볼거리와 먹을거리, 웃음까지 가득한 tvN 예능 '더 짠내투어'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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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 10월 개그맨 브랜드평판 1위…2위가 김숙

개그맨 신동엽이 10월 개그맨 브랜드평판 1위를 차지했다.7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17년 10월 개그맨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신동엽, 김숙, 김구라, 김영철, 유재석, 윤정수, 이경규, 박명수, 박나래, 김준호, 이수근, 장동민, 이세영, 양세형, 정준하, 김국진, 김민경, 지상렬, 박미선, 김준현, 장도연, 김지민, 김용만, 박성광, 양세찬, 이진호, 유민상, 정명훈, 이상훈, 이종훈 순"이라고 발표했다.이는 2017년 9월 5일부터 2017년 10월 6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50명의 개그맨 브랜드 빅데이터 86,998,079개를 분석하여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티량을 측정하고 긍부정비율 분석을 통해 지수화한 결과다. 지난 7월 개그맨 브랜드 빅데이터 120,266,511개와 비교하면 27.66% 줄어들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10월 개그맨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신동엽이 1위를 기록했다. 신동엽 브랜드는 예능MC로써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예능MC뿐만 아니라 방송MC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농아인협회에 2014년 5000만 원을 시작으로 2015년에 1억 원, 2016년 5000만 원, 2017년 1억원 기부한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다"라고 분석했다. 신동엽 브랜드는 키워드 분석결과 '센스있다, 당황하다, 다양하다'가 높게 나타났고, 링크 분석은 '김건모, 서장훈, 선혜윤'이 높게 나타났다. 브랜드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3.98%로 분석됐다.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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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역시 입담꾼들!" 이경규의 결정적 몇 마디

역시 입담꾼들이었다.일반적인 영화·드라마 제작발표회와 달리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열린 제1회 홍대 코미디위크 행사에서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이경규와 김영철, 김준호 등 국내 최고 코미디언들이 한데 모인만큼 재치 넘치는 발언이 이어졌다. 웃음이 많지 않은 행사장이지만 이날은 달랐다. 현장에서 배꼽을 잡게 만든 '말말말'을 짚어봤다."나이 많은 내가 가져야한다."-출연료 얼마냐는 물음에 이경규 "잘 모른다. 신경쓰지 않고 있다.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낸 돈의 값어치만큼 공연할까만 생각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받는다면 내가 여기서 제일 연장자니 가장 많이 받아야하지 않냐." "공연 안 해야겠다."첫 질문에 대답하던 이경규와 때마침 옆에서 휴대폰을 만지던 김준호. 그런 김준호를 한심하게 바라보며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안 해야겠다." "혼자 기자회견 하는 줄 알았다. B급 C급이 너무 많아 죽겠다. 잘못 연락 받고 왔다."기자간담회에 모인 많은 코미디언들을 본 이경규가 단독 기자간담회로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좌우로 앉은 후배들을 보며 잘못왔다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더이상 박준형은 쓸모가 없다."콤비인 박준형과 왜 함께 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정종철은 "더이상 쓸모가 없다. 나혼자 해도 충분하고 이번엔 새 팀을 짰다." "아직도 인터뷰 울렁증 있나요."무슨 말 하는지 모르게 당황하는 박성호를 보다 못한 김영철이 나서서 한 말.'홍대 코미디 위크'는 클럽과 밴드 정도로 굳어져 있던 홍대 앞 공연 문화에 코미디를 더해 다시 공연 문화를 다채롭게 활성화 시키고픈 취지에서 시작됐다. 매일 저녁 애프터 파티로 EDM 공연도 개최, 박명수·박나래·박성광·김경욱·변기수·양세찬·허경환·오나미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디제잉 페스티벌로 이어진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6.2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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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개그도 페스티벌…" 코미디언들이 홍대로 간 이유[종합]

이경규·김영철·김준호 등 국내 최정상 코미디언들이 홍대로 나온다.이들은 7월 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홍대 코미디 위크'서 따로 또 같이 소극장과 상상마당 등 6개 공연장을 중심으로 코미디 퍼포먼스를 펼친다.지금껏 코미디 페스티벌은 여럿 있었다. 올해 4회째를 맞으며 자리잡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과 2014년 한 차례 열린 후 사라진 아산 코미디 페스티벌도 있었다.윤형빈은 28일 서울 마포 합정동에서 열린 '홍대 코미디 위크' 제작발표회에서 "맏형인 이경규 선배님의 참여로 가장 큰 힘을 얻었다. 국내 코미디는 너무 팀 위주로 돌아가고 있다. 라이브 공연이 매력있다는 걸 알면서 선뜻 하지 못 했다"며 "이경규 선배님의 합류 후 생각보다 일이 쉽게 풀렸다"고 말했다.최근 '런닝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 MC가 아닌 패널로 많이 참여하고 있는 이경규는 "원래 지난해 하려고 했으나 올해가 돼서야 시작하게 됐다. 3개월 전부터 공연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요즘 힘들지 않냐. 우리가 힘을 모아 좋은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후배들과 하는 것만으로 성공적이다"고 말했다.20년만에 공개 코미디를 하게 된 점에 대해 "배우들은 무대에 서면 연기를 하지만 우리는 개그를 한다. 지금 도전해 보지 않으면 몇 년 후 무대에 설 힘이 있을까 싶다. 후배들이 잘 해놓아서 그 길을 따라가게 됐고 그들보다 잘 할까 불안감도 있다"고 설명했다.'개그콘서트' 출신 김영철도 오랜만에 무대에 선다. 그는 "윤형빈에게 먼저 연락이 왔다. '김제동의 토크콘서트'가 브랜드로 자리잡았듯 나는 조크콘서트를 하고 싶었다. 제일 잘하는게 수다스럽고 농담이지 않냐. 호주 공연을 다녀온 뒤 자신감이 생겼다. '개그콘서트' 이후 어떻게 콩트로 다시 돌아갈 것인가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말했다.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준호는 "부산코미디페스티벌과 상생하는 축제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윤형빈이 잘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좋은 공연들이 많이 탄생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이경규가 이끄는 '응답하라 이경규' 외에도 김영철의 조크콘서트·세계적인 코미디팀인 옹알스·정종철이 비트박서들과 만든 비트파이터·정경미-김경아의 투맘쇼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이수근·김준호 등 채널을 불문하고 다양한 코미디언들이 한데 모인다.'홍대 코미디 위크'는 클럽과 밴드 정도로 굳어져 있던 홍대 앞 공연 문화에 코미디를 더해 다시 공연 문화를 다채롭게 활성화 시키고픈 취지에서 시작됐다. 매일 저녁 애프터 파티로 EDM 공연도 개최, 박명수·박나래·박성광·김경욱·변기수·양세찬·허경환·오나미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디제잉 페스티벌로 이어진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코미디위크' 말말말"나이 많은 내가 가져야한다."-출연료 얼마냐는 물음에 이경규 "잘 모른다. 신경쓰지 않고 있다. 어떻게 하면 관객들이 낸 돈의 값어치만큼 공연할까만 생각하고 있다. 생각해보니 받는다면 내가 여기서 제일 연장자니 가장 많이 받아야하지 않냐.""공연 안 해야겠다."첫 질문에 대답하던 이경규와 때마침 옆에서 휴대폰을 만지던 김준호. 그런 김준호를 한심하게 바라보며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안 해야겠다.""혼자 기자회견 하는 줄 알았다. B급 C급이 너무 많아 죽겠다. 잘못 연락 받고 왔다."기자간담회에 모인 많은 코미디언들을 본 이경규가 단독 기자간담회로 알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좌우로 앉은 후배들을 보며 잘못왔다고.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더이상 박준형은 쓸모가 없다."콤비인 박준형과 왜 함께 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더이상 쓸모가 없다. 나혼자 해도 충분하고 이번엔 새 팀을 짰다.""아직도 인터뷰 울렁증 있나요."무슨 말 하는지 모르게 당황하는 박성호를 보다 못한 김영철이 나서서 한 말. 2016.06.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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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위크' 김영철 "김제동은 토크, 난 조크콘서트"

방송인 김영철이 야심차게 조크콘서트를 론칭한다.김영철은 28일 서울 마포 합정동에서 열린 '제1회 코미디 페스티벌' 제작발표회에서 "윤형빈이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이어 "김제동에겐 토크콘서트가 있듯 나에겐 조크콘서트가 어울릴 거 같다고 했다. 처음 제안을 받았을 때는 자신이 없었다. 호주 공연을 다녀온 뒤 자신감이 생겼다"며 "여기 있는 모든 코미디언들에겐 무대에 오르는게 꿈이다. '개그콘서트'를 관둔 후 어떻게 콩트로 다시 돌아갈 것인가 끊임없이 노력했다. 수다스럽게 농담을 잘하지 않냐. 그래서 기획했다"고 했다.'홍대 코미디위크'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경규·김준호·김영철을 비롯해 3사 코미디언들이 총출동, 어느 정도 자리 잡은 '부산코미디페스티벌'과 함께 대표적인 코미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여기에 매일 저녁 애프터 파티로 EDM 공연도 개최, 박명수·박나래·박성광·김경욱·변기수·양세찬·허경환·오나미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디제잉 페스티벌로 이어진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6.2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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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위크' 이경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주겠다"

'코미디 대부' 이경규가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이경규는 28일 서울 마포 합정동에서 열린 '제1회 홍대 코미디위크' 제작발표회에서 "원래 지난해 하려고 했는데 올해가 돼서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3개월 전부터 공연 레퍼토리를 구성했다"며 "요즘 힘들지 않냐. 우리가 힘을 모아 좋은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겠다. 후배들과 하는 것만으로 성공적이다"고 말했다.'홍대 코미디위크'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마포구 홍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경규·김준호·김영철을 비롯해 3사 코미디언들이 총출동, 어느 정도 자리 잡은 '부산코미디페스티벌'과 함께 대표적인 코미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여기에 매일 저녁 애프터 파티로 EDM 공연도 개최, 박명수·박나래·박성광·김경욱·변기수·양세찬·허경환·오나미 등이 참여해 대대적인 디제잉 페스티벌로 이어진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6.06.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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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 새 코너 내용 공개…성시경 등 실력파 가수 참여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이하 '일밤')의 새 코너 내용이 공개됐다. '일밤'의 김영희 CP는 10일 오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일밤' 개편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신입사원'과 함께 새로 방송되는 새 코너의 제목은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로 정했다"면서 "가요계가 전반적으로 아이돌과 댄스음악에 편중돼있는데 다양한 음악이 존재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주옥같은 음악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전달하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7명의 가수들이 주어진 미션곡을 받아 일주일간 연습을 한 후 무대에 올라 탈락자를 가리는 방식. 1명이 탈락하면 그 자리를 또 다른 가수가 메운다. 매 공연 때마다 다양한 연령대로 이뤄진 500명의 청중들이 심사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각 미션은 총 2주간 방송된다. 첫 주는 연습하는 과정, 그 다음주는 공연을 보여준다. 연습과정에서는 가수 한 명당 개그맨 한 명이 파트너를 이뤄 매니저 역할을 하며 재미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출연자로 거론된 가수는 김건모·김범수·김연우·나얼·바비킴·박정현·성시경·윤도현·윤미래·이소라·인순이·장윤정. 매니저 역할을 할 개그맨으로는 김신영·김제동· 김태현·박명수·박성광·박지선·박휘순·이병진·이봉원·정주리·지상렬 등이 명단에 올랐다. 현재까지는 정확히 몇 명의 가수들이 출연하게 될지는 미지수. 7명의 정족수를 채우지 못한다면 일단 5명으로 다음주 월요일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희 CP는 "워낙 실력이 쟁쟁한 가수들이며 각자 개성이 달라 전문가의 판단에 따라 가창력의 수준을 결정하기는 어렵다. 그래서 대중들의 판단에 따르기로 한 것"이라면서 "그런 부분들까지 받아들일 수 있는 가수들이 우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기라성 같은 선배들과의 경쟁무대를 원한다면 아이돌과 언더그라운드 가수들도 참여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일밤'은 현재 방영중인 두 코너 '오늘을 즐겨라'와 '뜨거운 형제들'을 폐지하고 아나운서 공채 서바이벌 '신입사원'과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를 편성했다. 새 코너 편성에 맞춰 개명도 고려중이다. 새 코너와 함께 개명된 '일밤'은 오는 3월 6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cinezzang@joongang.co.kr] 2011.02.1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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