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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기생충’ 이후 한국 영화 최단기간 사전 예매량 10만장 돌파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천만 영화 ‘기생충’ 이후 한국 영화 중 최단 기간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하며 개봉 전부터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27일 개봉을 4일 앞두고 실시간 예매율 오전 10시 기준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사전 예매량 10만장 돌파 기준, 2019년 천만 한국 영화이자 개봉 4일 전 10만을 돌파한 ‘기생충’과 같은 속도로 최근 4년 간 가장 빠른 예매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엑시트’가 개봉 2일 전, ‘백두산’이 개봉 2일 전,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 당일, ‘반도’가 개봉 2일 전 돌파한 기록을 모두 가뿐히 넘어섰다. 무엇보다 ‘한산: 용의 출현’의 사전 예매량 속도는 2022년 최고 흥행작이자 천만 영화 ‘범죄도시2’가 지난 5월 15일 개봉 3일 전, 사전 예매량 10만장을 돌파한 속도보다 빠른 기록이다. 또 영화는 전작 ‘명량’보다 빠른 예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박해일 분)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영화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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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블랙 위도우' 개봉 D-DAY..예매율 90% 돌파 '흥행 태풍'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블랙 위도우'가 개봉 당일 예매율 90%를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위도우'는 개봉 당일인 7일 오전 7시 기준 90.3%의 예매율을 기록했다. 예매 관객 수는 29만 명에 이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처럼 뜨거운 예매 열기를 경험한 영화는 없었다. 2020년 최고 흥행작에 오른 '남산의 부장들'(10만 장)을 비롯해 뜨거운 인기를 모은 '반도'(15만 장),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6만 장) 그리고 2021년 최고 흥행작인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20만 장)의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처럼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신작다운 화제성으로, '마블민국'의 예비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영화 '블랙 위도우'는 마블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고, 모든 것을 바꿀 선택을 하게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이번 작품은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0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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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질주 '분노의 질주', 2021년 개봉주 최다 관객 동원[공식]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 113만 명을 단숨에 모으며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수성 및 2021년 개봉 주 최다 관객수 동원과 2020,2021년 코로나 시대 통틀어 개봉주 최고 흥행 기록 외화 탄생을 알렸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23일까지 개봉 첫 주 5일 간 누적 113만 2752명을 극장에 불러 모으며 제대로 흥행 포텐을 터트렸다. 개봉 첫 주 100만 관객 돌파한 작품은 지난 해 여름 코로나 시대 최고 흥행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와 '반도' 이후 무려 10개월 만이다. 이로써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2021년 개봉 주 최고 흥행 신기록, 2020년과 2021년 2년간 외화 개봉주 최다 관객 동원 기록을 모두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영화는 주말 양일간 좌석 판매율이 토요일 18%, 일요일 16.8%로 개봉작 중 최고 수치를 기록, 간만에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은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무엇보다 2021년 극장가에서 주말 일일 관객수가 20만 명을 넘은 것은 처음으로 올해 최고 흥행작 '소울'의 주말 일일 최다 관객수 13만 948명의 2배 이상을 모았다. 더불어 '소울'의 개봉 첫 주 관객수 40만 7270명의 2.5 배 이상 관객을 동원하여 간만에 영화관은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를 통해 반가운 관객 만나기에 활력이 되살아났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개봉 첫 날, 코로나 시대 최고 오프닝 40만 관객 동원, 2020,2021년 통틀어 최고 오프닝 흥행 신기록을 세웠으며 개봉 5일 째 단숨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0, 2021년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 외화 탄생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5월 7일 이후 18일째 예매율 1위 기록 및 신작 '크루엘라'를 제치고 2주 연속 예매율 정상을 지키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가장 가까웠던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리자 도미닉(빈 디젤)과 패밀리들이 컴백해 상상 그 이상의 작전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절찬 상영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24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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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도 못 버티나…코로나19 재확산에 극장은 '또 멈춤'

코로나19 재확산세에 극장가는 또 멈췄다. 할리우드의 천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도 버티기 힘겨운 상황이다. 지난 25일 극장을 찾은 총 관객수는 5만 명대까지 떨어졌다. '반도'가 개봉한 지난 7월 1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며 관객의 발길이 뜸해졌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관객과 만난 할리우드 텐트폴 영화 '테넷'도 26일 개봉 첫날 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기대만큼 폭발적인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 '테넷' 개봉에도 극장 총 관객수는 17만 명 남짓이었다. 지난 8일 72만까지 치솟았으나 급감했다. 특히 '테넷'의 첫날 기록은 다소 실망스럽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인데다 문화가 있는 날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대 이하의 흥행 성적이다. '테넷' 등장 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34만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는데, '테넷'은 절반도 안 되는 스코어를 나타냈다. 개봉 전 80%가 넘는 예매율을 기록했고, 변칙 개봉이라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일부 극장에서 프리미어 시사를 진행해 8만 명의 관객을 모은 바 있다. 70%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하며 사실상 독과점이 가능한 환경도 마련됐다. 그러나 좌석판매율은 9.1%에 그쳤다. 아이맥스와 4DX 등 특별관에서는 어느 정도 객석을 채웠지만, 일반 2D 상영관에는 빈자리가 많았다. 극장으로 발길을 돌리기엔 예비 관객들의 공포심이 여전하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극장의 좌석 가용률도 50%로 줄었다. 제아무리 제작비 2억 달러(한화 2379억 원)를 들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지만 열악한 상황을 이겨내기 쉽지 않다. 이에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재빨리 9월 개봉 예정작의 일정을 연기했다. 마블 유니버스의 새로운 돌연변이가 주인공인 영화 '뉴 뮤턴트'의 개봉일을 9월 3일에서 9월 10일로 한 주 늦췄다. 북미에서는 극장 개봉을 포기하기까지 하며 고난의 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뮬란'은 또 일정이 변경됐다. 9월 10일에서 17일로 연기해 관객과 만난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국산 애니메이션 '기기괴괴 성형수'도 코로나19에 백기를 들었다. 앞서 언론배급시사회만 취소하고 9월 2일 개봉을 강행하려 했으나, 개봉을 일주일 남기고 잠정 연기를 택했다. '기기괴괴 성형수' 측은 "관객들과 약속한 개봉일에 영화를 선보이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집단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거듭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영화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김대명 주연의 한국영화 '돌멩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주 후의 상황에 희망을 걸고 9월 첫 주 언론배급시사회를 정상 추진하려 했다. 그러나 코로나19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자 50인이 넘지 않는 49인 시사회로 변경해 간담회 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나문희 주연의 '오! 문희'도 상황이 같다. 마케팅 비용을 이미 많이 지출한 터라 개봉일 변경까지는 움직이기 어려운 상태다. '돌멩이'의 한 관계자는 "상황이 심각하다. 어떻게든 개봉을 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8.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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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예매율 1위"…'오케이마담' 팬데믹 후 첫 코미디 통할까

유쾌하고 시원한 코미디 영화가 드디어 등판한다. 영화 '오케이 마담(이철하 감독)'이 12일 공식 개봉, 다소 무거운 스크린 분위기를 가볍게 탈바꿈시킬 전망이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당일인 12일 오전 7시 기준 '오케이 마담' 예매율은 32.6%로,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현 박스오피스 1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30.5%를 뛰어 넘은 것은 물론, '강철비2: 정상회담' '반도' 등 굵직한 작품 사이에서도 신작 존재감을 뽐내 오프닝 스코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오케이 마담'은 여름시장 남성 중심 블록버스터가 줄줄이 개봉한 가운데, 여성 캐릭터의 활약이 빛나는 작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시사 후 호평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명불허전 로코퀸 엄정화의 힘이 대단하다. 여기에 애드리브신 박성웅의 캐릭터 변신과 이상윤, 배정남, 이선빈 등 배우들의 새로운 조화, 로맨틱코미디를 바탕으로 멜로, 액션 등 장르를 넘나드는 설정이 영화적 재미를 배가 시킬 전망이다. 코로나19 발발 후 사실상 처음으로 소개되는 정통 코미디 영화가 코로나19는 물론 최근 장마로 불쾌지수가 높아진 시기 관객들에게 잠깐이나마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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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한수] "평화로 가는 길"…'강철비2' 용맹한 한반도 사랑

후속편이 시리즈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그 어려운 결과물을 '강철비'는 고급스럽게 이끌어냈다. 영화 '반도(연상호 감독)'가 신명나게 포문을 연 여름시장을 '강철비2: 정상회담'이 새롭게 점령했다. 부족함과 아쉬움 하나없이 관객들과 소통하게 될 작품. 상업영화의 탈을 쓰고 하고 싶었던, 혹은 알리고 싶었던 한반도의 이야기를 쏟아 부었다. 절대적 추천을 부르는 필람(必覽)무비의 탄생이다. 시사회 직후 호불호가 아닌 '호'에 쏠린 평가를 받은 영화도 꽤 오랜만. 장르적 매력부터 작품의 정체성,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다방면에서 극찬을 한 몸에 받았다. 개봉 후 실관람객의 반응도 이와 다르지 않다. 개봉 전 예매율 1위는 박스오피스 1위로 이어졌고 '강철비2: 정상회담'은 이변없이 새 왕좌에 올랐다. '강철비2: 정상회담'이 담아낸 수 많은 정보와, 노골적으로 던진 질문에 관객들은 벌써부터 다양한 답변과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미 잘생겼는데 더 잘생긴 '얼굴 복지'를 뽐내며 영화의 재미를 더욱 플러스 시킨 정우성과, '애국자' '평화 비둘기' 등 양우석 감독이 얻은 새로운 수식어들도 재미있는 포인트. 영화와 관객이 함께 달리게 될 흥행 레이스다. 출연 정우성·곽도원·유연석·앵거스맥페이든·신정근 감독 양우석 장르 드라마·액션 줄거리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되면서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 등급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131분 한줄평 코로나19 시국, 단 한 편을 선택해야 한다면 별점 ●●●●◐ 신의 한 수: '강철비'에 이어 '강철비2: 정상회담' 제작 성사 자체가 신의 한 수다. 시작은 어려울지언정 'n차 관람'을 부르는 재미와 꼭 필요한 정보력이 뒤따른다. '이것보다 어떻게 더 잘 만들어'라는 감탄이 터져나올 정도로 더할나위없이 완벽한 기승전결을 자랑한다. 관객 개개인의 성향이 다른만큼 '내 스타일'이 아닐지언정 '잘 만든 영화'라는데 이견은 없을 터. '진영 논리'로 빠진다면 더 이상 대꾸할 말도 필요 없겠지만, '강철비2: 정상회담'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받아 들인다면 높은 호감도는 따놓은 당상이다. 남북 '한반도'를 중심으로 미국, 중국, 일본을 모두 등판시키는 '강철비2: 정상회담'은 다소 어지럽게 느껴질 수 있는 국제 정세를 최대한 편안하게 펼쳐내려 노력하면서도 디테일함은 잃지 않는다. '직진' 밖에 모르는 양우석 감독의 뚝심이 호기롭다. '강철비2: 정상회담'을 가장 먼저 접하게 될 관객들은 사실상 한반도의 주인들. 주인이 내 집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고, 또 얼마나 모르고 있었는지 '강철비2: 정상회담'은 절대 가르치려 하지 않고 친절하게 설명한다. 방식도 다양하다. 캐릭터의 대사를 통해, 그림을 통해, 심지어 통역관을 통해 몰입도를 높인다. 물론 100%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영화를 따라가는데는 전혀 무리가 없다. 이념이 달라도, 방식이 달라도 남이나 북이나 원하는 바는 단 하나 '한반도의 평화'다. 애정하고 사랑하지만 뭐 하나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기승전 한반도 사랑'의 애처롭고 애달픈 마음을 설득력 있게 펼쳐냈다. 이를 움직이는 캐릭터의 활용도도 깔끔하다. 대한민국 대통령(정우성),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 북 위원장(유연석)은 누군가를 떠올리게 만들면서도 전혀 다른 매력으로 영화와 현실의 경계를 깔끔하게 잡는다. 연기는 굳이 언급할 필요없이 등장하는 모든 배우들이 캐릭터의 옷을 제 옷처럼 차려 입었다. 무엇보다 관객이 기대했을 대통령 정우성의 비주얼은 기대 그 이상. 고차원적인 안구 복지를 자랑한다. 특히 관객 모두가 알아챌 새벽 3시 비주얼과 물과 피에 젖은 피지컬은 판타지 장르까지 넘나들며 황홀함을 선사한다. 세 정상 외 히든카드도 곳곳에서 등장, 131분의 러닝타임을 전혀 지루하지 않게 만든다. 후반부 잠수함 전투는 '첩보 블록버스터'의 신기원을 연다. 긴장감과 통쾌함이 동시에 요동친다. 신파라 표현하는 것이 미안할 만큼 감동 포인트도 적절하다. 함께 울컥하고, 함께 미소 짓는다. 남녀노소 전 연령대는 물론, 해외에서도 통할 법한 진정한 'K-무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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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올랐다" 입소문 터진 '강철비2' 기분좋은 1위 출발[공식]

이변없는 1위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이 29일 공식 개봉한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오프닝 스코어 22만2195명을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강철비2: 정상회담'은 앞서 개봉한 '반도'를 제치고 새 왕좌에 올랐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찍으며 흥행을 예고한 '강철비2: 정상회담'은 폭발적인 관심과 입소문으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특히 '강철비2: 정상회담'은 한반도의 문제를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려낸 양우석 감독의 탄탄한 연출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 눈앞에서 벌어지는 듯한 생생한 잠수함 액션까지 전방위 호평을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관객들은 '스토리도 너무 좋은데 잠수함 액션이 몰입감을 증폭시켰던' '잠수함 액션은 첨인데 진짜 집중하면서 보게됨' '잠수함 액션 보는데 심장 쿵쾅 거리고, 중간중간 나오는 코믹 장면들도 정말 재밌었지요' '은근 코믹한 부분도 많아서 박진감에 웃음까지 겸비한 대대대 작인듯. 왠지 진짜 일어날 법한 일인 것 같아 더 심장 쫀쫀' '무거울 줄만 알았던 남북미 세 정상의 짠내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한 케미가 너무 좋았어요' 등 의견을 쏟아내 향후 흥행 추이에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작품이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이 지속 중인 분단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위기 상황을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앵거스 맥페이든.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네 배우의 공존과 대결을 통해 실감나게 담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3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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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오늘 개봉 '강철비2', 예매율 60% '압도적'..흥행 청신호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이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 정상회담'은 개봉일인 29일 오전 7시 기준 60.0%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압도적인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했다. 예매관객수만 벌써 11만 6000명을 넘어섰다. 10만 관객 돌파는 확정하고 흥행 레이스를 시작한 셈이다. 영화계에서는 '반도(연상호 감독)'에 이어 '강철비2: 정상회담'의 흥행 성적이 매우 중요한 상황. 예상대로, 기대한만큼 '강철비2: 정상회담'이 선전해줄지 기대를 모은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전편에 이어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정우성이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 역할을, 곽도원이 북 호위총국장 역을, 유연석이 북 위원장 조선사를, 앵거스 맥페이든이 미국 대통령 스무트 역을 맡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2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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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IS] 호평일색 '강철비2' 夏시장 두번째 출격

전편보다 나은 속편이 탄생했다. 깊어진 메시지와 업그레이드 된 스케일이 시리즈의 정체성을 확인 시킨다.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이 29일 공식 개봉, 관객들을 만난다. 지난 15일 개봉한 '반도(연상호 감도)'에 이어 두번째로 여름시장에 등판하는 대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여전히 극장 정상화가 완벽히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그 중심에서 한국영화들은 상생의 길을 찾고 관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한다. 그런 의미에서 '강철비2: 정상회담'은 관객들의 어려운 발걸음에 충분히 보답할만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냉전이 지속 중인 분단국가인 남과 북,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 사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을 위기 상황을 촘촘히 그려내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특히 더 공감대를 높인다. 다양한 방식으로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영화적인 스토리와 첩보 블록버스터 장르를 관통하는 잠수함 액션까지 '강철비2: 정상회담'은 131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흐름과 디테일한 연출을 자랑, '잘 만들어졌다'는 감탄을 절로 터지게 만든다. 또한 대한민국 대통령 정우성, 북 위원장 유연석, 미국 대통령 앵거스 맥페이든 등 세 정상을 중심으로 북 호위총국장 곽도원, 백두호 부함장 신정근 등 영화를 진두지휘하는 배우들의 구멍없는 열연도 '강철비2: 정상회담'이 담고자 했던 이야기를 온전히 전한다. 시나리오, 연출, 연기 등 영화를 구성하는 3박자가 완벽히 맞아 떨어진 웰메이드 수작이다. 시사회 직후 쏟아진 호평에 예매율도 치솟고 있다. 코로나19 시국 첫 대작이었던 '반도'에는 못 미치는 수치지만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당일인 29일 오전 6시5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59.9%를 찍으며 6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사전 예매량은 11만6472장을 확보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이 흥행 정상에서 관객들의 다채로운 회담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9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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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개봉 D-1 '강철비2', 예매율 52%↑..'반도' 흥행 이을까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 정상회담'은 28일 오전 7시 기준 52.1%의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예매관객수는 6만 8000명을 넘어섰다. 극장가는 지금 '반도(연상호 감독)'가 점령한 상황. '강철비2: 정상회담'이 '반도'에 이어 흥행 배턴 터치에 성공할지 기대를 모은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 전편에 이어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정우성이 대한민국 대통령 한경재 역할을, 곽도원이 북 호위총국장 역을, 유연석이 북 위원장 조선사를, 앵거스 맥페이든이 미국 대통령 스무트 역을 맡았다. 오는 29일 개봉.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7.2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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