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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소비자원 "지난해 명품 플랫폼 소비자 불만 2배 증가"

지난해 머스트잇과 발란, 트렌비 등 명품 플랫폼 관련 소비자 불만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명품 플랫폼 4곳의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의 청약철회권을 제한하거나 과다한 반품비용을 부과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주요 명품 플랫폼 이용 관련 소비자불만은 총 1151건이다. 지난해 접수건은 655건으로 전년 대비 101.5% 늘었다. 연도별로 2019년 171건, 2020년 352건이다. 유형을 살펴보면 명품의 품질 불량·미흡이 전체의 33.2%(382건)로 가장 많았다. 청약철회등 거부 28.1%(324건), 반품비용 불만 10.8%(124건), 배송지연 6.1%(70건), 표시·광고 불만 5%(58건) 등 순이다. 조사대상 명품 플랫폼인 머스트잇과 발란, 트렌비는 플랫폼 또는 판매자에 따라 단순변심 또는 특정품목(수영복, 악세사리 등)에 대해 청약철회를 제한하고 있었다. 트렌비는 플랫폼에서 별도로 고지된 교환·환불 정책이 우선 적용된다고 명시해 관련법보다 사업자의 거래조건을 우선했다. 머스트잇과 발란은 배송단계별로 실제 운송비용에 따라 반품비용을 책정하지 않고 전체 반품비용만 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입점 판매자는 해외배송 상품의 반품비용을 판매가격보다 높게 책정하고 있었다. 판매가격이 62만원인 가방의 반품비용을 30만원으로 책정한 경우도 확인됐다. 명품 플랫폼에서 명품을 구입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700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로 거래하는 품목은 가방류가 73.7%(516명)로 가장 많았다. 최근 1년 간 구매횟수는 평균 2.57회였으며, 연간 구매금액은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 구간이 37.4%(262명)로 가장 많았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10 14:33
보도자료

“소비자 신뢰 회복 최우선”…스타일브이, 문제됐던 배송지연 등 사과

서버·배송지연 등 개선…“인력·서버·물류센터 등 지속 확충” 배송전문업체 '스타일브이(style V)'가 최근 잇따랐던 배송기간 지연 등의 문제를 개선해 나가며 빠르게 정상화 되고 있다. 스타일브이는 최근 인력을 크게 늘리고, 물류센터를 잇따라 확충하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글로벌 배송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창업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대전 유성구에 자리한 배송 전문업체인 스타일브이는 최근 한 두달 사이 회사 자체 블로그에 서비스 불만족을 성토하는 후기글들이 잇따라 게재되며 곤욕을 치렀다. 대체로 주문‧배송 지연과 관련한 불만글이었는데 해당 블로그에는 "라면 언제오냐", "사기 아니냐? 먹을순 있는거냐", "결제한지 한달정도 지났다?", "택배를 시킨적이 없는데 택배박스가" 등등의 성토글이 올라왔다. 게다가 라면 등의 제품을 시중가 보다 60~8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홍보 이벤트가 실시되는 기간엔 쇼핑몰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서버가 일시적으로 다운되는 현상이 한 주간 계속되기도 했다. 스타일브이는 이에 따라 기존 8명이던 고객서비스(C/S) 상담사를 최근 39명으로 크게 확충했다. 빠른 배송을 위해 물류센터도 한 곳에서 두 곳으로 늘려 공간도 대폭 확충했다. 서버 역시 기존 3만명이던 동시접속자 수를 10만명 이상으로 늘렸다. 스타일브이 최재원 부대표는 "이벤트 기간 한꺼번에 접속자가 몰리다보니 서버의 기능체크나 고객응대, 배송 등 시스템 전반에 문제가 노출됐다. 이 점 소비자들에게 거듭 사과드린다"면서 "현재는 인력과 서버 시스템 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최 부대표는 그러면서 "인력과 서버, 물류센터는 향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예정으로, 회사 성장단계에서 이렇듯 폭발적 관심을 보여 주실 것을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며 "경기가 어려워지고 물가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당사의 노하우를 더욱 발전시켜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2.07.13 16:53
연예

BTS 굿즈 쇼핑몰 ‘위버스샵’ 피해다발업체 공개

방탄소년단 굿즈 쇼핑몰 위버스샵이 반복적으로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힌 업체로 명시됐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피해다발업체 소식에서 10월 한 달간 소비자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업체로 쇼핑몰 위버스샵(Weverse Shop) 및 상호 (주)위버스컴퍼니를 공개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공지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위버스샵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은 총 271건이다. 이 중 23건은 미처리 건으로 분류됐다. 피해다발업체는 한 달 이내 동일 쇼핑몰에 대해 배송지연, 청약철회 방해, 환급지연 등으로 소비자 상담이 10건 이상 접수된 쇼핑몰로, 추가적인 피해를 예방하고자 업체 정보가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위버스샵은 방탄소년단(BTS) 등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앨범과 각종 굿즈, 콘서트 티켓 등을 판매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위버스샵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상품 또한 존재한다. 최근 위버스샵을 통해 판매된 방탄소년단의 ‘버터’(Butter) 카세트테이프가 논란의 중심이 되기도 했다. ‘버터’ 카세트테이프 받아본 팬들 가운데에서 제품이 견본 사진과 다르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논란이 커지자 빅히트뮤직은 11월 2일 구매자를 대상으로 반송 절차 없이 100% 환불해주기로 결정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4 18:12
경제

소비자원 "해외 직구 피해 증가…일본 피규어 판매 사이트 조심하세요"

취미용품 해외 직접구매(직구)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일부 해외 사이트는 제품을 구매해도 물건을 보내주지 않는 일이 지속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7일 2016년부터 올해 3월까지 접수된 취미용품 관련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은 총 3773건이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상담은 801건으로 전년보다 6.9% 늘었다. 올해 1분기 상담 건수는 25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6% 증가했다. 특히 일본 소재 사업자 ‘니폰야산’ 관련 상담이 급증하는 추세다. 지난해부터 지난달 15일까지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니폰야산 관련 소비자상담은 19건이었는데 이중에서 17건이 올해 접수됐다. 소비자 불만 사유는 미배송·배송지연(9건), 취소·환급·교환 지연 및 거부(9건) 순이었다. 이외에도 계약불이행을 호소한 상담도 1건 있었다. 소비자원은 관련 상담 건은 일본국맨소비생활센터(NCAC)와 협력해 처리 중이다. 소비자원은 취미용품은 사전주문(프리오더)이나 경매(옥션), 중고거래 등 특수한 형태로 거래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피해 예방에 더욱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또 사전 주문으로 구입할 때 출시 예정일보다 배송이 지연되는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배송 상황을 확인하고, 경매를 이용할 때는 취소·환급·교환이 제한될 수 있는 만큼 미리 사업자의 약관이나 규정을 살피라고 강조했다. 소비자원은 측은 "중고 제품을 살 때는 배송 대행을 신청하기 전에 피해 보상범위나 보험 적용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며 "소비자피해 발생 시에는 거래내역이나 메일, 사진 등 입증자료를 구비해 페이팔 분쟁해결센터에 분쟁 및 클레임을 신청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1.07.07 15:06
연예

방탄소년단 굿즈 팔던 빅히트, 불만폭주에 서울시 조사받아

그룹 방탄소년단 등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샵에 대한 소비자 불만과 피해 접수가 잇따른 것에 대해 서울시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는 3일 유명 아이돌의 굿즈(기획상품)를 판매하는 위버스샵에 대해 소비자 불만과 피해접수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위버스샵은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앨범과 각종 굿즈, 티켓 등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위버스샵 관련 소비자 불만이 137건 접수됐다. 유형은 제품 불량 및 결함(41.7%), 반품 및 환불(34.1%), 배송 지연(13.6%) 등이다.시 조사 결과 위버스샵은 관련 법규상 의무사항인 제조자·수입자 등 기본적인 상품 정보도 제대로 표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의류에서는 색상·제조연월·세탁 및 취급 시 주의사항·A/S책임자 및 전화번호 등이, 자급제 휴대전화에서는 모델명·동일모델 출시연월·제조국·크기·무게·KC인증필 유무 등이 누락됐다.시는 위버스샵의 배송지연·환불거부와 상품정보표시 미비 등이 전자상거래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조사한 뒤 시정 권고나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검토키로 했다.이에 대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3일 "소비자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고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최주원 디지털 뉴스팀 기자 2021.02.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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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건강식품 해외구매 시 수입금지성분 확인해야"

건강식품의 해외구매가 늘면서 관련 소비자 불만도 증가하고 있다.특히 해외 제품에는 국내 반입이 금지된 성분이나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원료가 포함돼있을 수 있지만 이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부족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건강식품을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구매한 소비자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수입금지 성분에 대해 알고 있는 소비자는 42.9%로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고 20일 밝혔다.해외구매 건강식품은 국내 반입 시 안전성 검증 절차가 없어 국내 안전기준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소비자도 58.6%에 그쳤다.온라인에서 건강식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1년간 평균 4.35회 구매했고 1회 평균 14만1200원을 지출했다. 가장 많이 구매한 것은 비타민(71.6%)과 오메가3(44.3%)였다.구매 국가는 미국(76.1%)과 호주·뉴질랜드(23%), 일본(22.3%) 순이었고 구매 이유는 가격이 저렴해서(71.9%)와 제품이 다양해서(41.4%),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워서(39%) 등이 많았다.14.7%는 해외 온라인 구매로 인한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는데 주로 배송과 관련된 불만(42.7%)이었다.또 해외 여행지에서 직접 건강식품을 구매한 300명은 1년간 평균 2.87회 구매에 1회 평균 20만2300원을 지출했다.비타민(54.7%)과 오메가3(39%), 프로폴리스(35.3%) 순으로 많이 구매했으며 구매국가는 일본(54.7%), 미국(41.3%) 등이 많았다.오프라인 구매자의 23%도 해외구매에 따른 피해를 경험했는데 주로 정보 부족(43.5%)과 제품 하자(40.6%) 관련 피해가 많았다.2016∼2018년 소비자원에 접수된 해외구매 관련 소비자 불만도 960건에 달했다.불만 유형은 취소 및 환불 지연이나 거부가 26.4%, 배송지연 등 배송 불만이 20.4%로 다수를 차지했다.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부처에 소비자 안전 확보와 피해 예방을 위해 유해물질 모니터링 강화를 건의할 예정이다.소비자들에게는 해외구매 전 식품안전나라 사이트 등을 통해 수입금지 성분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9.20 09:13
연예

[스타의잇템]JTBC 캠핑클럽 요정들의 화장품이 궁금해?

JTBC '캠핑클럽'이 지난달 첫 방영 이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1세대 여성 아이돌 그룹 '핑클' 멤버들이 14년 만에 누군가의 아내가 돼 다시 뭉친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인기가 상당하다. 캠핑클럽은 방영 단 2회만에 온라인 클립 재생 수 1000만뷰를 넘겼다. 핑클을 보며 사춘기를 관통한 1980년대 생 팬들은 캠핑클럽 본방을 사수하며 그시절 추억에 잠긴다는 후문이다. 30대 후반에서 40대에 접어들었지만 요정들은 여전히 밝았고, 예뻤다. 자연스럽게 핑클 멤버들이 사용하는 모든 패션 아이템, 화장품 등도 화제에 오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첫 방송에서 옥주현이 민낯을 공개하며 사용했던 클렌징 밤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옥주현이 사용한 클렌징 밤은 코스메틱 브랜드 '파머시'의 '그린클린'이다. 방송 이전부터 인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애정템으로 알려진 이 제품은 이중 세안이 필요없는 강력한 세정력과 촉촉한 텍스처로 세안 후에도 탁월한 보습력이 특징이다. 마스카라까지 말끔하게 지울 수 있지만 눈시림이 없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요정의 깨끗한 민낯을 완성한 아이템이 그린클린으로 확인되자 파머시는 폭주하는 주문으로 배송지연 알림창을 띄우는 등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파머시 관계자는 "옥주현은 평소 뮤지컬 공연으로 인해 짙은 메이크업을 한다. 그만큼 클렌징이 중요한데, 파머시의 그린클린이 적합했던 것 같다"며 "옥주현이 캠핑클럽 3회에서 또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그린클린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일과 폼의 장점을 한 번에 가지고 있으며 자연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민감피부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제주댁'이란 별칭이 있는 핑클의 리더 이효리는 클렌징 제품으로 오엠 화장품을 선택했다. 순식간에 '이효리 클렌징'으로 불리게 된 이 제품은 원료의 95%는 유기농법으로 경작한 토스카나와 야생 허브 추출물로 만들어졌다. 농장에서 수확한 지 일주일 이내 식물만 사용하며 파라벤, 인공향, 실리콘 오일, 인공색소 등 유해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성유리는 방송 내내 꼼꼼한 클렌징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성유리는 럭셔리 스파케어 브랜드 ‘맥스클리닉’의 ‘임페리얼 캐비어 오일폼’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2중 세안 없이 메이크업부터 노폐물까지 한 번에 클렌징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으로 세안 후에도 속 당김 없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맥스클리닉에 따르면 성유리가 캠핑클럽에서 사용한 뒤 구매가 300% 늘어났으며 홈쇼핑 방송 종료 전에 전량 매진을 기록했다.업계 관계자는 "요정들에 대한 추억을 가진 세대가 소비력도 큰 나이대에 위치해 있다. 핑클 멤버들이 사용하면 클렌징 제품 외에도 의류, 선글래스 등이 인기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이 같은 추세가 얼마나 지속될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19.08.12 07:00
연예

캠핑클럽 속 옥주현 클렌징밤, 주문대란 이어져

JTBC 이 지난 14일 첫 방영된 이후 매 회 방송마다 핑클 멤버들의 패션아이템, 화장품, 캠핑 장소 등 그녀들이 사용하는 아이템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1회 방송에서 처음으로 멤버들의 ‘쌩얼’이 공개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는데 그 중 옥주현이 사용한 클렌징밤이 평소 뮤지컬 공연으로 인해 짙은 메이크업을 하는 옥주현이 선택한 제품인 만큼 방송 이후 ‘옥주현 클렌징밤’이라는 키워드로 실검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회에 이어 3회에도 다시 한 번 등장해 옥주현의 데일리 아이템임을 보여주었던 이 제품은 코스메틱 브랜드 ‘파머시’의 그린클린이라는 클렌징 밤 제품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세포라 클렌저 판매 1위 제품이자 인기 스타일리스트 슈스스 한혜연의 애정 템으로 이중 세안이 필요 없는 강력한 세정력과 촉촉한 텍스처로 세안 후에도 탁월한 보습력을 자랑하며 방송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클렌징 제품으로 알려져 있었다고 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옥주현 클렌징밤의 지속적인 인기로 인해 주문 대란이 일어나 홈페이지에 배송지연에 대한 안내를 팝업창을 통해 공지했으며, 방송 직 후 발 빠르게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정말 이중 세안이 필요 없다’, ‘옥주현과 한혜연이 선택한 이유가 있다’, ‘무조건 재 구매 해야겠다’ 등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고 전했다. 한편, 1세대 걸그룹 핑클의 귀환으로 관심인 JTBC 은 방영 단 2회 만에 온라인 클립 재생 수 1천만뷰를 훌쩍 넘겼으며, 본 방송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9.07.29 13:30
경제

소비자원, 해외 거래 소비자 불만 급증...전년 대비 41.3%↑

해외여행과 해외직구가 활발해진 것과 비례해 소비자 불만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 건수는 2만2169건으로 전년 대비 41.3% 증가했다.유형별로는 구매대행이나 배송대행 관련 상담이 1만1675건으로 전체의 절반이 넘는 52.7%를 차지했고 해외직구가 8740건으로 39.4%에 달했다.품목별로는 의류와 신발이 전체의 24.8%로 가장 많았고, 항공권과 항공서비스(19.6%), 숙박(19.5%) 순으로 불만이 높았다.특히 숙박 관련 불만 건수는 전체 비중은 크지 않지만, 전년도보다 급증해 70.5%의 증가율을 보였다.그 외에도 가사용품(67.4%)과 정보기술(IT)·가전제품(55.7%), 항공권·항공서비스(50.2%) 관련 불만이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불만 사유로는 취소 환급 교환 지연 및 거부가 40.4%로 가장 많았고 배송지연 등 계약불이행이 18.5%로 뒤를 이었다.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시 판매자 정보와 거래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고 피해 발생 시 1372소비자상담센터나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 도움을 요청해달라고 당부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3.29 11:10
경제

모바일 쇼핑 피해 증가…SNS 마켓 '묻지마' 환불거부 많아

모바일 쇼핑 피해자 비중이 2년새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지난해 시 전자상거래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피해 상담을 분석한 결과, 전체 8364건 중 모바일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5년 25%에서 2017년 59%로 2배 이상 늘었다고 23일 밝혔다.시기별로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 유명 쇼핑 시즌이 낀 연말 11월과 12월에 몰렸다.전체 상담건 중 계약취소 및 반품·환불 관련 피해가 5377건(64.3%)로 가장 높았으며, 운영중단·폐쇄·연락불가 923건(11.0%), 배송지연 681건(8.1%), 제품불량·하자 572건(6.8%)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카카오스토리·네이버밴드 등 SNS와 블로그를 통한 쇼핑 피해 사례 중에서는 모바일로 구매한 경우가 814건 중 594건에 달해 73%나 됐다.시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에서 상품 검색부터 계좌이체, 카드 결제 등 모든 걸 진행할 수 있어 이런 증가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문제는 소비자가 교환이나 반품을 요구할 때 SNS를 통한 판매의 경우 판매자가 이를 거부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실제로 지난해 SNS 및 블로그에서 상품 구매 후 피해를 입어 접수된 상담 중에서 '계약취소·반품·환급' 피해 비중은 74.3%로 일반 쇼핑몰 64.9%, 오픈마켓 63.5%, 소셜커머스 54.1%에 비해 높은 편이었다.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교환이나 반품을 요구하는 경우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에 청약철회가 가능함에도 SNS를 통한 판매의 경우 판매자가 이를 일방적으로 거부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구매 전 환불에 대한 절차와 규정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4.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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