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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엘리·라키·김도경, 멀티 엔딩 드라마 ‘청춘향전’ 캐스팅
위키미키 세이, 엘리, 아스트로 라키, 배우 김도경이 멀티엔딩 드라마 ‘청춘향전’에 출연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4일 “위키미키 세이(성춘향 역), 엘리(한다니 역), 아스트로 라키(이몽룡 역), 김도경(변학도 역)이 ‘청춘향전’에 캐스팅됐다. 이들이 만들어갈 다양한 케미와 재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춘향전’은 남원에서 펼쳐지는 현대판 청춘들의 춘향전으로 2021년, 스물네 살 성춘향의 이야기를 담았다. ‘청춘향전’은 매 중요한 순간 춘향의 선택을 시청자가 대신하며 다양한 엔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멀티 엔딩 인터랙티브 형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위키미키의 멤버 세이와 엘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멤버 김도연, 최유정, 루시에 이어 새롭게 연기자로 변신한다. 아스트로 라키 또한 최근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시작했다. 아스트로 멤버로서 사랑받아온 라키는 무대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등 다방면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배우 김도경은 원작 ‘춘향전’ 속 변학도와는 또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그려낼 계획이다. 김도경은 드라마 ‘본 어게인’, ‘비밀의 남자’, ‘신의 퀴즈’, ‘돈꽃’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청춘향전’은 11월 말 첫 공개된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4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