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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겐마' 이준기, 노련함과 신선함 둘 다 잡은 매직

배우 이준기의 활약엔 거침이 없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금토극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는 인생 2회차 열혈 검사 김희우로 돌아온 이준기가 이경영(조태섭)의 목을 조일 첫 번째 미션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우연히 정상훈(이민수)의 친구 김도경(문성환)이 인생 1회차 속 성공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하하톡'의 개발자임을 알게 된 이준기(김희우)는 지적 재산권 분쟁으로 모든 걸 포기해야 했던 그를 도와주고자 나섰다. 과거의 기억을 살려 지식 재산권 분쟁 중심에 있는 천하 텔레콤 대표의 목을 서서히 조여가기 시작한 그는 인생 2회차 다운 노련함으로 그를 기소하는데 성공, 과거에서 맛보지 못했던 시원함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였다. 특히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이준기의 모든 발자취가 사실 이경영 처단이라는 목표로 향해가고 있었음이 하나둘 드러났을 때의 짜릿함은 이준기 표 회귀물의 강점을 극대화했다. 더불어 천하그룹의 외동딸 김지은(김희아)을 통해 비리의 진실을 들여다보는가 하면, 선배 김형묵(장일현)에게 사건을 몰아주며 적과의 관계성까지 탄탄히 다져놓는 이준기의 영민함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절대 악 응징이 가져다줄 카타르시스를 기대케 만들었다. 인생 2회차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는 이준기와 함께 다시 태어났다. 긴장감 있게 담아내는 연기는 상상 이상의 몰입감을 유발하며 다음 회차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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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엘리·라키·김도경, 멀티 엔딩 드라마 ‘청춘향전’ 캐스팅

위키미키 세이, 엘리, 아스트로 라키, 배우 김도경이 멀티엔딩 드라마 ‘청춘향전’에 출연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4일 “위키미키 세이(성춘향 역), 엘리(한다니 역), 아스트로 라키(이몽룡 역), 김도경(변학도 역)이 ‘청춘향전’에 캐스팅됐다. 이들이 만들어갈 다양한 케미와 재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춘향전’은 남원에서 펼쳐지는 현대판 청춘들의 춘향전으로 2021년, 스물네 살 성춘향의 이야기를 담았다. ‘청춘향전’은 매 중요한 순간 춘향의 선택을 시청자가 대신하며 다양한 엔딩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멀티 엔딩 인터랙티브 형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위키미키의 멤버 세이와 엘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멤버 김도연, 최유정, 루시에 이어 새롭게 연기자로 변신한다. 아스트로 라키 또한 최근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시작했다. 아스트로 멤버로서 사랑받아온 라키는 무대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등 다방면으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배우 김도경은 원작 ‘춘향전’ 속 변학도와는 또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그려낼 계획이다. 김도경은 드라마 ‘본 어게인’, ‘비밀의 남자’, ‘신의 퀴즈’, ‘돈꽃’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바 있다. ‘청춘향전’은 11월 말 첫 공개된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1.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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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도경, '본 어게인' 출연 확정… 장기용 도우미 역할

배우 김도경이 '본 어게인'에 출연한다. 17일 온누리미디어엔터테인먼트는 "김도경이 '본 어게인' 장마철 역할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극 '본 어게인'은 두 번의 생으로 얽힌 세 남녀의 운명과 부활을 그리는 환생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김도경(장마철)은 극 중 최대철(서태하)의 오른팔이자 장기용(천종범)을 도우미 역할을 한다. 한편 김도경은 OCN '그 남자 오수'·OCN '신의 퀴즈 : 리부트'·KBS 드라마스페셜 '렉카'·웹드라마 '너미워 줄리엣' 등의 작품에 등장했고 아큐브·세스코에어·몰티져스초코볼·우리은행 등 다수의 광고에도 출연했다. 김지현 기자 kim.jihyun3@jtbc.co.kr 2020.04.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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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판타지오가 전한 김도연·최유정의 꽃길…#계약#데뷔시기#연기

아이오아이 김도연과 최유정의 꽃길이 예고됐다.김도연과 최유정은 판타지오 소속 연습생으로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아이오아이로 데뷔를 했다. 아이오아이의 정식 활동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판타지오와 전속 계약 도장을 찍었다. 너무나 예정된 수순이었다.판타지오 측은 2일 일간스포츠에 "김도연과 최유정은 아이오아이 활동 중에 계약을 맺었다. 이미 이들은 아이오아이로 데뷔했다. 당연한 전속 계약"이라고 전했다.그렇다면 김도연과 최유정은 앞으로 어떤 활동을 펼칠까. 일단 휴식을 가질 예정이다. 판타지오 측은 "김도경과 최유정은 소속사 내 음악 사업부에서 가장 독보적이다. 전력이 손상되면 안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이어 연내 걸그룹으로 데뷔할 예정이다. 빠르면 여름으로 예상했다. 소속사 측은 "휴식 뒤에 판타지오 내 연습생들과 데뷔를 위해 전념을 할 것"이라며 "현재 방향성과 콘셉트, 멤버 구성 등을 기획하고 있는 단계로 정해진 것은 없다. 빨리 준비되면 여름 내 출격하는 것으로 목표를 삼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김도연은 연기쪽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연기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배우로서 매력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기회가 된다면 연기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아이오아이는 1월 중 유닛 싱글 발매를 앞두고 있다. 20일부터 22일까지 단독 콘서트 '타임슬립-아이오아이'를 열고 1월 31일 공식 활동을 종료한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01.0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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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아들, 아빠랑 붕어빵 ‘너무 귀엽네’

배우 김성균의 아들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김성균은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돌잔치 장면에 등장한 아기가 아들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김성균의 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김성균 아들'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김성균의 어린 아들이 노란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있다. 김성균과 꼭 닮은 이목구비가 눈길을 끈다. 김성균과 아들 김도경 군은 지난 3일 일간스포츠에서 리서치 전문 사이트 소비자 리서치패널 틸리언을 통해 총 5096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인기 프로그램 MBC '아빠!어디가?' 시즌2에 출연했으면 하는 아빠와 아이' 7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1.1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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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측 “고소인 A양 주거지 아닌 사건 발생지서 조사 받겠다”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 측이 사건 이송을 신청했다. 24일 오후 박시후 측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푸르메의 김도경·신동원 변호사는 이날 출석 예정이던 박시후 대신 서울 서부경찰서에 나타나 '강남경찰서로 사건 담당서를 변경해달라'며 이송신청서를 제출했다.김도경 변호사는 "관할에 대한 법리적 다툼이 있어 이송신청을 했다"며 "피고소인(박시후)의 주소지가 은평구로 돼 있지 않기 때문에 (사건 발생지인) 강남서로 관할서를 옮겨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고소인 A양은 서부경찰서가 위치한 은평구에 주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금일 정식으로 신청을 했으니 경찰 측의 공식적인 답변을 기다린 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며 "기타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이에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25일 자체 회의를 거친 후 결정할 문제"라고 답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 또한 "아직까지 서 내부적으로 해당 건에 대해 논의된 바는 없다. 25일 회의 후에야 결론이 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박시후는 24일로 예정된 경찰서 출석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변호인을 법무법인 화우에서 법무법인 푸르메로 변경하며 조사 일정을 연기했다. 변호인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법무법인에서는 '고소·고발사건 이송 및 수사촉탁에 관한 규칙'에 따라 현재 서부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이 사건이 강남경찰서로 이송되어야 함이 합당하다고 판단하여 오늘 서부경찰서에 이송신청서를 접수하게 되었습니다'고 입장을 전했다.박시후는 지난 15일 오전 2시께 후배 탤런트 K의 소개로 만난 연예인 지망생 A(22)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박시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서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반면에 박시후는 '합의하에 맺은 관계'라며 강제성이 없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2.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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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측 경찰 출두 또 미뤄…‘변호인 두번째 변경'’

강간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가 담당 변호인을 변경하며 경찰 출두를 미뤘다.박시후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푸르메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박시후 씨가 부득이하게 금일 오후 7시 예정된 경찰 피의자 신문에 응하지 못하게 되었기에 알려드립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법무법인에서는 '고소·고발사건 이송 및 수사촉탁에 관한 규칙'에 따라 현재 서부경찰서에서 조사 중인 이 사건이 강남경찰서로 이송되어야 함이 합당하다고 판단하여 오늘 서부경찰서에 이송신청서를 접수하게 되었습니다'고 입장을 전했다.또한 '본 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박시후 씨는 위와 같은 절차상의 문제로 부득이 하게 금번 피의자 신문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므로 이에 대한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박시후씨는 앞으로도 당당하고 진실된 자세로 경찰 조사에 응할 것을 맹세하며, 저희 법무법인에서도 박시후씨의 억울함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변호할 것을 약속드리는 바입니다'라고 밝혔다.박시후는 지난 19일 오후 서부경찰서로부터 최초 출석을 통보받았다. 박시후 측은 19일 오전 변호사를 선임한 후 준비 부족 등의 이유를 들어 24일 오후 7시로 소환 일정을 한 차례 연기했다. 이후 20일 변호인을 최초 선임한 변호사에서 연예계 대형 사건들을 맡아온 법무법인 화우의 이덕민 변호사로 교체했으나, 24일 출석을 앞두고 법무법인 푸르메의 김태연·김도경 변호사로 재차 변경하며 조사 일정을 다시 연기했다.박시후 측이 조사 직전 법무법인을 교체한 후 출석을 미룬 배경을 두고 갖은 추측이 나오고 있다. 고소인 A양과의 합의를 위해 시간을 버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 박시후가 A양과 합의할 경우 수많은 취재진에게 모습을 드러내며 경찰서에 출두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이미지가 생명인 연예인에게는 이 같은 혐의로 경찰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 만으로도 치명타"라며 박시후 측이 해당 사건에 최대한 조심스럽게 대응하고 있다는 추측을 내놓았다.이에 서부경찰서 강력팀 박상석 형사는 "오늘 오후 6시 경 박시후 측과 통화를 했다. 출석을 미룬 이유에 대해서는 일절 함구하고 있는 상태"라며 "담당 경찰서 변경이나 향후 일정에 관해서는 현재로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법무법인 푸르메 측도 '(박시후의 출석 일정 변경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주길 바란다. 앞으로의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박시후씨와 상의 하에 신속하게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박시후는 지난 15일 오전 2시께 후배 탤런트 K의 소개로 만난 연예인 지망생 A(22)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박시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서부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반면에 박시후는 '합의하에 맺은 관계'라며 강제성이 없었음을 주장하고 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2013.02.24 18:57
생활/문화

[경륜-선수 인터뷰] 이정우 “친분 있는 선수 없어 독자 승부 선호”

하반기 등급 조정을 통해 특선급으로 승급한 17기 이정우(23)의 기세가 대단하다. 특선급 승급 후 2승에 성공했고 연대율(46%)과 삼연대율(60%)에서도 기존 특선급 강호 못지않은 성적을 기록해 차세대 기대주로 우뚝 섰다. 패기와 의리를 중시하는 이정우를 만났다. -특선급 승급 후 페이스가 좋다. “우수급에서는 입상에 대한 부담이 지나칠 정도로 커 오히려 내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특선급에서는 강자들이 워낙 많아 욕심을 버리고 모든 힘을 소진한다는 마음으로 경주에 임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기어배수를 3.85로 올렸다. “기어배수를 가볍게 사용하는 스타일이라 프로 입문 후 적응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기어배수 4.16으로도 충분히 훈련을 소화하고 있어 실전에서 사용 중인 3.85도 편하게 사용한다. 다음 경주부터는 3.92까지 올릴 계획이다.” -선호하는 편성과 경륜장은. “친분이 있는 선수가 없고 독자 승부를 펼칠 수 있는 편성을 선호한다. 전법적인 부분은 마크·추입형이 다수일 경우 자리를 빼앗기거나 병주 상황으로 몰리는 때가 잦아 나와 비슷한 선행형이 많을 때 타이밍을 잡기가 수월하다. 경륜장은 창원을 가장 선호하며 부산과 광명 순이다.”-친분 있는 선수들은. “동갑인 김주동·문승기·곽현명·김형완 선수 정도다. 부산·창원 지역 선수들은 무조건 협공을 할 정도는 아니지만 인사 정도는 하고 지낸다. 지역 선배들과 함께 편성된다면 가급적 손발을 맞추는 방향으로 운영하겠으며 앞선에서 힘을 쓰도록 하겠다.”-롤모델로 삼고 있는 선수는. “이수원 선배는 나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팀 선배인 김도경 선수를 보면서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을 배우고 싶다.”-목표가 있다면. “일단은 특선급에 자리를 잡고 싶은 바람이다. 팬들의 기억 속에 ‘이 선수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모든 열정을 쏟아 붓는 선수다.’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이 최종 목표다.”박병옥 경륜승부사 전문위원 2011.09.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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