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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서신애, 살 빠지고 물오른 근황… 선글라스 끼고 함박웃음

배우 서신애가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서신애는 지난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계정을 통해 “그대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선사하도록 하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서신애는 흰색 크롭티셔츠에 베이지색 바지를 입고 있다. 특히 얼굴의 반이나 가리는 커다란 선글라스를 쓴 채 유쾌하게 웃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낸다. 또 피자 모형 장난감을 들고 있는 사진도 공개하며 “요즘 토이스토리 정주행 중”이라며 취미생활도 공개했다.2004년 CF 모델로 데뷔한 서신애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신신애 역할로 큰 사랑을 받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03 18:58
연예일반

[RE스타] 아역배우 탈 벗은 진지희, 의미있는 변신이길

“야 이 빵꾸똥꾸야!”과거 MBC 일일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이렇게 외치던 진지희가 아역 배우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던졌다. 진지희는 MBN 새 토일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으로 데뷔 이후 첫 성인 악역에 도전해 연기자로서 새로운 입지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귀밑까지 오는 짧은 쇼트커트에 성숙해진 비주얼은 진지희가 보여줄 연기에 기대감을 높인다. 2003년 KBS2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아역배우로 얼굴을 알린 진지희는 이후 SBS 드라마 ‘연애시대’, SBS 대하사극 ‘자명고’ 등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부터 일찌감치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진지희라는 이름 세글자를 널리 알리게 된 건 2009년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면서부터다. 당시 진지희는 학교에서 반장이 되기 위해 학급 친구들을 협박하고, 자기 집에서 얹혀사는 신신애(서신애)를 짓궂게 괴롭히는 정해리 캐릭터를 실감 나게 연기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 왔지만 진지희는 ‘빵꾸똥꾸 정해리’ 이미지를 좀처럼 벗지 못했다. 그러다 정해리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유제니 역을 맡으면서 조금씩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갔다.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었지만, 극 중 엄마인 강마리(신은경)와 절절한 모녀 연기로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 진지희는 ‘완벽한 결혼의 정석’에서 다시 한번 악역으로 연기자로서 입지를 새롭게 다져가고 있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가족들에게 배신당한 후 과거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계약 결혼을 제안한 여자 한이주(정유민)와 그녀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 남자 서도국(성훈)의 로맨스 복수극이다. 극 중 진지희는 수석 갤러리스트 한유라를 연기한다. 한유라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자신의 것을 잃지 않고 원하는 것은 얻어내려는 표독스러움이 있는 캐릭터다. 그간 누군가의 자녀나 10대 연기를 보여주었던 진지희에게 이번 작품이 부담스럽지는 않았을까. 진지희는 “오히려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배우로서 표현할 수 있는 감정 스펙트럼을 더욱 확장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이전 작품에서 보여주었던 분노와는 대상, 목표, 표출 방법 등 결이 완전히 달라요. 그 차이를 시청자들께 보여드리고 싶어요.” 진지희는 이번 작품을 위해 의상부터 전반적인 목소리 톤까지 직접 코디하고 신경 썼다고 한다. 1화에서 자신을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유부남에게 “내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냐”며 눈을 부라리는 모습은 그가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사실을 잊게 할 정도였다. 현재 ‘완벽한 결혼의 정석’ 최고 시청률은 1.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다. 비록 높은 성적은 아니지만 아직 2회밖에 방영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반등의 기회는 충분하다. 진지희는 “앞으로 남은 전개에서는 엄마의 그늘에만 있었던 유라가 언니 이주에게 서도국이라는 남자를 빼앗기고 그에 맞서 점차 능동적으로 자신의 길을 갈 예정인데, 그 변화하는 과정을 재미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완벽한 결혼의 정석’이 진지희에게 배우로서 의미 있는 작품으로 남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1.03 05:27
뮤직

[석광인 성인가요]배도환, 성인가요로 연 인생 2막

배우 배도환이 가수 겸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배도환은 지난해 ‘사랑 안 해 사랑 못해’(배도환 유찬 작사·손정현 작곡)를 부르면서 가수 데뷔를 했다. 제목만 봐선 자신의 결혼 실패담 때문에 생긴 사랑에 대한 거부감을 그린 곡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어서 호기심을 자극했다.막상 노래를 들어보니 고백을 못해 답답한 남자의 심정을 그린 곡이었다. 가슴이 떨려 사랑을 고백하지 못하고 자꾸 망설이고 있는데 상대는 속도 모르고 오빠로만 지내자고 하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어서 사랑을 못하겠다고 앙탈을 부리는 남자의 심정을 그린 노래였다.여자의 말은 곧이곧대로 듣지 말고 반대로 들으라더니 ‘사랑 안 해 사랑 못해’가 바로 그렇게 반대로 새겨들어야 할 노래의 제목이었다. “사랑하고 싶어 미치겠어”라는 뜻이었기 때문이다.1년 뒤인 2023년 6월 부른 두 번째 곡에서는 첫 곡과는 반대로 ‘사랑이 필요해’(배도환 설운도 작사·설운도 작곡)라고 노래해 또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반대로 생각하면 안 된다. 말 그대로 혼자는 싫고 따뜻한 사랑이 필요하다는 곡이기 때문이다.본인의 설명에 따르면 20대를 중심으로 한 젊은 팬들이 ‘사랑 안 해 사랑 못해’를 굉장히 좋아하는 반면에 나이 지긋한 성인 팬들은 ‘사랑이 필요해’를 좋아한다고 한다.어떻게 해서 뒤늦게 가수 데뷔를 하게 되었느냐는 물음에 “집 한 채 날릴 만큼 노래하고 다니긴 했지만 가수로 나설 생각은 없었다”고 대답했다. 자신의 노래를 들어본 주위 사람들이 가수로 나서도 되겠다는 권유를 많이 하긴 했단다.새로 버킷 리스트를 만들다가 문득 ‘가수 해볼까?’라고 적으면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 처음엔 노래로 좋은 메시지를 보내는 것에 보람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다 보니 연기와는 달리 재미있고 짜릿하며 스트레스가 많이 풀린다고 설명을 했다. 배도환은 1983년 서울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데뷔해 1996년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한 최수종과 배용준 주연의 KBS2 주말드라마 ‘첫사랑’에서 최수종의 친구 오동팔 역을 연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연기 덕택에 오랫동안 ‘오동팔’로 불리기도 했다. 2023년 두 번째 발표곡 ‘사랑이 필요해’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 출연하기까지 배도환은 지난 40년 동안 300편 이상의 드라마와 연극에 출연했다.가수 겸업을 선언하고 제2의 인생을 열면서 동료 연예인들과 뭉쳐 비영리단체법인 ‘오케이 좋아 연예인봉사단’(이사장 이정용)을 조직했다.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사랑으로 되갚는 봉사 활동을 펼치기 위함이다.지난 7월 활동을 시작한 이 봉사단에는 탤런트 김희정 이일화 이종원 방은희 최윤영 김예령 조은숙 지현우 등이 참여했고, 가수로는 박상민 박정식 우순실 유지나 오아렌 한가빈 등 30여명이 참여했다.한 달에 두 번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목표 아래 1톤 트럭을 ‘사랑의 짜장차’로 개조해 전국의 독거노인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짜장면 급식을 하고 공연까지 열기 시작했다. 단원들을 요리팀 배식팀 공연팀 자원봉사팀으로 나눴다. 짜장면을 보통 300인분 내지 500인분 만들지만 해군 2함대 사령부 위문공연 때는 800인분을 만들어 장병들에게 제공했다.‘오케이 좋아 연예인봉사단’은 9월 14일 보령 행사를 비롯해 10월 4일 김포 봉사 등 오는 12월 7일 저녁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엘리아나 호텔에서 열리는 연말 자선디너쇼까지 거의 모든 일정을 잡아두고 있다. 생각만 해도 신바람이 난단다.배도환은 이 단체의 활동 외에도 각종 행사에 나가 사회를 보고 노래를 부르느라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10월 17일에는 재향군인회의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행사 무대에서는 자신의 노래 두 곡 외에도 30여 년 전부터 불러온 신신애의 히트곡 ‘세상은 요지경’과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송이’를 노래한다. 특히 ‘세상은 요지경’을 부르면 현장의 관객들이 포복절도하며 웃음을 터뜨린단다.결혼 3일 만에 각방을 쓰고 3개월 만에 파혼을 한 쓰라림을 겪은 배도환은 파주시 문산읍에서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은 “결코 돌싱이 아니며 법적으로 총각”이라고 주장하면서 좋은 여성을 만나면 언제라도 결혼하겠다는 계획이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3.09.13 05:26
무비위크

'스텔라' 김슬기→신신애, 케미·웃음 다 잡은 하드캐리

신스틸러 군단이 뜬다. 6일 개봉하는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스텔라(권수경 감독)'가 탄탄한 조연 배우 라인업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인다. '스텔라'가 김슬기, 고규필, 이중옥, 박영규, 신신애 등 반가운 얼굴의 명품 조연들이 깜짝 등장할 것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텔라'는 옵션은 없지만 사연은 많은 최대 시속 50km의 자율주행차 스텔라와 함께 보스의 사라진 슈퍼카를 쫓는 한 남자의 버라이어티 추격 코미디. 먼저 영화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연극, 뮤지컬, 예능까지 다방면의 재능으로 활동중인 배우 김슬기가 인생 막다른 길에 놓인 주인공 ‘영배’(손호준)의 동생 ‘영미’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전화기 넘어 서로의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하는 유머러스한 상황부터, 힘든 시기 서로의 곁을 지키는 애틋한 우애까지 남매 케미를 선보인다. 또 영화 '방법: 재차의', '정직한 후보', 넷플릭스 '범인은 바로 너! 시즌3' 특별출연 등으로 활약한 배우 고규필이 ‘영배’의 동료이자 친구인 ‘철구’로 변신, 아슬아슬하고 긴장감 넘치는 추격전 속 결정적인 순간마다 힘을 싣는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한직업'의 씬스틸러,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펜싱부 코치로 개성 가득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이중옥이 ‘서사장’(허성태)의 동료 ‘정실장’ 역을 맡아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예정이다. 설명이 필요 없는 베테랑 배우 박영규가 ‘영배’의 험난한 여정 속 우연히 마주친 ‘소할아버지’로 깜짝 등장, 유쾌한 에피소드들을 만들어내며 영화에 친근하고 자연스러운 웃음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배우 신신애가 ‘영배’를 배신한 절친 ‘동식’(이규형)의 엄마로 등장해 독특한 개성과 따뜻한 인정을 아우르며 다채로운 웃음 포인트를 만들어낸다. 이들과 작업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배우 손호준은 “선생님들께서 워낙 베테랑이셔서 어떤 연기를 하던 다 받아주시고, 극에 집중할 수 있게끔 많이 도와주셨다. 덕분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던 재미있는 촬영이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명품 씬스틸러들의 가세로 완성된 풍성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를 예고하며 4월 극장가 웃음질주를 위한 시동을 마쳤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04 10:50
연예

'인간실격' 박병은, 흔들리는 감정선 '디테일한 표현력'

배우 박병은이 극의 한 축을 이끌며 활약을 펼쳤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개국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 5회에는 박병은(정수)이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만난 강형석(준혁)을 통해 역할대행 하는 류준열(강재)의 명함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전도연(부정)에게 류준열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며 "그런 애들이 맘먹고 달려들면 우리 같은 사람들은 휘청하겠더라고"라고 떠보듯 물었지만 전도연은 유독 예민하게 반응했다. 박병은은 차 안 정적을 깨며 전도연을 향해 "오늘 고생했어"라는 위로를 건넸다. 그러나 전도연은 "왜 안하던 소리를 하고 그래 징그럽게. 나한테 뭐 잘못한 거 있어?"라고 매몰차게 외면했다. 이에 박병은 굴하지 않고 "아침부터 괜히 엄마 때문에 뛰어다니고, 그냥 미안하다는 얘기야"라고 서툴지만 조심스럽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전도연에 대한 험담을 늘어놓는 어머니 신신애(민자)에게 박병은은 "엄마, 나는 그 사람한테 죄인이야. 나 경은이 좋아해.. 좋아했어"라고 말하며 전도연과 김효진(경은)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15년이 지나도록 헤어나오지 못한 첫사랑 김효진을 애써 외면하는 정수를 연기하는 박병은은 김효진과 전도연 사이 흔들리는 감정선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디테일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압도했다. 이 가운데 그동안 감정 표현을 하지 않았던 혼란스러운 속마음을 아프게 말하며 여운을 남겼다. 정수를 그려내고 있는 박병은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인간실격'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9 12:15
연예

첫방 '인간실격' 전도연, 내공 깊은 연기력

배우 전도연이 JTBC 10주년 특별기획 '인간실격'에서 인간의 심연을 뒤흔드는 내공 깊은 연기력을 보였다. 전도연은 4일 첫 방송된 '인간실격'에서 인생의 내리막길 위에서 실패한 자신과 마주하며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 부정을 맡았다. ‘굿와이프’ 이후 무려 5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을 통해 경이로운 필모그래피의 한 획을 예고했다. 1회에서 부정은 욕조 안 물속에서 눈을 감은 채 마치 죽은 듯이 무표정하게 잠겨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어 부잣집 도우미로 일하는 모습으로 힘든 하루를 그렸다. 또 시어머니 민자(신신애)와 한바탕 싸우고 난 후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남편 정수(박병은)에게 또박또박 할 말을 내뱉는 다혈질 성격도 내비쳤다. "내가 먼저 그런 거 아니야. 자기 어머니가 먼저 나보고 미친년이라고 했단 말이야. 사람이 마흔 넘으면 어떻게 해도 용서가 안 되는 그런 년이 하나쯤은 생겨"라고 거친 말들을 내뱉었다. 하지만 아버지 창숙(박인환) 앞에선 여린 딸이었다. 그간 말하지 못했던 통한의 절규로 눈물샘을 자극했다. 박스를 주우러 다니던 아버지를 보며 부정은 "나도 다 때려치우고 아부지랑 박스 주우러 다닐까? 박스 줍는 게 뭐하면...파출부 같은 것도 있고"라며 회사를 그만두고 가사 도우미를 다니는 사정을 넌지시 내비쳤다. 그러다 갑자기 아버지를 연거푸 부른 후 "아부지 나는 실패한 거 같애...”라며 “나 결국 아무것도 못됐어요...세상에 태어나서 아무것도 못됐어...나 어떡해 아부지 난 자격이 없어요"라고 흐느끼다 끝내 처연한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 전도연은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고 방황하는 부정의 처절한 상실감, 삶의 나락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공허함과 외로움에 몸부림치는 쓸쓸한 고독감, 절망에 깊이 빠진 오열까지 인간 본연의 감성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뒤흔들었다. 드라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9.05 10:34
연예

박해미, 화려한 금발+레드 블라우스...복지TV 통해 반가운 추석 인사~

배우 박해미가 복지TV를 통해 '추석 인사'를 올렸다.박해미는 한가위를 맞아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30일 복지TV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추석 인사 동영상'을 올리면서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영상 속 박해미는 레드 블라우스를 입고 특유의 금발 헤어스타일로 환히 미소지으면서 "코로나19 시국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화상 전화로 서로의 안부를 챙기고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복지TV의 김선우 사장은 "박해미가 조만간 복지TV의 신설 시트콤 프로그램에 출연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인연으로 추석 인사를 복지TV 유튜브를 통해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어 "박해미가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위기를 극복할 만한 대안으로, 젊은 청춘남녀들의 건전한 만남을 진행하는 프로그램 MC로도 출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실제로 박해미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힘든 중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희망적인 시트콤을 기획하고 있었고, 이를 복지TV와 공동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김선우 사장은 "이외에도 추억의 영화 감상 프로그램인 '전창걸의 레트로 무비', 탤런트 신신애씨와 나훈도가 진행하는 뮤직토크쇼 '신나쑈' 등 장애,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한편 복지TV 유튜브에는 탤런트 겸 트로트 가수 이동준, '태백산맥'의 저자 소설가 조정래,장애 발레리나 고아라,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안중원 이사장, 장애 국악인 이지원, 한국농아인협회 변승일 회장등 총 10여명이 참여한 추석 인사 영상들이 올라와 있다.복지TV는 의무전송 채널로 전국 어디서나 시청 가능하며, 홈페이지(www.iwbc.co.kr)를 통해 지역별 채널을 안내받을 수 있다.최주원 기자 2020.10.01 11:21
연예

아역 배우 및 다문화 키즈 모델, 복지TV와 함께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 동참

아역 배우와 다문화 키즈 모델 10여명이 뜻깊은 캠페인을 위해 뭉쳤다.이들은 25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복지TV 본사를 방문해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을 함께 했다.이날 10여명의 키즈 모델들은 코로나18 사태로 인한, 방역 문제로 철저한 소독 뒤 한명씩 릴레이로 캠페인장에 입장했다. 이어 개별 인증샷 촬영을 한 뒤, 복지TV 최규옥 회장, 김선우 사장과 함께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했다.'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외교통상부에서 처음 시작된 코로나19 극복과 종식을 응원하는 글로벌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키즈 모델들은 장애인과 아동들을 위한 사회복지 전문 방송 복지TV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복지TV 관계자는 "이번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다문화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주체로 성장하고 우리 사회 역시 다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 서로가 융합해, 미래의 희망이 보이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대한민국의 건강하고 안전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며, 복지TV는 철저한 방역수칙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방송을 통한 홍보를 더욱 더 힘 쓰겠다. 또한, 코로나19로 소외되는 이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참여한 복지TV와 키즈모델들은 다음 참여자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김락환 상임대표, 정경수 전 mbc앵커, 탤런트 신신애를 지목했다.최주원 기자 2020.08.26 22:50
무비위크

류승룡 "'국도극장', 지친 관객 마음 어루만져줄 작품"

이동휘 주연의 명필름랩 다섯 번째 작품 '국도극장(전지희 감독)'이 공개 직후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명필름랩이 선보이는 다섯 번째 영화 '국도극장'이 지난 29일 극장·VOD 동시 공개 후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어 화제다. '국도극장'은 사는 게 외롭고 힘든 청년 기태(이동휘)가 고향으로 내려가 뜻밖의 따뜻한 위로를 받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동휘, 이상희를 비롯해 이한위, 신신애, 김서하, 서현우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고단한 현실을 사는 지금의 우리 모두를 감싸 안는 따뜻함으로 2019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의 첫 공개 당시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혀 온 바 있다. '극한직업'으로 이동휘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류승룡은 '국도극장'에 관해 “지친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줄 작품”이라 평했고, '국도극장'과 닮은 꼴 영화로 불리는 '8월의 크리스마스'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은 “잔잔한 감동, 여운은 큰 작품”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여기에 더해 배우 류준열은 최근 SNS 상에서 활발히 이어져 오고 있는 독립예술 영화관 챌린지 '#saveourcinema'를 통해 '국도극장'을 추천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국도극장'은 29일 극장·VOD 동시 개봉 후 개봉 버전과 감독판, 두 가지 버전으로 상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6.01 14:09
무비위크

이동휘 '국도극장' 오늘(29일) 온·오프라인 동시 개봉

극장에서도, 안방에서도 신작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영화 '국도극장(전지희 감독)'이 29일 개봉, 관객들을 만난다. 명필름랩 3기 연출 전공 전지희 감독의 데뷔작이자 명필름랩이 선보이는 다섯 번째 영화 '국도극장'은 사는 게 외롭고 힘든 청년 기태(이동휘)가 고향으로 내려가 뜻밖의 따뜻한 위로를 받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프로젝트마켓에서 전주시네마프로젝트상, TV5MONDE상, JJFC상, 푸르모디티상을 휩쓸며 주목받은 '국도극장'은 이동휘, 이상희를 비롯해 이한위, 신신애, 김서하, 서현우 등 연기파 배우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도극장'은 개봉 버전에 더해 감독판까지 2개 버전으로 극장 개봉되며, 온라인에서는 개봉 버전에 곧 이어서 감독판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국도극장'은 개봉 주 대한극장, 서울극장, 영화의 전당, 명필름아트센터 등에서 상영되며, VOD는 올레TV, Seezn(올레TV 모바일), Btv, Btv플러스, U+tv, U+모바일tv, LG헬로비전, 딜라이브, 현대HCN, Btv케이블 등 디지털케이블TV 플랫폼에서 공개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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