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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4’ 3번째 음원 오늘(8일) 발매

‘팬텀싱어4‘의 세 번째 음원이 출시됐다.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팬텀싱어4’의 세 번째 에피소드 음원이 8일 공개됐다.이번 음원에는 이기현, 안민수, 조찬희의 ’아이‘, 노현우, 서영택의 ’라 파인 디 운 아띠오‘(La Fine di Un Addio), 신은총, 림팍의 ’유윌 시 마이 페이스‘(You’ll See My Face), 진원, 김지훈의 ’코즈‘(Cose) 등 네 곡이 수록돼 있다.파워풀한 성량의 반전 목소리로 모두를 놀라게 한 MZ 바리톤 노현우와 청량한 보이스로 눈과 귀를 맑게 하는 프랑스에서 온 낭만 테너 서영택은 ’k 파인 디 운 아띠오‘를 선곡, 이별에 가슴 아파하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두 사람만의 애틋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표현했다.탄산수처럼 시원한 고음을 지닌 뮤지컬 배우 신은총과 이탈리아산 바주카포 테너 림팍은 ‘좌절하고 지쳐 쓰러질 때마다 내가 옆에 있겠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 ’유윌 시 마이 페이스‘를 에너제틱하고 희망찬 두 보컬의 목소리로 불렀다.탄탄한 중저음부터 강렬한 고음까지 소화 가능한 기품있는 목소리의 테너 진원과 신인답지 않은 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 김지훈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후 느껴지는 향수를 담은 곡 ’코즈‘를 풍부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의 뜨거운 하모니로 선사했다.런던 로얄 오페라하우스가 픽한 베이스 이기현, 동양인 최초 빈 국립음대 성악과 강사 출신의 베이스바리톤 안민수, 네덜란드 국립오페라극장에서 온 슈퍼 베이스바리톤 조찬희까지. 정통 베이스 삼총사는 자식에 대한 헌신적인 마음을 담은 원곡 ’아이‘를 세 사람만의 깊이 있는 보이스로 재해석했다.경연을 넘어선 감동의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팬텀싱어4’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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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에델 라인클랑, 31일 컴백

그룹 에델 라인클랑(조형균, 이충주, 김동현, 안세권)이 신곡을 낸다. 에델 라인클랑의 소속사 아츠로이엔티 측은 22일 "소속 아티스트 에델 라인클랑이 31일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음원 발매를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명품 발라더 조정현의 데뷔곡이자 현재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메가 히트곡으로 에델 라인클랑이 고유의 섬세한 하모니로 아름답게 재해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을 시작으로 다양한 무대에서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에델 라인클랑은 뮤지컬배우 조형균과 이충주, 성악가 김동현(베이스바리톤)과 안세권(테너)으로 구성됐다. 4월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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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예술무대’ 성악계 아이돌,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의 스윗한 아리아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TV예술무대’에 출연한다. 23일 오전 1시에 방송되는 MBC 교양 프로그램 ‘TV예술무대’는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편’으로 꾸며진다.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은 피렌체 오페라 극장에서 ‘리골레토’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성악계 아이돌’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번째로 찾은 ‘TV예술무대’에서는 피아니스트 정태양과 함께 호흡을 맞춰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들려줬다. 최근 발매한 새 음반 ‘로드 오브 클래식’에 수록된 곡들도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콘서트 MC 대니 구(바이올리니스트)와 함께 나눈 길병민의 음악 인생 이야기도 공개된다. 본방사수 이벤트에 참여한 시청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길병민의 사인 앨범이 증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TV예술무대’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chung.jinyoung@joongang.co.kr 2022.03.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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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 올스타전' 파격변신 레떼아모르 완벽한 피날레 '올스타'

엔딩 맛집 레떼아모르다. 2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는 '팀 색깔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꾸며라'라는 주제로 1차 총출동전 무대가 펼쳐졌다. 마지막 무대에는 레떼아모르가 출격했다. '팬텀싱어' 최고의 블렌딩 팀으로 극찬받은 레떼아모르는 테너 김민석,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바리톤 박현수, 배우 김성식으로 구성됐다. 아이돌 같은 캐주얼한 비주얼로 등장한 레떼아모르는 "정형화 된 틀을 깼다. 그동안 서정적이고 웅장한 음악을 많이 다뤘는데, 올스타전에서는 프레시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레떼아모르가 택한 첫 곡은 원 디렉션의 'Story Of My Life'. 길병민은 "레떼아모르만의 긍정 에너지를 전해 드리고 싶다. '우리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야. 앞으로 펼쳐나갈 시간을 기대해'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함께 하기 때문에 뭐든지 해낼 수 있다는 레떼아모르는 포부만큼 건강하고 청량한 무대를 꾸몄다. 제비뽑기로 순서를 뽑았음에도 귀신같은 마지막 무대로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모두가 하나 되는 무대였다"며 감탄했고, 바다는 "방금 막 만든 케이크를 먹는 느낌이었다. 정신적으로 환기 시키고 간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 백지영은 "순서을 뽑고 편곡을 한 것은 아니지 않지 않냐"며 "배경은 밤에 터지는 폭죽이었지만 봄 아침의 상쾌함을 느꼈다"고 평했다. 현장 응원단 별 점수는 한편, '팬텀싱어 올스타전' 1차전 총출동전은 1000점 만점에 현장 응원단 300점, 안방 응원단 700점, 그리고 제3의 평가단인 올스타전 출전 팬텀싱어들의 우정 점수로 우승팀이 가려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JTBC 방송 캡처 2021.02.0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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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안방 눈물바다"…'팬텀싱어 올스타전' 에델 라인클랑 간절함, 무대 찢었다

눈물이 절로 터진 무대, 모든 것을 다 쏟아 부었다. 2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는 '팀 색깔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꾸며라'라는 주제로 1차 총출동전 무대가 펼쳐졌다. 여덟번째 무대는 고귀하게 빛나는 완벽한 목소리 에델 라인클랑이 출격했다.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더 기대되는 무대였다. 에델 라인클랑은 뮤지컬 배우 조형균, 테너 안세권, 베이스바리톤 김동현, 뮤지컬배우 이충주로 구성된 팀이다. 다만 '팬텀싱어' 이후 에델 라인클랑으로 뭉칠 기회가 많이 없어 아쉬움을 자아냈던 바, 올스타전은 그래서 에델 라인클랑에게도, 또 이들의 팬들에게도 더할나위없는 선물이 됐다. 에델 라인클랑은 박정현의 '미아'를 선곡했다. 본 시즌은 물론 단 한번도 도전한 적 없었던 첫 가요 장르로 궁금증을 높이기 충분했다. 멤버들은 "일단 '우리말로 된 노래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며 "각자 자기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다 올스타전을 통해 다시 만나게 됐다. 간절한 호소력이 무대에 드러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첫 소절부터 심금을 울렸다. 호소력 짙은 하모니에 똑부러지게 들리는 '미아'의 가사, 그리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하고 있던 모든 일을 멈추고 무대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현장은 물론 안방극장, 그리고 에델 라인클랑 멤버들 개개인까지 눈물바다로 적셨다. 누구보다 눈물을 펑펑 쏟아낸 김주택은 "시즌2를 같이 겪은 팀이다 보니 올스타전에 오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나. '얼마나 팀원들이 마음이 아팠을까, 이 무대가 얼마나 소중한 무대인가' 공감이 됐다"며 다독였다. 평소 에델 라인클랑의 노래를 즐겨 듣는다는 박준형은 "예상대로 무대를 꽉 채워준 팀이었고, 바람대로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진심을 표했다. 에델 라인클랑의 현장 응원단 점수는 7개의 별을 획득했다. 한편, '팬텀싱어 올스타전' 1차전 총출동전은 1000점 만점에 현장 응원단 300점, 안방 응원단 700점, 그리고 제3의 평가단인 올스타전 출전 팬텀싱어들의 우정 점수로 우승팀이 가려진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JTBC 방송 캡처 2021.02.0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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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라인클랑, '팬텀싱어 페스티벌'서 신곡 최초 공개

에델라인클랑의 신곡을 '팬텀싱어 페스티벌'에서 미리 듣는다.이번 주말인 9·10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개최될 JTBC 크로스오버 콘서트 '팬텀싱어 페스티벌'에서 에델라인클랑 팀이 최초로 신곡 '마이 멜로디(My melody)'를 선보인다.에델라인클랑은 '팬텀싱어' 시즌2 결승 무대에 오른 팀으로 성악가(베이스바리톤) 김동현·성악가 안세권(스핀토테너)·뮤지컬 배우 이충주(바리톤)·조형균(드라마티코테너)으로 구성된 4중창 그룹이다. '마이 멜로디'는 권태은 음악감독이 작사 작곡했으며 섹시한 분위기와 즐거움이 가득한 노래다. 멤버들은 "꽤 오랜 기간 동안 각자의 음악 활동을 해오다가 '팬텀싱어2'를 계기로 이렇게 뭉치게 되었는데 우리가 만나게 된 함께 부르게 된 이 인연에 대해 밝고 심플하게, 여름에 어울리게 기쁨을 표현해봤다"며 "8월 말, 9월 초 쯤 정식앨범을 가지고 인사드릴 것이다. 시즌1·2 모든 '팬텀싱어' 멤버들이 했던 것처럼 '팬텀싱어'라는 타이틀이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전했다.에델라인클랑팀은 공연의 첫날인 9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동안 무대를 채운다. 베테랑 뮤지컬배우들과 성악가의 조합답게 뮤지컬 넘버와 성악곡의 무대를 골고루 보여줄 예정. 뮤지컬 배우 조형균·이충주는 듀엣 곡으로 뮤지컬 '더 데빌' 넘버 중 하나인 '포세션(Possession)'을 부른다. 그리고 성악가인 김동현이 합류해 이들과 함께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곡 중 하나인 '벨(Belle)'을 부른다. 에델라인클랑은 'Anche se non ci sei'를 비롯한 대표적인 4중창 곡들을 부른다.올해 최초로 진행되는 '팬텀싱어 페스티벌'에는 시즌 1·2의 주역(고훈정·손태진·김현수·이벼리·박상돈·곽동현·강형호·고우림·조민규·배두훈·안세권·김동현·이충주·조형균·한태인·정필립·김주택·박강현·이동신·이정수·임정모·박상규·염정제·조민웅) 24명이 이틀에 걸쳐 14시간 동안 100여곡을 선보인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6.0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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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남은 건 결승…'팬텀싱어2' 운명 건 승부 3팀 매력분석

JTBC '팬텀싱어2'가 결승 무대만을 남겨두고 있다. 두 번의 대결을 펼치면 우승팀이 결정된다. 우승의 영광은 단 4명 만이 누린다.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팬텀싱어2'가 결승 진출 12인을 확정했다. 이제 마지막 대결을 위한 세 개의 조로 나뉘어 결승 1차전, 2차전 무대를 준비한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는 세 팀인 만큼 쉽사리 우승팀을 예상하기 어렵다. 현장 분위기를 누가 더 잘 이끌고, 시청자의 마음을 누가 더 움직이느냐가 이들의 승부처다. 결승에 오른 세 팀의 매력을 살펴봤다. 에델 라인클랑(안세권·김동현·이충주·조형균)무대를 집어삼킬 만큼 강력한 힘을 가진 테너 안세권과 독일에서 온 베이스바리톤 김동현, 마성의 섹시 매력을 지닌 이충주, 대학로 뮤지컬 간판 스타 조형균이 뭉쳤다. 기존에 호흡을 맞췄던 바 있는 조합이다. 특히 안세권·김동현은 듀엣부터, 조형균은 트리오부터 호흡을 맞춰오며 오랜 시간 팀워크를 다졌다. 단 한 번도 저조한 성적을 받은 적 없는 팀이다. 기본기가 탄탄한 팀이기에 그 어떤 팀보다 막강하다. 포레스텔라(강형호·고우림·배두훈·조민규)아마추어의 반전을 보여준 강형호와 매력적인 보음 보이스의 고우림, 호소력 짙은 감성 보이스를 가진 배두훈, 희귀한 보이스에 전략적인 분석에 탁월한 조민규가 팀을 이뤘다. 조민규는 막내 고우림을 이끌어 결승 무대까지 진출케 한 원동력이다. 여기에 장르를 파괴하는 보컬 강형호가 투입돼 더욱 시너지가 기대되는 팀이다. 조민규의 전략하에 끈끈한 팀워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라클라스(김주택·박강현·정필립·한태인)세계적인 오페라스타 김주택과 꽃미남 뮤지컬 배우 박강현, 건강한 음색의 농부 테너 정필립, 댄디한 베이스 한태인이 만났다. '팬텀싱어2'에서 처음으로 만나 호흡을 맞추게 된 팀이다. 어떠한 노래든 척척 소화하는 김주택이 리더로 나서 팀을 이끈다. 한 번도 보지 못한 조합이기에 신선함이 느껴진다. 신선함과 함께 실력으로 승부를 볼 예정. 방송 초반부터 포커스를 받은 김주택이 프로듀서 6인은 물론 시청자까지 사로잡으며 '팬텀싱어2' 정상의 자리에 올라설지도 관심사다.'팬텀싱어2' 김형중 PD는 "12명의 참가자들이 결승 무대를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최종 우승자가 누가 되든 최선의 노력을 다한 12명의 참가자들에게 많은 응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결승 1차전은 27일, 결승 2차전은 11월 3일 생방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10.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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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팬텀싱어2' 12人 매력 분석…크로스오버 진수 '그뤠잇'

'팬텀싱어2'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결승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12인이 살아남았다. 과연 제2의 포르테 디 콰트로의 영광을 차지할 인물은 누구일까.13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2'에서는 랜덤으로 조합된 사중창 4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결승행을 확정지은 고우림·이충주·조형균·정필립·조민규·강형호·김주택·김동현·배두훈·박강현·한태인·안세권 등 12인의 매력을 분석해본다.마지막 4중창 경연에서 가장 돋보였던 '팬텀싱어'는 비타600팀이었다. 고우림·이충주·조형균·정필립으로 이뤄진 비타600은 폭발적인 고음이 즐비한 고난이도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고우림은 몇차례 탈락 위기에서 살아남았다. 고우림의 장기는 여심을 홀리는 목소리다. 강하고 낮은 음색지만 따뜻하다. 그래서 로맨틱 베이스로 불린다.이충주는 갑작스런 다래끼가 나면서 경연에 대한 중압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목소리에는 무리가 없었다. 남성미 넘치는 저음으로 무게감있는 섹시함마저 자아낸다.조형균의 가장 큰 장점은 클래식과 록을 오가는 가창력이다. 단단한 고음은 청중의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대학로 뮤지컬 간판스타 다운 능력을 갖고 있다.정필립은 마치 아침 태양이 떠오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정필립의 음색으로 듣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드는 맑은 소리가 특징이다. 경연 당일 정필립은 리허설 도중 목이 안 좋아 노래를 부르지 못 하는 실정이었다. 결국 경연 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고 오는 모습을 보이며 간절함도 드러냈다. 조민규는 테너다. 감정이입에서 오는 편안한 음색과 음을 자유자재로 타는 모습은 넋을 잃게 만든다. 여기에 매회 남다른 분석을 토대로 무대를 꾸며 '전략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록 크로스오버라는 장르에 과감히 도전한 무대는 최고였다.강형호가 아마추어라면 믿겠는가. 화확 회사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로커지만 아마추어다. 이탈리아·독일 등에서 유학을 하고 온 참가자들에게 밀리지 않는 놀라운 음역대를 보유했다. 반면 프로 성악가도 포함됐다. 바로 김주택. 이미 세계적인 바리톤이다. 2010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만장일치로 최고 점수로 졸업했다. '월드 클래스'다. 각종 콩쿠르 수상 이력은 어마어마하다. 김주택의 노래는 지중해 햇빛처럼 강렬하고 낙천적이다. 음액은 정열적이면서 깊이가 있다. '동양의 카푸칠리'로 통하기도 한다.김동현도 독일 유학파다. 성악을 전공하고 오페라 무대에 오른 프로 베이스바리톤이다. 심사위원 김문정은 베이스트롬본이 뻑뻑대고 울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칭찬할 정도.배두훈은 매 무대마다 새로운 면면들을 보여줬다. 감미로운 매력은 어떤 목소리와도 잘 어울렸다. 다양한 목소리 중 최고의 매력을 끄집어 내는 능력을 가졌다.짙은 감성에 고음이 인상적인 박강현은 한창 뜨고 있는 뮤지컬 배우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 그 속에 다양한 울림이 있는 목소리가 특징. 때로는 파워풀 하게 때로는 잔잔하게 하모니를 완성한다.한태인은 만능 베이스다. 안정된 톤은 그만의 장점이다. 게다가 음악적 균형을 능력이 탁월하다. 따뜻한 보이스를 갖고 있다. 이 때문에 '팬텀싱어1'의 손태진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안세권의 별명은 '씨름 폴포츠'다. 전직 씨름 선수이자 성악 시작 한 달 만에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했다. 타고난 테너로 폭넓은 음역대가 특징이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7.10.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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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귀호강 예능"…'팬텀싱어2' 4중창 레전드의 연속

'팬텀싱어2'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불금을 물들이고 있다.지난 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2'에서는 본선 진출자 20명의 4중창 무대로 꾸며졌다. 조민규, 배두훈, 시메 코스타, 고우림의 포레스트 팀이 이매진드래곤스의 'radioactive'를 불러 우승을 차지했다.포레스트는 가곡이나 클래식을 선곡할 것이라 예상했던 심사위원이나 시청자들의 편견을 깨부수며 록음악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강렬한 사운드와 각기 다른 멤버들의 보이스가 어우러지며 4중창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윤상은 "선곡으로 허를 찔렀다. 너무 놀랐다. 모든 것들이 영리했다. 본인들의 매력을 실력만으로 승부한다기보다 조화로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록 그룹의 곡을 거부감 없이 크로스오버로 만들어냈다. 이런 사운드는 아무 남자 가수 넷이 모였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고 호평했다.극찬을 받은 팀은 포레스트뿐만이 아니었다. 우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모두가 최고의 무대로 레전드 공연을 탄생시켰다. 뮤지컬 배우 박강현과 최우혁, 바리톤 김주택, 베이스바리톤 염정제로 구성된 새벽 넷은 '사랑은 돌아올 것이다'란 뜻의 노래 'tomera l'amore'를 열창했다. 김문정은 눈물을 보이며 "바로 이거다. 이런 무대를 기다렸다"고 평가했다.지난 트리오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던 조형균, 안세권, 김동현의 라인클랑에 뮤지컬배우 이충주가 더해진 에델 라인클랑 팀이 나섰다. 이들은 솔로곡인 'anche se non ci sei' 4중창으로 편곡해 열창했다. 윤종신은 "허점이 없는 팀이다. 마음 속으로는 공연을 기대했던 팀이었는데 실망을 주지 않았다"고 극찬했다.심사위원의 선택을 받은 오빠만세(한태인, 조휘, 안현준, 김지원)는 셀린디온의 'All by my self'를 스페인어로 번안한 노래를 선곡했다. 마이클 리 "이 무대는 너무 사랑스럽다. 2년 전에 공연을 봤는데, 이 팀이 일 디보보다 멋졌다"며 박수를 쳤다.비록 승자와 패자가 있는 '팬텀싱어2'라는 경연이지만, 참가자들은 4중창의 하모니로 어우러지며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실력자들의 무대로 "경연이 아닌 공연"이라는 극찬을 끌어내며 눈호강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10.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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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팬텀싱어2', 과감한 록 선곡 포레스트 '1위'..최우혁 등 탈락

포레스트 팀이 4중창 경연 1위를 차지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팬텀싱어2'는 살아남은 본선 진출자 20명의 4중창 무대로 꾸며졌다. 앞서 공개된 라일락(이정수 임정모 정필립 강형호)의 무대를 제외한 네 팀의 무대가 모두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 박강현과 최우혁, 바리톤 김주택, 베이스바리톤 염정제로 구성된 새벽 넷이 팀이 먼저 무대에 올랐다. 새벽넷이는 '사랑은 돌아올 것이다'란 뜻의 노래 'tomera l'amore'를 열창했다. 무대 후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었다. 특히 김문정은 눈물까지 보였다. 김문정은 "(눈물이) 찔끔할 정도로 좋았다. 김주택은 바로 이거다. 이런 무대를 기다렸다"고 평가했다. 새벽넷이는 최고점 96점, 최하점 91점을 받았다. 이어 테너 조민규, 뮤지컬 배우 배두훈, 크로아티아 출신 참가자 시메 코스타, 베이스 고우림의 포레스트 팀이 이매진드래곤스의 'radioactive'를 불렀다. '팬텀싱어' 최초 록 음악 선곡이었다. 강렬한 사운드와 각기 다른 멤버들의 보이스가 어우러졌다. 포레스트의 무대 후 심사위원 윤상은 "선곡으로 허를 찔렀다. 너무 놀랐다. 모든 것들이 영리했다. 본인들의 매력을 실력만으로 승부한다기보다 조화로 하나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록 그룹의 곡을 거부감 없이 크로스오버로 만들어낸 그 저력! 이런 사운드는 아무 남자 가수 넷이 모였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고 평했다. 포레스트는 최고 98점, 최저 94점을 받았다. 이어 지난 트리오 경연에서 1위를 차지했던 조형균, 안세권, 김동현의 라인클랑에 뮤지컬배우 이충주가 더해진 에델 라인클랑 팀이 나섰다. 이들은 솔로곡인 'anche se non ci sei' 4중창으로 편곡해 열창했다. 네 사람은 아름다운 어울림을 보여주며 관객을 감동시켰다. 경쟁자인 포레스트 팀의 조민규마저 "눈물 흘렸다"며 감탄할 정도. 윤종신은 "허점이 없는 팀이다. 마음 속으로는 공연을 기대했던 팀이었는데 실망을 주지 않았다"고 말했고, 윤상은 "노래가 끝나고 나서 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없을 만큼 만족스럽다. 너무 완벽했다"고 호평했다. 에델 라인클랑은 최고점 98점, 최하점 91점을 받았다. 오빠만세는 트리오 경연에서 선택받지 못했지만 심사위원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팀. 한태인, 조휘, 안현준, 김지원으로 구성됐다. 셀린디온의 'All by my self'를 스페인어로 번안한 노래를 선곡했다. 오빠만세는 최고점 96점, 최하점 89점을 받았다. 무대 후 마이클 리 "이 무대는 너무 사랑스럽다. 2년 전에 공연을 봤는데, 이 팀이 일 디보보다 멋졌다"며 박수를 쳤다. 그러나 윤종신은 널리 알려진 팝송을 선곡한 것에 대해 "아예 작전을 확 바꿨어야 한다. 그런데 평범한 느낌을 가져갔다. 그런 점에서 아쉽다"는 의견을 냈다. 1위는 포레스트의 것이었다. 총점 576점을 받아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포레스트는 다음 라운드까지 탈락자 없이 통과했다. 2위는 572점을 받은 에델 라인클랑 팀이었다. 1위와는 불과 4점 차이였다. 3위는 570점의 새벽 넷이, 4위는 564점의 라일락, 5위는 554점의 오빠만세였다. 1위를 제외한 모든 팀의 팀원들은 탈락 후보가 됐다. 첫번째 탈락자는 오빠만세의 김지원이었다. 김지원은 "좋은 분들과 같이 음악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말을 남겼다. 두번째 탈락자로는 오빠만세의 조휘가 호명됐다. 조휘는 "같은 무대에서 동생들과 노래할 수 없어 아쉽다"고 밝혔다. 세번째로 이름이 불린 이는 새벽 넷이의 최우혁. 최우혁은 "감사드릴 일이 많았던 프로그램이다. 열심히 제 자리를 지키며 묵묵히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라일락의 이정수가 마지막 탈락자로 뽑혔다. 이정수는 "예상했다"며 "좋은 경험할 수 있게 해줘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박정선 기자 2017.10.06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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