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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복귀한 기안84 "제가 아직 부족하다, 사는게 참…"

'여성 혐오 논란'을 빚은 웹툰작가 김희민(활동명 기안84)이 사건 한 달여 만에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복귀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엔 기안84가 스튜디오에 등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다른 출연자나 시청자에 심려를 끼쳐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오랜만에 오니까 너무 좋다"고 복귀 소감을 말했다. 또 "사는 게 참, 인생이란 굉장히 어떤…"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제가 아직 부족하다, 죽기 전까지 완벽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함께 출연한 골프감독 박세리는 "사람은 태어나서 죽기 전까지 배운다"며 "나도 아직 매일 배워가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고 기안84를 위로했다. 한편 앞서 기안84는 지난 8월 네이버에 공개한 웹툰 '복학왕' 304화에서 여성 캐릭터가 남자 상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회사에 입사한 듯 묘사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기안84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청자들은 방송 프로그램 하차와 연재 중단을 요청하는 국민청원을 하는 등 후폭풍이 거셌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nag.co.kr 2020.09.19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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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7%까지 급락한 '나혼자산다', 일회성 위기인가

MBC '나 혼자 산다' 디지털 스핀오프 버전인 여은파는 9주째 동 시간대 1위를 달리며 잘 나가는데 정작 '나 혼자 산다'는 그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시청률은 기대치에 못 미쳤다. '나 혼자 산다'는 동 시간대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금요일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대체로 시청률이 낮을 때는 8%, 높을 때는 10%대를 달렸다. 그런데 갑자기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 4일 방송분에서 7.1%(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4개월 만에 최저 수치로 급락한 것이었다. 인기 예능인 만큼 논란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하고 있다. 무엇보다 출연자 논란 이슈가 가장 크게 발목을 잡았다.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는 3주째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고 있다. 11일 방송에도 불참이다. 지난 8월부터 연재를 재개한 '복학왕-광어인가'으로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여자 주인공 봉지은이 40대 남성 상사와 성관계를 가진 뒤 기안그룹의 정직원으로 합격했다는 내용이 암시돼 여성 혐오 논란으로 번졌다. 웹툰 연재를 중지해달라는 국민 청원까지 오르내렸다. '나 혼자 산다' 게시판엔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기안84를 둘러싼 이번 논란은 처음이 아니었다. 과거에도 여성 혐오나 장애인 비하·인종 차별 등으로 논란이 제기됐다. 처음이 아니었기에 더욱 주의가 필요했는데 그러지 못했고 논란은 확대됐다.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이전보다 큰 영향력과 인지도를 가졌다. 보는 눈이 많아졌는데 이전과 같은 행보를 걷고 있는 것. 이 부분에서 '나 혼자 산다'도 자유롭지 못했다.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인으로 성장했다. 이 방송을 통해 입지를 넓혀왔기에 그의 논란은 동시에 '나 혼자 산다' 이미지까지 호감에서 비호감으로 전락시킬 수 있다.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가 빗발쳤을 때 '나 혼자 산다'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웹툰으로 인한 논란이었기에 '나 혼자 산다'가 입장을 밝히기도 모호했던 것은 사실. 정상 방송이 됐다. 스튜디오 분량에서 꽤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다. 과거 논란들을 극복하고 '나 혼자 산다'가 만들어준 프레임 안에서 자유롭게 뛰놀며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기안84. 과연 이번에도 '나 혼자 산다'는 일회성 위기로 마침표를 찍고, 기안84의 이미지도 다시금 회복시킬 수 있을까. '나 혼자 산다' 측은 기안84 하차 여부에 대해 "하차는 아니다. 개인 사정으로 녹화에 불참한 것"이라고 말했다. 화제성 지수는 기존 멤버들만 출연해 재밌었다는 반응과 과한 친목 위주 방송이 불편했다는 의견으로 엇갈리며 9월 첫째 주 비드라마 부문 3위(TV화제성 조사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랭크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9.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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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혐논란' 기안84 "부적절한 묘사 심려 끼쳐 죄송…추가 수정"[전문]

기안84가 여혐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웹툰작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기안84는 13일 "작품에서의 부적절한 묘사로 다시금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지난 회차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봉지은이 귀여움으로 승부를 본다는 설정을 추가하면서 이런 사회를 개그스럽게 풍자할 수 있는 장면을 고민하다가 귀여운 수달로 그려보게 됐다"면서 "수달이 조개를 깨서 먹을 것을 얻는 모습을 식당 의자를 제치고 봉지은이 물에 떠 있는 수달로 겹쳐지게 표현해보고자 했는데 이 장면에 대해 깊게 고민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가 귀여움이나 상사와의 연애를 해서 취직한다는 내용도 독자분들의 지적을 살펴보고 대사와 그림도 추가 수정했다. 더 많이 고민하고 원고 작업을 했어야 했는데 불쾌감을 드려 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이며 앞으로 크고 작은 표현에 좀 더 주의하겠다고 했다. 기안84의 이번 여성 혐오 논란은 이달부터 연재를 재개한 '복학왕-광어인간'으로 시작됐다. 여자 주인공 봉지은이 기안그룹 인턴으로 들어가 정직원으로 입사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그 과정에서 문제가 일었다. 봉지은이 40대 남성 상사와 성관계를 가진 뒤 정직원으로 합격했다는 내용이 암시돼 여성 혐오 논란으로 번졌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웹툰 연재 중지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고 MBC '나 혼자 산다' 게시판엔 하차 요구가 빗발쳤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이하는 기안84의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기안84입니다. 작품에서의 부적절한 묘사로 다시금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지난 회차에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봉지은이 귀여움으로 승부를 본다는 설정을 추가하면서 이런 사회를 개그스럽게 풍자할 수 있는 장면을 고민하다가 귀여운 수달로 그려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수달이 조개를 깨서 먹을 것을 얻는 모습을 식당 의자를 제끼고 봉지은이 물에 떠 있는 수달로 겹쳐지게 표현해보고자 했는데 이 장면에 대해 깊게 고민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또 캐릭터가 귀여움이나 상사와의 연애해서 취직한다는 내용도 독자분들의 지적을 살펴보고 대사와 그림도 추가 수정하였습니다. 더 많이 고민하고 원고작업을 했어야 했는데 불쾌감을 드려 독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는 만큼 원고 내 크고 작은 표현에 더욱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2020.08.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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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IS] '여혐논란' 기안84, 이젠 책임감 필요할 때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또 논란에 휩싸였다. 여성 혐오 논란으로 국민 청원까지 진행됐고 MBC '나 혼자 산다' 게시판엔 하차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기안84의 이번 여성 혐오 논란은 이달부터 연재를 재개한 '복학왕-광어인간'으로 시작됐다. 여자 주인공 봉지은이 기안그룹 인턴으로 들어가 정직원으로 입사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그 과정에서 문제가 일었다. 봉지은은 회식자리에서 배 위에 얹어둔 조개를 깨부순다.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학벌이나 스펙, 노력 같은 레벌의 것이 아닌...'이라는 문장이 나오는데, 봉지은이 40대 남성 상사와 성관계를 가진 뒤 정직원으로 합격했다는 내용이 암시돼 여성 혐오 논란으로 번졌다. 지난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엔 웹툰 연재 중지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성관계를 해 대기업에 입사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내용을 희화화해서 그렸다'고 지적, '이전부터 제기됐던 논란을 뛰어넘을 만큼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어 국민청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원 동의는 하루 만에 6만 명을 훌쩍 넘어섰다.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 네이버 웹툰 측은 일부 장면을 삭제 및 수정했다. '작가 개개인의 창작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고 있지만 작품과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안들을 작가들에게 환기시키고 작품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소통하겠다. 구독자들의 의견 또한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 역시 '추상적인 입장'일뿐이라는 질책을 받았다. 국민청원에서 그치지 않고 기안84가 출연 중인 '나 혼자 산다' 하차 요구로 번졌다. 물론 일부에선 막장 드라마나 영화가 더 많다면서 작가의 표현의 자유, 웹툰을 하나의 예술적 장르로 봐야 한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하지만 눈여겨 볼 점은 기안84를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과거에도 여성 혐오나 장애인 비하, 인종 차별 등으로 논란에 오르내렸다.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는 건 문제가 있다. 기안84는 과거의 기안84가 아니다. 현재 본인의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고 그만한 영향력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위치에서 자기가 표현하는 것들이 대중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걸 인지해야 한다. 과거에 이어 논란이 거듭된다는 건 더욱 심각하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제기된 '작가의 표현의 자유로 봐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어불성설이다. 작가의 표현의 자유라고 해서 모든 게 다 허용되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8.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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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웹툰, 여혐논란→청원→일부 삭제·수정 '비난ing'(종합)

해프닝으로 끝날 사안이 아니다. 치명적 논란에 휩싸였다. 웹툰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가 연재 중인 네이버 웹툰 '복학왕'이 여성혐오 내용으로 비난받고 있다. 기안84는 11일 '복학왕' 304회 광어인간 2화를 공개, 여자 주인공인 인턴 봉지은이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는 과정을 담았다. 문제가 된 내용은 정식 입사 전 회식자리를 가진 봉지은이 배 위에 얹은 조개를 깨부수는 모습과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학벌이나 스펙, 노력.. 그런 레벨의 것이 아닌.. 그녀의 세포 자체가 업무를 원하고 있었다.."라는 문구다. 특히 303화에서 40대 노총각 직원은 봉지은에게 "누가 널 뽑아준대?"라고 비아냥거렸고, 이후 봉지은은 배 위에 조개를 얹었다. 이어진 스토리가 봉지은의 갑작스러운 정식 입사인 만큼, 구독자들은 '스펙없는 봉지은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합격한 것 아니냐'며 맹렬한 비난과 함께 합리적 의심을 쏟아냈다. 이 외에도 직설적인 성희롱 발언을 다소 우스꽝스럽게 표현, 보는 이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결국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 웹툰 연재 중지를 요구합니다'라는 게시글까지 올랐다. 청원인은 '주인공 여자가 본인보다 나이가 20살이나 많은 대기업 팀장과 성관계를 해 대기업에 입사를 한다는 말도 안 되는 내용을 희화화하며 그린 장면을 보게 됐다'고 분개했다. 이어 '이 작가는 *** 출연으로 이름도 꽤나 알려진 작가이고, 네이버 웹툰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인기 있는 작가다. 인기가 있는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이 볼 것이라 생각이 든다. 여자는 성관계를 해 취업을 한다는 내용이 사회를 풍자하는 것이라는 댓글이 수두룩하다'고 덧붙였다. 또 '전부터 논란이 꾸준히 있었던 작가고, 이번 회차는 그 논란을 뛰어넘을 만큼 심각하다고 생각이 들어 청원을 올리게 됐다'고 명확한 청원 이유를 적시하기도 했다. 청원 동의는 사태가 공론화 되면서 2만 명을 훌쩍 넘어선 상황이다.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한 네이버 웹툰 측은 일부 장면을 삭제 및 수정했지만 비난은 끊이지 않고 있다. 네티즌들은 청원 내용과 마찬가지로 웹툰 연재 중단과 기안84의 직접적인 해명, 사과를 요청 중이다. 무엇보다 기안84와 관련된 논란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일부 네티즌들은 기안84가 현재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 하차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네이버 웹툰 측은 "작가 개개인의 창작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고 있지만, 작품과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사안들을 작가들에게 환기 시키고 작품에 대해서도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구독자들의 의견 또한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는 추상적 입장을 내놨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1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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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웹툰 '복학왕', 2회만에 여혐 논란? 여자 배 위에 조개를...

웹툰 작가 기안84가 연재하고 있는 '복학왕'이 일부 성적인 표현으로 인해 '여혐 논란'에 휩싸였다.12일 네이버 수요웹툰에는 '복학왕' 304화 광어인간 2회가 공개됐는데, 내용이 알려지자마자 댓글창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뜨거운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문제가 되고 있는 내용은 웹툰 속 여자주인공 봉지은이 회식 자리에서 배 위에 얹은 조개를 깨부수는 장면이다. 특히 이 장면은 앞서 303화 광어인간 1회에서 "누가 널 뽑아준대"라고 40대 노총각 회사 직원이 비아냥 거리자, 인턴 봉지은이 갑자기 자기 배 위에 조개를 얹은 다음에 하는 행동이기에, '여혐 논란'이 일어나게 됐다.실제로 이번 회차에서 봉지은은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학벌, 스펙, 노력 그런 레벨의 것이 아닌"이라는 말과 함께 배 위에 조개를 갰고, 그 후 '기안 그룹 인턴 최종 합격'이라는 설명과 함께 정식 입사한 장면이 나온다. 특히 이번 회차 마지막에서는 40대 노총각 회사 직원과 봉지은이 갑자기 사귀는 사이로 그려졌다.즉 웹툰의 흐름을 보면, 봉지은이 40대 노총각과 성적 관계를 가졌고, 이로 인해 회사에 채용된 것이다. 이는 '여자는 몸을 주면 성공할 수 있다'는 식의 인식을 주는 장면이다. 물론 "작품은 작품 그대로 봐야 한다", "일부 현실에서 있는 일을 언급하는 것이 크게 문제가 되냐" 등 기안84의 조개 설정을 옹호하는 팬들도 있다.최주원 기자 2020.08.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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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기안84, 웹툰 '복학왕' 실제모델과 만남…고충토로

기안84가 웹툰 '복학왕' 캐릭터의 실제 모델을 전격 공개한다. 21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178회에는 기안84가 마음의 안정을 위해 오랜만에 자신의 대학교 캠퍼스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교내를 휘저으며 현실판 '복학왕'의 모습을 보인다. 기안84는 수채화 작업에 몰두한다. 그는 스케치북 왼쪽 끝자락에 사진을 붙여 놓고 웹툰 '복학왕' 속 주인공 '우기명'을 그리고 있다. 기안84는 "웹툰 '복학왕'을 준비할 때, 학교에 (봉지은을) 닮은 애를 모델로 썼다"며 당시 캐릭터 이름이 없었기 때문에 이름도 빌려서 썼다고 밝힌다. 또한, 봉지은의 실제 모델은 기안84와 만나 대화를 나누던 중 "애들이 자꾸 (캐릭터처럼) '사시'되냐고 물어보잖아요"라며 기안84 때문에 난처해진 사연들을 폭로한다. 이 밖에도 학생식당을 즐기던 기안84는 팬 미팅을 방불케 하는 상황을 만드는가 하면, O.T 참석 욕심까지 내비쳐 웃음을 안긴다. 과연 기안84의 웹툰 '복학왕' 속 캐릭터의 실제 모델은 누구일지 21일 방송될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10.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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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학왕' 기안84, 축전으로 수험생 응원 "기안대에서 만나요!"

2015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2일 연예인들의 수험생 응원 메세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웹툰 '복학왕'의 작가 기안84가 한 장의 그림으로 수험생들을 독려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기안84의 수능응원.jpg'이란 제목의 게시물과 함께 한 장의 그림이 올라왔다. 대학교 홍보 포스터를 연상하는 이 그림은 기안84가 네이버웹툰 '복학왕'의 11월 12일 연재분 말미에 그린 것이다.그림 속 '복학왕'의 주인공 우기명과 봉지은은 마치 대학교 표지모델과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기안84다운 순발력이 돋보이는 '자퇴율 1위', '출산율 1위' 같은 문구가 돋보인다. 기안대학교의 원서접수는 1월부터 12월까지며, 지원자격에는 엉뚱하게도 항시모집이라는 문구와 함께 문의처 전화번호까지 안내하는 꼼꼼함을 엿볼 수 있다.그림 마지막에는 "기안대에서 만납시다!"라는 문구로 한 해 수능준비 레이스를 펼친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있다.이날 웹툰을 본 독자들은 "마지막에 진짜 광고인 줄 알았다.", "좋은 결과 기원하면서 왜 기안대로 부르냐", "출산율 저조한 우리나라 미래를 위한 대학, 기안대학교", "니들 재수없으니까 빨리 원하는 대학으로 꺼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기안84의 네이버 웹툰 '복학왕'은 매주 수요일 연재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사진=네이버 웹툰 '복학왕') 2014.11.1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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