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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네이버페이, 간편결제 넘어 종합 금융 플랫폼 도약 선포

네이버페이가 간편결제 서비스를 넘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박상진 네이버페이 대표는 24일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팀네이버 컨퍼런스 '단23'에서 네이버페이의 확장 로드맵을 공개했다.박상진 대표는 "3300만 페이 회원의 주문·결제 데이터와 1000만 마이데이터 '내 자산' 등록자, 1900만 증권·부동산 회원 등 방대한 데이터·회원 기반으로 혁신 금융의 기회를 발굴해왔다"며 "앞으로 네이버페이 플랫폼의 기술과 혁신 위에 사용자·가맹점·금융사 혜택과 상호 신뢰를 더해 금융의 영역을 적극 넓혀갈 것"이라 말했다.이런 로드맵 달성을 위한 세 가지 전략으로 데이터 기반 타겟팅·스코어링 기술을 활용한 대안신용평가(ACS) 고도화, 사용자 니즈에 최적화한 금융상품 비교·추천 및 입점 상품 차별화, 네이버페이 증권·부동산 연계 강화를 제시했다.네이버페이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로 업계 최초로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에 대안신용평가를 도입했다. 이 솔루션을 다른 금융상품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또 현재 서비스 중인 신용대출 비교처럼 예·적금 및 보험 분야에서도 차별화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연내 네이버페이 증권에서는 종목 조회 후 바로 증권사로 연결돼 주식 주문을 할 수 있는 간편연결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페이 부동산에서는 매물 정보를 탐색한 뒤 필요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달 중 전세자금보증 조회·추천이, 연내에는 주택담보대출 비교가 시작될 예정이다.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과의 접목도 시도한다. 네이버가 오는 9월 선보이는 생성형 AI 검색 '큐'가 네이버페이 부동산 매물정보를 토대로 답변하고 주택담보대출을 비교하는 식이다.이날 네이버페이는 종합 금융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로고도 소개했다.박상진 대표는 "새 로고에는 혁신·기술·신뢰·혜택이라는 네 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금융의 새로운 영역을 넓히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 네이버페이의 모든 금융 서비스에 새로운 로고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8.24 16:00
IT

규제 풀어주나 했는데…당황한 네이버·카카오

현 정부 출범 이후 규제 완화 기대감에 한껏 들떠있던 양대 포털업체 네이버와 카카오가 다시 긴장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플랫폼업계를 흔들었던 골목상권 침해·갑질 논란에서 겨우 벗어나는 듯했지만, 오히려 압박이 심해지면서 시름에 잠겼다. 네이버는 수년 전에 결론이 난 사건이 재차 조사 단계에 들어가면서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카카오는 계열사 숫자에만 치중한 사업 확장 비판에 쉽사리 새로운 도전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네이버, 공정위에 검찰까지 이중 압박 '경제 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자율규제로 플랫폼 시장의 공정성을 보완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보고를 16일 마쳤다. 공정위는 자율분쟁조정기구를 설치하고 상생 협약과 모범 계약·약관을 끌어낼 방침이다. 오픈마켓과 배달 앱 등 주요 업종별로는 과도한 수수료와 불투명한 검색 노출 기준 등 갑을·소비자 이슈 논의를 뒷받침한다. 문제 되는 행동은 언제든 공론화한다는 여지를 남겼지만 그나마 처벌 수위가 높아지지 않은 것에 양대 포털은 안도했다. 그런데 최근 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12일 검찰은 부동산 매물정보와 관련해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한 혐의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네이버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업계 1위 네이버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제휴를 맺은 부동산 정보업체가 경쟁사인 카카오와 손을 잡지 못하도록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부동산 정보업체 입장에서 더 많은 소비자에게 매물정보를 제공하려면 네이버와의 협업이 필수다. 네이버는 부동산 정보업체와 재계약을 할 때 자사 '확인 매물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하게 하는 금지 조항을 삽입해 카카오를 시장에서 배제했다. 이를 위반하면 계약을 즉시 해지한다는 조항도 넣었다. 공정위는 이미 2020년 네이버에 시정 명령과 과징금 10억3200만원을 부과했다. 네이버는 이에 불복해 곧장 법적 대응에 나섰다. 허위 매물을 근절하기 위해 2009년 독자 구축한 확인 매물정보를 다른 업체가 아무런 노력 없이 이용하려 했다는 것이다. 이번 검찰의 움직임에 업계의 의구심이 증폭했다. 2년 전에 결론이 난 사건을 두고 강도 높은 수사가 이뤄져서다. 대기업을 향한 부당한 이중규제로 비칠 수 있다. 네이버 측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 밝힐 수 있는 내용이 없다"고 말했다. 카카오 "계열사 숫자만 봐선 안 돼" 카카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계열사가 100개가 훌쩍 넘는다는 이유만으로 문어발식 사업 확장을 개선할 의지가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하반기에는 소상공인 영역을 침범했다는 반발이 일자 꽃·간식·샐러드 배달 사업을 접은 바 있다. 서치원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변호사는 지난 6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미국과 EU(유럽연합) 모두 빅테크들의 인수·합병을 면밀히 감시하고 규제하려는 입장"이라며 "카카오·네이버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이 최근 5년간 각각 47개, 30개의 회사를 인수하며 지배력을 급격히 확장했지만, 공정위의 심사망을 피해갔다"고 주장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카카오의 계열사는 총 134개다. 올해 5~7월 기준 8곳이 신규 편입되고 10곳이 제외됐다. 카카오는 계열사의 숫자가 아닌 사업의 비중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전통적인 대기업과 달리 플랫폼 시장에서는 100개의 계열사가 100개의 사업을 뜻하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카카오가 발간한 기업집단 보고서를 보면 카카오 소속 국내 회사 중 83.6%인 112개가 글로벌 IP(지식재산권) 문화 생태계·디지털 전환·미래 성장동력 부문에 포함된다. 또 카카오 소속 회사 중 76곳(56.7%)은 K콘텐츠의 글로벌 확대를 목표로 인수·설립했다. 웹툰·웹소설·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곳만 20곳이 넘는다. 이런 환경 때문에 인위적으로 계열사 숫자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카카오 측은 "카카오 공동체 내 시너지 확대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계열사 간 통합 등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4월 6일부터 8월 1일까지 기업집단 규모는 139개에서 134개로 축소됐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2.08.17 07:00
산업

검찰, '부동산 매물정보 갑질' 혐의로 네이버 압수수색

검찰이 부동산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혐의로 네이버를 압수수색 했다. 부동산 정보업체와 계약하면서, 네이버에 제공한 정보를 카카오에는 제공하지 못하도록 한 혐의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전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네이버 본사 등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2015년 5월부터 2017년 9월까지 부동산 정보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네이버에 제공된 부동산 매물정보를 카카오에 제공하지 못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의무고발요청을 받아 지난해 11월 네이버를 검찰에 고발했다. 공정위는 2020년 12월 네이버에 부동산 정보업체 계약과 관련해 시정명령과 10억32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당시 공정위는 카카오가 사업모델을 바꾸기 위해 네이버 제휴 업체에 접근하자 네이버가 재계약 조건을 변경해 시장 진입을 막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네이버 측은 “공정위가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 하게 했다’고 지적하는 정보란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의 확인 매물 정보로, 허위 매물을 근절하기 위해 2009년 네이버가 수십억원의 비용을 들여 업계 최초로 개발한 서비스”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11월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사건을 검찰에 고발하라고 요청했다. 중기부는 네이버의 행위로 중소 부동산 정보업체가 카카오와 거래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건으로 피해를 줬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08.13 13:22
생활/문화

중기부, '부동산 정보 갑질' 네이버 고발 요청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6일 제17차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을 위반한 네이버·한국조선해양·다인건설 등 3개 기업, 4개 사건을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고발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하고 기술자료를 유용하는 등 위법행위로 중소기업에 피해를 줬다는 이유에서다. 의무고발요청제도는 공정거래법 위반 기업 대상으로 공정위가 검찰에 고발하지 않은 사건에 대해 중기부가 중소기업에 미친 피해나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공정위에 고발 요청하는 제도다. 중기부가 고발 요청하면 공정위는 의무적으로 검찰에 고발한다. 네이버는 2015년 5월부터 2017년 9월까지 부동산 정보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면서 매물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해 공정위로부터 재발방지명령과 과징금 10억3200만원 처분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는 자체 개발한 매물 검증 시스템을 거친 정보가 경쟁사에 대가 없이 제공되는 것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중기부는 네이버가 경쟁사업자를 배제하려는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을 했고, 그 과정에서 중소 부동산 정보업체가 해당 경쟁사업자와 거래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건으로 피해를 줬다고 판단해 고발 요청을 결정했다. 이밖에 한국조선해양은 수급사업자의 기술자료 유용, 다인건설은 중소기업 하도급 대금 및 지연 이자 미지급 등으로 고발 요청을 하기로 했다. 정기환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관은 "이번 고발 요청은 공정거래법상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 행위 및 하도급법상 기술자료 유용 행위에 대해 중소기업 피해 정도 등을 이유로 중기부가 고발 요청하는 첫 사례로서의 의미가 있다"고 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11.16 17:22
생활/문화

공정위 “네이버 갑질에 부동산 시장서 카카오 퇴출”…10억 과징금 철퇴

공정거래위원회가 네이버가 부동산 매물 정보를 경쟁사인 카카오에 제공되지 않도록 방해하는 ‘갑질’을 했다며 1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부과했다. 네이버는 “혁신적 노력을 외면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공정위는 네이버가 부동산 정보업체와 배타조건부 계약을 맺으면서 카카오에 정보 제공을 막아 공정거래법을 어겼다며 시정명령과 10억32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03년 3월부터 부동산 매물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초창기 공인중개사들로부터 직접 수집한 매물정보를 제공하던 네이버는 2013년부터 부동산 정보업체(CP)와 제휴해 매물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서비스 방식을 바꿨다. 공인중개사로부터 직접 매물정보를 받던 카카오는 네이버처럼 사업모델을 바꾸기 위해 2015년 2월 네이버와 제휴한 8개 업체 중 7개와 제휴를 추진했다. 이에 네이버는 자사 제휴 업체들에 '재계약 때 부동산매물검증센터(KISO)를 통해 확인된 확인매물정보는 제3자에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을 삽입하겠다'고 통보했고, 업체들은 네이버와 계약을 유지하기 위해 카카오에 제휴가 불가능하다고 알렸다. 네이버는 그해 5월 실제로 계약서에 확인매물정보의 제3자 제공금지 조항을 넣었고, 1년 뒤인 2016년 5월에는 이 조항을 위반할 경우 계약을 즉시 해지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도 추가했다. 카카오가 2017년 초 네이버와 제휴 비중이 낮은 부동산114와 업무 제휴를 다시 타진하자 네이버는 '확인매물정보뿐 아니라 KISO에 검증을 의뢰한 모든 매물정보에 대해서도 3개월간 제3자 제공을 금지하겠다'고 업체들에 통보했다. 부동산114는 이 조항이 불공정하다며 삭제를 요청했지만 네이버의 압박은 계속됐고, 결국 부동산114는 카카오와 제휴를 포기하고 네이버와 해당 조항이 포함된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네이버는 2017년 11월 업체들과의 계약서에서 문제가 된 조항을 삭제한 상태다. 공정위는 네이버의 제휴 방해로 카카오는 사이트 순방문자수(UV)와 페이지뷰(PV), 부동산 매물량과 매출이 급감했고 사실상 시장에서 퇴출당했다고 판단했다. 2018년 4월 이후 카카오는 부동산 서비스를 직방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공정위는 업체들과 카카오의 제휴를 방해한 기간 네이버는 전체 부동산 매물 건수의 40% 이상, UV 70% 이상, PV 70% 이상의 시장점유율로 업계 1위의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위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네이버가 이런 지위를 이용해 경쟁사를 배제하면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했고, 이에 따라 최종소비자의 선택권은 줄었으며 많은 플랫폼에 정보를 올리는 게 유리한 업체에도 손해가 됐다고 보고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 측은 “이번 제재는 독과점 플랫폼 사업자가 지배력을 남용해 거래상대방이 경쟁사업자와 거래하는 것을 방해한 '멀티호밍(동시에 여러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 차단' 행위를 제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측은 공정위의 제재는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 부동산 서비스는 자체적으로 정보를 구축하다, 지난 2013년 광고 수익도 포기한 채 중소 부동산정보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이들의 매물정보만을 제공하는 것으로 개편했다”며 “공정위의 판단처럼 당사가 경쟁자를 배제할 의도가 있었다면 자체 구축 모델을 포기할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또 “혁신과 노력을 통해 이용자 선택을 받은 결과를 외면하고, 무임승차 행위를 눈감게 된다면, 이용자 후생은 손상이 될 것”이라며 “법적·제도적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9.06 12:53
연예

‘빌라정보통’, “넘사벽?내?집?마련?꿈?신축빌라매매로?이뤄”

내 집 마련의 꿈은 누구나 꿈꾸고 계획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합리적이고 가성비 높은 신축빌라분양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무료 빌통투어’를 통해 ‘내 집 마련’에 성공한 한 회원은 “‘빌라정보통’은 3년 전에 우연찮게 알게 되었는데, ‘무료 빌통투어’라는 단어가 보여 카페에 가입했었다”며, “3년 동안 내가 원하는 지역의 매물정보와 시세 등을 봤다”고 후기 글을 시작했다.이어 회원은 “카페에 수시로 들어가 올라온 글들을 보면서 ‘내 집 마련’ 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었다”며, “지금 사는 집은 20년이 넘은 집이라 층간소음은 말할 것도 없고, 단열과 방음에도 너무 취약한 환경이었다”고 말했다.또 “그래서 빌통투어를 신청하고 상담할 때 빌라전문가 분에게 탑층과 방음에 중점을 둬달라고 말씀드렸다”며, “총 세 군데의 집을 봤는데 세 번째 집에서 첫 번째, 두 번째 집에서 느끼지 못했던 느낌을 받아 이 집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당일 날 바로 계약을 했다”고 덧붙였다.신축빌라전문 중개업체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무료 빌통투어’는 지역별 빌라전문가가 직접 답사하여 검증된 신축빌라 현장 중 고객의 자금사정과 원하는 거주 지역을 파악해 맞춤매물을 설계한 뒤 진행된다”며, “주택 구매 경험이 적은 수요자들은 신축빌라 현장에 빌라전문가와 함께 동행하여 집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아울러 ‘빌라정보통’은 빌라 수요자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신축빌라 분양에 성공할 수 있도록 서울과 경기 고양시, 파주시 신축빌라 전세 및 분양 시세를 공개했다.‘빌라정보통’이 공개한 서울 강북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0~7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미아동과 번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5천~3억3천, 우이동과 수유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3억5천에 거래되고 있다.이어 노원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3~5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공릉동과 중계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3천~2억7천, 상계동과 월계동 신축빌라 분양이 2억3천~3억4천에 거래된다.성북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3~6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길음동과 안암동 신축빌라 매매와 삼선동, 동선동, 성북동 신축빌라 분양이 3억2천~3억8천, 석관동과 종암동 신축빌라 매매와 하월곡동 현장이 2억3천~3억6천, 정릉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1천~3억4천, 장위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2천~2억9천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진다.지역 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창조문화산업이 특화된 서울 서북권의 마포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23~73㎡(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공덕동과 대흥동 신축빌라 매매는 3억6천~4억3천, 마포동과 서교동 신축빌라 분양은 3억9천~4억8천, 망원동과 성산동 신축빌라 매매와 신수동 현장이 2억3천~4억2천에 거래된다.서대문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6~60㎡(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남가좌동과 북가좌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1천~3억5천, 홍은동 신축빌라 매매와 연희동 현장은 1억3천~3억 사이, 홍제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3천~3억1천선에 거래가 진행된다.이어 준공업지역을 혁신하면서 신성장산업의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서남권의 강서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0~60㎡(방3욕실1~2)를 기준으로 화곡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1천~3억4천, 내발산동과 등촌동 신축빌라 분양과 염창동, 가양동 현장이 2억4천~3억3천 사이에서 거래된다. 공항동과 방화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3천~3억3천에 이뤄진다. 양천구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30~5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목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8천~3억2천, 신정동 신축빌라 매매는 2억5천~3억7천, 신월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1천~2억9천선에 거래된다.아울러 경기 북부권의 고양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6~83㎡(방3욕실2)를 기준으로 고양동과 행신동 신축빌라 매매가 1억4천~3억3천, 관산동과 내유동 현장이 1억4천~3억4천에 진행된다.일산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0~86㎡(방3욕실2)를 기준으로 덕이동과 성석동 신축빌라 분양과 가좌동 현장이 1억4천~2억7천, 식사동과 풍동 신축빌라 매매와 대화동 현장이 2억~3억4천, 사리현동 신축빌라 분양과 중산동 현장이 1억~2억 4천에 거래가 이뤄진다.마지막으로 파주시 지역 신축빌라 시세는 전용면적 40~73㎡(방3욕실2)를 기준으로 금촌동 신축빌라 분양과 야동동 현장이 1억4천~2억2천, 상지석동과 야당동, 동패동 신축빌라 매매는 1억4천~3억4천, 아동동 현장이 1억6천~2억4천, 탄현면, 문산읍 신축빌라 분양, 조리읍 현장은 1억4천~1억7천 사이에서 거래된다.이들 지역 중 수유역과 미아역 신축빌라 매매 그리고 노원역과 월계역 신축빌라 분양과 상계역, 당고개역 현장도 인기며 길음역과 보문역 신축빌라 매매와 월곡역, 성신여대입구역 인근 현장도 활발하다. 등촌역과 염창역 신축빌라 분양과 망원역 신축빌라 매매 그리고 홍제역 신축빌라 매매도 인기며 화곡역과 신정역 신축빌라 분양과 목동역, 금촌역, 야당역 신축빌라 현장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3만여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서울, 경기, 부천, 인천 신축빌라 매매의 시세 통계를 제공한다. 또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신축빌라 추천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이소영 기자 2019.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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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빌 "신축빌라 분양 시 주의할 점은?…계약서 꼼꼼히 확인”

9.13대책 등으로 서울 집값이 다소 잠잠해졌으나 상향 평준화 형세인 서울 집값으로 인해 많은 주택 수요자들이 ‘착한 분양가’를 갖춘 신축빌라 현장으로 몰리고 있다. 하지만 신축빌라 분양 계약서를 잘못 썼다가 피해를 보는 사례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신축빌라 정보제공 ‘오투오빌’은 처음 내집마련을 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빌라 구입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먼저 주택을 구분할 필요가 있는데 주택마다 종류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을 필히 확인해야 한다. 또한 복층이거나 고층일수록 준공이 떨어지고 확장을 하기 때문에, 불법확장인지, 합법확장인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신축빌라 매매 계약을 진행할 경우 등기부등본상에 있는 소유주 및 권리관계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인감증명서와 위임장을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등기부등본상에 있는 소유주와 일치하는지 여부를 동행한 전문가에게 한번 더 확인받는 것이 좋다. ‘오투오빌’은 이와 같이 수요자들을 위한 신축빌라 관련 다양한 팁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주요 서비스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신축빌라와 구옥빌라들의 시세정보 제공과 1:1 맞춤매물상담서비스로 맞춤화된 매물정보를 제안하고 있다"며 "모든 시세정보는 빅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빌라시세 조회 서비스 ‘집나와’의 빅그램을 기준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집나와 빅그램을 통해 집계된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의 구옥빌라 전세시세(1㎡당 기준)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사당동(사당역)과 대방동(대방역) 빌라전세는 645만원과 680만원에 거래된다. 신원동이 위치한 서초구 서초동(서초역)은 888만원, 광진구 능동(군자역)과 자양동(건대입구역)은 평균 708만원대에 전세 거래되며, 강북구 번동(강북구청역), 수유동(수유역) 구옥빌라는 평균 548만원대이다. 구로구 온수동(온수역) 빌라전세와 궁동(온수역) 빌라전세는 322만원, 643만원대이며, 강서구 구옥빌라 중 방화동(방화역) 빌라전세와 화곡동(화곡역) 빌라전세는 696만원, 64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광명역) 빌라전세와 철산동(철산역) 빌라전세는 544만원, 343만원에 거래되며, 고양시 삼송동(원흥역) 빌라전세와 덕은동(화전역) 빌라전세는 408만원, 390만원의 구옥빌라 전세 시세가 형성돼 있다. 부천시 구옥빌라 중 원종동(까치울역) 빌라전세와 고강동(우장산역) 빌라전세는 356만원과 463만원, 수원시 세류동(수원역) 빌라전세는 275만원이며, 같은 수원시 서둔동 일대는 구옥빌라 매매 거래가 405만원대에 진행되고 있다. 안산시 부곡동(대야미역) 빌라전세와 선부동(선부역) 빌라전세는 183만원, 208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안양시 비산동(범계역) 빌라전세와 호계동(범계역) 구옥빌라는 387만원, 424만원대에 거래된다. 마지막으로 인천시의 경우 숭의동(숭의역) 빌라전세와 학익동(송도역)을 포함하는 남구 일대 구옥빌라의 매매가가 356만원대, 전세가가 211만원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계양구 효성동(효성역) 빌라전세와 363만원에 전세 거래, 계산동(계산역)은 340만원대에 매매 거래되고 있다. 이승한기자 2018.12.14 00:01
경제

내집마련연구소 "주택매칭 서비스 통해 타운하우스-신축빌라 공급"

최근 가성비가 높고 실입주금이경제적인 타운하우스, 전원주택, 신축빌라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소형가구에 적합한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 신축빌라 매매가 증가하면서부터 이러한 주거지 수요도 점차 늘고 있지만 별다른 정보 없이 소비자들이 직접 지역별 분양시세를 확인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분양 전문인의 도움 없이 제대로 된 매물정보를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특히 아무런 하자가 없고 살기 좋은 집에 성공적으로 입주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살펴보고 진행해야 하는데, 신축빌라 매물 정보에 관한 전문 지식 없이는 허위매물로 인한 피해를 입을 수 있어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에 내집마련연구소는 신뢰도 높은 주택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내집마련연구소 신축빌라 분양 시세표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신축빌라 매매 및 수원시 신축빌라 매매는 1억4천만 원~2억5천만원선이며, 은퇴 후 중장년층이 독립적인 삶을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광주 오포읍 타운하우스 및 능평리 타운하우스, 신현리 타운하우스, 그리고 분당 타운하우스가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또한 경기도 파주 신축빌라 및 일산 신축빌라, 김포 신축빌라, 목현동 신축빌라 매매가는 1억2천~2억6천만 원 선에 거래되는 중이며, 이천 신축빌라 및 여주 신축빌라 매매도 1억6천만 원~3억2천만 원 사이에서 거래된다. 아울러 용인시 신축빌라 매매는 김량장동 신축빌라와 동천동 신축빌라, 신갈동 신축빌라 및 언남동 신축빌라 등 30평부터 60평까지 8천만 원부터 거래되고 있다. 서울권은 신축복층빌라 매매가한창이다. 내집마련연구소 이영재 대표는 “매물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하게체크하여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욱 안전한 거래를 할 수있는 방법이다”라면서 “정직한 주택매칭 서비스를 실시하는 내집마련연구소는 올바른 신축빌라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매물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내집마련연구소는 전문가들이 최적의 조건으로 연결해주는온오프라인 분양 커뮤니티 부동산 시장에 앞장 서고 있으며, 2016년 스포츠조선이 선정한 소비자 만족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2017.09.21 13:25
경제

내집마련연구소 “주택매칭 서비스로 타운하우스·전원주택·신축빌라 분양 실시”

최근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발달하면서 가성비가 높고 실입주금이경제적인 타운하우스, 전원주택, 신축빌라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소형가구에 적합한 타운하우스나 전원주택, 신축빌라 매매가 증가하면서부터 이러한 주거지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 그러나별다른 정보 없이 소비자들이 직접 지역별 분양시세를 확인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분양 전문인의 도움 없이 제대로 된 매물정보를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이에 내집마련연구소는 신뢰도 높은 주택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아무런 하자가 없고 살기 좋은 집에 성공적으로 입주하기 위해서는 꼼꼼하게 살펴보고 진행해야 하는데, 신축빌라 매물 정보에 관한 전문 지식 없이는 허위매물로 인한 피해를 입을 수 있어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내집마련연구소 신축빌라 분양 시세표에 따르면 경기도 고양시신축빌라 매매 및 수원시 신축빌라 매매는 1억4천만 원~2억5천만원 선이며, 은퇴 후 중장년층이 독립적인 삶을 보낼 수 있도록 경기도 광주 오포읍 타운하우스 및 능평리 타운하우스, 신현리 타운하우스, 그리고 분당 타운하우스가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또한 경기도 파주 신축빌라 및 일산 신축빌라, 김포 신축빌라, 목현동 신축빌라 매매가는 1억2천~2억6천만 원 선에 거래되는 중이며, 이천 신축빌라 및 여주 신축빌라 매매도 1억6천만 원~3억2천만 원 사이에서 거래된다. 아울러 용인시 신축빌라 매매는 김량장동 신축빌라와 동천동 신축빌라, 신갈동 신축빌라 및 언남동 신축빌라 등 30평부터 60평까지 8천만 원부터 거래되고 있다. 서울권은 신축복층빌라 매매가한창이다. 내집마련연구소 이영재 대표는 “정직한 주택매칭 서비스를 실시하는 내집마련연구소는 올바른 신축빌라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매물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매물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욱 안전한 거래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전했다. 한편 내집마련연구소는 전문가들이 최적의 조건으로 연결해주는 온오프라인 분양 커뮤니티 부동산 시장에 앞장 서고 있으며, 2016년 스포츠조선이 선정한 소비자 만족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표 카페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준정기자] 2017.08.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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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와 "발품 대신 이젠 손품으로 내집마련하는 시대"

㈜씨에이씨컴퍼니 ‘집나와’ 이용자의 평균 연령은 38.6세이다. 대부분 결혼을 준비 중이거나 어린 자녀가 있는 나이로, 월세와 전세에 거주하고 있어 치솟는 전셋가로 아파트를 알아보지만 천정부지로 오른 고분양가로 인해 고민이 깊어지는 이들이다. 그 중 빌라는 아파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와 관리비등으로 관심을 얻고 있다. 여기서 집나와는 '방'이 아닌 '집(home)', '집나와'는 이들을 겨냥한다. 명확한 타깃마케팅으로 부동산 시장을 공략하는 집나와 박종수 대표를 만났다. 집나와는 ㈜씨에이씨컴퍼니가 2016년 1월 오픈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다. 박종수대표는 '부동산 어플은 논리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뛰어야 한다'는 것. 이후 부동산 시장을 탐색했다. 처음에는 스마트폰으로 집을 구입한다는 인식자체가 희박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9명의 직원들이 직접 발품을 팔아가며 지역별로 흩어져 사진을 찍으러 다녔다. 그렇게 찍은 생생한 사진과 검증된 정보들을 집나와에 채워 넣었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부동산과 거래자 사이에 선순환이 생길 것이라 믿었다. 무엇보다 중개인들과 컨설팅들에게 집나와 어플이 잘되면 부동산이 망하는 게 아니라 상생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게 필요했다. 이 믿음은 빛을 발했다. ㈜씨에이씨컴퍼니 관계자는 "집나와는 중개자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부동산 중개소에 가기 전에 집나와로 미리 집을 보고 가면 시간이 절약됩니다. 손품으로 내집마련을 하는 거죠. 어느 중개사는 집나와로 집을 보고 가면 4명 중에 1명꼴로 계약을 하고, 심지어 당일 계약하는 경우도 꽤 많다고 합니다. 집나와에서 사진으로 본 집이 실제와 같고, 집나와에 제공된 정보가 사실임을 확인하면 바로 계약을 한다는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사진으로 본 집이 실제와 같고, 집나와에 제공된 정보가 사실'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굳이 발품을 파는 이유도 '사진발'에 속지 않기 위해, 허위 광고에 휘들리지 않기 위해서다. 매일 업데이트 되고 있는 수천개의 매물들, 이 정보들에 허위 사실'이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일단 매물이 올라오면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입력했는지, 실제 사진을 올렸는지 확인합니다. 먼저 주소를 정확하게 기재했는 건축물대장과 비교하고 다음 지도, 네이버지도 등으로 위치와 주소를 확인해요. 사진은 실제 방 내부사진을 포함해 최소 5장 이상 올렸는지도 확인합니다. 사진은 짜집기해선 안 되고 포토샵 작업과 같은 수정을 하지 않은 원본사진이어야 합니다. 필수적으로는 해당 매물의 전용면적, 실사용면적, 서비스면적, 옵션 사항, 관리비, 주차 가능 여부 등을 담고 있어야 하고요." 까다로운 등록절차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관리다. 매물검수팀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현장에 방문하여 체크를 한다. 또한 실매물 인증제 도입으로 허위매물을 방지하여 헛걸음을 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로 재정비하고 있다. "‘실매물인증제’는 중개사가 직접 찍은 사진을 등록할 때 집나와 매물인증판을 첫페이지에 보이게 함으로서 실제 매물임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집나와가 출시될 당시 아파트 시장은 '네이버부동산', 원룸은 '직방'등이 꽉 잡고 있었다. 틈새시장은 신축빌라와 구옥빌라였다. 2~3인가구 증가, 아파트 고분양가, 치솟는 전셋가로 인해 빌라분양와 매매 시장은 늘고 대형포털은 이 부분에 소극적이다. 집나와는 이곳에 침투했다. "집나와가 이 시장에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여러 요인 중 하나가 바로 타깃을 명확히 정한 것입니다. 7080세대인 30~40대 2~4인가구를 타깃으로 신축빌라분양과 구옥빌라매매 매물에 주목했습니다. 빌라는 아파트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와 관리비등으로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질로우(zillow)'가, 일본에서는 '친타이(임대)'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집나와도 질로우를 벤치마킹한 부분이 있다. 단순매물제공이 아닌 더 나은 새로운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다. "빌라분양, 매매 부동산시장에서 앱이나 웹에 올라온 매물정보가 정확하다는 인식이 어느정도 형성되면, 사업을 추가할 생각입니다. 아파트에 비해 시세 등 정확한 가격정보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부동산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담보대출 등 금융거래에서도 불리한 취급을 받았던 연립, 다세대 주택을 빌라시세제공으로 안정적인 부동산거래 및 금융거래가 될 수 있도록 확장해 나갈 예정입니다. 실제로 내가 살고 있는 빌라가격을 알아보려고 해도 제대로 된 서비스가 없어요. 많은 이용자들이 꼭 필요한 서비스라고 입을 모으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집나와 관계자는 "빌라분양, 매매 정보만큼은 허위 정보없이 구체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자 합니다. 매일 이용자 입장에서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도 철저한 매물관리로 이용자들의 신뢰를 얻는 플랫폼은 성공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승한기자 2017.02.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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