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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연예

‘치매’ 브루스 윌리스, 이번엔 딸 자폐증 진단

치매를 앓고 있는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가족과 이별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딸이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8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의 딸 탈룰라 윌리스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자폐증을 고백했다.탈룰라 윌리스는 자폐증을 털어놓으며 “이를 공개적으로 공유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여름 (자폐증을) 진단받았고 내 인생이 바뀌었다”고 했다.앞서 탈룰라 윌리스는 거식증을 겪으며 ADHD, 우울증, 경계성 인격 장애도 함께 치료받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탈룰라 윌리스는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희망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내가 몸의 조화보다 더 원하는 건 가족의 조화, 즉 더 이상 가족을 걱정시키지 않고 부담 주지 않는 것임을 깨달았다”고 했다.한편 브루스 윌리스는 지난 2022년 전두측두엽 치매로 인한 실어증 진단을 받은 후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체중과 식욕 감소, 시력 문제까지 생기는 등 건강이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1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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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 은퇴작 18일 개봉 확정… 액션 스타의 ‘뜨거운 안녕’

지난 2022년 실어증 진단을 받고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은퇴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은퇴작이 이달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브루스 윌리스의 마지막 액션 영화 ‘파라다이스 시티’가 오는 18일 개봉한다.2022년 할리우드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 진단을 받고 은퇴를 결정했다. 그는 약 40년간 할리우드에서 액션 영웅이라 불리며 50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기록한 전설적인 배우. 1970년대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고, 1980년대 타임지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TV 쇼 100선에 선정된 TV 드라마 ‘블루문 특급’에서 사립탐정 데이비드 에디슨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그의 연기인생의 전환점이 된 작품은 단연 ‘다이 하드’ 시리즈다. 그는 1987년 개봉한 존 맥티어넌 감독의 ‘다이 하드’에서 경찰 존 맥클레인 역할을 연기했다. 존 맥클레인은 권총 한자루를 들고 흰 러닝 셔츠 차림의 인간적인 영웅으로서 관객의 공감을 얻어냈고, 훗날 액션영화의 바이블이라고 불릴 만큼 세계적인 흥행을 거뒀다. 이를 계기로 그는 세기말 최고의 할리우드 액션스타로 거듭나게 된다. 그는 연기 인생 동안 골든글로브상, 애미상을 받았고 2006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도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2022년 3월, 언어와 이해력에 영향을 미치는 뇌 질환 실어증 진단을 받은 후 연기활동 은퇴를 선택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3월에는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을 받으며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브루스 윌리스가 공식적인 은퇴를 선언하기 전 완성된 액션 영화 ‘파라다이스 시티’는 그의 역동적인 액션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영화이다. 뿐만 아니라 1990~2000년대 함께 시대를 풍미한 동료 존 트라볼타와 공동주연을 맡으며 경력을 마무리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현상금 사냥꾼 라이언 스완 역을 맡아 하와이에 국제 마약항을 건설하기 위해 야심을 품은 마약왕을 막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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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 치매로 언어능력 상실… “알아보는 데도 1분 이상 걸려”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로 안좋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영화 ‘문라이팅’의 제작자인 글렌 고든 카론은 12일(한국 시간) 현지 매체 뉴욕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이 영화에 출연했던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로 인해 언어능력을 상실했다고 밝혔다.카론 감독은 치매 진단을 받은 브루스 윌리스를 거의 매달 방문했다면서 “브루스 윌리스는 인생을 사랑했다. 매일 아침 일어나 자신의 인생을 최대한으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이야기했다.그러면서 “브루스 윌리스는 나를 알아보는 데 1분에서 3분 정도 걸린다. 말은 완전히 할 수 없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브루스 윌리스는 지난해 실어증 진단을 받은 후 올해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을 받았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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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영화만사] 극장, 이제 명절 특수’따위’ 없다

추석 대목이란 말, 이젠 옛말이다. 추석 민심도 옛말이다. 추석 때 사람들이 모인다는 것도 옛말이다. 단거리 네트워크 시대이다. 남극이나 북극에 사는 사람들조차 연결되는 세상이지만 만나는 것, 대면하고 대화하는 것은 가까운 사람들로만으로 한정된다. 가족들이 모여 영화를 간다는 것? 언감생심의 일이다. 그래서 장르적으로도 고래의 가족영화는 사라진지 오래다. 가족을 소재로 영화를 만들지 않는다. 진부하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짜증을 내기까지 한다. 현대에서 가족의 의미는 사라졌다. 특히 한국은 출산율이 0.7%대이다. 한국에서 가족영화란 이제 SF영화급이다.예전에 추석 연휴에는 TV에서 꼭 나오는 외화가 있었다. 성룡의 ‘취권’과 브루스 윌리스의 ‘다이 하드’다. 이제 그런 얘기도 사람들의 짜증을 불러 일으킨다. 도대체 언제 때 얘기냐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스탠리 도넌의 1954년작 ‘7인의 신부’같은 영화 얘기를 하면 아마도 뺨을 맞을 것이다. 지금 시대에 TV에서 굳이 가족영화를 틀겠다면 2019년판 ‘작은 아씨들’이 제격이겠다. 그레타 거윅이 만들었고(맞다. ‘바비’의 그 감독이다) 시얼샤 로넌에 플로렌스 퓨까지 나온다. 게다가 티모시 살라메가 나온다. MZ세대가 좋아하는 젊은 배우들이자 감독이다. 그렇게 세상은 바뀌었다.청소년들 상당수는 엄마 아빠와 영화를 보러 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나마 나이든 부모와 동반을 허락하는 자녀는 성인 여성들이다. 추석 대목은 장년층 관객들, 50대와 60대 관객들이 오랜만에 극장에 가는 시기기도 하다. 이런저런 것들을 감안했음에도 이번 추석에 개봉한 영화들의 흥행 수치는 훨씬 더 좋지가 않다. 무엇보다 전체 관객 수가 급감했다. 이는 추석 당일 관객 수가 지난 해 94만명 대비 올해는 42만명에 그친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사람들이 정말 극장에 가지 않는 것이다. 흥행 순위는 ‘천박사 퇴마연구소 : 설경의 비밀’(이하 천박사)이 10월3일까지 151만명 정도로 1위이긴 하지만 관객 수가 빠르게 빠져 나가고 있다. 73만명을 모은 ‘1947 보스톤’은 점유율이 역상승세를 타고 있긴 하지만 그 파워는 다소 미약한 편이다. 아직 BEP까지 한참이 남은 상태다. ‘거미집’이 문제인데 작품 평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26만명을 모으는 데 그쳤다. 다소 심각한 상황이다. 아마 해외수출이 숨통을 틔우게 할 것이다. 지난 5월 칸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천박사’가 그나마 체면 치레를 하고 있는 것은 속된 말로 ‘강동원빨’이다. 이 영화는 그의 오랜만의 주연작이다. 강동원의 팬덤이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코미디이다. 지금은 사회 전체가 웃음을 잃은 시기이다. 어차피 말도 안되는 황당무계한 사건이 벌어지는 시대이기도 하다. CG가 잔뜩 들어 간 퇴마사 얘기에 사람들이 혹하고 있다는 얘기이다. 영화마저 세상처럼 혹세무민을 하고 있다는 얘기지만 이건 부작용이 없는 거짓말 같은 환상의 얘기라 사람들이 즐기고 있는 셈이다.‘1947 보스톤’은 아이러니하게도 우리 사회 내의 진영 갈등이 조금 불을 붙이지 않을까 전망했던 측면이 있다. 의외로 작금의 역사 논란 등 여러 사회정치적 이슈를 떠올리게 하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1947 보스톤’은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일본과 미국에 대해, 그리고 진정한 애국이나 국익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관객들 대다수가 울고 나온다. 영화가 진심을 담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1947 보스톤’이 역주행할 것인가. 한글날 연휴 흥행세가 변곡점이 될 것이다.‘거미집’은 매우 잘 만든 영화이다. 일명 작가주의 영화이다. 그럼에도 재미가 삼삼하다. 송강호 등 배우들이 열연한다. 배경이 1970년대다. 예술영화지만 제미가 있고 인기있는 스타급 배우들이 나오지만 젊은 관객들이 잘 모르는 시대라는 것이 흥행면에서 치명타를 입혔다. 흥행에 성공하든 못하든 ‘거미집’은 영화를 만든 감독 김지운과 배우들, 제작자, 스태프들에게 만큼은 ‘남는’ 작품이 될 것이다. ‘거미집’은 이들에게 이름과 명예를 줄 것이다. 영화인들에게는 때로 성공이나 돈보다는 그게 더 중요할 것이다. 김지운은 이번 영화로 자신이 영화적으로 많은 것을 성취한 감독임을 입증해 냈다.영화광 관객들에게는 긴 연휴 끝물에 개봉하는 송중기 주연의 누아르 영화 ‘화란’이 기대작일 것이다. 작은 영화로는 ‘절해고도’ ‘당나귀 EO’ ‘킴스 비디오’도 있다. 재개봉작으로 아벨 페라라의 ‘킹 오브 뉴욕’같은 작품들도 있다. 사실 영화는 차고 넘친다. 문제는 추석 같은 명절 특수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와중에도 누구는 웃고 있고 누구는 침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 것이다. 영화나 인생이나 다 그런 것이다. 오동진 영화평론가 2023.10.05 06:15
해외연예

‘치매 진단’ 브루스 윌리스 딸 루머 “약물 없이 출산하기로 결정”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최근 치매 진단을 받은 가운데 딸 루머 윌리스가 출산 계획을 발표했다.루머 윌리스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안마기를 소개하는 영상을 올리며 “나는 출산할 때 약을 먹지 않기로 했다. 대신 안마기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루머를 비롯한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들은 그의 68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브루스 윌리스의 전 아내인 배우 데미 무어도 자리했다.할리우드 액션 배우의 대명사로 군림했던 브루스 윌리스는 최근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받았다. 앞서 지난해 3월에는 실어증 진단을 받고 영화계에서 은퇴할 것임을 알린 바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4.0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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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브루스 윌리스 ‘치매’ 진단...실어증으로 은퇴 뒤 1년만

실어증으로 영화계에서 은퇴한 브루스 윌리스가 치매 진단을 받았다.16일(현지시간) 미국 CNN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의 가족은 성명을 내고 그가 전두측두엽 치매(FTD)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했다.브루스 윌리스 가족은 “명확한 진단을 받아들어 안도하고 있다”며 “전두측엽 치매는 많은 사람들이 들어본 적이 없으나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질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두측엽 치매는 60세 이하 사람들에게 가장 흔한 치매 질병이라는 점을 덧붙였다.가족들은 “오늘날 이 질환을 치료할 방법은 없다. 앞으로 몇년 안에 이런 일이 바뀌길 바라마지 않는다”며 “브루스는 항상 인생에서 기쁨을 찾았던 사람이고, 모든 사람들도 기쁨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이 힘든 시기에 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큰 감동을 받았다. 우리 모두는 브루스가 다시 평범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브루스 윌리스는 80~90년대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큰 인기를 모은 할리우드 배우다. ‘다이 하드’, ‘식스 센스’, ‘아마겟돈’, ‘펄프 픽션’ 등 작품에 출연해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골든글로브 후보로 지명된 것만 다섯 번이고 ‘블루문 특급(Moonlighting)’으로 수상했다. 에미상 후보에도 세 차례 올라 두 번 수상했다.앞서 브루스 윌리스 가족은 지난해 3월 그가 실어증을 앓고 있고 인지능력 문제로 영화계에서 은퇴하겠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2.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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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어증 은퇴’ 브루스 윌리스 조롱한 골든 라즈베리 최악 연기상 철회

미국의 최악의 연기를 한 배우에게 상을 주는 골든 라즈베리가 브루스 윌리스의 트로피를 철회했다. 골든 라즈베리 재단은 1일(한국시간)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으로 은퇴를 선언하자 최악 연기상 수상자 선정을 취소했다. 골든 라즈베리상(일명 래지상)은 한해 최악의 영화와 좋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준 배우에게 주어지는 불명예상으로, 시상식은 미국 아카데미상 시상식 전날 열린다. 골든 라즈베리는 올해 시상식에서 윌리스에게 최악 연기 부문 특별상을 줬다. 브루스 윌리스가 최근 출연했던 저예산, 스트리밍 전용 영화 등 8편에서 최악의 연기를 보여줬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그가 실어증과 인지 능력 저하로 연기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 알려지자 불명예상을 철회키로 했다. 골든 라즈베리상 공동 설립자인 존 윌슨과 모 머피는 “누군가의 건강 상태가 그 사람의 의사 결정과 연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된다면 상을 주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성명을 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4.0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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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브루스 윌리스 '실어증 진단' 42년만에 은퇴 '충격'

할리우드 톱배우 브루스 윌리스(67)가 은퇴한다. 브루스 윌리스 딸 루머 윌리스는 30일 SNS를 통해 브루스 윌리스의 현재 건강 상태와 배우 생활 은퇴에 대한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브루스 윌리스는 최근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실어증 진단'을 받았다. 연기 활동을 지속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 지난 몇 년간 건강이 악화 된 것으로 알려진 브루스 윌리스는 대사 암기 등 문제로 지속적인 치매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실제로 드러난 실어증 판정과 이로 인한 은퇴 소식에 모두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버지의 상황을 공유하고 싶다"는 루머 윌리스는 "많은 논의 끝에 그에게 큰 의미가 있었던 경력에서 물러나고자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가족은 정말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여러 분들의 지속적인 사랑과 연민, 지원에 감사드린다. 아버지가 늘 'Live it up'(신나게 살다) 이라고 말했듯이, 우리도 앞으로 더 힘을 내 그 일을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1980년 '죽음의 그림자'로 데뷔한 브루스 윌리스는 '다이하드' 시리즈와 '레드' 시리즈를 비롯해 '펄프픽션' '제5원소' '아마겟돈' '식스 센스' '언브레이커블' '태양의 눈물' '오션스 트웰브' '호스티지' '씬시티'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작품들을 통해 글로벌 스타로 거듭났다. 지난해까지도 '서바이브 더 나잇' '코스믹 씬' '배틀 크랙' '에이팩스' '데스 게임' '데드락: 라스트 리벤지' "FBI 데스트랩' 등 작품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가 싶었지만, 건강 문제로 42년의 배우 생활을 뒤로 한 채 안타까운 은퇴 수순을 밟게 됐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 브루스 윌리스 딸 루머 윌리스 SNS 2022.03.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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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 윌리스, 골든 라즈베리 '최악 연기' 특별상

미국 할리우드 스타 브루스 윌리스가 한해 최악의 영화를 가리는 골든 라즈베리상에서 '최악의 연기' 특별상을 받게 됐다. 8일(한국시간) CNN 방송과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윌리스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중 8편에서 최악의 연기를 펼쳐 특별상 단독 후보에 올랐다. 윌리스는 이들 저예산 영화에서 전직 경찰과 군 장성, 미국 중앙정보국(CIA) 첩보원 등의 역할을 맡았고, '아메리칸 시즈', '에이펙스', '아웃 오브 데스' 등 3편은 영화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의 평론가 점수에서 0점을 받았다. LAT는 "골든 라즈베리가 '다이 하드'(윌리스의 옛 흥행작) 스타만을 위한 특별 카테고리를 만들었다"고 꼬집었다. 이와 함께 벤 애플렉과 멜 깁슨, 자레드 레토, 메간 폭스 등의 스타도 최악의 남녀 연기상 후보로 선정됐다. 최다 후보 불명예에 오른 작품은 넷플릭스의 '다이애나 더 뮤지컬'이었다. '다이애나 더 뮤지컬'은 동명의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화면으로 옮긴 넷플릭스 촬영 버전으로, 최악의 영화, 각본, 감독, 남녀 주연·조연상 등 8개 부문에 걸쳐 9차례 후보로 지명됐다. 다이애나 브로드웨이 뮤지컬은 흥행 부진으로 33차례 공연만 하고 작년 12월 막을 내렸다. 골든 라즈베리상은 1980년 만들어졌고 매년 아카데미상 시상식 하루 전에 수상작과 배우를 공개한다. 올해 시상 결과는 3월 27일 발표된다. 박정선 기자 2022.02.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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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데미 무어, 볼륨감 드러낸 슈트핏...7억 전신성형 효과?

데미 무어가 환갑을 맞은 새해 근황을 공개했다.그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올려놨다. 해당 사진에서 데미 무어는 회색 슈트를 입은 채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포즈를 취했다.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선글라스와 부츠를 매치한 패션이 20대 뺨치는 분위기를 풍겼다.데미 무어는 1962년생으로 올해 환갑을 맞이했지만, 여전한 패션 아이콘이자 세월역행 비주얼을 자랑했다. 특히 그는 7억원이 넘는 비용을 들여 전신 성형을 한 것으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그동안 프레디 무어, 브루스 윌리스, 애쉬튼 커쳐와 차례로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으며 최근에는 배우 패트릭 힐가트와의 베니스 여행을 간 모습이 포착됐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2.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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