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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IS포커스] 리사, 로살리아와 ‘뉴 우먼’ 합작…‘록스타’ 추월 역대급 ‘워맨스’ 호평

“리사는 더 이상 K팝 아이돌이 아닌, 팝스타입니다.”블랙핑크 리사의 새 싱글 ‘뉴 우먼’에 대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6월 발표한 ‘록스타’ 이후 약 2개월 만에 선보인 이번 신곡에 대해, 전작을 뛰어넘는 리사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빌보드는 ‘뉴 우먼’ 발매 당일인 지난 16일(현지시간) “리사가 ‘록스타’로 새로운 솔로 시대를 연 후, 로살리아의 카리스마가 넘치는 다국어 일렉트로 팝 트랙인 ‘뉴 우먼’을 위해 더 많은 화력을 모았다. 맥스 마틴과 일리야의 세련된 프로덕션 속 리사는 자신의 태도와 정신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찬사를 보냈다. ◇ ‘뉴 우먼’ 리사X로살리아 조합 기대 이상올해 초 개인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선 리사는 미국 소니뮤직 산하 레이블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 지난 6월 27일 싱글 ‘록스타’를 시작으로 솔로 활동에 나섰다. 불과 2개월 만에 신곡을 공개하며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뉴 우먼’은 팝의 거장 맥스 마틴과 일리야 살만자데가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강렬한 비트에 걸맞은 리사의 카리스마 장착 랩으로 출발하는, 몽환적이면서도 당당한 에고를 드러내는 리사의 매력적인 보컬에 유니크한 Y2K 스타일이 인상적인 곡이다.전작 ‘록스타’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70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8위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한 리사는 이번 신곡에서 강력한 파트너와 손 잡고 또 한 번 비상을 노린다. ‘뉴 우먼’에서 합을 맞춘 로살리아는 2020년, 2023년 미국 그래미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스페인 출신 팝스타다. 뮤직비디오는 제목처럼 신여성(뉴 우먼) 그 자체다. 몽환적이면서도 또렷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리사의 모습으로 시작하는 영상은 기존의 여성상을 벗어나 새로움을 채색하는 리사를 훔쳐보는 뭇 시선과, 이를 보란듯 깨부수는 리사의 모습이 이어진다. 이후 로살리아가 등장하는 파트는 드라마틱하다. 리사가 헝클어진 머리를 좌우로 흔들자 로살리아로 변하는데 로살리아 특유의 쇠맛이 느껴지는 보석 같은 중저음 보이스는 그 자체로 묵직한 존재감과 아우라를 남긴다. 리사의 파워풀하면서도 선명한 매력의 보컬톤과, 로살리아의 끈적이는 듯 울림이 있는 음색은 썩 괜찮은 시너지를 낸다. 특히 두 여성이 보여주는 ‘워맨스’는 심상치 않다. 리사의 귀걸이와 로살리아의 입술 피어싱 링이 연결됐다거나, 블랙앤화이트의 드레시한 의상을 입은 두 사람이 교차로 등장하는 모습은 전형적인 연출일지라도 상당히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곡에서 로살리아의 존재감은 확실하지만, 리사의 그것을 결코 가리지 않는다. 각자의 매력을 보여주되 서로의 매력을 극대화해주는 성공적 컬래버레이션의 전형을 보여준다. 이들이 지닌 스타성까지 더하면 ‘뉴 우먼’은 감히 ‘빌보드 베스트 듀엣/그룹’ 부문 후보로도 손색이 없어 보이는 결과물이라 할 만하다. 글로벌 누리꾼 다수가 이번 신곡에 대해 “리사의 성장을 지켜보는 듯하다”, “단연 올해의 컬래버레이션, 최우수 팝듀오다”, “서로에 대한 리스펙트가 느껴지는 협업이다”, “리사는 K팝 아이돌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수준에 도달했다” 등의 호평을 내놨다. ◇ 리사, 블랙핑크 타이틀 없이도 글로벌 광폭 행보하재근 평론가는 리사의 신곡에 대해 “기본적으로 준수한 완성도에, 뮤직비디오도 A급 팝스타 수준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어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졌다”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의 영역을 탄탄하게 구축해가고 있다고 보인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완성도는 좋으나 대중적으로 아직 결정적인 폭발력이 나타나진 않는 것 같다”며 아쉬움도 덧붙였다. 그럼에도 블랙핑크 타이틀을 떼고 솔로 활동 중인 리사의 광폭 행보는 주목할 만하다. 4인4색이 비교적 뚜렷했던 멤버들 중에서도 실력 면에서 손에 꼽혔던 그는 2021년 첫 솔로 앨범 ‘라리사’의 동명 타이틀곡과 ‘머니’를 통해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올해 초 완전체로만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홀로서기에 나섰을 때부터 K팝 카테고리를 초월한 팝스타로서의 행보를 예고했는데 ‘록스타’에 이어 ‘뉴 우먼’으로 그 방점을 확실하게 찍는 모습이다. 특히 ‘록스타’는 물론 ‘뉴 우먼’의 작사, 작곡에도 참여해 음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색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아티스트적 행보를 걷고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사흘째인 18일 오후 3시 기준 3400만 뷰를 넘어서며 압도적 글로벌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전작 ‘록스타’ 뮤직비디오가 발매 한 달 반 가량 지난 현재 1억5000만 뷰를 훌쩍 넘어선 것을 감안하더라도 만만치 않은 추이로, 표절 논란에 휘말렸던 전작과 달리 감각적 연출에 일단은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리사는 최근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VMA)가 공개한 후보 리스트에 ‘록스타’로 ‘베스트 코레오그래피’, ‘베스트 아트 디렉션’, ‘베스트 에디팅’, ‘베스트 K팝’까지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LVMH(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그룹의 넷째 아들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 중으로, 미국 HBO 오리지널 시리즈 ‘화이트 로투스 시즌3’를 통해 연기자로도 데뷔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19 06:15
연예일반

뉴진스, 도쿄돔 입성 D-1…“버니즈에 더 가까이”

그룹 뉴진스의 도쿄돔 입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1일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을 발매하고 현지 주요 차트를 강타한 이들이 대규모 팬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인 만큼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뉴진스는 오는 26~27일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을 개최한다. 이 팬미팅은 평일 행사임에도 양일 모두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됐다. 국내외 미디어의 관심 또한 뜨거워 뉴진스를 향한 취재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뉴진스는 25일 소속사 어도어를 통해 “일본 정식 데뷔와 함께 진행되는 팬미팅인 만큼 그에 걸맞은 스케일로 열심히 준비했다”라며 “도쿄돔에서만 볼 수 있는 무대가 많으니 기대해달라”라고 귀띔했다. 멤버들은 이어 “버니즈(팬덤명)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려 한다. 그 순간들이 엄청 기대되고 설렌다.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입을 모아 전했다.■ DJ, 밴드 연주…150분간 총 20곡 넘는 ‘음악 페스티벌’로 초대 ‘버니즈 캠프 2024 도쿄돔’은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다채로운 무대로 뉴진스표 음악 페스티벌을 예고한다.프로듀서 250의 오프닝 DJ 무대로 시작되는 이 팬미팅에서 뉴진스는 약 150분간 총 20곡이 넘는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와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에 수록된 신곡 4곡, 기존에 발표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12곡, 여기에 멤버들의 특별한 솔로 무대가 준비됐다. 일본 혼성 듀오 요아소비와 싱어송라이터 리나 사와야마도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공연을 한층 다채롭게 만들 전망이다.팬미팅에서 보기 드문 밴드 라이브가 뉴진스와 함께한다. 이 덕분에 한층 풍성한 사운드가 도쿄돔을 꽉 채운다. 돌출 무대 등을 활용한 팬들과의 깊은 교감, 뉴진스 특유의 감성이 살아있는 공연 연출은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日 데뷔와 동시에 인기 돌풍…3일 연속 오리콘·라인뮤직 1위특히 뉴진스의 따끈따끈한 일본 데뷔 싱글 ‘슈퍼내추럴’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24일 발표된 오리콘 최신 차트에 따르면 뉴진스의 ‘슈퍼내추럴’은 23일 자 ‘데일리 싱글 랭킹’ 정상을 밟았다. 이 싱글은 발매 당일(21일) 이 차트 1위로 직행한 뒤 3일 연속 왕좌를 지켰다.동명의 타이틀곡 '슈처내추럴'은 라인뮤직 일간 차트(24일 자)에서 사흘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곡은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23일 자)에서는 3위를 지켰고, 수록곡 ‘라이트 나우’ 역시 이 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뉴진스는 도쿄돔 팬미팅에 앞서 후지TV ‘메자마시테레비’와 ‘메자마시 8’을 시작으로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니혼TV ‘with MUSIC’,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 현지 지상파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25 10:24
연예일반

‘그알’ 후폭풍 거세지만…피프티 피프티, 美 빌보드 22주 연속 ‘차트인’ [종합]

소속사 어트랙트와의 분쟁과 함께 SBS ‘그것이 알고 싶다’ 편파방송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그룹 피프티 피프티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또 신기록을 썼다.22일(현지 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2월 발매된 피프티 피프티 ‘큐피드’는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서 전주보다 한 계단 내려온 26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피프티 피프티는 22주 연속 해당 차트에 진입하게 됐다.이 외에 ‘핫100’엔 방탄소년단 정국 ‘세븐’이 30위, 뉴진스 ‘슈퍼 샤이’가 79위, 뷔 ‘러브 미 어게인’이 96위를 차지하며 총 4그룹이 이름을 올렸다.한편 지난 6월 피프티 피프티는 소속사 어트랙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하며 이슈의 중심에 섰다. 피프티 피프티는 어트랙트와의 전속계약효력을 정지해야 하는 근거로 ▲수익항목 누락 등 정산자료 제공 의무 위반 ▲신체적·정신적 건강관리 의무 위반 ▲연예 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보유 및 지원 능력 부족 등을 들었다. 그러나 어트랙트 측은 해당 주장에 대해 피프티 피프티가 동의한 거래구조였으며, 의도적인 매출액 누락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또 소속사는 외부 세력이 멤버 강탈을 시도했다고 반박했다. 최근에는 지난 19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의 ‘빌보드와 걸그룹-누가 날개를 꺾었나’ 에피소드가 편파 방송 논란까지 일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멤버들의 가족 인터뷰 등 정확한 팩트 체크 없이 일방적으로 피프티 피프티에 우호적인 방향의 방송을 내보냈기 때문이다.21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기준 ‘그것이 알고 싶다’에 대한 시청자 민원은 175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민원은 아직 접수 처리만 돼 검토 중으로, 심의위 안건이 상정된 단계는 아니다.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 등 연예계 관련 단체도 “해당 방송은 방송이 응당 가져야 할 공정성과 공익성을 상실했다”며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다만 이와 관련해 SBS는 사흘째 아무런 입장도 내지 않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3 14:15
연예일반

[차트IS] 윤하 ‘사건의 지평선’ 사흘째 1위…여성 아티스트 최상위권 점령

가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사흘째 음원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9일 오전 8시 멜론 TOP100 차트 기준,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이 1위다. 지난 7일 일간 차트 역시 1위이며 데일리 감상자 수는 약 50만 명을 기록했다. 이날 지코의 ‘새삥’이 6위를 기록하며 해당 차트 최상위권에는 여성 아티스트들이 자리했다. 2위에는 (여자)아이들의 ‘누드’(Nxde)가, 3위에는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이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와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9 08:25
영화

[차트IS] ‘공조2’ 개봉 사흘째 누적관객 100만 돌파

올 추석 유일한 신작 한국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이 개봉 3일째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는 9일 53만2000여 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개봉 닷새째 100만 명을 넘긴 전작 ‘공조’(2016년)보다 이틀 빠르다. 전편의 최종관객 수는 781만 명이었다. 이는 809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 여름을 휩쓴 ‘탑건: 매버릭’과 719만 명 관객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의 4일째 1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누적관객 1626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의 ‘극한직업’, 1441만 명을 동원한 역대 흥행 3위 ‘신과함께-죄와 벌’과 동일한 속도라 기대를 높인다. ‘공조2’는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미국 연방수사국(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 분)이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펼치는 삼각 공조를 그렸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0 14:39
연예일반

아이브 넘은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로 데뷔 9개월 만에 대세 굳히기

대세 그 자체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그룹 아이브가 ‘애프터 라이크’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브의 세 번째 싱글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는 발매 첫 주인 지난 22~28일 한터차트에서 92만4363장이 팔렸다. 발매 후 신규 팬덤의 유입 등으로 음반이 꾸준히 판매되는 최근 경향을 고려하면 ‘애프터 라이크’가 100만 고지를 밟는 것은 확실시된다. 지난해 12월 데뷔 후 단 9개월 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다. 4세대 아이돌 그룹이 쏟아지는 가운데 거둔 가장 눈부신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아이브의 그간 내놓은 노래의 초동 판매량을 살펴보면 데뷔작 ‘일레븐’(ELEVEN)은 15만2000여장, 두 번째 싱글 ‘러브 다이브’(LOVE DIVE)는 33만8000여장, ‘애프터 라이크’는 92만4000여장으로 꾸준히 상승했다. 가요계에서 초동(첫 주) 판매량이 팬덤의 규모를 측정하는 지표로 받아 들여지는 점에서 단 몇 개월 만에 탄탄한 팬덤을 구축했다고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동명의 타이틀곡 ‘애프터 라이크’는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톱100 차트에서 1위(8월 31일 오전)를 기록, 사흘째 1위에 오르며 장기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음반과 음원 시장 모두에서 성공을 거뒀다. ‘애프터 라이크’는 1980년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글로리아 게이너의 ‘아이 윌 서바이브’(I Will Survive)를 샘플링해 화려함을 뽐냈다. 걸그룹이 서머송에서 청량함을 강조하는 것과 달리 레트로한 멜로디로 떠나가는 늦여름에 보내는 헌사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뮤직비디오와 무대 의상 등으로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을 재현하며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그러나 아이브 멤버들은 2002~2007년생으로 자신들이 표현한 그 시대를 경험해보지 못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브는 MZ세대지만 이번 곡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유행이 돌고 돌아 다시 Y2K 시대가 돌아왔다. 아이브의 이번 노래는 MZ세대와 X세대를 아우르는 연결 고리 같은 음악”이라고 자평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31 11:09
연예일반

[차트IS]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 사흘째 음원 차트 1위…장기흥행 시동

그룹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가 4일째 1위에 오르며 장기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31일 오전 8시 멜론 TOP100 차트 기준, 아이브의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1위다. ‘애프터 라이크’는 지난 22일 발매 후 콘크리트 같던 음원 차트를 뚫고 3위에 안착했다. 발매 5일 만에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을 꺾고 2위에 오른 데 이어 28일을 기점으로 뉴진스의 ‘어텐션’(Attention)까지 잡으며 1위에 오른 후 쭉 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2위에 이름을 올린 뉴진스의 ‘어텐션’은 지난 1일 공개 후 장기 집권 중이다. 뒤를 이어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 뉴진스의 ‘하이프 보이’(Hype boy), 소녀시대의 ‘포에버 원’(FOREVER 1)이 각각 3, 4, 5위를 차지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8.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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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 IS] 아이브 ‘러브 다이브’ 변동 없이 사흘째 멜론 1위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가 3일째 음원 차트 1위를 지켰다. 22일 오전 8시 멜론 TOP100 차트 기준,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1위를 기록했다. 공백기가 무색한 롱런이다. 또한 아이브는 어제(21일) 멜론 종합차트 일간 1위에 올랐다. 이는 데뷔 후 첫 성과로 아이브는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러브 다이브’를 비롯해 멜론 TOP100 차트 최상위권도 변함이 없다. (여자)아이들 ‘톰보이’(TOMBOY)가 2위, 싸이 ‘댓 댓’(That That)이 3위를 차지했다. 이어 멜로망스 ‘사랑인가 봐’와 방탄소년단 ‘옛 투 컴’(Yet To Come)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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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하프 밀리언셀러 달성+스포티파이 전곡 차트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로 국내외 차트를 휩쓸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18일 낸 새 앨범 'ODDINARY'와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으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19일까지 누적 기준 미국을 비롯해 독일, 브라질, 호주, 일본 등 해외 53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1위 자리를 지켰고 18일과 19일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의 음반 일간 차트와 가온차트의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선주문 130만 장을 돌파하고 새 밀리언셀링 음반 탄생에 청신호를 켠 스트레이 키즈는 발매 첫날에만 한터차트 기준 49만 6125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19일에는 누적 53만 5540장을 기록해 발매 이틀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곡 'MANIAC'은 19일까지 누적 기준 멕시코, 싱가포르, 칠레 등 해외 3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 국내에서는 18일 오후 9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와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호성적과 진기록을 썼다. 'MANIAC'은 18일 자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25위로 진입해 지난해 정규 2집 타이틀곡 '소리꾼'이 기록한 최고 순위 86위를 무려 61계단이나 끌어올리고 자체 기록을 새로 썼다. 특히 K팝 그룹 사상 세 번째로 타이틀곡을 포함한 앨범 전곡 차트인에 성공해 월드와이드 흥행 돌풍에 시동을 걸었다. 뮤직비디오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 각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을 비현실적이면서도 재치 있게 표현해 보고 듣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몰입도 높은 영상에 자체 최단 기간 유튜브 조회 수 2000만 뷰를 달성했다. 공개 약 18시간 만에 1000만 회, 이틀 만인 2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2000만 회를 빠르게 넘어섰고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18일 오후 10시 기준 첫 1위에 오른 후 21일 오전 9시까지 사흘째 순위를 유지하며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3.21 10:31
연예

스키즈 ‘오디너리’ 글로벌 돌풍… 미 아이튠즈 앨범 1위·스포티파이 전곡 차트인

스트레이 키즈가 컴백과 동시에 신기록을 연달아 세우며 4세대 K팝의 선두주자의 입지를 다졌다. 스트레이 키즈는 18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발매한 새 앨범 ‘오디너리’(ODDINARY)와 타이틀 곡 ‘매니악’(MANIAC)이 곧바로 각종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 상승세를 증명했다. ‘오디너리’는 19일까지 누적 기준 미국, 독일, 브라질, 호주, 일본 등 해외 53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도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18일과 19일 한터차트의 음반 일간 차트와 가온차트의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음반 매출도 기록 경신이다. 앞서 16일 오전 기준 선주문 130만 장을 돌파하고 새 밀리언셀링 음반 탄생에 청신호를 켰다. 발매 첫날 49만6125장(한터차트 기준)의 판매고를 올리며 막강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정규 2집 ‘노이’지가 발매 당일 기록한 35만5946장 대비 약 14만 장 이상 증가했다. 19일 누적 53만5540장을 기록해 발매 이틀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 곡 ‘매니악’은 19일까지 누적 기준 멕시코, 싱가포르, 칠레 등 해외 35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도 1위에 랭크됐다. 국내에서는 18일 오후 9시 기준 벅스 실시간 차트와 바이브 국내 급상승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최대 음원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서 호성적과 진기록을 썼다. 18일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25위로 진입해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해 정규 2집 타이틀 곡 ‘소리꾼’이 기록한 최고 순위 86위를 무려 61위이나 끌어올렸다. 특히 K팝 그룹 사상 세 번째로 타이틀곡을 포함한 앨범 전곡 차트인에 성공해 월드와이드 흥행 돌풍에 시동을 걸었다. ‘매니악’ 뮤직비디오는 자체 최단 기간 유튜브 조회 수 2000만 뷰를 달성했다. 공개 약 18시간 만에 1000만 회, 이틀 만인 2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2000만 회를 빠르게 넘어섰고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차트에서 18일 오후 10시 기준 첫 1위에 오른 후 21일 오전 9시까지 사흘째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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