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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댕냥이도 복달임…CU 반려동물 전용 보양식 출시

편의점 씨유(CU)가 반려동물 전용 보양식 ‘정성 가득 한 그릇'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정성 가득 한 그릇은 삼계탕, 오리탕, 북어탕 3종으로 구성됐다. 반려견, 반려묘 구분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우치 형태의 패키지에 지퍼백이 적용돼 있어 원하는 양만큼 제공한 뒤 남은 내용물을 보관하는 데에도 용이하다. CU가 반려동물 전용 보양식을 선보인 것은 애완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이 늘면서 애완용품 및 먹거리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CU가 애완용품 카테고리를 살펴본 결과, 올해 상반기 해당 상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48.7% 올랐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신장률인 30.5%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CU 관계자는 "국내 반려인이 1500만 명을 넘어섰을 정도로 반려동물과 관련된 시장의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반려동물 전용 보양식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CU는 반려인의 니즈에 맞춘 차별화 상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8.02 14:19
경제

"더위야 물렀거라"…유통업계, 초복 마케팅 경쟁 치열

유통업계가 오는 11일 초복을 앞두고 잇달아 보양식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여름은 5월부터 30도를 웃도는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전통 강자인 삼계탕뿐 아니라 장어·문어·전복 등을 찾는 고객들도 늘어났다. 6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 5~6월 장어 매출은 전년 대비 218% 신장했고, 문어 역시 173% 신장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장어를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보양식 먹거리를 준비했다. 1인 가구에 안성맞춤인 ‘통민물장어덮밥’과 ‘통한마리장어초밥’이 대표적이다. 삼계탕도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백숙용 닭고기 두 마리’와 ‘레토르트 삼계탕’ 등 기획 상품은 롯데마트 오프라인 전용 앱 ‘롯데마트GO' 스캔 시 각각 3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동물복지 닭볶음탕·백숙용 닭고기’는 2000원 할인된 가격에 판다. 롯데홈쇼핑은 7일 60년 전통의 삼계탕 전문점 '고려삼계탕' 레스트랑 간편식(RMR) 제품을 론칭한다. 고려삼계탕은 한국 여행 책자에도 자주 언급돼 코로나19 이전에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은 맛집으로 꼽힌다. 편의점들도 분주하다.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복날 상품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초복 CU 보양식 상품 매출은 평일 대비 493.3% 신장했다. 이마트24도 초복·중복이 포함된 지난해 7월 보양 상품 매출이 전월 대비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U는 비대면으로 선물할 수 있는 한우·장어·랍스터 등 프리미엄 보양식과 1인 가구를 위한 간편 보양식 총 30여 종을 선보였다. 복날 선물세트 구매 채널을 모바일로 확대하고, 각자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1인 간편식까지 폭넓게 기획했다. 세븐일레븐은 롯데중앙연구소와 협업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 간편식을 선보인다. '통째로 닭다리국수'는 초복을 겨냥해 롯데중앙연구소, 식품영양전문가 한영실 교수 맞춤식품 연구소와 협업해 만든 상품이다. 면이 퍼지는 현상과 유통 과정 중 흐르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육수를 젤라틴 형태로 고형화해 개발했다. 이마트24는 오는 9일 '복날엔 민물장어덮밥'을 시즌 한정 상품으로 출시한다. 삼계탕과 함께 복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민물장어 한 마리를 컷팅해 덮밥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도시락이다. 이마트24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전문점 수준의 민물장어 덮밥을 판매해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는 집에서 간편하게 복날 기분을 내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민물장어덮밥 출시와 함께 지난해보다 행사 상품을 30% 늘렸다. 특히 고객들의 호응이 큰 반값 할인과 1+1행사를 확대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집에서 간편하게 외식하는 느낌을 낼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이나 RMR 보양식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가격도 일반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보양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7.07 07:00
경제

"삼계탕은 中광둥식 요리"…김치 이어 이번엔 '삼계탕 공정'

"삼계탕은 고려인삼·닭·찹쌀로 만든 고대 중국 광둥(广东)식 국물 요리 중 하나로, 한국에 전파된 후 가장 대표적인 한국 궁중요리 중 하나가 됐다." 중국 최대의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삼계탕(参鸡汤)'을 검색하면 뚝배기에 담긴 삼계탕 사진과 함께 이 같은 설명이 나온다.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를 놓고 온라인에서 한·중 간 '김치 기원 논쟁'이 커진 가운데,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삼계탕'도 자국 음식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이 확산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삼계탕은 닭고기 안에 인삼·찹쌀·대추를 넣어 뚝배기에 끓여내는 한국 근대요리로, 한류열풍을 타고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들어 닭백숙과 닭국에 가루 형태의 인삼을 넣는 '삼계탕'이 만들어졌고, 1960년대 이후 지금의 삼계탕 형태가 갖춰졌다. 그런데도 중국이 한국에 '삼계탕'을 전파했다고 주장하는 건 광둥성 지역에 유사한 탕 요리가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닭·돼지·소고기와 채소를 오랜 시간 끓여내는 '라오훠징탕(老火靓汤)'이 광둥성의 대표적 탕 요리다. 하지만 소개돼있는 대부분의 라오훠징탕 레시피는 자른 닭고기를 약재와 한데 넣고 끓이는 방식이다. 삼계탕이 중국에 공식적으로 수출된 건 2016년부터다. 2015년 한·중 양국이 '삼계탕 중국 수출 검역·위생 조건'에 전격 합의하면서 농림축산식품부 주도로 이뤄졌다. 한국 정부는 중국 수출 삼계탕에 태극무늬 마크를 넣어 삼계탕의 위조 판매를 방지하기도 했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이 중국에서 인기를 끈 뒤 '삼계탕'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이 급증했다. 지난 2016년엔 중국 기업 임직원 8000명이 한국에 방문해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삼계탕 파티'를 열기도 했다. 중국은 삼계탕에 대한 국제적 상품분류체계인 HS코드조차 없다. HS코드는 수출 시 관세율과 FTA 원산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 한국은 '삼계탕(Samge-tang)'에 '1602.32.1010'라는 HS코드를 붙여 관리하고 있다. 한편 최근 중국 내에선 한국의 전통문화를 자신들 문화의 일부라고 왜곡하는 사례는 더욱 다양하고 치밀해지고 있다. 중국 측은 판소리·한복·김치 등이 자국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국 쓰촨(四川) 지방의 염장 채소인 파오차이(泡菜)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표준인증을 받은 뒤 중국의 문화공정 논란은 더 심화했다. 당시 중국 공산당 기관지 환구시보가 '김치 종주국의 치욕'이라며 한국을 연결해 보도하기도 했다. 유튜브 구독자 1480만명을 보유한 중국인 리쯔치(李子柒)가 김장 영상을 올리며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한·중 네티즌이 댓글 전쟁을 치렀다. 또 식품업계에선 중국 수출 김치에 '파오차이'(泡菜) 표기를 강제한다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 일기도 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1.03.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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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에 삼계탕 라면까지…달라진 '초복' 마케팅

유통 업계가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초복(12일)을 앞두고 일찌감치 '복날 마케팅'에 돌입했다.복날 마케팅은 유통 업계에서 연례 행사처럼 꾸준히 진행돼 왔지만, 올해는 1인 가구를 겨냥한 간편식, 삼계탕에서 벗어난 이색 보양식 등 색다른 컨셉트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온다. 몸보신도 가정간편식이 '대세'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국물 요리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1인 가구를 겨냥한 보양식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삼계탕'은 물론이고 '반계탕' '추어탕' '녹두닭죽' '김치낙지죽' 등으로 전선을 넓혔다. 삼계탕 모델에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손흥민을 발탁했다. 비비고 삼계탕을 먹으면 지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 주는 손흥민처럼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신세계푸드는 '올반 삼계탕'이 약 30만 개 판매되며 인기를 끌자 건강 식재료를 넣어 만든 '올반 흑마늘삼계탕'을 선보였다. 역시 1인 가구 등을 겨냥한 간편식 제품이다.국내산 닭 한 마리를 한 번 쪄 내 기름기를 제거하고 대표 보양 식재료인 흑마늘·인삼·능이버섯 등을 넣었다. 흑마늘은 발효 과정에서 생마늘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항산화력을 가져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몸보신에 제격이라는 평가다.하림도 국내 최초로 한식 부문 미쉐린 스타를 받은 유현수 셰프와 함께 특별한 여름 보양 메뉴를 출시했다. 유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두레유에서 두레유 연잎백숙 차림 신메뉴를 출시했다. 때 이른 더위에 기력 보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닭을 향이 은은한 연잎과 함께 조리한 메뉴다. 맘스터치는 닭 요리 가정간편식(HMR) 패키지인 ‘소중한 구구팩’을 재출시했다. 소중한 구구팩은 국내산 닭을 활용한, 맘스터치 2018년 인기 메뉴 가정간편식 3종인 소중삼계탕(600g)과 파칼칼닭개장·파송송닭곰탕으로 구성됐다. 해당 가정간편식 제품들은 상온 보관 이후 데우기만 하면 조리가 끝나 집에서 보양식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업계에서 보양 간편식에 주목하는 이유는 여름철 소비자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기 때문이다. 업체마다 선보인 삼계탕 가정간편식의 맛과 품질이 삼계탕 전문 매장에 비해 손색없는 데다 1만원 미만의 합리적 가격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색 보양식도 '봇물' 올해는 집에서 간편하게 보양식을 챙겨 먹을 수 있는 이색 보양식 도시락과 라면의 출시도 잇따른다. 삼양식품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보양식 라면 '삼계탕면'을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했다.닭을 푹 고아 만든 삼계탕의 깊고 진한 육수를 그대로 재현하고, 면에 녹두 분말을 넣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풍미를 더했다.여름 대표 보양식 삼계탕을 라면에 접목한 삼계탕면은 다가오는 삼복더위를 맞아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선보이는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계탕면은 봉지면과 용기면으로 출시되며, 여름 한정판 제품으로 오는 8월까지만 생산된다. 편의점 CU는 프리미엄 보양식 도시락을 평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출시했다.프리미엄 도시락인 '기력 충전 정식'은 소불고기와 훈제오리 등 무더위로 급격하게 떨어진 여름철 기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태미나 음식들로 구성됐다. 이번 프리미엄 보양식 도시락은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30~40대를 위해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한 상품이다.GS25도 3일 '장어덮밥'과 '유어스삼계탕' 등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장어덮밥은 바다장어 한 마리를 통째로 올렸다. 장어는 당귀와 감초 등 한약재를 사용한 소스에 절이고 구워 '단짠' 맛을 구현했다. 밥 위에 계란 지단과 생강을 부메뉴로 동봉해 식감을 살렸다. 제품은 전용 앱인 '나만의냉장고'를 통해 직접 주문이 가능하다. 오는 18일까지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타500을 준다. 판매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한 달간 한정적으로 진행된다.유어스삼계탕은 1등급 냉장 닭만 사용해 만들었다. 국내산 수삼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감초·천궁·당귀·엄나무 등 6가지 한약재를 티백 형태로 구성해 동봉했다.GS25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맞춰 다양한 보양식을 준비했다"며 "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급 식재료를 앞세운 호텔 이색·간편 보양식에 맞서 호텔 업계는 전문 셰프가 최상급 식자재로 만든 다양한 메뉴를 전면에 내세웠다.롯데호텔서울은 '보양식 메뉴 프로모션'을 통해 대표 레스토랑 4곳에서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한식당 무궁화는 '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해삼을 정성스럽게 조리한 '인삼 해삼증'을 대표 메뉴로 판매한다. 이 메뉴는 무궁화에서 제공하는 코스 요리로 즐길 수 있고, 별도 추가 시 5만원이다.중식당 도림은 8월 31일까지 '중국식 냉면'을 선보인다. 중국 요리답게 고명이 화려하고 다채로운 것이 특징으로 상탕 육수를 넣어 만든다. 상탕 육수는 노계·오리·닭발·진화햄·상어 연골을 넣고 흑초·해물간장 등으로 간을 맞춰 6시간 이상 끓여 낸 최고급 건강 육수다.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오는 8월 말까지 성인병 예방과 원기 회복에 효과가 좋은 '장어솥밥'을 내놓는다. 다시마로 솥밥 육수를 만든 뒤 연근과 함께 밥을 짓는다. 짭짤하고 달콤한 일본식 간장 양념인 데리야키 소스가 잘 발린 구운 장어를 생강채와 함께 한입 먹으면 좋다.뷔페 레스토랑 라세느는 남녀노소가 모두 좋아할 만한 '한방 소꼬리찜'을 준비했다. 갖은 양념과 함께 삶은 소꼬리를 은행·대추·4년근 수삼 등 몸에 좋은 재료들과 함께 곁들여 낸다.텔신라는 약선 전복삼계탕과 웰빙 민어건정·완도 전복장 등 보양식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선물 세트에는 삼계탕 육수 농축액을 동봉해 누구나 쉽게 조리할 수 있게 했다. 민어는 산란하기 전 살이 차오르고 기름이 풍부해지는 6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인 생선으로, 무더위에 지친 기력 회복은 물론이고 다이어트·노화 방지·피부 미용에도 좋은 음식이다. 주문은 8월 6일까지 가능하며, 배송희망일 3~5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는 여름철 지쳐 가는 입맛을 되찾아 줄 '삼복삼색' 보양식 프로모션을 초복·중복·말복에 맞춰 7일씩 선보인다.초복에는 여름이 제철인 민어 스시와 사시미가 제공된다. 중복에는 담백한 장어구이와 장어샤브샤브가 테이블에 오르며,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는 말복에는 '중국의 보양식'으로 유명한 전가복이 판매된다.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초복 마케팅이 잘돼야 중복·말복까지 잘된다는 정설이 있다. 대부분의 업계가 매년 초복 마케팅에 공들이는 이유"라며 "올해는 삼계탕뿐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보양식과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포장·간편보양식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7.0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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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대첩' 마셀로 최종우승…"벨기에 돌아가서도 한식♥"

글로벌 탑 셰프들의 치열한 한식 대결이 펼쳐진 '한식대첩-고수외전'이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하며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오리브 '한식대첩-고수외전' 최종회에서는 경상팀 마셀로와 전라팀 아말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두 셰프는 '한국'을 주제로 그동안 스승으로부터 전수 받은 내용과 스스로 갈고 닦았던 실력을 총동원했다. 방어, 킹크랩, 한우, 오미자를 활용한 마셀로와 젤라틴, 병어, 오골계, 복분자를 활용한 아말의 재해석된 한식은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불렀다. 마셀로는 3표를 획득하며 2표를 받은 아말을 제치고 '한식대첩-고수외전'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마셀로는 "한국 전통 음식을 배울 수 있어서 큰 영광"이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이번 '한식대첩-고수외전'은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의미를 남겼다. 글로벌 탑 셰프들이 재해석해낸 수많은 한식들은 "이 음식으로 한식의 세계화 가능성을 봤다" "양식이라고 해도, 한식이라고 해도 낯설지 않은 느낌"이라는 평가를 이끌어내며 한식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종회에서 아말이 내놓은 오골계 삼계탕은 뼈를 제거하면서도 삼계탕의 맛을 온전히 담아내 한식 전문 심사위원으로부터 "삼계탕을 세계화하려면 이런 형태로 바꿔야 한다"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샤프란을 활용한 해물 간장조림, 김칫국물을 활용한 잼 등 창의력 넘치는 한식들이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탑 셰프들은 본국에 돌아간 뒤에도 '한식 전도사'로서 활약을 톡톡히 해낼 전망. 아말은 자신이 운영하는 캘리포니아 레스토랑에 직접 만든 메주 덩어리를 전시했다. 또한 파브리치오는 이번 '한식대첩-고수외전' 출연을 계기로 주이탈리아 한국대사관으로부터 초청받아 500명의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한식을 선보였다. 파브리치오가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활약은 이탈리아 지역신문 La Provincia di Lecco 1면에도 게재되며 한식을 향한 외국인들의 관심을 높였다.마셀로는 계속 한국 음식을 만들고 알릴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김치는 벌써 사용하고 있고 그동안 배웠던 국들을 요리할 것이다. 국을 만드는 한국 기계를 장만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1부터 '한식대첩'을 이끌어온 현돈 PD는 "이번 '한식대첩-고수외전'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 이번 스핀오프를 통해 한식을 세계화하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었구나 하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이다. 이렇게 조금씩 한국 문화와 한식을 알리다 보면 언젠가는 해외에서 고향의 맛을 느끼게 될 날도 오지 않을까 한다"며 종영 소감을 밝혔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8.11.18 08:39
경제

[인천·경기 창업박람회] 경제 상황따라 변신해 온 치킨, 영원한 유망 아이템

서민의 대표 음식은 돼지고기와 닭고기다. 돼지고기가 삼겹살로 대표되는 것에 반해 닭고기는 다양한 요리 방법으로 메뉴도 가지각색이다. 이 때문에 치킨 전문점은 창업 시장에서 부동의 성공 아이템으로 꼽힌다. 치킨 시장의 역사는 3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동안 치킨은 서민적 음식의 대명사로 여겨져 왔다. 또 치킨은 우리의 경제 상황과 맞물려 변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의 2016년 기준 도소매업·서비스업 조사 잠정 결과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매장 수는 전국 2만5431개로 편의점(3만4275개), 한식(2만7221개)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1억3580만원이었다. 하지만 이 같은 통계에 개인 치킨 매장은 제외된 데다 치킨을 취급하는 호프, 주점등도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실제 치킨 매장수는 4만여 개가 넘을 것이라는 게 업계 추산이다.실례로 2013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조사에서 국내 치킨 전문점 수는 10년간 연평균 9.5% 증가세를 보이면서 약 3만6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더욱이 당시 조사에서 닭갈비, 찜닭, 삼계탕, 닭꼬치 전문점 등을 제외했기 때문에 실제로 그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레드오션 시장에서 치킨 전문점이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 간단하다. 명예퇴직이나 실직, 재취업의 어려움 등으로 수요가 꾸준하면서도 특별한 기술 없이도 창업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킨이 창업 시장에서 관심받기 시작한 시기는 1970년대 후반이다.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KFC와 림스치킨은 튀김 통닭의 대중화를 이끌어냈다. 기존의 단순한 닭집에서 튀겨 내던 프라이드치킨과 백숙에서 탈피했다. 이 같은 현상의 배경은 식용유 보급이 확산되면서 부터다. 1980년대를 거치면서 경제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소비자의 입맛 역시 변화하기 시작하면서 등장한 것이 양념치킨이다. 국내 최초의 양념치킨 분야를 개척한 페리카나, 처갓집, 이서방 등 브랜드는 어린이들을 비롯해 여성층에서 폭발적 사랑을 받았다. 1990년대 들어 경제적으로 풍요해지면서 맛은 기본으로 하고 기능을 강화한 건강 개념의 치킨이 등장했다. 여기에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저칼로리 치킨을 요구하는 여성들이 증가하면서 바비큐치킨도 시장에 합류했다. 대표적 브랜드로는 DHA치킨과 비타민치킨, 명동바베큐, 바비큐보스 등이 있다. 2000년대 들어 IMF 경제 위기가 반영되면서 사회·경제적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불닭이 인기를 얻게 됐다. 여기에 가격 파괴 열풍이 더해지면서 프라이드치킨 한 마리에 5000원이라는 파격적 가격을 선보인 브랜드가 잇따라 시장에 나타났다. 또 배달 및 테이크아웃도 치킨 창업 시장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잡았다. 2010년 이후에는 두 마리 치킨과 닭강정 열풍이 불었다. 두 마리 치킨은 지속되는 불경기 상황과 맞물려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다. 두 마리 치킨 프랜차이즈 티바두마리치킨은 한 마리씩 두 곳에 배달하는 것에 대한 시간과 비용 대신 한 곳에 두 마리를 배달해 비용을 절감한다는 경영전략을 펼치고 있다. 예비 창업자가 초기 투자금을 아낄 수 있도록 가맹비, 보증금, 로열티를 일체 면제하는 ‘3무 정책’을 시행하며 소비자와 가맹점주의 만족도 형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진행 중이다. 이후 치킨 아이템은 조류독감으로부터 매출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왔다. 대표적 사례가 문어, 갑오징어 등 해산물과 치킨을 결합시켜 시너지를 낸 것이다. ‘만끽치킨’과 ‘문어치킨’, ‘경아두마리치킨’ 등이 대표적 브랜드다. 특히 ‘경아두마리치킨’은 한발 더 나아가 오징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데다 감자튀김까지 더한 오징감자, 치킨육포와 먹태채를 합친 포태칩, 게와 새우튀김 치킨을 결합한 게새우 등 컬래버레이션 메뉴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제맥주와 국민 간식인 치킨을 컬래버레이션한 브랜드 ‘국민맥주’, 뼈 없는 치킨을 넘어 치킨 플래터를 활용해 국내외 음식과 컬래버레이션한 ‘1979 서기치킨’과 다양한 치킨 요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플래터 메뉴로 차별화한 ‘누나홀닭’ 등도 최근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브랜드들이다. 치킨 아이템은 특별한 조리기술이나 경험이 부족하더라도 전체적으로 운영상 큰 어려움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다. 또한 우리나라 국민들이 즐겨 먹는 소주나 맥주, 막걸리등 안주로서 치킨은 육류 아이템 중 가격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앞으로 수요층 확대도 기대되는 아이템이다. 문제는 시장이 지나치게 과다 경쟁 상황이라는 것이다. 국내 치킨 브랜드만 해도 독립점포를 제외하고 프랜차이즈만 수백여 개에 달한다. 따라서 비슷한 요리 방법과 판매 유형으로는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차별화된 요소를 갖춰야 하므로 요리나 판매에 있어 변화를 거듭해야 한다. 무엇보다 소비자 트렌드에 가장 부합하면서도 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갖춰야 한다. 창업전문가들이 “예비 창업자들은 치킨 시장의 경쟁강도가 매우 심각하다는 점을 고려해 웰빙화·다양화·소량화·복합화 등 최근 트렌드를 감안한 독자적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는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창업취재팀 2018.05.0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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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맞아 홍삼 관심 ‘급증’…가성비 좋은 홍삼정 고르는 법

초복을 맞아 보양 음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 가격이 오르면서 닭 대신 각종 건강즙이나 비타민, 홍삼 등으로 눈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들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것은 홍삼이다. 홍삼은 일반 보양식에 비해 섭취가 간편하면서도 그 효과가 뛰어나, 입맛 없는 여름철 체력 보강용으로 높은 선호도를 자랑한다. 실제로 홍삼은 인삼을 찌고 말리는 증삼 과정 속에서 사포닌, 진세노사이드 등 다양한 약리성분이 활성화돼 건강관리에 좋은 음식이다. 홍삼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국립보건원 에이즈 연구센터의 임상시험을 통해서도 밝혀진 바 있다. 연구센터는 에이즈(AIDS)의 원인이 되는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 감염자 12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AZT(에이즈 치료제의 일종)만, 다른 한 그룹에는 홍삼과 AZT를 같이 투여하는 실험을 했다. 그 결과, AZT만 사용한 그룹은 CD4 림프톨 수치가 감소했다. 반면 홍삼과 AZT를 함께 투여한 그룹은 인체면역세포의 일종인 CD4 림프톨의 평균수치가 치료 전 1㎣ 당 320개에서 치료 후 349개로 29개나 증가했다. 이렇듯 여름철 보양식으로 좋은 홍삼은 엑기스를 진하게 농축한 ‘홍삼정’ 형태에 가장 많은 유효성분이 담겨 있다. 홍삼 품질의 기준이 되는 진세노사이드 함량 역시 홍삼정일 때 가장 높다. 그렇다면 좋은 홍삼정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홍삼정은 무조건 가격대가 높은 것을 고르기보다 진세노사이드 함량, 제조 방식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다. 홍삼의 진세노사이드는 크게 Rg1, Rb1, Rg3 성분의 합으로 표시된다. Rg1은 피로회복, Rb1은 해열, Rg3는 항암 등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따라서 제품 구매 시 이 성분들의 합이 어느 정도인지 살펴야 한다. 이들은 주로 제품 겉면에 크게 붙어있기 때문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제조방식의 경우, 성분 함량표에선 잘 드러나지 않는다. 따라서 소비자 스스로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졌는지 꼼꼼히 살펴보는 작업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홍삼의 제조방식은 물에 달여서 만드는 ‘물 추출 방식’과 통째로 갈아서 만든 ‘전체식’ 등으로 나뉜다. 물 추출 방식은 가장 전통적인 제조방식으로, 홍삼 유효성분 중 물에 녹아 나오는 47.8%의 수용성 성분을 뽑아낸다. 근래에 등장한 전체식은 홍삼 전체를 분말화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물 추출 방식으로 추출하기 힘든 52.2%의 불용성 성분까지 담아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홍삼정을 선택할 땐 전체식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전체식 홍삼은 홍삼박(홍삼건더기)에 포함된 일부 사포닌, 항산화 성분, 산성 다당체를 비롯한 모든 영양분을 빠짐없이 섭취할 수 있다. 여름엔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올 여름 보양식으로는 홍삼정을 챙겨보면 어떨까. 진세노사이드 함량, 제조방식 등 여러 항목을 꼼꼼히 살펴보고 구입한다면 가성비 높은 여름 보양식을 장만할 수 있을 것이다.강문주 기자 2017.07.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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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홀푸드, 건강한 여름 보양식 기획전 개시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초복(初伏)을 앞두고 오는 20일까지 ‘건강한 여름 보양식’ 기획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올가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인기 있는 삼계탕, 한우곰탕, 전복 등 다양한 상품을 기획, 할인 판매 한다. 우선 항생제를 먹이지 않고 동물복지 기준을 지켜 안전하게 키운 ‘올가 무항생제 통닭(900g/냉동/9500원)’을 15% 할인 판매하며, 파우치 형태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올가 즉석 삼계탕(900g/1만2500원)’도 20% 할인 판매한다. 완도 전복(3미/160g/1만원)도 알뜰한 가격으로 판매 한다. 올가는 부재료를 따로 구입하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삼계탕을 준비할 수 있도록 ‘삼계탕용 부재료 모음(국내산/7종/5980원)도 판매한다. 이 제품은 국내산 황기, 황률, 대추, 당귀, 헛개, 오가피, 찹쌀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올가는 ‘올가 무항생제 사골곰탕(1.2kg/1만2900원)’과 ‘올가 무항생제 한우곰탕(1.2kg/1만1500원)’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사골곰탕은 항생제 없이 건강하게 키운 토종 한우의 뼈를 전통 재래식 가마솥에서 24시간 우려내 국물이 진하고 담백하다. 또한, ‘올가 건강한 훈제오리(360g/1만3500원)는 저온숙성한 1등급 무항생제 오리고기에 과일 바비큐소스를 발라 맛을 낸 뒤 참나무로 훈연해 만들었다. 올가는 바쁜 맞벌이 주부와 싱글족의 편의성을 위한 제품도 마련했다. 올가 직영점(방이점/방배점/대치점/목동점/분당 이매점/분당 서현점)의 ‘델리(Deli’) 코너에서 무항생제 영계에 100% 국산 한방 원료를 넣고 푹 고아 만든 ‘무항생제 한방 삼계탕(1마리/1만7900원)’을 판매한다.‘올가 건강한 여름 보양식’ 기획전은 올가 전국 직영 매장과 가맹점 바이올가(by ORGA), 올가 인터넷쇼핑몰에서 진행된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7.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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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대림, 닭·오리 간편 제품 7종 출시

사조대림이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닭, 오리 제품 7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사조대림이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삼계탕, 치킨바베큐의 ‘대림 선 안심 닭’ 2종과 바베큐 슬라이스, 로스 등 ‘안심 오리’ 5종으로 구성되었다. ‘대림 선 안심 닭’ 2종은 ‘홍삼 삼계탕’과 ‘참나무로 훈연하여 고소하고 매콤한 치킨 바비큐’다. ‘대림 선 홍삼 삼계탕’은 국내산 삼계용 영계로 만들어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충남 금산의 홍삼과 전북 부안의 동진찹쌀을 넣어 제품의 질을 높였다. 유통기한이 18개월로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하다. ‘참나무로 훈연하여 고소하고 매콤한 치킨 바베큐’ 역시 국내산 삼계용 영계를 참나무 연기로 훈제하여 식감이 부드럽다. ‘대림 선 안심 오리’ 5종은 ‘황토와 녹차를 먹고 자란 오리 바베큐 슬라이스’ 3종과 ‘황토와 녹차를 먹고 자란 뼈 없는 오리 바베큐’, ‘황토와 녹차를 먹고 자란 오리 로스’ 등 총 5종이다. ‘황토와 녹차를 먹고 자란 오리 바베큐 슬라이스’ 3종은 1~2인가구를 위한 200g 소단량 제품과 600g, 1kg제품으로 구성됐다. 황토와 녹차를 먹고 자란 건강한 오리를 사용했으며, 뼈를 완전히 제거한 후 참나무 연기로 훈제했다. 오리를 한 마리씩 신선한 공기로 냉각시켜 고기 오염과 수분함유를 차단한 신선유지 안전 시스템 ‘Air Chilling System’(에어 칠링 시스템) 공법으로 오리 본연의 식감과 맛, 영양소가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4가지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황토와 녹차를 먹고 자란 뼈 없는 오리 바베큐’와 ‘황토와 녹차를 먹고 자란 오리 로스’ 역시 황토와 녹차를 먹고 자란 오리를 ‘Air Chilling System’ 공법을 이용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만들었다. ‘황토와 녹차를 먹고 자란 오리 로스’는 정육롤 형태로, 불판에 구워 즉석에서 즐길 수 있어 휴가철 캠핑 등의 야외 활동 시에 별식으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7.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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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톡] ‘백세주 미니’ 복날에 삼계탕과 함께 즐기자 外

국순당 '백세주 미니'복날에 삼계탕 등과 함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2~3잔 정도의 소용량(95㎖)으로 개발된 제품. 알코올 함량이 12.5%로 높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인삼·오미자·구지가·황기 등 몸에 좋은 12가지 한약재가 들어 있어 전통 보양식과 궁합이 잘 맞는다. 계절 한정상품으로 삼복 시즌에만 한정판매한다. 800원.하이트진로음료 '술 깨는 비밀'위 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는 ‘마름’을 주원료로한 숙취해소 음료. 헛개나무열매 추출물과 L-아스파라긴 등을 함유했고,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연꽃씨와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과 아미노산(BCAA)도 추가했다. 식이섬유 함유량이 높아 배변활동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가격은 5000원(100㎖l).CJ제일제당 '프레시안 볶음밥' 2종컵밥 형태의 볶음밥 제품. 가마솥에 불을 지피는 방식으로 밥을 지어 찰지고 고슬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밥알 하나하나 순간적으로 올리는 개별 급속 동결 방식(IQF)을 통해 신선함을 살렸다. 전자레인지로 3분 30초만 데우면 된다. '치킨볶음밥', '새우볶음밥' 등 2종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2500원(200g).콜맨 '골드 시리즈' 3종여름 캠핑에 최적화된 텐트. 통기성이 우수하고 내수압이 높은 원단을 사용했다. 3000㎜ 내수압과 방수력 기능이 있는 그라운드시트를 장착해 많은 비에도 안심할 수 있다. 2~3인용 싱글룸 ‘트레블러 3CV’와 3~4인용 투룸 ‘오버랜더 4CV’, 4~6인용 ‘오버랜더 6CV’ 등 3종이며 각각 26만9000원, 36만5000원, 43만5000원이다. 2013.07.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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