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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팬텀싱어 올스타전' 우승팀 맞붙는다 '죽음의 조'

JTBC ‘팬텀싱어 올스타전(戰)’에서 시즌 1, 2, 3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vs포레스텔라vs라포엠이 맞붙는다. 대한민국에 K크로스오버 열풍을 일으킨 귀호강의 끝판왕, ‘팬텀싱어 올스타전’ 2차전 ‘팀 지목전’에서는 1대1 대결을 벌이는 다른 팀들과 달리, 3팀이 묶인 ‘죽음의 조’가 탄생한다. ‘죽음의 조’는 다름아닌 시즌 1, 2, 3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vs포레스텔라vs라포엠으로 구성돼,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불꽃 빅매치를 예상하게 했다. 올스타전 1차전에서 ‘위로’를 테마로 했던 시즌3 우승팀 라포엠은 “저희가 어떻게 변해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지 기대해 달라”며 “이번에는 ‘불량 라포엠’을 준비했다”고 강렬한 대변신을 예고했다. 이들이 상대해야 할 ‘백전노장’ 포르테 디 콰트로는 가장 오랫동안 활동해 온 시즌 1 우승팀. 이 들은 라포엠의 도전에 “얼마든지 환영한다. 하지만 쉽지 않을 것”이라며 초대 1위 팀다운 여유로운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4명이 부르지만 4명 이상의 목소리를 보여주겠다”는 선언을 숨 막히게 경이로운 무대로 지켜내며 관객뿐 아니라 상대팀의 혼까지 쏙 빼놨다는 후문. ‘크로스오버계 아이돌’로 불리는 시즌2 우승팀 포레스텔라는 올스타전 출전팀들이 가장 많이 ‘경계대상’으로 꼽은 만큼 엄청난 화력을 지니고 있다. 이들의 참전에 라포엠과 포르테 디 콰트로 역시 당황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비장의 선곡을 한 포레스텔라는 “승부도 승부지만 포레스텔라다운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세 팀의 무대에 MC 전현무는 “이거야말로 삼국지, 스타워즈죠”라며 감탄했고, 윤상은 “이 포맷이라 참 다행이다. 이들 중 누군가를 탈락시키는 건 불경스러운 일”이라고 극찬했다. ‘스타워즈’ 데스 매치는 9일 오후 10시 30분 공개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2.09 10:01
스포츠일반

조이맥스, 신작 ‘삼국지 제후전’ 출시…“가장 한국적인 삼국지SLG”

조이맥스는 10일 신작 모바일 게임 ‘삼국지 제후전’을 3대 앱마켓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국지 제후전은 인기 IP인 삼국지 테마를 기반으로 대규모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전략 게임이다. 이용자는 조조, 유비, 관우, 태사자, 마초 등 삼국시대 전설의 명장을 직접 등용하고 육성하고, 중국 전체 영토의 70% 규모에 달하는 400만 ㎢ 의 영토 곳곳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장을 지휘하게 된다. 기존 삼국지 타이틀과 달리 군단이자 동시에 국가로서 실존 주요 성을 뺏고 뺏기는 사실적인 전투 체험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기습 잠입공격, 병력 무력화 등의 버프와 디버프를 직접 생산하는 ‘책략 시스템’과 전투 외에도 군단 단위로 경매에 참여해 성을 획득하는 ‘명성 경매 시스템’ 등 고도화된 전략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지리 및 지형적 특수성을 고려해 이용자가 스스로 성의 위치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는 천도 시스템으로 자유도 높은 플레이가 가능하다. 조이맥스는 삼국지 타이틀 가운데 최초로 한국 이용자 전용 성 스킨을 선보인다. 이번 스킨에는 청사초롱 등이 배치된 것은 물론, 궁병 버프까지 추가해 한국적인 색채를 담아냈다. 회사 측은 “‘이번 스킨은 가장 한국적인 삼국지SLG’를 지향하며 게임성은 물론 운영까지 국내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추겠다던 해당 타이틀의 기본 정책과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이용자는 30일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한국 이용자 전용 성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조이맥스 이길형 대표는 “공식 출시 기념으로 공개하는 한국 성 스킨 이름이 ‘홍익인간’이다”며 단군의 건국 이념이자 우리나라 최상위 이념인 홍익인간 정신을 토대로 이 게임을 즐기는 모든 이용자들을 즐겁게 하겠다는 의지와 우리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또한 게임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는 기대를 담았다”고 말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0.06.10 13:16
연예

"혼자놀기 진수"…'나혼자산다' 기안84 中테마파크 탐방 도전

기안84가 혼자 놀기 고수만 가능하다는 테마파크 나들이에 도전한다.지난 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는 중국에서 영화 촬영에 매진하고 있는 헨리를 찾아갔다. 이번번 주에는 중국에서 나홀로 여행을 즐기며 혼밥, 혼놀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중국어를 알지 못하는 ‘중알못’ 기안84는 커뮤니케이션을 도와주던 헨리가 촬영장으로 출근해 자리를 비운 사이 홀로 탐방에 나선다. 중국어뿐 아니라 서툰 영어 실력으로 의사소통의 높은 벽을 마주한 그는 이른 시간부터 모닝 닭발을 먹게 되는 웃픈 상황에 놓인다.기안84는 아침 식사를 위해 열정적으로 보디랭귀지를 사용하고 번역기까지 총동원했지만 다른 음식이 나와 동공지진을 일으켰다고. 하지만 환불이라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할 자신이 없던 그는 이를 쿨하게 포기, 잘못 나온 음식이지만 든든하게 배를 채우는 모습으로 시원한 웃음폭격을 일으킨다.이어 삼국지 덕후(?)인 기안84는 삼국지 촬영장소로 사용된 테마파크를 찾아 아이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특히 삼국지에 나오는 인물들의 의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을 발견하고 관우84로 변신,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결의를 맺은 장소에서 어린이들과 즉석 기념사진을 남기며 유쾌 발랄한 투어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8.02 11:01
생활/문화

파티게임즈, 모바일 카드배틀 게임 ‘삼국쟁투’ 출시

파티게임즈는 삼국지 테마의 모바일 카드 배틀 게임 ‘삼국쟁투’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테르소프트가 개발한 삼국쟁투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삼국지를 소재로 선정한 게임으로 삼국지 장수의 카드 배틀과 상대방의 영토를 점령하는 전략이 조합된 전략 카드 배틀 게임이다. 다소 코믹스러운 SD형의 매력 넘치는 장수 일러스트와 화려한 스킬 효과를 자랑하며 460종 이상의 등용 가능한 장수들이 등장한다.삼국쟁투는 황건적의 난부터 삼국통일까지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전술(장수 스킬), 전략(군단 스킬), RPG 성장 요소(스킬 강화, 카드의 진화), 수십종의 기보(장비)로 자신만의 장수를 만들 수 있다. 또 33개의 장수 스킬과 31가지의 군단장 효과, 이용자 간의 PVP(영토 점령전) 등이 특징이다.또 기존의 카드배틀과 유사하게 덱(군단)을 구성하며 다수의 덱 구성 군단이 가능하지만 군단은 별개 행동력을 지닌다. 병법서, 기보 아이템, 승급 시스템 등도 제공한다. 병법서는 일종의 군단의 전략을 구성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전투 진행 시 상대 군단의 병종의 구성에 따라 전략적으로 병법서를 사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 삼국쟁투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티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 2014.07.07 18:10
게임

[게임특집 ⑩] 삼국지, 정통 무협으로 중원을 호령하다

중원을 호령하는 위 촉, 오 3개 세력이 맹렬히 싸워 삼국통일을 노린다. 가상의 삼국무대에서 플레이어는 제각각 조자룡 하후돈 주유 제갈량 등 한 명의 장수가 되어 전쟁을 벌인다. 삼국지 게임의 명가 ‘코에이’(대표 마쓰바라 겐지)에서 온라인게임용 ‘삼국지’가 나왔다. 그동안 코에이는 ‘삼국지’ 시리즈와 ‘신장의 야망 온라인’ ‘대항해시대 온라인’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높게 평가받았다. 삼국지 즐긴 20~30대 유저 큰 관심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와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가 서비스하는 ‘코에이 삼국지 온라인’(http://samgukjionline.gametree.co.kr)은 유저가 삼국지의 세계를 살아가는 장수로서 모험 생산 그리고 오픈배틀을 채용한 전투를 온라인상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정통 MMORPG다. 24~27일 1만명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특히 무협 게임을 좋아하는 게이머들을 비롯해 20~30대 남성 유저들로부터 큰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게임은 같은 세력 안에서의 단결이 중요하다. 도당(파티)와 연합(레이드) 그리고 동일 세력하에서의 부곡(길드)을 생성하여 수백 명 규모의 플레이가 참여한다. 합전에서는 다른 플레이어와 합세하여 합동 공격을 할 수 있다. 거대한 공성병기와 일기당천의 유명 무장의 등장 등 거대한 규모의 전쟁이 지속적으로 펼쳐진다. 각 플레이어는 세력과 무장의 아래에서 같은 편과 힘을 합쳐, 중원의 제패를 목표로 한다. . 소속된 세력이 지배하는 도시에서 생활하고 생산과 판매를 하거나, 도시 주위의 필드에서 사냥과 던전에서 모험을 하며 성장해 나간다. 짜릿한 도당-연합 시스템의 재미 이 게임의 재미는 도당(5인 파티) 생성과 연합에 있다. 도당이 5개까지 구성되면 연합을 구성할 수 있다. 연합을 통해 파티 인원수에 제한을 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예를 들면 멤버를 모집하여 일정 수 이상이 모이거나, 친구가 늦게 오더라도 언제라도 함께 합류하여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삼국지 온라인에는 500 대 500의 플레이어끼리 싸우는 ‘합전’이 있다. 합전은 미리 공지한 시간에 합전 전용 지역에서 진행된다. 합전 결과는 약 반 년의 시즌을 통해 세력마다 승리 수가 카운트된다. 시즌이 종료되었을 때 가장 많은 승리를 거뒀던 세력이 그 해의 우승세력이 된다. 우승 세력에 소속된 플레이어에게는 칭호와 보수가 주어진다. 신현근 엔트리브 퍼블리싱사업추진실장은 “4일간 진행되는 삼국지 온라인의 첫 테스트는 서버 안정성 및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인 합전을 중점적으로 테스트한다”고 전했다. 한편 엔트리브는 게임포털 ‘게임트리’(http://gametree.co.kr)의 정식 오픈과 함께 전 회원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4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사이트 안에 숨겨진 씨앗을 모으는 ‘찾아라’, 퀴즈 형식의 ‘맞춰라’, 신규회원 대상의 ‘즐겨라’ 등 총 4가지 테마로 진행되며, 총 2009명의 회원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명기 기자 2009.09.24 11:17
생활/문화

이건목 원장 “명의 화타 시술법…‘침도’로 통증 뚫었죠”

삼국지연의에는 후한대 명의(名醫) 화타가 독화살을 맞은 관우의 팔을 수술하는 장면이 나온다. 독이 뼛속까지 침투한 사실을 확인한 뒤 오염된 살을 도려내고 뼈를 긁어낸다. 이건목(48) 원광대 산본 한방병원장은 “화타가 한 시술이 바로 침도(針刀)”라고 했다. 이후 맥이 끊어졌던 침 수술이 부활한 건 1976년이다. 주한장이라는 중의에 의해서였다. 1980년대 중국 전역에 침도를 쓰도록 법이 정해졌고, 2004년엔 40여개국 회원의 전세계학회가 만들어졌다. 93년 첫 입문 중국 드나들며 공부 현재 국제침도학회 부회장인 이 원장이 침도를 처음 만난 건 1993년이었다. 원광대 한의대 시절 은사가 “학문도 수명이 있다. 하지만 침은 전세계로 나가고 수명도 오래 갈 것”이라고 해 택한 침구학과에서 근무 중 교환 교수로 온 중국 의사의 시술을 보고 깜짝 놀랐다. “휘어지는 침은 자극만 주고 절개할 수 없다. 이에 비해 침도는 침에다 칼날 같은 수술용 메스가 달려 간편하게 몸 안에서 특정 부위를 절개해 통증을 줄여주더라.” 이때 침도에 눈을 뜬 그는 15년 동안 중국 침도서도 보고 매년 2회 이상 현지에 가서 공부를 했다. 그가 침으로 치료한 사람만도 무려 40만 명. 그 중에서 침도요법을 쓴 환자는 750여명이 넘는다. 그 중 100여 케이스는 시술 과정과 치료 후 인터뷰가 동영상으로 꼼꼼히 저장되어 있다. 20여 년의 임상 경험은 침도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했다. 침도요법은 한방침의 경혈법과 양방의 해부학이 결합된 시술법이다. 외상이나 질병으로 다쳤을 때 MRI나 엑스레이를 찍어 침의 경혈법과 해부학적으로 관찰해 시술 부위를 확인한 후 침도로 절개하거나 절단, 느슨하게 한다. “막힌 것을 뚫어주어 통증을 제거하는 것” 것이다. 목·허리 디스크, 오십견, 팔꿈치·무릎·손가락·발바닥 통증 등이 주 대상이다. 침도 요법의 완치율은 90% 이상이다. 물론 침도가 안 되는 경우도 있다. 팔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마비가 있거나 고혈압·당뇨·빈혈이 있을 경우다. 또한 통증이 아주 심하거나, 2~3회 치료 해봐 효험이 없을 때는 아예 양방 외과 수술을 권한다. 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 진선유 치료 이 원장의 진료는 4주 이상이 예약이 밀린다. 대개 한 다리 건너 입소문을 듣고 온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정치인이나 대기업체 사장들도 부지기수다. 동계 올림픽 쇼트트랙 3관왕에 빛나는 진선유도 5번 치료로 통증에서 벗어났다. 그에게 찾아오는 사람은 환자만이 아니다. 직접 병원으로 찾아온 한의사나 류머티스 전문의사들도 40~50명이 넘는다.이 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한의침도학회는 100여명의 회원이 모두 한의사들이다. 침도는 2003년 보건복지부에 도침(한방 행위의료)로 등록되었다. 그는 지금까지 침도 관련 논문을 11편이나 발표했다. 그는 “통증이 있다는 것은 더 많이 고장나려는 신호다.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조금 다쳤을 때 잘 관리하는 것이 통증 치료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그는 “생명공학에 완전한 것은 없다. 환자 치료가 잘 안 되면 답답하다. 그래서 화타나 주한장의 뜻을 떠올리며 지금도 공부 중”이다. 틈틈이 번역한 중국침도연구서도 내달 중 출간될 예정이다.그가 일간스포츠에 ‘이건목 원장의 침 생활건강’이라는 칼럼을 연재하게 된 것도 “침도를 대중화하고, 제대로 써 전 국민들의 통증을 줄여보고 싶어서”다. 그는 “앞으로 전 세계인이 침을 쓸 수밖에 없다. 통증은 진통제만으로 해결 안 된다. 부작용이 거의 없고 진통 효과가 탁월하며, 내성이 없는 침이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며 “세계최고 도시이자 양방의 중심지인 뉴욕에 이건목이라는 브랜드를 걸고 침도병원을 세우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사진·글= 박명기 기자 ■ 이건목 원장은? 그가 한의학에 관심을 갖게 된 건 고등학교 때다. 서울서 학교 다니다 건강이 나빠져 익산으로 내려갔고, 녹용 보약을 먹고 건성피부에 기름기가 끼고 비누질을 할 정도로 좋아졌다. 이때 꼭 한의학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이후 원광대 한의학과(81학번)에 진학했다. - 대전대서 박사학위 취득(93), - 원광대 한의대 교수(93~현), - 원광대 산본 한방병원장(8년째)- 대한침구학회장(전)- 대한한의침도학회장(현), - 국제침도학회부회장(현). ▷ 걷기와 함께 몸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요가▷ “운동,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다”▷ 윤상현의 추천 맛집▷ 윤상현의 음식 호불호▷ 윤상현을 위한 롯데호텔의 해물볶음밥▷ 윤상현, 여대앞 볶음밥 장사 꽃미남 서빙에 대박 2009.05.03 17:23
게임

오락실에 비보이 공연 “가족 나들이로 딱”

e스타즈가 열린 SETEC(서울무역컨벤션센터) 전시 3관에는 나흘동안 상설 게임 테마파크관이 운영되었다. 연일 방학을 맞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3관 입구에 들어서면 게임 산업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과거의 '오락실'이 들어서 3040 관람객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위메이드의 삼국지 게임 '창천 온라인'관에는 위메이드 프로게임단 선수들의 팬 미팅 자리가 마련됐다. 실제 온라인 게임을 할 수 있는 PC도 설치됐다. 위메이드는 추첨을 통해 헤드셋 등을 나눠줬다. 모바일 업체 컴투스의 골프를 주제로 한 휴대폰 모바일게임 '포춘골프2'와 바로 옆에는 스크린골프장이 마련돼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흥겨운 사이버 골프를 체험했다. 컴투스는 최근 드라마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포춘쿠키(행운의 점괘가 들어있는 과자)를 약 3만개 준비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예당온라인의 댄스오디션 게임 오디션 체험관에서는 댄스게임 컨셉트에 걸맞게 실제 스테이지를 마련 비보이 공연 등을 펼쳐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이 밖에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는 무료 캐릭터 체험관을 만들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사게임즈에서는 체감형 온라인 게임을 선보였다. 이수한 기자 2008.07.28 09:39
게임

[스페셜리포트] “명품 e스타즈는 젊고 매력적인 서울의 아이콘”

“e스타즈서울이야말로 서울에서 열리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대회 아닙니까?” 글로벌 e스포츠 행사인 e스타즈 서울 2008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e스타즈 서울의 서울시 담당 부서인 김용근 문화산업담당관은 밝은 표정으로 “서울시가 게임 한류를 세계로 띄우는 명품대회로 만들기 위해 준비를 열심히 해왔다”며 성공을 확신했다. 그는 “e스타즈 서울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게임 대회다. 젊고 매력적인 서울의 이미지를 빛낼 미래형 아이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e스타즈 서울의 강점은 전세계가 참여하는 대륙간컵과 국산 종목의 아시안 챔피언십이라는 두 가지 대회 모델의 절묘한 조화에 있다. 거기다 덤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요소가 더해진 것이 최대 매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까지 게임에 대해 잘 몰랐거나 무관심했던 부모들과 자녀들이 많이 찾아왔으면 좋겠다. 시민들도 e파티에 와서 대운동회를 즐기고, 테마파크에서 게임캐릭터 만들기, 개그맨 게임단·프로게이머 팬 사인회 등을 유쾌하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e스타즈 서울은 또한 e스포츠와 게임산업이 만나는 장이다. 서울의 경우 87%가 서비스 산업에 의존한다. 게임 산업은 또 다른 첨단서비스로 서울의 미래를 먹여살릴 신성장 동력"이라며 "서울시는 이를 위해 e-스타즈서울을 기반으로 e-스포츠 무대와 게임 문화, 펀존(fun zone)이 함께하는 e-스포츠 전용 스타디움을 2010년까지 상암 DMC IT콤플렉스 내에 건립해 e스포츠 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명기 기자 ▷ ‘e스타즈 서울 2008’ 지구촌 1억명 빅 매치에 풍덩▷ e스타즈 서울에도 ‘삼국지’ 바람▷ “명품 e스타즈는 젊고 매력적인 서울의 아이콘”▷ ‘e스타즈 서울 2008’ 온 가족 피서 e축제 나들이▷ “e스포츠 팬들 설렌다” MSL 결승, 개그맨 팬사인회 열려▷ 미니 노트북·닌텐도 위·MP3 등 경품도 대박 2008.07.21 10:10
스포츠일반

게임한류, 지갑보다 마음을 잡아라

중국 최대의 게임쇼 ‘차이나조이 2006’이 사흘간(7.28~30)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중국 온라인게임이 짝퉁 수준을 넘어서 자체 개발력을 갖고 대대적으로 등장했다는 것과 한국 게임의 상대적 위축으로 요약된다. 물론 한국온라인 게임 등은 여전히 게임 한류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유저 6명의 게임 중 사망 이후 자국게임 쿼터제 등을 통해 외국산 게임 규제를 노골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 게임사들의 ‘마음을 얻는 것’을 중시하는. 보다 현지화된 눈높이 마케팅이 눈길을 끌었다. ■넥슨-끈끈한 파트너십 “믿는다 믿어” 넥슨은 중국에서 동시접속자 5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인 를 비롯. 등 4개의 게임을 협력사를 통해 선보였다. 넥슨의 전략은 한국 게임사라는 브랜드는 감추고 게임의 현지화와 재미를 강조하는 것. 상하이 유통과기 산하 세기천성의 부스를 통해 넥슨보다는 라는 게임을 전면에 내세웠다. 또한 를 유통한 샨다와의 느슨한 관계와는 다르게 중국 유통사인 세기천성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손발을 맞췄다. 의 이름(파오파오카띵처)에서부터 중국풍 맵. 경극풍선 같은 콘텐트까지 모든 것을 맡겼고. 현지 유저의 눈높이를 따라잡았다는 평을 얻었다. 현장에서 만난 데이비드 리 넥슨 대표는 “중국에서는 당국과의 관계와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며 “외국산 게임의 경계가 높아졌지만. 넥슨은 끈끈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현지화에 집중해 2~3년 내 빅3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웹젠- 아예 현지서 개발 웹젠은 이번에 공개한 리얼 삼국지 무협 게임인 의 개발을 아예 중국에서 시작했다. 지난 3년간 보다 철저한 중국어 버전을 만들기 위해 주력했다. 메인 전시관인 1호관에 2년 연속 단독 부스를 꾸렸지만 홍보하는 게임도 뿐이었다. 은 최초의 한중 합작 프로젝트로 유저와 당국의 주목을 받았다. 유저들에겐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게임 장르인 무협 중 를 택했다는 것과 대륙풍의 화려한 그래픽이 어필했다. 부스에는 게임을 시연하기 위한 중국 유저들로 북적거렸고. 직접 찾아온 중국 관리들도 공동개발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합작 유통사 통해 게임 테마파크 만들겠다” 윤강희 싸이더스 대표 차이나조이에서 한국 업체 중 최대 규모의 단독 부스를 연 싸이더스는 자회사인 MWG와 중국 회사가 공동 투자해 ‘키메라’라는 합작 유통사를 설립했다. 그 첫 사업으로 오는 11월 일본 세가의 게임 테마파크 ‘조이폴리스’와 유사한 3000평방미터의 ‘정보통신e플라자’를 상하이 푸동에 오픈한다. 지난해 초 무협게임 의 서비스로 게임 사업에 진출한 싸이더스는 이번 게임쇼에서 퍼블리싱이 확정된 한국게임 과 일본 무협물인 의 온라인 버전을 시연했다. 미공개 신작 FPS 댄스게임 도 공개했다. 윤강희(사진) 싸이더스 대표는 “중국 유통의 근간은 PC방을 네트워크화해 마케팅 매체로 활용하는 것”이라며 “이번에 발표한 8개의 게임과 함께 ‘영화도 보고 게임도 하는’ 쌍방향 콘텐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영화사와 전지현 이미지로 10년을 이어온 기존의 이미지에서 환골탈태해. 앞으로 10년은 게임사로 가겠다는 것이 중국을 향한 싸이더스의 의지다. 박명기 기자 ■엽기적인 귀신 중국 진출 엠게임의 3등신 엽기적 귀신 무협 RPG (사진)이 대만에 이어 중국에 진출한다. 은 NHN이 중국 해홍사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중국 최대 게임 포털 롄종을 통해 중국 서비스된다. 롄종은 두지주·마작·중국 장기 등 중국의 전통적인 게임을 포함한 총 100여 종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게임 포털 사이트다. 롄종은 현재 회원 1억 7000만 명. 동시접속자수 75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의 중국행은 대만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진출로 지난달 28일 중국 차이나조이에서 계약이 발표됐다. 박명기 기자 2006.08.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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