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7건
야구

[IS 고척 코멘트] NC 꺾은 손혁 감독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키움이 허정협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선두 NC를 격침했다. 키움은 6일 고척 NC전을 2-1로 승리했다. 시즌 2연패, 고척 홈경기 4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선발 에릭 요키시가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 쾌투했다. 7회부터 가동된 불펜(안우진→김상수→조상우)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승리의 가교 구실을 해냈다.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나온 조상우가 1⅓이닝 무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김하성이 3타수 2안타 1득점, 허정협이 9회 말 개인 첫 끝내기 안타 포함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손혁 키움 감독은 경기 후 "요키시가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투구로 에이스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오늘도 좋은 투구를 해줘서 경기 후반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었다. (요키시 강판 이후) 안우진과 김상수, 조상우가 남은 이닝을 잘 막아줬다. 특히 조상우가 1⅓이닝을 잘 소화해서 분위기를 살릴 수 있었다"며 "타선에선 김하성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만드는 모습이 좋았다. 허정협이 SK전에 이어 중요한 경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허정협의 끝내기 안타가 연패 탈출을 물론 반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척=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10.06 21:42
야구

[IS 인천 현장] '8점 차 뒤집기' 키움, 난타전 끝에 SK 꺾고 3연패 탈출

키움이 8점 차 열세를 뒤집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키움은 8일 열린 인천 SK전을 16-15로 승리하며 3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이날 KIA에 덜미가 잡힌 LG를 밀어내고 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박경완 감독대행 체제로 경기를 치른 SK는 시즌 10연패 늪에 빠졌다. 9일 경기마저 패하면 2000년 기록한 팀 최다연패인 11연패와 타이를 이루게 된다. SK는 1회 말 2사 2루에서 나온 로맥의 투런 홈런으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키움은 2회 초 무사 1루에서 터진 김웅빈의 동점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SK는 2회 말 2사 1, 3루에서 오태곤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을 묶어 다시 4-2로 앞서갔다. 3회 말에는 2사 1루에서 최항과 이재원의 연속 적시타로 6-2로 점수 차를 벌렸다. 4회 말에는 쐐기를 박는 듯했다. SK는 오태곤의 안타와 채태인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로맥의 적시타에 이어 한동민의 스리런 홈런으로 10-2를 만들었다. 키움의 저력은 대단했다. 5회에만 대거 7득점 하며 10-9까지 추격했다. 1사 1루에서 박준태의 투런 홈런,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김하성이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러셀과 이정후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2사 2루에서 허정협의 적시타. 2사 1루에선 김웅빈이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SK는 5회 말 2사 1, 3루에서 로맥의 3점 홈런으로 분위기를 전환했다. 키움은 9-13으로 뒤진 6회 초 2사 1루에서 김하성의 홈런으로 다시 점수 차를 좁혔다. SK는 6회 초와 7회 초 각각 1점씩을 추가해 15-11로 달아났다. 키움은 8회 초 5득점 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박동원의 2루타와 1사 후 서건창의 안타로 1, 3루. 이어 김하성이 1타점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계속된 1사 2, 3루에서 상대 폭투 때 3루 주자 서건창이 득점했다. 곧바로 러셀의 적시타까지 나와 14-15까지 따라붙었다. 키움은 바뀐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이정후가 볼넷을 골라내 1사 1, 2루. 허정협의 적시타로 15-15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김웅빈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김혜성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박동원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6-15 역전했다. 타선의 힘으로 역전승을 만들었다. 장단 17안타를 몰아쳤다. 6명의 타자가 멀티히트. 2번 3루수 김하성이 6타수 4안타(2홈런) 4타점, 6번 김웅빈이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다. SK는 경기 초반 다득점에 성공했지만 불펜이 무너지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나와 ⅔이닝 4피안타 4실점한 김세현의 부진이 결정적이었다. 인천=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9.08 22:32
야구

[IS 수원 현장] '투구수 조절 실패' 데스파이네, 키움전 4이닝 3실점

KT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33)가 투구수 조절에 실패하며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데스파이네는 25일 수원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시즌 6패(11승) 위기다. 최근 선발 등판한 6경기에서 5승 무패 평균자책점 2.58로 수준급 성적을 거뒀지만 키움 상대로 고전했다. 투구수가 98개(스트라이크 57개)로 100개에 육박했다. 1회를 무실점으로 넘긴 데스파이네는 2회 초 흔들렸다. 선두타자 허정협에게 안타, 후속 이지영을 볼넷으로 내보내 무사 1,2루 위기를 자초했다. 김혜성을 내야 땅볼로 유도해 1사 1, 3루. 김혜성의 2루 도루 이후 전병우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4구째 던진 커브를 공략 당해 초반 리드가 넘어갔다. 3회 초에는 추가 실점했다.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아낸 뒤 허정협의 볼넷 이후 이지영과 김혜성의 연속 안타로 0-3 점수 차가 벌어졌다. 4회 초는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깔끔하진 못했다. 선두타자 서건창의 볼넷, 후속 김하성의 중전 안타로 무사 1, 2루로 몰렸다. 그러나 이정후를 1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처리한 뒤 김웅빈과 허정협을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매 이닝 투구수가 적지 않게 쌓여 4회를 마쳤을 때 한계 투구수(시즌 평균 103.7구)에 근접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5회 하준호를 마운드에 세워 불펜을 가동했다. 이날 데스파이네는 투심 패스트볼 최구구속이 시속 154㎞까지 찍혔다. 변화구로 커브(16개), 체인지업(7개)을 다양하게 섞었고 적재적소에 컷 패트스볼 그립까지 잡았다. 관건은 제구였다. 주력 변화구로 택한 커브의 스트라이크 비율이 50%에 그칠 정도로 컨트롤이 흔들려 이닝 소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수원=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8.25 20:15
야구

'허정협 역전 3점포' 키움, KIA에 역전승… 롯데·두산도 승리

키움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를 5연패에 빠뜨리며 선두 NC 다이노스에 다시 한 경기 차로 따라 붙었다. 키움은 2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IA와 경기에서 허정협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선취점은 KIA의 몫이었다. KIA는 1회초 선두타자 최원준이 키움 2루수 애디슨 러셀의 실책으로 살아나가자 프레스턴 터커와 최형우가 연속 안타로 점수를 만들었다. 여기에 1사 만루 밀어내기 볼넷과 내야 땅볼로 2점을 추가, 3-0으로 먼저 앞서 나갔다. 8회까지 KIA의 리드가 이어졌으나, 키움이 8회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역전에 성공했다. 키움은 KIA 세 번째 투수 장현식을 상대로 8회 1사 후 이정후가 우중간 2루타를 기록하며 추격의 불씨를 당겼다. 이 과정에서 오심이 나왔다. KIA 중견수 김호령은 이정후의 타구를 펜스에 부딪히며 잡았는데 심판은 공이 펜스에 맞고 떨어지는 것을 잡았다고 판단해 안타로 선언한 것. 기회를 잡은 키움은 이어 러셀이 볼넷을 고른 후 김웅빈이 좌전 안타를 날려 1점을 만회했다. 결정적인 역전의 순간은 계속된 1사 1, 2루 상황 허정협의 타석에서 나왔다. 허정협은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단숨에 4-3을 만들어 팀에 역전승을 안겼다. 대구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신본기의 3점 홈런을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를 5-3으로 꺾었다. 삼성은 1회말 박해민-김지찬-구자욱의 연속 3안타와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를 묶어 먼저 2점을 뽑았으나, 2회초 공격에서 롯데가 이대호의 우중간 2루타와 한동희의 볼넷으로 기회를 잡은 뒤 신본기가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리며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은 5회말 2사 2루에서 구자욱이 적시타를 날려 3-3을 만들었으나 이번에도 롯데가 6회초 1사 1, 3루에서 폭투로 1점을 가져오며 다시 앞서갔고, 2사 후 오윤석의 적시타를 묶어 5-3으로 달아나 승리를 챙겼다. 롯데 선발 서준원은 5이닝을 7안타 3실점(2자책)으로 막아 6승(4패)째를 올렸다. 인천에서는 고졸 3년 차 투수 김민규의 호투 속에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를 8-1로 물리쳤다. 1군 무대에서 처음 선발 등판한 김민규는 5이닝 동안 볼넷 5개를 허용했지만 1안타만 내주며 무실점 역투를 펼쳐 데뷔 첫 승을 거뒀다. 4회초 박건우의 선제 솔로홈런과 정수빈의 2타점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한 두산은 3-0으로 앞선 6회에도 정수빈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여기에 7회초 오재일의 우전 적시타로 5-0까지 달아났고, 8회에는 상대 실책을 틈타 2득점을 추가한 뒤 9회 김재환의 중월 솔로포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K는 8회말 한동민의 솔로포로 1점을 만회한 것이 전부였다. 한편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잠실), NC 다이노스-kt wiz(수원)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0.08.22 21:59
야구

'터졌다, 러셀 첫 홈런' 키움, 삼성 꺾고 4연승 질주

키움이 4연승을 질주했다. 키움은 31일 대구 삼성전을 10-3으로 승리하며 연승 행진을 '4'까지 늘렸다. 삼성전 3연승. 6월 26일 고척 KIA전부터 이어온 지긋지긋했던 금요일 경기 연패를 '5'에서 끊어냈다. 반면 전날 가까스로 5연패에서 탈출했던 삼성은 시즌 36패(36승)째를 당하며 5할 승률이 무너졌다. 선제 득점은 키움의 몫이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이 홈런을 때려냈다. 삼성 선발 벤 라이블리의 2구째 커브를 공략해 장타로 연결했다. KBO 리그 데뷔 11타석 만에 나온 첫 홈런이었다. 삼성은 3회말 선두타자 김호재가 2루타로 출루한 뒤 1사 3루에서 나온 김재현의 2루 땅볼 때 동점을 만들었다. 키움 2루수 서건창이 홈 송구를 선택했지만, 포수 태그보다 김호재의 슬라이딩이 빨랐다. 5회말에는 2사 1,2루에서 이원석의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다. 키움은 6회초 다득점에 성공했다. 2사 후 김하성이 볼넷을 골라낸 뒤 상대 폭투로 2사 2루. 러셀의 2루타로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후속 이정후의 적시타로 역전했고 2사 1루에선 세 타자가 연속 볼넷으로 걸어나가 밀어내기로 1득점했다. 4-2로 앞선 7회초에는 2사 후 김하성의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삼성은 7회말 1사 만루에서 이원석과 대타 김상수가 범타로 물러난 게 뼈아팠다. 오히려 키움이 9회초 2사 만루에서 이정후의 3타점 2루타와 허정협의 투런 홈런으로 5득점 해 빅이닝을 만들었다. 삼성은 9회말 1사 1,3루에서 박해민의 내야 땅볼로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키움은 선발 한현희가 5이닝 4피안타 2실점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선 3번 러셀이 5타수 2안타(1홈런) 2득점 2타점, 4번 이정후가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선발 라이블리가 5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4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07.31 22:18
야구

'위기관리' LG 허프, 넥센전에서 보인 에이스의 조건

LG 선발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허프(33)가 7경기 연속 6이닝을 책임졌다.허프는 25일 고척 넥센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 4탈삼진 2실점(1자책점)하고 2-2로 맞선 7회 마운드를 신정락에게 넘겼다. 동점 상황에서 강판돼 시즌 4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하지만 시즌 첫 등판이었던 5월 12일 잠실 한화전 이후 7경기 연속 6이닝을 소화하면서 불펜 가동을 최소화로 막아줬다. 6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2회를 제외하면 완벽에 가까웠다.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허프는 1-0으로 앞선 2회 2실점했다. 1사 후 김민성과 채태인에게 연속 2루타를 맞고 첫 실점했고, 이어진 허정협의 적시타로 역전을 허용했다.하지만 3회부터 노련하게 이닝을 처리했다. 3회 1사 1루에선 도루를 시도하던 이정후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4회와 5회에는 각각 안타 1개씩을 맞았지만 추가타를 막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6회에도 선두타자 서건창을 안타로 내보냈지만 후속 이택근을 2루수 병살타로 유도해 한 번에 아웃카운트 2개를 올렸다. 이어 2사 후 김하성마저 평범한 투수 땅볼로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양상문 LG 감독은 7회부터 신정랑을 투입하며 불펜을 운영했다.이날 허프의 투구수는 98개. 직구(53개) 최고구속은 시속 148km가 찍혔다. 체인지업(19개)과 커터(26개)를 섞어 던졌고, 특히 체인지업의 제구가 날카로웠다. 1회를 제외하면 매이닝 타자를 내보냈지만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이닝을 버텼다. 에이스의 기본 조건 중 하나였다.고척=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ins.com 2017.06.25 19:34
야구

'15실점' 주권을 내버려둔 김진욱 감독의 속내

"원래 정해진 투구수를 다 소화하게 했다. 스스로 위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김진욱 kt 감독이 4회까지 15실점을 한 선발 투수 주권(22)을 도중에 교체하지 않은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주권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3개를 포함해 안타 16개를 맞으면서 15점을 잃었다. 4회까지 투구수가 92개. 지난 17일 광주 KIA전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넥센 타선에 뭇매를 맞았다.특히 '악몽의 4회'에만 무려 12점을 내줬다. 1사 1루서 김웅빈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 뒤 유격수 박기혁의 실책에 이은 서건창의 적시타로 끝내 역전을 허용했다. 2사 후에도 속절없이 무너졌다. 2번 이정후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3번 채태인부터 9번 허정협까지 7타자 연속 안타를 맞았다. 이 안에는 윤석민, 김웅빈, 김민성의 2루타와 대니 돈의 3점포, 허정협의 2점포가 포함돼 있었다.역대 한 경기 최다 실점 기록은 두산 김유봉이 1999년 8월 7일 대구 삼성전에서 기록한 14실점이다. 또 한 이닝 최다 실점은 OB 김강익(1987년)과 한화 유창식(2011년)이 기록한 10실점이다. 주권이 시범경기에서 이 불명예 기록들을 모두 넘어섰다.김진욱 kt 감독은 이런 상황에 대해 "주권은 평소와 달리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1회부터 볼끝에 힘이 조금 떨어지고, 변화구의 각도 밋밋했다. 하지만 등판 전부터 투구수 90개를 목표로 했던 터라 예정대로 계속 던지게 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한 시즌을 선발로 뛰어야 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스스로 위기를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스스로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을 것이다. 영리한 선수인 만큼, 걱정하지 않고 다음 등판에서는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격려했다.주권 역시 의연했다. "오늘 경기에선 볼끝도 안 좋았고 전체적으로 가운데로 몰리는 공이 많아 안타를 많이 허용했다"며 "현재 몸 상태에는 문제가 없다. 부족한 부분은 코치님과 상의해 보완하겠다. 정규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고척=배영은 기자 2017.03.23 16:2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