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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진 매니저 "석진, 母 병원비 보태라고 신용카드 줬다" 훈훈 일화 (문제적 남자)
'문제적 남자' 하석진 매니저가 하석진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공개했다.4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설맞이 '제2의 가족 특집'으로 꾸며져 전현무, 하석진, 박경, 이장원, 타일러의 매니저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제를 풀던 중 매니저들에게 고마웠던 순간을 묻자, 타일러 매니저는 "(타일러가) 석사논문 썼을 때, 손편지로 고맙다고 하더라"고 밝혔다.하석진의 매니저는 "어머니가 편찮으실 때 티를 안냈는데, 오랫동안 함께 일하니 눈치를 챈 것 같더라"라며 "'줄 수 있는 건 이것 뿐'이라며 어머니 완치될 때까지 쓰라고 신용카드를 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2.05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