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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왓IS] ‘표절 논란’ 설민석, 4년만 지상파 복귀 어땠나 “공포스러웠다”

역사 왜곡 및 논문 표절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MBC ‘강연자들’을 통해 약 4년 만에 지상파에 복귀했다. 설민석은 지난 12일 첫 방송된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 출연했다. ‘강연자들’은 오은영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는 동시에 방송인 장도연과 함께 MC 마이크를 잡고, 김성근 야구 감독, 한문철 변호사, 금강스님, 개그맨 박명수, 국제 분쟁 전문 다큐 PD 김영미와 설민석이 출연한다. 설민석은 지난 2020년 석사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 연구’ 표절 의혹이 제기되자 표절을 인정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2022년 MBN ‘그리스·로마 신화-신들의 사생활’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는데, 지상파 출연은 논란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박명수는 설민석에게 “어떤 얘기하실 거냐. 오랫동안 못 뵙다가 봬서 궁금해서 그런다”고 돌직구로 물어봤다. 과거 설민석의 논문 표절과 역사 왜곡 등 논란이 불거진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 장도연은 “다들 궁금했는데 못했던 이야기를 한다. 모두가 쉬쉬했는데”라고 말했고, 이에 설민석은 “어디에서도 하지 못한 얘기를 최초로 열겠다. 다 열겠다”고 밝혔다. 설민석은 1회 마지막 강연자로 나섰다. 설민석은 무대로 향하던 중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강연 1시간 전 진행된 리허설 당시의 모습이 전해졌는데, 설민석은 굳은 표정으로 리허설을 시작하다가 부담감에 실수를 연발했다. 강연 30분 전에는 개인 대기실에서 “나도 이런 강연은 처음”이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설민석이 강연자로서 ‘한계’라는 주제로 대중에게 오랜만에 인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설민석은 마이크를 잡은 손을 안절부절했으며, 크게 심호흡을 한 후 “저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이후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설민석이 울컥하는 모습과 함께 “어린이 팬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는데”라고 말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또 “이번 석사 논문이 저번 석사 논문과 같은 주제이냐”라는 질문을 받는 모습과 함께, 이에 대해 설민석이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강연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13 10:37
연예

홍진영, 석사논문 표절률 74% 의혹…"당시 통과 문제없었다"

가수 홍진영(35)이 석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홍진영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5일 공식입장을 내고 "홍진영은 자신의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 연구 및 작성 과정에 성실하게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는 이날 홍진영의 논문이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진영의 논문은 전체 문장 556개 중 6개 어절이 일치하는 동일 문장이 124개였고, 표절로 의심되는 문장은 365개였다. 그러나 홍진영 측 관계자는 "표절률이 74%를 넘겼다는 의혹에 대해서 당시 홍진영의 석사학위 논문 심사를 맡았던 교수님의 의견을 전달드린다"며 "해당 교수님에 따르면 홍진영이 석사 논문 심사를 받았던 때는 2009년의 일로, 당시 논문 심사에서는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등 주석을 많이 다는 것이 추세였고 많은 인용이 있어야 논문 심사 통과를 할 수 있었던 시기였다"고 설명했다. 또 "카피킬러 시스템은 2015년부터 대학에서 의무적으로 사용했으며 50%가 넘는 표절을 걸러내기 위해 시작된 제도"라며 "해당 시스템이 없었던 2009년 심사된 논문을 검사 시 표절률이 높게 나올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해가 있을 수 있으나 표절이라고 볼 수 없다는 심사 교수님의 의견을 전달드리며 해당 논문에서 인용 내용과 참고 문헌 외에 연구적인 내용에서는 홍진영은 전혀 표절하지 않았음을 아티스트 본인에게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검증 방법은 시기적 오류가 있는 검증이며 본 논문은 홍진영의 창작물로서 타 논문을 표절한 일이 전혀 없었음을 말씀드린다"고 알렸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0.11.06 07:47
연예

하석진 매니저 "석진, 母 병원비 보태라고 신용카드 줬다" 훈훈 일화 (문제적 남자)

'문제적 남자' 하석진 매니저가 하석진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공개했다.4일 오후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설맞이 '제2의 가족 특집'으로 꾸며져 전현무, 하석진, 박경, 이장원, 타일러의 매니저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문제를 풀던 중 매니저들에게 고마웠던 순간을 묻자, 타일러 매니저는 "(타일러가) 석사논문 썼을 때, 손편지로 고맙다고 하더라"고 밝혔다.하석진의 매니저는 "어머니가 편찮으실 때 티를 안냈는데, 오랫동안 함께 일하니 눈치를 챈 것 같더라"라며 "'줄 수 있는 건 이것 뿐'이라며 어머니 완치될 때까지 쓰라고 신용카드를 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2.05 00:14
경제

도쿄대 석사, 유력신문 기자였던 일본여성은 왜 AV를 찍었을까

'몸을 팔면 작별이야'이달 초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제목이다. 일류대학을 졸업하고 신문사 기자로 일하던 한 여성이 과거 AV(성인비디오) 배우로 활동했던 전력이 주간지 보도로 밝혀지면서, 그의 과거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여주인공의 파란만장한 나날들이 AV 현역 여배우, AV 감독, AV업계 스카우터 등의 인터뷰 영상과 함께 그려진다. 놀라운 것은 이 영화가 한 여성의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했다는 점이다. 주인공은 스즈키 스즈미(鈴木涼美·33). 영화는 그의 체험을 담은 에세이 『몸을 팔면 작별이야, 밤 언니의 사랑과 행복론』에 기초해 만들어졌다. 스즈키씨의 이력은 말 그대로 파란만장하다. 도쿄 시부야에 살다시피 했던 '노는' 여고생의 전형이었던 그는 3학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수험공부를 시작했다. 졸업 후 '여고생'이란 가치를 잃게 되면 과연 내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란 질문을 스스로 했고, 그 답을 '여대생'이 되는 것에서 찾자고 결심한 것. 교과서를 통째로 외우고, 우직하게 문제집을 풀면서 중간 정도였던 그의 성적은 놀랄만큼 향상됐고, '고독'한 노력의 결과 명문 게이오대에 합격했다. 여기까지만 보면 여느 날라리 여학생의 명문대 합격기에 불과할 것이다. 하지만 스즈키씨의 삶은 대학에 진학한 이후 더욱 극적으로 전개된다. "밤의 세계에 매료된" 듯 그는 호스트 남자친구의 영향으로 유흥업소 호스티스가 됐고 호스트바에 드나들게 됐다. 그러다 AV업계에 스카우트돼 AV작품에 출연하게 됐다. 그의 이같은 '이중생활'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그는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얘는 원래 이런 애야'라는 틀에 갇히고 규정되는 게 싫었다"고 말했다. 그렇기에 날라리 여고생이지만 근면한 수험생이었고, 그 후에는 엘리트 여대생이면서 동시에 호스티스 겸 AV배우가 되는 일이 가능했다는 것이다. 70편 이상의 AV에 출연했던 그는 또 다른 삶의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일본 최고의 명문 도쿄대 대학원에 진학한 것. 그리곤 AV배우 생활을 하면서 체험한 일들로 석사논문을 썼다. 여성에 대한 성적(性的) 소비행위가 일상에 침투한 현상을 생생하게 기술한 그의 논문은 『AV여배우의 사회학』이란 책으로 출간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로써 스즈키씨는 작가라는 또 하나의 '얼굴'을 갖게 됐다.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사귀던 방송국 직원의 권유로 일본의 유력경제지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편집기자로 입사, '밤 언니'가 아닌 '낮 언니'로 변신했다. 그러던 중 2014년 AV 배우였던 사실이 한 주간지에 의해 '폭로'되면서 신문사를 계속 다니기 힘든 상황에 처했다. 마침 그는 그저 그런 일상에서 탈피해 전업작가가 되려고 생각하던 때여서 5년6개월 만에 신문기자직을 그만뒀다. 지금은 유명 전업작가가 된 스즈키씨는 지금까지 자신의 삶을 이렇게 요약했다. "한 가지 틀에 (내 정체성이) 갇혀버리는 게 싫어서, 낮과 밤의 세계를 왔다갔다 한 삶. 대학 합격 후에는 굴곡진 삶이었지만 수험공부를 시작했던 날부터 전업작가가 된 지금까지 글쟁이가 되기 위한 길에서 벗어나진 않았다." 스즈키씨가 『몸을 팔면 작별이야~』를 썼던 건 니혼게이자이 신문사에서 근무하던 때. 그는 이번 영화에 작은 역할로 출연했다. 그리고 "옷을 입고서 카메라 앞에 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정말 고마운 경험이었다"며 출연소감을 밝혔다. 그림책 연구자였던 그의 어머니는 지난해 별세했다. 어머니는 "하필이면 딸을 AV 배우로 키워내고 말았다"며 자주 푸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어릴 때보다 지금 딸의 모습이 훨씬 귀엽다"며 칭찬하기도 했다고. 스즈키씨는 어머니와의 추억과 함께 모녀 관계의 복잡미묘함을 그린 에세이 『사랑과 자궁에 꽃다발을』을 지난달 출간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07.20 11:04
스포츠일반

‘경쟁보다 나눔, 승리보다 소통’ 박지성 유소년 드림컵 모토

'경쟁보다는 나눔을, 승리보다는 소통을' 8월11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메인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JS 유소년 드림컵'의 모토다. 이번 대회는 박지성(33)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에서 주최하고 '에어아시아'가 후원한다. 국내 12개 클럽을 포함해 일본 빗셀 고베, 중국 심천FC, 태국 BEC테로 등 아시아 지역 선발 팀까지 16개 클럽의 12세 이하 선수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눈에 띄는 것은 대회 방식이다.16팀이 4조로 나눠 풀리그 후 토너먼트를 벌이는데 각 조 1위끼리 1~4위 결정전, 2위끼리 5~8위 결정전, 3위끼리 9~12위 결정전, 4위끼리 13~16위 결정전을 벌인다. JS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참가 팀이 모두 5경기씩 똑같이 치른다. 물론 순위를 아예 안 정할 수는 없지만 그보다 아이들이 더 많은 경기로 경험을 쌓고 재미를 느끼도록 하자는 것이 박 이사장의 취지다"고 설명했다. 박지성이 레크리에이션 행사에 참여해 바비큐 만찬을 열고 워터파크를 운영하는 것 역시 참가 학생들에게 축구 대회를 넘어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자는 목적이다. 박 이사장은 선수시절부터 유소년 육성에 큰 관심을 가졌다. 2010년 7월 자신의 이름을 딴 유소년 축구센터를 건립해 이듬해 7월부터 1년마다 꾸준히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그의 대학원 석사논문도 주제도 '한국 유소년 축구의 발전을 위한 방향 제시'였다. "어린 선수들이 축구를 즐기고 학업을 병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박 이사장의 지론이다.박 이사장은 "국내와 아시아 유소년 선수들이 경쟁에서 벗어나 즐기는 축구를 체험했으면 한다. 또 이번 대회가 스포츠를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류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에어아시아가 참여해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윤태석 기자 sportic@joongang.co.kr사진제공=JS파운데이션 2014.07.08 09:10
축구

‘한국형 축구 연구’ 홍명보, 선수시절 쓴 논문 내용은

홍명보(44)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6월 취임 첫 인터뷰에서 강조한 것이 "한국형 축구를 하겠다"는 것이었다.그런데 홍 감독은 이미 선수 시절부터 '한국형 축구'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해왔다. 홍 감독이 말하는 '한국형 축구'의 핵심은 한 발 더 뛰는 체력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홍 감독이 선수시절이던 지난 2004년, 그는 고려대 체육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당시 홍 감독이 썼던 석사논문도 한국형 축구의 기본인 체력에 관한 것이다. 당시 LA 갤럭시(미국)에서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보내고 있던 홍 감독은 성실하게 학위논문을 준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홍 감독이 쓴 석사논문의 제목은 '운동선수의 무산소와 유산소 훈련 특성이 항산화 효소와 지질과산화에 미치는 영향'이다. 항산화 효소는 몸에서 산화를 막아줘 노화를 억제하는 물질이다. 이 효소가 많으면 피로를 천천히 느낄 수 있다. 반대로 지질과산화는 몸의 노화를 촉진하는 물질로 이것이 체내에 많을 경우 빠르게 피로하게 된다. 둘은 체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홍 감독은 무산소 운동을 하는 씨름 선수 20명과 유산소 운동을 하는 마라톤 선수, 축구선수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여기에 통제군으로 일반인 20명까지 포함해 광범위한 실험을 했다. 홍 감독이 내린 결론은 꾸준히 유산소 운동을 해온 마라톤 선수와 축구 선수들에게 항산화 효소가 유의미하게 많았다는 것이다. 결론은 꾸준하게 유산소 훈련을 하면 체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구체적인 데이터를 얻었다는 것이다. 논문의 결론과 내용은 일반적인 내용이었지만, 석사과정 때부터 체력을 증진하는 방법을 연구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 홍 감독이 대표팀의 체력을 관리하는 이케다 세이고 피지컬 코치를 신뢰하는 것도 이런 배경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규 기자 gangaeto@joognang.co.kr 2013.08.14 14:59
연예

변희재 “백지연, 석사학위 논문 표절” 파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방송인 백지연이 석사논문을 표절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변희재 대표는 29일 트위터에 '미디어워치 연구진실성센터에 의해 적발된 논문표절을 한 유명 방송인은 백지연씨입니다. 백지연씨는 '메이킹뉴스', '게이트키핑'이란 해외 방송 고전 번역서를 참고문헌에 명기조차 하지 않고 표절했습니다'고 글을 올렸다. 변 대표가 의혹을 제기한 논문은 백지연이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석사학위 논문으로 제출한 것이다. '텔레비전 뉴스 제작과정에 관한 참여관찰 연구: MBC 9시 뉴스의 사례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것이다.백지연 측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않은 채 굳게 입을 다문 상태다. 김연지 기자 yjkim@joongang.co.kr 2013.04.30 08:53
연예

[포토] 김혜수, 촉촉히 젖은 눈망울 ‘정말 죄송합니다’

KBS 2TV 새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가 25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ECC내 삼성홀에서 열렸다. 김혜수가 제작발표회 직전 무대에 올라 최근 문제가 된 석사논문표절건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하고 있다. 2013.03.25 김민규 기자 mgkim@joongang.co.kr 2013.03.25 14:31
연예

[포토] 논문표절 논란 김혜수 “석사학위 반납하겠다”

KBS 2TV 새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가 25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ECC내 삼성홀에서 열렸다. 김혜수가 제작발표회 직전 무대에 올라 최근 문제가 된 석사논문표절건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하고 있다. 2013.03.25 김민규 기자 mgkim@joongang.co.kr 2013.03.25 14:28
연예

[포토] 김혜수 석사논문 표절 사과 ‘죄송합니다’

KBS 2TV 새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가 25일 오후 서울 이화여대 ECC내 삼성홀에서 열렸다. 김혜수가 제작발표회 직전 무대에 올라 최근 문제가 된 석사논문표절건에 대해 해명하고 사과하고 있다.김민규 기자 mgkim@joongang.co.kr 2013.03.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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