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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판사와 결혼’ 차예린 MBC 아나운서, 워킹맘 고충 토로

차예린 MBC 아나운서가 워킹맘의 고충을 토로했다.차 아나운서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15분으로 편성됐던 호우특보가 방송 직전, 61분으로 확대됐다”며 “첫째 어린이집 하원시키는 날이었는데 연락 한 통도 못 한 채 생방송에 들어갔다”고 적었다.이어 “하원 시간에 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렸을 아이를 생각하며 마음 아플 겨를은 없었다”며 “눈 돌릴 틈도 없이 쏟아지는 특보상황 속에서 몰입한 채 61분 방송을 마치고 비로소 어린이집에 연락도 못 한 나 자신이 보였다”고 썼다.차 아나운서는 “‘나는 나쁜 엄마일까?’ 잠깐 스치는 죄책감에 ‘아이들은 강하게 커야지 뭐…’란 혼잣말로 나를 다독여본다”며 “아이 손 꼭 잡고 이야기해 줘야겠다. 엄마가 왜 늦었는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라고 덧붙였다.차 아나운서는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 출신으로 2011년 JTBC 아나운서로 입사, 2013년 MBC로 이직했다. 2021년 한 살 연상의 판사와 결혼한 그는 이듬해 10월 출산 및 육아 휴직에 들어갔으며, 오랜 휴직기 끝에 올 5월 복직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18 19:30
산업

그랜드코리아레저, ‘2025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최우수상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 및 최우수 기관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중앙행정기관, 시‧군‧구 지방자치단체, 지방교육행정기관, 공기업, 준정부기관, 기타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총 156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정책의 독창성·대응성·효율성·적합성·성과 및 기여도·지속가능성 등의 평가를 통해 대상(1), 최우수상(9), 우수상(16), 장려상(22) 등 총 48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GKL은 카지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및 산업별 역량체계(SQF) 기반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딜링 교육용 모바일 게임 ‘딜링스타’ 개발 및 보급, 복합리조트 취업을 위한 융복합 관광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일자리를 통한 생산적 복지’ 이행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두현 GKL 사장은 “관광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일자리 지원정책에 부응해 교육을 통한 미래역량 강화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7.09 15:27
스타

‘프로듀스 101’ 출신 김홍은, 메이져세븐컴퍼니와 전속계약 [공식]

배우 김홍은이 메이져세븐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비상을 예고했다.3일 메이져세븐컴퍼니는 “탄탄한 기본기와 무대 위 존재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김홍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김홍은의 재능과 가능성이 다양한 작품을 통해 꽃피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홍은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으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67회 미스코리아 미스서울 선발대회’에서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무대 장악력을 모두 인정받았다.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를 비롯해 연극 ‘VR LOVE in 휴먼’까지 드라마와 연극무대를 넘나들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홍은은 현재 연극 '쉬어매드니스'에서 발랄하고 섹시한 장미숙 역을 맡아 특유의 매력을 더해 생동감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메이져세븐컴퍼니 관계자는 “김홍은은 무대와 카메라 앞에서 모두 진정성을 담아내는 배우”라며 “앞으로의 행보 속에서 자신만의 서사와 캐릭터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메이져세븐컴퍼니는 콘텐츠 유통, 언론 홍보, 바이럴 마케팅 분야에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티스트 매니지먼트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본격적인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날 계획이다.한편 드라마, 연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동하고 있는 김홍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03 11:34
스타

신승호 측 “십자인대 파열로 군 면제” [공식]

배우 신승호가 십자인대 인대 파열로 군 면제를 받았다. 1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일간스포츠에 “신승호가 지난 2021년에 개인 일정 소화 중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았다”며 “이후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승호는 축구선수로 활동하다가 지난 2016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을 거쳐 2018년부터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배우로 데뷔한 후 ‘열여덟의 순간’ ‘좋아하면 울리는’, ‘D.P’, ‘약한영웅 시즌1’, ‘환혼: 빛과 그림자’, 영화 ‘파일럿’ 등에 출연했다. 신승호는 tvN 예능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 출연 중이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18 18:15
스포츠일반

이은지, 여자 배영 100m 한국신기록 작성...3년 전 자신이 세웠던 기록 앞당겼다

한국 여자 배영의 에이스 이은지(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여자 배영 100m 한국 신기록을 썼다. 이은지는 지난 15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제4회 광주 전국 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의 첫 영자로 나서 배영 구간 59초 56을 기록했다. 국제연맹 규정에 따라 네 명의 선수가 배영, 평영, 접영, 자유형 구간을 100m씩 맡아서 헤엄치는 단체전인 혼계영 400m에서 첫 영자의 구간기록은 단독으로도 인정된다. 종전 여자 배영 100m 한국기록은 이은지가 2021년 5월 열린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과 2022 항저우 하계 아시아경기대회 동메달 입상할 당시를 포함해 이미 두 차례 기록했던 1분 00초 03이었다.이은지는 1년 8개월 만에 본인의 기록을 0.47초 앞당겼다. 이은지는 “1분 벽을 허물기 위해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열심히 노력해 왔다”라며 “지난 3월에 있던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기록이 너무 아쉬웠는데, 오늘 드디어 59초대에 진입해서 너무 기쁘고 저를 응원해 주신 모든 분의 격려와 따듯한 말이 생각나서 울컥하고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2022, 2023년 두 번의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경험한 이은지는 올해는 싱가포르 대신 독일로 향해 생애 첫 하계 세계 대학 경기대회 참가를 앞두고 있다. 이은지는 “25학번 대학생이 된 만큼, 대학 시절에만 겪을 수 있는 유니버시아드에서의 경험이 욕심났다”라며 “확실히 학생 선수일 때보다 몸 관리도 더 잘하게 되고, 수영에 임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졌다. 더 책임감을 느끼고 더 철저히 관리해서 앞으로 있을 모든 수영대회에서 즐겁게 좋은 결실을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은지는 이날 한국기록 경신에 대한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이은경 기자 2025.06.16 10:47
스타

‘1세대 패션모델’ 이희재, 담도암 투병 끝 별세

1세대 패션모델 이희재가 별세했다. 향년 73세.10일 유족은 이희재가 지난 9일 오후 8시 6분경 담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 2022년 1월 담도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받았으나 2023년 암이 재발한 것으로 알려졌다.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2일 오전 8시다.이희재는 1971년 ‘목화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출전해 1위를 차지하며 패션모델로 데뷔했다. 루비나, 김동수 등과 함께 활동한 1세대 패션모델이다. 1993년 MBC 라디오 ‘지금은 가정시대’ ‘생방송 아침’ ‘아름다운 여자’ 등에 출연했으며, 1995년 Q채널 ‘이희재의 차밍스쿨’을 진행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0 21:04
스타

‘불륜설 반박’ 최여진, 오늘(1일) 결혼…♥7세 연상과 백년가약

배우 최여진이 결혼한다.최여진은 1일 경기도 가평 모처에서 김재욱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김재욱 씨는 7세 연상의 사업가로, 이번이 재혼이다. 2020년 tvN ‘온앤오프’에서 최여진의 수상스키 감독으로 등장했다.최여진은 지난해 8월 방영된 SBS 예능 ‘돌싱포맨’에서 열애중이라고 밝히며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던 분”이라며 “꼭 여기서 말하고 싶었던 이유는 상대가 한 번의 (결혼) 경험이 있다, ‘돌싱’”이라고 고백했다.이후 두사람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동반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최여진이 전처와도 가까이 지냈던 모습을 들어 ‘불륜설’도 제기됐던 바 최여진은 “이혼 후 만났다. 남들에게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지난 3월 방송분에서는 전처와 통화하는 모습도 담겨 루머를 일축했다. 이후 김 씨의 재벌설, 교주설 등 악성 루머에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한편 최여진은 지난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외과의사 봉달희’ 등 출연했다. 최근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액셔니스타 선수로 뛰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08:35
스타

조세호, 여유로운 발리行…♥아내 따라 모델 핏 나네

조세호가 발리에서의 여유로운 한때를 공유했다. 조세호는 지난 31일 자신의 SNS에 “BALI”(발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공개했다.사진 속 조세호는 발리 현지의 한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패턴이 인상적인 브라운톤 여름 셔츠에 짧은 반바지, 밀짚 페도라를 매치시켜 바캉스룩을 완성했다.이에 김숙은 “발리 잘 어울린다”고 댓글을 남겼으며 조세호는 “처음 와봤는데 너무 좋네요 누나”라고 답장했다. 지인들과 팬들 또한 “행복해보여요” “좋은시간 되세요” “옷 진짜 잘입는다” 등 반응을 남겼다.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0월 9살 연하의 정수지 씨와 결혼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정수지 씨가 지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참가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1 07:49
스포츠일반

오상욱, 2025 펜싱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금메달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2025 펜싱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남자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진행된 대회 남자 사브르에서 우승했다. 오상욱은 8강에서 전 어펜져스 동료였던 김정환(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8로 제압했다. 4강에서는 구본길(부산광역시청)을 15-5로 크게 이겼다. 결승에서 오상욱은 박태영(경기도화성시청)을 8-7로 리드하며 1바우트를 마쳤고, 이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15-11로 승리하며 2022 펜싱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 금메달 획득 이후 3년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한 국가대표 선발에 청신호를 밝혔다.이번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는 오는 6월 5일까지 이어진다. 같은 날 개최된 여자 사브르 결승에서는 김정미(안산시청)가 최지영(익산시청)을 15-12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정미는 8강전에서 대표팀 동료인 김도희(인천광역시중구청)를 15-9로 이겼다. 김정미는 준결승에서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을 만나 2025 서울 SK telecom 국제그랑프리펜싱선수권대회 결승전 리매치를 치렀다. 김정미는 접전 끝에 15-11로 승리했다. 결승전에서는 최지영(익산시청)을 15-12로 제압하며 최근 상승세를 입증했다. 이은경 기자 2025.05.31 16:59
프로야구

야구부 숨기고 시구한 당돌한 꼬마, 신인왕 넘보는 최강 5선발 성장 [IS 인터뷰]

11년 전 초등학교 야구 선수임을 속이고 시구자로 나섰던 LG 트윈스 송승기(23)가 신인왕을 넘보는 투수로 성장했다. 송승기는 지난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 2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5승(3패)을 달성했다. 지난 20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포함해 주간 2승. 시즌 평균자책점은 2.83까지 낮췄다. 다승 공동 9위, 평균자책점은 11위다. 지난해까지 통산 8경기(선발 0회)에서 1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했던 송승기는 올 시즌 다승과 평균자책점 국내 선수 톱5에 이름을 올렸다. 염경엽 LG 감독은 "점점 공격적인 피칭을 보여준다"고 칭찬했다. 송승기는 프로 선수의 꿈을 지닌 당돌한 꼬마였다.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가 2014년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일반 초등학생에게 시구 기회를 주는 '어린이 투수왕 선발대회' 이벤트를 했다. 송승기는 초등학교 야구부(안산 삼일초) 소속을 숨긴 채 이벤트에 지원했다. 그리고 왼손으로 시속 90㎞의 직구를 던져 시구자(2014년 8월 15일 목동 넥센-두산 베어스전)로 1군 마운드에 섰다. 송승기는 "시구하고 싶은 마음에 내가 (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참가해서 기회를 얻었다. 시구자로 뽑힌 뒤엔 야구부 선수라고 말씀드렸다"라고 머리를 긁적였다. 공교롭게도 당시 넥센 염경엽 감독, 송승기의 시구를 받은 포수 박동원은 모두 현재 LG 소속이다. '꼬마 송승기'에게 시구는 큰 동기부여로 작용했다. 그는 시구 후에 "꼭 프로 선수가 돼 마운드를 다시 밟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옛 추억을 떠올렸다. 송승기는 10개 구단 최고 5선발로 성장했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 NC 다이노스 로건 앨런, 키움 케니 로젠버그 등 상대 에이스를 꺾는 5선발로 위용을 떨치기도 한다. 어느덧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송승기는 '입단 5년 이내, 30이닝 투구 이하(투수 기준)' 신인왕 자격 요건을 갖췄다. 그는 "주변에서 계속 신인왕을 거론하는데 솔직히 욕심은 없다. 열심히 하면 결과는 따라온다"라면서 "이제는 마운드에서 긴장을 덜 하는 것 같다. 마운드에서 좀 생각을 할 여유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정도로 잘할 줄 몰랐다. (임)찬규 형이 시즌 10승 로드맵을 마련해줬다"라며 "평균자책점은 그냥 끝까지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밖에 하지 않는다. 이닝만 끌어주고, 최소 실점으로 막아서 불펜 싸움으로 안 가게 해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형석 기자 2025.05.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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