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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럭키비키 장원영, '광고한 제품으로만 24시간 사는 원영적 하루'

그야말로 장원영 시대다. 아이브의 센터 장원영이 대한민국 광고계를 접수했다. 뷰티·패션·식품·금융·주류 등 다양한 브랜드의 ‘뮤즈’로 발탁되면서 과거 1990년대를 풍미한 이영애, 2000년대 김태희, 2010년대 수지를 넘어 완벽한 시대의 ‘핫 아이콘’으로 올라섰다는 평가다. 업계는 장원영이 광고계 전반에 ‘모태 센터’로 자리매김할 만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보고 있다. 모델 제품만으로도 '꽉' 장원영의 하루 장원영은 2025년 현재 20여 개의 국내외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홍보 영역이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전 분야를 넘나들면서 ‘장원영의 하루는 그가 홍보하는 브랜드로 24시간을 꽉 채울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실제로 불가능하지 않다. 장원영의 얼굴이 나온 브랜드로 하루를 채워보자. 오전 7시에 기상해 건강식품 ‘배러’의 음료를 마시며 활기를 되찾고, ‘뉴발란스’ 운동화와 ‘아이더’ 점퍼를 입고 조깅한다. 땀에 젖은 모발은 ‘케라스타즈’로 샴푸하고, ‘다이슨’ 드라이어로 헤어스타일을 고정한다. 세수한 얼굴엔 아모레퍼시픽의 ‘이니스프리’로 피부 기초 관리를, ‘어뮤즈’로 메이크업을 한 뒤 ‘데싱디바’로 네일 아트를 완성한다. 섬유유연제 ‘다우니’로 빤 ‘타미 진스’를 입은 뒤 점심엔 간단하게 빙그레의 ‘딥앤로우’를 먹는다. ‘우리은행’을 방문해 VIP 자산 관리를 받은 후 베트남의 F&B ‘말토’를 마시며 새로운 앰배서더가 된 ‘불가리’에서 쇼핑한다. 해가 진 저녁에는 친구들과 ‘짐빔’을 마시고, 귀가 후 에이피알의 ‘에이지알’로 피부 관리를 하고 취침에 든다. 국내외를 막론한 브랜드들이 올해 만 21세의 장원영을 모델로 선호하는 이유는 뚜렷하다. ‘그가 뜨면 돈이 들어온다’는 것. 실제로 장원영이 모델을 맡았다 하면 해당 브랜드 실적이 날개를 다는 진풍경도 종종 연출된다. 뷰티 브랜드 어뮤즈는 올 2분기 매출 199억원과 영업이익 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7.8%, 영업이익은 167% 증가했다. 성장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매출 목표인 600억원 중반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뮤즈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 부문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3개 분기 연속 경신 중이다.타미 진스는 지난해 9월 장원영을 모델로 발탁한 후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하고, 착용 아이템이 완판됐다.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장원영이 곧 트렌드’라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소비재 업계 관계자는 “장원영 효과가 탁월하다 보니 서로 모델로 삼으려는 경쟁이 치열하다”며 “뷰티 역시 색조와 기초, 뷰티 디바이스 등으로 세분화해 각기 다른 브랜드를 홍보하고 있다. 패션과 식음료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장원영 품은 광고주 ‘럭키비키’광고주가 장원영을 사랑하는 이유는 차고 넘친다. 어지간한 연예인에게서는 찾아보기 힘든 ‘광고주를 향한 SNS 서비스와 의리’가 큰 장점으로 꼽힌다. 광고 업계에 따르면 장원영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는 브랜드를 평소 직접 착용한 모습을 개인 SNS에 종종 올린다. 사전에 합의된 계약이 아니라 자발적인 업로드여서 열광하는 광고주들이 적지 않다는 전언이다.실제로 장원영의 인스타그램에는 특별한 설명 없이 뉴발란스 제품 화보 이미지나 광고 촬영 현장에서 찍은 개인 셀피가 상당수 올라와 있다. 팬들은 사진 한 장만 보고 해당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그 자체만으로도 큰 영향력을 가졌다고 봐야 한다. 패션·뷰티 업계 관계자는 “보통 연예인은 광고 계약을 할 때 SNS에 몇 회 관련 게시물을 올리느냐까지 협의한다”며 “게시물 하나가 돈으로 연결돼 있어서 장원영이 알아서 피드를 올려주면 광고주들은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소위 ‘의리’를 지키는 모델이라는 인식이 번지면 광고주들은 해당 모델만 찾게 된다. 실제로 연예계에는 의리가 없는 모델로 찍힌 사례가 적지 않다. 한 패션업계 관계자는 “과거 한 여배우가 국내 톱 아웃도어 브랜드 메인 모델로 활동하면서 개인 SNS에 ‘영혼이 없어 보이는’ 피드를 올린 적이 있다. 계약 때문에 올린 것”이라며 “국내 브랜드에는 박하게 굴던 그 여배우는 ‘내돈내산’이라면서 럭셔리 브랜드 의류 사진을 자발적으로 올린 적이 있다”고 귀띔했다. 이후 국내 패션가에는 해당 여배우를 웬만해서는 모델로 기용하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는 부언이다.평소 어머니와 함께 주요 일정을 소화해 개인 리스크가 관리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어릴 때부터 철저한 관리와 교육으로 단련된 장원영은 어머니가 곁에서 딸의 건강과 멘털을 직접 챙긴다고 알려진다. 광고 업계 관계자는 “부모님이 옆에서 케어를 하면 어린 스타가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자연스럽게 각종 사고도 덜 날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성격을 뜻하는 유행어 ‘럭키비키’ 역시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란 장원영이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 나온다.업계는 장원영 열풍이 앞으로도 3~5년 가까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원영이 만 21세로 가능성이 창창한데다 기량과 외모는 물론 인성까지 골고루 성장 중이기 때문이다.장원영은 최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여자 광고모델 부문을 수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장원영은 이미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와 영향력을 갖췄다”며 “인성과 광고주를 향한 의리까지 갖춘 장원영의 광고계 전성기가 오래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서지영 기자 2025.09.01 06:30
뮤직

대세 장원영, 넘사벽 ‘광고 퀸’ 행보 ing

‘광고 퀸’ 아이브 장원영이 신규 브랜드 모델 발탁 소식을 전하며 ‘넘사벽’ 대세의 위엄을 과시했다.한국P&G의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는 1일 장원영과 함께한 이미지를 공개하고 모델 발탁 소식을 알렸다.공개된 이미지는 청량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가운데 제품과 함께 햇살처럼 화사한 미소를 머금고 있는 장원영의 모습을 담아냈다. 장원영의 밝고 싱그러운 에너지가 제품이 가진 상쾌함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환상의 시너지를 그려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다우니는 “평소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원영이 세탁 후의 상쾌함을 지향하는 브랜드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장원영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장원영은 “다우니를 생각하면 상쾌한 향기가 떠오른다. 입는 순간 기분까지 환해지는 다우니의 브랜드 이미지가 항상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은 제 마음과 닮아 있어, 모델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뷰티, 패션, 식품, 금융, 주류 등 다양한 브랜드 모델로 활동 중인 장원영은 모든 영역을 접수한 넘사벽 ‘광고 퀸’ 행보로 대체불가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섬유유연제 브랜드 모델까지 꿰찬 장원영은 다우니 모델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12, 13일 양일간 ‘롤라팔루자 베를린’에 헤드라이너로 출격하는 것에 이어 20일에는 ‘롤라팔루자 파리’ 무대에 오르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간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1 09:54
생활문화

LG생건, 창립 77주년 '엘지럭키페스타' 진행

LG생활건강이 오는 21일까지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70% 할인가로 판매하는 '엘지럭키페스타' 행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레드위크'로 불린 행사를 올해 LG그룹 창립 77주년을 맞아 엘지럭키페스타로 명칭을 변경했다. LG의 역사가 시작된 상호인 '럭키' 즉 행운이란 의미를 담아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뷰티 브랜드 중에선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을 최대 7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 프로폴리스 에너지 액티브 앰플 등 'CNP' 베스트 제품을 1+1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오휘, 더페이스샵, 수려한, 비욘드, 빌리프, 숨37도 등도 할인 행사에 참여한다.생활용품에서는 샴푸, 치약,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등을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피지오겔에서는 데일리뮨 앰플, DMT 크림을 3만원 상당의 특별 기프트와 함께 할인 판매한다. 닥터그루트도 2024년 신제품인 탈모증상집중케어 멀티퍼펙션 샴푸와 더불어 스칼프솔루션, 밀도케어 등 제품들을 최대 58% 싼 가격에 선보인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16 11:48
산업

'Z세대 장병은 아이크림도 발라요'…PX 입찰 뛰어든 뷰티 대기업

군대에서도 피부 관리에 신경 쓰는 '젠지세대(GenZ·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가 등장하면서 군 마트(PX)를 바라보는 기업의 시각이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단순히 안정적인 현금 유입처 정도로 여겨졌으나, 최근 '멋을 아는' 20대 초반의 남성 고객을 선점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 통로로 인식되면서 뷰티 대기업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군대서 피부 관리하는 Z세대 20대 청년 A 씨는 지난해 군에서 제대한 뒤 학교로 돌아온 복학생이다. 흔히 복학생을 떠올리면 새까맣게 그은 얼굴과 거친 피부를 연상하지만, A 씨는 그렇지 않다. 피부 결과 톤만 따진다면 이제 막 입학한 신입생보다 더 낫다는 것이 A 씨는 물론 주변의 평가다. A 씨는 고운 피부의 비결을 군대에서 찾았다. 그는 "요즘 PX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이 있다. 스킨·로션은 물론 아이크림, 보습크림, 선크림, 영양 크림까지 다 있어서 종류별로 고루고루 사다가 쓴다. 병장부터는 사회 복귀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팩도 사다가 얼굴에 붙이며 피부 관리를 했다"며 웃었다. 선임들이 들려주는 '화장품 꿀팁'도 고운 피부 결에 도움이 됐다고 한다. A 씨는 "병장들이 이병들을 모아 놓고 직접 써보고 좋았던 화장품을 종목별로 추천해준다"며 "누가 못 보던 화장품을 쓰고 있으면 '이거 뭐냐, 좋으냐'고 서로 물으면서 정보도 나눈다"고 말했다. Z세대 사이에는 군대가 뷰티 상식을 교환하는 '뷰티 상식 공유소' 역할도 하는 셈이다. 현재 육군에 복무 중인 B 씨도 비슷한 분위기를 전했다. B 씨는 "군인은 다 까맣게 타고 땀 냄새가 날 거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모르고 하는 소리"라며 "Z세대 군인은 PX에서 산 유명 브랜드의 섬유유연제를 듬뿍 넣고 빨래를 돌려서 향기도 좋고, 얼굴은 물론 목덜미와 팔까지 선크림을 싹 발라서 피부도 뽀얗다"고 했다. 품질도 수준급 요즘 군납 화장품은 심지어 품질까지 좋다고 한다. 국군복지단은 입찰을 통해 PX 위탁판매 물품을 선정한다. 국방부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국군복지단은 2020년 민간이 참여한 '군 마트 위탁판매 물품 정기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었는데, 당시 심사위원들은 당시 화장품을 직접 사용해보는 것은 물론 끈적임과 향 등 전반적인 평가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PX 화장품 품질이 떨어진다는 건 옛말이다. 과거에는 밖에서 화장품을 사서 들어갔지만, 요즘에는 PX 화장품을 가지고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PX 화장품은 정가보다 70~80% 이상 저렴하다. 바꿔 말하면, 사회에서는 원래 비싼 고급 화장품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장병들의 주머니 사정이 비교적 넉넉해지면서 PX에서 각종 뷰티 제품을 사들이는 군인이 늘어나고 있다. 국방예산안에 따르면 지난해 병장의 월급은 60만8500원이었다. 국군복지단에 따르면 2020년 PX의 총매출액은 1조2071억원이었다. 이 중 화장품 매출은 173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14.3% 수준으로 알려졌다. B 씨는 "PX에서 월급으로 '내돈내산(내 돈주고 내가 산)' 화장품을 여러 개 써보고, 좋은 건 몇 개 사서 쟁여둔다"며 "휴가 나갈 때는 부모님과 여자친구 선물용으로 몇 개씩 사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말했다. 'Z세대 잡자' 대기업도 PX 풍덩 Z세대 장병의 화장품을 향한 관심이 뜨겁자 대기업도 팔을 걷어붙였다. 아모레퍼시픽 Z세대 남성 브랜드 비레디는 지난 14일 육군 1·5사단과 함께 GP 병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비레디는 극한 상황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GP 병사 피부 보호를 위해 립밤, 선크림, 폼 클렌저 등 4000만원 상당의 제품 기부를 약속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들어 신규 군납 계약도 맺었다. 아모레퍼시픽은 그동안 매년 PX 입찰에 참여해왔는데, 올해는 과거보다 5개 종목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군 마트는 매월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유통망 중 하나로 평가된다. 그러나 아모레 측은 PX 추가 진입의 무게를 수익보다는 마케팅 부분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군납이 기업 입장에서 안정적인 시장이라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할인율이 크기 때문에 큰 수준의 마진을 기대하고 입찰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군대는 자기 관리에 관심이 높은 Z세대 남성 소비자가 모인 곳으로, 기업 입장에서는 소중한 미래 고객들"이라며 "군납을 통해 미리 고객들에게 우리 제품을 알리고, 선점한다는 의미에서 접근하는 측면이 더 크다"고 말했다. 뷰티 업계 관계자는 "기초 화장품은 한 번 사용하면 잘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뷰티 열기가 뜨거운 Z세대 장병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알릴 수 있어 군납 계약에 적극적으로 나서려고 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7.20 07:00
산업

장마‧휴가철 두 마리 토끼 잡기 나선 유통가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유통 업계가 각종 여름용품 및 가전 할인행사에 나서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장마철 필수 아이템을 모아 오는 7월 11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습기로 인한 불쾌한 냄새가 고민인 이들을 위해 제습제·숯 등 제습 상품은 물론 캔들·디퓨저·섬유유연제 등 향기 상품 등을 판매한다. 인기 향기 상품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11번가는 다음 달 3일까지 '장마시즌 완벽준비'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산·레인부츠·우비 등 패션잡화부터 건조기·제습기·에어컨·선풍기 등 계절가전, 습기제거제·탈취제 등 생활용품과 차량 용품까지 500여 개 장마 대비 상품을 선별해 판매한다. 11번가는 올여름 장마 아이템 트렌드로 '미니멀'을 꼽고, 휴대가 용이한 초경량, 나노 사이즈 '포켓 우산'이 인기를 끌 것이라 전망했다. 업계는 여름 휴가철 수요를 잡기 위해 다양한 여행 상품 판매에도 집중하고 있다. 쿠팡은 '시원한 파격 세일! 여름가전'을 열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필수 가전제품을 모았다. 에어컨·선풍기 등 냉방 가전부터 냉장고·건조기 등 필수 가전까지 다양한 품목의 인기 가전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갤러리백화점은 휴가철 편안하게 멋을 낼 수 있는 스웨덴 리조트웨어 브랜드 ‘오아스’를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 부드러운 촉감과 빠른 건조가 특징인 테리 소재의 로브(가운)이 있으며, 성인용부터 유아용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남·여 수영복, 반팔셔츠, 비치타월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해당 제품들은 갤러리아가 직접 운영하는 갤러리아 기프트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AK플라자는 내달 10일까지 백화점 전 점포에서 여름맞이 정기 세일 및 시즌오프에 돌입한다. 여름휴가를 맞아 선글라스와 스포츠 브랜드·골프의류 등 바캉스 관련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유통업체들이 바캉스 용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며 "비수기 탈출을 위한 ‘우기 마케팅’에 돌입한 것으로, 할인폭이 커 알뜰 쇼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06.29 07:00
연예

자연의 향기 뚫고 나온 박서준 새 섬유유연제 광고

박서준이 함께한 새로운 섬유유연제 광고가 공개됐다. 박서준이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세제 브랜드가 상쾌함이 돋보이는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일상의 여유를 즐기는 박서준을 보여준다. 특히 ‘상쾌함과 상쾌함이 만나다’는 문구와 자연 속 박서준의 일상이 어우러져 자연의 싱그러움이 가득한 브랜드 이미지가 돋보인다. 박서준의 새 광고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2.17 15:19
연예

블랙핑크 글로벌 신드롬ing…노래·예능·연기·광고 전방위 활약

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활동을 앞두고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간다. 노래와 예능은 물론 연기와 광고까지 글로벌 무대를 누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8월 가수 브랜드 평판(7월 22일~8월 22일 집계) 1위는 블랙핑크였다. "블랙핑크 브랜드가 1위로 뛰어오르면서 방탄소년단 브랜드가 2위, 임영웅 브랜드가 3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 브랜드는 'How You Like That'(하우 유 라이크 댓)으로 유튜브에서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국내 음원 차트 뿐만 아니라 빌보드 차트에서도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하우 유 라이크 댓'은 음악방송 13관왕의 기염을 토했으며 활동 종료에도 음원차트에서 롱런 인기를 보이고 있다. 발매 직후 미국을 포함한 아이튠즈 64개국 1위, 일본 라인뮤직 1위,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차트 3관왕을 차지했다.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서 20위, 미국 빌보드 핫100서 33위를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경신했고 각각 2주 4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50차트에서는 2위로 K팝 그룹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블랙핑크는 자체 리얼리티 '24/365 with BLACKPINK'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4인 4색 매력을 담은 일상부터 단체 게임까지 무대 밖의 소탈한 모습으로 소통 중이다. 지수는 SBS '맛남의 광장'에 출연했고 JTBC 'SKY 캐슬'의 조현탁 PD, 유현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 '설강화'(가제) 출연을 앞두고 있다. 앞서 KBS 2 '프로듀사', tvN '아스달 연대기'로 연기를 경험한 적은 있지만 주연으로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광고계 러브콜은 역대급이다. 제니는 갤럭시노트20 미스틱 레드의 모델로 활동, 공식 유튜브 조회수 천만뷰를 돌파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지난 광고에서 트렌드 아이콘인 제니를 향한 타깃 소비자들의 선망성이 제품에 대한 소유욕, 구매욕으로 연결된 선례를 이어가고자 갤럭시 노트20 광고 모델로 재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제니를 에어 베이크드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제니 영향으로 출시 직후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납품 요청을 받아왔다"고 인기를 전했다. 리사는 중국 유명 휴대폰 브랜드 비보(VIVO)의 S7 광고 모델로 최근 발탁됐다. 해당 지면 광고는 중국 내 온·오프라인에 송출되고 있으며, CF 촬영은 지난 9일 마쳤다. 올해 들어서만 섬유유연제, 요거트 음료, 게임에 이은 리사의 4번째 중국 광고다. 특히 리사는 중국 SNS인 웨이보에서 '아시아 톱스타 랭킹' 1위에 등극, 12주 연속 정상을 달리는 등 꾸준한 현지 인기를 확인했다. 블랙핑크는 28일엔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피처링한 '아이스크림'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로제는 "작업을 함께 해서 너무 기쁘다. 우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셀레나 고메즈의 팬이었다"고 말했고, 셀레나 고메즈 역시 "나도 여러분의 팬이었다. 함께하게 돼 정말 꿈같다"고 화답했다.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음악적 교감 소식이 전해진 이후 경제지 포브스는 온라인 기사에서 "블랙핑크는 음악 비즈니스 시장에서 가장 큰 이름 중 하나가 됐다. 최고 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우고 또 얼마나 높이 올라갈지 궁금하다"고 조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5 08:00
연예

블랙핑크, 中SNS 장악…리사 휴대폰 광고 모델 발탁

블랙핑크(BLACKPINK)가 중국 음원 차트와 SNS를 점령한데 이어 광고계까지 확장 중이다. 10일 공개된 웨이보 랭킹에서 블랙핑크 4인 멤버는 대표적인 인기 부문 최상위권을 나란히 휩쓸었다. 리사는 '아시아 톱스타 랭킹' 1위에 등극, 12주 연속 정상을 달렸다. 지수는 '한류 랭킹'에서 7주째 1위를 기록 중이며, 2위와 3위 모두 블랙핑크 멤버인 제니와 로제가 차지했다.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웨이보는 매주 사용자들의 글을 분석, 글로벌 스타들의 인기 순위를 매긴다. 블랙핑크는 지난 6월 발표한 싱글 'How You Like That'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았고 중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 노래는 발매 당시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3관왕에 올랐으며, 블랙핑크 멤버들의 이름은 웨이보 인기 검색어와 핫 트렌딩을 나란히 장식했다.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리사는 중국 유명 휴대폰 브랜드 비보(VIVO)의 S7 광고 모델로 최근 발탁됐다. 해당 지면 광고는 중국 내 온·오프라인에서 이미 집행 시작됐으며, CF 촬영은 지난 9일 마쳤다. 올해 들어서만 섬유유연제, 요거트 음료, 게임에 이은 리사의 4번째 중국 광고다. 여전히 중국 내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어서 그가 접수할 광고 영역은 더욱 커질 가능성도 있다. 리사는 블랙핑크 멤버이자 실력파 아티스트로서 중국 유명 플랫폼 아이치이(iQIYI)에서 방영된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2’에 댄스 멘토로 출연, 현지 팬들에게 친숙도가 높다. 인기, 독보적인 실력,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 이국적인 이목구비, 패션 등이 화제가 되며 중국 젊은이들의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블랙핑크는 28일 두 번째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10월 2일 첫 정규앨범까지 확정했다. YG는 "그 어느 때보다 철저히 짜여진 계획 아래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11 08:10
경제

다우니, BTS 캐릭터 “타이니탄” 담은 ‘어도러블’ 출시

섬유유연제 브랜드 P&G 다우니가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TinyTAN)’을 담은 다우니 어도러블을 출시한다. 10일 공개 후, 소진 시까지 한정된 기간 동안만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다우니 어도러블은 향기를 타고 온 귀여운 빨래 요정을 연상시키는 ‘타이니탄’의 모습이 패키지에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타이니탄은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탄생한 캐릭터이다. ‘방탄소년단’의 제2의 자아가 발현되어 캐릭터가 되었다는 콘셉트로, ‘매직도어(Magic Door)’를 통해 현실 세계를 넘나드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다우니 어도러블은 은은하게 풍기는 꽃 향기와 오렌지 과즙의 신선한 향이 조화를 이뤄 내는 사랑스러운 향의 섬유유연제로, 국내에서 기간 한정으로 판매된다.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수입산 어도러블과 동일한 향을 가지고 있지만 초고농축 제품이기 때문에 비농축 어도러블 대비 1/3컵만 사용해도 풍부하고 부드러운 향이 오래간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다우니 어도러블의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다우니 어도러블 CF 인증 이벤트가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TV 또는 SNS 등에서 보이는 다우니 어도러블의 CF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인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우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를 태그해 올리는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소비자와 소통하는 동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하는 본 이벤트는, 참여자 중 우수 포스팅을 한 50명을 선정해 귀여운 사이즈의 다우니 어도러블 200ml를 상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다우니 관계자는 “다우니 어도러블은 국내에 정식 수입되지 않는 제품임에도 지속적으로 판매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제품으로, 작년 8월에 한정 출시했을 때에도 반응이 뜨거웠다”고 전하며, “다우니 어도러블을 기다려온 분들을 위해 한정 기간이나마 국내 판매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도러블의 향을 알고 있는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고, 제품이 생소한 한국 소비자들도 기분 좋은 향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생겨 기쁘다”며 소감을 말했다. 신제품 다우니 어도러블 섬유유연제는 8월 10일부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한정 기간 동안 주요 온라인 및 전국 대형 마트와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다우니 어도러블 1L+1L 기획팩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타이니탄이 담긴 계량컵 7종 중 1종 랜덤 증정 또는 다우니 어도러블 200ml 2개가 제공될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8.10 16:50
연예

[위클리잇템] 다우니, ‘2020 한국산업 구매안심지수’ 6년 연속 1위

한국P&G의 섬유유연제 브랜드 다우니가 ‘2020 제7회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에서 6년 연속 섬유유연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마케팅협회가 조사하고 소비자가 평가한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는 소비자가 구매 결정 과정에서 고려하는 불안 요소를 측정 및 관리하기 위해 개발된 지수다. 올해는 전국 소비자 1018명을 대상으로 대면 설문 조사를 실시, 절대적 안심수준, 상대적 안심수준, 문제해결에 대한 기대수준, 재구매 의향 등을 평가해 총 90개 산업의 1위 브랜드를 선정했다. 다우니는 우수한 품질과 사용 안전성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이끌고 있다. 최근 영국 피부과 전문의 테스트를 완료하고,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다우니 스프링 가든’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6.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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