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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블랙홀’ 설아, 재윤과 연인된 미래 알았다… 한결 향한 마음은?

웹드라마 ‘러브 인 블랙홀’의 설아가 화이트홀로 인해 자신이 재윤과 연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긴장감을 자아냈다. ‘러브 인 블랙홀’은 유튜브 채널 ‘빅픽처 마트’를 통해 공개된 9, 10회에서 은하가 화이트홀이 보여준 미래에서 자신이 성운(재윤 분)과 연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면서도 태양(한결 분)을 향한 헷갈리는 마음이 드러나면서 진심을 향해 도달할지 궁금증을 모았다. 안나(기희현 분)는 태양이 은하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은하의 집에서 발견한 사진을 꺼내 그에게 보여줬다. 태양은 사진보다 안나가 은하의 집에서 몰래 사진을 챙겼다는 사실에 더욱 화가 나 자리를 떠났다. 결국 안나는 은하를 찾아가 사진을 꺼내 보였다. 은하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사진에는 자신이 성운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사진 속 날짜는 현재보다 앞선, 자신의 생일인 7월 6일이었다. 은하는 안나에게 사진 속 날짜를 언급하며 “이 사진은 미래에 찍힌 사진이다. 제 말을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우리 집에 화이트홀이…”라고 설명하려 했지만 안나는 “확실하게 선을 그어라. 괜히 사람 헷갈리게 하지 말고”라며 매몰차게 돌아섰다. 은하는 ‘화이트홀을 타고 찾아온 사람은 성운오빠였다. 그 진심만큼 나도 성운 오빠를 사랑할 수 있을까?’라며 자신의 마음에 대한 물음표를 남겼다. 사진 속 날짜에 가까워질수록 태양은 다가올 운명에 순응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하지만 은하는 성운을 온전히 사랑할 자신의 마음에 확신이 없었다. 은하와 태양의 진심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과연 화이트홀이 비춰준 미래가 무엇인지, 은하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러브 인 블랙홀’은 우주소녀 설아, BAE173의 한결, SF9의 재윤, 다이아기희현, BAE173의 도하 등 인기 K팝 아이돌이 대거 출연해 글로벌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웹드라마. 강원도 원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SF 판타지 청춘 로맨스물이다. 오는 22일 11회, 24일에 마지막회인 12회가 각각 공개될 계획이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1.10.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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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승리" 감격부터 '역대급' 축하공연까지…★와 함께한 JTBC 마라톤

스타들도 코스 안팎에서 시민들과 함께 뛰었다. 3일 서울 잠실과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2019 JTBC 서울 마라톤'에는 풀코스 1만 명, 10K 코스 2만 2000명이 참가했다. '달리자 나답게'를 모토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개성 넘치는 스타들도 각자의 방식과 호흡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대세 방송인' 장성규는 유쾌한 사회로 활기를 더했다. 코미디언 박나래와 배우 이상윤·이시언·안재홍·이주빈·모델 송해나 등은 10K 코스 완주의 기쁨을 만끽했다. 생애 첫 마라톤을 위해 지난여름부터 구슬땀을 흘린 박나래는 SNS를 통해 '눈물 났습니다. 인간 승리'라는 소감을 전했다.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함께 출연한 안재홍과 이주빈은 달리기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이주빈은 '재홍 오빠 덕분에 무사히 완주할 수 있었다'며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드러냈다. 송해나는 '사람들과 함께라서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부터는 여의도공원에서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애프터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공식 테마송 '달려'를 부른 청하와 가수 하성운을 보기 위한 팬들이 오전 6시부터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송민교 JTBC 아나운서가 뉴스 스타일로 전한 공연 라인업 소개에 이어 노라조·청하·마미손·오마이걸·하성운이 열띤 무대로 참가자들의 완주를 축하했다. 노라조는 마라톤에 어울리는 '슈퍼맨'을 선곡했다.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라는 가사에서는 떼창이 나왔고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1.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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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박선주도 반한 하성운표 '너의 집 앞에서'(feat. '라스' MC)

하성운의 노래가 원곡 작곡자도 반하게 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쓰앵님의 특집'으로 꾸며졌다. 제자들 덕분에 이름을 알린 배우 류승수, 가수 박선주, 학원강사 이다지, 전 스포츠댄스 선수 박지우가 출연했다. 가수 하성운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하성운은 "국민 프로듀서님 덕에 워너원으로, 솔로가수 하성운에 이어 '라디오스타' MC까지 입성하게 됐다. 국프님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라디오스타'에 나오고 싶었는데 MC로 나오게 돼서 새롭다"고 감회를 전했다.처음에는 카메라를 찾지 못할 정도로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점차 적응된 모습이었다. "소문에 따르면 특히 이 자리를 잘 안 챙겨준다고 하더라"면서 스스로 토크 참여 기회를 노렸다.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도 인정한 '낄끼빠빠' 스페셜 MC였다. 타이밍을 봤다가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는 진행력으로 남다른 센스를 발휘했다. 점점 향상된 실력을 보였다. 무엇보다 이날 하성운은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원곡자의 '픽'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박선주는 "워너원은 프로그램(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시작할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쿨 이재훈이 원곡을 부르고, 김범수가 리메이크한 '너의 집 앞에서'를 하성운이 불렀더라. 프로그램에서 할 때는 짧게 나와서 몰랐는데, 콘서트에서 부르는 모습을 봤다. 사실 '너의 집 앞에서'는 난도 높은 곡이다. 김범수조차 어려워한 곡"이라면서 "자칫 위험한 발언일 수 있지만 부르는 노래를 들으면서 '저 오빠와 사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이후 박선주는 하성운에게 '너의 집 앞에서'를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하성운은 긴장했지만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박수를 받았다. 박선주는 하성운이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입을 틀어막으며 감탄했다. 다음엔 꼭 하성운과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가수로서 본업인 노래로 감동을, 첫 도전이었지만 스페셜 MC로서 보다 향상된 진행력을 보여준 하성운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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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복면가왕' 밥로스 새 가왕… 손승연 8연승 마무리[종합]

손승연이 8연속 가왕에서 내려왔다. 신기록은 못 세웠지만 여자 중 최고 성적이다.손승연은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샤이니의 '셜록'을 열창했으나 새로 나타난 노래 참 쉽죠? 밥로스에 51대 48, 3표 차이로 아깝게 패했다.무려 8연속 가왕 자리를 지켜오던 동방불패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갔고 패배함으로써 그 정체가 손승연이게 밝혀졌다. 손승연은 하현우(우리동네 음악대장)가 갖고 있는 9연속 가왕 신기록에 도전했지만 아깝게 쓴 맛을 봤다. 그럼에도 여자 중에는 최고의 성적을 기록, 당분간 깨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CD삼킨 목소리 CD플레이어와 작작 귀여우라 그랬어? 안 그랬어? 레서판다. 두 사람은 자우림 '팬이야' 넬 '멀어지다'를 선곡했다. 모두 밴드곡인게 인상적이었다.유영석은 "CD 플레이어의 노래는 귀를 기울이게 한다. 치명적인 힐링을 줬다. 레서판다는 슬픔과 쓸쓸함의 중간이다. 선을 지키는 담담한 표현이 돋보였다. 건드릴듯 건드리지 않는 감정선이다"고 말했다. 한해는 "워너원 멤버 중의 한 명이다"고 확신했다.대결 결과 58대 41로 레서판다의 승리. 복면을 벗은 CD플레이어의 정체는 '오빠야'를 부른 신현희와 김루트의 신현희로 밝혀졌다.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키트 장기주차 되나요 전격Z작전과 어때요, 노래 참 쉽죠? 밥로스. 두 사람은 위너의 '끼부리지마'와 아이오아이 '소나기'를 불렀다.카이는 "Z작전은 컨셉트인지 실제인지 모르겠다. 노래 하기 전까진 무기력해 보였는데 막상 노래가 시작되면 다른 사람이다. 밥로스를 보며 가왕을 충분히 위협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가왕이 많이 긴장해야한다"고 말했다. 김호영은 "Z작전은 천상부터 타고난 끼돌이다. 밥로스는 소리가 시원시원하게 나온다. 울림통이 어마어마하다. 감탄할 수 밖에 없는 신체조건이다"고 꼬집었다.대결 결과 78대 21로 밥로스의 승리. 복면을 벗은 Z작전은 블락비의 박경으로 밝혀졌다.3라운드 대결은 작작 귀여우라 그랬어? 안 그랬어? 레서판다와 어때요, 노래 참 쉽죠? 밥로스. 각각 김범수의 '나타나'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선곡했다.무대를 지켜 본 동방불패는 "걱정이 되고 심란하다. 박력 넘치는 노래를 준비했다. 그래도 파이팅 하겠다. 오늘 결전의 날이다"고 떨며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유영석은 "이런 수준의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면 녹화를 매일이라도 하겠다. 밥로스는 노래를 이론 따위로 만들어버리는 실력이다. 감성을 너무 쳐놓았다"며 "레서판다는 의외의 노래를 했고 정말 잘했다"고 말했다.대결 결과 84대 15로 밥로스의 승리. 복면을 벗은 레서판다는 워너원의 하성운으로 밝혀졌다. 김재환·황민현에 이어 세 번째 워너원 멤버의 '복면가왕' 출연이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6.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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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특집①] "집에서 희망 담당" 워너원, 2018년 직접 쓴 프로필

무술년, 그룹 워너원이 데뷔 2년차 가수가 됐다.2017년 '괴물 신인'으로 불린 워너원이 올해는 신인 딱지를 떼고 어떤 타이틀을 새롭게 달지 관심이 모아진다. 경험과 나이가 1년 더 쌓인 만큼 멤버들의 관심사와 계획이 바뀌는 것도 당연지사. 2018년엔 어떤 계획을 목표로 삼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래서 준비했다. 워너원 멤버들이 직접 쓴 2018년 버전 프로필이다. 멤버들이 직접 채운 프로필을 통해 재치도 엿볼 수 있다. ▶가족관계·수식어11명의 멤버 중 3명이 외동이다. 강다니엘·김재환·이대휘가 외동아들이다. 하성운·박우진·황민현·윤지성·옹성우·라이관린 등 6명의 멤버들은 모두 1남 1녀다. 장남과 막내의 비율은 골고루 섞여있다. 박지훈은 위로 형이 한 명 있다. 가장 형제가 많은 멤버는 배진영. 2남 1녀 중 장남이다. 가족관계는 데뷔 초부터 많이 알려졌지만, 2018년 버전에 맞춰 가족 구성원 중 집에서 맡고 있는 역할을 쓴 대목이 눈길을 끈다. 오빠, 장남, 막내 등을 맡고 있다고 무난하게 쓴 멤버들도 있지만, 강다니엘은 "집에서 희망을 맡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여성 팬들의 '희망'인 줄 알았던 강다니엘은 집에서도 희망을 맡고 있었다. 하성운은 집에서 '섹시'를 맡고 있다고 예능감 섞인 답변을 써냈다. 배진영과 김재환은 "듬직함을 맡고 있다"고 썼다. 외동아들인 이대휘는 집에서 '귀요미'를 맡고 있다고 전했다. 별명이나 특장점으로 재밌게 자신을 소개한 멤버도 있었다. 강다니엘은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수식어는 마법사이며, 좋아하는 애칭은 흑마법사다"고 밝혔다. 박지훈은 '윙크남' 답게 "나를 가장 잘 표현하는 수식어는 윙크이며, 좋아하는 애칭은 윙깅이(윙크를 잘 해서 생긴 별명)다"라고 적었다. 하성운은 자신을 천사라고 표현하며, 좋아하는 애칭으로 '갓성운'을 꼽았다.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옹성우는 스스로를 '조각'이라고 칭하며 좋아하는 애칭으로 '옹비드(옹성우와 다비드의 합성어)'를 뽑았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워너원 특집②로 이어집니다 [워너원 특집①] "집에서 희망 담당" 워너원, 2018년 직접 쓴 프로필 [워너원 특집②] 워너원, 음료 취향은? 커피파 vs 非 커피파 [워너원 특집③] "취침 전 립밤 바르기"..워너원, 잠들기 전 뭐할까? [워너원 특집④] 워너원 "2018년 목표? 행복하기, 성장하기" [워너원 특집⑤] '매력부자' 워너원, 떡잎부터 남달랐던 과거 "집에서 희망 담당" 워너원, 2018년 직접 쓴 프로필 2018.01.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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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회 골든디스크] 워너원부터 윤종신까지, 레드카펫 달군 ★들(종합)

'제 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이 레드카펫 행사로 화려한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다.14일 오후 3시 30분부터 네이버 V앱을 통해 '제 32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1st DAY 레드카펫' 행사가 방송됐다.'골든디스크' 시상식이 처음인 워너원을 시작으로 지난 1년간 큰 사랑을 받았던 가수들이 레드카페을 밟았다. 먼저 워너원 황민현은 "2018년 되고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했다"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가하게 돼 너무나도 영광이다.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향이 일산인 하성운은 "킨텍스에 어릴 때 놀러오곤 했는데, 시상식에 초대가 돼 킨텍스를 찾으니 신기하다. 열심히 하는 워너원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어 등장한 볼빨간사춘기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게 됐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고,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3년 연속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한 트와이스는 "세 번이나 불러주셔서 감사하고, 이번에도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지효는 의상 콘셉트에 대해 "블랙과 화이트, 그레이도 있다"며 "여러 가지 각자 멤버들에게 어울리도록 스타일링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여자친구는 무대에 임하는 각오로 "여자친구가 가진 수많은 매력 중 걸크러시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리더 소원은 "항상 저희 무대를 기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도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여자친구 되겠다"고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레드카펫에 오른 가수 수란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석해 너무 긴장이 된다. 많이 사랑해주셨던 노래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혁오의 오혁은 "열심히 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이어 악동뮤지션 수현은 "오빠 없이 혼자 무대에 서 긴장이 되지만, 오빠도 긴장이 될 것 같다. 함께하는 남자분과 예쁘게 불러보겠다"고 깜짝 듀엣 무대를 예고했다. 수현은 "제가 예전부터 좋아했던 보컬 오디션 출신 분이시다. 이번에 함께하게 되어 정말 좋았다"고 힌트를 줬다.위너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이냐'는 물음에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기보다는 가장 위너다운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또한 헤이즈도 "'비도 오고 그래서' 무대를 준비했다. 열심히 부르겠다"고 전했다.레드벨벳은 4년 연속 '골든디스크' 시상식에 참석하는 것에 대해 "무대에 올라가기 전이라서 떨리기도 하고, 많은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게 즐겁다"며 "아무래도 좋은 무대를 선보여야 된다는 생각에 긴장된 마음을 가지고 무대를 하는 것 같다. 팬분들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기대가 많이 된다. 오늘 저희 무대 열심히 할테니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2017년 큰 성과를 이룬 방탄소년단은 "오랜만에 '골든디스크'에 참석했다. 음반이 아닌 음원 부분에 참여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며 "많은 팬분들에게 환호와 응원을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 2017년은 저희가 정말 상상도 못한 일들을 많이 겪은 한해인 것 같다. 모든 게 아미 분들 덕분인 것 같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무대 기대 많이 해주셔도 될 것 같다. 새로운 무대를 꾸며봤다"고 덧붙여 기대를 모았다.'비글돌' 비투비는 이날도 어김없이 큰 웃음을 선물했다. 의상 콘셉트에 대해 정일훈은 "자연친화적인 콘셉트다. 살짝 바다 느낌이 나도록 갈치 스타일의 옷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서은광은 즉석에서 '갈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1990년 데뷔한 윤종신도 레드카펫을 밟았다. 윤종신은 "올해가 데뷔 28년 차다. 마음을 내려놓고 음악을 만들었더니 오히려 생각지도 못한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잊지 못할 작년 한 해가 아닌가 싶다며 "기분이 '좋니'라고 물어보신다면 '좋아'라고 답하겠다"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했다.'제 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MC를 맡은 이승기와 이성경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승기는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음원 부분 MC를 맡은 것에 대해 "먼저 새해 첫 포문을 여는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너무 반갑다. 영예의 시상식에 누가 되지 않도록 잘 진행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이성경도 "이승기 선배님과 멋진 시상식을 함께 진행하게 돼 영광이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 밖에도 시상자인 여진구·이세영·홍종현도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제 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원 부문은 이날 오후 5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JTBC와 JTBC2를 통해 생중계되며,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01.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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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유나의 거리’ 신소율, 이희준에게 빠져들어…

▶ 귀부인(10일 오후 8시 15분)자신의 기억이 잘못된 것일 수 있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워하는 영민(정성운). 신애(서지혜)는 영민에게 그가 사고 전 썼던 카드를 건넨다. 정민(현우성)은 백모친(나영희)에게 DY홈쇼핑 경영권을 요구한다. ▶ 유나의 거리(10일 오후 9시 50분)다영(신소율)은 못하는 게 없는 창만(이희준)에게 점점 빠져들게 되고, 급기야는 창만을 오빠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창만은 봉반장(안내상)과 의기투합해 유나(김옥빈)를 교화시키려 하지만, 유나는 그런 창만을 독한 말로 밀어낸다. 2014.06.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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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귀부인’ 신애, 영민에 임신사실 고백

▶귀부인 (6일 오후 8시 15분)임신 사실이 탄로난 서지혜(신애)는 누구의 아이인지 묻는 엄마 선우은숙(정심)과 오빠 이시언(신중)의 물음에 대답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 아빠 정성운(영민)에게는 임신 사실을 고백한다. 박정아(미나)는 현우성(정민)이 자신을 두고 류태준(백대표)과 모종의 거래를 했다고 오해한다.▶고부 스캔들 (6일 오후 9시 50분)팬들의 끝없는 관심에 재출연을 결정한 굴사남이 아옹다옹하는 시어머니와의 모습을 보여준다. 남편에게 예뻐 보이기 위해 새빨간 립스틱을 바른 굴사남. 시어머니 앞에서 남편과 닭살행각을 벌이고 이를 지켜보던 시어머니는 보기 싫다며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2014.03.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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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부인’, 1회 시청률 2% 목전…JTBC 일일극 최고 시청률 경신

'귀부인'이 첫회에서 JTBC 일일극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JTBC 일일극 '귀부인' 1회는 지난 13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2.8%까지 치솟았다. '귀부인' 시청률은 기존에 방송 됐던 JTBC 일일극 '가시꽃' (0.7%), '더 이상은 못 참아'(1.6%) 첫회 보다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벌 2세 박정아(이미나), 그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가사도우미 딸 서지혜(서지혜)의 모습이 대조적으로 그려졌다. 서지혜가 짝사랑하는 현우성(한정민), 정략 결혼(류태준)을 앞둔 박정아의 비밀스런 관계로 전개에 대한 흥미를 자극했다. 이와 함께 서지혜의 오빠 이시언(윤신중)과 한예원(정석경)의 톡톡 튀는 러브라인은 극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넣었다. 젊은 세대들의 사랑과 우정 뿐만 아니라 결혼과정·시월드 등 다양한 소재를 다루며 젊은층부터 주부층까지 아우를 예정이다.'귀부인'은 박정아-서지혜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박정아·서지혜 외에도 장미희·선우은숙·정성운·이시언 등이 출연한다.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4.01.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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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귀부인’ 서지혜, 해고 당해 대학 입학 결심

▶귀부인 (14일 오후 8시)서지혜(신애)는 고객과의 다툼으로 백화점에서 해고를 당하고 오랜 꿈이었던 대학 입학을 결심한다. 하지만 엄마는 오빠 이시언(신중)의 편입이 먼저라며 반대한다. 한편 부모님 몰래 한국에 입국한 정성운(영민)은 백화점에서 우연히 엄마와 고모를 만난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14일 오후 9시 45분)김성수(도영)는 최정윤(지현)과의 오해를 풀기위해 위해 최정윤을 찾아가지만 오해는 쉽게 풀리지 않는다. 한편 우연히 두 사람의 대화를 우연히 엿듣게 된 유진(정완)과 엄태웅(경수)은 두 사람이 과거 연인 사이였다는 사실를 알고 놀란다. 2014.01.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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