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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노 윤전일♥배우 김보미 웨딩화보 공개

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 커플의 웨딩화보가 공개됐다. 김보미와 윤전일의 웨딩 화보는 ‘투브라이드(toBRIDE)’ 2020년 2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두 사람은 4월 26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공개된 화보 속 김보미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예쁜 포즈를 취했다. 윤전일과의 달콤한 커플 화보도 눈길을 끈다. 김보미는 세종대 무용과를 졸업하고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데릴남편 오작두’,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Mnet ‘댄싱9’ 시즌2에 출연해 우승한 바 있으며, 현재 윤전일댄스이모션 대표로 활동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1.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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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윤전일, 내년 4월 26일 결혼…"추가사항 사생활이라 노코멘트"[공식]

김보미, 윤전일이 내년 4월 결혼한다. 열애 인정 2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배우 김보미의 소속사 측은 4일 일간스포츠에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이 내년 4월 26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한다. 추가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히기 어렵다"고 전했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발레'를 전공했다는 공통점으로 친분을 쌓았다. 오랜 친구 사이로 지내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를 졸업했다.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동네의 영웅' '데릴남편 오작두' '은주의 방' '단, 하나의 사랑'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다. 2014년에는 Mnet '댄싱9' 시즌2에 출연해 우승했다. '댄싱9' 시즌3에도 나서며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자신이 창단한 무용단 윤전일 댄스 이모션의 대표를 맡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2.0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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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측 "'댄싱9' 윤전일과 진지하게 교제 중" [공식]

배우 김보미와 무용가 윤전일이 열애 중이다. 31일 김보미의 소속사 이엘라이즈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발레를 전공하는 동갑내기 친구로 지내다가 사귀게 됐다.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무용계 동료로 만나 지난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미는 세종대 무용과 출신으로 발레를 전공하다가 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써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데릴남편오작두'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Mnet '댄싱9'에 출연해 대중에게 알려진 발레리노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이며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오페라발레단에서 활동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10.3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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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김보미 "발레 전공, '단, 하나의 사랑' 욕심 나서 매달렸다"

김보미가 '단, 하나의 사랑'에 욕심을 냈다고 말했다. 발레 전공자로서 욕심을 낼 수밖에 없는 작품이었다.배우 김보미는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에서 금니나 역으로 데뷔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김보미는 "감독님한테 졸랐다"고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김보미는 "오디션을 세 번을 봤는데 감독님이 니나 말고 다른 역할을 줬다. 그런데 발레 작품인데 주인공 한번 해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고 감독님에게 억지로 매달렸다. 이후 '그래, 그냥 네가 해라'라며 대본을 줬는데 혼자 남았을 때 주저앉아서 울었다. 솔직히 너무 좋았는데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무식하게 매달린 거라서 복잡한 심경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일단 배역을 따내긴 했지만 당연히 큰 부담감이 몰려왔다. 김보미는 "좋기도 했지만 대본을 보면서 '이걸 내가 무슨 깡으로 하겠다고 했을까' 싶었다. 발레는 사실 몸으로 하는 거니까 하다 보면 되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니나라는 캐릭터가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주변에 도움도 받고, 감독님과 따로 대본 리딩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 본래 성격은 니나와 정반대인 김보미는 그냥 금니나 그 자체가 되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고도 전했다.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2008년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 드라마 '구가의 서' '별에서 온 그대' '마이 시크릿 호텔' '어셈블리' '맨투맨' '데릴남편 오작두' '은주의 방' 등에 출연했다.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전공을 살려 대역 없이 발레 장면을 모두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인터뷰①] '단 하나의 사랑' 김보미 "조연→주연, 강소라가 많은 조언"[인터뷰②] 김보미 "발레 전공, '단, 하나의 사랑' 욕심 나서 매달렸다" 2019.07.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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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단 하나의 사랑' 김보미 "조연→주연, 강소라가 많은 조언"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된 김보미에게 도움을 준 건 강소라였다.배우 김보미는 KBS 2TV '단, 하나의 사랑'에서 금니나 역으로 데뷔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별에서 온 그대' '데릴남편 오작두' 등에서 밝고 푼수 같고 얄미운, 감초 같은 역할을 해온 김보미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다. 분량도 존재감도 늘어났다.김보미는 "강소라가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강소라 역시 처음부터 주연을 맡은 게 아닌 조연부터 차근차근 밟아 올라온 케이스이기 때문에 김보미에게 많은 이야기를 해줄 수 있었다. 김보미는 "강소라를 만나면 연기 이야기, 연기자의 삶에 대해 많이 얘기한다. 강소라가 처음 주연이 됐을 때 어땠는지 물어봤고, 강소라는 대본을 많이 연구해줬다"고 전했다.영화 '써니'에서 만난 친구들과 우정도 여전히 돈독하다. 김보미는 "다 같이 시작한 느낌이고, 또 조금씩 한 걸음씩 함께 올라가는 느낌이어서 더 좋다. 친구들이 드라마에 캐스팅됐다고 연락이 오면 다들 진심으로 좋아해 주고 축하해준다. 사실 시기할 수도 있는 건데 그런 게 없어서 좋다"고 친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김보미는 세종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2008년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 드라마 '구가의 서' '별에서 온 그대' '마이 시크릿 호텔' '어셈블리' '맨투맨' '데릴남편 오작두' '은주의 방' 등에 출연했다. '단, 하나의 사랑'에서는 전공을 살려 대역 없이 발레 장면을 모두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인터뷰②] 에서 계속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김민규 기자 [인터뷰①] '단 하나의 사랑' 김보미 "조연→주연, 강소라가 많은 조언"[인터뷰②] 김보미 "발레 전공, '단, 하나의 사랑' 욕심 나서 매달렸다" 2019.07.1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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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위조 논란’ 오마이걸 유아, 부랴부랴 “죄송”

그룹 오마이걸 측이 유아의 학력 논란을 해명했다.28일 오마이걸 측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최근 온라인에서 불거진 유아의 학력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유아가 한 인터뷰에서 세종대학교 무용과를 나왔다고 밝힌 것과 달리 실제로는 세종대학교 글로벌지식교육원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유아의 학력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오마이걸 측은 "오마이걸 유아 양의 학력이 미디어 인터뷰 중 잘못 표기돼 '세종대학교 글로벌지식교육원 실용무용과'로 바로 잡으려 합니다. 기 공표된 기사 및 자동등록 된 포털사이트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뒤늦게 바로잡는 점 사과드립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어 “D포털사이트에서 확인되는 정보는 소속사등록이 아니며, 관계자 정보확인으로 표시되는 (2016.07.29)는 대표이미지 변경에 의한 것임을 밝히며 곧 수정 반영 될 예정이오니 양해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오마이걸은 파파야의 '내 얘길 들어봐'를 리메이크한 동명의 곡으로 활동 중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6.08.29 08:54
축구

월드컵 거리 3대 이슈는? ‘침구세트-월드컵 미녀-쓰레기봉투’

18일 새벽 서울 하늘에는 어둠이 짙게 깔렸지만 광화문 광장은 대낮처럼 환했다. 18일 오전 7시(한국 시간)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러시아전을 응원하기 위해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 응원에 나섰기 때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된 무대부터 이순신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 입구까지 붉은 악마들이 발디딜 틈 없이 몰려들었다. ◆ 밤샘 응원 대비 이불·베개 등 침구 들고 나와 경기가 오전에 열려 밖에서 밤을 지새워야 하는 시민들은 '야외 취침'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채 경기를 기다렸다. 서늘한 새벽 공기를 대비해 겉옷을 챙긴 것은 물론 담요·이불·베개 등 침구를 준비해온 시민들도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날이 밝기 전까지 돗자리에 누워 달콤한 쪽잠을 청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응원 열기가 뜨거워진 것은 오전 5시부터였다. 국민 MC 유재석을 비롯한 MBC 무한도전팀이 무대에 나오자 시민들은 나른해진 몸을 일으켰다. 무한도전팀의 열정적인 응원가가 이어지고 시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점프를 하며 열기를 더했다.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환호성으로 광화문 광장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 무용과·치어리더·걸그룹 '월드컵 미녀' 속출날이 밝기 시작하자 '거리 응원' 미녀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응원가에 맞춰 '응원 댄스'를 선보인 이들은 서울예술종합학교의 무용예술과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하프타임에 무대에 직접 나서 응원 플래시몹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배꼽을 드러낸 응원 복장을 갖춰입고 경쾌한 댄스를 보여준 정다진(22)씨는 "대한민국의 승리를 확신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응원의 대표주자 '몸짱' 치어리더들도 동참했다. 대한항공 치어리더로 활동 하고 있다는 다섯명의 미녀들은 오랜 치어리딩으로 다져진 몸매를 드러내는 응원 복장을 갖춰입고 외국인 응원단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대한민국 응원 문화 전파에 앞장섰다. 걸그룹 못지 않은 외모와 끼를 겸비한 이들은 실제로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들을 소개해 시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 쓰레기 봉투들고 주변 정리에도 '적극 참여' 신인 걸그룹도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 여성댄스팀 '샷걸'은 붉은색 응원 복장을 맞춰 입고 광화문 광장에 등장했다.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인 이들은 늘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거리에 나와 시민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국내 가요팬들에게 얼굴을 알리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이번 거리 응원에서 특히 눈에 띈 것은 한층 성숙해진 시민 의식이었다. 화려한 응원 복장들 사이에서 보라색 티셔츠를 입은 CU 클린 봉사단이 응원에 열중하는 시민들에게 쓰레기 봉투를 나눠줬다. 시민들은 응원 열기 속에서도 건네 받은 봉투를 하나씩 챙겨들고 주변 쓰레기 정리에 나섰다. 한 시민은 "쓰레기 봉투를 챙겨와야 한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현장에서 나눠주니 청소하기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하는 응원 문화에 지켜보는 이들의 표정도 흐뭇해졌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6.18 08:25
축구

월드컵 거리 응원 3대 이슈? ‘침구 세트-월드컵 미녀-쓰레기 봉투’

18일 새벽 서울 하늘에는 어둠이 짙게 깔렸지만 광화문 광장은 대낮처럼 환했다. 18일 오전 7시(한국 시간)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한국-러시아전을 응원하기 위해 수많은 시민들이 거리 응원에 나섰기 때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 설치된 무대부터 이순신 동상이 있는 광화문 광장 입구까지 붉은 악마들이 발디딜 틈 없이 몰려들었다. ◆ 밤샘 응원 대비 이불·베개 등 침구 들고 나와 경기가 오전에 열려 밖에서 밤을 지새워야 하는 시민들은 '야외 취침'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채 경기를 기다렸다. 서늘한 새벽 공기를 대비해 겉옷을 챙긴 것은 물론 담요·이불·베개 등 침구를 준비해온 시민들도 있었다. 일부 시민들은 날이 밝기 전까지 돗자리에 누워 달콤한 쪽잠을 청하기도 했다. 본격적으로 응원 열기가 뜨거워진 것은 오전 5시부터였다. 국민 MC 유재석을 비롯한 MBC 무한도전팀이 무대에 나오자 시민들은 나른해진 몸을 일으켰다. 무한도전팀의 열정적인 응원가가 이어지고 시민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점프를 하며 열기를 더했다.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환호성으로 광화문 광장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 무용과·치어리더·걸그룹 '월드컵 미녀' 속출날이 밝기 시작하자 '거리 응원' 미녀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응원가에 맞춰 '응원 댄스'를 선보인 이들은 서울예술종합학교의 무용예술과 학생들이었다. 이들은 하프타임에 무대에 직접 나서 응원 플래시몹을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배꼽을 드러낸 응원 복장을 갖춰입고 경쾌한 댄스를 보여준 정다진(22)씨는 "대한민국의 승리를 확신한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응원의 대표주자 '몸짱' 치어리더들도 동참했다. 대한항공 치어리더로 활동 하고 있다는 다섯명의 미녀들은 오랜 치어리딩으로 다져진 몸매를 드러내는 응원 복장을 갖춰입고 외국인 응원단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대한민국 응원 문화 전파에 앞장섰다. 걸그룹 못지 않은 외모와 끼를 겸비한 이들은 실제로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고 자신들을 소개해 시민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 쓰레기 봉투들고 주변 정리에도 '적극 참여' 신인 걸그룹도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 여성댄스팀 '샷걸'은 붉은색 응원 복장을 맞춰 입고 광화문 광장에 등장했다. 현재 중국에서 활동 중인 이들은 늘씬한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거리에 나와 시민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국내 가요팬들에게 얼굴을 알리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이번 거리 응원에서 특히 눈에 띈 것은 한층 성숙해진 시민 의식이었다. 화려한 응원 복장들 사이에서 보라색 티셔츠를 입은 CU 클린 봉사단이 응원에 열중하는 시민들에게 쓰레기 봉투를 나눠줬다. 시민들은 응원 열기 속에서도 건네 받은 봉투를 하나씩 챙겨들고 주변 쓰레기 정리에 나섰다. 한 시민은 "쓰레기 봉투를 챙겨와야 한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현장에서 나눠주니 청소하기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해가 거듭될수록 발전하는 응원 문화에 지켜보는 이들의 표정도 흐뭇해졌다. 이소은 기자 luckysso@joongang.co.kr 2014.06.18 07:54
스포츠일반

신수지 측, “허경환과의 열애설…‘황당하다’”

신수지 측이 개그맨 허경환과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신수지 소속사 세마스포츠 관계자는 31일 일간스포츠와 전화 통화에서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지인일 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31일 한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허경환과 신수지가 6개월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허경환은 체조선수 은퇴 후 방송진출을 꿈꾸고 있는 신수지에게 많은 도움을 주면서 가까워졌고 전했다. 세마 스포츠 관계자는 “출발 드림팀 등의 프로그램에 함께 나온 적이 있다. 신수지의 성격이 활달하고 허경환 씨도 개그맨으로서 방송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다 보니 그런 오해를 한 것 같다”며 "아는 사이일 뿐인데, 열애설이 터져 황당하다"고 밝혔다. 2008 베이징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12위를 차지한 신수지는 올 초 현역에서 은퇴한 뒤 틈틈이 방송 활동을 해왔다. 세종대 무용과 4학년으로 세종대 대학원을 앞두고 있다. 신수지는 최근 어린 선수들에게 리듬체조를 가르치거나 영어 공부 등 대학원 준비를 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경환 소속사 측은 “허경환은 여자친구를 만난 적도 없고 그럴 여유도 없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손애성 기자 2012.10.31 10:55
연예

박진수 “김희선, 얼굴은 기본 성격도 예쁘다”

'무용계의 대부' 박진수가 방송계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무용가 겸 방송인 박진수는 6년 간의 공백을 깨고 SBS 월화극 '신의'로 브라운관에 돌아왔다. 2000년 시트콤 '세친구'로 방송계에 데뷔한 그는 190cm의 큰 키에 130cm에 달하는 길이의 금발 헤어로 단번에 이목을 끌었다. 독특한 캐릭터로 예능 프로그램과 영화,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이름 석자를 각인시켰다. 그러나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06)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추더니 대중의 기억속에서 서서히 잊혀졌다. 지난 10일 방송된 드라마 '신의'를 통해 6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고 우아하면서도 날카로운 검술 실력을 지닌 신비거사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박진수는 "그동안 학생들 지도와 세종대학교 무용과 박사과정을 병행하느라 바빴다. 이젠 내가 꿈꿨던 배우의 길을 걷고 싶다"며 "무용계에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배우로서도 인정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두 눈을 반짝였다.-6년 사이 외모가 많이 바뀌었다."대중들이 기억하는 이미지를 바뀌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우선 18년간 고수했던 금발 헤어스타일을 검정색으로 염색했고 100kg에 가까웠던 체중을 80kg까지 뺐다. 6년 전 예능프로그램에서 재미있는 이미지를 많이 보여드렸기 때문에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공백기를 가진 이유는 뭔가."고향 광주에서 20년째 운영 중인 무용학원 일과 세종대학교 박사과정을 밟느라 정신이 없었다. 사실 기존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보여드린 코믹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컸다."-무용 보다는 배우에 뜻이 있었나보다."무용을 시작하기 전부터 배우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 진로를 결정할 당시 나는 무용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었기 때문에 배우의 꿈을 접었다. 큰 키 덕분에 모델을 병행할 수 있었고 패션쇼 무대에 오르면서 팬들이 생겼다. 자연스럽게 무용 공연을 할 때 '티켓 파워'도 생겼고 2000석 규모의 극장을 거뜬히 채우게 됐다. 이후 '무용계 대부'로 불리며 인정을 받으니 배우에 대한 열정이 샘솟더라. 몸으로만 표현하던 감정표현을 함축적인 말로 터뜨릴 때의 쾌감은 정말 짜릿하다."-'신의'에는 어떻게 출연하게 됐나."드라마를 연출한 김종학 PD와의 인연 덕분이다. 5년 전 한 패션쇼 행사에서 처음 만났는데 '그 어떤 연예인보다 눈에 띈다'고 칭찬해주시더라. 이국적인 외모에서 흘러나오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듣고 '빵' 터지시더라. 그것을 계기로 가깝게 지내다가 '신의' 캐스팅을 제안받았다."-이민호와의 결투신은 상당히 호평 받았다."가발과 대역 모두 쓰지 않은 덕분인 것 같다. 신비거사는 중국 영화 '동방불패'(91)에 출연한 대만 배우 임청하를 연상 시키는 캐릭터다. 송지나 작가와 캐릭터에 대한 연구하다가 무술 동작에 무용을 접목 시켰다. 머리카락도 워낙 길어서 가발을 쓸 필요가 없더라. 나와 잘 어울리는 캐릭터를 맡겨 주셔서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었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중 의외의 성격을 지닌 사람은."김희선이다. 얼굴은 물론이고 성격까지 예쁘다. 주연 여배우니까 '공주병이 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먼저 다가와서 웃으며 인사를 하더니 '키가 정말 크시네요. 오빠 옆에 서면 꼬마 같아 보이겠어요'라며 키를 쟤보더라. 이번 작품을 하면서 김희선의 팬이 됐다."-무용수로는 주연급인데 배우로서는 조연급 아닌가."무용수로 꾸준히 활동하며 입지를 굳혀나간 것처럼 연기자로서도 빛을 보는 날이 언젠가 오지 않을까? 참고로 나는 주연에 집착하지 않는다. 대중에게 얼마만큼의 임팩트를 줄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2.10.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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