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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창단 10주년'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여자축구의 중심으로 도약

지난 2011년 3월 창단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올 해로 10년째 맞이해 수 많은 국가대표 배출하며 10년 동안 국내 여자축구 활성화에 큰 기여 향후 10년도 건실한 운영으로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 지난 2011년 출범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창단 10주년을 맞이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대표 김용민)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 10년의 시간 동안 구단에 뜨거운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가올 10년을 통해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중심으로 도약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 2011년 3월16일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창단, 여자축구 붐에 일조해 8위에서 플레이오프까지 꾸준한 성장 보여…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연속 우승 기록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지난 2011년 3월16일에 충북을 연고로 여자축구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체육계의 저명인사들의 대거 참석한 자리에서 창단식을 치른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Fun, Fair, Future’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당장의 성적보다 여자축구의 내일을 생각하는 미래지향적인 팀을 목표로 26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초대감독을 역임한 故손종석 감독과 이지은 코치는 구단의 무한한 신뢰 속에 무려 2019년까지 팀을 이끌며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갔다. 2020년에 지병으로 별세한 손종석 감독은 특유의 지도력으로 팀을 성장시켰고, 이지은 코치는 지난 시즌 감독 자리까지 오르며 여성 지도자로서의 가능성과 저변확대에 일조했다. 여자축구의 미래를 위해 창단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기 때문에 창단 당시에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선수단의 굳건한 단합 속에 서서히 성적을 끌어 올려갔다. 2014시즌에는 4위로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2016시즌에는 마침내 리그 3위에 등극하며 우승 경쟁을 위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또한, 2017년과 2018년에는 2년 연속으로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등 실력면에서도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여자축구판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는데 일조했다.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하은혜, 꾸준한 관리와 성장으로 6시즌째 맹활약 박희영, 여민지, 이소담, 최유리 등도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통해 국가대표로 성장 주전 골키퍼 강가애,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 실력 키워 국가대표 수문장으로 활약 미래를 위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투자는 드래프트 출신으로 입단한 하은혜를 비롯해 박희영, 여민지, 이소담, 최유리 등이 국가대표로 성장하며 열매를 맺었다. 벌써 6시즌째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과 함께 하고 있는 수비수 하은혜는 2016년에 드래프트 1순위로 큰 기대 속에 입단했으며, 팀의 꾸준한 지원 속에 국가대표는 물론 소속팀에서도 뛰어난 실력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2012년에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 지명된 박희영은 2013시즌 올스타전 MVP를 비롯해 2014시즌에는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국가대표 공격수 자리를 차지했었고, 2014년 신인으로 출발한 여민지도 국가대표에 입성하며 축구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또, 2015년에 입단한 미드필더 이소담 역시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소속으로 2015년 FIFA 여자월드컵에 출전하며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축을 담당한 최유리도 2016년에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서 처음 프로생활을 시작해 가파른 실력향상을 보인 선수 중 하나다. 빠른 발과 좋은 체력을 가진 최유리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 입단한 후 신체와 기술을 더욱 연마하며 현재 국가대표팀에서도 주축을 담당할 정도로 성장하게 됐다. 한편, 주전 골키퍼 강가애는 충남 일화 천마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했지만 소속 팀 해체에 따라 2013년에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으로 팀을 옮기며 국가대표에 승선한 사례다. 당시 강가애는 갑작스럽게 팀을 잃었지만, 가능성을 눈여겨본 손종석 감독이 적극적으로 영입을 추진했다. 이런 노력에 응답한 강가애는 2017년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신들린 선방을 선보였고, 팀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무려 9시즌째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에 몸 담고 있는 강가애는 올 시즌에도 국가대표와 팀의 간판 수문장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출신 윤덕여 감독 등 새로운 코치진 구축하며 미래 10년 대비한 초석 만들어 창단 10주년 맞이해 연고지인 세종시에 락커룸 정비 및 전용식당 신설 등 환경개선 엔케이(NK)세종병원과 세종특별자치시 의료 및 체육발전 위한 업무협약 맺어 지난 10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오프시즌 동안 국가대표 출신 윤덕여 감독을 영입하고, U-20 국가대표 코치 출신의 강민정과 안정혁 피지컬 코치, 김병곤 골키퍼 코치, 그리고 국가대표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 심서연 등을 대거 받아들이며 미래의 10년을 대비한 초석을 다지는데 집중했다. 또한 새로운 출발을 기념해 연고지인 세종시에서 사용하고 있는 경기장의 락커룸과 샤워시설 보수를 통해 선수단의 훈련 환경을 크게 발전시켰다. 락커룸의 경우 구단의 정체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디자인을 포함한 최신식 락커와 다양한 편의 시설을 추가했으며, 이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숙소건물에는 전용식당과 함께 선수단의 식단과 영양을 책임질 전담 조리사를 고용했고, 경기를 분석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 시킬 전술회의실과 최고급 커피머신 등이 준비된 카페 분위기의 휴게실을 구축해 시설 환경을 대폭 개선시켰다. 게다가 지난 2월에는 선수단의 건강과 원활한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해, 엔케이(NK)세종병원과 세종특별자치시 의료 및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부상방지 등 더욱 윤택한 의료복지를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구단주 송영웅, 세종시와 이춘희 시장의 적극적 지원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 통해 저변확대와 미래를 약속할 수 있는 최고의 팀으로 거듭날 것 약속해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송영웅 구단주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앞으로 연고지인 세종특별자치시와 이춘희 시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대한민국 여자축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미래까지 약속할 수 있는 최고의 팀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고 10주년의 포부를 밝혔다. 윤덕여 감독을 필두로 하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은 창단10주년 행사와 기념 앰블럼 등을 발표한 후, 2021시즌 WK리그 개막과 함께 연고지인 세종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2021.03.17 11:07
축구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NK세종병원과 지정 병원 협약 체결

지난 16일 세종시 NK세종병원에서 지정 병원 협약식 진행 전문의료인력 지원으로 선수 부상예방 및 치료로 경기력 향상 기대 지난해, 윤덕여 전 여자축구국가대표 감독을 영입한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선수들의 부상예방 및 치료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연고지인 세종시의 NK세종병원과 지난 16일 지정 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박인호 단장을 비롯해 윤덕여 감독 및 선수들과 NK세종병원 김영제 이사장 및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선수들의 부상 예방 및 응급치료를 위한 전담의료반 운영, 선수단 의무 트레이너와 병원 간 핫라인 개설, 정기 건강검진 및 의료비 우대제도 시행. 지역사회 재능기부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 윤덕여 감독은 “2021년 시즌을 준비하면서 선수들을 위한 지정 병원 협력의 필요성을 제기했는데, 이렇게 선뜻 나서준 병원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선수들이 부상에 대한 걱정없이 훈련과 경기에 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NK세종병원 김영제 이사장은 “훈련이나 경기 중 생길 수 있는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편안한 마음으로 선수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에 개원한 NK세종병원은 세종시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으로 현재 WK리그 의료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형외과, 내과, 응급의학과 등 12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이다. 안희수 기자 2021.02.22 16:15
경제

한솔홈데코, 준불연 패널 벽면재로 화재 막는다

지난 주 서울 고덕동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린이 3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보호자가 전기난로를 켜 두고 잠시 밖에 나간 사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고덕동 화재사건은 조사 중 이여서 정확한 화재원인을 알 수 없지만, 국내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사고를 분석해 보면 가연성 내외장재를 사용했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2014년 경기 고양터미널 상가 화재와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에서도 스티로폼과 우레탄폼 재질의 가연성 실내 마감재가 불길을 부추기고 대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켜 대부분의 사망자가 질식으로 숨지고 부상자 중 다수가 기관지 손상을 호소한 바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하며, 건축법, 소방시설 유지 및 안전관리에 대한 법령을 강화하고, 건축물 화재 안전성능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화재에 취약한 건물에 대한 화재안전성능 보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건자재 업체들도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한 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국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테리어 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는 방염 벽면재 스토리월에 이어 준불연 패널 벽면재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가능하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불연 제품이라 함은 가열을 해도 연소되지 않는 콘크리트, 벽돌, 철강, 알루미늄 등 을 말하는데, 준불연 제품은 소재 자체가 불연은 아니고 특정 기술로 불에 타지 않는 불연 재료에 준하는 성능을 갖는 재료를 의미한다. 한솔 준불연 패널은 한국 소방산업기술원(KFI)에서 인증 받은 제품으로 350 ℃ 에서도 타지 않고, 고강도 표면재 적용으로 내마모, 찍힘, 긁힘에 강하며 오염물질에 장시간 방치 후에도 표면의 변화나 변질이 없다. 또한 불쾌한 생활 냄새를 유발시키는 원인 물질을 저감하고, 인체에 유해한 균/곰팡이 증식을 억제, 표면 오염을 쉽게 제거할 수 있게 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준다. 패턴에 있어서도 고급스럽고 내추럴한 우드나 대리석, 간결하고 편안한 단색패턴 등 다양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의 요청에 따라 주문 생산도 가능하다. 또한, 한솔 준불연 패널은 두께가 얇고 덧방 시공이 가능해 리모델링 공사에 적합 하며, 부분 탈착도 가능하여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내오염, 내구성이 탁월하여 청소 및 관리가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진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한솔 준불연 패널은 한국 소방산업기술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주택의 거실, 사무실, 병원, 노인복지시설, 대합실 등 다양한 공간에 시공이 가능하며, 품질은 물론 디자인도 다양해 취향에 따라 적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10 12:57
연예

"생활 화재 국가적 난연 규제 느슨"

침대 매트리스가 화재 시 인명피해의 주된 원인이 되지만 관련 규정이 전혀 없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SBS 보도에 따르면, 침대 매트리스는 화재 발생 시 대량의 유독가스를 발생시키며 대형 참사를 일으켜왔지만, 가정용은 물론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조차 방염 제품 사용 의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서는 지난 1년 전 발생한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전남 장성군 요양병원 화재 등 대형 참사를 재조명했다. 두 사건은 특히 침대 매트리스가 유독가스를 다량 배출하면서 피해를 키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국내 침대 매트리스에 대한 난연 규제는 유명무실한 실정이다. 국내에서 침대 매트리스는 불이 붙은 담배를 매트리스에 올려 놓았을 때 10cm 이상만 타지 않으면 KS G 4300 인증을 획득할 수 있는데, ‘담뱃불 시험’은 실제 화재 시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관측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지적했다.이에 반해 미국, 영국 등의 해외에서는 매트리스에 대한 엄격한 난연 기준이 있으며 이를 의무화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직접 진행한 실규모 화재시험 장면이 보도됐다. 비난연 매트리스의 경우 점화한지 채 3분도 안되어 맹렬한 화염이 일어나고 5분도 안돼 전소되다시피 하며 연기가 시험 공간을 뒤덮었다.반면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는 2분이 지나자 탄 자국만 남고 불길이 자연 소화되었으며, 연기도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방재시험연구원 신이철 선임연구위원은 “일반 매트리스에 비해서 난연 매트리스는 화염 전파 속도, 발생 열량, 연기 발생이 현저히 적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를 도입하고 있는 업체는 시몬스 침대다. 한국 시몬스는 국내 최초, 유일하게 가정용 매트리스 전 제품을 국제 기준 ISO 12949 및 국내 표준시험방법 KS F ISO 12949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난연 매트리스로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내 매트리스 규제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 더해졌다. 우석대 소방방재학과 공하성 교수는 “매트리스는 침구류 중에서 유독 가스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매트리스는 강제 사항으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지적했다.이승한기자 2019.03.11 09:58
경제

KB국민은행-금융감독원,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에게 희망 선물

KB국민은행은 31일 부천 세종병원을 찾아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에서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어린이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신재국 구세군 사무총장, 손연재 KB금융그룹 홍보모델이 참석했다.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의료 지원 사업은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 구세군자선냄비본부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66명의 어린이들이 수술을 받았다.지난 11일 입국한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들은 약 3주간의 수술 및 회복 일정을 마치고 다음달 2일 캄보디아로 돌아갈 예정이다. 캄보디아 현지의 헤브론 심장센터는 캄보디아로 돌아간 친구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KB캄보디아 현지법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친구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병원을 찾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과 윤종규 은행장은 주치의를 통해 수술 경과를 듣고, 힘든 수술을 이겨낸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함께 인형과 가방 등을 선물했다.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 심장병 어린이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 심장센터’를 건립했다. 조기진단과 치료를 통해 캄보디아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찾아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8.31 14:54
축구

유정복 시장, 인천 '블루하트레이스' 1호 구매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블루하트레이스(BLUE HEART RACE) 캠페인 1호 구매자가 탄생했다. 구단주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9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블루하트레이스 1호 구매자에 이름을 올렸다. 인천 유나이티드 블루하트레이스는 인천 구단의 컬러인 ‘블루’와 시민 사랑의 상징인 ‘하트’, 활동의 지속성을 의미하는 ‘레이스’를 결합한 신개념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본 캠페인은 인천 구단과 외교부 산하 국제구호기구인 사단법인 온해피 그리고 국내 정상의 심장병 종합병원인 세종병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온해피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을 담당하고, 세종병원이 소외계층 치료 및 의료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 구단은 시즌권 판매수익의 일부를 온해피 측에 기부할 예정이다. 개인이나 단체가 최소 구좌 100만원 이상의 연간 시즌권을 구매하면 인천 구단이 시즌권 판매수익의 일부를 온해피에 기부하고 해당 기부금을 활용해 세종병원이 어려운 이웃의 병원치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캠페인은 1호 구매자 유정복 시장을 시작으로 이후 2호, 3호로 이어지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인천 구단 관계자는 “인천시의 핵심 사업인 ‘시민 행복 더하기’에 스포츠의 감동을 두루 접목시킨 ‘인천 유나이티드 블루하트레이스’에 관공서 및 기업 그리고 인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희선 기자 kim.heeseon@joins.com 2017.02.09 16:10
축구

인천, 온해피-세종병원과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사단법인 온해피, 세종병원과 함께 손을 맞잡고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블루하트레이스(BLUE HEART RACE)' 캠페인을 펼친다.인천 구단은 지난 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터뷰실에서 온해피, 세종병원 측과 업무 협약을 맺고 블루하트레이스 캠페인에 돌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 구단 정병일 대표이사와 배인식 온해피 대표,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번 협약에 따라 온해피는 소외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모금을 담당하고, 세종병원은 소외계층 치료 및 의료비용을 지원한다. 인천 구단은 입장권 바우처 판매로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온해피에 기부할 예정이다.외교부 산하 국제구호단체인 온해피 배인식 대표는 “인천지역 NGO 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주변의 도움이 있어 성장하고 있다. 인천 구단, 세종병원과 함께 사업을 펼치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국내 정상의 심장전문 종합병원인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인천 구단은 스포츠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고, 온해피는 대표적인 사랑을 나누는 단체”라며 “세종병원이 양 기관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인천 구단 정병일 대표는 “축구를 통해 인천의 자긍심을 높이고 하나로 묶는 데 있어 성적만큼 중요한 부분이 바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인천의 공동체의식을 높이는 데 일조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용재 기자 2017.02.03 11:33
야구

선행도 에이스, SK 김광현 감동의 시포

야구 실력뿐만아니라 인성도 훌륭하다. SK '에이스' 김광현(26)이 7일 문학 KIA전에 앞서 감동의 시포를 했다. 함께 배터리를 이룬 시구자는 어린시절 심장병을 앓았지만 김광현의 기부 후 건강을 회복한 김창식(13)군이었다. 두 사람의 인연은 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광현은 2009년 1월 부천 세종병원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 여건이 어려운 환우에게 치료비를 보태기 위해서였다. 세 살때부터 승모판역류증이라고 불리는 선천성 심장병을 앓던 창식 군은 김광현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았다. 결과가 좋았다. 창식 군은 수술 후 심장병에서 놓여났다. 지금은 파주 문산동초등학교에 다니며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 따뜻한 마음이 이어준 인연을 잊지 않았다. 창식군은 김광현의 열렬한 팬이 됐고, 김광현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SK는 5년 만에 두 사람의 재회 이벤트를 마련했다. 건강을 되찾은 창식 군이 공을 던지고 김광현이 시포를 하는 행사를 연 것. 직접 안방에 앉아 공을 받은 김광현은 시구를 마치고 내려오는 창식 군에게 직접 사인한 유니폼을 건넸다. 김광현은 이날 행사 뒤 "창식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준 게 무엇보다 감사하고 기쁘다. 이런 날에는 야구 선수가 아닌 인간 ‘김광현’으로서 보람을 느낀다"며 난치병을 앓고 있는 많은 어린이들이, 창식이와 같이 병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 창식군과의 뜻 깊은 인연을 오래도록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서지영 기자saltdoll@joongang.co.kr 2014.08.07 19:26
야구

SK, 28일 세종병원 하트(Heart) 데이 행사 실시

SK가 부천시와 함께하는 세종병원 하트(Heart)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SK와 세종병원은 오는 28일 한화와의 홈 경기에 부천시민 3000여명을 문학구장에 초청해 스포츠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 행사는 지난 7월12일 LG와의 홈 경기에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경기가 연기돼 일정이 조정됐다.이날 부천시 원미구 리틀야구단 선수들은 SK 선발 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나설 때 동행하는 스타팅 라인업 이벤트와 선발 출장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위닝로드 타임에 참여한다. 애국가는 부천시립합창단이 제창하며, 경기 전 시구는 김만수 부천시장이 맡는다.한편 SK는 2009년부터 심장혈관 전문병원인 세종병원과 제휴하여 문학구장 외야에 '세종병원 하트 존(Heart Zone)'을 운영하고 있다. SK선수의 홈런 숫자만큼 심장병 환우를 무료로 수술해 주는 것으로 작년까지 34명의 심장병 환우가 무료 수술의 혜택을 받았다. 올 시즌에는 8월27일 현재 4개의 홈런이 세종병원 하트존으로 넘어갔다.배중현 기자 bjh1025@joongang.co.kr사진=SK 제공 2013.08.27 15:33
축구

부천, 다득점 경기가 꼭 필요한 이유

부천FC 1995가 심장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공격 축구에 나선다. 경기도 부천시와 세종병원은 19일 부천시청에서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사업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부천FC가 K리그 챌린지 경기에서 한경기 3골 이상을 기록하면 승패에 관계없이 심장 수술 1회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협약의 유효기간은 2015년 12월까지다. 6개월 이상 부천에 거주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어린이가 우선 추천 대상이다. 19일 협약식은 김만수 부천시장 겸 부천FC 구단주, 박진식 세종병원장, 정해춘 부천FC 대표이사, 곽경근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해춘 대표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해준 부천시와 세종병원에 감사드린다. 올시즌 남은경기 많은 득점으로 심장병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부천 선수들로선 공격력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 부천은 10라운드까지 4승4무2패의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11~20라운드에는 1승3무6패로 심한 부진에 빠져 있다. 3골 이상 득점한 경기도 10라운드까지는 4회였으나 11라운드 이후엔 1회에 불과하다. 김정용 기자 cohenwise@joongang.co.kr사진=부천FC 제공 2013.08.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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