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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이어 뉴진스·보아도... 사이버렉카 딱 기다려 [줌인]

그룹 아이브가 가짜뉴스 전문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강도 높은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뉴진스, 보아도 일명 ‘사이버 렉카’에 대해 칼을 뽑아 들었다.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멤버들에 대한 명예훼손 발언을 유포하고 있는 SNS 계정 소유자의 신원을 밝혀달라 요청했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역시 국내외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며 “선처나 합의 없이 법적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 경고했다. 기획사들의 ‘가짜뉴스와의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법조계는 무엇보다 신속하고 강경한 대응을 제언했다.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유튜브의 속성상 가짜뉴스는 전파력이 굉장히 강하고 속도도 빠르지만 잡기가 어렵다. 동영상으로 박제돼 계속 유포되고 생명력이 길어 피해가 심각한 만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채널 삭제되자 새 계정으로 조롱…대담해지는 사이버 렉카뉴진스 측이 고소한 것으로 알려진 유튜브 채널 ‘중학교 7학년’은 2022년부터 여성 연예인들의 과거 발언이나 외모 비하 등 허위 루머 영상을 수백 건 올려왔다. 뉴진스뿐 아니라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등 인기 걸그룹이 주요 표적이 돼 피해를 입어 왔다. 해당 채널은 지난 12일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을 이유로 구글에 의해 삭제됐으나 이 채널 운영자는 단 하루 만에 새 계정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뉴진스한테 고소당한 중학교 7학년 복귀영상’이란 제목의 숏츠 영상에서 “뭔가 이상하다. 이렇게 하루 아침에 사라져 버릴 줄이야. 이런 허무한 작별을 원한 건 절대 아니었다”며 “애초 소소한 장난에서 시작된 채널, 허무하긴 해도 처음부터 시작하면 된다”고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해당 계정에 대해 뉴진스 측 법률 대리인은 “해당 계정 소유자는 뉴진스를 향해 욕설 및 기타 조롱 행위에도 가담했다”며 “뉴진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신원 정보제공 요청 이유를 밝혔다. 실제 해당 계정에 올라왔던 동영상 조회수는 13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채널 운영자를 특정해 보다 적극적인 법적대응이 가능해진다. 보아도 강경대응 수위를 높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자사 담당 법무법인을 비롯해 추가적으로 외부 법률 자문기관과 공조해 국내외로 대규모 고소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하고 사이버 렉카 등 특정 사례에 대한 조사 및 고소를 진행 중”이라고 공지했다. 보아는 최근 SNS를 통해 내년 말까지로 체결된 전속계약을 마친 뒤엔 은퇴하려 한다는 속내를 털어놔 온라인을 달궜다. 공개적으로 은퇴할 결심까지 내비치게 된 구체적인 내막은 베일에 가려져 있으나 보아를 향해 수년째 이어져 온 인신공격성 비난과 점점 수위 높아지는 가짜뉴스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가짜뉴스 강경대응 불구, 실제 장기전 어려운 이유는연예인을 향한 모욕과 조롱 등 인신공격은 물론, 근거 없는 날조를 마치 사실인 듯 만들어 유포하는 가짜뉴스의 폐해가 심각해짐에 따라 소속사들도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IP를 특정하기 어려운 ‘유동성 닉네임(아이디)’에 대한 색출도 포기하지 않는 강력한 대응이 주목된다. 실제로 아이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가 장원영을 향한 근거 없는 루머를 계속 생산, 유포하자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 측에 신상정보를 요청하고 미국 법원으로부터 정보제공 명령을 받아냈다. 현재 해당 채널 운영자의 신상을 파악하고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해당 재판은 지난해 10월부터 변론 없이 진행돼 장원영 측 일부 승소로 판결이 났지만 탈덕수용소 측이 1심 선고 결과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다수의 연예 기획사 관계자들은 “과거 댓글이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루머들에 비해 불특정 다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퍼지는 가짜뉴스의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심각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사이버 렉카들의 가짜뉴스의 만듦새가 워낙 그럴듯 해 대중이 사실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실제로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렉카 채널 운영자들은 계정을 폭파하고 잠적해버리는 경우가 대다수라 피고소인을 특정하기 어렵고, 일부 악질적인 유동성 아이디의 사례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한다 해도 구글 측에서 신상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국내에서 수사가 진전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장기적 법적대응에 따르는 비용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법무법인을 통한 정기적인 법적 대응에 소요되는 비용도 만만치 않아 사이버 렉카들을 끝까지 잡겠다는 의지에도 불구, 일부 대형 기획사들을 제외하곤 실제로 대응을 이어가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아쉬워했다. ◇ “익명 뒤 숨은 인격 살인…글로벌 SNS 본사 협조 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형 기획사들의 선처 없는 강경 대응은 사이버 렉카들을 비롯한 악플러들에게 경종이 되고 있다. ‘탈덕수용소’처럼 구글 측이 현지 법원 결정에 따라 국내 기획사의 신상정보 공개 요청에 협조함에 따라 채널 운영자의 신상을 특정해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사례가 실제로 나오면서, 익명 뒤에 숨은 범법 행위도 법적 처벌이 가능하다는 게 입증되고 있다. 노종언 변호사는 “미국은 언론의 자유를 중시하기 때문에 단순 명예훼손이나 악플만으로는 신상공개 명령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고 테러나 미성년자 성착취 및 학대, 여성혐오나 인종혐오 등 반인륜적 범죄 등과 결부되는 등 신상공개를 허용할 만한 중대 사유가 추가돼야 한다”며 구글을 통한 신상정보 특정의 현실적 어려움을 지적했다. 신상정보가 특정되지 않을 경우 현실적으로 국내 수사 개시는 어렵다. 하지만 반인륜적 루머를 지속적으로 유포해 중대한 피해를 발생시켰을 경우 비단 연예인뿐 아니라 비연예인에 대해서도 국내외 기관의 수사 협조가 이뤄지는 분위기로 바뀌어 가고 있다.법무법인 광야 선종문 변호사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은 기본적으로 프라이버시를 포기하고 활동하는 측면이 있지만 개인으로서의 인권까지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정당한 평가의 영역을 뛰어넘은 허위의 내용을 공공연히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히 처벌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에 대한 루머를 페이스북을 통해 생산·유포해 중대한 피해를 입힌 경우 미국 법원의 명령에 따라 용의자를 특정하고 고소를 진행해 실제 징역형까지 나온 사례도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가짜뉴스에 따른 이미지 타격과, 이로 인한 실질적인 피해까지 구제받는 건 현 시점에선 아직 요원한 일이다. 노 변호사는 “연예인들이 여러 루머로 인한 이미지 타격으로 캐스팅이 불발되거나 계약이 해지되는 등 실질적 피해를 입더라도 가짜뉴스와의 인과관계성 입증이 힘들어 실제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받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악성 루머 등을 유포한 이들에 대해 실형을 선고하는 최근 추세는 환영할 만 하지만 위자료 부분은 국민정서에 비춰 현저히 낮은 경향이 있는 만큼, 이 역시 물가 기준을 고려해 상향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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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라 “‘미스터트롯’ 탑6 계약 종료, 새 출발 지원”(공식)

TV조선 ‘미스터트롯’ TOP6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뉴에라프로젝트 측이 계약 종료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뉴에라프로젝트는 13일 공식입장을 내고 “11일 TV조선과 미스터트롯 TOP6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됐다. 이에 TV조선으로부터 미스터트롯 TOP6의 매니지먼트를 위탁받았던 뉴에라프로젝트의 업무도 종료됐다”고 전했다. 다만 인연은 끝이 아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TOP6의 새로운 출발을 도울 계획이다. 뉴에라프로젝트는 “미스터트롯 TOP6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고 TOP6의 원소속사들과 일정 기간 동안 업무 인수인계 및 자문 등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하였다”고 했다. 이어 “호 엔터테인먼트(장민호), 밀라그로(영탁), 물고기 뮤직(임영웅), 블리스 엔터테인먼트(김희재, 이찬원),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정동원)를 도와 미스터트롯 TOP6의 새로운 시작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뉴에라프로젝트는 “많은 분들께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던 미스터트롯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님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뉴에라프로젝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뉴에라프로젝트입니다. 미스터트롯 탑6에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1년 9월 11일 TV조선과 미스터트롯 탑6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이에 TV조선으로부터 미스터트롯 톱6의 매니지먼트를 위탁받았던 뉴에라프로젝트의 업무도 종료되었습니다. 지난 1년 6개월의 시간 동안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응원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님과 함께 한 시간을 영광이라고 생각하며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미스터트롯 톱6의 매니지먼트 업무는 종료하고 탑6의 원소속사들과 일정 기간 동안 업무 인수인계 및 자문 등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에, 호 엔터테인먼트(장민호), 밀라그로(영탁), 물고기 뮤직(임영웅), 블리스 엔터테인먼트(김희재, 이찬원),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정동원)를 도와 미스터트롯 탑6의 새로운 시작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께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했던 미스터트롯 탑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님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혜준 인턴기자 2021.09.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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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모았던 아이즈원 리런칭 프로젝트 종료 "소속사-멤버 의사 존중"

와디즈는 29일 ‘평행우주 프로젝트’의 새소식을 통해 "펀딩에 대한 폭발적 관심 이후 프로젝트 기간 연장 및 소속사 와의 대화 등 다각도로 리런칭 플랜을 추진하였으나 각 멤버들의 현재 상황과 소속사의 입장 차이로 인해 합의점을 찾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하고, 의사를 존중해 이날로 펀딩프로젝트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다만 추후 유닛 혹은 기타 프로젝트 형태의 활동이 검토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평행우주프로젝트 운영위원회는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쌓은 각 소속사들과의 유대관계와 연결점을 더욱 확대하여 아이즈원 멤버들간의 컬래버레이션, 유닛 활동, 콘서트 때 발표한 미발매곡들의 음원 발매 등을 위해 계속해서 와디즈와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이즈원 리런칭 프로젝트는 지난 4월 21일 와디즈 첫 오픈 이후 하루만에 20억을 모으며 국내 모든 펀딩 플랫폼을 통틀어 단일 프로젝트 기준 역대 최다 금액을 모은 바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관련 콘텐츠는 트위터, 블로그,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등에서 100만건에 가까운 언급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오프라인 체험숍 ‘공간 와디즈’에서 아이즈원 관련 전시를 열어 많은 팬들이 몰리는 영상 콘텐츠가 바이럴 되기도 했다. 평행우주프로젝트 위원회 관계자는 “K-POP산업과 팬덤문화에 있어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새롭고 이례적인 방식의 소통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와디즈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가 세상에 재기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와디즈 관계자는 “아이즈원 프로젝트는 플랫폼에 익숙하고 가치와 신념에 펀딩하는 MZ세대의 특성이 그대로 반영되면서, 대중의 염원과 참여를 통해 완성되는 크라우드펀딩의 가치를 보여줬다”며 “와디즈는 이후에도 평행우주 프로젝트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것이며, 금번 프로젝트와 같은 크라우드펀딩의 힘을 활용한 좋은 사례가 계속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라우드펀딩은 프로젝트 종료 이후 결제가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집된 금액은 별도의 취소 신청 절차 없이, 30일부터 자동으로 순차적 결제 예약 취소가 진행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07.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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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블랙핑크 리사, '킹덤' 깜짝 출연…아이콘 특급지원

블랙핑크 리사가 출격한다. 아이콘이 결국 필살기를 꺼냈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net '킹덤: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의 3차 경연에 리사가 등장한다. 지난주 녹화에서 독보적인 매력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는 전언이다. 톱 글로벌 아이돌인 리사의 출격에 '킹덤'에 대한 관심도 커질 전망이다. 리사가 나온 3차 경연은 앞선 소속사들이 합의한 대로 노 리밋(No LIMIT) 무대로 펼쳐져, 출연진과 각 소속사들이 자유롭게 피처링 라인업이나 무대 세트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비투비 또한 같은 소속사 후배인 (여자)아이들 미연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녹화는 27일 방송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5.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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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킹덤' 베일에 싸인 전문가 평가단

'킹덤' 1차 경연 후 전문가 평가단을 공개하란 목소리가 나온다. 불공정한 판을 짜고 평가단에게 객관적인 평가를 맡긴 제작진. 그 모순에 대한 부메랑을 얻어맞고 있다. 19일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 1차 경연에 대한 최종 점수 집계가 마감됐다. 40%가 반영되는 글로벌 팬 투표와 10%가 들어가는 동영상 조회수에 대한 점수를 합산해 최종 1위가 결정된다. 방송에 따르면 점수 산정 방식은 경연 총점 2만점을 놓고 전문가 평가(25%), 자체 평가(25%), 글로벌 투표(40%), 동영상 조회 수(10%)를 점유율로 계산한다. 공개된 1차 경연 중간 점수 1위는 에이티즈로 2944.444점을 받았다. 전문가 점수와 자체평가에서 최고점을 차지했다. 6팀이 받은 전문가 및 자체 평가를 모두 합산하면 1만점이 나온다. 객관적 평가 가능했나 중간 결과를 두고 일각에선 제작비 차이에서 상위권이 갈렸다는 지적이 나왔다. 제작비를 비교적 수월하게 사용한 에이티즈,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가 전문가 평가에서 톱3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특히 비투비는 전문가 점수가 333.333점인데 자체평가 점수가 1111.111점이라는 큰 차이를 보여, 같은 무대를 보고 평가가 진행된 것이 맞냐는 궁금증도 일었다. 취재에 따르면 비밀 유지를 조건으로 '킹덤' 평가에 임한 전문가는 평론가, 보컬·퍼포먼스 디렉터, 작곡가, 작사가, 뮤직비디오 감독, 영상·매거진·유통 플랫폼 종사자 등 30인으로 구성됐다. 출연진 소속사와 특별한 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들은 제외했다. 평가 방식은 제작진이 스트리밍 송출 방식으로 보내온 여섯 팀의 무대를 연달아 보고 점수를 전달한다. 측근은 "제작진이 정한대로 연달아 무대를 보고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해 노래 싱크가 맞지 않는다거나, 끊김 등 스트리밍 송출 오류에도 그대로 시청했다"고 했다. 1차 경연 평가 때의 불공정한 제작비 관련 문제 또한 들은 적 없었다. 방송 전에 제작비 문제가 기사로 알려졌을 때에도 제작진은 평가단에게 이를 따로 공유하진 않았다. 라이브, AR(보컬포함 모든악기가 들어있는 음원) 구분도 평가단의 몫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류 문제로 재송출을 받아간 전문가 평가단도 있지만 대체로 평가단은 "이미 손꼽히는 아이돌이 나오는 프로그램인데다가, 가요계 '킹'을 가리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라 받아들여 퍼포먼스 역량을 따지기보다 전체적인 쇼 구성으로 판단"했다는 전언이다. Mnet 측은 객관적 평가를 위해 전문가 평가단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K팝 아닌 K-서커스 공정하지 않은 시작에 2차, 3차 경연에 대한 우려가 나올 수밖에 없다. 1차 경연을 통해 평가단이 화려한 무대에 높은 점수를 준다는 것을 확인한 바, 소속사들간 레전드 무대를 만들기 위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가요계에 따르면 2차 경연에선 소속사들이 합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무대를 구성하기로 했고, 3차에선 모든 제한을 풀고 자유 무대를 펼친다. 무대 전체 구성은 물론 피처링 섭외 또한 소속사 역량에 달린 셈이다. 이에 온라인에선 'K팝이 아닌 K-서커스'라는 비판 댓글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률이 0대%를 맴도는 가운데 그들만의 경쟁으로 불이 붙어 팬덤만 전전긍긍 화력 모집 중이다. 가요매니저는 "작은 회사들은 무대 한 번으로 휘청일 수 있다"며 '킹덤'의 경쟁구도를 걱정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4.19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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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 측 "씨야 재결합 위해 노력했으나 합의 이루어지지 못 해"

그룹 씨야의 재결합이 무산된 것에 대해 남규리 측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남규리 측은 25일 오전 '남규리는 씨야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각 소속사들이 활동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남규리는 현재 소속사가 없고, 드라마 촬영은 12월 초 종영될 예정이라 씨야의 활동에 지장이 없다'라며 남규리 일정 때문에 재결합이 무산된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씨야는 지난 2월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슈가맨으로 출연했다. 해체 이후 처음 완전체로 출연해 무대를 꾸몄고, 방송 이후 팬들의 응원에 힘 입어 재결합을 추진했다. 하지만 무산됐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 이하 남규리 측 공식입장 전문 남규리 씨는 씨야의 재결합을 위해 노력했으나, 각 소속사들이 활동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합니다. 남규리 씨는 현재 소속사가 없고, 드라마 촬영은 12월 초 종영될 예정이라 씨야의 활동에 지장이 없습니다. 이후 씨야 활동 관련해서 질문은 받지 않을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2020.11.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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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검찰, '프듀' 안PD·김CP에 징역3년 구형 "시청자를 들러리로"

검찰이 CJ ENM 산하 음악채널 Mnet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혐의를 받는 안모PD와 김모CP, 보조PD 이씨에 실형을 구형했다. 12일 오전 11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 심리로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안PD, 김CP와 불구속 기소된 보조PD 이씨, 소속사 관계자 5인에 대한 결심공판이 진행됐다. 피고인 전원 참석한 가운데 안PD는 다리를 다쳐 목발에 의지하는 모습이었다. 재판은 코로나 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입장을 제한했으며 입석은 금지됐다. 또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하도록 했다. 판사는 검사가 제출한 공소장 변경 신청을 허가했다. 검찰은 "안PD가 술자리를 안 가졌다는 날짜는 증인신문을 통해 제외했다. 다만 안PD가 소속사 관계자 생일에 갔는데 모든 술값을 소속사가 냈으니 청탁성 접대가 맞다고 본다. 일부 반론 의견 따라 배임수재 금액도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안PD 측은 "정황상 대부분 인정하나 아닌 날짜 하나를 제외해달라. 그 시점이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요청했다. 검찰은 "경위만 다르지 만난 건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고 판사는 "이 부분 액수가 적어 영향이 적을 것"이라고 정리했다. 안PD 측은 또 추가 증거 자료를 제출했다. '프로듀스' 시리즈 불참 기획사에 대한 내용들이라는 설명이다. 소속사들 측은 모두 이의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검사 구형도 이어졌다. 범행 주도 여부와 사회적 영향 등을 고려했다. 안PD와 김CP에 징역 3년을, 보조PD 이씨에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소속사 관계자들엔 "청탁 본질이 같고 수사 과정에서 증거인멸을 모의했다"면서 징역1년을 구형했다. 안PD에는 배임수재 금액으로 3699만7500원을 추징할 것을 판사에 요청했다. 이같은 구형에 검찰은 "지난해 7월 네티즌이 밝혀내면서 사건이 불거졌고 10개월간 수사와 공판이 이어졌다. 문자투표 고소인들은 무혐의 처리된 부분에 불복하고 있으며 고소인들 분노는 그대로다"면서 "피고인인 제작진은 자신들에 이익이 없는, 데뷔 멤버의 성공일 뿐이라지만 시청자들이 뽑는다는 프로그램의 기본 설정을 해 놓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으로 조작을 했다. 방송을 개인사유물로 생각한 것이고 시청자들을 들러리로 봤다"고 말했다. 특히 "'프로듀스' 시리즈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실력에 따라 순위가 오르는 모습에서 시청자들이 공정함을 대리만족했다. 하지만 실제론 거짓과 조작이었고 이 부분에 배신감이 컸을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들은 이러한 방송 현실에 적극적으로 편승해 이익을 취했다. 방송 등 언론이 여론 반영의 역할을 하는데 자칫 잘못하면 대중을 혼동시킬 수 있기에 방송의 공적 책임감이 커져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awng.jeeyoung@jtbc.co.kr 2020.05.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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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프듀' 김CP 반성문 제출…증인 2명 "압력도 청탁도 無" [종합]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혐의에 있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부정청탁에 대한 증인 2명이 법정에 섰다. 두 사람 모두 "부정청탁에 대한 내용은 들어본 적 없었고 통하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7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의 심리로 업무방해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된 안모PD와 김모CP를 비롯한 불구속된 조연출 이씨,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소속사 관계자들에 대한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은 코로나 19 감염 우려로 입석을 제한하고 최소한의 방청 인원만을 받았다. 앞선 재판에서 주요 쟁점이 된 부분은 부정청탁이었다. 소속사들 측은 단순한 친분 관계로 친목도모의 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했고, 제작진의 법률대리인 또한 "시청률에 대한 압박으로 조작한 것이지 청탁의 이유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판사는 문자투표 개시 시작 전과 마감 이후 들어온 문자 금액도 사기죄에 성립하는가, 술자리에 있던 다른 동석자들이 있었다면 왜 기소되지 않았는가, 명시적으로 청탁이라 할 수 있는 증거가 있는가, 안PD와의 통화한 내역도 있고 만난 것으로 보이는데 수사 과정에서 빠진 사람이 있는가 등에 대한 의문들을 재판을 통해 풀어가기로 했다. 지난달 23일 열린 2차 공판 이후 김CP는 각 변호인들은 증거 자료와 증인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김CP는 3월 30일 한 차례 반성문을 냈다. 이날 법정에는 '프로듀스X101' 메인작가와 안PD와 25년지기 엔터 관계자가 증인석에 앉았다. 안PD와 자주 만나 개인적인 대화를 나눈다는 엔터 관계자는 "시즌4에 회사 연습생을 출연시켰는데 1차에서 떨어졌거나 최하위권으로 예선을 통과했다. 지원에 앞서 안PD에 이야기하지 않았고 조언도 받은 적이 없다. 나중에 작가님을 통해 연락하던 중 안PD가 '지원했느냐, 열심히 해봐라'라고 말했다"면서 "우리 회사 연습생은 상대적으로 통편집을 당했고 3~4회에서도 분량이 거의 없어서 친구로서 서운했다. 절친이라고 이야기했던 것이 민망하고 속상했을 정도였다. 코멘트조차 없어서 친구라 더 엄격하게 하는건가 싶었다"고 자신의 사정을 설명했다. 또 "프로그램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친구들끼리 만나서도 일 이야기가 나오면 말을 돌린다"며 평소 안PD와의 친분을 밝힌 후 안PD의 조작 혐의에 대해선 "작년 7-8월에 사이버수사대 조사를 받는다 들었다. 우리 회사 연습생이 탈락한 후에 프로그램에 관심을 두지 않아 몰랐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했다. 안PD는 그에 '최고가 되고 싶어서 잘못된 선택을 했는데 크게 잘못된것 같다. 출연진 제작진에게 너무 미안하다' '시즌2 대성공 이후 시청률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 등의 심경을 전달했다. 메인작가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다가 안PD의 제안으로 시즌4에 합류하게 됐다. 101명 연습생 선발은 제작진 다수결 회의를 통해 결정됐고 그 과정에서 압력을 느끼지 못했다. 부정한 방법으로 올라온 연습생도 없었다"고 진술했다. 기획사 관계자와 안PD와의 통화에서 언급됐던 A연습생의 경우에도 "101명으로 선발되는 과정에 있어서도 올바른 절차를 따랐다"고 강조했다. 반면 검찰은 안PD와 A연습생 측 기획사 관계자와의 통화 내용을 바탕으로 안PD의 입김이 어느정도 작용한 것으로 봤다. 내용에 따르면 안PD는 노래를 못하는 A연습생을 다시 고려해보자고 했고, 탈락에서 보류로 구제해줬다. 최종 탈락 연락을 받았다가 며칠 뒤 101명 선발이라는 결과가 뒤바뀌는 과정도 담겨 있었다. 재판부는 증인의 진술과 검찰이 제출한 내용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부정청탁이 있었는지 여부를 가릴 것으로 보인다. '프로듀스' 조작 논란은 지난해 7월 종영한 '프로듀스X101'의 생방송 문자 득표수가 특정한 수의 배수로 나타나는 등의 일정한 패턴을 보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졌다. 시청자들은 진상규명위원회를 꾸려 제작진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고소 고발했다. CJ ENM도 제작진에 대한 수사를 요청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 '프로듀스' 전 시즌에 걸쳐 조작이 있었음을 확인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4.0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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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프로듀스' 안PD 등 피고인 전원 출석…"청탁 없었다" [종합]

소속사들이 Mnet '프로듀스'와 관련한 청탁의 목적으로 안PD 등에 향응을 제공한 것은 아니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23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김미리)는 업무방해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구속된 안PD와 김CP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구속 기소된 안PD와 김CP 등 피고인이 자리했다. 피고인이 많은 것을 고려해 법원은 코로나 19로 출입 인원을 제한하고 입석은 할 수 없도록 했다. 판사는 재판부 변경으로 갱신 절차 안내 등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방식으로 재판을 이어갔다. 피고인들에 진술 거부권이 있고 인적사항 변동시 고지를 해달라는 요청을 전했다. 또 검찰 측에 필요한 자료를 요청했다. 판사는 문자투표 개시 시작 전과 마감 이후 들어온 문자 금액도 사기죄에 성립하는가, 술자리에 있던 다른 동석자들이 있었다면 왜 기소되지 않았는가, 명시적으로 청탁이라 할 수 있는 증거가 있는가, 안PD와의 통화한 내역도 있고 만난 것으로 보이는데 수사 과정에서 빠진 사람이 있는가 등에 대한 질문을 했다. 피고인의 법률대리인은 "술은 마셨지만 그 자리에서 대화 자체가 없었다" "제출한 증거 중에 통화 내역은 기획사들이 자랑삼아 흘린 내용들(과장된 내용)로 보인다" "모임 멤버만 봐도 부정청탁의 자리가 아니다. 향응 제공이 있었지만 관심있게 봐달라 정도였다. 분량을 확보해달라거나 미션곡을 미리 알려달라거나 순위에 들게 해달라는 말도 없고 증거도 없다" "친목도모를 위한 자리였을 뿐 증거가 없다" 라고 진술을 일관했다. 앞선 공판에서도 '프로듀스' 제작진의 변호인은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연습생 소속사 관계자들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거나 행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검찰은 "안PD 통화내역으로 기획사를 특정했다. 기지국 위치로 업소를 확인했다. 다른 기획사들과도 연락도 있지만 그 소속사 연습생이 데뷔 멤버로 선정됐거나 오래 살아남은 연습생들의 기획사로 특정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가 원하는 증거나 자료는 추후 제출해 주기로 했다. 피고인 측 증인신문은 4월 7일 오후 2시로 잡혔다. '프로듀스' 조작 논란은 지난해 7월 19일 종영한 '프로듀스X101'의 파이널 경연이 끝난 후, 방송에서 공개된 득표수가 특정 수의 배수로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불거졌다. 시청자들은 진상규명위원회를 결성하고 제작진과 소속사 관계자들을 고소, 고발했다. 검찰과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프로듀스' 시즌1부터 조작이 있었던 것을 확인하고 수사를 전 시즌으로 확대했다. CJ ENM 또한 제작진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며 사안에 선을 긋는 태도를 취했다가 지난해 12월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음악산업 발전을 위한 기금 및 펀드 조성 등 음악 생태계와 시청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프로듀스' 시리즈로 벌어들인 수익도 포기하기로 했다. 엑스원은 소속사 합의 불발로 해체했고 아이즈원은 활동을 재개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3.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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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원 해체 보상, 새 그룹 결성 촉구" 엑스원 팬들, 대규모 시위

Mnet '프로듀스X101'에서 결성된 그룹 엑스원이 순위 조작 논란으로 결국 해체하자 팬들이 CJ ENM에 보상을 촉구하는 시위를 했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본사 앞에서 엑스원 팬들은 'CJ ENM 규탄과 엑스원 새 그룹 결성 요구'라는 타이틀로 시위를 열었다. 집회엔 서울 뿐만 아니라 대구, 광구, 부산 등 각 지역에서 온 팬 800여명이 운집했다. 이날 팬들은 "CJ ENM에 엑스원 해체의 책임과 보상, 새 그룹 결성 지원을 촉구한다"는 취지의 촉구문을 발표하고 세 가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피해받은 엑스원과 엑스원 팬들을 책임져라. 1월 31일까지 새 그룹 결성 의사를 표명하라. 2월 7일 이내에 각 멤버들의 소속사 대표단 재회동을 진행하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엑스원과 엑스원의 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보상은 새 그룹 결성"이라며 "CJ ENM은 소속사들의 재회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그룹 활동을 원하는 멤버들의 의사를 반영한 새 그룹을 결성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순위 조작으로 피해를 입은 연습생에 대해서 저희가 반드시 책임지고 보상하겠다"며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은 저희에게 있으며 아이즈원과 엑스원 멤버들의 활동 재개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6일 엑스원 해체를 공식화했다. 이날 엑스원 소속사가 긴급 회동을 했고, 일부 소속사가 활동 재개를 동의하지 않았다. 멤버들과 소속사의 전원 합의를 원칙으로 협의했으나 합의되지 않아 해체를 결정했다. 엑스원 해체 결정에 CJ ENM은 "CJ ENM은 엑스원 활동 재개를 위해 노력했지만 엑스원 해체를 결정한 소속사들의 입장을 존중한다"고 추가 입장을 냈다. 활동 재개를 기다린 팬들은 갑작스러운 해체 발표에 뿔이 났고 결국 거리로 나섰다. 엑스원 멤버들은 그룹 해체 발표 이후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 개별 활동을 준비 중이다. 김요한은 KBS 2TV '학교 2020' 출연 물망에 올랐다. 이한결과 남도현은 2월 2일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한승우의 소속사 측은 "한승우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추후 구체적인 활동 방향 및 계획 역시 아티스트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순차적으로 결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1.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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